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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어어엉ㅇ... 암호닉 쓸라 했는데 암호닉 안 달아주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나중에 한꺼번에 정리해서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불금 불금! 이따 슈스케봐야지... 

늦게 돌아와서 그런지 독자분들이 많이 줄었.... 전 속상하지 않아요... 제 탓이니까요...ㅁ7ㅁ8

 

 

 

 

댓글, 추천, 신알신, 암호닉 신청은 사랑입니다... 하트.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해요. 받아주세요. 깔깔....♥

 

 

 

 

 

 

 

 

 

08

 

 

 

 

 

 

주저앉아 하염 없이 울었다. 민석이 다시 깨어날 것만 같아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꿈일까봐 여기저기 꼬집어보기도 했지만,

꿈이 아니였다.

깨어나지도, 없어지지도 않는 현실 그 자체였다.

 

 

 

경수는 멍하니 민석의 시체만 바라봤다. 그러다가 눈물을 닦고 일어났다.

 

 

 

 

 

"내 생일..."

"뭐?"

"내 생일이였어. 답은."

"근데 왜 이제야 말한거야!!"

"이제야, 생각나서.. 그래서... 왜... 조금 더 기다려주지를 못한거야. 왜..."

 

 

 

 

 

경수가 다시 흐느끼기 시작했다. 물 밀듯 죄책감에 빠르게 휩싸였다. 경수가 비틀거리자 종인이 다가와 경수의 팔을 잡고 부축했다.

니 책임이 아니야.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목소리가 귓 속에 정신없이 파고들었다. 경수가 아니라며 도리질을 쳤지만, 종인이 목을 쓰다듬었다.

항상, 그랬던 것 처럼.

 

그래. 넌 항상 이렇게 날 진정시켜줬어.

 

 

 

찬열이 원망스러운 눈으로 경수를 쳐다보다가 2반으로 들어와 커튼을 뜯었다. 덮어줄 거라곤 먼지 묻은 커튼 밖에 없어서 미안하다.

찬열이 이를 꽉 깨물고 말했다. 조금만 기다려, 그 싸이코 새끼 잡아서 가만히 두지 않을게.

 

 

 

 

 

 

 

 

 

*

 

 

 

 

 

 

 

 

 

"음, 그럼 제일 대박 물건을 타임캡슐에게 바친... 도경수다!!"

"헐 미친, 왜 도경수야?"

"내가 하사하신 야동 CD를 고이 가지고 있다니... 매우 뜻깊도다..."

"저 새끼 야동교 하나 만들 기세다."

 

 

 

 

박찬열이 박수를 치며 모두를 유도했지만 다들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 없다는 듯이 이미 땅을 파고 있었다.

장소는, 학교 가로수 밑.

많은 가로수들 가운데 찬열의 다리 넓이로 찬열이 좋아하는 숫자인 '21' 발자국을 걸어 가면 나오는 큰 플라타너스 밑이였다.

무조건 박찬열 니 중심이지 아주. 내가 중얼거리며 땅을 파자 종인이 내 머리 위로 흙을,

 

 

 

"야 미친. 미친!! 김종인!! 까만 깜종새끼가!! 박찬열 같은 짓을 하고 있어?"

"어헉 쩐다. 김종인을 내 수제자로 임명하노라."

 

 

 

박찬열이 멍청한 소리를 하고 있을 때, 종인은 모르는 척 땅을 파고 있었다. 내가 이를 갈며 어떻게 복수를 할까 생각하기를 10분정도 지났을까,

땅이 어느정도 파였는지 찬열이 이상한 옷을 메고 있던 가방에서 꺼내 입기 시작했다.

성스러운 의식이라도 거행하는 듯 펄럭이는 가운을 입고 조심히 타임캡슐을 하늘을 향해 들어 올렸다가 다시 내려 구멍에 넣었다.

그리고 흙을 덮은 후 옷을 벗어 가방에 넣고 다시 이상한 약병을 꺼내 무언가 액체를 뿌리기 시작했다.

 

 

 

 

"...뭐냐, 그거."

"나의 땀."

"...뭐? 아 진짜. 별 병신 짓을 다 본다. 저 새끼 진짜 싸이코아냐? 아니면 변태?"

"닥치고 집중해. 오오. 성스럽도다. 찬열님의 성스러운 의식."

 

 

 

 

찬열이 만족스러운 듯 땅을 토닥였다. 아이 예뻐, 내 보물. 뭐? 니 보물? 아니아니- 아니야. 우리의 보-물!

그래도 내심 다들 만족스러운 듯 했다. 어쨌든 추억이 생긴거니까.

 

 

 

 

"그럼, 우리가 졸업하는 그 해에, 경수 생일날 열어보는 거다? 이의 없지?"

"니 멋대로 지금까지 다 정해놓고 뭘 이의야."

"그래. 닥치고 내 말을 듣거라, 이 팸의 대장은 나이거늘."

 

 

 

 

아까부터 박찬열은 명령하듯 이상한 말투로 얘기하고 있었다. 마음에 안 든다는 듯 지적하려고 했으나 닥치라며 다시 묵살 당했다.

나는 씨익 웃으며 땅을 한 번 밟았다. 그 모습을 보고 너도나도 와서 땅을 한 번씩 밟아 대기 시작했다. 아싸- 이거 우리땅! 백현이 헝헝거리며 이상한 소리를 내며 웃었다. 저 새끼도 박찬열화 되어 가고 있단 말이지. 아, 뭔가 뿌듯하다. 나중에 저 야동은 다시 박찬열 손에 들어가겠지만-

우리 다 같이 열어 볼 수 있겠지? 저거? 옆에 있는 종인을 툭툭 치며 물어봤다.

응. 종인이 입꼬리를 올려 활짝 웃었다.

 

 

 

 

 

 

 

 

*

 

 

 

 

 

 

 

 

"다 같이 열어 볼거라며..."

 

 

 

 

찬열이 아까의 폭발로 흠집이 잔뜩 나있는 타임캡슐을 가지고 왔다. 막이 두꺼워서 흠집만 크게 났을 뿐, 깨지진 않은 것 같았다.

옆에 조그맣게 '비주얼신 찬열이꺼' 라고 애들 몰래 적어 놓은 것을 확인했다.

맞구나. 우리가 묻었던거...

그럼, 범인은 우리 중에 한 명이거나, 우리랑 가까이 있었던 사람이겠지. 그 자리에 없었던 세훈이, 준희누나까지 합치면-.

찬열이 타임캡슐을 가지고 와서 뚜껑을 열었다. 불에 그을려 살짝 녹은 듯 잘 열리지 않았으나 찬열이 안간힘을 써서 억지로 열었다.

 

 

 

 

우리가 묻었던 것들이 그대로 들어 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는 3반 것인듯한 열쇠가 함께 들어 있었다.

 

 

 

 

그런데, 단 한 가지.

 

 

 

 

 

"어? 없어졌어."

"뭐가?"

"그게... 그러니까..."

 

 

 

찬열이 말을 흐렸다. 다 있는데? 백현이 고개를 갸우뚱거렸지만 찬열이 누군가의 눈치만 보는 듯 음, 거리고 있었다.

옆을 보니 종인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있었다.

종인을 콕 찔러 니 거 없어졌어? 라고 물어봤지만 종인은 무언가 답답한지 머리만 헝클었다.

 

 

 

 

"여기 있잖아, 니 거..."

"아니, 있긴 있는데..."

"근데 왜 그래?"

 

 

 

 

 

찬열이 종인을 향해 입으로 뭔가를 말하는 듯 큰 입을 뻐끔댔다. 종인이 가운데 손가락을 펼치고 나서야 삐진 듯 나도 몰라. 하며 주저앉았다.

종인이 타임캡슐을 다시 한 번 뒤적거리다가 포기한 듯 그냥 자신의 물건을 가져가 빠르게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뭐야, 저건... 경수가 종인이 무엇을 넣었는지 생각해봤지만 기억이 나지 않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잊기로 했다.

지금 문제는, 한 명이라도 더 안 다치고 어서 이곳을 빠져나가는 것이 시급했다.

준희가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 열쇠를 집어 들고 3반의 문을 열었다. 일단, 죽은 사람은 생각하지 말고 나가기나 하자.

모두들 그런 준희가 마음에 안 든다는 듯 준희를 쳐다봤지만, 준희는 그저 한 번 그런 무리를 슥 둘러 보고 고개를 으쓱였다.

나가야지, 안 그래? 여기서 쟤 죽었다고 울기만 할거야? 누나, 그만 해. 준면이 화가 난 듯 준희를 제지했다.

준희가 준면을 향해 씨익 웃었다. 왜 그래, 준면아. 누나한테-

준희의 계속 되는 이상한 행동은 충분히 공포스러웠고, 준면이 그런 자신의 누나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

 

 

 

 

달칵- 소리와 함께 열쇠가 맞물리며 문이 열렸다. 문 열리는 소리마저 지독히 크게 귀를 울렸다. 모든 신경을 반을 먼저 훑어 보는데 집중했다.

피가 거꾸로 솟는 듯 했다.

어두운 교실 한 가운데에는,

머리를 밧줄에 매단 여자의 뒷모습이 어렴풋이 비췄다. 검은색 컨버스 운동화가 눈에 띄었다. 민석과 같은 것인듯 했다.

바깥에서는 우르륵,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번쩍이고 그 시체가 약간 열린 창문 틈에서 들어치는 빗바람에 빙글거리며 앞모습을 드러냈다.

모두 경악하며 다시 한 번 놀라서 주저 앉았다.

시체는, 언밸런스하게도 웃으며 눈을 감고 있었다. 긴 머리가 가슴께까지 내려와 핏덩이와 함께 엉켜있는 모습에 세훈이 애써 눈을 돌렸다.

 

 

 

 

 

 

 

 

 

 

*

 

 

 

 

 

 

 

 

 

"경수야."

"...어? 누구..."

"안녕. 음... 나 처음 봐?"

"...아... 본 것 같기도 한데-"

 

 

 

 

사실 난 누군지 아예 몰랐다. 같은 학교 학생이면 지나가다가 한 번쯤 볼 법도 한데, 거기에 여자애면 관심이 꽤 있었던터라 자꾸 눈이 가는게 사실이였다.

그런데 처음 보는 여자애가 말을 걸다니. 거기에 촌스러운 하트모양 편지를 들고 있는 것을 보니 분명 고백하려는 듯 보였다.

나에겐 적지 않은 신선함이였다. 고백을 받아 본 것이 다섯 손가락안에 꼽으려나.

그 여자애의 표정을 보니 부끄러운 듯 나를 힐끔 쳐다보며 눈을 깜빡이고 있었다.

밖이 너무 소란스러운 것 같아 고개를 돌려 보니 친구인 듯한 여학생 무리들이 창문에 다닥다닥 달라붙어 뭐라고 외쳐댔다.

아무래도 입모양을 봐서는 똑바로 봐- 고백해 빨리! 라고 하는 것 같긴 한데...

 

 

 

 

 

 

 

"저기... 그러니까..."

"응? 왜?"

"나 너 좋아하거든? 넌 날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때 너랑 같은 학교였어."

"아, 그래? 이름이 뭔데?"

"편지에 써 있어. 꼭 봐 알았지?"

"아, 저기-"

"잘 있어! 난 갈게. 부끄러워서 계속 못 있겠다."

 

 

 

 

 

 

나에게 볼을 발갛게 물들이며 웃어 보였다. 예쁘장하게 생긴 것 같은데. 왜 나를? 그리고 그 아이는 소란스러운 친구들을 몰고 사라졌다.

내가 이름을 물어봤을 때, 약간 실망한 듯 보였다. 그래. 실망하겠지. 나 같아도 섭섭하겠다, 그나저나 초등학교까지 같이 나왔다고?

편지를 앞 뒤로 살펴봤지만 하얀색 편지봉투에 주황색 하트스티커가 붙여진 것이 끝이였다.

스티커가 찢어지지 않게 살살 편지봉투를 뜯어 편지를 펼쳐 보았다. 앙증맞은 글씨가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내용은 자신의 평범한 일상과 더불어, 넌 어땠냐느니, 그동안 어떤일이 있었냐느니 중간중간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듯한 문장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답장을 써달라는 뜻인가. 괜히 부끄러워져서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했다. 끝에는 From과 함께 이름이 쓰여있었다.

 

 

 

 

"...강혜인?"

 

 

 

 

 

이따 찬열에게 가서 얘기해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편지를 주머니에 고이 넣어두었다.

뭔가 간질간질 기분이 이상했다. 중학교에 들어와 처음 받아 본 편지였다. 그것도 연애편지-?

나는 괜히 히죽 거리면서 혼자 웃다가 빨리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찬열과 종인이 매점에서 돌아오자 마자 그들이 있는 자리로 달려갔다. 

애써 큼큼 대며 무심하게 말을 꺼냈다.

 

 

 

 

"박찬열! 나 고백받았다!"

 

 

 

그러나 내 입을 뚫고 나온 것은 방정맞게 기뻐하는 목소리였다.

근데 김종인은 표정이 왜 저렇게-.

 

 

 

 

 

 

 

 

 

 

 

 

*

 

 

 

 

 

 

 

 

 

"강혜인..."

"뭐? 너 아는 애야?"

"그 때 나한테 고백했다던 그 3반 여자애."

"아 설마 전에... 걔야? 쟤가?"

 

 

 

 

경수가 벌벌 떨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경수가 갑자기 쓰러지듯 그 자리에서 헛구역질을 했다. 왠일로 세훈이 다가와 안쓰러운 듯 토닥였다.

이곳에서는 혜인을 아는 사람이 경수뿐이라 경수 혼자 그 끔찍함을 혼자 짊어지고 있는 듯 했다.

목에서는 마른 침만이 넘어가고 식은땀이 나는 듯 온몸이 축축하게 젖어들어갔다.

오늘만 하더라도, 죽은 사람을 세 번이나 보다니. 거기에 내가 아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미친듯이 싫었다.

이젠 아까보다 익숙해지는 자신도 어이가 없는 듯 경수는 당혹감에 휩싸였다.

모두들 후들거리는 다리로 간신히 일어나 혜인이라는 여학생의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시체가 천장에 밧줄로 매달렸다는 것 외에는 2반과 특별히 다를 것이 없었다.

 

백현이 무언가를 찾은 듯 손가락으로 시체를 가르켰다.

 

 

 

 

 

"저기... 발목에..."

"아.. 씨발..."

"왜 하필 저기에 매달아 놓은거야. 끔찍한 새끼. 도대체 몇 명을 죽일 생각이냐고!!"

"일단 누가 가져오지?"

"...."

"하아...내가 가져올게."

 

 

 

 

 

 

찬열이 끔찍한 듯 몸을 부르르 떨며 눈 한쪽을 꽉 감고 집게 손가락을 뻗어 재빠르게 끌러내렸다. 천이 가벼운 소리를 내며 바닥에 떨어졌다.

무심코 다시 올려다 본 혜인은 여전히 뭐가 즐거웠던 건지 웃고 있었다. 그 모습이 온몸에 닭살이 일어날 만큼 가히 커다란 쇼크로 다가왔다.

친구들끼리 여럿 뭉쳐 있고, 함께라면 무서울 게 없다고 하지만... 아직 덜 성장한 남학생들이 참아내기에도 버거울 만큼, 시체의 상태는 좋지 못했다.

이리저리 뜯겨 있는 살과, 피가 여기저기 흩뿌려지거나 흘러내리다가 굳어 있었고, 죽은지 꽤 오래된 듯 약간 차가운 색이 돌았다.

다행히 눈이 감겨 있어서 마주 볼 일은 없겠지만, 웃은 채로 죽어 있는 모습이란...

익숙한 듯 검은 천을 바닥에 펼쳐 놓고 눈을 빠르게 굴렸다.

 

 

 

 

 

 

 

 

<이 운동화 자주 보이는 것 같지 않아?>

 

 

 

 

 

 

 

경수는 문득 소름이 확 끼치며 자신의 발을 내려다 봤다. 경수는 물론 모두가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던 사실.

설마-

내가 항상 즐겨 신던.

 

경수의 발에는 항상 그렇듯이 약간 빛이 바랜 검은색의 하이 컨버스 운동화가 신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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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작가님 진짜 이렇게 저의 심장을 들었다놨다ㅠㅠㅠㅠ하시면 저는...너무좋네요ㅜㅜㅠㅠㅠ 진짜 묘사를 잘하시는것같아요!! 순간의공포라던지 긴장감이라던지ㅠㅠ신알신뜨자마자 바로왔네요ㅠㅠ 너무 재미있어스ㅜㅜ 다음편에도 꼭올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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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함니당ㅠㅠㅠㅠ 칭찬들으니까 기분이 좋네요... 껄껄...
묘사를 잘한다니ㅠㅠㅠㅠㅠㅠ 저따위가ㅠㅠㅠㅠㅠ
엉엉... 독자님 사랑해요.... 다음편에도 꼭꼭 오세요!
열심히 써야지.... ☞☜.... 암호닉 신청해주시면 제가 독자님들 한분한분 기억할 수 있어요!
끝까지 함께 합시다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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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작가님 저 진짜 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상상돼서 미치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몇 화 까지 나올 것 같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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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독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전 쓰면서 아무렇지도 않았.... 다음부터는 더 세세하게 해야겠네요.
독자님들 더 무서워하시라고 깔깔... 처녀작부터 과한 걸 쓰는 듯해서.. 부담이.......ㅁ7ㅁ8....
정해지진 않았지만, 20화에서 30화대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편정도 될거예요 댓글 감사해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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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희언니 겁나 무서워ㅜ.ㅜ 전 별사탕으로 기억해주세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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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네 별사탕님! 꼭 기억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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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진짜재밋어요ㅠㅠㅠㅠㅠ암호닉받으시면카디찬백행쇼기억해주세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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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카디찬백행쇼님! 기억할게요 꼭꼭!!
재밌다고 해주시니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연중 안하고 꾸준히 올릴테니까 끝까지 함께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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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 진짜 재밌어요 막 상상되 오싹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스릉흡니다 소근소근 제이름 나와서 놀랬어욬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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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어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독자님 이름이... 혹시.........
저도 독자님 사랑해요.. 하트하트... 재밌다니 감사합니다 엉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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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저 까망이에요...완전 소름...진짜 작가님 완전 잘쓰세요!짱이에요!!신알신 확인하고 바로 와서 읽었지요!언제나 짱임...준희 진짜 싸이코같아요...뭔가 준희가 범인같기도 하고 반전이 있을것 같기도 하고...추리해나가는 즐거움 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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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까망이님♥
ㅠㅠㅠㅠㅠㅠㅠ제가 글을 잘쓴다니...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저 똥손인데 엉엉... 감동받았어요.
바로와주시다니.. 센스쟁이...♡ 준희가 범인일까요..... 과연....... 누구일까요.... 껄껄...
전 독자님들 상상에 맡기고 추리하시는 거 지켜봐야겠네요.
나중에 범인 맞추시는 분께 소소한 이벤트나 할까 생각중이예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트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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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짱이신데요!!으엄 반전이 있을수도...근데 준희일수도 있고 ㅠㅠㅠㅠ...궁금하다...ㅋㅋㅋㅋ 범인 꼭 맞춰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라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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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그러게요.... 범인이 누구인지 말하고 싶어서 죽겠네요...... 엉엉..... 어서어서완결내고싶어요! 이벤트...할까요....? 팬픽좀인기많아지면해볼까요...ㄱㅋㅋㅋㅋㅋㅋㅋㅋ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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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 느므 궁금해여 ㅠㅠㅠㅠㅠㅠ 진짜 계속 생각남....이벤트 해주세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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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그럴까요...? ☞☜ 나중에 공지 올려보도록 할게요! 하트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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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어머...됴혜님은 사랑입니다 하트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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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저도 사랑해요 하트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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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ㄷㄷㄷㄷ 떠..떨고있는 쏘쏘에요 ㄷㄷ ㄷ 범인은 경수에게 원한이 있는걸까요? 아님 경수 스토커? 경수입장에서 생각하면 정말 끄직한 일들이네요 ㅠㅠ덜덜덜 ;;;; 무서운데 완전 집중하게되요 금손여신 됴혜님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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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 그리구 저번편에서 됴혜님 부르며 운다고 암호닉도 안적었었네요 ㅋㅋㅋ 암튼 폭풍연재 부탁드려요~ 찡긋찡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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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쏘쏘님♥
오랫만이예요쏘쏘님ㅠㅠㅠㅠㅠ 경수에게 원한이있는건지... 글쎄요....어쨌든 뭔가 경수에게 감정이 있으니까 경수운동화가 부각된거겠죠? 엉엉......더 이상 엑소를 죽이고싶지않아요...
금손여신이라니부끄부끄..... 감사해요항상 하트! 다음편에서뵈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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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진짜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4편이었나? 무서워서 닐리리맘보 듣는다고한 독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그만보고싶은데 뒷이야기 너무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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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ㅋㅋㅋㅋ방금댓글달고왔는데! 닐리리맘보독자님 댓글 감사해요... 암호닉 닐리리맘보로 하시는건 어떠신지....껄껄! 그만보시면안돼요ㅠㅠㅠ 끝까지함께해주세요... 찡긋... 신알신도감사합니다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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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당연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끝까지 가야죸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 닐리리맘보 할께요 10편 올라오면 닐리리맘보부터 틀고 봐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브금까지 틀면 정말.....무서워서미칠지도몰라여ㅁ7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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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헣.... 진짜 닐리리맘보하시다닛... 기억에 확 남겠네요. 껄껄..... 브금은 항상 깔던건데 요즘 안깔았더니...
깔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보면서 브금까지 들으면 무서우..실지도 몰라요.... ☞☜ ㅁ7ㅁ8.....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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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도 밤에했었는데 자꾸 준희생각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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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껄껄... 브금은 끄시면 되니까... 찡긋찡긋. 밤에 보는게 그래도 재밌어요... 아침보단....♡
다음편 빨리 올려야겠네요. 독자님들 뵈려면.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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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ㅋㅋㅋㅋㅋㅋ저두 하트 얼른오셔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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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어우... 소름 돋았어요.. 헉.... 심장이 쫄깃쫄깃해진다는... 신알신하고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찡찡이로.. 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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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찡찡이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재밌게봐주세요! 열심히 써서 또 새편 가지고 돌아올게요 사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트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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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저 이거 지금 발견해서 1편부터 정주행하고왔어요!!! 헐...므야............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새벽에 보다가 혼자 쫄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민석이 ㅠㅠㅠㅠㅠㅠ슈밍 죽었어,, 또르르,,,,,,범인이 경수랑 종인이랑 뭔가 연관이있는것같은데.. 아무튼 이거 재밌네요!! 암호닉신청이요 저 이거보고 쫄아서 소금소금했으니까 소금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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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역시 호러물은 밤에 봐야 제맛이죵 껄껄.... 정주행 해주셨다니ㅠㅠㅠㅠㅠㅠ 감동ㅠㅠㅠㅠㅠ 댓글 볼때마다 신나서 더 열심히 쓸수있을거같아요! 찡긋.
아무래도 계속 종인경수가 엮이는걸보니... 어떻게될지 지켜봐주세용!
재밌다니....☞☜ 부끄부끄 감사해요 소금님ㅋㅋㄱㅋㅋ 암호닉깜찍ㅋㅋㅋㅋㅋㄱ해욕ㅋㅋㅋㅋㅋ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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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오늘처음봤는데 아침부터호러물대박이네요ㅠㅠㅠ저원래호러짱좋아하는에어휴ㅠㅠㅠㅠㅠ아근데너무무서워요ㅠㅠ신알신하고갈게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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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호러물은 저도 많이 좋아하는데 통했네요 껄껄....ㅋㅋㅋㅋㅋㅋㄱ 아침부터 보셨다니..... 으헝..... 저 뭔가 뿌듯해요....☞☜
신알신, 댓글 정말 감사합니당 끝까지 함께해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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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 정주행하고왔어요 헑헑 아침부터 심장이쪼그라들거같네요ㅎㅎㅎ 절대무서워서그런건아니에여 허허 이번엔타겟이경수인가여 ㅇ..앙대..! 우리빠오즈ㅠㅜㅜㅠ빠오즈ㅠㅠㅠ작가님 우리 빠오즈살려내여 엉엉 그리고 준면이누나좀치워주세여 이상해 ㅠㅠㅠㅠ암호닉 신청! 쫄깃으로기억해주세여 내심장이쫄깃 엉엉 Aㅏ.. 암튼 신알신하고갑니다! 애들이모두살아서나기길바라며 큽..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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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정주행......♥ 열심히써야겠네요!불끈불끈 경수가 주인공인데 설마 죽지는 않겠ㅈ..... 흡....민서깅..... 죽이고싶지않았는데.. 어서 범인을 잡아내야할것 같네요! 어서 찾아보세요! .....퀴...퀴즈예요... 준희는 싸이코같아요 아무래도^^! 쫄깃님 꼭 기억하고 있을게요. 끝까지 함께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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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할할우왕쩌러쩌러ㅋㅋㄱㅋㅋ 저 귤이예요~! 저 여자는 또 누굴까요.. 오늘도 분위기 무섭고 긴장감이bbㅠㅠ 근데 준희 너무 기분나빠요..ㅋㅋ 준희 무섭네요ㅠㅠ 궁금한 인물들이 많아요!!!! 이 다음에 어떻게될지도 궁금하고ㅠㅠ 다음편 기다릴게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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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귤님♥
귤님이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용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안 늦고 자주자주 올게요....☞☜ 다음편도 얼른 써가지고 와야겠네요! 항상댓글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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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헐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링세입니다0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ㅇ오마이갓 신이시여 손이 덛ㄹ더ㅓㄷ러더덜 다 경수랑 관련된 ㄷ드덜더ㅓ덜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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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링세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가 왜 관련이된걸까요 덜더러더ㅓ러더ㅓㄷㄹ더러ㅠㅠㅠㅠㅠㅠㅠ
대체 범인이 누굴까요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빨리 완결하고 싶네요. 어쨌든!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다음편 빨리 들고 올테니까 기다려주세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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