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사이에 XX염색체 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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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여주 (본명으로 활동) 생년월일 : 950100 (빠른년생) 민혁=기현=형원=여주 oh족보브레이커oh 포지션 : 리드보컬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ㄱ |
너농은 꿈속에서 유정선배와 달달하게 데이트를 하는 꿈을 꾸고 있었음. 꿈속에서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갔는데 갑자기 사이렌이 울림. 그리고선 놬!놬! 하는 무단침입 인트로가 들려오기 시작하는데, 잠깐. 무단침입...? 우리 데뷔곡....?
"...?"
눈을 떠보니 보이는 모습은 카메라를 든 스탭분들이 좁은 방에서 촬영을 하고 계셨고 거실너머로 매니저 오빠가 사악하게 웃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만 이게 무슨 상황이죠? 네? 제 유정선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침대에서 일어나긴 귀찮아서 고개만 돌려 옆 침대에 있는 꾸꿍이를 보니 꾸꿍이도 아직 정신이 돌아오지 않은듯 실성한듯이 웃고만 있었음ㅋ (너농은 꾸꿍,미녁,허니랑 같은방)
"누나, 일어나봐요."
"...이게 무슨 상황이야."
일단 거실로 모이라는 작가언니의 말에 눈을 비비고선 간신히 2층침대 위에서 내려왔음.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 꼴을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두번 본 것도 아니면서 왜이래."
"매번 봐도 놀랍다 진짜... 우리 귀효니 어디 갔는지 혹시 모르세여?"
이런 시덥지 않은 말들로 장난을 치고 있는데 곧 들리는 피디님의 목소리에 너 농이 입을 닫게 됐음. 넹? 리얼리티라구여? 롸잇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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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개로 낙지의 선택을 받은 미녁이가 가고 싶어했던 월미도에 가게 됐음. 아침과 다르게 멤버들이 꽃단장을 하고 멋을 부리고 와서인지 확실히 아까완 다른 훈훈한 냄새가... 킁킁
"귀효나 어디 갔다왔어! 한참 찾았잖아!"
"저기요, 그쪽도 만만치 않게 변했거든요?"
"여주(이)는 항상 예쁘잖아."
아침부터 원호에게 거하게 치인 너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차에 탑승했음. 민혁이와 기현이 사이에 앉은 너는 아침에 일찍 일어난 탓+심한 멀미 때문에 이어폰을 끼고 눈을 붙히려고 했음. 했음. 했는데. 그랬는데...
"이건 그냥 바닼!!!!"
"이건 그냥 바다니깤 쳨!닼!봨!"
"....."
신이난 민혁이 열어둔 창문에 추워서 이미 잠은 달아난지 오래였고 쿵쿵거리는 차에 멀미는 더 심해진 것 같았음. 대체 왜 난 이 자리에 앉은걸까요... 차라리 아버지 옆에 앉을껄....
"애 표정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너 농은 좌 유켠 우 미녁에 시달리며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함... 덕분에 멀미를 온 몸으로 느꼈다고...^^
...어때요? 소녀누 분량 미안해... 다음화엔..꼭...^^
롸잇나우는 끝났지만 신경쓰지 않고 롸잇나우 부터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