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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홍일점] 만약 너탄이 상고 홍일점이라면.05-06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홍일점] 만약 너탄이 상고 홍일점이라면.05-06


*


EP.13 (부제 : 나 오늘 생일이라니까?)


"나 내일 생일이야."

"와, 정말? 진짜?"

"응응, 그러니까 꼭! 생일 선물 사다 줘야해!"

"그럼그럼."


휴대폰을 뚫어져라 보고 있는 민윤기의 팔을 잡고 말했어. 윤기의 영혼없는 리액션에 그러려니 했지. 허허. 그리고 김태형이랑 전정국한테도 말했어. 나 생일이야! 먹고 싶은 과자도 말했지. 그리고 대망의 내 생일날 두구두구두구..!

학교에 제일 일찍와서 민윤기가 오기만을 기다렸어. 문이 열리고 윤기가 들어왔지! 윤기야! 하고 달려가 윤기를 껴안았어. 그리고 윤기의 양손을 요리조리 살폈지. 선물, 내 선물은? 그런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윤기.


"뭐하냐?"

"나, 나 오늘 생일.."

"뭐래, 야, 거짓말 하지마!"


히잉.. 진짠데. 시무룩한 얼굴로 뒤돌아 자리에 앉았어. 그리고 엎드렸지. 짝꿍인 민윤기가 앉든지 말든지! 흥! 그리고 등교한 전정국이랑 김태형이 내 책상위에 과자를 올려주면서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줘서 쫌 풀렸어. 그런데,


"뭐야, 웬 과자. 뭔 날이냐? 나 이거 먹어도 돼?"

"야, 넌 쫌."

"왜, 야 성이름. 나 이거 먹는다?"


진짜 울컥했어. 민윤기는 왜 내 생일이라는데 믿어주지도 않고. 그래서 책상위에 올려진 봉지 중에 하나 집어서 민윤기 가슴팍에다가 던지면서 말했지.


"그래, 니 먹어라 먹어, 먹고 디져."


그리고 쿵쿵대면서 교실을 나갔어. 정말 짜증나 죽는 줄 알았다구. 심지어 다른 반 친구들도 나한테 생일 축하한다고 과자를 주는데 민윤기만 몰라! 종치기직전에야 교실로 들어갔지. 민윤기는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머리만 긁고 있었어.


"야, 미안해."

"아니야."

"진짜 미안해."


민윤기를 한 번 쓱 쳐다보고 그냥 고개를 돌렸어. 지금은 민윤기랑 말할 기분이 아니다, 이거지. 그리고 그렇게 학교가 끝났어. 김태형이랑 전정국이 오늘 생일인데 무슨 야자냐며 나를 등떠밀어서 야자도 빼고 집으로 갔지. 사실 친구들은 다 인문계라서 같이 놀 친구도 없었어. 누워서 휴대폰만 보는데 민윤기한테서 전화가 왔어.


"여보세요."

-이름아.

"응."

-진짜 미안해, 나는 너 생일인거 진짜 모르고..

"괜찮아."

-갖고 싶은 거 있어?


민윤기의 말에 곰곰히 생각하는 척 하다가 말했어.


"생일 축하 노래 불러줘."

-어?

"빨리, 노래 불러줘!"

-어, 어.. 아, 근데.. 창피한데.

"뭐야, 나한테 노래불러주는 게 창피해?"

-아니, 아니야.


야자 중이었는지 민윤기의 목소리는 조용하고 나긋했어. 화장실에 들어 온건지 목소리가 울리더라고.

민윤기가 큼큼, 하고 헛기침을 좀 하다가 천천히 노래를 불러주기 시작했어.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이름이 생일 축하합니다. 와! 됐지?

"....큽, 하.. 어."

-웃냐?

"아니...아닠.."


ㅋㅋㅋㅋㅋㅋ솔직히 웃겨 안웃겨. 노래 불러주란다고 불러주는 애나.. 사실 녹음했어 민윤기가 노래불러주는 거. 내가 막 웃으니까 민윤기가 아, 생일 축하한다고! 이러고 지 야자한다고 전화를 뚝 끊었어.

에이씨, 그래도 녹음해놓은거 들으면서 겁나 웃었다. 우리 윤기~



EP.14 (부제 : 치킨집 거덜낸 거 같냐 새꺄)


우리 학교가 있는 옆동네에는 치킨집이 있어. 무려 한마리에 만원! 그럼 우리가 가야겠어, 안 가야겠어.

당연히 가야지!

학교가 끝나구 나랑 김태형이랑 그리고 그 동네에 산다는 옆반 김석진이랑 이렇게 셋이서 갔어.

치킨을 시키려는데 김석진이 일인 일닭은 기본 아니냐며 세 마리를 시키려는 거야. 여기가 만원도 만원이지만 양이 엄청 많거든? 셋이서 한 마리면 충분하고 둘이서 한 마리도 다 못 먹는 단 말이야. 근데 이 김돼진.. 아니 김석진은 한 마리도 부족하다며 난린거야. 그래서 그냥 김석진꺼 한 마리 시키고 나랑 김태형이랑 한 마리를 나눠먹기로 했어. 


"야, 이렇게 양이 많은데 어떻게 한 마리씩 먹냐?"

"왜 못 먹어. 당연히 먹지."


그리고 김석진의 미친 먹방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오물오물 하면서 겁나 잘 먹어. 나랑 김태형이 먹다가 남긴 것도 다 드시고 나서야 일어섰다..

진짜 잘먹더라고, 김석진. 진짜..

대단했어.



EP.15 (부제 : 우리반은 한문깡패덜)


한문은 항상 매 과가 끝나면 쪽지시험을 보거든? 근데 진짜 이걸 어떻게 다 외워. 게다가 나는 한문고자라구!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책상에 한문 쪽지시험 볼 것을 써두고 베끼는 일이었어. 근데 이걸 나만 하는게 아니라 우리반 전체가 다 같이 하기 때문에 아무도 선생님께 찌르지 않았지. 다른반은 이러면 다 이른대. 저런저런. 우리반은 다른의미로 단합이 참 잘되는 반이야.

물론 쓰지 않고 정말 자기 실력으로 보는 애들도 있어. 예를 들면 김태형?


"야, 이거 베낄시간에 외우겠다."

"지랄, 못 외워. 못 외운다고.."

"외우려는 노력이라도 쫌 해봐라."

"안돼."


김태형은 정말.. 한문깡패야. 시험공부 1도 안하고 시험쳐도 맨날 구십점 이상 맞고.. 맨날 나 도와주구..^^

김태형이 시험에 나온다고 찝어주는 건 다 시험에 나와 덕분에 내가 한문을 팔십점이라도 맞는 겨. 진짜 공부 하나도 안하고 김태형이 시험직전에 찝어준 것만 달달 외워서 시험쳤어.


다시 한문 쪽지 시험으로 돌아와서..

내 짝이 민윤기니까 민윤기랑 같이 베꼈어. 채점하면서 한 두개정도 틀렸다고 해주고. 선생님은 정말 우리반이 한문을 잘 하는 지 아셔.. 우리반 제일 좋아했지. 심지어 우리반애들이 매 지필고사마다 한문은 무조건 1등해서 선생님이 우리 컨닝한거 더더 모르셨지. 선생님 사랑해요..♥



EP.16 (부제 : 분개해야해요.)


때는 바야흐로 무시무시한 수학시간. 수학 선생님이 엄청 무서웠거든. 여자 선생님이었는데 매 시간마다 애들을 한 명씩 지목해서 문제를 풀게하고 못 풀면 깜지를 써오게 시켰어. 얼마나 무서웠는데.. 나두 맨날 걸리면 손 덜덜 떨면서 대답했어. 이 선생님 시간은 절대 잠잘 수 없는 시간이였지.

오늘도 역시나 수학시간은 오고 선생님이 들어와 한참 그때 배우던 곱셈공식을 칠판에 쓰셨지. 그리고 날카로운 눈으로 애들을 쭉 바라보더니 번호를 불렀어. 이십..팔번. 전정국이 벌떡 일어서고 선생님이 기다란 막대로 칠판의 문제를 툭툭치며 말했어.


"이거 어떻게 해야 해."


여기서 모범 정답을 미리 알려주자면, 괄호를 먼저 전개해야해요, 라는 게 선생님이 원하는 답이었어. 전개! 그런데 우리의 상고생 전정국님께서는,


"분개 해야해요."


애들이 숨넘어 갈듯이 웃어 제낄 수 밖에. 낄낄 껄껄. 저거 완전 바~보 아니냐!

분개라니! 그때가 한참 회계시간에 분개를 열심히 배우던 때라서 그래. 선생님도 같이 웃으시다가 전정국에게 말했어.


"그래, 어디 한 번 분개해봐."


전정국은 좌변 우변을 차변 대변이라 칭하며 열심히 문제를 풀었지. 선생님은 쓰면서도 웃겨 죽으려고 하셨어. 사실 지켜보는 우리가 더 웃겼어. 전정국은 존나 진지했거든. 진지한 얼굴로 고민까지 하며 차변에 엑스 제곱 어쩌고 저쩌고.. 대변에 엑스 어쩌고 저쩌고.. 사실 전정국 미친줄 알았어. 상고생이라는 거 엄청 티내네!

뿌듯한 얼굴로 전정국이 문제를 풀었지만 틀렸어.. 바보.. 망충이.. 결국 선생님이 깜지를 내주며 말했지. 어디 분개 열심히 해보렴!^^


EP.17 (부제 : 개이익!)


"야 내가 어제 있냐."

"뭐."

"친구랑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개이득! 이래야하는데."

"어."

"개이익! 이런 거야.. 아, 나 상고의 노예가 되어버린 걸까?"

"지랄, 상고생인거 존나 티내네."


김태형이 발랄한 걸음으로 뛰어와 말을 했어. 개이익이라니, 존나 도른 것? 민윤기가 마지막에 찰지게 말해서 더 웃겼어. 아, 엄청 웃었지. 거기서 전정국이 덧붙이지만 않았어도 완벽했을 텐데 말이야....(정색)


"개당기순이익! 개주당이익! 개.."

"그만해 개새꺄.."



EP.18 (부제 : 첫 중간고사를 보아요!)


두근두근.

첫 중간고사가 무려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답니다!

나 : 탄리둥절..^ㅁ^ 시간이 겁내 빨라요!

나는 공부도 하나 안 했는데 웬 시험.. 이건 뭔가 굉장히 잘 못 되었어! 쒸익쒸익.


"아.. 공부하기 싫다."

"야, 뭘 하지도 않으면서 하기싫다야. 하면서 쫌 그런 소리를 해라."

"하여간 민윤기. 그래서 너는 하냐?"

"나? 열심히 하지. 안보이냐?"


응.. 안보이는데요. 그냥 책만 펼쳐 놓고 딴짓하면서 뭘 열심히 해. 그런 민윤기를 한심하게 바라보며 고개를 저었어. 민윤기가 갑자기 나를 빤히쳐다보더니 말했어.


"야, 근데 너 첫인상."

"뭐."

"되게 공부 못 할 거 같이 생겼는데 잘하더라."

"뭐래."

"진짜야. 공부 못 할 거 같이 생겼어."


정말.. 당황..스러웠달까?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첫인상이야. 심지어 나는 공부 잘 하게 생겼다는 말을 더 많이 들었어. 정말 공부 못 하게 생겼다는 소리 처음 들어봤지. 그리고..ㅎ


"너 그렇게 안 생겼는데 은근 또라이야."

"뭘 또 또라이야."

"또라이 맞냐. 이상해."


공부나 해 공부, 민윤기의 말을 무시하며 책을 봤지. 아니 근데 무슨 말인지 정말 1도 이해 못 하겠다. 이게 다 뭐람! 학교가 끝나고 집에와서도.. 정말.. 공부하기싫었어.

결국 시험 전 날에 벼락치기를 하고 시험을 보고 시험보고 와서 그 다음날거 벼락치기하고 또 시험보고 이걸 삼일을 했어. 심지어 마지막날은 주말끼고 월요일...! 정말 되게 싫다 우리학교..^^

평화롭던 일요일 오후, 카톡이 울렸지.

김태형의 치킨ㄱ 이란 문자에 전정국, 민윤기가 ㅇㅇ을 외치며 뛰쳐나오고 나도.. 뛰쳐나왔어.

결국 우린 시험 전날 모여 치킨을 뜯었어.


"공부 많이 했냐?"

"사무 시발,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알 바여. 걍 먹어 먹어."


콜라까지 시원하게 마시고 우리는 노래방을 갔지. 누가보면~ 시험 끝난 줄 알겠어~ 누~가~보~면~~~ 정말 우리는 시험이 끝난듯, 오늘이 마지막인 양 신나게 놀았어. 전정국이 노래를 되게 잘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 정국아..! 그리고 노래방에서 흥에 겨워 춤을 추던 민윤기의 동영상을 찍었어. 내년 생일에 보여주려고..^^

그렇게 신나게 놀고 마지막날 시험은 시원하게 말아먹었다!^ㅁ^



*





히햐~~~ㅠㅠㅠㅠ

00-00 이런식으로 여러개 보여주는 게 역시 좋을 것 같죠? 에피소드마다 분량이 다 달라서..^ㅁ^

사실 지금 준비된 에피소드가 61개까지 있어요. 화로 말하면 약 삼십화까지는 소재가 문제 없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스쿨라이프.. 실화를 기반으로 픽션을 섞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겪은 일입니다. ^ㅁ^

그리고 소재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어요.

거의 일기급.

ㅎㅅㅎ 그럼 여러분 2만 뿅



♥홍일점 상고생덜♥


안희주/ 마망/ 헹구리/ 퍼플/ ♥빨강♥/ 막꾹수♥/ 미니미니/ 규짐/ 계피/ 상별이/ 민윤기/ 짜몽이/ 0103/ 만두짱/ 시에/ 비타/ 군주님/ 진라떼/ 데빌/ 비비빅/ 줍줍/ 랄랄랄랄랄/ 한소/ 백설공주/ A/ 불가항력/ 둥둥이/ 탱탱/ 에이치/ 거창아들/ 사이다/ 붉은설탕/ 이부/ 손가락/ RMJ/ 뿡뿡99/ 빠숑/ 태태한 침침이/ 노동/ 빵/ 복동/ 오예스/ 현서빈/ 열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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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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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복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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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싸! 1등이닷!!!!!!! 언넝 읽고 올게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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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윤기 노래불러달라고 노래불러주는거 카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엉 시험도 안끝났는데 마지막 처럼 노는건 저도...ㅎㅎㅎㅎ 이 글 보면서 가슴이 콕콕 따가웠지만 잘 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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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퍼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슉숙 지나간느낌이에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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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비비빅이에요! 생일 축하 노래 불러주는 윤기도 귀엽고ㅜㅠㅜㅜ석진이도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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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민윤기흑역사생성의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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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시에예여 윤기야 나도 노래 불러져 ㅎㅁㅎ 춤도 춰져 ㅎㅁ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치킨 맛있게 잘 먹을 자신 있는데 거기가 어디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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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0.100
라즈베리에요 개이익ㅋㅋㄱㄱㄱㄱㄱㅋㄱㅋㅋㄱㅋㄱㅋㅋㄱ ㄱㄱㅋㅋ아진짜웃격ㅋㅋㄱㅋㅋㄱㅋㄱㄱㄱㅋㅋㄱㅋ크옆에아빠있어서 웃지도못하고 인중만열심히 늘리는중ㅈ이에옄ㅋㅋㅋㄱㅋㄱㄱ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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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7.156
뿡뿡99에요
민윤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엽다ㅠㅋㅋㅋㅋㅋㅋㅋ시험전날 노래방이라니....멋지다..bbb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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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줍줍이에요!작가님실화라니!!넘나좋은것~~~~~^^**을ㅋㅋㅌㅋㅌㅌㅋㅋㅋㅋㅋ개이익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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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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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화라니 작가님 즐겁게 생활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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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닠ㅋㅋㅋㅋㅋㅋ 왜 생일이라는거도 안믿어줰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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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태태한 침침이에여 작가님 흐어엉ㅇ 열심히 보구있습니다!!! 역시 실화를 토대로 한거였군요....저두 시험전날애 놀꺼다놀구...잘되는 애들은 다잘되구...저는 말아먹구...그렇내여...ㅡ흑흑 암튼 잼있게 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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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상별이입니다!! 노래불러달라고 불러주는 민윤기 넘나 멋있지여? ㅠㅠㅠㅠㅠㅠ 으아ㅠㅠㅠ 민윤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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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잠시]로 신청할게요 잘 읽었습니다 ^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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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사이다입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회시간에 쪽지시험때 반단체로 베낀적이이ㅛ아ㅛ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도 저희반이 단합이잘된다고 좋아해ㅛ었던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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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현실상고생으로써 저말이다이해가가고 그냥모든게이해가가고자연스럽게읽히고ㅋㅋㅋ 격공ㅋㅋㅋ재밌게보고가용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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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9.101
[뱁새☆]신청할게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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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반고라 상고에 대해 잘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별반다를게 없어 보이지 ㅋㅋㅋㅋㅋㅋㅋ그저 과목이 다를뿐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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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헹구리에요! 오늘도 발랄하게 다들 잘 지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에서 노래 불러주는 윤기 진짜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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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재밌어요 ㅠㅠ 진짜 다음편도 넘나 기대되는 것!! 여주가 윤기 껴안는 거 팔짱 끼는 거 그런 거 완전 설레고.... 최고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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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5.224
붉은설탕이에오!-!
분갴ㅋㅋㅋ개이잌ㅋㅋㅋㅋ리얼스쿨라이프에서 한번 더 빵터졌습니당ㅋㅋㅋ실화라뇨ㅋㅋㅋㅋㅋ학교 생활 정말 재밌으신것 같아영ㅋㅋㅋ
핳 민윤기 해피벌데이쏭. 저도 들어서 녹음하고싶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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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작가님 [아이닌]으로 암호닉신청해요!!!을 개이익!ㅋㅋㅋㅋㅋㅋㅋ그거때문에 몰폰하다가 웃어서 걸릴뻔했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ㅠㅠ웃겨서 눈물카욬ㅋㅋㅋㅋㅋㅋ별로웃기진않은데 왜이렇게 웃기죸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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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분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개이익ㅋㅋㅋㅋㅋㅋ당기순이익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상고생 공감하고갑니닼ㅋㅋㅋ저정도로 헷갈리진않지만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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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망고에요!!!!윤기 여주 생일이라고 노래 불러주는 구 넘나 설래네요ㅠㅠㅠㅠㅠㅠㅠ윤기 츤데레ㅠㅠㅠㅠㅠ근데 애들 시험 벼락치기...남 일 같지 않네요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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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얼름 윤기녹음본과 댄스영상본을 공유하라!!!!ㅠㅠㅜㅠㅠㅠ소장하거싶다ㅠㅠ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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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미니미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석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기야 나도 노래불러조!!!!!!!!!!!!!! 잘읽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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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김돼진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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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빵이예욬ㅋㅋㅋㅋㅋ윤기 노랰ㅋㅋㅋㅋ완전 귀엽네욬ㅋㅋ하란다고 하냨ㅋㅋㅋ그리고 시험기간엔 놀아야하는거 아닙니까~?^^.........하하....하......그리고 시험 끝나는 날에 후회를 하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잘 보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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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워엉 재밌다ㅠㅠㅠㅠㅠ 윤기 생일축하노래 불러주는거 상상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 넘나 귀여운거슈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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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으해햏헥 김돼지~~~ 김돼지래여~~~ 민윤기 흑역사 생성 성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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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오예스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가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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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윤기 여주 생일 일부러 모른척 하는건지 알았는데 진짜 모흐는거였엌ㅋㅋㅋㅋ 정말 너무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국이 캐릭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개라닠ㅋㅋㅋㅋㅋㅋ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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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엌ㅋㅋㅋ 작가님 혹시 전라도 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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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ㅋㅋㅋㅋ민윤기가 잘못했네...생일을 장난으로 받아들이다니ㅠㅠ물론 어제는 만우절이었지만ㅋㅋㅋ되게 상고스럽고 좋네여 개이익!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한문 배운지가 언제두르.....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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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진짜 생일노래 불러달라고 해서 불러주는 미늉기 넘나 카와이한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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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진짜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윤기 진짜로 불러주란다고 불러주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 자연스럽게 문제틀리면서도 혼자 진지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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