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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디입니다. 

 

정말 날아다니는 애들의 멋진 모습을 보고싶어 

 

작정하고 글을 쓰려고 마음 먹었는데 

 

1화만 올리고 이런 공지 드려서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저 혼자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정말 공지를 올릴까 아니면 느리더라도 글을 써야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지금 처해있는 상황,환경 

일코한채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새내기 입장인지라 글을 쓰기에는 적합하지 못한 환경과 

저희 집을 떠나 타지역으로 간다는것에 대한 심적 부담감. 

저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그냥 여러가지 생각이 겹쳤던것같네요. 

 

폰으로 글쓰고 주말마다 집에오면 글을 올릴까도 생각해봤는데, 

사실 당분간 글쓰기 힘들것같아요. 

언젠간 풀릴지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글을 쓰는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겨우 1화면서 이런 공지를 내는게 무슨 유난이냐고 생각하실수도있지만 

 

정말 애정을 가지고 시작한 글이라 아무말없이 끝낼수없었다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포스터도 손으로 그리고 똥퀄이지만 공룡도 그려보고 나름 홈페이지식으로도 만들어서 글 내용을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려고 노력도 했고요. 

타깃을 상대하는 방식이나 일어날 일들 에피소드 모두 구상해둔상태로 그만둔다는게 정말 너무 아쉽네요. 

 

떠나기 전에 남은 미련으로 대략적인 캐릭터 설명을하자면 

 

 

 

순영이는 몸이빨라요 행동도 빠르고요. 

원우는 길고 가는 몸을 이용해 여기저기 숨는데 유능합니다. 잠입하기에 안성맞춤인 캐릭터죠. 

그렇기에 2화에서 나올 예정인 명호와 준휘를 몰래 빼오기에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 작품속 승철이가 소수정예로 둘만 보낸거예요. 

 

명호와 준휘는 1화에서 설명한것처럼 무기를 다루는데 능숙하고 이해도가 높아요. 특히 명호는 무기 개조에 뛰어나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노리고 있는 사람 중 하나죠.  

그리고 알려진것보다 더 은밀하게 거래하는 곳들이 꽤 있어요.  

훗날 지수네 무리와 애들이 만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지수네 무리는 총 4명. 지수.정한.승관.한솔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무리는 총을 두개씩 사용하는게 특기입니다. 

 

지수와 정한이는 승철이처럼 이름이 알려진 인물들이에요. 

뛰어난 저격실력으로 이름이 알려져있고 유명하지만 소재파악이 불가능해 살이있는지 유무도 확인하기 힘든 둘이죠. 

 

그리고 이름을 알리지 않은채로 뒤에서 일처리를 하는게 승관이와 한솔이 입니다.  

애초에 저 둘이 외부와 관련된 일을 처리하니 지수랑 정한이의 행방이 감춰지는거죠.  

승관이랑 한솔이는 제자의 개념으로 보면 될것같아요 

4명이 한팀이라는걸 아는사람은 정말 극소수입니다. 

 

지훈이의 경우 그냥 천재를 만들고 싶었어요.  

총도 잘다루고 작은 몸을이용해서 싸우기도 잘싸우지만 나서지는 않아요.  

자기 밑으로 싸워줄 애들이 많으니 굳이 나서지 않는거죠. 

하지만 상대방은 덩치가 작은편인 지훈이가 피하니 무서워서인줄알고 만만하게 보는경향이있습니다. 

실력을 보면 쏙 들어갈 말이긴 하지만요. 

 

사실 제가 설정한 지훈이의 가장 무서운점은 정보 수집능력입니다. 

지수와 정한이, 승관이와 한솔이가 2팀이아닌 한팀이라는걸 알아차리고 승관이쪽의 위치 파악에 애를 쓰죠. 

 

그러던 찰나에 먼저 영입된 차이나라인 명호가 나타납니다. 

양손에 다 총을 들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그걸 가능하도록 개조해주던 사람이 명호였거든요. 

그리고 여러일들이있지만 생략하고 명호의 도움으로 지수네 무리와 접촉 영입합니다. 

 

찬이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정말 뛰어난 제 2의 승철이를 기대해도 충분한 유망주입니다. 

어지간한 성인 한둘은 순식간에 처리 가능하지만 

잔심부름은 시키더라도 위험한 일은 시키지 않으려는 형들과 팀내의 히든카드라는 명목으로 실력행사를 하지않고있어요. 

그래서 심부름꾼으로 알고 찬이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지훈이와 함께 팀내 약자로 보이는 편이에요 

 

대회참가가 확정되고 자신을 무시하는이들을 싹 해결해버리는 찬이의 모습을쓰고싶었지만...네...아쉽게도.. 

 

민규는 애들 내에서는 요리도 잘하고 소녀소녀한 이미지이지만 외부사람들이 보기에는 전혀 다른인물입니다. 

민규의 피지컬과 알려진 실력때문에 민규의 성격을 모르는사람들은 무서워 하는거죠. 

사실 상대가 지훈이나 찬이에게 시비를 걸면 상대하는게 대부분 민규입니다. 

실력이 드러나더라도 제대로 드러날 수 밖에없는상황이죠 

 

석민이도 매일 웃고다녀서 주변에서 만만하게 보는인물중하나입니다.  

원래 평화롭게 해결하자는 주위여서 더욱 그렇게보이는편이에요. 

하지만 싸울때는 덩치를 이용해서 과격하게 싸우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승철이. 

실력으로 이름 꽤나 알린 인물입니다. 

사실 다른애들을 만만하게 본다고 하더라도 잘 덤비지않는이유가 승철이 때문이에여. 

애들을 적절한때에 적절한곳에 배치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내 사람들이 다치는걸 정말 싫어해요. 

원래 7인 소수정예로 게임을 클리어하려했지만 

애들을 키우면서 정이들고 다치는게 싫어 13명까지 안전하게 인원을 늘린거예요. 

 

30명이서 클리어한다는점을 생각하면 13명도 터무니없이 작아보이기는하지만요. 

 

사실 공지를 지금이 두번째 쓰고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쓴 내용에는 애들 캐릭터 설명이없었어요. 

하지만 애착이 많이 간 글이었고 앞으로 글 자체를 접으려니 생긴 미련이 마지막 한번만...을 외치며 결국 저질렀네요8ㅅ8 

정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암호닉 신청해주셨던 

 

이이팔님,이다님,꼬맹이님,피호지님,민트더쿠님,호시기두마리치킨님,아가미님 

 

 

 

정말 죄송하고 비록 1화였지만 제 글을 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보내주신 관심에 보답해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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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관심가지고 신알신했던 작품이였는데 이렇게 공지를 보니 아쉽네요. 여러방면으로 제 기준에선 정말 뛰어난 대작이였어요. 1화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애정으로 연재해주신거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뵈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8년 전
독자2
아..신알신했던글인데 아쉽네요..그래도 작가님 개인사정이있으니까 어쩔수없죠..!
1화 잘봤어요!나중에 꼭 한번 다시 만나고싶어요!작가님힘내시고 수고많으셨어요!:)

8년 전
독자3
굉장히 아쉬워요ㅠㅠㅠ 이렇게 대략적으로만 봐도 정말 재미있는 글이 됐을 거라고 상상이 가요ㅠㅠㅠ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다시 뵙고 싶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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