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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even days(7일 동안) # Friday7



"영화 봐요. 무슨 영화 볼까요?"

"재밌는 영화. 제가 알아보고 예매할게요."

"쑨양 바쁘잖아요. 제가 예매할게요.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금방인데."

"아니요. 그냥 제가 할게요. 하고 싶어요."

"알았어요."


태환과 첫 데이트였다. 그를 깜짝 놀래켜주고 싶었고 사장실에서 비서실장의 조언으로 데이트 플랜을 짜둔 상태였다.

예매할 영화도 미리 봐두었는데 태환에게 비밀로 하고 싶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해 멜로로 정해두었는데 혹시 태환의 취향과 달라서 싫다고 할까봐 말하지 않았다.

아직까지 태환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저 나를 편안한 상대로 생각하는 그가 로맨틱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두근거리기를 바랐다.

가능하면 오늘 태환과 첫키스까지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아직까지 내 희망사항이다.

비서실장의 말대로 분위기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지. 혹시라도 태환이 싫어하는 눈치라면 키스했다가는 오히려 나에게 멀어질테니까.

태환이 건네주는 가방까지 챙기고 집을 나섰다.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와서 문이 닫힐 때까지 배웅해주는 태환이 좋았다.

그가 이런 모습은 형도 날 좋아하는 게 아닐까?라는 달콤한 상상을 하도록 만들었다.

감정을 깨닫고 난 후 더욱 더 그런 느낌이 들어 매일 입가에 웃음이 마를 날이 없을 정도였다.

회사로 출근해서도 싱글벙글 웃었다. 안면근육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통에 민성형은 매번 나에게 핀잔 주기 바빴다.

그런 핀잔조차 아름답게 들리는 것은 태환에게 씌인 콩깍지의 위력이려나?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인터넷으로 영화 예매하는 것이었다. 물론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몰래 하는 게 중요했다.

직장인으로서 대놓고 농땡이 치는 것은 안되지만 몰래하는 것은 되는 점이 불문율이랄까.

요즘 평점이 좋은 멜로물로 예매를 마치고 무사히 임무수행을 했다는 마음에 얼굴에 마구 웃음을 표출했다.


"뭐가 그렇게 좋으세요?"

"아. 그냥..."

"무슨 기분 좋은 일이 있으세요?"

"사실은 오늘 애인과 데이트가 있어서요."

"네? 팀장님 애인 있으세요?!"


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의 물음에 정직하게 대답했다. 숨길까 했지만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그랬다.

내가 현재 파견나와 있는 이곳의 사장, 형이 부탁하기를 남자와 사귄다고 절대 말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게이로 소문나면 피차 서로 피곤해지는데다 잘못하면 태환에게도 피해가 갈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

그 말을 하는 형의 어조는 부탁보다 명령쪽에 가까웠다.

난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 태환이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남자라는 성별은 부가적인 사항일 뿐이었다. 그래서 숨김없이 밝혀도 상관없었다.

그것이 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 않을지라도 말이다. 하지만 이런 것으로 태환이 잘못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때문에 알겠노라고 대답했다.

허나 형의 말대로 말을 못하더라도 애인은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모든 사실을 밝힐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까웠지만 내게 사랑스러운 애인이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민성형은 아직 애인은 아니지 않냐고 걸고 넘어지겠지만.

나도 솔직히 그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이내 힘을 냈다. 꼭 그렇게 만들 것이라고 다짐하며 힘을 냈다.

그러려면 이번 데이트의 성공여부가 중요했다.


"네. 있어요. 없는 것처럼 보여요?"

"아, 아뇨. 있을 것 같은데...직접 들으니까 이상하네요."

"어머. 팀장님 애인 있으시다고요?"

"정말?"


나의 대답에 주위에 있던 회사직원들, 정확히 꼬집자면 여직원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놀라움을 담아 외치기 시작했다.

한쪽에서는 아쉬운 한숨을 내쉬고 있었고 다른 한쪽은 경악어린 눈빛으로 바라본다.

말없이 그녀들을 쳐다보았다. 너무 놀란 나머지 말을 잇지 못하는 여직원들 대신에 남자 직원들쪽에서 웅성이기 시작했다.

내가 애인이 있다는 것이 그렇게 놀랄만한 정보인건가 생각이 들만큼 꽤난 격한 반응이었다.

난 애인이 있으면 큰일이라도 난다는 것 같아서 어쩐지 기분이 슬쩍 나빠졌다.


"오호...애인 있으셨구나~"

"예뻐요?"

"에이~예쁘겠지. 팀장님 인물이 워낙 훤칠하신데. 기본 아니겠어요?"

"키도 많이 클듯...팀장님이 키가 왠만큼 커야말이지. 190cm은 넘으시죠?"

"2m 아녀? 팀장님 2m정도 되시죠?"

"그러면 여친은 170cm 넘어야겠다. 힐 신고 그러면...와~ 예술이겠는데요?"


여직원들과 달리 남자 직원들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이곳으로 파견 나왔을 때부터 대부분 경계심이 다분한 눈초리로 보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오늘따라 곰살맞은 행동과 말투에 놀랐지만 그 이유가 대강 짐작은 되어서 살며시 턱을 주억거렸다.

노리고 있던 이를 누군가 채어갈까 싶은 그런 심리 작용이랄까.

중국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지만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해가 되었다.

나도 그 입장에 놓여서 그런 것 같다.

만약 태환이 내가 아닌 엉뚱한 사람이 채어가기라도 한다면 큰일이었다. 그것은 상상만 해도 싫었다.

태환의 성별만 숨기고 되도록 진실만 대답해주었다.


"네. 예뻐요."

"오~~"

"특히 웃을 때."

"그럼 키는요? 몸매 죽여요?"

"이대리. 그건 너무 상스럽다. 팀장님 몸매 좋습니까?"

"네. 좋아요. 키도 크죠."

"오올~~"


나의 대답 내용에 따라 점차 이야기의 열기가 치솟았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하는 내용은 모두 맞다. 진실이었다.

단지 교묘하게 숨기고 일부만 드러냈을 뿐. 한치의 거짓말도 포함되지 않았다.

태환은 예뻤다. 특히 웃을 때 휘어지는 눈이 너무도 에뻤다.

몸매도 나쁘지 않았다. 허리가 유독 가늘어서 한 팔로도 쉽게 감길 정도였다.


"만난지는 얼마 되셨어요?"


아무런 말도 없던 여직원들 쪽에서 질문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그녀들의 물음에 대답했다.


"얼마 되지는 않았어요. 한국에 와서 만났거든요."

"그러면 한달도 채 되지 않았다는...?"

"네."

"어머 왠일이니."

"...아깝다. 조금 빨리..."


다시 울상되는 여직원들의 모습을 쳐다보다가 다른 여직원 한 사람이 물어보는 말에 눈을 크게 떴다.


"많이 사랑하세요?"


그 물음에 답했다. 아주 행복하다는 표정으로 또박또박 대답했다.


"네. 아주 많이."



-


어제 말한대로 거래선 미팅에 나갔고 최대한 빨리 미팅을 완료했다.

그리고 바로 휴대폰으로 태환에게 문자를 보냈다.


《미팅 완료. 정리하고 퇴근하면 되요. 영화 예매했으니까 시간 맞춰서 갈게요. 4시까지 준비해요^^ - 쑨양》


문자를 보내고 나서 빙긋 웃는 나에게 거래처 직원이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

그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함께 서 있었다.

어디론가 가려는 것인지 겉옷까지 챙겨 입고 있었다.


"이제 밥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가실거죠? 이거 한잔해야죠."


손가락을 살짝 움켜쥐고 술을 한잔 마시는 시늉을 하는 그에게 최대한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이런 술자리로 서로 가까워져서 일할 때 수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참석을 할 수 없었다.


"아, 죄송해요. 선약이 있어서."

"네?"

"정말 죄송합니다. 저 빼고 재밌게 노세요."

"아쉽네요. 쑨팀장님과 함께 자리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은근슬쩍 말끝을 흐리며 그냥 같이 가자는 뜻을 담아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의 말에 저편에 서 있는 사람들을 바라봤다.

그들은 웃으며 어서 가자고 기대찬 눈빛으로 나와 거래처 직원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과의 친분다짐보다 태환이 중요했고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아무렴 이십년간 그리워하면 좋아했던 형을 이성적으로 사랑한 후에 처음 하는 데이트였다. 어느 것보다 중요했다.

그래서 거래처 직원의 요청에도 다시 거절의 말을 건넸다.


"죄송합니다. 중요한 선약이라서."

"...어쩔 수 없네요. 우리끼리 가야지. 팀장님 안가신대요. 우리끼리 갑시다."

"에에~ 정말요?"

"팀장님과 술마시고 싶었는데~ 정말 안가세요?"

"네. 저 빼고 신나게 노세요."


모두 다 만류하는 통에 진땀이 났지만 꿋꿋하게 거절 의사를 표하며 그 자리에서 빠져나왔다.

혹시 이 건으로 말들이 나오더라도 형이 알아서 처리해주겠지라는 믿음도 있었다.

다름 아닌 형이 이곳에 나를 보냈고 내가 이 자리를 하겠다고 한 이유도 알고 있으니까.

든든한 후원자를 믿고 아쉬워하는 그들을 뒤로하고 서둘러 차를 출발시켰다.

오후시간이라 덜 복잡한 도로를 주행하다 빨간 신호에 걸려 멈춰섰을 때 태환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르- 통화음 뒤에 태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태환. 나에요."

[네. 알아요.]

"조금 후면 도착할거에요. 준비하고 있어요?"

[네. 준비 다 되어 가요.]

"그럼 10분 후면 도착하니까 제가 다시 연락하면 그 때 내려와요."

[알았어요.]


신호가 다시 파란불로 바뀌려고 했다.


"운전 중이니까 이만 끊을게요. 나중에 봐요."

[네. 조심해서 와요.]


멈춰섰던 자동차가 매끄럽게 앞으로 나아갔다. 어서 태환의 얼굴이 보고 싶다.

전화로 목소리만 들었을 뿐인데 애가 탈만큼 보고 싶어졌다.

빨리 운전해서 가고 싶지만 조심해서 오라는 태환의 말을 얌전히 들었다.

그래서 천천히 운전했다. 물론 내 기준으로 속력을 별로 내지 않은 것이었다.

아파트 단지에 도착해서 아파트 현관입구 근처에 주차를 한 후 태환에게 문자를 보냈다.


《도착했어요. 천천히 나와요^^ - 쑨양》

《저도 준비 다됐어요. 지금 내려갈게요. - 태환》


곧바로 날라드는 태환의 답장에 웃음이 났다. 어서 그가 보고 싶다.

얼마 후 아파트 현관 입구에서 태환이 걸어 나왔다.

그를 보자마자 나의 얼굴에는 웃음꼿이 피어났고 그 역시 나를 마주보고 웃었다.


============================

으악...죄송합니다.

이번편에 영화관 모습을 넣으려고 헀는데...

그 전 이야기가 길어졌네요ㅜㅜ

다음편으로 미뤄야 되겠습니다...기대해주신 독자님들 죄송해요~~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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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땅콩이에요!ㅎㅎ 볼수록 궁굼한게 태환은 왜 쑨양을 기억하지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 건가요..?
11년 전
히륜
땅콩님! 태환은 쑨양을 기억못합니다...그 이유는 나중에 나올거랍니다. 기다려주세요!
일부러는 아니에요!ㅠㅠ

11년 전
독자2
회사에서 애인자랑하는 쑤냥이ㅋㅋㅋㅋㄱ 하긴 저라도 태환이같은 이뿐ㅁ애인있으면 입이 근질근질거리겠어요.. 으 달달한분위기 넘좋네용ㅋㅋㅋ 쑨양같은 남자 어디또없나..
11년 전
히륜
회사에서 애인자랑...ㅋㅋㅋ 쑨양은 팔불출이니깐요ㅋㅋ 태환이 너무 예뻐서 어쩔줄 모른답니다~
달달~ 저도 쑨양이나 태환같은 남친 좀...ㅋㅋㅋ

11년 전
독자3
으어ㅠㅠㅠ쑤냥 완존 팔불출다됐어욯ㅎㅎㅎㅎㅎ회사여직원들 많이 노리고 잇었나본데 ㄴㄴㄴ이미 쑤냥은 이쁜 애인이 있다는점~~~댓글을 보니까 태환이 쑤냥을 기억못하는 이유가 따로 있었나보군요!!!일부러가 아니라면 어떤 이유일ㅇ지 궁금하네요~오늘도 잘봤어요 히륜님!!정말 잼있어요ㅠㅠㅠㅠㅠ벌써 금요일 7편이란게 믿기지 않음요ㅠㅠㅠ-아와레에요^^
11년 전
히륜
아와레님! 맞아요...ㅋㅋ 쑨양=팔불출...ㅋㅋ
네. 훈남이다보니 많이 노리고 있어요..ㅋㅋ 그러나 이미 쑨양은 태환에게 마음을 준 상태라 관심없답니다.
네. 태환이 쑨양을 기억 못하는 이유가 있어요. 기억 못하는 이유가 자세히 나오는 것은 토요일 챕터일 것 같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 저도 7편이란게 믿기지 않아요...언제 다쓰죠?ㅋㅋㅋ;;

11년 전
독자4
으엉ㅜ이런신나는분위기??에도슬픈건저뿐일까요ㅜㅜ아니면시험이라서일까요ㅎㅎㅜ진짜쑨양은태환이를많이조아하는구나ㅜㅎㅎㅎ아진짜달달태환을위해자신의일을다미루고ㅋㅋ아오ㅜ멋지다으ㅜ태쁘니는참웃을때가가장이쁜거가타요ㅎㅎ막광대승천^^^^^^ㅋㅋㅋㅋ영화관이면그..태환이가중간에복통이있던ㅜㅜ그때도그럼일부러모르는척한걸까요ㅜ아진짜쑨양의배려에눈물이날지경이예요ㅜ댓글길게쓰고싶지만저의능력은여기까진가봐여ㅜㅜ7일동안또2일을기다려야한다니ㅜㅜ귀걸이도재ㅈ지만7일동안결말이너무궁금해요ㅜ잘읽엇습돠!!~잼~
11년 전
히륜
잼님! 신나는 분위기만 즐겨주세요..ㅠㅠ 안그러면 슬플 일 밖에 없는 작품이어요..ㅠㅠ
시험...ㅠㅠ 저도 담달에 있을 오픽시험 생각하면 슬프네요ㅠㅠ
쑨양은 태환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 기력만으로 죽을게 뻔한 태환을 사랑하고 위로하고 아껴주는거죠!
태환을 위해서라면 모든지 하는 쑨양..ㅎㅎㅎ
영화관에서 태환이 아프죠?ㅠㅠ 그건...다음편에 나올거에요. 쑨양이 보는 시선은 어떠한지....^^ 스포하면 재미없으니까 스킵.
저도 어서 결말을 내고파요! 그러나 갈길이 머네요^^;;

11년 전
독자4
작가님ㅎㅎㅎ고구미에용ㅎㅎㅎㅎ꺅꺅꺅!!!!!!너무 달달해요ㅠㅠㅠ직장에서 애인있어요ㅠㅠㅠ저라도 그 애인이 부러웟을꺼에요ㅠㅠㅠ금손작가님 다음편두 기대할께용ㅎㅎㅎ
11년 전
히륜
고구미님! 넘 달달하죠~ㅎㅎ 쑨양의 애인자랑 파트...ㅋㅋ 저도 그런 남친 좀...ㅋ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5
허허허허 쑤냥이 완전 팔불출이네요~ 직원들에게 여인이 있다고 말하네요^^ 여직원들은 많이 아쉬웠겠어요! 쑤냥은 태쁘를 생각할때마다 얼굴에 웃음꽃을 저는 쑨환과 작가님 글을 볼때 마다 웃음꽃이 피네요{>-<} 넘 잘어울리는 한쌍이에요~ 작가님 다음영화관편 기다릴께요~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이님! 쑨양=팔불출...ㅋㅋ 공식성립!ㅎㅎㅎ 여인->연인...맞죠?ㅎㅎㅎ
쑨양을 노리고 있는 여자들이 많답니다. 그러나 이미 임자가 있는 쑨양...ㅋㅋ
저도 쑨환과 독자님들 생각할 때마다 웃음꽃이 계속 피어나요!>_<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5
회사원) 하이힐 안신어도 키 비율이 아주 딱 맞습니다요 ㅋㅋㅋ 여직원들 눈독 들이지 마시오 ㅋㅋㅋ 쑨양이.. 지들이 꼬신다고 넘어갔겠소?!ㅋㅋ
11년 전
히륜
회사원님! 하이힐 없어도 비율이..ㅋㅋ 서로 잘어울리는 키! 핡!
쑨양은 한 사람만 봅니다. 현실(?)에서든~소설에서든~ㅋㅋㅋ 뚝심있는 남자..ㅋㅋ

11년 전
독자6
또윤이에여!!!!!!!!!!!!
아이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암암 그렇죠 우리 태쁘니가 얼마나 뛰어나고이쁜사람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몸매도 ㅈ...ㅈ...죽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화기대기대기대합니다!!!!!!!영!!!!!화!!!!!!!!!!!!!!!!!!관!!!!!!!!ㅋㅋㅋㅋㅋ
무엇보다 달달하고 행복해보여서 좋네요 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스릉흔드 다음화기대할게여!!

11년 전
히륜
또윤님! 태쁘니까 얼마나 예쁜데...거기다 몸매도...큽...넘 좋죠...
다음화 기대해주세요! 하하핫!
달달~한동안 달달...물론 비극이다보니 중간중간 새드함도 있지만! 달달함 느껴주시기! 있기?없기? 있기!ㅎㅎㅎ
저도 또윤님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6
[ 마린페어리 ]
기대한 영화관 씬이 안나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앞부분에서 참 설레설레했네욤 ^L^ 사무실 씬 흥미로와용
역시 쑨의 애인있어요~로 인해 난리났네요 ㅎㅎㅎ
질문과 답변이 오고가는 상황에서도 쑨의 대답 한마디 한마디가 행복하게 느껴졌어욤 ~ 머 다 사실맞네요 ^-^; 쑨이 밖에서도 딱부러지게 행동하고 다니니깐 맘이 놓이는데 정작 태환만 모르니 ㅠㅠ 그때 맘 고생한거 생각하면 ,, 에궁 ㅠㅠ
태환을 향한 마음이 너무도 커져가는 쑨양의 모습이 쑨양시점으로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
다음편은 꼭 영화관이겠죠? ㅎㅎ 제가 다 콩닥콩닥함 ㅠㅠ 영화관 태환시점을 봐서 그런지 쑨양의 시점이 참 궁금하네용~ 다음편도 차분히?? 기다릴께요 ㅎㅎ

p.s 오타로 짐작되는 부분이욤
이정도는 괜챃<<지 않
나도 그 입장과<< 놓여서
얼머되지는 않됐어요<<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죄송!>_< 영화관 씬을 넣으려고 했는데...앞부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그리고 부서 간담회때문에 급히 나가야 했거든요...그래서 부랴부랴...여기서 끊은 것도 있답니다..ㅠㅠ
덕분에 다음편으로...'ㅅ';;;
사무실 씬...ㅎㅎ 아무래도 회사원이다 보니...ㅎㅎㅎ 애인 있음!ㅋㅋ 노리고 있던 여직원들에게는 청력벽력같은 소리였죠ㅋㅋ
다 사실만 말했습니다! 다만 '그'라고 하지 않았을 뿐...ㅎㅎㅎ
쑨양은 뚝심 있는 남자라서 다른 사람은 안쳐다봐요~ㅎㅎ
그러나 태환은 알지 못하는 부분이니까 어쩔 수 없죠...
태환에 대한 쑨양의 사랑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천사 쑨양이 되어가는 중..^^ 로맨티스트 되어 가는 중...^^
네. 꼭 영화관입니다!ㅎㅎㅎ 콩닥 콩닥!
오늘은 두개의 귀걸이가 올라갈거에요(...특별한 준비를 했는데...반응이 어떨지 궁금해네요..겁나요ㅎㅎ)
7일동안은 내일! 기다려주세요~^ㅅ^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넘 급히 쓴데다...한번 훑어보지도 못하고 올려서 오타가 있을 줄 알았는데..ㅎㅎ
수정했어요~~~

11년 전
독자19
뭘 죄송까지요 ㅎㅎㅎ 다음편 기다리는 설렘이 커졌을 뿐입니다 ^^ 간담회는 잘 끝내셨죠?
로맨티스트 쑨에게 연애를 배웁니닷 ㅎㅎㅎ(=_=)Z
제맘도 콩닥콩닥해욤 ㅎㅎ
두개의귀걸이에 특별한 준비라니 ,,, 음,, 모르겠어요 ㅎㅎ
겁날정도로 궁금한 반응이라시니 정말 기다려지네요
나중에 올라오면 읽어보고 솔직한 반응을 댓글에 적겠어용 ㅎㅎ 넹! 7일동안 내일 영화관 씬 ^.~ 우잉
오늘 날씨 넘 좋네요 (/^o^)/ 좋은하루되셔욘

11년 전
히륜
네. 잘 끝냈어요..^^ 간담회라고 해도 친분있는 사람들끼리만 모인 친목회라..ㅋㅋ
아웃백갔죠..ㅋ 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다른 동료분들이 아웃백을 좋아해서ㅎㅎ
연애...ㅋㅋㅋㅋㅋ
저도 쓰면서 콩닥콩닥...왜 이런 사람은 곁에 없는가하고 회의감이..ㅋㅋㅋ
제가 눈이 너무 높은가봐요...예쁘지도 않은게...ㅋㅋ
아빠나 남동생가 하는 정도만 바라는데...그게 세간에서는 눈높은거더라구요...ㅡ.ㅜ

특별 준비..ㅋㅋ 7일동안을 오늘 연재했다면 7일동안에서 특별준비였겠죠..ㅋㅋ
오늘은 두개의 귀걸이 연재라서 거기에 공개...ㅋㅋ
솔직한 반응 적어주세요! 콩닥콩닥...+_+

날씨 좋나요?ㅎㅎㅎ 내일은 소나기, 토욜은 비가 올거라던데...점점 추워지겠네요.
감기 조심하세요^_^

11년 전
독자20
륜님 아버지랑 남동생이 평균보다 너무 잘하나보네요 ㅎㅎ
거기에 익숙하신 !! 그래서 그런가봐욤
태쁘생일이라 오늘 마냥 행복하네요 점심도 미역국 먹을까봐요 ㅎㅎㅎ
저 좀전에 태쁘 생일파티 사진 봤는데 완전 레전드임 ㅠㅠ 직찍 찍으신분 아이건텍도 하시고 너무 대단하고 부럽다능 그리고 태쁘 더 이뻐졌음 ㅠㅠ 이쁨이 끝이 없다능 ㅎㅎ
륜님도 감기조심하세용

11년 전
히륜
평균 넘나보더라구요...몰랐는데;;
예를 들면 엄마 생일 때 아빠가 직접 케익부터 미역국 등 요리하고 그런거?
남동생도 그런걸 보고 자라서 똑같이 여친을 챙기더군요.
원래 다 그렇게 하는가보다 하고 자랐는데 아니었다는...^^;;

맞아요! 태쁘 생일! 생파했다고 하더군요...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파란 줄무늬 옷도 예쁘게 어울리고...얼굴도 예쁘고...>_<
부럽더라구요. 저도 태쁘 보고파요..ㅠ^ㅠ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전 비빔밥을 냠냠...마린님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ㅎ
조금 후에 두개의 귀걸이 올라갑니다^^

11년 전
독자21
평균훨넘네요 그정도시면 ㅎㅎ
부전자전 ^-^
블루도 너무 잘어울리는 태브예용 !!
살아생전 항번은 꼭 봐야되는덴 ㅠㅠ
전 탕짜면 먹었어요 탕수육 짜장면 같이나오는거요
ㅠ.ㅠ 언능 일끝내고 보고싶네용 ~
오후도 힘내시고 !! 두개의 귀걸이 보려묜 언능 일해야겠져요
화이팅염 ^-^)b

11년 전
독자7
괜찮아요 아 진짜 자까님덕에 저도 부지런히 글잡방와욬ㅋㅋㅋㅋㅋ 응가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요일이 꽤나 오래갈것같아욬ㅋㅋㅋㅋㅋ 그럼 저야 좋지만 우하하하 쑨시점은 팔불출끼가 보이는듯..... 한팔로안을수있는 허리라...오늘부터 운동해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완전 기대되요!! 태환이 남자란걸 교묘하게 숨기네욬ㅋㅋㅋㅋㅋ 우와... 굿이다 진짜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느껴지는듯...ㅠㅠ 이런남자 없겠죠...?그렇겠죠...? 흡 이번편 잘봤어요! 자까님 무리하지마시구 다음편에서 뵈요!!
11년 전
히륜
응가님! 제 덕분에 글잡에..!>_< 그래서 제가 연재주기를 변경할 수가 없어요! 제글을 사랑해주시니까~
명절휴일에는 좀 더 많이 쓸 수 있기를 희망하는 중입니다ㅋㅋㅋ
쑨양은 팔불출...ㅋㅋ 태환은 모를정도로~ㅎㅎ 바깥에서 태쁘 자랑하기 바빠요ㅋㅋ
한팔로 안을 수 있는 허리...ㅋㅋ 정말 태쁘 허리가 얇더라구요...남자면서...유독 허리가 얇다는...
다른 선수에 비교해서...ㅋㅋㅋ 수영복도 S사이즈 입는다죠?ㅋㅋ

아는 형의 충고로 밝힐 수는 없으니 교묘하게..ㅋㅋ 숨겨서 애인 자랑..ㅋㅋ
세상에 이런 남자...찾는다면 있겠죠? 억만분의 일로...-┌);;; 저도 이런 사람 좀...ㅋㅋ
네! 무리 안하고 다음편에서 찾아뵐게요~!

11년 전
독자7
흰구름 이에요! 우아ㅠㅜ 칠일동안은 왠지 오랜만에 본듯한 기분이네요ㅠㅜ 그나저나 팔불출 쑨양ㅋㅋ 완전히 콩깍지가 꼈네요ㅋㅋ 영화관에서 태환이는 많이 설레여보였는데 쑨은 어떻까 궁금하네요! 그리고 영화보던 도중에 태환이가 많이 아팠는데 눈치 챘었겠죠?우아ㅠ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요ㅠ 다음편 부탁드려요! 그럼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11년 전
히륜
흰구름님! 오랜만인가요! 음! 매일 연재에서 격일연재로 변경되서 그런 느낌도 있으려나요?
아니면 대부분 시험기간이라...
팔불출...공식별명...ㅋㅋㅋ 콩깍지가 벽돌두께만큼 쌓였어요ㅋㅋ 쑨양시점의 영화관데이트는 어떨지...ㅎㅎ
기대해주세요. 태환의 통증은 어떨지...두근두근!ㅎㅎㅎ 커밍쑨~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흰구름 is have a nice day, too^^

11년 전
독자7
안녕하세요 작가님 연두입니다!! 역시ㅎㅎ 쑨이는 정말 인기가 많네요 왜 직원들이 그리 섭섭해 했는지 갸우뚱하는 쑨이도 되게 귀엽구 오늘하루 기분이 좋네요 이 글을 봐서인가요ㅎㅎㅎㅎ 여직원들이 아무리 꼬여내도 쑨이는 언제나 태환이편! 이겠죠? 쑨이가 다 맞는 대답을 하면서도 태환이를 정확하게 표현해내는 것이 되게 신기하구 귀여웠어요ㅎㅎ 작가님 정말 글 잘쓰세요! 이번편에서도 인증!! 항상 화이팅이시구 응원할게요!! 연두를 기억해주세용ㅎ
11년 전
히륜
연두님! 쑨양은 인기절정의 남자...ㅎㅎ 중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인기가 식을줄 모르는 남자..ㅋㅋ
섭섭한 이유를 짐작못하다가 남직원때문에 대강 짐작하고 있죠...ㅎㅎㅎ
그럼요~ 쑨양은 뚝심있는 사람...ㅋㅋ 태환만 사랑하는!
쑨양은 진실만 말하죠. 주어만 빼고...ㅎㅎ
아휴~~칭찬 고마워요>_< 행복합니다! 항상 응원 감사하고! 당연히 기억합니다.
전 암호닉 해주신 분, 자주 남겨주시는 분 다 기억해요! 스릉스릉♥ 그리고 어서 건강해지시길 소원합니다^^

11년 전
독자7
촹렐루야에요!에헿....쑤냥이 왜이르케 귀엽나요!!!늠재밌어요ㅠㅠㅠㅠ작가님짱짱!!
11년 전
히륜
촹렐루야님! 쑨양이는 멋진 남자지만 사랑에 빠진 남자니까 귀엽답니다..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8
안녕하세요 차느에요 ㅎㅎㅎ! 아아아아아 ㅠㅠㅠㅠ!!! 이번편 너무 달달해서 녹을것 같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쑨양이 자랑스럽게 태환의 성별을 교묘하게 숨기면서 회사 직원들한테 자랑하는게 너무 보기가 좋네요 ㅠㅠㅠㅠㅠㅠㅠ 팔불출 쑨양 좋네요 좋아 ㅠㅠㅠ 그리고 쑨양은 벌써 태환과의 처...첫키스를 바라고 있구 ㅎㅎㅎ... 쑨양은 정말 치밀한 남자네요 ㅋㅋㅋㅋ ~ 다음편 기대할게요 ㅎㅎㅎ!!
11년 전
히륜
차느님! 달달한 한편! 쑨양의 애인 자랑...ㅋㅋ 공개는 불가하니 이렇게라도 애인 자랑하고 싶은 욕구 발현이죠!ㅋㅋㅋ
쑨양은 그런끼가 다분한 남자...ㅋㅋ 팔불출...^^
첫키스..ㅋㅋ 쑨양은 건강한(?)남자니까요ㅋㅋㅋ 은근 치밀한 남자랍니다~~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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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쥬노님!ㅎㅎㅎ 태환과의 첫데이트니까요...ㅎㅎㅎ 정식데이트...ㅋㅋ
여직원들은 쑨양을 노리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아쉬워하죠!
그러나 쑨양은 태환밖에 안보이는 상태..^^ 어릴 때부터 그런끼가 있는 아이였잖아요ㅋㅋ
오타 수정했답니다. 지적 감사요~~ㅎㅎㅎ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9
아스에요♥♥♥
빨리 영화보러 갑찌당 이 귀요미들ㅠㅜ

11년 전
히륜
아스님! 다음편에는 영화보러 고고! 기다려주세요! 달콤한 첫데이트..^^
11년 전
독자9
사과담요에요!! 아 쑨양 완전 태환빠같아요 ㅋㅋㅋ 그런모습이 어찌 귀여운지 ㅎㅎ 언른 다음편 보고싶네요!!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쑨양은 태환빠..ㅋㅋ 당연한 말씀을...ㅋㅋㅋㅋㅋㅋ
그런게 쑨양의 매력이에요! 귀욤귀욤~~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0
이제야 돌아오셨네요ㅜㅜ 어제 저녁에 기다리는데 다른이야기가 올라와서 당황했어요;;그래도 오늘이야기가 너무재밌어서 다행이에요!ㅋㅋㅋ오늘이야기가 재미없었다면...그건 상상도 할수 없는이야기에요!ㅎㅎㅎ오늘쑨양을 보면서 되게 로맨틱하다라는 생각을 마구마구 들게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되게 좋았어요 그래서 글읽기가 되게 흐믓했어요ㅎㅎㅎㅎ그래도 태환찡가 안나와서 아쉬웠지만 다음이야기를 기다리며 이만 물러갈게요~
-우구리-

11년 전
히륜
우구리님! 으엉? 아..다른이야기라고 하면 두개의 귀걸이 말씀이신가요? 새작품 연재로 격일연재로 바뀌어서..@ㅅ@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다행..^^ 쑨양은 로맨티스트 사랑에 빠진 남자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죠!ㅎㅎㅎ
앞으로도 흐믓하게 바라봐주세요~ 태환찡은 처음과 마지막에 나왔죠. 비록 조금이지만...다음편에는 마구 나올거니까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0
뭔가 오래간 만인거 같아 더 반갑내요 ㅎㅎ 탱귤
11년 전
히륜
탱귤탱귤님! 오랜만인가요? 아무래도 격일연재라서 그런 것 같아요!
11년 전
독자10
박태쁘 :)
아 계속 이 쪽 부분만 나왔음 좋겠어요ㅜㅜ 달달해서 혼자 완전 광대승천한 표정으로 보다가 지금은 태쁘 죽기 직전 (?) 까지 간 거 생각하면 급 우울해져서 쑤냥이 트레이드 마크인 표정처럼 입꼬리가 쭈욱 내려가요ㅜㅜ 그나저나 쑤냥이는 참 태쁘덕후네요. ㅋㅋㅋ 빨리 둘이 꽁냥질하는 거 보고 싶어요ㅋㅋㅋ
이번 편도 잘 봤어요! 담편 기다릴게요! 륜님 스릉스릉♥

11년 전
히륜
박태쁘님! 달달...저도 이런 것만 쓰고프나! 어쩔 수 없는..ㅜㅜ 비극에서 시작한 이야기라서....
슬프지만 지금 이순간 만큼은 이 달콤함을 즐겨주시길 빌어요!ㅠㅆㅠ
쑨양의 태환앓이는 유명하죠...ㅋㅋ 어디서나 알 수 있는...ㅎㅎ 데이트에서 사랑사랑하는 둘을 기대해주세요.
핡ㅋㅋ 기대해주세요. 저도 박태쁘님 스릉스릉♥

11년 전
독자11
첫 데이트에 키스까지 생각을 하고 있었군요.....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을텐데.....얼마나 좋으면 얼굴에 미소가 끊이질않고.....약속시간동안 태환환보고 싶어 어떻게 참았을지.....애인이라.....ㅋㅋㅋㅋ.....쑨양같은 남자 또 있을까요...태환도 무척 설레였을거라 보여지고.......아!~~~~나도 사랑.관심 받고 싶어지네......담편도 꼭 지켜볼께요......유스포프후작
11년 전
히륜
유스포프후작님! 쑨양은 남자니까...키스도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하죠!
치밀하게 멜로물 영화를 선택한 이유도 그러하고...멋진 레스토랑에 가는 것도 그중의 일환...ㅎㅎㅎ
쑨양같은 남자....세상에서 억만분의 일로 존재하지 않을까요? 아마도 그 옆에는 임자가...또르르☆★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2
초코퍼지에요!
ㄱ쑨양은 계획성잇는 남자네요ㅎㅎㅎ애인 자랑하는 쑨양모습이 박태환 관련 인터뷰할때의 쑨양과 오버랩되욯ㅎㅎㅎㅎㅎ 달달하네요ㅠ

근데 이렇게 끊으시다니!!!

11년 전
히륜
초코퍼지님! 쑨양은 치밀합니다...성공적인 데이트를 위해...ㅎㅎ 애인자랑...ㅋㅋ 맞아요...ㅋㅋㅋ
그거 생각했답니다. 가만히 있다가 박태환 이름만 나오면 광대케어에 실패...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의 달달함을 위해! 끊은 것은 아니고 어쩌다보니...@ㅅ@

11년 전
독자13
렌 입니다.
쑤냥이 이런 마음가짐으로 태환씨와 첫 데이트를 한 거였군요.. 나름대로 많은 공을 들였어요..
분위기를 위해서 멜로 영화를 예매하고, 같이 갈 멋진 레스토랑도 예약하고..
쑤냥이가 한말 다 사실이잖아요.. 단지 주어 가 없을뿐.. "그는" 이란 단어만 생각하고 말한거니까요..
많은 여성 직원분들 아쉽겠지만, 이미 사랑에 빠져버린 남자 쑤냥입니다... 할 수 없어요..
태환의 시점으로 쓰인 부분을 읽을 땐 " 올.. 쑤냥이 완전 능력자.. 막 조기 퇴근.." 이랬는데.. 이런 각고의 노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되니
왠지.. 눙무리.;;; 미안해요 쑤냥씨.. 당신의 노력을 내가 너무 쉽게 봤어.. ㅠ_ㅠ
자, 이제 본격 데이트 신이 기다리고 있겠네요.. 태환의 시점과는 또다른 쑤냥의 시점.. 너무 기대 됩니다.
전, 소설에서 만큼은 쑤냥이를 더 사랑하니까요..

11년 전
독자19
오타났네요 저는 수정이 불가해서 생각이 아니고 생략입니다 주어 생략
11년 전
히륜
렌님! 쑨양은 많은 기대심으로 데이트를 기획했어요...ㅋㅋ 치밀한 쑤냥...ㅋㅋ
그럼요. 쑨양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주어를 빼고 말했을 뿐...ㅎㅎㅎ
쑨양은 한 사람만 바라보는 뚝심있는 남자...ㅎㅎㅎ
하하하....그랬죠. 렌님이 쑨야이 능력자 조기퇴근...그랬는데...사실은 쑨양의 노력이 있었다는^^
태환시점에서는 표현이 제대로 안되었을 뿐~~ 야근도 막 하고 그래요! 태환을 미끼로 아는 형께서 막 일을 시키시죠..ㅋㅋ
본격 데이트씬! 기대해주세요!
저는 태환이나 쑨양이나 동등하게 사랑사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쑤냥이 시점이라 그쪽에 더 마음이 기울긴 하네요^^
누구에게 빙의되냐에 따라 틀려요ㅋㅋ

11년 전
독자14
저저 부레옥잠!!
키커서 198이아닌 2미터가 넘어가는 장신의 남자란걸 알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타... 근데 왜 기억을 못하는거죠?

11년 전
히륜
부레옥잠...ㅋㅋ 부랄님. 그렇게 암호닉 고쳐드려요?ㅎㅎ
이제 202cm라죠? 콩나물마냥 쑥쑥 크는...ㅋㅋㅋ
기억을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건 나중에 나올예정이니 지켜봐주세요~~
아마도 토요일 챕터에 나오겠네요.

11년 전
독자23
ㄴ...네에....
암호닉 신청하고나서 미친듯이 부끄러워했다죸ㅋㅋㅋㅋㅋㅋㅋ
간밤에 제가 미쳐서 패기넘치게 부랄로 했다가 매번올라오는 암호닉목록때문에 얼굴이토마토가 될거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똘추도아니고 왜 왜 암호닉을 부랄로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끄러워옄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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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히륜
빠삐코님! 쑨양에게는 당당한 사랑이지만 아는 형의 제지와 태환을 위해 드러내지 못하죠.
그러나 '그'라는 주어만 뺐을 뿐 애인자랑...ㅋㅋㅋ
물론 애인은 아니지만...그것은 데이트 이후...ㅎㅎㅎ
쑨양 시점은 태환으로서는 알 수 없었던 이야기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빼서 보는 것 같아 새롭죠?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6
태쁘닝이에요♥! 회사에서 대놓고 저렇게 이쁜 애인 있다고 자랑해도 되는건가요 ㅎㅎ~ 물론 웃을때 이쁘고, 몸매 좋은건 맞지만 ㅎㅎ.. 괜시리 자랑하는 쑨양이 상상하니까 제가 더 좋네요ㅋㅋㅋ.. 우리 팔불출 쑨양이! 다음편에 영화관장면 나온다니까 기대됩니닿ㅎ! 다음편 기대할께요~
11년 전
히륜
태쁘닝님! 대놓고...ㅋㅋ 게이라는 것만 안밝히면 된다는 생각에 폭풍 자랑질 중인 쑨양이죠ㅋㅋ
웃을 때 예쁘고 몸매도 좋고...종이장 허리....ㅋㅋㅋ 쑨양은 귀엽죠?ㅎㅎ 이런 남친 어디 없을까요?ㅎㅎㅎ
다음편 영화관~ 첫데이트!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7
꾸워엉입니다ㅎㅎ 드디어영화관편이 나오는군요ㅠ 그때 태환이가 영화보는 중간에 갑자기 통증이 왓던게 생각이 나네요ㅠㅠㅠ으엉 아픈기억ㅠㅠ 태환은 쑨양이가 눈치못챗다고 생각햇엇지만...,과연 쑤냥이는 어떤 반응일지 기대됩니다ㅎㅎ 오늘도잘보고가용
11년 전
히륜
꾸워엉님! 네~ 원래 이번편에 영화관장면 쓰려고 했지만 어쩌다보니..^^;
네...통증이 찾아왔죠. 쑨양이 보는 시점은 어떨지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8
토야/ 오늘도 잘봤어요..ㅎㅎㅎㅎ 쑨양이 태환을 엄청생각하는게 느껴지는군요.... 둘이 달달한건 아니지만..이런 달달함도 조쿤요...ㅎㅎㅎ 바쁘실텐데..매일 올려주시느라 힘드시겠어요... 수고하세요!!! ㅋㅋ
11년 전
히륜
토야님! 감사합니다...ㅎㅎ 쑨양은 태환밖에 안보이죠...항상 태환생각...ㅋㅋㅋ
달달...비극이다보니....태쁘덕분에...그래도 달달한 연인사이(될 예정이)니까요! 달달해야죠!
매일...^^ 다른작품으로 격일연재인데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토야님도 수고하셔요~ 좋은 하루^^

11년 전
독자18
[소어]입니다.....! 암호닉 못찾아서 한참 걸렸네요! 이제 두개의 귀걸이 보러가야겠어요!! 배터리가 오링이라 카운트다운하면서 소설보는 느낌이네요ㅠㅠㅠㅠ 근데 그와중에도 저 팔불출 참 죠타......//////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11년 전
히륜
소어님! 으억?? 암호닉에 잘 안보이시던가요? 두개의 귀걸이도 보아주셔서 감사하답니다...ㅎㅎ
배터리..@ㅅ@ 스마트폰은 배터리가 빨리 다는 것 같아요.
팔불출...ㅋㅋ 쑨양=팔불출 공식...ㅋㅋ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22
SY예요 이제 드디어 시험이 끝나서 7일 동안 목요일 편부터 여기까지 쉬지 않고 읽었네요,,ㅎㅎ
쑨양과 태환 한테 이런 과거가 있었다니...
그래도 이번편은 달달해서 좋아요ㅎㅎㅎ 작가님 다음화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11년 전
히륜
SY님! 시험이 끝나셨다니~ 축하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과거가 있었죠...ㅎㅎ 다만 태환 시점으로는 알 수 없었을 뿐^^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24
비둘기입니다!! 으엉ㅈ다음편이궁그미토그리♥ ♥
시험끝난기념으로들어니행복함을안고가요!

11년 전
히륜
비둘기님!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오늘 밤에 올라갈 것 같아요^^
시험 종료를 축하드립니다!ㅎㅎㅎ

11년 전
독자25
또박또박 마음을담아서 아주많이 사랑한다고 말하는 쑨의 모습에 제가 다두근거려요ㅜㅜ 드디어 영화관 데이트 ㅋㅋ 어서다음편보러가겠습니당 ㅋㅋ ㅡ눕는독자ㅇ<-<
11년 전
히륜
눕는독자님! 두근두근하죠?^^ 네. 사랑합니다! 저도 쓰면서 두근두근했답니다.ㅎㅎ
네~ 다음편은 영화관데이트!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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