[첸] 사담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곧 설 맞이 기념 이벤트를 할 예정이에요.

기대해주세요. 'w'

다음 글은 이번 사담이 끝난 후에, 수위있는 공지가 될 것 같아요.

성인인증은 다들 하셨죠?

 

 

12:30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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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팔랑팔랑. 응.

[직장인 K]

나비. 팔은 좀 어때요?

[독자2]

하하, 멍 생겼어요. 나아진다는 거겠죠?

[직장인 K]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멍이 생겨요?

[독자3]

어어...

[직장인 K]

3에게
세상에. 너무 기계를 세게 조작한 거 아닌가?

[독자6]

직장인 K에게
허허, 사실 안 갔... (도주)

[직장인 K]

6에게
이리 와요.

[독자11]

직장인 K에게
...네에.

[직장인 K]

11에게
왜 안 갔어요. 그러면 돼요, 안 돼요.

[독자13]

직장인 K에게
그게요, 어... 가는 거 싫어하시니까...

[직장인 K]

13에게
어머니가?

[독자20]

직장인 K에게
응...

[직장인 K]

20에게
쓰담. 속상하다.

[독자24]

직장인 K에게
허허. 그것만 속상하면 좋았을텐데, 첸. 나 진짜 엄청난 바보인가 봐요.

[직장인 K]

24에게
무슨 일 있었어요?

[독자27]

직장인 K에게
입학처 기간 놓쳤어요.

[독자28]

직장인 K에게
진짜 바본가봐요. 진짜 미쳤지.

[직장인 K]

28에게
그게 무슨 말이에요, 나비. 계속 예비 기다리고 있던 거 아니었어요?

[독자30]

직장인 K에게
2차 넣는 거요. 그 전에 방통 기간을 잘못 알아서. 진짜...

[직장인 K]

30에게
아아... 나비 잘 못 아니에요. 이번 설 연휴 때 친척 집에 가서 새롭게 알게 된 루트였잖아요. 그게 처음부터 이미 기간이 지났던 거니까요. 나비 잘 못 아니에요.

[독자34]

직장인 K에게
그래도, 거의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멍해서. 엄마한테는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직장인 K]

34에게
어머니한텐 있는 그대로를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굳이 방통대 가지 않아도 편입 방법은 많아요. 다른 학교 추가 지원 기간은 확인해 봤어요?

[독자44]

직장인 K에게
그렇지만 그 대학들이 나를 받아줄 건지가, 응. 오늘 대강 확인은 했는데, 모르겠어요. 그냥...

[직장인 K]

44에게
쓰담. 겁먹지 마요. 나비가 한 실수도 아닌 것에 움츠러들 필요 없잖아요. 그쵸? 에구. 우리 애기.

[독자48]

직장인 K에게
이번에는 어... 진짜 뼈에 금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직장인 K]

48에게
아아... 하... 나비 잘 못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해요? 어머니가?

[독자67]

직장인 K에게
으음, 자버렸다. 어, 그래도 내 잘못이잖아요. 다 못 찾아봤으니까...

[독자68]

직장인 K에게
어, 첸. 있잖아요. 방금 집에 왔는데... 어, 어머니가 나가셨어요. 응, 너랑 있으면 계속 싸우니까 나가 있겠다고. 응, 어... 나비는요. 요즘에, 음. 잘 모르겠어요, 사랑 받는 걸까라는 생각도 들고. 다 싫고, 음. 정신이 많이 피폐해졌어요. 응, 서러워요. 그냥. 어... 다.

[직장인 K]

68에게
나비. 있어요?

[독자69]

직장인 K에게
미안 자버렸네요. 으음. 미안해요.

[직장인 K]

69에게
쓰담. 잘 잤어요? 기분은 좀 어때요?

[독자70]

직장인 K에게
허허... 조마조마해요.

[독자71]

직장인 K에게
음, 편입할 학교의 과랑 현재 학교의 과랑 연관이 별로 없으면 어... 안되는 걸까요? 음, 이럴 바에 취직하라고 하시네요. 허허.

[독자72]

직장인 K에게
어... 첸, 그. 혹시 있어요? 어... 도움이, 조금 필요한 것 같아서.

[직장인 K]

72에게
네, 나비. 있어요. 괜찮아요? 무슨 일있어요?

[독자73]

직장인 K에게
아니, 어, 그게요... 내가 면접을 보는데요... 그, 컴퓨터과라서 사실 나비는 어... 잘, 잘은 몰라서... 그... 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 면접이거든요...

[직장인 K]

73에게
응? 대학교 입학 면접이에요?

[독자74]

직장인 K에게
네, 그렇게 됐는데... 어, 그. 웃으면 안돼요...

[독자75]

직장인 K에게
피씨와 모바일기기의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해요...?

[독자76]

직장인 K에게
내일 면접인데 뭔가 어어... 나비 잘 할 수 있을... 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직장인 K]

76에게
ㅋㅋㅋ쓰담. 피씨는 Personal Computer 의 약자에요. 아마. 스펠링 맞나 모르겠다. 피씨는 개인용 컴퓨터란 뜻이고요, 모바일은 이동용 이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모바일 기기는 이동가능한 기기에요. 이 차이점? 음... 구체적인 예가 어떤 게 있을까...

[독자77]

직장인 K에게
내일 면접... 대학원 진학하기로 했어요, 학사 편입을... 사실 감지덕지하죠 저는...

[독자78]

직장인 K에게
첸 멋있어요 예뻐요 섹시하구요... 8ㅅ8 9ㅅ9 9^9 사랑스럽...

[직장인 K]

78에게
쓰담. 멋있어요, 나비. 점점 대학보다 대학원 비중이 커지는 추세니까 좋은 결정이에요. 우리 회사만 해도 다들 석, 박사인걸요. 나도 승진하려면 대학원 가야할지도 몰라요. 좋은 결정이에요.

[독자79]

직장인 K에게
너무 높은 대학이라, 사실 자다가 일어나서 전화를 받았는데 교수님이셨던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이야기나눴어요. 음, 어... 응, 면접 예상 질문에 저... 저게 있어가꼬... 어려워요 허허... 9ㅅ9

[직장인 K]

79에게
세상에. 나비 스카웃된 거에요?

[독자80]

직장인 K에게
아니아니, 그럴 리 없잖아요. 나비가... 허허, 시간통보를 교수님께서 직접? 해주신데요. 놀랐어요.

[직장인 K]

80에게
기대할게요. 마음 고생한 만큼 돌아올 거에요.

[독자81]

직장인 K에게
응, 오늘 이것저것 찾아보고. 면접 연습도 하고. 스마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직장인 K]

81에게
쓰담. 또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요. 언제든.

[독자82]

직장인 K에게
응! 항상 고마워요!

[수지]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 첸. 성인인증 만세!

[직장인 K]

수지씨도 오늘 하루 수고 했어요. ㅋㅋㅋ오구. 만세할 일이에요?ㅋㅋㅋ

[독자7]

불마크 달고 종대를 본 적이 없기도 하고, 기대돼요...!

[직장인 K]

아, 수지씨는 본 적이 없구나. 상황톡 이벤트 몇 번 했어요. 음... 비록 끝마친 것 하나였나... 두개 밖에 없지만요. 하하...

[독자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다. 기다릴게요, 종대야. 나랑 끝마쳐요.

[직장인 K]

16에게
ㅋㅋㅋ네. 꼭 그렇게 해요. 수지씨는 어떤 상황톡 소재가 좋아요?

[독자19]

직장인 K에게
정해놓고 하는 거 아니에요? 상황톡 거의 안 가봐서. ㅎㅎ ㅋㅋㅋㅋㅋ 종대가 하는 거 하죠, 뭐.

[직장인 K]

19에게
수지씨 취향도 알면 참고할 수 있으니까요.

[독자21]

직장인 K에게
아, 근데 상황톡은 그... 아니 섹, 읍읍. 그거 아니에요?

[직장인 K]

21에게
네, 그렇죠ㅋㅋㅋ 귀여우셔ㅋㅋㅋ

[독자25]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 어쿠, 저는 못하겠네요. 애인이 있어서. 쓰담쓰담. 구경 가는 걸로.

[직장인 K]

25에게
그래서 애인이 있으시겠다? 흥.

[독자33]

직장인 K에게
삐지지 마요, 종대야. 벌써 30분이 넘었어요. 코코낸내 할 시간이다.

[직장인 K]

33에게
ㅋㅋㅋ네, 아직 잘 생각은 없지만 슬슬 가봐야할 거 같아요. 흥. 계속 삐질 거에요. 나 빼고 다 애인 있어서 심통나요.

[독자40]

직장인 K에게
어, 안 돼요. 나 봐줘요. 꿈에도 놀러 가서 풀어줄 거예요.

[직장인 K]

40에게
수지씨 진짜 꿈에 풀러오나 볼 거에요.

[독자45]

직장인 K에게
꼭 갈게요. 어, 종대가 꿈을 꾸면 갈게요. 쓰담쓰담. 피곤할 텐데 얼른 자요. 잘 자고 우리 또 봐요.

[직장인 K]

45에게
쓰담. 장난이었어요. 안 삐졌으니까, 잘 가요. 잘 자고 좋은 꿈 꾸세요.

[독자83]

직장인 K에게
아파서 안 오는 건 아닌가 걱정이 돼요, 종대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글에서 제가 반갑게 맞아주는 걸로. ㅎㅎ 잘 자요.

[직장인 K]

83에게
수지씨,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어우, 이번 주 좀 정신없이 바빠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잘 지냈어요?

[독자84]

직장인 K에게
미안할 일도 아닌데요, 뭐. 저는 알바 중. ㅎㅎ 잘 지내요. 이번 주도 이제 곧 끝이네요. 마무리 잘 하고 봐요, 첸.

[직장인 K]

84에게
쓰담. 알바 힘들죠? 이따 열시 조금 넘어서 올게요.

[독자85]

직장인 K에게
어... 오늘은 괜찮아요. 알바가 늦게 끝나서 오늘 종대랑 사담 못 할 수도 있겠네요. 일단 그때 봬요. 손 흔들.

[독자4]

첸 씨, 누나 왔어요. 성인인증... 미자...

[직장인 K]

누나 왔어요? 누나 성인인증 안 했어요?

[독자5]

성인이 아니잖아요... (울컥)

[직장인 K]

아. 아ㅋㅋㅋ 아ㅋㅋㅋ 미안해요ㅋㅋㅋ

[독자8]

솔직히 누나 소리 듣기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 K]

8에게
오빠라고 불러요. 빨리.

[독자9]

직장인 K에게
형.

[직장인 K]

9에게
네, 누나. 내가 형이에요. 그쵸.

[독자15]

직장인 K에게
호칭이 꼬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첸 씨라고 부를게요.

[직장인 K]

15에게
ㅋㅋㅋ그럼 저는 어떻게 부를까요? 이름 만들어요.

[독자17]

직장인 K에게
누나... 라고 부르면 안 될까요...

[직장인 K]

17에게
'w'? 내가 형인데요?

[독자23]

직장인 K에게
아아, 첸 씨. 누나라고 불러줘요.

[직장인 K]

23에게
ㅋㅋㅋ알았어요, 누나. 우리 미성년자 누나.

[독자31]

직장인 K에게
...불 다는 거 부럽네요.

[직장인 K]

31에게
우리 애기 누나는 몇 살이에요? 물어봐도 되나요?

[독자37]

직장인 K에게
아니요, 난 괜찮은데 우리 첸 씨 충격받아서 안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 K]

37에게
...'w'? 왜요? 왜 충격 받아요?

[독자39]

직장인 K에게
내가 첸 씨를 몇 년 전에도 봤는데 지금도 어려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 K]

직장인 K에게
오구. 애기애기였는데, 지금은 애기에요?

[우지호]

체엔!

[직장인 K]

네, 지호씨. 왔어요?

[독자10]

내일부터는 알바를...

[직장인 K]

쓰담. 지호씨 화이팅... TwT

[독자14]

오늘은 데이트를 했어요... 어...네.

[직장인 K]

14에게
즐거운 하루 보냈어요? 오늘 날씨 좋았죠?

[독자18]

직장인 K에게
네, 근데 그... 첸... 어떡해요.

[직장인 K]

18에게
에구. 왜요? 무슨 일 있었어요?

[독자22]

직장인 K에게
고백 받았어요...

[직장인 K]

22에게
우와. 축하해요, 지호씨. 그러면 오늘부터 1일이에요? 진짜? 진짜?

[독자26]

직장인 K에게
사실 아직 답을 못 줬어요...

[직장인 K]

26에게
쓰담. 아직 마음에 자신이 없었어요?

[독자29]

직장인 K에게
아니, 그 친구가 집 데려다 줬는데 고백하고 그냥 가더니 전화도 안 받고...

[직장인 K]

29에게
그 분이 많이 떨리고 부끄러웠나보다.

[독자36]

직장인 K에게
이럴땐 어떡해요...

[직장인 K]

36에게
혹시 문자 보내봤어요?

[독자43]

직장인 K에게
보냈는데 답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진짜.

[직장인 K]

43에게
에구. 내일까지 기다려 보는 게 어때요?

[독자52]

직장인 K에게
그래야겠죠...

[직장인 K]

52에게
쓰담.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봐요.

[독자56]

직장인 K에게
첸 오늘 부산은 잘 다녀왔어요?

[직장인 K]

56에게
네, 재미있었어요. 오늘 내내 먹기만 했어요ㅋㅋㅋ

[독자58]

직장인 K에게
뭐뭐 먹었어요?

[직장인 K]

58에게
밀면이랑 빙수, 햄버거 먹었어요.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독자59]

직장인 K에게
저 부산 한 번도 안 가봤어요. 그 물떡?도 먹고싶고... 이것저것 먹고싶다.

[직장인 K]

59에게
물떡 나 먹어봤어요. 맛있다기 보다는 신기해요, 그 식감이.

[독자60]

직장인 K에게
여러가지 먹어보고 싶어요...

[직장인 K]

60에게
초코시럽이랑 딸기시럽도 뿌려주고요. 인절미 가루도 뿌려줘요.

[독자61]

직장인 K에게
물떡에요?

[직장인 K]

61에게
네, 그럼요. 일본에서는 좀 더 다양한 가루나 시럽 같은 걸 뿌려준다고 하더라고요.

[독자62]

직장인 K에게
헐. 대박...

[직장인 K]

62에게
ㅋㅋㅋ신기하죠?

[독자63]

직장인 K에게
네... 진짜 신기하다...

[직장인 K]

63에게
쓰담. 다음에 꼭 가서 먹어봐요. 하나에 4천원이었나, 5천원이었나 그랬어요. 양에 비해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어요. 지호씨, 저는 이제 슬슬 가봐야할 거 같아요. 다음에 봐요.

[독자64]

직장인 K에게
첸 잘자요! 다음에 봐요.

[직장인 K]

64에게
네, 지호씨도 내일 알바가야 하니까 일찍 자요. 잘 자고 좋은 꿈 꾸세요.

[독자12]

성인인증을 할수있는 나이라니. 힛

[직장인 K]

ㅋㅋㅋ오구. 벌써 다 컸어요? 이제 성인이에요. 오구.

[독자32]

그대 나 왔어요!

[직장인 K]

네, 크리스. 왔어요? 오늘 하루도 잘 보냈어요?

[독자35]

스키장 왔어요!

[직장인 K]

우와. 사진 좀 찍어서 보내주세요. 자랑 좀 해봐요.

[독자38]

근데 피곤해요.. 술 마셔서 그런가..ㅠㅠ

[직장인 K]

38에게
쓰담. 피곤해요? 오늘 하루종일 신나게 놀아서 그런가 보다. 얼른 자러 가요, 크리스.

[독자41]

직장인 K에게
아직 술 먹고 있어요..

[직장인 K]

41에게
크리스 그렇게 안 봤는데, 이 시간까지 막 술 마시고...

[독자46]

직장인 K에게
어.. 그게...ㅠㅠ

[직장인 K]

46에게
쓰담. 장난이었어요. 너무 늦게까지 마시지 말고 일찍 자요. 하루 내내 스키타면서 운동하다가, 새벽까지 술 마시면 내일 근육통 엄청 나요.

[독자53]

직장인 K에게
지금 팔이 너무 아파요...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리프트 타고 올라갈때 손잡이를 너무 세게 쥐어서...ㅠ

[직장인 K]

53에게
그거 술 마시면 더 심해져요. 그만 마셔요. 안 돼.

[독자55]

직장인 K에게
알았어요ㅎㅎ 근데 졸려요...

[직장인 K]

55에게
ㅋㅋㅋ얼른 마무리 하고 자요.

[독자57]

직장인 K에게
네...

[직장인 K]

57에게
아쉬워요?

[독자65]

직장인 K에게
졸려요...

[직장인 K]

65에게
쓰담. 얼른 자요.

[독자66]

직장인 K에게
잘 자요...

[직장인 K]

66에게
네, 크리스. 잘 자요.

[독자42]

종대야. 도장 쾅. 오빠 미자인데...

[직장인 K]

네, 도장 쾅. 백현씨 왔어요? 쓰담.

[독자47]

어, 종대 좋은 하루 보냈고?

[직장인 K]

네, 오늘 부산 다녀왔어요. 당일치기 여행. 오늘 하루 잘 보냈어요?

[독자49]

와, 재밌었겠네. 오빠도 부산 가고 싶은데. 뭐랄까, 그냥 공부. 고3...

[직장인 K]

49에게
쓰담. 제일 부담이 클 시기네요. 가고 싶은 대학교 있어요?

[독자50]

직장인 K에게
서울대?

[독자51]

직장인 K에게
그냥 던져봤다.

[직장인 K]

51에게
ㅋㅋㅋ왜요? 가고 싶을 수 있죠.

[독자54]

직장인 K에게
어, 가고 싶으면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윽.

[직장인 K]

54에게
쓰담. 자기 자신에게 주는 부담감은 나쁘지 않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