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데 어떻게 고백을 하죠?
W,술레술레
( 아, 슬럼프가 와서 이것저것 적어봐도, 재미가 없네요. 그래서 새로운 걸 투척하고 갑니다. )
|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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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 아? 안녕. 난 오세훈이라고 함.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데 진짜 이쁨! 우리반에서 완전 여신인데, 내가 어떻게 고백을 할까
고민중! 김종인한테 이 말 하니까 시끄럽다고 꺼져라 함...나쁜새끼. ㅠㅠㅠㅠㅠ그래서 여기에서 써서 독자님한테 한번 물어볼려고 적어봄!
걘 인티 안하니까. 이름 말한다. 내 여신 내 사랑 내가 좋아하는 아이는!!! 바로바로 오징어임.
진짜 이뻐, 완전 아 내 마음을 바운스 바운스 거리게 한다니까? 아 미안 주절이 많았지 본론을 말해줄게.
내가 1학년 때, 스쳐 지나가는 우연이라고 하기엔 얘랑 나랑 너무 데스티니 한게 넘 많아!
1학년 때, 내가 전학을 왔거든? 아 원래 옆학교인 수만고에 다녔는데 사고를 너무 치는 바람에 여기로 전학옴 ㅇㅇ.
여기 학교에 내 친 형이 선생님이거든. 친형이 사정사정 봐달라는 말씀에 여기에 전학왔지 허허 우리 형 진짜 잘생겼는데 이름이 뭐냐고?
안알랴줌ㅋ 왜 독자님들한테 그것까지 이야기 해야함? 우리 형 이쁜 형수님 있음 넘보지 마셈! 전학을 와서 친형이 절대로 사고 치지 말라고
하는거야.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지. 난 착하니까? 오세훈이라서. 그런데 갑자기 친형(선생님) 이잖아?어떤 이쁘장한 아이가
친형한테 오는거야. 뭐 물으러 왔나봐. 난 아무 말 못했음. ㅇㅇ 너무 이뻐서. 머리는 등 중간? 정도 긴 생머리에 하얀 얼굴 그리고 커다란 눈망울!!!!!!!!!!!
(아 내가 해도 오글거림 미안ㅋ;;) 그런데 날 슬쩍 쳐다보는거야. 그때 눈을 꽝꽝꽝 심장은 바운스바운스 바운스!!!!
내 마음을 알았는지 나와 뉴런을 공유하셨는지 우리 친형이 나보고 날 반으로 인도해달라고 함. 헐 사랑해 형. 진짜 사랑함.
그런데 반에 도착하고 보니까 그 아이랑 나랑 반이 똑같은 거임? 이건 하느님이 주신 선물 내가 진짜 기어코 여기서 사고 안친다.
진짜 이때까지의 과거를 버림 또 버리고 또 버림 ㅋ9ㅋ 난 착한 아이니까. 그래 나 오세훈이야. 나 오센이라고!!!!
그런데 자리에 앉다보니? 그 애랑 내 짝꿍인거야!!!! 시부랄!!!!!! 이건 데스니티!!!이그조의 핥어택을 틀어주세요. 하느님. 와 내 머리속에
이그조의 핥어택이 막 바운스바운스거리면서 노래가 들림. 나보고 슬쩍 미소를 지으면서 '오세훈?' 거리는거야. 와 시발 겁나 목소리 좋아.
와, 미친 그래서 내가 격하게 고개를 끄덕임 (시발 병신짓했지. ㅇㄴ 시발.) 내 반응이 웃긴지 풉, 하고 웃는거야. 와 천사임? 와 천사가 지나가세요?
아님 전생의 천사인데 나랑 같이 사귈려고 오셨나요? 미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눈물이 나오네 진짜.
내가 한동안 벙쩌 있었거든. 근데 누가 내 뒷통수를 떄리는 거임. 그게 김종인이었음ㅡㅡ 개새끼. 시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근데 오징어가 김종인이랑 아는 사이인지 막 뭐라뭐라 하는데 김종인이 "나 오징어랑 10년지기 친군데?" 이지랄? 시발녀석아
옆학교라도 좋은 아이가 있으면 나랑 어? 사구리 해주ㅓ야죠? 네? 친구야. 이럴 때 친구를 찾아야지. 개새끼.
내가 너무 짜증나서, "오징어 쟤랑 있지마 나랑 놀자" 라고 패기 있게 말했는데, 오징어가 부끄럽다는 듯이 수줍거림......
하............(눈물)(드러눕기)(사랑)(반함)(이뻐죽겠음) 너무 이뻐서 눈물이 다나네. 그때부터 나의 오징어 짝사랑이 시작이 되었지.ㅇㅇ.....
그런데 그게 2년동안 이라고!!! 2년!!! 지금은 고3임ㅋ 시발 나 뭐한겨?ㅋ 김종인도 잘해보라고 하는데ㅋ 내가 뭘 하죠?ㅋ
오징어 우리반 반장이고, 작년에는 학생회장이었는데 3학년 되니까. ㅇㅇ...안하는거임...진짜 그때 시발...고3형님들이랑 고1 찌그리 새끼들이
얼마나 그때 내가 철벽을 쳐서 다행이지.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형이 징어랑 잘 해보겠다고 지랄을 하길래.
내가 내껀데? 라고 징어 앞에서 말을 했거든? 징어가 그러지 말라고 내 손을 꽉 잡는거임. .....시발 손도 너무 작아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
독자드류ㅠㅠㅠㅠㅠㅠ시발ㅠㅠㅠㅠㅠㅠㅠ왜 작아?ㅠㅠㅠㅠㅠㅠ키도 작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내가 진짜 미쳐죽는다.
그 행동에 난 넋을 잃었고, 심장은 죽을 듯이 뛰고 혈액공급이 안되던 나의 몸이 징어의 손에 의해서 공급 잘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나 왜살아? ㅋㅋㅋ 아 진짜 징어없으면 안되는가봉가ㅠㅠ...
그런데 왜 난 고백을 못하는 거지? 왜 고백을 못하는거냐고!!!! 패기있게 어!!!!
"사랑해 징어야. " 시발 오글거려.
막 드라마 주인공처럼ㅋㅋㅋㅋ 너 내꺼할래? ..........................시발 내 손발............
벽에 부딪쳐서 야 오징어. 너 왜 딴남자한테 눈웃음 쳐 이제 나한테만 쳐. 시발 징어가 내 뺨 때리겠다.
아니면, 막 키스를 해버려!!!!!!!!!!! 아 그러면 난 파렴치한 변ㅌㅐ..변...ㅌ....ㅐ....가 되는거잖아....
김종인은 그런 날 보면서 한심스럽게 쳐다만 봤지 ....개새끼...개노..ㅁ......
오징어의 이상형이......이그조의.....이그조의...오세훈이래? 왜 시발? 나랑? 어? 이름도 비슷한 새끼가?
오징어의 마음을 뺏어가? 미친개새끼!!!!!!! 내가 이그조의 오세훈이 되고 싶다..ㅠㅠㅠㅠㅠ
.............난 왜 안 오세훈?........
오징어는 여신이고 공부도 잘하고 난 그냥 찌질이 오세훈일 뿐임...
나랑 사귀면..징어가 너무 아까움..그래서 겁이남....
독자님들? 나 어떻게 해야함?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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