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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06 | 인스티즈

 

-저는 구독료를 받지 않는 대신에

추천과 댓글로 먹고 사는 작가랍니다.힛-

 

원하는 상황 문답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로꼬,유주 우연히 봄-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 06-

 

 

 

<등장인물>

김석진

민윤기

김남준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스타일리스트 ver

 

김석진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06 | 인스티즈

 

"막내야-"

"막내야-"

"막내야!!!"

"네- 갑니다."

 

내가 벌써 스타일리스트 일을 시작한지 2달이 되어 가는데..

뭔 놈의 회사에서 이렇게 막내를 부려 먹는다냐..

옷가져오면,신발 가지고 와라.

가져다 주면 메이크업 수정 좀 부탁한다고 하고

뒷정리도 다 내 몫이다.

 

"아-씨 내가 이거 할려고 여기 들어 온것도 아니고."

"힘들어-?"

"당연히- 어!!!"

"막내야-놀랐어?"

선배 언니가 차에 분장 도구를 놔두고 왔다고 하면서 가져다 달라는 심부름에 투덜거리며

차에 올라 타 분장 도구를 찾던중

맨 뒷자리에 누워있던 오빠 때문에 뒤로 넘어질 뻔 했다.

 

"아-아뇨. 오빠 여기 있으셨어요?"

"아직- 사전 녹화까지 시간이 남아서 대기실 보다는 여기가 편해서."

"아..네- 혹시 다 들었어요?"

"뭐가-?"

"제가 혼잣말 한거요."

 

"그때는 다 그런거야. 그러지 말고 나 심심하니까. 우리 막내가 나좀 놀아줘야 겠는데?"

 

라며 내손을 잡고 뒷자석으로 끌어 당기는 김석진

 

 

 

민윤기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06 | 인스티즈

 

 

"너 스타일리스트 몇년차야. 이옷 이거 아니라니까!"

"죄송합니다.-"

"진짜. 이래서 다른 곳에 일하던 애는 못쓴다니까."

"......"

 

아니- 당신이 이옷 협찬 받아 오라고 해서 가지고 왔더니

잘못 가져왔다고 화를 낸다.

그러고는 내일까지 협찬 다시 받아오라고 하며

옷을 내 얼굴에 던져 놓고 떠나 버린다.

아씨- 그래 너 잘났다.

 

"아- 진짜 짜증나!!"

"너- 또 혼났냐?"

"몰라. 지가 잘못 알려줘 놓고는. 진짜 짜증나!!"

"야- 너 울어?"

"그래 운다 울어. 진짜 짜증난다고!!"

 

코 끝이 찡해져서 훌쩍 거리고 있는데

옷 피팅한다고 들어온 민윤기 때문에

괜히 눈물이 흐른다.

 

"나- 이 일 그만 둔다.."

"뭐-? 정신차려, 헛소리 하지말고"

"그만 둔다고. 불만있냐?"

"야-"

"왜-?"

 

"그냥- 나 봐서 오래 있어 주면 안되냐?"

 

하며 내손을 살짝 잡는 민윤기

 

김남준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06 | 인스티즈

 

 "이름씨-"

"네-"

"남준씨 메이크업 수정 부탁해요."

"걱정 마세요!"

 

시전 녹화를 마치고 무대 뒤에서 본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중

메이크업 수정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앞에 섰는데

높다.

 

"저기요- 남준씨."

"응-?"

"메이크업 수정 해야 하는데 조금만 다리를 굽혀 주시면 좋겠네요."

"알겠어-"

 

다리를 굽혀 내키에 알맞게 자세를 낮춰 주어서 나는 손쉽게

수정 작업에 들어 갈 수 있었다.

 

"끝났어요. 수고 하셨어요. 남준씨-"

"이름씨- 석진씨 수정도 부탁해요."

"네- 석진오빠!"

 

"잠깐,이름아!"

"네-? 왜요 남준씨?"

 

다른 사람의 수정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 할려고 하는 나의

팔을 꽉 잡는 남준씨의 행동에 놀라 잠시 주춤했다.

 

"그게-"

"또 어디 수정할곳 있어요?"

"아니-그게 아니라."

"그럼, 저 바쁜데.."

 

"다른 사람한테는 오빠라고 잘 부르던데, 왜? 나만 -씨 라고 불러.

나도 오빠라고 불러주면 좋겠는데.."

 

라며 뒷 머리를 긁적이는 김남준

 

 

 

정호석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06 | 인스티즈

 

 

"오빠, 진짜 꿀 피부다...부럽-"

"그치- 꿀 피부지."

"와- 난 옆에 서있으면 안되겠다."

"아-왜에~"

 

대기실에서 메이크업을 하기위해서 파운데이션을 꺼내

호석이 오빠 피부에 바르고 있던 도중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꿀 피부에

망연자실했다..

어떻게 남자가 나보다 피부가 좋아...

 

"진짜. 메이크업 하기 싫어진다...."

"왜~ 해줘. 그래야 멋있지!"

"아니, 딴 언니한테 해달라고 해야겠어."

"와- 내 담당이면서 딴 애들한테 갈려고?"

 

붓을 내려 놓고 갈려고 하는 나를 붙잡고

꼭 내가 해야 한다면서 찡찡 거리는 통에

내려 놨던 붓을 다시 잡았다.

 

"다른 언니들이 해도 되거든요."

"싫어-"

"그리고 원래 나 윤기 오빠 담당이였는데?"

"그런게 어디있어. 나 계속 해줬으면 그만이지."

"그럼, 이제 바뀔때 쯤 됬나?"

"와-성이름 못됬다."

 

"왜- 나 아니여도 괜찮지 않아?"

 

"아니- 내 담당은 꼭 너가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쭉. 영원히 내 옆자리는 너가 해줬으면 좋겠어!"

 

라며 살며시 눈을 감는 정호석

 

박지민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06 | 인스티즈

 

 

"머리 쓸어 넘지기 말라고 멍청아!!"

"앞머리가 계속 눈을 찌르는데 어떻게!"

"그렇다고, 세팅 다 해놓은 머리를 만져?"

"다시 하면 돼!!"

"야이- 그럼 너가 해!"

 

다른사람들 보다 조금 오래 걸리는 헤어 세팅을 끝내고 뒤돌았다가

다기 봤는데 그 단시간을 못참고 머리를 손으로

쓸어 넘기는 통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내가 어떻게 해!"

"그럼 가만히 두면 되겠네!"

"눈 찌른다고!"

"떠 있는 눈도 없으면서 웃기시네!"

다시 세팅기를 들어 머리를 하고 있는데 또 만질려고 하는 손을

찰싹하고 때리니까. 아프다는 표정을 짓는게

얄밉다. 얄미워!

 

"이러면 너혼자만 늦게 끝나!"
"그거 한번 좋네-"

"뭐가 좋아- 아무도 없는 대기실에 혼자 있고 싶냐?"

 

"나 혼자 아닌데? 여기 너랑 나랑 둘만. 이렇게 있는데- 어떻게 혼자냐"

 

하며 실실 웃는 박지민

 

 

 

김태형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06 | 인스티즈

 

 

"미안-"

"흰 옷에 초코우유..."

"아니- 혹시나 조금 남았을까봐 털었는데..."
"하- .."

 

내일 녹화때 입을려고 피팅해 놓은 흰 옷에

얼룩이 묻어있길래 범인을 찾다 보니

자진해서 피팅룸 안으로 들어오는 범인..

 

"이옷 내일 아침에 바로 입어야 하는데.."

"진짜 미안해, 진짜 미안!"

"태형아- 미안하다고 하면...하 진짜.."

"내가 죽을 죄를 졌다. 미안해.."

 

두 손을 모아가면서 나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에

화를 계속 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내일 당장 입을 옷도 없고..

 

"내일 실장님한테 혼나겠다."

"나-?"

"아니..나- 내가 문 단속 못해서, 이렇게 된거니까.."

"혼 많이 나냐?"

 

걱정하는 나를 보며 더 심각하게 얼굴이 굳는다.

약간 잔소리를...

 

"몰라,기분따라 다를껄?"

"실장님 한번 화나면 장난 아닌데...."

"이제 알았냐..나 어쩌지.."

 

"걱정마라. 내가 했다고 할께. 너는 그냥 내뒤에 꼭 붙어서 귀 막고 있어라."

 

하며 걱정하는 나를 껴안는 김태형

 

전정국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06 | 인스티즈

 

"밖에 진짜 춥다."

"그러게- 정국아 너 핫팩"

"악!!추워!!"

"알겠다니까. 여기 핫팩 더 있다고!"

행사를 왔서 무대 뒷편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하필 영하의 날씨에

눈까지 오는 통에 다들 부랴부랴 점퍼와 핫팩을 가수들 한테

건내주기 바뻤다.

 

"얼굴 시려워요."

"여기 핫팩으로 얼굴좀 녹이고 있어. 곧 무대 올라가니까."

"누나는 안해요?"

"내가 뭐가 필요 있겠어. 가수인 너가 더 필요하지."

"누나 지금 진짜 얇게 입었거든요?"
"내가 감기 걸리는것보다 너가 감기 걸리는게 더 타격이 크다."

 

나에게 핫팩을 건내 줄려는 행동에

나는 황급히 다시 주머니 안에 넣어주었다.

나보다 너가 중요해요.

 

"방탄소년단 무대 올라갈 준비 할께요!"

"네-"

 

"정국아. 이거 주머니에 넣고 해. 춥다."

"괜찮아요.-누나가 더 필요한것 같은데?"

"내가 뭐가 필요 하겠어-"

"아닌데- 필요한데.."

"응-??"

 

"누나- 감기 걸려서 못나오면, 내가 보고싶어서 죽을 것 같으니까. 이거 들고 있어요. 감기 걸리면 잔소리 할꺼에요."

 

라며 내손에 따뜻한 핫팩을 건네주는 전정국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06 | 인스티즈

 

-혹시 추천 누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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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윤기랑 정국이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오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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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팝콘
설램 설램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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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4.105
자꾸만 심쿵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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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팝콘
널 보면 볼수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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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 세상에.....이런 상황문답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아시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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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팝콘
아고..독자님이 좋아하시면 제가 뭔들 못하겠 나이까!!!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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