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40289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 기다리셨던 분들 미안해요ㅠㅠ 
팀플과제3개에 파묻혀 사느라 많이 늦었어요. 아직 안끝나서... 전 밤새고 왔...(마른세수)









외전(II)
-오빠 박지민







[방탄소년단/박지민] 남사친의 모든 것 외전(II) - 오빠 박지민 | 인스티즈












밥만 잘 먹더라가 이럴 때 쓰이는 말인가 싶었다. 내 일상은 평온했다. 잘 먹고 잘 잤으며 고3 선배들은 학기 초를 제외하곤 동아리 활동을 그만두게 되어서 그 사람과 마주칠 일도 없었다. 뜻 밖의 복병이 있었는데 멍해지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기억력 저하 그런게 생긴 것 같았다. 내 나이에 치매가 온 건 아닐테고 보통 사람에겐 일어나지 않는 이별 후유증이란건 알고 있었지만 그 정도는 앓고 지나가야할 열병이라 받아들였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어쨋든 그 사람은 내 전부였고 그런 사람의 바람난 현장을 눈 앞에서 목격한 사람 치고는 내가 너무 잘 지냈기 때문이다. 심지어 눈물 한번 흘린 적이 없었다. 



나는 아파트 가로등 밑에 멈춰 서서 언제 생긴지도 모르는 엄지 손가락에 생긴 상처를 멍하게 들여다 봤다. 문제집을 넘기다 베인 것 같기도한데 기억이 잘 안난다. 그림자 하나가 어른거리며 다가왔고 이내 상처가 가려져 보이지 않아서 고개를 들었다.



" ...니가 왜 여깄어? "

" 왜긴. 너 데리러 왔지. "

" 집에 다 왔는데 뭔... 니 몸이나 챙겨 손에 붕대는 또 뭐야. "

" 축구 하다가 다침. 근데 이겼으니까 영광의 상처. "



그런게 무슨 영광이야. 내가 한심하게 박지민을 바라보자 지민이는 붕대 두른 손을 내 어깨에 올리더니 즐거운 나의 집을 부르면서 발걸음을 재촉했다. 축구 하는데 왜 손을 다쳐... 손이 발이야? 멍멍이세요?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박지민은 어깨를 으쓱거렸다.



" 야. 수업 중에 조는건 아니지? "

" 안 졸거든. 나 모범생이잖아. "

" 잘한다 우리 여주. 오빠랑 같은 대학 가려면 열심히 해야지. "

" 뭐래. 너랑은 최대한 멀리 있는 대학 갈 거임. "



박지민은 내가 밤에 잠이라도 설치는줄 아는건지 졸지마라고 하질 않나 아침에 갑자기 쳐들어 와서는 손에 레드불을 쥐어주고 나가질 않나 여하튼 그 때의 박지민 행동은 이상했다. 나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고맙기도 하고 민망해서 툴툴거렸다. 박지민은 무슨 생각인지 점점 더 능구렁이가 되어 갔지만.



" 오빠 섭섭하게 왜 그래. 이래서 동생 키워봤자 소용 없어. "

" 참나 니 동생은 정국이고요. 난 니 동생 아니에요. "

" 내 호적으로 들어올래? "

" 아 진짜 또라이. "



밑도 끝도 없는 박지민의 말에 주먹으로 어깨를 마구 뚜까패는데 팔에 힘을 꽉주고는 싱글 벙글, 1도 아파하지 않아서 억울했다. 말은 꺼낸적 없지만 언제나 박지민에게 고마웠다. 나 스스로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생각하는데 꼴에 친구라고 걱정이 되는건지 박지민은 거의 매일 우리집에 들르고 내가 잠이 들면 나가는 일이 허다했다. 그 것도 이 때부터였다. 중간 중간 무조건 톡 확인을 하라는 박지민의 성화에 내가 교무실에 매일 들러 폰을 확인하게 된 건. 아줌마처럼 잔소리도 늘고 간섭도 많아졌는데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싫진 않았다. 






그리고 그 날은 늦봄이었던가 초여름이던가 여하튼 주말 오후였다. 
갑자기 등을 강하게 부딪히면서 잠에서 깼다. 



" 아으... "



부딪히면서 잠을 깨...? 내가 정신 없이 파드득 일어나는데 내 몸을 꼭 안은 팔이 느껴졌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뒤를 돌아보자 내 밑으로 거실 바닥에 누워있는 박지민이 보였다. 그 애도 바닥에 세게 부딪힌건지 아파하고 있었다. 앓는 소리를 내며 일어나지 못하길래 몽롱한 와중에도 다급해졌다. 



" 야. 너 왜 그래! "

" 너야말로 왜 그러냐? "

" 어? "



박지민의 말 뜻을 알 수가 없었다. 지민이는 미간을 좁히며 천장을 가만 보다가 눈을 감았다. 왜 그러냐고? 



"나 진짜 일어서서 잠이라도 잔거야?" 



당황스러워서 어버버, 절로 말이 튀어나왔다. 내 말에 지민이가 대답도 없이 나를 더 세게 끌어안았다. 야? 야. 이것 좀 놔봐. 두 손으로 그 애의 두 팔을 잡고 떼어놓으려 했는데 힘이 어찌나 쎈지 떨어질 기미가 안보였다. 거실로 미풍이 들어오는걸 느꼈다. 낮잠 자기 전에 분명 문은 다 잠그고 잤는데. 나는 베란다 문이 활짝 열린 것을 멍하니 바라봤다. 방충망까지 열어놨네. 뭐지?



" 지민아. "

" ...... "

" 너 왜 울어? "



몸을 일으키고도 여전히 나를 안고있는 박지민에게 물었다. 내 등 뒤에서 지민이의 몸이 떨렸고 그 애가 울고 있었다. 머리칼이 눈을 가려서 손을 뻗어 얼굴을 보려해도, 그 애의 팔은 여전히 나를 가둔채로 놓아주지 않았다. 지민아. 왜 그래 어? 울지마. 아이 달래듯 속삭이자 박지민의 눈이 나를 향했다. 잔뜩 일그러진 눈에 물이 가득 일렁였다. 어렸을 때 이후로 지민이가 우는 것을 처음 봤다. 가족만큼 가까운 아이라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쓰라려서 나도 덩달아 코 끝이 찡해졌다. 아니. 그 순간 무언가 잘못됐다는 걸 알아채서일 수도. 



" 우리 병원 가자. "



병원? 앞 뒤 없는 그 한 마디가 정말 무서웠다. 그 혼란도 잠시 눈 앞의 지민이가 걱정이 되서 아까와는 다르게 힘 없이 툭 풀리는 지민이의 손을 끌어 앉히고 마주보며 앉았다. 무슨 일인지 말해줘, 그 애가 물기가 가시지 않은 얼굴을 쓸어내리곤 요즘 니가... 하고는 한참을 머뭇거렸다. 



" 자꾸만 잠을 자다가 깨는 거야. "



자다가 깬다고? 나는 중간에 잠을 깬 기억은 전혀 없다. 원래 한번 잠들면 절대 일어나지 않기도 했고. 불안함이 몰려와서 손톱을 물어 뜯었다.



" 처음 봤던 날엔."

" 자다가 나와서 물컵을 들더니 니 몸에 물 쏟아 붓고는 방에 들어가더라고. 놀라서 뭐하는 거냐니까 니가 그대로 다시 눈을 감는거야. "

" 이걸 말할까 했는데 나는 그냥... 가벼운 건줄 알고. "



시선을 떨구며 말 끝을 흐리는 지민이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지민이가 내 손을 물끄럼 바라봤다. 이거 상처..., 그 애의 손가락이 내 엄지 손가락의 긁힌 상처를 살짝 만졌고 나는 불현듯 문제집을 넘기다 베인 상처가 아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 며칠 전에 나 새벽까지 공부한 날. 또 니가 자다가 나오길래 가만히 지켜보는데 "

" 그 날은 나한테 말을 걸었어. 빵을 먹을거래. 맨정신인지 헷갈려서 지켜보는데 포크를 꺼냈어. "

"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나도 너무 격하게 반응했어. 포크를 니 손에 갖다대는데 너무 놀라서. 막느라. "



지민이가 붕대 감은 손을 숨기듯 밑으로 떨궜다. 지민이 손에 감긴 붕대가 나 때문이었어...? 순간 토할 것 같이 속이 울렁거려서 손으로 입을 틀어 막았다. 나도 모르는 내가 지민이한테 낸 상처라니. 떨리는 내 손 위로 지민이의 손이 따뜻하게 감싸왔다. 조금 긁힌거야. 무뎌서 괜찮았어. 그 애가 나를 달래듯 말했다. 



" 거짓말. "



결국 울음이 터져 나와서 고개를 숙이는데 지민이가 한숨을 쉬었다.



" 너 이럴까봐 말 못했어. 옆에서 지켜 보면서 위험한건 다 치워놓으면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

" 내가 잘못 생각한 거야. 미안. "



지민이가 내 잘못이야, 계속 그 말만 반복했다. 굳이 설명 해주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오늘도 나는 낮잠을 자다가 깨어났고 거실로 나와 베란다 문을 열었던 것이다. 아파트 아래를 구경이라도 했던건지 더워서 바람을 쐬었던건지 알 길이 없다. 박지민이 우리 집에 들어왔을 때 난간에 매달려 아래를 보는 나를 보고 놀랐고 급하게 날 끌어 안은채 뒤로 넘어진 것만은 확실했다. 어쩌다 내가 이렇게까지 됐는지 진짜 미치기라도 한건가 싶어서 몸이 덜덜 떨렸지만 요즘 유별나게 나를 챙기고 이상해 보이기까지 했던 박지민의 행동과 말들이 이해가 되면서 마음이 아파왔다. 박지민은 혼자서 얼마나 속앓이를 했을까.



" 오늘 너 잘못 됐으면 나... "

" 이어나즈드 아으이 사사하이아 머어아... " 



일어나지도 않은 일 상상하지마 멍청아. 엉엉 울면서 다 뭉개진 발음으로 원망하듯 쏘아 붙이자 알아 들은건지 박지민이 힘 없이 웃었다.



" 병원 가자. 여태 말 안해서 미안. "



박지민이 나를 안고 등을 토닥거렸다. 분명 머리든 몸이든 아픈건 내가 맞는데 지민이도 너무 아파보여서 누가 누굴 안아줘야할지 모르겠다. 한참을 그렇게 울다 진정이 되니까 병원 무서워 나 입원하는거 아니야? 그런 생각이 드는 거다. 그러다 지민이가 못생겼다며 내 얼굴 위로 마른 눈물을 휴지로 꾹꾹 눌러 닦아 주는걸 보는데 문득, 내가 모르는 나는 나쁜 생각으로 문을 열지 않았을 거야. 지민이가 오길 기다렸을 거야. 항상 잠에서 깨면 곁에 있던 박지민을 오늘도 기다렸을 거야. 막연한 확신이 들었고 그렇게 마음이 편안해지자 큰 두려움 없이 박지민과 함께 상담을 받으러 가기로 했다.






" 오빠 믿지? "

" 뭐래. "



상담실로 들어가기 전 병원 복도에서 박지민은 장난스럽게 자신의 가슴팍을 주먹으로 팡팡 쳤다. 나는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괜히 타박을 주며 뒤돌아서 얼른 문을 열고 들어갔다. 나는 긴 시간 동안 내 얘기를 털어 놓았다.



" 아셨겠지만 과거에 결핍과 불완전함에 대한 강박이 있으셨어요. 얘기 해주신 그 분을 통해 극복하셨는데 상실감에 정신이 무너진 거고. "

" 그런 상황에서 아무렇지 않게 지내려는 의지와 자기 보호가 너무 강해서 사단이 난 것 같아요. 무의식은 괴로워 날뛰는데 그걸 강제로 억누르다보니 수면 보행증으로 이어진 것 같구요. "

" 괴로움이나 분노, 슬픔 등 감정 표출을 자연스럽게 하셔야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수면 보행증은 치료약이 특별히 없지만 신경 안정제가 도움 되니까 조금 처방해드릴게요. "



무엇보다 사고가 날 뻔했기 때문에 몽유병이 지속되는 동안은 상담을 받으러 와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그 사람을 부정하고 그 시간들을 없었던 일처럼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것을 마주하고 스스로 지워가야만 했다. 그래서 그 이후의 시간은 내게도 박지민에게도 꽤 힘든 시간이었다. 억누르고 있던 감정들이 터져나와 사소한 것에도 화가나 곤두서있는 날에는 내 짜증을 지민이가 모두 받아줬고 새벽에 갑자기 깨어나 우는 날에도 그 애가 언제든 달려와서 나를 다독여줬다. 하루는 내가 잘 지내는 줄로만 아는 부모님과 통화를 한 뒤 약 먹기가 비참해져 약을 가만 내려다 보고만 있었다. 먹기 싫으면 오늘은 먹지 마라는 박지민의 말에 약을 입에 쏟아 넣었다.



" 말 안 듣지. "
" 약 억지로 먹여도 모자랄 판에 왜 먹지마래? "
" 약 없이도 나을 수 있을 거야. "
" 안 나으면. "
" 내가 낫게 해줄게. "
" 니가 뭔데. "
" 오빠잖아. "
" 아 씨... 내가 먼저 태어났어야 했어. 그래야 저딴 소릴 안듣는데. "
" 애기 약 먹었으니까 얼른 코자자. "
" ...애기한테 죽빵 맞아봤어? "
" 아니. 근데 애기가 죽빵 날려봤자 얼마나 엌, "






그 해 무더운 여름 즈음 나는 신경 안정제를 완전히 끊을 수 있었다. 거실에선 선풍기가 탈탈거리는 소리가 꽤 요란했고 마지막 약의 대미를 장식했던 저녁은 지민이가 사온 치킨이었는데 너무 매워서 그 더운 날 둘이서 눈물 콧물을 흘리며 먹었었다. 나는 물과 함께 알약을 넘기고 식탁 위에 유리컵을 소리나게 놓았다. 빈 약봉지를 찢어서 쓰레기통에 던져 넣고 기고만장하게 손바닥을 털자 박지민이 내 머리통을 두 손으로 붙잡고 으이그 했다. 



" 좀... 고맙다? "

" 별로. "

" 짜식 부끄러워하긴. 이런게 우정이니. "

" 우정 아닌데? 오빠로서 할 일을 했을 뿐. "



저 자식은 맨날 오빠 얘길 해도 지겹지도 않나 싶어서 가볍게 쌩까주고 소파 위에 풀썩 누워서 진짜 우리 친오빠 보고 싶다아- 중얼거렸다. 박지민은 어느새 내 앞으로 다가와 거실 바닥에 털썩 앉았다. 나야 남준이 형이야? 그 애가 눈을 가늘게 뜨며 묻는데 말 같지도 않아서 쿠션으로 머리통을 가볍게 쳤다. 꺼져. 티비 안보여, 그랬더니 박지민이 정말로 배신감 가득한 얼굴로 나를 보는 거다. 참나...



" ...그래 너야 너. 박지민 존나 사랑해. "

" 내가 좀 사랑하고 싶은 남자긴 하지. "



박지민이 허세가 가득한 얼굴로 머리칼을 쓸어 올리는게 같잖아서 내가 한쪽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그 모습을 구경하는데 그 애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왔다. 뭐냐 이건.



" 야. 그럼 남준이 형이랑 나랑 물에 빠지면 나 구할꺼냐? "

" 아... 1절만 해. "



그딴 유치하고 시덥잖은 질문 좀 하지 마라고. 박지민은 분명 애 낳으면 허구헌날 아빠가 좋냐 엄마가 좋냐 물어보다 애를 망칠거야. 그런데 순간 머릿 속에 박지민이 먼저 떠오르는건 왜였을까.(남준아 여동생 있어봤자 소용 없지) 에이 무슨. 머리를 도리도리 흔들다가 자꾸만 들이대는 박지민에 기겁하며 그 애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밀어냈다. 그러다 그 애의 말캉한 볼이 마구 찌그러진게 웃겨서 풉 웃었다. 



" 왜 웃어? "

" 귀여워서. "

" 미친. 남자한테 그런 말 하는거 아니야. "

" 우리 찌미니는 아가지?아아앍! 놔! "



박지민은 헤드락을 걸어오면서 나를 소파에 짜부시켰고 나는 그 애의 등을 퍽퍽 후려치다가 사실 넌 1도 귀엽지 않다고 말하고 나서야 겨우 풀려날 수 있었다. 어릴 땐 진짜 귀여웠는데... 잘못컸어... 지쳐서 소파에 껌 딱지처럼 붙어 궁시렁대는 나를 박지민이 자면 안된다며 일으켜 바로 앉혔다. 



" 새벽에 야구 봐야지. "

" 뭔 야구...? 야동? "

" 아 제발. 일상 생활 가능해? "

" 박지민 퓨어한척 보소? 저번에 니 컴퓨터에 야구 폴더가 있는거 내가 들어ㄱ웁우! "



그렇게 헤드락2에 걸렸던 나는 야구 폴더에서 아무것도 목격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나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 우리는 밤새도록 박지민이 말했던 야구=메이저 리그 경기를 시청하면서 소파 위에 옹기종기 앉아서는 곧 죽어도 같아지지 않는 최애 팀에 서로 격한 디스전을 펼쳤다. 결국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둘 다 기력을 소진하고 기절해서 아침에 니가 먼저 잠들었네 마네 다퉜지만. 



정말 무더운 밤이었고 그런 날엔 몸이 스치기만 해도 질색하는 우리였지만 선잠에 들 때 즈음 내 손을 가만히 잡아 오던 박지민의 손을 떨쳐내지 않았다. 내게 그 손은 위로나 동정의 의미 보다는 그냥 뭐 니 옆에 있어 그렇게 알아. 그런 박지민스러운 의미 같아서 그저 따뜻했다. 그 때를 떠올리면 여름 밤 특유의 냄새와 미지근한 공기가 여전히 코 끝을 맴도는 것 같고 박지민의 체온이 손 끝에 닿는 것 같다. 그렇다고 딱히 특별한 날은 아니었다. 그 날 역시 내가 박지민을 좋아했던 나날들 중 하루였을테니.













더보기

1. 지민이는 본인 감정이 가족애 같은거라 생각했지만 언제나 서로를 좋아 했다고 생각해요 각성이 늦었을뿐

2. 갑자기 (억지)등장한 정국이와 남준이


암호닉..있나? ' 3'♥

0103 1234 627 

강변호사 강여우 고구미 구가구가 귀찌 규수 그뉵쿠키 꾸쮸뿌쮸 꾸꾹까까 꾹꾹이 

나의별 남준이보조개퐁당 낫띵라잌방탄 내손종 너만볼래 늉늉 

달달한비 달콤윤기 동물농장 동상이몽 두쥬나 드라이기 

라온하제 레몬워터 

망개떠억 멜랑꼴리 맴매때찌 메로나 모아니면도 모카 몽또몽또 무네큥 물결잉 미스터 미니꾸기 민슈팅 민윤기 민윤기다리털 

배고프다 뱁새☆ 보라돌이뚜비나나뽀 복동 분수 불금 뷔밀병기 비림 빠밤 빨강 뿌링클 뿡뿡99 

소진 순생이 슈기 시레 싸라해 

아조트 아웃 앙지민띠 얄루얄루 연이 예찬 예화 오월 옴뫄 우린 워더 유메 윤기모찌 이마 일요일 

자몽더쿠♥ 정꾸기냥 정꾸요미 정꾸젤리 정연아 주지스님 즌증구기 지개매 지금당장콜라가먹고싶다 지니 지민부인 지민아좋아해 지민이똥개 짐꾼 찐빵 

천하태태평  청보리청 추억 침침 침침럽 

캬마 쿠키앤크림 쿡 

태태마망 탱탱

퍼머넌트 피니나ㅎ 

하얀레몬 하늘땅채움 헹구리 호두마루 황토색 후니 




보고싶었어유유ㅠㅠ 6화 댓글이 유독 막.. 저한테 감동 줄려고 이벤트 한거에여..?(그럴리없다) 고마워요!♥ 아마도 오늘 중으로 7화도 올릴 것 같구요. 앞으로 완결까지 3편정도 남은 것 같네요! +번외+메일링 정도가 되겠슴다
(*7화에 생존신고+마지막 암호닉 신청 있으니 잊지말아 주세욥)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모카에요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와 아침에 알람 울려서 엄청 놀랬어요!!! 허어엉 저런 과거가 있었다니 충격ㅠㅠ 지민이가 그렇게 밀어냈던 이유를 이제 알았네요 지민이한테 트라우마가 생긴건가봐요 근데 또 설레고 좋고 얘네 어떻게 이어질까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또 올라온다니까 기다리구 있을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 저 아기여우만읽었는데 외전보고나니 이것고 읽어야만할것같은 느낌이 팍 드네요ㅠㅠㅠ 7화에서 꼭 암호낙신청할게요! 시간나면 바로읽어야겠어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59.169
침침이에요! 둘한테 이런일이 있었네요ㅠㅠㅠ 그래도 가족애가 아니고 진짜 좋아하는 거 알고 사겨라!짝! 사겨라!짝!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33.15
라온하제에요ㅜㅜㅜㅜ헐ㅜㅢㅜㅜㅜ여주가 몽유병이었군요ㅜㅜㅜㅜㅜㅜ정말 둘이 좋아하는데 왜이렇게 안타깝죠ㅜㅜㅜㅜㅜㅜㅜㅜ잘봤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앙지민띠 헐암호닉됐당ㅎㅎ얼마나기다렸는줄알아여??작가님은 사랑입니다노래랑내용이랑진심다좋아여ㅠㅠㅠㅠㅠ슬픈데달달하구아다음화도보고싶당아아아아아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맨 마지막 구절이 참 마음에 와닿아요. 좋아했던 나날 중 하나라니. 완전 예뻐요. 어딘가에 적어두고 두고 볼 정도로, 기분 좋아지는 예쁜 표현인 거 같아요!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박지민 이즈 러브. ♥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87.230
뱁새☆
으아ㅜㅠㅠㅠㅠㅠㅠㅠ아침부터설레죽어줍니다....학학
그래서메일링언제한다구요?(집착 생존신고꼭하겠숨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작가님 대박♡♡♡♡♡♡ 메로나에여ㅜㅜ 박짐니 오빠미 철철처루ㅜ 진짜 핳 7편두 오늘 온다구여??? 하후ㅜㅜ 대박 신알신 달려올게여~~~~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ㅠㅠㅠㅠ작가님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비회원으로 댓글을 남겨서 그런가 암호닉 신청한 댓글이 안 달렸나 봅니다ㅠㅠㅠㅠㅠ 7화에서 암호닉 신청하면 되나요...?
9년 전
대표 사진
이불ㄹ
네네 여기서두 해주시면 되는데 제가 곧 올릴꺼라서요!! 헤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침침럽이에요ㅠㅠㅠㅠㅠㅠ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쁜 내용이얐어여ㅠㅠㅠㅠㅠ7화도 기대할께용 뿅❤️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민윤기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아 저런 아픔이 있을줄이야ㅜ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비림]이에요! ㅠㅠ 여주한테 그런일이 있었다니ㅠㅠ 지민이가 못다가간게 이해가되기도하네요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강변호사에요!!여주한테 저런일이있었네요ㅠㅠㅠㅠㅠ지민이는 진짜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자각을 못하고 있던게 확실하네요ㅜㅜㅜ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7화도 볼수있다뇨 ㅎㅎㅎㅎㅎ너무좋네요ㅎㅎㅎㅎ기다리구있을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분수입니다ㅠㅠ 와ㅠㅠ 작가님 이게 얼마만이에요ㅠㅜ엉엉 보고 싶었습니다..! ㅠㅠㅠ 여주가 저런 일이 있어서 지민이가 그렇게..ㅠㅠㅠ 지민이 오빠미 넘쳐 흐르구요ㅠ ㅠ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각성이 늦은거라는 말이 와닿네여 으앙 여주야 많이 힘들었구나8ㅁ8 행복해죠ㅛㅇ... 자까님 잘 일구가영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강여우에요! 암호닉올려주셔서감사해요♥
지민이가 거절했던 이유도 이번편 읽으면서 이해했던거같아요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92.240
세상에.... 외전만 봣는데 취저인 글을 이제서야 발견한것같네요ㅠㅠㅠㅠㅠㅠ 7화에서 암호닉신청할게요! 다읽고 와야할것같슴니닿ㅎ휴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순생이에요 아침에 신알신 울려서 보려고 했는데 학교 가야 돼서 정신이 없던 바람에 지금 보네요 여주도 지민이도 진짜 힘들었겠어요ㅠㅠ손가락이 베여서 상처가 났는데 여주는 정확히 모르길래 졸다가도 베이기는 하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아니었어요 지민이도 축구를 하는데 왜 거기가 다치지 하면서도 생각을 했었는데ㅠㅠ여주가 잘 못 안 돼서 진짜 다행이에요 지민이도 지민이 나름 속 않이도 엄청 심했을걸 생각하니 제가 다 슬퍼요ㅠㅠ그래도 지민이가 엄청 잘 챙겨주고 오빠 미가 넘쳐서..좋았습니다..ㅎ오늘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물결잉이에요 ㅠㅠㅠㅠ 너무나 감동이고 슬프뉴ㅠㅠㅜㅠㅠ항상 글 잘 보고 있어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민슈팅이에요!
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ㅡ여주가저럴때마다지민이는얼마나놀랐을까요...ㅠㅠㅠ여주도많이힘들었을텐데ㅠㅠ그래도이렇게아무렇지않게지내주니다행이네요!오빠오빠하는게왜이렇게귀여윤짘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정연아]에요! ㅠㅠㅠㅠ지민이 혼자 맘고생많이하고있엇으여ㅠㅠㅠㅠ예뻐진짜ㅜㅠㅠㅠ자까님오늘도 잘봤어요! 다음7화에 생존신고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헐...........저오늘이거처음봤는데 사랑합ㄴ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후니에요!!
아ㅠㅠ 여주 진짜ㅠㅠㅠ 넘나 마음 아픈것ㅠㅠ그래도 진찐 지민이가 옆에있어서 다행이에요ㅠㅠ근데 또 저런일때문에 짐니가 여주랑 알콩달콩하길 꺼려하구ㅠㅠㅠ아무튼! 너무 잘읽었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ㅠㅠ너무 설레잖아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오ㅏㅠㅠㅠ왜 이글을 이제 봣지ㅠㅜ 잘보고가요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7화 기다릴게요(의미심장)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예화예요!!! 으어 자까님 보고 싶었어요 엉엉 아 여주에게 저런 일이 있었다니 진짜 와 놀랐어요 빵 얘기할 때 뭔 빵인가 죽빵인가 생각하고 있는데 아니 포크라니!! 미이치인 거 아니야??? 이러고 어휴 지민이는 얼마나 놀랐을까요 완전 얘가 이러다가 죽는 구 아닌가 싶었겠죠 아 근데 너무 설레는 것 이와중에 설레다니 흐억 아무튼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후하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맴매때찌입니다!!!!!!!
ㅠㅠㅠ저런 사연이 있었군여ㅠㅠㅠㅠㅠㅠ빨리 어서 빨리 행쇼해라...둘은 서로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 관계네요....아이고오 부러버라...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드라이기입니다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네요...진짜 보면서 놀랐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으아악 지미니 오빠미 넘나 낭낭한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아 그리고 지민이 맨 위에 있는 사진좀 주시면 안될까요(쭈그리독자)
9년 전
대표 사진
이불ㄹ
조금있다 링크 드릴게요! :D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네넹♡
9년 전
대표 사진
이불ㄹ
대표 사진
독자33
이불ㄹ에게
감사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4.227
지개매예요!찌미니는 정말 바본가봐요☆저때부처 저렇게 좋아하고있었다니!!!하아아 오늘도 너무 설렙니다 작가님..☆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모아니면도 입니다!흐어어엉ㅠㅠㅠㅠ민윤기가뭐라고 여주도 지민이도 이렇게 속앓이를하나요ㅠㅠㅠㅠㅠㅠ힝ㅠㅠㅠㅠ빨리7화봐야겠네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워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john..박지민..ㅠㅠㅠㅠㅠㅠㅠjohn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지밈ㅇ아ㅠㅠㅠ마음이너무아픅유ㅠㅠㅠㅠㅠㅠ지미누ㅠㅠㅎ걱갸랴ㅠ듀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와 진짜 너무 좋아요 작가님ㅜㅜ 글이 너무 따뜻해요! 진짜 저런 친구 없을거에요! 특히 남사친은ㅜㅜ 지민아ㅜㅜㅜㅜ 지민이 정말 듬직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우아아앙ㅇ 안녕하세요 호두마루예요!!
와 진짜 깜짝 놀랐어요 몽유병이라니...
저도 몽유병있었는데 심한편도 아니고 금방 괜찮아졌는데 저건 진짜 심하네요...ㅠㅠㅠㅠㅠㅠ
근데 그 와중에 브금 정말 좋아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천하태태평/ 으잉ㅜㅜㅜㅜ 이번 편 너무 찌통이잖아요ㅜㅜ 여주 또 힘들까봐 몽유병 있는 거 말도 못하고 혼자 속으로 앓기만하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많이 바쁘신데도 열일하시네요ㅠㅜ 다음 편 보러 가겠습니다!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 아 그리고 비지엠 가사 너무 좋아요ㅠ 오늘 글이랑도 잘 어울리고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아 대박... 여주한테 저런 일이 있었다뇨ㅠㅠㅠㅠㅠ 용기내서 말하려했던 지민이도 얼마나 고민을 했을지 상상하니까 맘이 아프네요ㅠㅠㅠㅠㅠ엉엉 그래두 옆에 지민이가 있어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69.49
자몽더쿠에요!! 이야 드디어 제가 암호닉 목록에 있어요ㅠㅠㅠㅠ감격 그리고 오늘 뭔가 올라왔을것같아서 들어와보니까 딱 올라와있어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7편만 올라온줄 알았더니 외전도 이렇게!!!!ㅠㅠㅠㅠ 7편 진짜 너무 애잔...상대가 지민이니까 그냥 둘이 빨리 사겼으면 좋겠지만 사실 저도 순탄하게 연애하는거 안좋아해여 커플 다 망해라!!!!!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ㅠ자까니므.그리고 제가 애정해요..암호닉 마감전에 들어와서 전 오늘도 행보캐여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빠밤입니다 와 진짜 저렇게 자다기 저러 ㅕㄴ정말 너무놀랄것같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내용 진짜 취저예요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69.96
달콤윤기입니다!!! 쓰차라서 비댓으로 남겨요!!! 여주에게 저런 일이 있었군요!! 그래서 지민이는 여주가 혼자있는 걸 걱정하나봐요ㅠㅠㅠ 사귀면서도 옆에 있을 수 있어 지만아ㅠㅠㅠㅠㅠㅠ 왜 싸우고 헤어질 일을 먼저 걱정해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90.162
하늘땅채움이예요ㅠ글너무깔끔하고 읽기도좋고 내용도알차고 참..ㅠㅠ다했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우리 지민이ㅠㅠㅠㅠㅠ진짜 맘씨 봐ㅠㅠㅠㅠㅠ왜이렇게 이뻐 지민아..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여주 짠해요....지민이가 걱정하는것도 이해가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헐ㅜㅜㅜㅜㅜㅠㅜ뭔데 맴찢ㅜㅜㅜㅠㅜㅜ아ㅜㅜㅜㅜㅜ우리 찌민이ㅜㅜㅜㅜ겁나 든든하ㅡ네ㅜㅜㅜㅜㅜㅡ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10.112
꾸쮸뿌쮸에요! 너무 늦게본거같아서 지송해요ㅠㅠ 지민이는 정말 언제나 변함없이 설레네요 진짜 남사친이면서 ㅅ저렇게 설레는거 힘든데 저렇게...(말잇못) 정말 작가님 글 읽고 또읽어도 너무 막 설레고 간질간질하고 그래요... 정말 잘보고가요 사랑해여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헐 뷔밀병기에여....여주한테 저런 증상이 예전에 있었다니.........ㅇ아 이렇게되면 민윤기를 원망하게 되는데...ㅂㄷㅂㄷ..민윤기 넌 그래놓고 지금 여주앞에 멀쩡하게 있는거냐? 아오 내가 여주였으면 정강이 발로깠다.....후아후아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너만볼래예요❤
지민이 멋있져~~~ 근데... 무섭다ㅜㅜ 지민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여ㅜㅜ 여주한테 멀하지!!!ㅜㅜ 여튼 지민이 멋있다앙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아ㅠㅠㅜㅠㅠㅠ대박ㄱㄱ ㅜㅠㅠㅠ이런ㄴ일이ㅠㅠㅜㅠ그래서 지민니ㅣ아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ㅓ 윤ㄴ기 못ㅁㄴㄴ나게 했던 거구나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진ㄴ짜ㅠㅠㅠㅠㅠ놀ㄹ랐어요 보면ㄴ서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진ㄴ짜ㅠㅠㅠㅠ그럴ㄹ 수도 있구나ㅜㅠㅠㅠㅠㅠㅠ아 보면ㄴ서 심각해져서 진짜ㅜ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지미나ㅜㅠㅠㅠㅠ너뭄ㄴㄴ 넌도 고생이 만았을텐데ㅜㅠㅠㅠㅠㅠㅠ아ㅜㅠㅠㅠㅠㅠ찌텅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9
헐 나너조아에오ㅠㅠㅠㅠ 일화부터 달렸는데 외전을 건너뛰고 지금봤네여ㅠㅠㅠ 그래서 지민이가 널 혼자둘수없다거 한걸까여? 여주가 몽유병이 있어서 한상 자기가 보호해줘야 되서요?? 아ㅠㅜㅠ짐짜ㅠㅠㅜㅜ윤기는 왜때문에 뛰쳐나간걸까요 브금도 너무좋고 그냥 작가님 저랑 겨론하자까여ㅠㅠㅠㅠ(박력)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0
여주는 지민이로 인해 평화를 얻었는데 지민이는 그게 상처로 트라우마로 남았나봐요ㅠㅠㅠ안타까워라ㅠㅠㅠㅠㅠ아이구.... 윤기가 다시 여주를 찾았단 얘기를 듣고 불안할 수 밖에요. 여주가 저리 불안정하게 굴었는데 또 윤기를 만나고 단번에 다시 불안했으니 지민이는 일년을 다시 상기시킬 수 밖에 없었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1
지미니때문에 지금의 여주가 있는거군여 ㅠㅠㅠㅠㅠ 근데 지미니는 상처가 있규 ... 우리 지미니 많이 힘들었겠네요 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2
허 이런일이.....근데 또 가능할것 같기도 해서 놀랍네요!다시 생각해도 민윤기가 쓰요!ㅋㅋㅋㅋ
하...우리 찌미니 저 사려깊고 다정하고 멋진 남자......어쩔꺼야 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3
아ㅠㅠㅠㅠㅠ그런 일이있었군여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4
아....마지막 암호닉 신청이라니...하....절 원망해야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 이번편 잘 봤습니다! 몽유병이 ㅠㅠㅠ지민아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5
복동
그런 과거가 있었다니...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짐니야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다진짜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6
이 글을 같이 달리못했었다는게 너무 아쉽네여 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7
와...노래가사봐...평생내가지켜준다니요..처음에 엄청 긴장하면서 들어왔는데 브금이 너무 달콤해서 엥 뭐지 했는데 다 이유가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가 무서워할만하네요..얼마나 맘아팠을까 우리지민이..보면서 게속 절절한마음에 글읽는데 엄청 오래걸렸어요...좋은글써주셔서감사해요작가님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8
정말 이번화에서는 지민이가 여주를 아끼고 많이챙기고 좋아한다는게 보여서 너무너무 좋았던같아요 저때의 둘은 감정을 몰랐을지 몰라도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9
앜ㅋㅋㅋㅋ억지등장 언제한번 정국이더 남주ㅜㄴ니도나어겟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0
헐랭 ㅠㅠㅠㅠㅠㅠㅠㅠ 박지민 넘 설레.. 으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1
여주도 지민이도 저때많이 힘들었겠네요 8ㅅ8 .. 브금 제가좋아하는노래라서 더잘읽어쏘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2
어떻게 완결 될지 진짜 궁금하네요.. 아 시험기간인데 이러면안되는데^^.. 정말 일상불가능해지네여!! 저도 이런 남사친있으면 좋겠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3
정주행중인 독자입니다!
와....저런 일이 있었다니 마음고생이 심했나봐여ㅠㅠㅠㅠㅠㅠㅠ 나아서 다행이에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91.123
와 진짜 저런거 저런게 젤좋아요 저느낌 저느낌을 뭐라해야하는거지 하 저느낌 세상에서젤좋아요 아아ㅠㅠㅠㅠ분위기완전행복해여 으어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4
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어떻게 되는거에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5
아 분위기가 너무 예쁘고 ㅜㅜㅜㅜ 서로 생각ㄴ하는맘ㅇ넘나예뻐어 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6
지민이 진짜 좋은 사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 좋은 사람이니까 지밈ㅇ이가 항상 저렇게 옆에 있어줬겠죠....이제 좋은 사람들ㄲ리ㅣ 예뿐사랑햐라 제바루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7
아ㅜ저런일이있었구나ㅜㅜㅜ지민이가 걱정할만허네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8
지민이 저런 트라우마가 있었네요 ㅠㅠㅠ 자기랑 헤어지면 여주가 또 저럴까 겁나는 거고 그때 자기가 곁에 있어주지 못할까 겁나는 거고 ㅠㅠㅠㅠㅠ 이해가 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9
잘읽고가요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70
아지미니가 걱정 할 만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71
여주한테 그런 아픔이 있는줄은 몰랐어요ㅠㅠ진짜 어떻게 큰일날뻔했네요ㅠ 지민이가 옆에서 여주를 지켜줘서 너무나 다행입니다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72
다시 보러 왔어요...제가 살면서 본 글 중 가장 많이 재탕한 글이랍니다.. 벌써 10번은 넘게 본 것 같은데..진짜....주기적으로 보러와요...특히 이번편이랑 데리러와줘랑 나쁜x 편이 진짜ㅜㅜ너무 좋아ㅛ서......ㅜㅜ작가님 잘 살아계시죠..?행복하세요..ㅜ
6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방탄소년단/정호석/민윤기] 천귀야사; 賤貴野史 - 零三1
04.16 01:21 l 더샘
[방탄소년단/정호석/민윤기] 천귀야사; 賤貴野史 - 零二2
04.16 01:20 l 더샘
[방탄소년단/정호석/민윤기] 천귀야사; 賤貴野史 - 零一3
04.16 01:20 l 더샘
[방탄소년단/전정국] 붉은 여왕 효과 1020
04.16 01:20 l 탄다이아
[세븐틴/권순영] 4월, 소녀에게8
04.16 01:19 l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503병동에 꽃이 피었습니다 0714
04.16 00:57 l 바론
[방탄소년단/정국] 이상한 누나 (예고편)3
04.16 00:08 l 데일리어리
[세븐틴/이지훈] 2016.04.15 일기장6
04.15 23:55 l 하루하루빠심이넘친다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5874
04.15 23:24 l 리트리버
[방탄소년단/민윤기] 에델바이스 (Edelweiss) 0216
04.15 22:57 l 도도하개
[방탄소년단/민윤기]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슙DJ입니다11
04.15 22:43 l DJ슙
무뚝뚝한 나와 더 무뚝뚝한 전정국이 연애하는 썰 0235
04.15 21:40 l 희주
[방탄소년단/김남준/정호석] 직장 상사와 담배의 상관관계 0742
04.15 21:25 l superwoman
[방탄소년단/박지민] 남사친의 모든 것 07 - 잘 취하고 자취하는데283
04.15 21:24 l 이불ㄹ
[세븐틴/최한솔] Pink Romance +(Plus)2
04.15 20:55 l Hyunn
[세븐틴/전원우] 인생 뭐 있냐? 016
04.15 12:35 l ㈜독고다이
[방탄소년단/박지민] 남사친의 모든 것 외전(II) - 오빠 박지민84
04.15 07:28 l 이불ㄹ
[방탄소년단/전정국] 무뚝뚝한 나와 더 무뚝뚝한 전정국이 연애하는 썰 0143
04.15 01:28 l 희주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4. (부제 : 민윤기에 테스토스테론 호르몬과의 싸움)36
04.15 00:21 l 내 첫사랑
[세븐틴/전원우] 4월, 소녀에게6
04.15 00:21 l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블락비/피오] 흘러가는
04.14 23:56 l 감화
[방탄소년단/박지민] 내쉬는 숨과 받아들이는 삶.036
04.14 23:50 l 지친 녹차
[방탄소년단/전정국] 세젤잘 전정국 X 당돌한 너탄 870
04.14 21:37 l 도도하개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843
04.14 21:08 l 리트리버
[EXO] 늑대사립고등학교 07 <역하렘>20
04.14 19:53 l 제이에스
민윤서 아빠 민윤기 713
02.29 21:29
민윤서 아빠 민윤기 62
02.29 21:11


처음이전74174274374474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