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종인] 츤데레돋는 소꿉친구 김종인이랑 연애하는 썰 11

"저녁식사가 아니라 상견례 해야될 것 같은데요."

뭐...? 쟤 방금 뭐라고 함?ㅎㅎㅎㅎㅎㅎ 내가 잘못 들었나보다

내일은 마미랑 함께 이비인후과나 가봐야겠어...요즘 나이먹어서 그런가?

가 아니고 저 미친놈!!!!!!!!! (대분노)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 저럴 수가 없지...너무 황당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입만 벌리고 있었어ㅋㅋㅋㅋㅋㅋ

"...너 방금 뭐라고 했니?"

"들으신 그대로에요."

김종인 너 지금 나랑 싸우자는거지? (부들부들) 

대체 갑자기 왜 저러는건데;;; 내가 누누히 설명하면서 이해를 시켰는데도 지 마음대로 어쩌자는거야ㅡㅡ

당황+분노+두려움을 쓰리콤보로 겪은 나는 온통 김종인에게 쏠린 시선들을 살폈어

당연히 하나같이 다 어이없다는 얼굴이였지... 더구나 우리 엄마아빤 김종인이 장난치는 줄 아시는 것 같더라고...

"얘가 갑자기 무슨 헛소리야? 그만 앉아."

그 때 김종인네 어머니가 (아직까진) 웃는 얼굴로 말하셨어...

그래, 김종인. 제발 지금이라도 앉으면 없던 일이 될거야, 빨리 앉아라.

난 완전 떨리는 마음으로 두 손까지 모으고 의자위에 앉아있었어

근데 저 자식이 웃음기 하나도 없는 무표정으로 갑자기 고개 돌려서 우리 엄마아빠를 보는거야

그 때부터 난 훨씬 더 불안해지기 시작함 

김종인이 한 말 때문에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졌단말야ㄷㄷㄷㄷ

"웬디랑 사귄지 꽤 됐습니다. 이제 한 8개월 정ㄷ..."

"야, 김종인!!"

"아니, 웬디 넌 가만히 있어. 계속 말해봐."

엄마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이제 집에 가서 죽었다...

그렇게 내 말은 무참하게 씹히고 김종인이 말을 이어가려는거야

내가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겠음???

당연히 벌떡 일어난 다음에 김종인 팔 끌고 뷔페 나왔지ㅠㅠㅠㅠㅠ

뒤에서 느껴지는 시선들이 신경쓰였지만 그 상황엔 그렇게 밖에 할 수가 없더라

"너 지금 뭐하는 짓이야? 장난해?!"

"아니."

"하, 진짜 돌았구나 김종인? 내가 그 동안 뭐라고 말했어? 우리 사귀는 거 비밀로 하자고 했잖아, 그거 하나 입다물고 있는 게 어려워?!"

"이미 니 목소리때문에 다 들으셨겠네."

"다시 들어가서 거짓말한거라고 말해. 뭐라고 둘러대지? 나랑 내기에서 져서 그랬다ㄱ..."

"이웬디."

"그래, 그게 좋겠다. 아까 학교에서 둘이 내기를 했는데 장난 한 번 쳐본거라고 그렇게 말하면 되겠...!"

"이웬디, 두 번 불렀어."

"너 진짜 왜 그러는데!!"

거기까지 말하는데 김종인이 내 말은 싸그리 무시하고 내 이름만 부르는거야

지금 난 초조해서 미치겠는데 쟨 저러니까 너무 화나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성질 못 참고 빽 소리질렀어

진짜 너무 이기적이잖아, 나하곤 한 마디 말도 없이 갑자기 저랬는데ㅡㅡ

그러니까 김종인이 표정 확 굳히더니 뒤돌아서 가려는 내 팔목 세게 붙잡는거야

"죄지었냐? 우리가 불륜이라도 저질렀어?"

와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김종인이 잡은 손 놓으려하는데 안 빠지는거야

얘 힘이 장난아니라는 걸 잊고 있었어ㅡㅡ... 나 업었던 것만 해도 알겠잖아;;

"놔. 갈거야."

"말해, 죄지었냐고."

"어, 죄야. 거짓말도 죄 아냐?! 아, 짜증나! 이제 어떡할건데?"

홧김에 결국 마음에도 없던 말 내뱉어버렸어

그리고 순간 내가 한 말 후회하면서 고개숙이니까 얘가 내 팔을 탁 놓는거야

꽉 잡고 있던 손이 없어졌는데 그게 오히려 더 불편했어

하...다시 생각해도 진짜 내가 못된년이였지ㅠㅠㅠㅠㅠ

진짜 이 말 했던 거 너무 후회해...

"짜증나?"

"어."

"진짜 지친다."

"....."

"어제도 말했잖아, 도망가지말라고."

"....."

"근데 왜 넌 잡을수록 더 멀어지려고만 하냐."

"그런 적 없어."

"지금 그러고 있네."

"몰라, 나도. 그럼 어쩌자는거야? 또 싸우고싶어?"

진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잘못없다는 듯 목소리 더 높이면서 인상 확 구겼거든

그러니까 종인이가 한참 나 쳐다보더니 고개 돌리고 한숨 푹 쉬는거야

아까보다 더 안 좋아져버린 분위기에 자리에 서서 고개만 숙이고 있었어ㅠㅠㅠㅠ

지금 종인이한테 사과하기엔 내 자존심이 너무 강하고 그렇다고 뷔페 안으로 다시 들어가기엔 부모님들한테 둘러댈 말이 없었거든

"더 이상 할 말 없지?"

"....."

"갈게."

이러고 앞에 서 있던 종인이 지나치려고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얘가 날 끌어안는거야

생각지도 못한 행동에 놀라서 그 자리에 멈춰섰어

"어떡하냐."

"야..뭐하는거야, 지금."

"그럼 그냥 범죄자할게."

"뭔 소리야...그런 뜻이 아니잖아."

"진짜 미안한데 이웬디."

"....."

"니가 화내고 짜증내도 좋아. 지금 이렇게 화나있다가도 니가 몇 분 후에 미안하다고 하면 바로 풀려."

"....."

"대체 니가 뭐가 이쁘다고 좋냐."

"야, 종인아..."

"나 자존심 다 버렸어, 너 만나고."

"...알아."

"제대로 미쳤나봐."

"어?"

"너한테."

.

.

.

"그래서 아까 한 말이 사실이라는 거지?"

"네."

"......"

"...왜,왜요?"

뭐라고 하실지 너무 긴장되서 손까지 덜덜 떨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수전증걸린 사람처럼 떠니까 갑자기 김종인이 내 손 잡아줬어

놀라서 고개들고 쳐다보니까 더 꽉 잡아주는데 진짜 고맙고 미안해서 눈물참느라 혼났어ㅠㅠㅠㅠ

매일같이 나한테 한없이 잘 해주는 종인이한테 난 맨날 투정부리고 짜증만 내잖아

만약 부모님들이 뭐라고 하신다고 해도 굴하지않고 절대!! 사귈거라고 다짐했음ㅋㅋㅋㅋㅋ

그럼 언젠간 이해해주시겠지...? 진짜 무슨 결혼승낙받는 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하하하하~!!!"

"파핳하하하하핳-!!"

....? 뭐지...? 나 진심으로 무서웠음;;;

김종인네 부모님은 원래 화내실 때 웃으시던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어머, 얘들아!! 그런 걸 왜 숨기고 있어, 진작 말하지~"

"네??"

"그런 거였냐? 무슨 겁먹은 똥개들마냥 서 있어. 일단 밥이나 좀 먹자. 어휴, 배고파."

"...그럼 저희 사귀는 거 허락해주시는거에요?!"

"Of course!!! 웬디 너 정도라면 오히려 다른 여자애들보다 훨씬 더 믿을만하지."

"일단 밥부터 먹자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종인이 아버님은 안 그렇게 생기셔서 진짜 웃기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엄청 긴장한 상태였는데 웃음 터질뻔 해서 참느라 혼나는 줄 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아직 더 남았지... 우리 엄마아빠가 있잖아ㄷㄷㄷㄷ

종인이네 부모님이야 원래 개방적이셔서 구속같은 건 안 하셨거든

반면에 우리 엄마아빤...후....(깊은 한숨)

"엄마아빠는..어떻게 생각해?"

"이웬디."

"아아, 몰라!!! 안돼, 뭐라해도 절대 안 헤어져. 나 종인이 진짜 좋아한단말야ㅠㅠㅠㅠㅠㅠ"

김종인 넌 이 상황에 웃음이 나옴...?

갑자기 피식하고 웃더니 얘가 나 쳐다보는데 발로 한 대 차려다 종인이어머니랑 눈마주침..ㅎㅎㅎㅎ

순간 내 평소 버릇이 나올 뻔ㅎㅎㅎ;; 

김종인이 나 이겨먹는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아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

그 때 우리 아빠가 컵에 있던 물 한잔 원샷하시고 종인이부르시는거야

흠칫해서 아빠랑 김종인 번갈아보는데 얘는 아무렇지도 않은지 줄곧 똑같은 표정으로 대답함 

"네."

"우리 딸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어."

"허,헐..아빠."

"제가 많이 부족한 거 알아요."

"헐, 김종인! 아니거든??"

"그런데."

"....."

"이번엔 제대로 만난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말과는 전혀 다른 말이 나와서 진짜 놀랐어

아빠가 무표정으로 저렇게 말하시니까 옆에 앉아있던 엄마가 나 째려봄ㅋㅋㅋㅋㅋㅋ

"넌 내가 진작부터 의심했어. 말하려면 빨리 말할 것이지, 기집애가."

"엄마아빠ㅠㅠㅠㅠㅠㅠ사랑해 진짜ㅠㅠㅠㅠㅠ"

"좋댄다, 기집애."

"어 좋아!! 진짜 좋아ㅎㅎㅎㅎ 앞으로 엄마아빠 말 진짜 잘 들을게!"

"대신 하나 약속해."

"응, 뭔데?!"

"건전하게 사겨. 뭔 뜻인지 알지?"

"그, 그럼!! 김종인 알았지?"

그러면서 김종인 팔 툭툭 치는데 이 자식이 대답을 안 하는거야;;;

아까까지만 해도 네네 잘하던 놈이 왜 이래?!!

"야, 빨리 대답안해...?"

"노력할게요."

"....."

"....."

"....."

"....."

미친 놈아ㅠㅠㅠㅠㅠㅠ노력은 뭔 노력!!!

그냥 네라고 해도 모자랄 판에;;; 

김종인이 저렇게 대답하니까 네 분 다 아무 말씀 안 하시길래 난 또 긴장함ㄷㄷㄷ

그렇게 한 10초가 흘렀을까...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핳~~~"

"새끼, 너도 남자라 이거냐? 하하하하하핳하ㅏ핳하!! 내 아들이지만 참 나 닮았어."

"호호호호호홓, 종인이가 많이 크긴 컸네~"

"흐흠, 운동을 해라 운동을."

결국 나도 웃음 못 참고 빵 터져서 같이 웃었어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빠까지 저렇게 말하시는데 안 웃는 게 이상하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김종인만 안 웃고 나 내려다보고 있는거야;;

뭐냐는 듯이 쳐다보니까 허리숙이면서 나한테 귓속말하는데

"넌 웃을 때가 아닌데. 조심해라."

"....?!"

"뭐."

"헐...ㅋ"

"웃어, 다시."

까맣게 잊고있었어..김종인은 늑대 중의 늑대라는 걸..ㅋㅋㅋㅋㅋㅋ

진짜 조심해야할 듯^^;; (매우 긴장)

결국 종인이랑 사귀는 거 당당하게 허락받고 뷔페에서 배터지게 밥먹었어ㅋㅋㅋㅋㅋ

진짜 긴장했던 거랑 스트레스까지 다 풀릴만큼 음식 다 쓸었어;;

부모님들은 2차로 술마시러 가신다는 거야

그래서 우린 걸어서 같이 집으로 가기로 했어

"엄마 늦을거니까 문 잘 잠그고 자."

"응..."

"갈게, 얘들아~^^"

"네, 안녕히 가세요ㅎㅎㅎ!"

그렇게 다들 차타고 휑하니 가버리심...

하늘도 완전 어둑어둑해져서 별들도 조금 보이니까 뭔가 되게 기분이 좋았어

허락도 제대로 얻어내고 이제 종인이한테 항상 못 해줬던 것들도 해 줄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해짐ㅋㅋㅋㅋㅋ

"와, 너무 좋다!!"

"어."

"반응이 그게 뭐냐. 진짜 좋은 거 맞아?ㅡㅡ"

"이웬디."

"응??"

"나 뭐 하나 좋아하면 끝까지 좋아하는 거 알지."

"어ㅋㅋㅋㅋㅋ너 집착도 심하잖아."

"....."

"근데 그건 왜?"

"먼저 좋아하면 뭐 해. 마지막에 가지는 게 이기는 거지."

"어? 뭐라고?"

"다 왔다."

뭐냐고 묻는 말엔 대답안하고 집에 다 왔다면서 멈추는 김종인ㅋㅋㅋㅋ

아 근데 계속 같이 있고 싶은거야ㅠㅠㅠㅠㅠ얘랑 있으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

가기 싫어서 안 들어가고 그냥 가만히 서 있었어ㅋㅋㅋㅋㅋ

"헤어지기싫다ㅠㅠㅠㅠ"

"가, 빨리."

"싫어, 계속 있자."

"11시야."

"뭐 어때, 우리 집에서 놀다가ㅎㅎㅎ"

"너 혼자 놀아, 그럼."

"자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웬디 자기랑 더 놀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

"쪼끄만 게 들었다놨다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자."

[이웬디가(이) 김종인을(를) 꼬셔내는 데 성공했다. 앙탈 +1 상승]

엘리베이터 타서 층수누르고 내가 거울을 보고 있었거든?

근데 예전에 초딩 때 둘이서 엘리베이터 거울보면서 했던 얘기가 생각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야, 그거 기억나? 엘리베이터 거울 13번째에 자기 미래 아내나 남편얼굴보인다고ㅋㅋㅋㅋㅋㅋ"

"몰라, 언제."

"ㅡㅡ기억나는 게 뭐임? 근데 13번째까지 안 보이네? 왜 그 땐 몰랐지."

"존나 유치해."

"꺼져, 니가 더ㅗㅗㅗ"

"뭐하러 13번째까지 들여다 봐."

"아 뭐야, 보일 줄 알았는데 안 보여..."

"....."

"너도 안 보이지??"

"보여."

"헐 진심?!! 어디어디??"

"여기."

김종인이 보인다고 하길래 놀라서 어디냐고 묻는데 얘가 거울이 아니라 날 보고있어;;

그럼 그렇지ㅡㅡ 또 낚였네하고 째려보는데 갑자기 김종인이 손으로 내 얼굴 감싸는거야

"...뭐하냐?"

"난 잘 보이는데."

그러더니 그대로 얼굴 가까이 다가오면서 키스하는거야...

전에 항상 해왔던 뽀뽀가 아니라 진짜 키스였어

깜짝 놀라서 눈 크게 뜨고 한 손으로 김종인 어깨 퍽퍽 때리는데 자기 손으로 내 손목잡아챔

엘리베이터는 우리집 층에 도착해서 띵-하고 열리는데...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다른 손으론 내 머리 감싸더니 안 놔주고 계속 입술맞춰오길래 나도 눈 감았어...ㅎㅎ

진짜 떨려서 침도 못 삼키고 가만히 있기만 하니까 얘가 알아서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입술만 대고 있다가 고개꺾더니 내 아랫입술 깨물길래 눈 더 꼭 감았어

근데 갑자기 얘가 한숨쉬면서 나한테서 떨어지는거야;; 

감고있던 눈 슬며시 뜨면서 어리둥절하게 종인이 올려다보니까 눈빛이 평소랑 달라ㅋㅋㅋㅋㅋㅋ

눈 마주치는데 당황해서 어색하게 웃으니까 손으로 내 머리카락 뒤로 넘겨주더니

"건전하게 사귀라고 하셨는데. 어떡할까, 더 해?"

당연하지 종인아, 나는 어떠니?

암호닉신청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음 편에 받을게요~^3^ 

암호닉

♥이수만♥ ♥과일빙수♥ ♥대다나다♥ ♥지연쫑짱♥ ♥둘리♥ ♥바밤바♥

♥윤아얌♥ ♥딸둥이♥ ♥팀탐♥ ♥비타민♥ ♥그림일기♥ ♥coke♥

♥루루♥ ♥오구오구♥ ♥1548♥ ♥캐민♥ ♥룰루랄라♥ ♥다우니♥

♥고고싱♥ ♥삐야기♥ ♥문어♥ ♥판다♥ ♥오셍♥ ♥하트하트♥

♥봉봉봉♥ ♥레고♥ ♥됴로룡♥ ♥유성매직♥ ♥뿌힣♥ ♥테라피♥

♥꼼데♥ ♥김종대.♥ ♥조니니♥ ♥종구종구♥ ♥허거덕♥ ♥모쏠♥ ♥이웬디♥ ♥늑대와민용♥

♥둥실이♥ ♥5세훈5등♥ ♥고기♥ ♥준짱맨♥ ♥율무차♥ ♥유후♥

♥간장♥ ♥뭉구♥ ♥우럭우럭♥ ♥쩡쩡이♥ ♥정수정♥ ♥정은지♥ 

♥갈매기♥ ♥스파클링♥ ♥오렌지♥ ♥이레♥ ♥조디악♥ ♥일반츤데레♥

♥엠보싱♥ ♥술래♥ ♥이도내♥ ♥시엔♥ ♥마이훈♥ ♥츄파츕스♥

♥듀퐁♥ ♥종인바라기♥ ♥긍정♥ ♥콘초♥ ♥수미♥ ♥쌀보리♥ 

♥망고♥ ♥새우탕♥ ♥검은콩♥ ♥봄♥ ♥오류♥

사랑해요!!!!!!

[독자218]

9,10이없다니ㅠㅠㅠㅠ증발해써요ㅠㅠㅠ

[독자219]

오브 퀄스!!!더해!!!!!!!!!!!!새벽인데 룰루랄라 경사로구나 예히 e더해 종인아 으어어

[독자220]

예!!!!결혼하자!!!!!!!!!!!!!!애도낳고!!!!!!!!!!!!!(ㅇㅅㅁ)

[독자221]

큐울~~~~~~조화~~~~김종인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22]

헐...헐.....좋잖아요...헐...헐......ㅎ..ㅎ.ㅎㅎㅎ...애도낳고다하자해해해해해

[독자223]

하 ㅠㅠ보다가9.10이없어졋지만 ㅜㅠㅠㅠㅠㅠ그래도재밋어요 ㅜㅜㅠㅠㅠㅋㅋㅋㅋ종인아...더해 ㅎㅎㅎㅎ

[독자224]

(이승철사진)음 건전해 어서와 건전한건 처음이지?!! 9.10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음 쨩♥♥ 여주! 너!? 좋@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ㄹㄹ

[독자225]

더해!!!!더해!!!!!!!!젭♥알♥

[독자226]

넘흐죻당

[독자227]

김종인 설레서 죽겟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겟다 내가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 사고쳐 사고쳐

[독자228]

더해더해 아주건전해종인아 ㅠㅠㅠㅠㅠ너무건전한걸
딱좋아 ㅠㅠㅠㅠ 종인아 으허 ㅠㅠㅠㅠ

[독자229]

응응,,,,,,,,,,,더해,,,,,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김종인ㅅ손나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