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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 까칠까칠 002 


 


 


 


 


 

부제 : 항상 예외라는 것은 존재하기 마련이죠 


 


 


 


 


 


 


 

세상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중종과 중간종, 그리고 경종 사이의 묘한 경계와 체급, 체격 차이가 불러 온 보이지 않는 서열과 계급은, 시간이 지나 많이 유해졌다고 해도 

결코 사라질 수는 없는 거겠죠.


하지만, 그 어떤 것에도 그렇듯, 이 묘한 서열에도 예외는 있기 마련이구요.

 


 


 

고양이랑 표범이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애초에 싸움이 되지도 않겠지만 누가 봐도 승자는 뻔한 싸움이죠. 하지만, 여기선 다른 의미로 승자가 뻔하게 정해져 있어요.


이 고양이가 호랑이, 여우, 치타, 늑대, 표범 싹 다 이기거든요. 아무도 고양이 못 이겨요. 고양이가.. 좀 많이 무서운 고양이라 그래요.  얘가 서열 1위거든요.


 


 


 


 


 


 


 

"아! 아까 형이 긁어서 나 여기 상처난 거 봐요! 어떡할거야" 


 

"그러니까 자는 사람을 왜 건드리냐고" 


 

"말 안 들으면 나 변해서 형 물어버린다?" 


 

"어쭈? 물어? 그래, 물어봐라. 물면 신고하면 되지" 


 

"아, 짜증나! 형 나한테 왜 그래요?" 


 

"그러는 너는 나한테 왜 그러는데. 가만히 있으면 좀 좋아?" 


 


 


 

방금, 여러분이 들으신 대화는 고양이와 표범의 대화였습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찡찡대고 시무룩한 쪽이 표범이고, 그런 아이를 매우 귀찮아하며 옆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쪽이 고양이구요. 덩치 차이는.. 인간일 때는 1.5배? 동물일때는.. 한 4,5배는 거뜬히 넘을걸요. 


 

근데, 그러니까 표범이 고양이한테 긁혔다고 투정부리고 있는 중입니다. 자기가 고양이를 실수로 치면 쟤는 병원 가야할텐데 그걸 왜 모르는건지..(절레절레) 


 


 


 

"나는 세상에서 김민규가 제일 한심한 것 같아" 


 

"솔직히 그건 나도 인정. 니가 표범이라는 걸 믿기 싫은 지경에 이르렀다" 


 

"야, 내가 형은 못 건드려도 너는 마음껏 괴롭힐 수 있거든?" 


 

"뭐 어쩌라고~ 지훈이형, 김민규가 나 괴롭혀" 


 

"어. 김민규, 잘했어. 쟤 입 좀 다물라고 해. 자는 데 방해되잖아" 


 


 


 

무려 지훈이의 쓰담쓰담까지 받고서 기분이 성층권은 가뿐히 뚫어버린 우리의 빙구 표범이 밍구는 석민이를 마음껏 괴롭히다가 시끄러우니 나가서 싸우라는 지훈이의 말에 

정말... 나가서 싸웁,(큽) 싸웁니다. 아이고, 착해라. 눈물이 다 난다 진짜... 


 


 


 

"이지훈, 자려고?" 


 

"어. 그러려고. 알면 좀 사라져" 


 

"심심하니까 나랑 놀아줘" 


 

"싫어. 다른 애들이랑 놀아. 많잖아~" 


 

"누구? 사계절 내내 겨울잠 자는 곰? 아니면, 저기 토끼한테 털리고 있는 여우?" 


 

"아, 몰라~ 꺼져. 동생들이랑 놀아~" 


 

"내가 니 말 들을 거 같냐?" 


 

"내가 뭐랬어. 너는 나 아니였으면 존재할수도 없는 종족이랬지. 조상님을 항상 모셔야 한다고. 꺼져"' 


 


 


 

시크하게 대답하고서 다시 침소에 드시는 고양이 님께 방금 까이신 분은.. 치타, 예. 여러분이 아는 그 치타 맞습니다. 

저 조상님 얘기는 무엇이냐 하면 치타가 고양이과니까, 애초에 고양이라는 종족이 없었으면 치타고 나발이고 존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니들은 항상 고양이에게 감사하고 평생의 은인으로 모셔햐한다. 그리고 내가 바로 그 고양이님이니까 나를 받들어 모셔라. 


 

이 어이없지만 묘한 설득력 있는 말빨이 이지훈의 유일하지만 절대적인, 대단한 중종들 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남을 수 있는 최후의 무기죠. 대단한 양반... 


 

아까 그 찡찡이 표범은 이 말을 철썩같이 믿고 고양이님 말씀이라면 투덜대면서도 다 들어주고 시키는 거 하고, 그렇게 불쌍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찌질이,표범이그 카리스마와 야생성을 다 잃은 건 아니고 필요할 때는(예를 들자면, 누가 엉아를 건드렸다거나 열받게 한다거나) 페로몬도 쓰고 힘도 쓰고.. 


 


 


 

"그게 아니라~ 왜 몬 아라드러?" 


 

"니가 그래짜나. 나한테 왜 화를 내?" 


 

"아, 지차.. 뭉주니 땁땁해" 


 

"나도 답다패- 슈밍하오, 지짜 시러" 


 

"야! 너 머라고 해써" 


 

"니가 멍저 해짜나!" 


 


 


 

지훈이에게 까이고, '그래! 문준휘랑 놀 거야' 하고 갔더니 문준휘는 여기서 이러고 있네요. 도대체 뭘 어떻게 사온건지 책상 위에 분식 파티를 해 놓은 건 좋은데, 

먹을 거 앞에 두고 이렇게 싸우면, 보시다시피 권순영이 다 먹는데..요? 


 


 


 

"어우야, 여기 맛있네~ 떡도 쫄깃쫄깃하고 소스도 적당하니. 안 맵고 괜찮네. 너네 왜 안 먹냐?" 


 

"야! 권수녕! 너 그거 왜 머거! 머그지마!" 


 

"니네가 안 먹으니까, 식기 전에 먹어야 할 거 아니야." 


 

"아~ 뭉주니 때무니자나! 쑤녕! 너 꺼져! 우리꺼야!" 


 

"서명호, 꺼져는 또 어디서 배웠냐. 아무튼~ 그나저나 너네 왜 싸우고 있어? 덕분에 나야 좋았지만" 


 


 


 

입에 떡볶이 하나씩 물려주고 '얘기해 봐' 하고 토닥이면서 어찌된 사연인고를 물었더니, 그게 또 순영이 입장에선, 아니 누가 들어도 참 귀엽고 사소한 걸로 싸우고 있었다는거다. 떡볶이랑, 순대랑, 튀김이랑 이렇게 한아름 사서 먹고 있었는데, 명호가 어디서 들어오기를 자고로 튀김과 순대는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어야 제맛인거라. 


 

그래서 준휘에게 '이거 여기 너어 머그면 마싰대. 우리도 그러케 머그자'하고 권유를 했는데, 튀김의 바삭함이 좋은 준휘는 아예 튀김을 통째로 떡볶이 국물에 퐁당 넣어버리자는 얘기인줄 알고 '시러! 그러명 떡보끼랑 티기미랑 다 이상해지자나. 왜 그래' 하고 단호하게 거절을 했지. 

그래서 명호는 마상을 입었지만, 저번에 먹어봤을 때 정말 맛있어서, 이 신세계를 저와 같은 중국인 엉아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갠찬타니까? 저버네 밍구랑 머거따고- 마시써! 머거 봐!' 하고 격하게 얘기했더니 그 목소리에 또 같이 억울한 준휘가 '아, 시타고 해짜나! 왜 그래? 너 왜 너 마음대로 해?' 하고 계속 투닥대는 중이였다고 한다. 


 


 


 

"미'친, 둘 다 귀여워 죽겠다. 근데 명호 말이 맞아. 자고로 소스는 떡볶이 국물이지" 


 

"그러명 떡보끼랑 티기미랑 다 이상해진다니까-" 


 

"아, 아니라고! 안 이상해진다고!" 


 


 


 

이 싸움을 제가 말리지 않으면 아마 하루종일 갈 것 같아 친절히 튀김에 떡볶이 소스를 콕 찍어 준휘 입에 넣어주고, 아직 준휘를 째려보고 있는 명호에 입에도 넣어주니 둘 다 뭐라 중얼거리면서도 오물오물 잘도 먹는다. 아무 생각 없이 받아 먹던 준휘는 눈 앞에서 '음.. 나는.. 오징어! 역시 튀김은 오징어지!' 하며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들의 간식을 축내는,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는 순영이를 보고나서야 자기가 명호의 말을 잘못 알아들은 걸 깨닫게 되었다. 


 


 


 

"바보야, 이게 너어 머그는거냐? 찌거 머그는거지" 


 

"내가 왜 바보야! 니가 바보지! 내가 이러케 하는 거라고 해짜나!" 


 

"안 해짜나! 너어 머그는 거라며!" 


 

"하, 진짜!" 


 

"둘 다 그만해.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거지. 서명호 어지간히 열 받았나보네. 토끼 귀 나왔다, 야" 


 

"귀? 아, 짜증나. 문주니 때문이자나!" 


 

"문준휘도 꼬리 나왔어. 복실복실한 여우 꼬-리. 나는 다 먹었으니까 이만 간다. 둘 다 귀랑, 꼬리 정리하고" 


 


 


 

그렇게 최후의 승자는 배불리 분식을 즐긴 권순영이 되었다고, 응? 결국 놀아줄 사람이 없었던 순영이는 자리로 돌아가 잠을 청하고, 아까 싸우러 나갔던 너구리랑 표범은 지금 매점에서 다정히 아이스크림 사 먹고 있다고 합니다. 내 참..  


 

이렇게 교실이 정적을 찾나 했더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해맑고 경쾌한 발소리의 주인공은 


 


 


 

"혀어엉~ 찬이 왔어요!" 


 

"찬이 왔는데? 왜.. 왜 아무도 없어여?" 


 

"나 왔는데? 히잉.." 


 


 


 

우리의 귀염둥이 이 찬(하쮸). 친하게 지내는 무리 중 막내이자 자라나는 새싹이죠. 1학년 짱을 맡고 계십니다. 하는 짓은 맹하고 아간데 보기와 달리 호랑이라 아무도 안 건드리는데 그 '아무'에 엉아들은 포함이 안 되는 게 아주 큰 함정이구요. 그 중심에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고양이 이지훈이 있는 건 뭐, 당연하죠.


 


 


 

"어! 우리 찬이 와써? 내 새끼~" 


 

"혀엉~" 


 

"야, 넌 지금 왜 여기 있냐?"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한솔이와 승관이를 발견하고는, 격하게 반겨주는 승관..이를 지나쳐 한솔이에게로 신나게 달려가 안기는 이 찬. 이런, 밀당의 귀재 같으니라고!! 덕분에 상처 받은 영혼은 복도에서 혼자 드라마를 찍고 있고. 바닥 차가우니까 얼른 일어나. 뿌야 


 


 


 

"형들 보고 싶어서 놀러 왔는데 다 자거나 아님 없잖아요" 


 

"야! 이찬! 너 내가 반겨줬는데, 어?" 


 

"나는 한솔이 형이 더 좋으니까 그러죠. 멍뭉이는 취급 안 합니다" 


 

"와~ 너 지금 개 무시한거야? 개과가 얼마나 많은데! 니 앞에 있는 애도 개과거든?" 


 

"너랑 나랑 급이 같냐? 그나저나, 이 찬. 넌 이 시간에 왜 여기 있어?"


 


 


 

늑대X개X호랑이의 케미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입니다. 물론 일방적으로 개가 일방적으로 털리는 쪽이긴 하지만. 근데 또 웃긴 게 이 개새끼, 아니 멍뭉이가 형들한테는 절대 안 진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이랄까. 이름이 부승관인데, 별명이 부루살이, 부승관 개새끼(판사님 저는 개를 개라고 불렀을뿐입니다) 등등. 그렇습니다. 





 

"들어가. 복도에서 떠들다 걸리면 나까지 혼난다" 


 

"교실에서 걸려도 혼나거든? 이찬, 어여 반에 안 가?" 


 

"안 가. 원우형 보고 갈거야" 


 

"원우 형? 그 곰탱이 겨울잠 자고 있겠지 뭐. 전원우~" 


 


 


 

계절 불문하고 겨울잠 자는 게 취미인 원우라 당연히 그렇게 믿고 세상 당당하게, 무려 2살 차이나는 형 이름을 막 부르며 교실로 입장한 승관이의 뒷통수로 짧고 굵게 날아오는 주먹 한 방. 저것은 필시 곰의 발, 아니 손인 것 같은데요. 이 동네에 곰은, 아니 부승관 뒷통수를 저렇게 시원하게 때릴 곰은 딱 한 마리뿐이고, 


 


 


 

"형 이름 막 불러라, 응? 니가 죽고 싶지?" 


 

"아! 형! 아프잖아요!" 


 

"아프라고 때린거야. 그마저도 살살 때린거다. 고마워 해" 


 

"그래, 형이 마음 먹고 때리면 너, 병원 가야지" 


 


 


 

내 이름은 전원우, 반달 가슴곰이죠. 잠도 많고 둔하지만 귀는 밝다구욧!(발랄)은 훼이크고 사실 배고파서 일어났는데 마침, 운 없이 부루살이의 목소리가 들린 것뿐. 

부승관을 세 번 외치면 못 이룰 게 없다던데, 정작 본인에게는 그 행운이 가지 못 한 건지, 승관이..애도. 


 


 


 

그 밖에도, 늑대를 가지고 노는 양이라던가, 그 옆에서 여유롭게 지켜보다 뜻밖의 어택을 날려주시는 사슴도 있지만 그 분들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개 드리겠습니다. 

아, 양이랑 사슴은 승철이 오빠 친군데 이름이 윤정한, 홍지수에요. 이 오빠들 캐릭터도.. 대단합니다. 하하핫 


 


 


 


 


 


소중한 나의 그대

[망고피치] [우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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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망고피치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훈이는 역시 권력의 중심에 있어야 제 맛이죠 크으으으으으으으으 그리고 명호랑 준휘 싸우는 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발음 때문인지 뭔지 겁나 귀엽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순영이는 또 뭐람ㅜㅜㅜㅜㅜ조용히 와서 애들 것 먹고 있는 거 생각하니까 아이고ㅠㅠㅠㅠㅠㅠ카와이ㅠㅠㅠㅠ이찬은 호랑이라구요? 찬이가 호랑이.. 아무래도 관 짜야겠네요 부승관도 찬이한테 까여서 처량하게 복도에 앉아있을 것 생각하니까.. 아무래도 관을 이중으로 아니 엄청 여러 겹으로 짜야겠어요 그게 제 심장을 보호하는 가장 빠른 길일 것 같아요 그쵸?
8년 전
미쁘
아주 그냥 튼튼한 걸로 제 것까지 하나 더 준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ㅋㅋ 저도 쓰다가 여러 번 쓰러졌으니까요. 하.. 우리 아카찬이ㅠㅠㅠㅠ
그리고 이지훈은! 그냥 이지훈인 것 자체로 권력의 중심인 것입니다!!! 크으으으으 이지훈 최고존엄. 떡보끼!! 준휘야 너 그거 한 번 먹으면 이제 못 벗어난다!!! 우리 아가 호랑이 이찬의 활약 기대해주시구요! 앞으로 발톱으로 심장 여러 번 할퀼 거거든요!!

8년 전
비회원216.78
작가님 [우지마요]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핳
13명 캐릭터 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애들 다 뭔가 실제하고도 싱크로율 돋는 거 같고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 너무 기대되네요♥♥♥♥♥♥

8년 전
미쁘
13명.. 새삼 애들 스케일을 느꼈죠. 하.. 어울리는 동물로 매칭시키느라 너무나 힘들었던 것ㅠㅠㅠㅠㅠㅠ 기대 해 주신다니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2
오와 애들 진짜ㅠㅠㅠㅠㅠㅠ 찬이가 호랑이라뇨!!! 너무 좋은 거 아닙니까!!!! 명호 토끼ㅠㅠㅠㅠㅠㅠㅠ 으앙 넘 넘 귀엽습니다...
8년 전
미쁘
아르릉~ 거리지만 엉아들에게 위협이라고는 1도 되지 않는 아기 호랑이 찬이ㅠㅠㅠㅠㅠ
여러분 여기 와서 명호 토끼 보고 가세요! 이 토끼가 제 심장을 조사버립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짱귀...취저..엄지척
8년 전
미쁘
내게 들어라 엄지척!!! 취저했다니 다행이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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