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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여러분 제가 지금 뭐하는지 알아요?

화면의 반은 인티,

남은 반은 교내 인터넷 강의.

미래의 대학생이 될 여러분들,

혹은 현재 대학생인 여러분들

이러면 안 됩니다. ^ㅁ^...

그래서 겨수님, 강의 계획서 읽으시는 거 언제 끝나나여...?

아, 아. 정말 제가 글을 쓰는 힘은 아이들의 예쁨도 있지만, 독자님들의 댓글 덕이 너무너무 큽니다.

언제나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트 x100

Livin' Out Loud-I Can't Stop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51 | 인스티즈

이불에 맨 다리가 쓸리는 감촉을 느낀 윤기가 천천히 눈을 떴으면 좋겠다.

부드러운 이불이 구름마냥 뭉게뭉게 뭉쳐진 채로 윤기의 다리를 감싸고 있었으면.

푹신한 감촉에 윤기가 나른함에 그대로 잠겨 그 이불들을 한껏 품에 끌어안고 얼굴을 부볐으면 좋겠다.

창을 가린 블라인드는 올라가 있고,

그 아래로 햇빛과 선선한 바람이 들어오는 여름의 한 낮.

얼핏 귀에 들려오는 풍경의 소리에 윤기의 입꼬리도 같이 올라갔으면 좋겠다.

서늘한 바람이 한 줄기 창 틈으로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가 윤기의 뺨을 부드럽게 스쳐지나갔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51 | 인스티즈

남준이는 거실에서 강아지의 모습으로 벌떡 일어나 손을 최대한 뻗어 유리창 위에 매달린 풍경(風警)을 건들였으면.

최대한 발톱까지 세워서 부들부들 온 몸을 곧게 뻗어도 쉽게 닿지 않았으면.

결국 사람으로 변해서 손을 뻗어 종 모양의 풍경을 톡, 건들였으면 좋겠다.  

남준이의 손길에 맞춰서 풍경은 맑은 소리를 냈으면.

그러다 창이 열린 틈으로 다시 바람이 고개를 내밀어 남준이의 머리를 헝클이고 지나갔으면.

남준이와 놀아주듯이 풍경을 흔들고 그 투명한 몸을 돌려 돌아가버렸으면.

맑은 종소리와 푸른 색의 장식들이 모두 부딪쳤으면.

남준이의 눈동자는 가지각색의 푸른색을 담아냈으면.

준아.

풍경소리만 울리던 조용한 집에 윤기의 목소리가 그 사이를 조용히 스며들어와 남준이를  불렀으면.

귀를 쫑긋,

세운 남준이가 고개를 돌려 깼냐고 윤기의 물음에 답했으면.

햇빛이 남준이 근처의 모든 것들을 더욱 환하게, 짙게 비추고 있을 즈음,

윤기가 남준이에게 물을 부탁했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고개를 끄덕였다가 목소리를 높여 답했으면 좋겠다.

냉장고를 열고 잠시 훅 끼쳐오는 냉기에 기분이 좋아 입꼬리를 올려 배싯, 웃었다가

손을 뻗어 찬 물을 꺼내고 다른 손으로 플라스틱 컵을 가져와 내려놨으면.

투명함과 햇빛을 담아낸 물이 잔에 찰랑거리며 차올랐으면.

물을 다시 넣어두고, 남준이가 냉동실의 문을 열어 얼음판을 꺼내 와드득, 우드득 이리저리 얼음판을 비틀어 얼음을 빼냈으면 좋겠다.

갑자기 위로 퐁 튀어나온 얼음에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발등을 툭 치고 바닥에 굴러가버리는 얼음을 주우려 허리를 숙였다가,

얼음판의 얼음을 몇 개 더 후두둑 떨어뜨렸으면 좋겠다.

... 어쩌지.

... 햇빛이 다 얼음을 녹여주겠지? 물도 없애줄거야. 햇빛이 다 데려가버려라.

남준이가 발 끝으로 얼음을 가장 햇빛이 쨍하니 비치는 부엌의 바닥 한 켠에 밀어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남은 얼음을 컵에 덜어낸 뒤 다시 냉동실에 얼음판을 넣어놨으면.

냉장고 문을 닫은 남준이가 손에 컵을 쥐고 그 차가움에 귀를 바짝 세웠으면.

무더운 열기가 남준이의 이마를 조금 적실 즈음, 남준이가 손을 뻗어 풍경을 딱 한 번만 더 건들였으면.

날카롭지만 그 끝이 둥글어 예리하지 않은 소리에 남준이가 꼬리를 흔들며 뒤로 돌아 침실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입에는 그 사이 하나 빼내어 문 얼음을 오도독 씹으면서 윤기의 옆에 앉았으면.

입술이 아릴 정도로 올라오는 차가움에 몸을 부르르 떨면서도 윤기가 비척비척 일어나자 그 옆에 더 다가가 허리를 껴안고,

윤기의 손에는 얼음물을 쥐어주었으면.

시원한 물을 마신 윤기가 그제야 나른함이 조금 깨는지 길게 기지개를 핀 뒤에

남준이를 바라봤으면.

뭐 먹는거야, 얼음?

응. 얼음. 주인도 먹을래?

여기 있는 거 먹을게.

얼음 몇 개만 다닥 붙어있는 물잔을 흔든 윤기가 고개를 돌린 순간

와작,

남준이가 마저 얼음을 모두 씹어 삼켰으면.

귓가 바로 옆에 들린 소리에 윤기가 손을 들어 귀를 만지작거리다가 얇고 풍성한 이불을 끌어와 품에 안았다가,

제 턱을 잡아 돌리는 손길에 그대로 고개를 다시 돌렸으면.

입가에 묻은 물기를 엄지로 닦아낸 남준이가 윤기의 볼에 짧게 입을 맞췄으면.

볼에서부터 느껴지는 차가운 체온에 윤기가 익숙치 않아 작게 인상을 찡그리면,

남준이 너는 윤기의 이마에,

발그레한 볼에,

미적지근하지만 말랑한 입술에

정중하게 입을 맞췄으면 좋겠다.

시원해?

남준이의 물음에 윤기가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아직 플라스틱 컵 안에 남아있는 얼음을 내려보던 윤기가 컵을 입가에 대어 기울이고는

얼음 하나를 입술로 물어올렸으면.

그대로 남준이를 바라보다가

씨익,

입꼬리를 올렸으면.

윤기의 눈이 감기고,

남준이의 눈도 감긴 채로

줄곧 마주하던 시선 대신에

입술을 마주했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5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5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5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5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51 | 인스티즈

 

예쁜 글씨와 귀여운 그림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하트.


암호닉

현 / 2반 / 미름달 / 아몬드 / 린찡 / 날개 / 진달래 / 하앙 / 침침 / 파닭 / 설렘 / 나비 / 작가님사랑해요 / 수조 / 쌍디 / 크롱 / 오월 / 레티 / 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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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 하늘 / 빠숑 / 다라다라달당 / 국윈 / 대형견 / 인천 / 딸기맛 / 프우푸우링 / 라즈베리 / 윤이나 / 아슈머겅 / 낮누몽몽 / 민트슈가 / 라떼 /

가슴이 간질 /  마트만듀 / 병든피클 / 밤 / 올림포스 / 노란윤기 / 쥬 / 초밥 / ♥남준이몰래 / 태태랑 나랑 / ♡피오나♡ / 스틴 / 희망찬란 / 어른공룡둘리 /

로슈 / 어른 / 주커 / 비숑 / ☆요다☆ / b612 / 이연 / 개미 / 흑백설탕 / 한소 / 너나들이 / 설탕모찌 / 부메랑 / 두부 / 비요뜨 / 우타 / 제어판 / 멍뭉이 /

연화 / 설탕맛 / 츄츄 / 포뇨 / 다이오드 / 니나노 / 슈가행성 / 소년 / 백 / ㄴㅎㅇㄱ융기 / 청연 / 슈가야금 / 로봇 / 구구 / 또르르 / 고딕 / 전정국. / 414 /

신셩 / ♥옥수수수염차♥ / 라일락 / 기나주 / 맥반석달걀닮았대요 / 사랑꾼 / 세계 / 클라리넷 / 사발면 / 수조 / 딸기빙수 / 비상 / 매혹 / 허니비sss / 호빈 /

0622 / 진진 / 굥기 / 찐슙홉몬침태꾹 / 윤기꺼야 / 고무고무열매 / 먹이주머니 / lucki1y / 플레어 / 슈비누나 / 삼월토끼 / 설탕과자 / 퀚 / 고요 / 감자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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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슙슙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벌써 여름이 온듯한 느낌ㅠㅠㅠㅠㅠㅠㅠㅠㅠ랩슈들은 언제나 깨가 쏟아지네요ㅠㅠㅠㅠㅠ으 달아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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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1등????진짜 1등?????훠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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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예, 1등. 현실은 오늘 날이 풀린다 하였지만 여전히 바람은 추웠던... 대신에 땀 뻘뻘 흘리면서도 여름을 즐겨라, 랩슈들아! 라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언제나 댓글 감사합니다, 슙슙이 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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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끄아아앙아아아아아ㅏ아아 랩슈 너네 진짜... 너네 다 해 귀엽고 예쁘고 사랑하고 다 해!!!!! 얼마 전에 정주행 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항상 몽글몽글한 글 감사합니다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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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헤븐입니다. 요즘 개강해서 수업에 과제에 정신없었는데 이렇게 힐링을 받네요!!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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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로봇이에요ㅠㅠㅠㅠㅠ 저도 한손은 인티 컴터로는 육룡이나르샤 또 한손은 영어단어 쓰고 있어요.. 크흡..ㅠㅠㅠ 학업에 열중해야할 나이인데.. 어쩌면 좋을까요!!!!흐흡!!!! 어쨌든 오늘 하루도 작가님 글 읽고 힐링하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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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시에, 오늘도 이렇게 랩슈들 보면서 하루를 정리합니다 ㅠㅠ 매번 감사해요 작가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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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1.54
에이블
꺄 제가 사는 곳은 봄인데도 아직 쌀쌀한데 랩슈들은 한여름...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이불을 덮고있는 그 느낌이란 정말 이루말할수가없죠! 윤기가 부러운 순간...8ㅁ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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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보고싶었어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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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0.182
페스츄리입니다. 저는 이번에 수강신청이 폭망해서 인강들어요. 강의내내 딴 짓하고 싶어서 난리도 아니에욬ㅋㅋㅋ에휴. 오늘 날씨도 따뜻해지고 글도 달달하니 봄같아요. 햇빛이 다 가져가줄꺼라는 말도 예쁘고 잘 어울려요. 개강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몸이 안 따라줘서 힘들었는데 근데 이 글 읽고 기분도 좋아지고 힘도 얻은 것 같아요! 작가님 감사해요(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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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변호인입니다. 랩슈들ㅜㅜ 오늘도 넘나 예쁜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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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솔선수범입니다 으악 얘네 연애해요! 잡아가세요! 제 마음 속으로! 여긴 아직도 추운 겨울 날인데 랩슈들은 여름 속에서 행복하네요 저도 여름이 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주륵) 그래... 랩슈들만 행복하다면... 난... (주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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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연나입니다 작가님 남준이는 오늘도 여전히 귀엽네요 얼음 떨어뜨리고 햇빛에 얼음을 밀어뒀대요 (끙끙) 윤기 나른미 어쩜 좋아 랩슈는 진짜 보고만 있어도 좋은 커플이에요 아유 예뻐라 랩슈야!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허허 사이버 강의는 틀어놓고 딴 짓하는 재미로 듣는 거죠 뭐 ^ㅁ^... 음 (눈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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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누누슈아에요 저 수법 저도 엄청 자주 쓴단........크흡......교수님 강의계획서 읽기는 짧게짧게..ㅋㅋㅋ

랩슈의 달달함은 오늘도 최고치를 찍습니다.....ㅠㅠㅠㅠㅠ 랩슈를 보고 있으면 괜히 제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기분이에요
랩슈의 꽁냥꽁냥을 응원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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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뜌입니다ㅠㅠ 오늘도 달달달달달ㅠㅠ 진짜 여기는 추운데 글때문에 순간 계절감각 잃었어요ㅋㅋㅋㅋㅋ 작가님 표현력 진짜 짱ㅋㅋㅋ 아 그리고 저도 인강으로 강의 듣고 싶다... 전 음미체여서 실패ㅋㅋㅋㅋ 작가님 열심히 들어요!!ㅋㅋㅋ 전 이번편 정말 잘 읽고가구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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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620이에요!!
나른한 분위기에 달달함까지 더해졌네요ㅠㅠ 좋은새벽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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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삼월토끼입니다! 개강을 하고 난 이후라 그런지 정말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랩슈네들과는 다르게 제가 너무 변해버린 것 같아 괜히 미안해지는 마음도 들고요 아직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3월이지만 조금은 먼저 여름에 가있는 남준이와 윤기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차게만 느껴지던 공기가 조금은 따스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익숙하지만 하루하루가 새롭고 소중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도 저는 행복을 대신 느끼고 가는 것 같아요 이곳에 햇빛이 얼음을 데려가 버릴만큼 더워지는 날이 찾아올 때까지 남준이를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남준이네를 볼 수 있는 지금은 너무나도 행복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리트리버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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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쌈닭이에요.
제가 사는 곳은 눈이 내리는데 이 글을 읽는동안은 글 내용이 더위와 얼음 얘기인데도 불구하고 따뜻해지네요. 제가 그린 미래 결혼 후의 아침을 간접체험한 기분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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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보통 우리의 인생이 그렇듯 잔잔하게 흘러가잖아요. 특별한 일들은 가끔 일어나기에 말그대로 '특별한' 일들이고 거의 매번 같은 일들을 반복하며 지내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가끔은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무뎌져가는 것만 같은데 작가님은 언제나 이런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에서도 소소한 즐거움, 행복을 끄집어 내시네요. 그래서 그런지 작가님의 글을 읽고 나면 일상에서 느긋하게 소소함을 즐기는 윤기와 남준이처럼 저 역시 그러려고 노력합니다. 항상 작가님 글 읽으면서 소소한 행복을 알아가고 가져갑니다~ 남은 하루 평온한 하루 보내세요~! 저 각슈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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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대형견랩슈만보면 편안해지면서 간질간질한 느낌... 오늘의 남준이의 생각 너무 귀엽고요ㅠㅠㅠㅠ햇빛이 다 데려갈거라니ㅠㅠㅠㅠㅠㅠ랩슈 너무 예쁘고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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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세상에나....정말 나른한 여름아침이네요ㅜㅠ 이런 분위기의 글을 읽으면 여름이 기다려지기도하네요ㅜㅠㅠ 여름도 푸르고 랩슈도 푸르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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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역시 작가님 글은 제게 힐링이 된다고나 할까요?
이렇게 늦은 저녁에 읽으니까 더 좋아요
이번 주부터 야자를 시작하면서
또다시 피곤했던 일주일이 이렇게 지나갔는데요
내일이 주말이라니
믿기지가 않아요....엉엉
주말이 이렇게 소중한 존재인데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 같아 미안하기까지해요
이번 주는 화이트데이가 있었죠.
아무리 사탕회사들의 상술이라고 해도...
하나라도 못 받으면 기분이 이상하고 그르져...헿
그래도 받긴 했으니까 이제 그만 언급할게요
아...제가 지금 뭘 한거죠?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글에 댜한 내용운 하나도 없네요
요새 들어 날씨가 굉장히 좋아졌어요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나른하게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 학교 전체에 울려퍼지는 봄 노래들도
한몫하는 것 같고 그래요.
두툼한 겉옷들은 이제 잠재우고
얇지만 겉옷역할은 톡톡히 해내는 옷들을 걸치고 있어요
작가님도 그러신가요?
진짜 봄이 왔다는 게 느껴져 요즘따라 기분이 매우 좋아요
겨울엔 봄이, 봄엔 여름이. 기다려지는게 당연한건가봐요
이렇게 작가님 글울 읽으니까 또 얼른 여름이 왔으면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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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9
고요_ 아 역시... 내 삶의 랩슈... 인강은 원래 틀어놓기만 하는 거 아닌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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