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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전체글ll조회 4253



700대가 오면ㄴ 한계가 온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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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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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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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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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소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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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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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불판이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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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곱창님 새톡은 언제하나여ㅠㅜㅠㅠ수능끝나면 꼭하려고 대기타는 중이였는데ㅠㅠㅠㅠㅠ그리고 항상 관음 잘 하고 있어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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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우하라으ㅠㅠㅠㅠ수능이 끝나셨다니 정말 부럽다..바톤 잘 받았으요..ㅎㅎ
그럼 어태까지 했던 주제들 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해요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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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핡!!!!정말여??ㅠㅠㅠㅠㅠㅠㅠㅠ됴아여ㅠㅠㅠㅠ그리고 수능 대박나실꺼에여 왜냐면 저도 좀 잘봤거는여..ㅎㅎㅎ 주제골라서 올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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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예압ㅂ 꼭 대박나길ㅠㅠㅠ 수정해주세요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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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너는 곱창에게
밑에 수정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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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첨부 사진소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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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저는 정말 도련님이랑 있으면 해 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얼굴도 자주 못 보고 일이나 그렇게 하면서 보는둥 마는둥 서로 지치게 하고 저는 그게 싫어서, 현함이도 좋은 환경이 더 좋으니까 올려보냈던건데 이러시면 제가 어떻게 보내드립니까, (백현의 등 뒤로 손을 두르고 꽉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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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저 꼭 안아주는 찬열이에 안심되는지 더 꼭 껴안고 울며) 흐으... 그런거 필요없다니까. 얼굴 자주 못봐도 괜찮아. 그때도 잘 참았잖아. 너랑 같이 있을수만 있으면 상관없어. 함이도 똑똑하니까 제가 알아서 잘 할거야. ..그런 생각만 하지 말고 내 생각만 좀 해봐. (원망스레 찬열이 등 툭툭 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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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툭툭 때리는 백현의 낮게 웃으며 더 힘주어 안는) 머리는 항상 도련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이게 마음대로 조절이 안 되서 그런겁니다. 저랑 또 같이 살면, 구질구질한곳가서 살텐데 괜찮으십니까 그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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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고개 끄덕끄덕거리며 더 꼭 껴안고) ..상관없다고 몇 번을 말해, 바보야. 진짜 입아파, 이제. (살짝 떨어져서는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서랍 가르키며) ..얼른 저거 껴줘. ..그리고 계속 같이 있어달라고 해. 그럼 아무리 구질구질한데라도 너 따라갈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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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에게
(망설이다 서랍위에서 케이스를 가져와 반지를 꺼내 손가락에 밀어 껴주는) 디자인은 괜찮으십니까, 혼자 30분은 고민했습니다. 이게 그거같고 그게 이거 같아서 말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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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반지가 자리잡은 제 손 바라보다 울컥해서는 찬열이 꼭 껴안으며) ..좋아, 다 좋아. 니가 주는거면 뭐든지 좋아. (이내 다시 떨어져서는 반지 낀 손 바라보며) ..이거 안뺄게. 그러니까 우리 같이 있자. (울어서 빨개진 눈으로 애써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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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에게
(푹 한숨 쉬고 입꼬리 올리는) 정말, 전 회장님한테 뭐라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백현이 신경쓰지 말라며 껴안는거 심난한 얼굴로 토닥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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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너는 곱창에게
(한참 안겨있다가 찬열이 바라보며) ..진짜 신경쓰지마. 너 없으면 못산다고 내가 울고불고 할거니까. 원래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했어. 분명 져주실거야. ..안되면, 뭐, 내가 다 버리면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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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에게
버리시겠다는 말을 왜 그렇게 쉽게 하십니까, 잃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백현을 몇 번 토닥이며 달래는)


타임웦ㅍㅎㅎ
세달정도 흐르고 결국 허락 해주지 않는 아빠 모습레 질려버린 백현이 다시 짐을 들고 나와 처음으로 백현이 가보았던 찬열의 집에서 생활하고 찬열이는 그 전 지방에서보다는 바쁘지 않지만 새벽에 나가 밤 늦게 들어오는 생활반복 현함이는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함 저녁 늦게 들어와 아직 잠들지 않아 있는 백현을 보고 놀래는
(신발 벗고 들어와 겉옷 벗으려다 조그만한 셋이 모여 그나마 자는 방에서 백현이 나오자 놀래는) 아직 안 자고 뭐하십니까, 많이 늦었는데요. (눈을 두어번 비비적대며 다가와 안겨 잠투정 부리는 백현을 토닥이는) 아직 꿈 속에 계십니까, 푸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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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너는 곱창에게
(현함이랑 꼭 안고 까무룩 잠들었는데 찬열이 들어오는 소리 들리자 눈도 제대로 못뜨고는 얼굴이라도 봐야겠다 싶어서 비척비척 걸어나가 폭 안기며) ..으응.. 너 보려고 나왔는데.. (잔뜩 잠이 묻어 잠긴 목소리로 칭얼거리다 겨우 눈 꿈뻑거리며 찬열이 바라보고) ..오늘도 늦었네. ..일 잘했어? (애써 잠 깨려고 눈 크게 뜨고 찬열이 바라보는)

예븐아 나 자러가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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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에게
(눈 꼬리 축 쳐진 눈을 부릅뜨며 힘을 주는 모습에 입꼬리 올려 웃으며 살살 만져주는) 예, 잘 했습니다. 내일 주말인데 현함이랑 뭐 하실겁니까. (이제 아무렇지 않게 앞에서 셔츠 벗으며 속옷 챙겨 드는) 내일 좀 일찍 끝나서 7시쯤 끝나는데, 나가서 고기라도 먹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직 덜 정신차린듯 계속 안기며 부비적대는거 귀엽게 내려다 보는) 저 일찍 나가야 되는데 계속 이렇게 부비며 곤란합니다.



이따봐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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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너는 곱창에게
(더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며) ..싫어, 부비적거릴거야. ...얼마만에 안기는건데.. (조그맣게 중얼거리다 작게 웃으며) ..그럼 내일은 7시에 마친다 이거지? 함이랑 셋이서 데이트하자. 함이가 맨날 빠빠보고싶다고 난리야. 아빠는 안중에도 없다니까.. (장난스레 말하고는 계속 부비적거리며 더 꼭 껴안고는) ..아, 좋다. 우리 찬열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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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에게
(맨살에 부벼지는 느낌이 못 참고 달려들거같자 밀어내는) 아 정말 곤란하다니까요, 내일 끝나면 연락하겠습니다. (문 틈 사이로 누워 곤히 자는 현함을 보는) 현함이는, 뭐 별 일 없습니까. 유치원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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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너는 곱창에게
싫어, 싫어. (곤란하다는 말 들리지도 않는지 입술 삐죽거리며 칭얼대다 다시 안기며) ..함이는 유치원 잘 다니지. 유치원 재미있나봐. ..처음에는 엄마가 아니라 아빠가 매일 데려다주는게 좀 그랬는지 칭얼거렸는데 이제 잘다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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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에게
친구들하고 사이는 괜찮다하십니까? 아빠만 어떻고 엄마면 어떻다고 박현함 혼나야겠네, (계속 안겨 밀착해 부비는 백현에 결국 못 참고 몸을 숙여 입 맞추며 바로 옷 속으로 손을 넣어 몇 주전 관계를 마지막으로 만지작 없는 유두와 배를 거침없이 문지르다 살갗이 벗겨진 유두 느낌에 손을 떼는) 이거, 왜 이럽니까. 설마 아직도 현함이 못 고치고 요줌도 빨아댑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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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너는 곱창에게
(제 편 들어주는 찬열이에 배시시 웃으며) ..응,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 것 같아.. 우리 함이 착하니까.. (무의식적으로 부비적거리다 제게 입맞춰오는 찬열이에 비몽사몽간에 입맞추다 제 몸 쓰다듬는 손길에 잠 깨서는 바르르 떨다가 움찔하며) ..아.. 응. ..아직 아기잖아. 내가 엄마니까, 원래 해줬어야 되는건데 못해준거니까 할 수 없지, 뭐. 곧 흥미 떨어지면 안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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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에게
왜 이제와서 만지겠다고 그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4살이나 되서 엄마 찌찌가 뭡니까. (아예 옷을 걷어 벌겋게 올라와 따가워 보이는 유두를 살살 만지는) 이렇게 되기까지 만진겁니까, (한숨쉬며 연고를 찾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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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가만히 뒤에서 찬열이 꼭 껴안고 매달려서 따라다니며) ..괜찮아. 귀엽잖아.. (그러다 문득 생각난 듯 망설이다) ..아, 그리고.. 어.. 우리 할 때.. 조심해야 될 것 같아. ...함이가 본 적 있는 것 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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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에게
(서랍을 뒤적이다 놀라 몸을 돌리는) 현함이가 봤다는게, 저희가 관계 하는걸 말씀하십니까? (백현이 천천히 고개 끄덕이자 방을 흘긋보는) 빠르시네, (괜히 웃음이 나와 웃다 옆에서 만지작대던 백현의 유두가 없다 눈 부비며 방을 나오는) ..아빠 어디갔어. 나 찌찌 만져도 된다며, 나 찌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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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너는 곱창에게
(작게 한숨쉬며) 바보야, 웃음이 나와? (괜히 찬열이 타박하다가 이내 눈 비비며 나오는 현함이 보고는 놀라 다가가 안아올리며) ..아, 응. 미안해, 함아. 빠빠가 와서 아빠 잠깐 나와있었어. 찌찌 만질거야, 함이? (가만히 머리 쓰다듬어주고 작게 웃으며 현함이한테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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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에게
(입 맞추는 백현의 목을 끌어안고 꼬물 거리는 손을 상의 속으로 넣어 아무것도 모르는 손으로 벗겨진 유두를 세게 문지르며기대는) 박현함, 너 나이가 몇 인데 찌찌를 찾아. 아빠 아야하잖아, 하면 안 돼. (현함이 듣는척도 안 하고 더 기대 만지작대고 백현이 애써 아픈거 참고 머리만져주자 한숨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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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너는 곱창에게
..애한테 왜 그래요. 괜찮아요. (작게 웃으며 현함이 머리 쓰다듬어주자 더 품에 파고들어서는 유두 만지작대자 입술 꾹 깨물고 참으며) ..하윽.. 함아, 조금만 살살하자, 우리 함이. 아빠 찌찌 세게 만지면 아야해요. 살살 만지면 계속 만져도 돼. 우리 함이 착하지? (더 입맞춰주고 쓰다듬어주며 달래듯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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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에게
아파? 아빠 아야해? 그럼, 살살 해야돼? (비비듯 만지작대다 힘 풀고 꼬집다가 손 빼고 목을 더 꽉 안는) 아빠, 빠빠도 아빠 찌찌 만져? 막 침도 묻혀? (유치원에서 친구들에게 들은대로 물어모며 순진한 표정 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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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너는 곱창에게
응, 살살 만지는 건 괜찮아. (이내 제게 더 안겨오며 묻는 말에 당황해서는 멈칫하다 현함이 토닥거리며) ...그, 그런.. 빠빠는.. 어.. 그런거 안해. 우리 현함이 그런 말 어디서 들었어. (당황해서 찬열이 바라보다 그냥 현함이 토닥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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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에게
(현함이 하는 말에 놀래서 바라보다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대답하는 현함을 내려다보는) 친구들이 말했어, 엄마랑 아빠는 다 막 침 묻히고 아픈거 한다고. 근데 빠빠는 엄마 아니여서 안 해? 아빠랑 빠빠는 부부야? (백현의 무릎위로 올라가 막 부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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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너는 곱창에게
(제 무릎에 올라와서 부비적거리는 현함이 멍하니 바라보다 울상짓고는 찬열이 바라보고 작게 한숨쉬며) ..음.. 아빠랑 빠빠는.. 어.. 부부같은거야. 아빠랑 빠빠랑 서로 많이많이 좋아해. (가만히 현함이 머리 쓰다듬어주며) ..친구들이 그런말도 해? (작게 중얼거리며) ...유치원을 바꿔야 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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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에게
(가만히 내려보다 현함을 안아드는) 박현함, 그런거 막 듣고 말하는거 나쁜거야. 그 친구들 나쁜 친구들이니까 친하게 지내지말고. 아빠랑 빠빠는 너무 좋아해서 같이 사는거야 부부 맞아. 친구들이 현함이한테 뭐라하면 똑바로 말해 알겠지, (고개 끄덕이는 현함의 등을 살살 만져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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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 보고 작게 한숨쉬다 머리 쓰다듬어주며) ..함아, 아빠가 미안해요. (제 욕심때문에 낳아서 괜히 애한테 혼란스러움만 주는 것 같아 현함이 볼에 살짝 입맞추고) ..아빠가 많이 사랑해, 우리 함이. 얼른 자자. 이리줘, 찬열아. 너도 씻고 와서 자. (현함이 건네받고는 토닥거리며 다시 방으로 들어가는) 자자, 함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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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에게
(백현이 현함을 안고 들어가자 욕실로 들어가 씻고 조심히 방으로 들어가 백현의 옆으로 눕는) 현함이, 자? (기분이 혼란스러워 보이는 백현을 당겨 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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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너는 곱창에게
(잠든 현함이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가 이내 찬열이가 당기자 꼭 끌어안으며) ..응, 잘 자네, 우리 함이. (찬열이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며) ..함이한테 미안해. 엄마도 없이 키우게 됐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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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에게
엄마 없이 키우는게 뭐가 어떻습니까, 도련님이 낳으셨으니까 엄마 아니십니까. 현함이를 얼마나 귀하게 키우셨는데 괜히 축 쳐져서 이러지 마십시요. (등을 토닥이며 목덜미에 얼굴 묻는) 아까 하던거 마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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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너는 곱창에게
(한참 시무룩해하다 이내 제 목덜미에 고개 묻어오는 찬열이에 움찔하고는 작게 웃으며) ..그러게. 아까는 잠왔는데 다 깼어. (푸스스 웃으며 찬열이 머리 쓰다듬으며) 하아, 간지러.. 우리 다른데가서 할까? 함이 깨면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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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에게
(옆에서 곤히 자는 현함을 흘긋 보고 일어나 목에 손 두르라말하고 훅 웃으며 두르자 허리를 꽉 잡아 안고 일어나 창고 방으로 가는) 여기 추운데 괜찮으시겠습니까, 방이 있어야 가죠. 보일러도 안 들어옵니가 여기는, (백현을 고쳐 안으며 한 손을 상의 속으로 넣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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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너는 곱창에게
(추운지 부르르 떨다가 찬열이 목에 손 두른채로 작게 웃으며) ..괜찮아. 곧 니가 따뜻하게 해주겠지. (장난스레 말하고는 씨익 웃으며 더 달라붙어서는 입맞추고) ..사랑해, 찬열아. 오늘도 수고했어. (천천히 찬열이 옷도 벗기며 입맞추고는 혀 섞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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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에게
(얇은 이불 겹겹히 올려다 놓고 위에 폭신하게 내려놓는) 예, 오늘도 현함이 보느라 도련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옷을 따라 벗고 백현의 셔츠를 벗기고 상체 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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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너는 곱창에게
(제 몸에 입술 지분대는 찬열이에 바르르 떨며 더 목에 손 두르고) 하아, 내가 하는 일이 뭐있다고, 흐으, 나는 어차피, 함이랑 놀아주는것밖에 안하는데.. 니가 고생이지. (가만히 생각하다 찬열이 눕히고 올라타며) ..너 피곤하니까 내가 해야겠다. (배시시 웃으며 찬열이 허리 쓰다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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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에게
(대담하게 올라와 허리 만지며 허리 들썩이는 백현을 보고 웃는) 그러죠, 제가 많이 힘드니까 도련님이 제대로 흔들어보세요 그럼. (백현의 골반을 잡아 누르며 바지 벗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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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너는 곱창에게
(장난스레 시작했는데 그래도 잘해주고 싶어서 찬열이 바지도 벗기고 살살 문지르며) 응. 오늘은 너 안힘들게 내가 해야지. (조심스레 찬열이 페니스위에 엉덩이 대고는 찬열이 입에 입맞추고는 살살 부비적거리다 이내 찬열이 페니스 잡고 흔들어 세우고는 조심스레 앉아 밀어넣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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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에게
(자신이 밀어 넣는게 아닌 밀려들어가 훅 뜨거움이 몰라오자 고개 젖히고 크게 숨소리내다 주체 못 하고 골반 잡아 흔드는) 이 느낌도 장난아니네, 더 흔들어 백현아 더. 하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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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너는 곱창에게
(꼭 밀어넣고 천천히 허리 흔들며) 하아, 윽, 찬열아, 하으.. (평소보다 깊고 정신없는지 더 빠르게 허리 흔들며) 하아, 좋아, 흐으, 찬열아, 사랑해, 하으 . (찬열이 위에서 더 빠르게 움직여대며 헐떡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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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에게
(힘들어 끙끙대며 허리 돌리는 와중에도 사랑한다 말하는 백현에 푸슥 웃으며 상체 일으켜 꽉 당겨 앉는) 으, 나도 백현아 사랑해. 하으, (백현의 페니스까지 손을 넣어 만지며 사정을 유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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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너는 곱창에게
으, 흐앙, 안돼..! (제 페니스까지 만져오자 바르르 떨며 찬열이한테 기대고) 하윽, 그만, 갈 것 같아, 찬열아 (결국 찬열이 손에 사정하고는 바르르 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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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에게
(바르르 떨며 기대 오자 안에다 사정하고 등을 쓸어주는) 죽으려고 하네,응? 그리고 찬열이가 뭐야 찬열이가. 형아해봐, 찬열이형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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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품에 안겨서는 숨 가쁘게 몰아쉬며) ..하아, 몰라, 싫어. ..흐으, 찬열이야, 찬열이. 그냥 찬열이야. (괜히 고집부리며 부비적거리고 더 안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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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에게
(안기는 백현을 웃으며 쓸어 안아주다 낮게 목소리내는) 찬열이 아니야, 얼른 찬열이형아 해봐. 너보다 9살 많아 형아- 해야지 변백현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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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너는 곱창에게
(낮게 속삭이는 찬열이에 움찔하고는 눈 도로록 굴리다 꼭 껴안으며) ...싫은데.. (괜히 부끄러워 망설이다 큼큼 작게 헛기침하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형아, 찬열이 형아- (이내 웃긴지 꺄르르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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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에게
(현함처럼 꺄륵 웃어대는 백현에 같이 웃다가 아직 안에 있던 페니스를 허리를 움직여 쑤시는) 또 해봐, 형아 찬열형아- 잘해야 빼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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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너는 곱창에게
..하응..! (다시 움직이는 찬열이에 위로 튕기듯 올라가다 푸스스 웃으며 이내 늘 일하는 찬열이가 안쓰러운지 애교라도 부려야겠다 싶어서 가만히 찬열이 볼 쓰다듬으며 장난스레 말하는) ..형아, 찬열이 형아- 얼른 빼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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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에게
(볼 만지작대고 허리 빼내는 백현을 다시 잡아 누르는) 싫습니다, 계속 제가 만족할 때 까지 해보셔아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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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보고는 입술 삐죽거리며) ..벌써 몇번이나 했잖아. (가만히 찬열이 입술에 쪽쪽 입맞추며) 이제 그만 나오시지요, 박찬열씨. 함이 혼자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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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에게
함이는 따뜻한 방에서 여전히 잘 자고 있습니다, 해보세요 피하지 마시고. (백현을 꽉 안고 허리 들썩이며 놔주지 않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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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너는 곱창에게
(계속 안에서 허리 들썩이며 움직여오자 바르르 떨다 밉지않게 찬열이 흘겨보며) ..하으, 못됐어, 박찬열. ..하아, 형, 찬열이 형아, 형아- 이제 그만해요, 응? 이러다 또 하겠어. 형아, 내일 일 해야죠,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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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에게
(마음같아서는 몇 번이고 더 하고싶지만 내일 일 하는데 지장이 있을거 같아 놓아주는) 내일한테 감사하셔야 됩니다, 들어가서 씻고 나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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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고는 쪽 입맞추고) 응, 알았어. 감사할게. (이내 찬열이한테 꼭 매달리며 안겨서는) ..같이 씻자, 형아. 혼자 씻기 무서워. 귀찮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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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에게
귀찮아서 아주 꼭 붙으시네, 으챠- (백현을 꽉 붙들고 일어나 안고 욕실로 가며 구멍에서 정액이 흐르자 손가락으로 막는) 흘리면 안 되지, 먹고 둘째 가져야지.


잠ㅁ들었어요ㅎㅎㅎㅎㅎㅎ휴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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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너는 곱창에게
(얼굴 빨개져서는 더 꼭 겨안고 찬열이 어깨에 고개 묻으며) ..바보, 내가 무슨 임시..ㄴ.. 아, 할 수 있지. (큭큭거리고 웃으며 더 꼭 껴안고) 함이 하나만으로 벅차. 애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

ㅎㅎㅎㅎ 그런 것 같았엉 ㅎㅎㅎ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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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4에게
왜, 그래도 현함이 제일 좋아 죽으면서. (고쳐 안으며 욕실로 들어가 물로 씻겨주며 정액을 빼내고 수건으로 감싸 데리고 나와 방으로 들어가는) 둘째는 딸로 낳아줘야 돼, 기대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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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들어가서 누워서 꼭 껴안고) ..뭐야, 바보. 나는 니가 제일 좋아. 딸 낳으면 니가 딸만 좋아할 것 같아서 안돼. (장난스레 말하고는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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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5에게
저는, 남자가 좋아서 도련님이 제일 좋습니다. (백현의 옆에 누워 끌어다 안고 토닥이는) 그러니, 돈 없어도 하나 더 낳고 딸로 키우는 게 좋습니다. 근데, 다 빼서 남아있지도 못하겠네요. 콘돔을 써야 하는 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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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콘돔쓰면 아기 안생기잖아.그냥 하는게 좋아. 니꺼 그대로 느껴지잖아. (배시시 웃으며 부비적거리고) 이제는 나 좋다는말도 아무렇지않게 하고, 많이 발전했네, 찬열이. 좋아 좋아. (장난스레 말하고는 볼 어루만지며) ..돈없어도 지금이 좋아. 그러니까쓸데없는 생각 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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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6에게
저도 이렇게 말하게될줄은 몰랐는데, 현함이시 하도 좋다고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백현을 꽉 안고 볼을 어루만지자 웃는) 그래도, 돈이 없으니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습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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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너는 곱창에게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하나도 안힘들어. 돈 있어도 너 없는거 싫어. 너 없는데 다 무슨 소용이야. (가만히 바라보다 입맞추며) 이제 그런말 하지마. 난 누가뭐래도 지금이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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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7에게
(입을 쪽쪽 맞춰오는 백현에 웃어보이고 현함이 칭얼대며 잠꼬대 하자 토닥이며 이리저리 뒤집기하는 현함을 흐뭇하게 보며 배를 살살 만져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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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너는 곱창에게
(현함이 다루는 찬열이 보고는 픽 웃으며) ..이제 아빠 다됐네, 박찬열. 현함이가 왜 맨날 너만 찾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나는 빵점짜리 아빤가봐. (괜히 툴툴거리며 현함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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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8에게
(투덜거리는 백현을 안아주고 애 다루듯 토닥이는) 왜 빵점 자리야, 옆에서 다 챙겨주고 사랑해주는게 누군데.(현함의 배를 계속 만지작대며 내복을 꼼꼼히 넣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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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며) ..그래도.. 현함이한테 더 잘해주고 싶은데, 잘 안돼. 맨날 혼내기만 하고..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며) ..고마워. 아빠역할 잘 해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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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9에게
그게 엄마 입장인거지 뭐, 미워서 그러는거 아니잖아. (백현의 코를 만지작대며 웃는) 얼른 잡시다, 내일 늦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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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너는 곱창에게
..응. 얼른 자자.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꼭 껴안고는 살살 토닥이며) ..얼른 자야 너 내일 또 일하지. (천천히 등 쓸어내리며 눈 감고) ..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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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0에게
(피곤한탓에 금방 잠들었다가 6시쯤 되자 자동으로 일어나 항상 백현이 그 전날 해놓는 밥과 국을 데워 대충 먹고 나가려는데 현함이 배를 긁적이며 다 까진 내복을 들추고 나오자 바람빠진 웃음을 짓고 내복을 내려 안에 제대로 넣어준 뒤 안기는 현함을 토닥이는) 빠빠, 갔다 올게. 아빠랑 유치원 잘 갔다가 놀고 있어. 편식 하지말고, 다 듣고 있어 시금치 안 먹는거 그러면 나쁜어린이야 알지? 현함이는 나쁜 어린이 아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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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너는 곱창에게
(눈 비비적거리고 찬열이에게 꼭 안기며) ..시금치 싫은데.. 시금치 안먹으면 나쁜 어린이야? (시무룩해서는 부비적거리다 이내 고개 끄덕이며) 알았어. 시금치도 먹을게. 아빠말도 잘 들어. ..근데 맨날 빠빠가 안놀아줘서 함이 슬퍼. 빠빠 많이 바빠? 함이랑 안놀아줘? 아빠도 맨날 빠빠 보고싶다고 했어. 빠빠 보고 늦게 자려고 했는데 아빠가 혼냈어. 빨리 자라고 했어. (시무룩해서는 고자질하듯 말하고 꼭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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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1에게
(투덜대며 시무룩해하는 현함을 한번 꽉 껴안고 놓는) 아빠가 혼내서 속상했어? 우리 현함이 오늘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 그런거지. 아빠 좋으면서 그래도, 빠빠는 현함이 맛있는거 많이 사주려고 열심헤 일하고 있어. 주말에 많이 놀아줄게, 알았지. (얼굴을 여러번 만지며 쓰다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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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거리고는 기분좋은 둣 웃으며) 응. 주말에 많이많이 놀아줘야 돼. 아빠랑 빠빠랑 함이랑 셋이! (이내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부스스 눈 떠서는 밖으로 나오는데 현함이도 깨있자 눈 비비며 다가가는) ..함이, 왜 깼어. 더 자지. (현함이 안아들고는 쪽 입맞추고) 빠빠랑 인사하고 있었어? 빠빠 다녀오세요- 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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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2에게
(백현이 입 맞추는거 받고 꺄륵 웃다가 두 손 모으고 고개 푹 숙이고 허리 숙이며 빠빠 안녕히 다녀 오세요- 하는 현함을 보고 머리를 만지작 대는) 들어가서 둘다 더 주무십시요, 저 갔다오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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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너는 곱창에게
(현함이 안아들고는 토닥여주고 작게 웃으며) ..응. 다녀와. (현함이 안은채로 쪽 입맞추며) 오늘도 다치지 말고, 힘든일 있으면 남 시키고, 알았지? (매일 반 장난식으로 하는 말을 하고는 손 흔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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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3에게
(예전 같았으면 그러면 안 된다는 말을 하지않고 그저 웃기만 하며 알았다 말 하는) 현함이 혼내지만 마시고 계세요, 다녀오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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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이고 웃으며) ..응, 알았어. 나 우리 함이 안혼내. 함이를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치? (더 꼭 껴안고는 찬열이에게 둘이서 손 흔들며) 조심히 다녀오세요, 빠빠- (이내 찬열이가 나가자 현함이랑 같이 다시 방에 들어가서 꼭 껴안는) 우리 함이, 조금만 더 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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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4에게
(백현을 따라 고개 끄덕이고 옆에 누워 품으로 파고 들어 손을 슥 넣더니 유두를 만지작대는) 아빠, 여기 아파? 아야해? 살이 아파? (백현을 올려다보며 눈을 깜박이고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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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가 귀여워서는 그저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아니, 안아파. 함이가 살살 만져주면 하나도 안아파요. (한 번 아프다고 말했더니 조심스레 만져오는게 사랑스러워서 이마에 짧게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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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5에게
(살살 만지작대며 팔을 끌어다 눕혀 팔베개를 하고 고개 들어 백현과 눈을 맞추는) 그럼 빠빠기 만지면 안 아파? 아야 안 해? 좋아? (동그랗게 눈 뜨고 물어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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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너는 곱창에게
(순진한 표정으로 물어오는 현함이에 눈 도르륵 굴리다 어색하게 웃으며) ..하하.. 빠빠는 아가 아니잖아. 빠빠는 안만져요. 아빠 여기는 현함이만 만지잖아. 그러니까 살살해요, 우리 함이. (작게 웃으며 토닥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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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6에게
거짓말! 빠빠까 아빠 만져! 아빠 찌찌 만지는거 함이 봤어! 거짓밀하면 나쁜 어린이라 했어 근데 왜 아빠 거짓말해? (백현의 팔을 고사리같은 손으로 툭 치고 엄한 표정짓는) 아빠가 좋다고 했었어 근데 아야해보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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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너는 곱창에게
(엄한 표정지으며 다그치는 현함이에 당황해서는 어버버하다가 얼굴 빨개지며) ..하, 함아. 함이가 잘못본거 아니야? 어.. 빠빠 맨날 늦게오잖아. 함이는 빠빠도 못보고 코 자잖아. 언제 본거야. (당황해서는 작게 중얼거리고는 어쩔줄 몰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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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7에게
아니야 여기서 말고! 저번에 나 봤어! 아빠 여기와서는 아야 안 했어 빠빠가 너무 바빠 힘들어서 못 해, 함이도 못 놀아줘 그래서. (점점 더 커갈수록 찬열을 닮아가는 얼굴로 올려다보고 시무룩해하는) 근데 예전에 봤어 함이가! 여기 이로 치카치카하는 이로 앙 물었어 앙 (이를 손가락으로 막 가르키다 손까지 이용해가며 어흥 하듯이 앙 앙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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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랑 똑같이 생긴 얼굴로 앙앙 해오자 멍하니 바라보다 현함이 입술에 쪽 뽀뽀하고 다시 꼭 껴안으며) ..함아, 그건.. 잊어버리라니까. 음.. 빠빠가 아빠 앙앙 하는건.. 음.. 빠빠가 아빠를 사랑해서 그런거야. 아빠도 빠빠 사랑하고. 그래서 한거야. 그러니까 우리 함이 이제 그거 잊어버리자, 알았지? (눈 도로록 굴리며 현함이 머리 쓰다듬으며 달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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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8에게
아빠랑 빠빠랑 둘이 사랑해? 좋아해? 그러면 그거 하는거야? 나도 그럼 아빠 사랑하니까 해도 돼? (백현이 꽉 안자 파고들어 부비적대며 다시 손을 넣어 만지작대는) 그럼 살살 해야겠네? 사랑하니까? (백현을 올려보다 자신의 눈을 만지는) 나는 왜, 아빠랑 달라? 아빠는 이렇게 쭉 밑에 있는데 나는 이렇게 위로 가있어 (눈꼬리를 막 움직이며 찢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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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너는 곱창에게
(다시 손을 넣어 만지작거리는 현함이에 작게 웃으며) ..그래, 해도 돼. 벌써 하고 있잖아, 우리 아가. 살살. (이내 제 눈꼬리 만지작대며 말해오는 현함이에 가만히 머리 쓰다듬어주며) ..음.. 그건.. 함이가 엄마 닮아서 그래. 함이 엄마는 눈이 함이처럼 예뻐요. 그런데 엄마가... 어.. 아파서.. 먼저 하늘나라로 갔어. (거짓말로 둘러대며 현함이 머리 쓰다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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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0에게
하늘나라? 근데, 왜 빠빠 눈도 똑같아 함이랑 이렇게 크고 올라갔어! (막 눈꼬리를 올리며 말하다 어리둥절한 얼굴로) 근데, 왜 아빠는 엄마 안 사랑하고 빠빠 사랑해? 빠빠는 왜 아빠 사랑해? 엄마는, 왜 없어? 함이 아빠가 낳았어? 배 자국! (만지작 대던 유두에서 손을 떼고 내려 흉터를 살살 쓸며 만지는) 아야했겠다, 함이 나왔어 여기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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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너는 곱창에게
(제 흉터 만지작거리는 함이 멍하니 바라보다가 한꺼번에 이것저것 다 물어오는 현함이에 혼란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입만 달싹거리다 작게 한숨쉬며) ...음.. 그건 나중에 우리 함이 다 크면 아빠가 말해줄게. 그러니까 궁금해도 조금만 참아요. 대신에 아빠랑 빠빠가 우리 함이 되게되게 많이 사랑한다는 것만 알면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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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1에게
으, 모르겠어 함이는 아빠랑 빠빠고 좋아, 다 싫어. 제일 좋아 (백현에게 더 부비적대며 안기는) 아빠랑 빠빠랑 결혼하면 안 돼? 부부해 아빠랑 빠빠랑, 사랑하잖아 그러니까 해도 돼! (흉터를 만지작대고 손을 빼 허리에 착 감는) 함이는 그게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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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 보고 작게 웃으며) ..아빠도 그러고 싶은데.. 빠빠한테도 물어보자. (저 꼭 껴안는 현함이가 사랑스러워서 꼭 껴안고 이리저리 뒹굴거리며) 우리 함이, 아빠 좋아? 아빠가 좋아, 빠빠가 좋아? (곤란해하는 표정이 귀여워서 장난스레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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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2에게
(백현의 배 위로 올라가 꺄륵거리며 옷깃잡고 늘어져 찬열과 똑 닮게 웃으며 발 동동 구르는) 나는, 아빠도 좋고 빠빠도 좋은데 꺄르르 아빠는 함이 혼내, 근데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흐으으 꺄르르- 빠빠가 그랬어! 그래서 이제 시금치도 잘 먹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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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너는 곱창에게
(제 위에서 꺄륵거리며 좋아하는 함이 보고는 사랑스러워 어쩔줄 모르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얼굴 여기저기 입맞추며) 응, 맞아. 아빠가 우리 함이 사랑해서 그런거야. 이제 시금치도 먹을거야? 어이구, 우리 함이 착해라. (찬열이랑 똑같은 모습에 더 현함이 얼굴만 바라보고 웃는 모습 흐뭇하게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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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4에게
아빠는 내가 그렇게 좋아? 막 이렇게 봐 아빠는 하트가 막 나와 뿅뿅 (눈앞에다 두 손가락을 둥글게 말아 나온다는듯 통통 튕기며 웃는) 유치원 선생님이 함이랑 빠빠랑 똑같다 했어! 저번에 빠빠 한 번 왔을 때! 그래서, 아빠는 함이 좋아? 빠빠랑 함이랑 닮아서? (배에 누워서 발을 동동 구르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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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너는 곱창에게
(제 배 위에서 발 동동 구르는 현함이 바라보고 작게 웃으며) 당연히 아빠는 함이가 제일 좋지! 얼마나 좋아하는데! 빠빠랑 닮아서 좋은거 아니고, 그냥 함이가 좋아. 아빠한테는 함이가 최고에요. (찬열이랑 똑같다는 말이 가만히 웃으며 바라보는데 정말 커갈수록 더 닮는 것 같아서 앞으로 어떡해야하나 속으로 고민하며 현함이 꼭 껴안고) 사랑해, 함아. 아빠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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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6에게
응, 아빠 이따만큼 사랑해. (배에 힘을 주고 손을 있는 힘껏 벌리며 크게 휘젓는) 그럼 빠빠는? 아빠는 빠빠 얼마나 사랑해? 이따만큼? (크게 동작 똑같이 하며 눈 부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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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응, 빠빠도 함이도 이따-만큼 사랑하지. (현함이가 하는것처럼 팔 벌리다 꼭 껴안고 입맞추며) 우리 함이 빠빠도 그만큼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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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8에게
응, 빠빠도 이만큼 사랑해! (크게 원을 그리고 백현에게 폭삭 떨어쟈 안기는) 아빠는, 뽀뽀 좋아해 맞지? 빠빠하고도 뽀뽀해줘 빠빠도 좋아해! (백현을 짧은 팔로 꽉 두르고 부비적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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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 꼭 안고 부비적거리며) 응, 알았어. 빠빠랑 함이한테 뽀뽀 많이 해줘야지. (현함이 한테 마구 뽀뽀해주고 웃으며) 우리 함이 이제 씻고 유치원가야겠다. 아빠랑 같이 세수하러 갈까요?

예쁜아 내일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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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9에게
어? (기대 부비적대던 고개 휙 들고 큰 눈을 반짝이며) 오늘은 세수 해 줄거야? 오늘은 함이 혼자 안 하고 같이 해? 치카치카도? (백현이 응 오늘은 같이 하며 자신을 안아들고 일으키자 번쩍 뛰며 백현의 바지자락잡고 같이 욕실로 가 팔 걷어 올리는) 아빠, 함이가 팔 올렸어 먼저!


넹 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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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너는 곱창에게
어유, 먼저 팔 올렸어요? 착해라, 우리 함이. 이리 와. (현함이 데리고 같이 욕실에서 어푸어푸 하며 세수 시키고 나와서는 밥 먹이고 양치까지 다 시켜서는 옷 갈아입히는) ...우리 함이, 오늘도 유치원가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이랑 잘 지내요. 이상한 이야기하는 친구들이랑은 놀지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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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0에게
이상한 이야기 하는거 아니야! 친구들이 함이 잘 몰라서 알려주는거라고 했어 (긴 팔에 손 끼워넣으며 낑낑대는) 함이 잘 모르는거 알려줘서 좋아! 아빠도 잘 몰라? (바지를 서서 입으려다 비틀대다 바닥에 앉아 하나씩 끼워넣으며 웃는) 아빠, 양말 줘 양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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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보다가 양말 하나하나 신키고 일으켜서는 옷 매무새 다듬어주며) ..친구들이 잘 모르는 거 알려주는거야? ..그치만 함이 어른되서 알아도 되는건데 자꾸만 먼저 알게 되잖아. (가만히 현함이 바라보며 볼 쓰다듬고) 앞으로 친구들이 알려준다고 하면 싫어! 해야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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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1에게
왜? 함이도 모르는거 알고싶어! 어른이야 함이! 그니까 다 알고있어되는거야! (자신의 볼 쓰다듬는 백현의 손을 잡아 손바닥에 여러번 장난스럽게 입 맞추고 옆에 깔려 있는 이불에 누워 뒹굴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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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너는 곱창에게
(뒹굴거리는 함이 조금 복잡한 마음으로 바라보다가 다가가서 꼭 껴안고 같이 뒹굴거리며) 우리 함이 어른이야? 아직 이렇게 쪼끄맣고 귀여운데 어른이에요? (쪽쪽 여기저기 입맞추고 바라보며) ..그럼 우리 함이 다른 유치원 다닐까? 지금 유치원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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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2에게
(백현이 입 맞춘곳에 또 여러번 입 맞추고 떨어지는) 응 좋아! 제일 좋아 지금 다니는 유치원이 (백현을 꽉 안고 팔을 끌어다 또 베는) 아빠, 유치원 가 이제? 빨리가야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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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너는 곱창에게
(지금 다니는 유치원이 좋다는 말에 작게 한숨쉬고는 이내 제 팔 당기는 현함이에 팔베개 해주고 힐끗 시계 보고는 현함이 머리 쓰다듬어주며) 아직 조금 시간 있어요. 유치원 빨리 가고 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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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3에게
응, 빨리가서 친구들 보고싶어. (백현을 꽉 안고 뒹굴다 훅 고개 드는) 아빠! 밑에 층 아래에 형아 이사왔어! 그 형이 함이한테 엔요줬어! 착해 형아, 종인이 형아래. 혼자 살아 형아 (백현에게 하나씩 말하며 막 표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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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너는 곱창에게
(이제 오물오물 말도 잘하는 현함이 보고는 작게 웃으며 머리 쓰다듬고) 종인이 형아? 그랬구나. 우리 함이 형아가 엔요줘서 좋았어? 다음에 아빠랑 인사하러 가자. (가만히 웃으며 바라보고 꼭 안아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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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4에게
응 아빠랑 나랑 같이 인사하러 가자! 형아 키도 커! 근데 빠빠보다는 작아, 빠빠는 이만큼 완전 커! (막 팔을 길게 늘리며 말하는) 빠빠는 그냥 함이같은데 형아는 얼굴도 껌껌해. 근데 멋있어 형아는 아빠 알아 귀엽다고 했어! (백현의 볼을 만지작대며 귀여워 아빠! 라며 뒹굴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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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현함이 바라보고) 정말? 아빠 귀여워? 형아가 아빠 귀엽다고 그랬어? 키도 크고 멋있구나. (장난스레 말하고는 현함이 껴안고) 다음에 아빠랑 인사하러가자. 형아 혼자사니까 집에 초대해서 밥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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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5에게
응! 좋아 함이는 좋아! 같이 돈까스 먹어 까스 돈까스! (일어나 신나는지 몸을 이리저리 씰룩이며 흔드는) 형아는 귀여운거 좋아한다했어 그래서 아빠 좋다했어! 근데 내가 아빠는 빠빠 좋아한다고했어 잘했어? (엉덩이를 씰룩대다 막 가서 안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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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너는 곱창에게
(엉덩이 씰룩 거리는게 귀여워서 꺄륵 웃으며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는) 응, 잘했어. 아빠는 빠빠가 좋으니까. 아빠는 빠빠랑 함이가 최고야. (껴안고 일어나며) 아빠가 돈까스 할테니까 나중에 형아랑 밥먹자. 그럼 유치원 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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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6에게
(네! 하고 크게 대답하며 신발을 앉아서 혼자 신다가 안 신겨지자 곤란한 얼굴로 양쪽 거꾸로 신고 백현을 올려다보는) 이거 안 돼, 아빠 이거 아니야 안 돼. (줄을 만지다 막 던지듯이 놓고는 칭얼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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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는 절대 저에게 칭얼거리지 않는데 찬열이랑 똑같은 얼굴로 칭얼거리는 현함이에 그저 웃으며) 으이구,반대로 신었잖아, 함아. 이리와. ( 다시 신겨주고는 웃으며) 다됐다, 아가. 이제 아빠랑 갈까요? 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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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7에게
(손! 하고 손을 올려 놓고 같이 나가 계단 하나씩 내려가다 밑에 층에서 종인이 교복을 입고 나오자 막 방방 뛰는) 아빠! 형아 종인이 형아야! 형아 우리 아빠! 만났다, 돈까스 먹어? (종인이 익숙하게 머리 만져주며 인사하며 손 만지작대며 백현에게 살짝 고개 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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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너는 곱창에게
(제게 인사하는 종인이 보고는 같이 작게 인사하며) 아, 안녕하세요. 함이 아빠에요. 현함이한테 잘해주신다구요. (작게 웃으며 종인이 바라보고) 다음에 저희집에 오세요. 현함이가 같이 식사하고 싶다고 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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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8에게
아, ..어 그럼, 오늘 가도 되요? 오늘 완전 널널한데, (현함이 돈까스를 노래 부르다가 찰싹 종인에게 안기는) 진짜 올꺼야? 함이 보러? 함이랑 아빠랑 같이 밥 먹어! (방방 뛰며 백현에 바지자락 잡는) 빠빠는 늦어? 맨날 같이 밥 못어 빠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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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너는 곱창에게
(웃으며 현함이 머리 쓰다듬고) 응. 빠빠는 오늘도 늦을거야. 아빠랑 형아랑 먹자. (종인이 보고 작게 웃으며) 그럼 오늘 저녁때 오실래요? 시간되면 와서 우리 애랑 놀아줘요 식사대접할게요. (그러겠다며 웃는 종인이와 인사하고는 현함이 안아들고 유치원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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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9에게
(형아와 아빠 셋이 밥을 먹는다는게 즐거운지 방방 뛰면서 백현에게 인사하고 유치원으로 들어가는) 아삐 갔다올게! 이따 나 데리러 와야돼! 형아랑 같이 밥 먹고 (백현에게 안겨 막 부비적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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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 꼭 껴안고는 마구 부비적거리며) 알았어요. 유치원 끝날 때 맞춰서 아빠가 데리러 올게. 오늘 형아랑 아빠랑 같이 돈가스 해서 먹자, 알았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글공부도 많이많이 하고 와요. (현함이 유치원 안까지 들어가는 거 보고는 집에 와서 혹시 모르니 찬열이에게도 일찍 올 수 있으면 일찍 와달라고 문자 보내놓고는 장보러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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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0에게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뛰어가듯 와 올라가려다 아직 이른거 같아 집에서 시간 죽이다 여섯시쯤되서 올라가 두들기고 백현이 어서오라며 앞치마를 대충 두르고 웃자 괜히 어쩔 줄 몰라하며 안으로 들어가 현함이 뛰어와 안기는거 받아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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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너는 곱창에게
(한참 준비하고 있는데 올라온 종인이에 웃으며 반기고는 너무 좋아하는 현함이 보고 웃으며) ..우리 애가 되게 좋아하나봐요. 얼른 들어와요. 잠깐 거실에 있을래요? 금방 요리 다 돼요. (웃으며 종인이 바라보고 다시 주방으로 가서는 돈까스 구우며 준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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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1에게
(자신의 집처럼 좁고 공간도 잘 없는건 비슷하나 다르게 생활용품들이 가득하게 있자 쭉 훑고 현함을 안아 다리에 앉히는) 현함아, 다른 아빠는 어디가셨어? 오늘도 늦으셔? (응 늦어! 빠빠는 일 하느라 바빠! 하는 현함에 고개 끄덕이다 다 됐다고 말하자 현함과 둘러 앉아 잘 먹겠다 말하는) 맛있어요 잘 하니까 같이 사시는 분은 좋겠네요, 맛있게 음식해주는 사람도 있고. 저도 잘 먹거든요 맛있는거 (의도를 알지 못하게 말하지만 표정이 비꼬듯 말하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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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종인이 바라보다 눈치채지 못하고 볼 긁적이고 웃으며) 아.. 맛있다니 다행이에요. 사실 나는 요리를 못해서.. 이것저것 배우긴 했는데, 잘 못해요. 그나마 돈까스만 현함이가 잘 먹어주길래 이것만 만드는거죠. 많이 먹어요. (종인이 먹는거 바라보고 작게 웃다 현함이 잘게 돈까스 잘라서 입에 넣어주며) 우리 함이, 아- 맛있어? (같이 밥먹는게 좋은지 방방거리며 웃는 현함이에 풋 웃으며) 천천히 많이 먹자, 함아. 밥도 먹어야지. 채소도 먹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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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2에게
(숟가락에 올려주는 돈까스 받아먹다가 시금치를 올려주자 얼굴을 확 찡그리더니 백현과 종인의 눈치를 살살 보다 아침에 찬열과 한 약속이 생각나 꾹 눈감고 입에 집어 넣고 꼭꼭 씹는) 먹었어 함이가! 빠빠랑 약속해서 함이 먹었어 (종인이 웃으며 머리를 슥슥 만져주며 멋있네 현함이 하며 칭찬하는) 빠빠가 그 같이 사시는분 맞죠, 새벽에 항상 들어오시는. 두 분 아이세요? (속으로는 긴장되지만 괜히 아무렇지 않게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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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너는 곱창에게
(시금치 올려주고는 가만히 현함이 행동 살피는데 이내 눈치 살살 보다 입에 넣는거 보고는 기특해서 잔뜩 칭찬해주는) 어유, 우리 함이, 너무 멋있다. 이제 시금치도 잘먹고. 최고야, 최고. (웃으며 현함이 바라보다 이내 종인이 질문에 살짝 고민하며) ..아, 네. 그 사람 맞아요. ..함이는, 제 아이에요. (현함이가 혹시라도 상처받을까봐 말을 아끼며 머리 쓰다듬고) ..제 아이에요. (가만히 현함이 머리 쓰다듬어주다가 이내 말 돌리며) 얼른 더 먹어요. 많이 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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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3에게
(현함이 열심히 먹다가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로 달려가자 기다렸다는 듯이 조금 밀착해 묻는) 형 아이예요? 두 분 아이라 알고 있었는데, 맞죠? 현함이가 그 분이랑 똑 빼다 박아놨던데. (백현을 물끄러미 보며 눈 맞추는) 박찬열씨 맞죠, 그 애 아빠. (장난스럽게 웃고 돈까스 마저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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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너는 곱창에게
(다 알고있다는 듯이 말해오는 종인이에 당황해서는 살짝 떨어지며) ..그, 그건.. 종인학생이 신경 쓸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젓가락 내려놓고는 일어나며) ..현함이한테 가볼게요. 드시고 계세요. (당황한 듯 급히 그 자리 벗어나려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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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4에게
(백현의 팔을 잡이 앉히고 웃는) 왜 어딜가요,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그리고 제가 신경 쓸 이유는 있죠 형이 조금 좋아질 수 도있는데, 박찬열이란 사람도 궁금하고. (백현의 눈이 당황스러움에 물들자 만지작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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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너는 곱창에게
(제 눈 만지작거리며 웃는 종인이에 당황해서는 살짝 떨어지며) ..장난이 심하네요. 다른 생각 갖고 있는거면 접어요. 나 이래봬도 옛날에는 진짜 성격 더러웠거든요? 현함이 낳고 나서 많이 좋아진거에요. 그러니까 까불지 말아요. (당황해서는 다다다 뱉어내고 일어나 화장실 가서 현함이 돌봐주다 손 씻기고 데리고 나오는) ..함아, 괜찮아? 그만 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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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5에게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 백현에게 폭삭 안기는) 함이 배가 살살 아파, 아야해. 빠빠 보고싶어. (힘없이 백현에 기대 목을 감고 가만히 보던 종인이 일어나 배를 살살 어루 만져두자 오늘은 가보겠다며 일어나는) 저도 성격 같이 더러우니까, 더 좋겠네요. 박찬열씨 못살고 이러고 있는건 다 알고있으니까 형에 대해서만 더 알면 되겠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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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너는 곱창에게
(아프다며 제게 안겨오는 현함이 꼭 껴안고는 종인이 바라보며) ...장난하는거면 그만둬요. 나는 찬열이랑 죽고 못사는 사이니까. ..이만 가봐요, 그럼. (현함이 꼭 안고 토닥이며 종인이 보내고는 왜 저러나 싶어 작게 한숨쉬고 현함이 토닥거리며) ..함아, 많이 아파? 빠빠 보고싶어? ..빠빠 아직 조금 더 있어야 올텐데.. 아빠가 빠빠 일찍 오라고 전화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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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6에게
(갑자기 눈이 예상외로 쏟아지는 바람에 작업이 중단되고 일찍 퇴근을 시켜주자 바로 나와 문자를 보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와 계단 오르는데 집에서 낯선 학생이 나와 계단을 내려오자 가만히 보다 전화 벨소리가 울리자 놀라 액정보다 백현이 찍혀있자 웃으며 올라가 현관 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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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너는 곱창에게
(현함이가 힘없이 앓는 모습 보고는 걱정되서는 얼른 찬열이에게 전화하는데 이내 문 열리는 소리 들리자 놀라 일어나며) ..찬열아! 왔어? (현함이 꼭 안은채로 일어나서는 다가가며) ..함이 배아프대. 돈까스 먹였는데, 왜 이러나 모르겠어. 우리 함이 괜찮겠지? (걱정되는듯 찬열이 바라보며 잔뜩 울상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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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7에게
(끙끙대는 현함을 안고 더 죽을상을하고 있는 백현이 그 와중에도 귀여워 보이자 웃으며 현함이 받아 안고 등을 천천히 쓸어주는) 불안해 하지말고 아빠가 그렇게 더 불안해 하면 어떻게해, 현함아 많이 아파? 배가 많이 아야해? (현함이 고개 끄덕이며 더 기대자 능숙하게 현함을 방으로 들어가 눕히고 뜨거운 물에 수건 데워오라고 하고 옆에 누워 배를 살살 만져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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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너는 곱창에게
(수건 데워오라고 하자 얼른 가서는 수건 데워서 쪼르르 각져오며) 여기, 찬열아. (이내 배에 대주고는 가만히 현함이 머리 쓰다듬어주는 찬열이 보고는 여전히 걱정되는듯 옆에서 현함이 바라보다 찬열이 바라보며) ..어.. 근데 오늘은 왜 이렇게 일찍 왔어? 이렇게 일찍 와도 돼? (생각해보니 평소보다 이른 귀가에 눈 동그랗게 뜨고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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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8에게
(수건을 받아 배에 올려주고 이불을 끌어다 덮으며 배를 살살 문지르는) 밖에 눈 옵니다, 펑펑 너무 많이 와서 작업이 다 중단 되어서 일찍 퇴근시켜주더라고요. (갑자기 생각난 교복을 입은 남학생에 백현에게 고개 돌리는) 아, 아까 교복입은 남학생 집에서 나오던데 누구길래 집에 들이십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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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너는 곱창에게
..어? (현함이 배 문질러주는 찬열이 보다가 괜히 움찔하고는 이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으며) ..요 밑에 사는 남학생인데. 함이한테 잘해주더라고. 그래서 함이도 형아랑 돈까스 먹고 싶다고 그러길래 밥이나 한 끼 대접했지. 아까 일찍 올 수 있으면 오라고 문자보냈었잖아. 빠빠도 같이 먹고 싶다고 그래서 보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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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9에게
(아무렇지 않은척 눈 피하고 현함이 내려다보는 백현이 하도 모르는척 하려 해도 눈에 보이자 웃는) 뭐 얼마나 잘해주길래 밥을 같이 먹습니까, 도련님 마음에 든거 아닙니까. 키도 크고 젊고 저는 이제 서른이나 되지 않았습니까. (자신의 손을 잡고 잠든 현함의 땀에 젖은 머리를 쓸어 넘겨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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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너는 곱창에게
(괜히 어색해해서는 찬열이 오해하게 한 것 같아서 얼른 고개들고 찬열이 바라보며) ..또 이상한 소리 한다. 나는 너밖에 없다니까.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거지. (찬열이 볼 잡고는 마주보고 살짝 입맞추며) ..사실 뭐, 쪼끔 들이대는 것 같기는 했는데, 내가 누구냐. 변백현이잖아. 잘 알아듣게 말했으니까 걱정마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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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0에게
(기세등등 말 해오는 백현에 입꼬리 올리며 이제서야 겉옷 벗는) 뭐 어떻게 들이대고 설명하셨습니까, 저한테 들이대듯 들이대던거면 안 넘어가기 힘드셨을텐데요. (현함을 보다 갑자시 생각났는지 백현의 셔츠를 휙 올려 유두를 보더니 만지는) 또 만졌네, 박현함 이게. 아빠 아프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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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장난스레) 귀엽다면서 막 엄청 들이댔는데 내가 단칼에 거절했어. 나 성격 더럽다고. (큭큭 작게 웃는데 갑자기 휙 셔츠 들추자 움찔 하고는) ..어? 아, 어. 만지긴 만졌어. 이것때문에 내가 아까 얼마나 곤란했는데. 자꾸 빠빠가 만지고 침묻히고 하는거 봤다고 그러잖아. 으으, 설명도 못하고.. 말 돌리느라 죽는줄 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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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1에게
현함이가 봤다고 말했습니까? (현함을 보고 크게 웃더니 유두를 만지작대는) 다 보고 있으시네, 쩔쩔매는 모습 볼 만 했을거 같은데요. 못봐서 아쉽습니다, (만지작대다 기습적으로 훅 내려가 핥아대는) 이걸 봤다는거네, 새 살 돋아날 여유가 없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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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너는 곱창에게
(저 놀리듯 못봐서 아쉽다고 하더니 이내 갑자기 핥아대는 찬열이에 크게 떨며 찬열이 꼭 붙잡고) ..하윽..! 으으, 뭐하는거야. 이러다 또 함이 깨면 어떡하려고. (얼굴 빨개져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이제 사양이거든? 늘 아파서 아무렇지도 않아. 아주 두 남자들이 맨날 물고 빨고 만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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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2에게
(붙잡는 백현을 잡고 더 장난을 치려다 발갛게 올라온 유두가 안쓰러워 고개를 들고 상체를 일으켜 현함의 배를 다시 쓸어주는) 저는 저 혼자 하는게 좋지만, 박현함이 막 자리를 빼았습니다. (빨개진 얼굴을 만지려다 괜히 어색해 손 떼고 고개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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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보고는 손 끌어와서 쪽 입맞추고 작게 웃으며) ..그래서, 함이가 니자리 뺏어가서 서운해? 막 질투나지? 어? 아들이라도 밉거나 그렇지 않아? (장난스레 찬열이 손 꼭 잡고 살살 흔들며 물어보는) 뭐야, 얼른 솔직하게 말해봐. 이 형아가 다 들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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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3에게
안 그렇습니다, 애도 아니고 무슨 아들을 질투합니까. (손을 막 빼며 고개 돌리고 현함을 내려다보는) 하는것도 보는거 자체로 사랑스러워서 어떻게 손도 못 대겠는데 질투를 합니까, 정말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울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백현의 옷을 끌어 내려주고 자신을 쏙 닮은 현함을 보다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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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하여튼 멍청하긴. 이럴때는 질투납니다, 해야지 내가 좋아하는거야, 박찬열. 하여튼 답답하긴. 너 나랑 연애 처음하는거 아니야? 어? (찬열이가 사랑스럽게 현함이 바라보는거 보고는 도리어 제가 질투나서 찬열이 쿡쿡 찌르며) ..나는 니가 현함이만 그렇게 다정하게 보면 질투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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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4에게
(아무렇지 않게 현함을 보던 눈 돌려 백현을 보는) 예, 처음입니다 도련님이. 저는 연애 이런거 관심없었습니다, 남자라면 더더욱이고요. (당연하다는듯이 말하고 다시 현함에게 고개 돌려 수건을 바꿔주며 배를 문지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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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괜히 기분 좋아져서 배시시 웃으며) ..진짜 내가 처음이야? ..너 어떡하냐? 이제 내가 마지막일텐데? (푸스스 웃으며 찬열이쪽으로 가서 찬열이 허벅지 베고 누우며) ..은근히 기분 좋다. 처음도 마지막도 나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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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5에게
아닐수도 있으실텐데 너무 방심하고 계신거 아니신가요, 처음은 맞아도 마지막은 다른 사람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백현을 내려다보며 살짝 어정쩡하게 웃으며 말하고 현함이 잠꼬대하며 뒤둥거리자 조금 마음놓여 이불 덮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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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입술 삐죽거리고는) ..그런게 어딨어. 당연히 마지막도 나지. 너 아무데도 못가. 내가 존나 꽁꽁 묶어둘거야. (씨익 웃고는 찬열이도 눕혀서 꼭 껴안고) ...그러니까 어디 갈 생각하지 말고 나랑 현함이나 잘 돌봐. 딴데 가봤자 나만한 놈 없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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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6에게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백현에 비식 웃고 등을 여러번 만지며 쓸어주는) 그러죠 뭐, 있을곳이라고는 여기 밖에 없는데요.

타임웦ㅍ해서
3개월쯤 지나서 꾸준히 종인이 얼굴을 비추며 처음 본 날과 다르게 친근하게 붙어와 백현과도 사이가 좋아지고 찬열은 더 늦는날이 계속 되는 와중에 가끔 일찍 올때 마다 종인이 집에 없을 때가 없는것도 그렇고 있는 모습이 아빠마냥 현함을 놀아주며 백현과 얘기하는거에 못 마땅하지만 전혀 티도 못내기도하고 안 내며 버티다 속으로 백현을 의심하며 해탈한 상황까지감 하긴 그 심심풀이가 길었던거지 이게 한계였다는 생각에 끝내자는 말만 기다리고 있음 그러기에 예전처럼 부드럽게도 말과행동이 나오지도 않고 딱딱하게 말하고 행동 근데 막 티가나지는 않음 똑같이 말 높이고 대답만 하는 정도 왠만하면 집에 안 들어오려 근처 여관에서 자다 나가는걸 반복하다 아침에 일어난 백현이 세탁을 하다 외터 주머니에서 여관이름이 찍힌 카드명세서 몇 십장을 발견하고 일찍 들어오라 전화하는데 찬열은 또 거짓말을 치고 잠깐 들어갔다 나가야된다며 들어온 상황부터! 백현이가 발견한거 먼저 해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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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너는 곱창에게
응응 알았어요!! ㅎㅎㅎ 오늘도 정성이 들어가서 길군! 나 자러갈테니 내일 또 달려요!

(요즘 종인이도 자주 놀러오고 해서 처음보다는 외롭지도 않고 잘 적응해서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또 곰곰이 생각해보니 찬열이가 외박도 잦아지고 말 놓는 경우도 없어진 것 같아서 괜히 고개 갸우뚱하는 생활이 계속되는데 그래도 원래부터 무뚝뚝했던 편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싶어서 넘어가다가 오늘도 아침에 안보이는 찬열이에 작게 한숨쉬고 빨래나 하려고 옷들 주머니 하나하나 뒤지다 웬 카드명세서가 뭉텅이로 있자 하나하나 넘겨보는데 전부 여관이름이라 살짝 찌푸리고는 찬열이한테 전화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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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7에게
(시멘트 포대 옮기다 잠깐 숨 좀 돌리며 쉬고 있을 때 울리는 벨소리에 액정을 보고 입만 달싹이다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바쁜 목소리를 내며 전화받는) 저 지금 통화 받을 상황이 안될거같으니까 짧게 말해주세요, 나중에 연락 드릴게요 시간 되면.


넹ㅇ
잘ㄹ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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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전화 받자 당장 이게 뭐냐고 물어보려하는데 먼저 선수치고 바쁘다고 말해오는 찬열이에 어버버거리며) ...야, 야! 박찬열, 너! 오늘 무조건 집에 들어와, 무조건 빨리 들어와. 너랑 이야기할 거 있으니까, 알았어? 일찍 들어와야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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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8에게
(혼자 급하게 어버버거리며 말해오는 백현에 잠깐동안 아무말없이 생각하다 별 생각없이 대답하는) 일이 밀려서 일찍 퇴근은 못하고 잠깐 들리겠습니다, 그 때 말씀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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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너는 곱창에게
...뭐, 뭐야? (또 퇴근 못한다는 말에 깊게 한숨쉬고는) ..무슨 일이 그렇게 바빠. 요즘 잘 들어오지도 않고.. (영수증 만지작거리다 작게 한숨쉬고) 아무튼 얼른 와. 알았지? 꼭 와야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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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9에게
예, (시계 확인하고 대충 시간 계산하는) 두시간 정도 후에 집에 갈 수 있을거같습니다. (전화끊고 한참 일을 하다 퇴근준비해 괜히 긴장되는 마음에 현관 들어서자 현함이 달려와 안기고 머리를 만지작대며 안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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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너는 곱창에게
(문 열리고 현함이가 뛰어가는 소리 들리자 돌아보고는 찬열이 보고 다가가는) ..왔어? (빠빠 빠빠 하며 좋아하는 현함이 머리 쓰다듬어주며) 함아, 잠깐만. 아빠랑 빠빠랑 이야기 좀 하고 올게. 티비 보고 있어. (그러고는 찬열이 손 잡고 방으로 들어가 문 닫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너 요즘 어디서 뭐하고 다녀. 왜 이렇게 집에 안들어오는 날이 많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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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0에게
그냥, 일이 많으니 어쩔 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항상 이런식이였는데요, (눈을 피하다 애써 눈을 맞추고 자연스럽게 말하려하는) 일이 더 바빠져서 어쩔 수 가 없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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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바라보다 주머니에서 명세서 꺼내서 보여주며) ..그럼 이건 뭔데? 왜 집 놔두고 이런데서 자. (아무말도 못하는 찬열이 보고는 찡그리며) 왜 대답안해. 너, 설마 뭐 다른사람 생겼냐? 그래서 다른데서 자는거야? 그래? (울컥해서는 저도모르게 막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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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1에게
(같이 울컥해서 큰 소리내려다 꾹 참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다른사람이 제가 어디있겠습니까,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거. 그리고 여관은 ..그냥 어쩔 수 없이 사정이 있었습니다. (명세서를 백현의 손에서 빼앗아 주머니에 쑤시는) 뭘 이런걸 뒤지고 그러십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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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너는 곱창에게
(화나는듯 찬열이 바라보며) ..뒤진게 아니라, 빨래하려다가 본거야. (작게 심호흡하며 화 참고 찬열이 바라보며) ..무슨 사정이길래 그랬냐고. 왜 외박을 해. 현함이랑 내가 얼마나 기다리는 줄 알아? 어제도 함이가 너 보고싶다고 칭얼대는거 겨우 달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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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2에게
죄송합니다, 일이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현함이는 김종인학생있을텐데 언제 칭얼거릴새는 있나요. 아, 그 학생 돌아가고? (차분히 말하며 백현을 보다 피곤하다는듯 고개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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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너는 곱창에게
(저랑 이야기하기도 싫다는 듯 고개 돌리는 찬열이에 가만히 바라보다 어이없는듯 헛웃음짓고) 야, 왜 안봐. 나 봐야지. 그리고 여기서 종인이 이야기가 왜 나와. 종인이가 놀아주는거랑 니가 놀아주는거랑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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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3에게
뭐가 다릅니까, 같은거지. 비슷비슷하지 않습니까. 크게 다른것도 없는데 놀아달라 하십시요. (백현의 얼굴을 보다 더 피곤하게 하면 말만 막할거같자 나가려하는) 가보겠습니다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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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너는 곱창에게
(말도 제대로 안하고 그냥 회피하려하는 찬열이에 기가막혀서 붙잡으며) 야, 너 그렇게 말할거야? 뭐가 비슷해. 종인이랑 너는 다르지. 니가 없으니까 함이가 불안해한단말이야. 애는 나 혼자키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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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4에게
아뇨, 왜 혼자 키우십니까. 그 학생이랑 셋이 오순도순 같이 키우시지. (백현의 팔을 떼내고 계속 욱하려는거 참고 계속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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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너는 곱창에게
(당황해서는 바라보고 입술 꼭 깨물고) 너 그게 무슨 말이야. 나랑 장난해? 내가 왜 종인이랑 애를 키워. 니 애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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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5에게
도련님과 제 애는 맞지만, 뭐 소문난곳도 없고 말도 잘 안 하고 숨기려하고 달라지는게 있겠습니까. 그냥, 그 학생이랑 같이 키유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백현이 화를 꾹 참고 있는 모습 보다 고개 돌리고 한숨 쉬는) 저 나가봐야 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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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화나는지 눈 부릅뜨고 바라보며) 그걸 말이라고 해?그럼, 동네방네 소문낼까? 너 애아빠라고, 현함이 나랑 니 애라고? 그럴까? (억울한지 바라보며) 너 진짜 짜증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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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6에게
저라고 짜증 안 나는지 아십니까. 저도 계속 보ㄱ, (한숨쉬고 머리만지더니 방 문 여는) 됐습니다, 그만 하시죠. 서로 딴 소리만 하는거 보니 말해봤자 소용 없는거 같은데 가보겠습니다 오늘도 못 들어오니 주무세요 현함이랑, (방 문 앞에 서 울먹거리는 현함을 보고 멈칫하다 옆으로 나와 현관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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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너는 곱창에게
야, 너 진짜..! (방에서 나오며 답답한듯 소리지르려다 현함이 보고는 작게 한숨쉬고) 일단 오늘은 일찍와. 오늘 무조건 일찍와. 이야기 좀 해, 알았어? (찡그리다 이내현함이때문에 표정 풀며) ..조심하고. 있다가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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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7에게
아뇨, 못 들어온다고 말슴 드렸는데요. 당분간 계속 작업하는곳에서 잘테니 신경쓰지마시고 할 일 하세요. (신발신고 말 없이 눈치보는 현함을 보며 낮게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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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너는 곱창에게
(현함이때문에 큰 소리도 못내고는 입술만 잘근잘근 씹으며) ..너, 진짜.. 후우.. 도대체 왜 이러냐, 어? (가만히 바라보다 안되겠는지 현함이 꼭 끌어안아 토닥이며) ..그냥 들어와라, 좀. ..불만이 있으면 말로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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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8에게
불만이 어디있겠습니까, (백현을 한 번 보고 여태까지 계속 묻고 싶었던 말을 꾹 참고 있다 하는) ..끝내자고는 언제 하실겁니다, 시간도 꽤 지났는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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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너는 곱창에게
(아빠랑 빠빠 분위기가 이상하자 품에서 울상짓고 올려다보는 현함이 계속 토닥거리며 찬열이 바라보고) ..그건 또 무슨 소리야. 끝내자니. ..설마 너랑 나 사이 말하는 건 아니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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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9에게
저희 말고 뭐가 있습니까, (울상지으며 백현의 품만 파고드는 현함을 보다가 괜히 시선 돌리는) 끝내실거면 최대한 일찍 끝내고싶습니다.



어제몸살나서ㅠㅠㅠㅠㅠ일찍 자버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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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너는 곱창에게
(어이없어서 헛웃음짓고 바라보며) ..너 나랑 끝내고 싶어? (확 인상쓰다가 현함이가 아빠 하지말라고 셔츠자락 꼭 잡고 올려다보자 가만히 머리 쓰다듬어주고 토닥이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니가 나 싫다고 해도 나는 절대 너 못놔줘.

ㅠㅠ 많이 아파요? ㅠㅠ 괜찮아, 괜찮아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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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0에게
욕심이 많으시네요. 둘 다 욕심이 납니까. (백현의 말이 생각 할 수록 기가막히고 할 말이없어 현함을 보다 욱해서 하면 안 되는 말까지 하는) 현함이때문에 괜한 책임감에 이러시는거면 해결 볼 수 있습니다, 새 가정도 새로울텐데요 뭐. 나이도 젊은 아빠가 싫을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조금괜ㅁ찮아졌어요 ㅠㅠㅠ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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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찬열이가 하는 말 듣다가 어이없어서 화도 안나는지 입술 꾹 깨물고 찬열이 바라보며) ...니가 나 떠나고 싶으면서 괜히 나한테 책임 떠넘기지마. ..차라리 내가 싫으면 싫다고 말하면 되잖아. 누가 뭐래? 그렇게 나랑 있는게 싫으면 가, 씨발, 존나 서러워서. (현함이 앞에서 한번도 안쓰던 욕 작게 지껄이고는 그대로 방으로 들어가는)

ㅠㅠ다행이다 ㅠㅠㅠㅠㅠㅠㅠ 조심해 ㅠㅠㅠ 날씨가 추워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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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1에게
(방으로 들어가는거 보고 따라 들어가려다 멈추고 자신도 여태까지 생각하고 본게 있어선지 뒤 돌아 현관 나왔는데 멀뚱 서있는 종인이 보이쟈 헛웃음이 나와 옆으로 비켜 계단 내려와 근처 여관으로 가는)


네잇ㅅ
소주님도요ㅠㅠㅠㅠㅠ큰일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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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너는 곱창에게
(방으로 들어오자 그래도 따라들어올 줄 알았는데 그냥 현관문닫히는 소리 들리자 기가막혀서 현함이 내려놓고는 화나는거 참으러 심호흡하는데 이내 벨소리 들리자 현관문여는) ..아, 종인이구나. 들어와요.

응ㅠㅠ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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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2에게
(근처 여관으로 들어와 결제하다 실수로 백현의 카드로 긁으며 결제 내용이 문자로 간다는게 생각나 얼굴 찡그리다 모르겠다는식으로 방에 들어가 씻지도 않고 누워 셋이 모여 작은 집에서 따닥붙어 웃고있던 모습과 자신이 이방인이된것만 같던 그 때를 떠올리다 끊었던 담배를 다시 꺼내 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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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너는 곱창에게
(종인이한테 부탁해서 현함이 유치원 보내놓고는 한숨쉬다 이내 문자가 와서 혹시 찬열인가 싶어서 확인하는데 카드문자이자 짜증나서 확 던지다가 여관이름이 적혀있자 다짜고짜 일어나서 찾아다니다 이내 발견하고는방문 두드리는) / (그런 찬열이에 확 문 열며 안으로 들어가는) ..카드 썼으면 나 오라는거 아니야? (방안 둘러보며) 다른 놈은 없네. 숨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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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3에게
(담배만 물고 태우다 방문 두들기는 소리에 일어나 아줌마인가 싶어 아무 의심없이 문 열었다가 백현이 서있자 바로 문 닫으려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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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너는 곱창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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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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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삭제한 댓글에게
(표정 더 굳어 딱딱히 말하는) 예, 숨겼습니다. 그러니, 돌아가주시죠. 그리고 카드는 의도한게 아니였고 죄송합니다. (지갑에서 현금 꺼내 손에 쥐어주는) 가보세요 그럼, 쉬고싶습니다.



이따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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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너는 곱창에게
(돈쥐어주는 찬열이에기가막혀서 확 바닥에던지며) ..장난해? 너 진짜 바람났어?어디숨겼어? 어떤놈이야?경수야? 그때 그 애? (잔뜩 찡그리고 찬열이 바라보며 따지는) 왜 매일 여기서 뒹굴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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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6에게
(자신이 백현에게 쏟아내고싶은 말을 아무렇비 않게 따지듯말하자 결국 욱하는) 그건 변백현 니가 아니라 내가 해야 할 말이지. 김종인이랑 뒹구느라 나는 신경도 안 쓴거 아냐 둘째 가져서 기분 좋게 해주지 그래 (백현의 배를 내려다보고) 이미 싸지른거 아닌가 모르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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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너는 곱창에게
(기가막힌듯 바라보다가 뺨 때리고 노려보며) ..너 그말 취소해. 지금 뭐라고 한거야. 어떻게 그런.. 도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짜증나게. (작게 한숨쉬며) 내가 너밖에 없다고 몇번이나 말했잖아. 다 허트루 들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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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7에게
그 때야 그렇다고 말 못하겠냐. 나도 그런 말이야 할 수 있는데. 취소 안 해, 내가 본게 있는데 뭘 취소해. (뺨을 만지작대다 나가라고 밀어내는) 니가 하는 말 믿음도 안 가고, 말하기도 싫으니까 나가. 니 달래고 어루만져줄 김종인학생한테나 가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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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너는 곱창에게
(밀리다가 밀리지 않겠다는듯 버티고 서서는 찬열이 붙잡고 올려다보며) 말도 안되는소리 하지마. 종인이는 그냥 함이 친구야.현함이가 좋아하니까 집에 들이는거라고. 착각히지마. 너랑 똑같이 취급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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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8에게
너랑 똑같은 취급? 야 변백현 너 말 막한다.내가 뭐 난 눈 한번 안 돌리고 개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는데, 진짜 말이 안 나오네. 내가 왜 공사장 몇 개 뛰면서 그러고 있는지 모르겠네. 야, 나가 현함이 친구고 뭐고 니가 알아서 해 관심 끌테니까. (자신을 붙잡는 백현을 밀어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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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너는 곱창에게
(밀려나서는 한숨쉬고 찬열이 바라보며) 야, 쫌!! 진짜 아니라고. 나는 그럼 한눈팔았단 말이야? 너야말로막말하지마. 그러니까 현하미 유치원가있는동안 나도 일한다고 했잖아. 너만 힘들어? 나도 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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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9에게
그 시간에 일하는거 얼마나 번다고 생색은, 고직 그거 가지고 힘들다 하십니까. 이래서 부자집 도련님은 싫다는거였습니다. (딱딱한 표정으로 백현을 내려보다 고개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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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보고는 픽 웃고) ..그래, 그런가보지. 그러는 너는 부잣집도련님 아니라서 이렇게 오해하고 내치니? 원래 너 이런사람이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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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0에게
(말을 해놓고 아차하고 백현이 기운빠지듯 말하자 아무말도 못 하고 있다가 크게 한숨쉬고 다시 백현을 미는) 저 얼마 있다가 또 나가야됩니다, 그만하고 니중에 얘기하던가 하시죠. 피곤합니다. (충혈된눈을 만져대다 돌아서 침대로가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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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너는 곱창에게
(이렇게 가면 또 해결되지 않을것 같아서 작게 한숨쉬다 다가가서 침대에 누워 뒤에서 껴안으며) ..왜 그래, 어? 진짜 나 못믿어서 그러는거야? ..그런거아니야. 나 진짜 종인이랑 아무것도 안했어. 너밖에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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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1에게
예, 믿습니다. 믿으니까 좀 가세요 이제, (백현의 팔을 풀어내고 이불 끌어다 덮지만 백현이 고쳐 안고 꼭 붙어 계속 아니다 아니다 하자 눈 꾹 감고 참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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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너는 곱창에게
(아무말도 안하는 찬열이에 더 꼭 끌어안고는 작게 한숨쉬며) ..정말 아니야. ...제발 좀 믿어줘, 응? 내가 진짜 종인이랑 그랬으면 내가 먼저 너 떠났어. 물론 그럴일 절대 없지만. ..나는 너밖에 없어, 찬열아. 너 이러니까 나 죽을 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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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2에게
(계속 머리속에 종인종인이 맴돌자 손 풀어내고 화를 내는) 그만 좀 가라고 말하는데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얼굴 보기 싫다고, 뭔 말을해도 다 김종인 김종인밖에 안 들리니까 꺼지라고. 죽든 말든 알아서하고 내가 죽을거같은게 먼저니까 냅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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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찬열이가 화내는 거 바라보다 찌푸리고는) ..너 정말 너무한다, 어? (더 대화가 안될 것 같은지 일어나 침대에서 벗어나 문쪽으로 가며) 그렇게 혼자 오해하면서 왜 죽을 것 같은지 나는 모르겠지만, 니가 안 믿는 걸 내가 어떡하겠냐. 니 마음대로 생각해 (방 벗어나서는 빠르게 집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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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3에게
(한숨쉬고 백현이 나가자 피곤한탓에 금방 잠들었다 오전근무를 나가 몇 일내네 여관에서 지내다 일회용속옷과 옷도 문제가 되자 새벽에 일이 끝나 조용히 집으로 들어가 속옷과 옷만 가방에 챙기는데 현함이 방에서 나와 빠빠하며 안기자 머리를 몇 번 만져주다 밀어내고 가방 마저 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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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집에 와서는 계속 울다가 현함이 유치원마칠 시간에 겨우 데려오고는 밥만 챙겨주고 계속 침대에 누워서 울다가 잠들어 현함이도 백현이 옆에 꼭 붙어서 자다가 새벽에 찬열이 발견하고는 꼭 바지자락 붙잡으며) ..빠빠, 어디가? ..빠빠 왜 집에 안와? 아빠 오늘 하루종일 울었어. 아빠 울리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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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4에게
(백현이 종일 울었다는 말에 멈칫하지만 옷 마져 싸고 일어나는) 응, 빠빠까 아빠 울리면 안되는데 미안해 현함아. 함이가 아빠 잘 달래줘, 빠빠 집에 잘 안 올거니까 유치원도 잘 듣고 아빠말씀 잘 듣고. (조용히 말하고는 신발장으로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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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너는 곱창에게
(자지러지게 소리지르며 다시 달려가 찬열이 바지 붙잡고) 싫어! 싫어, 빠빠!! 함이 가족은 아빠랑 빠빠랑 함이랑 셋인데 왜 맨날 따로 살아!! 빠빠 가면 안돼! 빠빠 없으니까 맨날 종인이 형아가 아빠한테 막 좋아한다고 그래! 아빠는 싫어해! 빠빠가 아빠 지켜줘야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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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5에게
(현함이 자지러지게 소리지르며 바지를 붙잡자 당황해 쭈그려 앉았다가 종인의 얘기가 나오지 듣고있다 일어나는) 아직 아빠가 힘들어서 그래, 빠빠도 잘 모르겠는데 힘드나봐. 그 형아가 옆에 있어주면 좋아할거야, 현함이도 참고 조금만 기달려 그 형아 좋아하잖아. (현함의 머리칼을 쓸어 넘겨주며 가방 다시 챙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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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다리 꼭 껴안고는 고개 저으며) ...형아보다 빠빠가 좋아! 빠빠가 열배 백배 더 좋아! 그러니까 빠빠 가면 안돼. 아빠도 빠빠만 사랑한다고 그랬어! 종인이 형아한테 말하는 거 함이가 들었어! 그러니까 빠빠 없어서 아빠 맨날 울어! 빠빠 가면 안돼! (눈 크게 뜨고는 힘주고 찬열이 바라보며 울상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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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6에게
(자신에게 매달려 이것저것 말해오는 현함이 자신을 달래려고 막 덮어오는거같자 고개 끄덕이고 토닥이는) 응, 그래 아빠 슬프겠네. 현함이가 잘 달래줘야 돼, 아빠 속상하니까. 그 형아가 말 잘 들어줄거야, 알았지. (현관 열고 나가려다 현함이 결국 울며 바지를 붙잡자 밀어내는데 밑에 층 문이 열리더니 종인이 나와 물끄러미 보자 자세히 얼굴을 보다 고개 돌리고 현함을 떼어내고 내려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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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너는 곱창에게
(현함이가 울어젖히다 이내 다다다 와서는 백현이 깨우며 빠빠 어디 간다고 막 울어대자 백현이가 하루종일 우느라 열나고 아픈 몸 이끌고 일어나서는 현함이 끌어안고 달래며 현관문 살짝 열어보는데 밖에 찬열이는 계단 내려가고 있고 아래층에서 종인이가 나와있자 무슨일인가 싶어 멍하니 바라보다 작게 한숨쉬며) ..박찬열. 뭐하는거야. 안들어올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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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7에게
(제가 왜 들어가냐며 옷 좀 챙기러 왔다며 가방 흔들고 종인을 지나쳐 내려가는) 학생, 변백현 좋아한다며 올라가봐, 고백도 여러번한거 같은데. (현함이 빠빠를 계속 외치며 발을 동동구르고 백현에게 매달려 울어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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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너는 곱창에게
(계속 울어대는 현함이에 꼭 껴안은채로 종인이 쪽 보지도 않고 계단 내려가며) ..너 자꾸 그래라, 어? ..빨리 들어와. 현함이 이렇게 울게 내버려둘거야? ..왜 이렇게 말을 안들어. 애 감기걸려, 빨리 들어와. (제대로 옷도 못입고 있는터라 추운지 바르르 떨며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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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8에게
우리애 아니고 니 애라며, 내가 애도 아니고 달래는 말투 써봤자 변하는거 있겠냐고 안고 들어가세요 그럼 셋이. (가방 고쳐 들고 계단 밑을 보고 있는 종인과 눈이 마주치자 한동안 피하지 않고 보다 주머니에서 열쇠꺼내 던지는) 간다, (기분 나쁘게 쳐다보는 종인을 신경쓰지 않고 계단 내려가고 현함이 뒤쫓아 내려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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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너는 곱창에게
(다다다 뒤쫓아가는 현함이 바라보다 저도 따라가는데 이내 툭 넘어지는 현함이에 놀라 안아들고 토닥거리는 사이에 이미 찬열이가 저만큼 가 있자 폭 한숨쉬고는 현함이 달래는) ..함아, 울지마. 빠빠 또 올거야. 영영 가는거 아니야, 응? 우리 함이, 착하지? (괜히 말려든 종인이에 다가가서 사과하며) ..미안해요. 좀 싸워서.. 열쇠는 이리 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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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9에게
(들고있던 열쇠를 줄 생각은 안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백현을 보는) 저렇게 의심하는데 뭐하러 같이 살아요, 형 말로는 애 아빠도 아닌데요. 제가 형 좋다고 했잖아요, 저는 저렇게 병신같이 오해도 안 하고 공사장에서 그렇게 개고생하면서 이런데서 살게 안해요. 듣는척이라도 해요, (현함이 서럽게 울며 백현에게 안겨 있자 조심히 안아와 어깨에 기대게하고 토닥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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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너는 곱창에게
(지치는지 가만히 현함이 데려가는 종인이 보다가 작게 한숨쉬고) ..쪼끄만게 또 까불지. 학교나 제대로 다녀, 임마. (늘 그렇듯이 종인이 말 은근슬쩍 무시하고는 말 돌리며 마른세수하고) ..후우, 이리줘, 함이. 데려가서 재워야 돼. (다시 현함이 받아들고는 토닥거리며 종인이 바라보고) ..밤늦게 시끄럽게 해서 미안. 얼른 들어가서 쉬어. 또 보자. (계속 울어대는 현함이 토닥이며 집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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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0에게
(백현이 또 무시하고 들어가버리려하자 쫓아 올라가 백현를 잡는) 제가 별로인거예요, 박찬열이 있어서 그러는거예요. 왜 계속 그렇게 무시하는건데요. 이렇게 구질한데 살면서 저런 새끼랑 사는것보다는 저랑 나가서 사는게 좋잖아요, 현함이한테도 그럴거고. 지금 정말 저렇게 가버린 새끼가 좋다고 그럴거예요? (지친 백현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언성 높아져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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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너는 곱창에게
(안그래도 찬열이때문에 힘든데 종인이까지 물러서지 않고 말하며 점점 언성 높아지자 훌쩍거리며 저 올려다보는 현함이 감기걸릴까봐 집 안으로 밀어넣고는 문 닫고 종인이 바라보며) ..너야말로 나한테 왜 이래. 내가 몇 번이나 말했잖아. 나한테는 찬열이 밖에 없다고. 나 쟤 없으면 못살아. 니가보기에는 내가 한심하고 구질구질해보이겠지만, 나는 안그래. 그러니까 그만 포기해라,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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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1에게
(끝까지 저를 애대하듯 하며 무시하는 말투에 욱해 힘을 줘 문을 열고는 안으로 들어가 백현을 붙잡고 현함이 보고있는것도 잊은채 무작정 입 맞추며 팔을 꽉 잡고 밀어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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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너는 곱창에게
(제대로 대답해줄 힘도없는지 대충 대답하고 들어가는데 갑자기 저 붙잡고는 입맞춰오는 종인이에 멍하니 상황파악하다 이내 정신차리고는 어깨 퍽퍽 때리며 밀어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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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2에게
(백현이 온 힘을 다해 밀어내는걸 알면서도 더 힘을주어 잡고 입을 맞추다 현함이 눈이 커져 방 안으로 뛰어 들오가버리자 멈칫하고 맞추던 입 떼내는) ..애 대하듯 그렇게 무시하지 마세요, 저 진심이니까. 이정도로 고백하면 들어줄만하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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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너는 곱창에게
(종인이가 놓아주자 최대한 노려보며 손등으로 입술 닦고) ..너도 이정도로 말하면 좀 알아듣지 그러냐. (가만히 바라보며 망설이다 작게 한숨쉬고) ..찬열이, 현함이 아빠 맞아. 나 걔없으면 못살아. 그러니까 나도 진심으로 말하는데, 그만해라,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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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3에게
(이미 알고있었던 사실을 백현이 이제야 인정하듯 말하자 고개 끄덕이는) 그거야 알고 있었는데요, 뭐. 현함이가 아빠를 짜증날정도로 쏙 닮았는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요. (백현을 가만히 내려보는데 현함이 뛰어나와 백현의 팔을 잡아 끌며 낑낑대자 이상하게 보는) 저도 형 없으면 못 살아요 이제, 키스도 했으니까 다음에는 자요 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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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너는 곱창에게
(현함이 앞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자자며 말해오는 종인이에 그저 머리아픈지 살짝 찡그리며 제 팔 잡아당기는 현함이 잠시 바라보고) ..그만하라고 했어. ..얼른 집에 가. 가서 잠이나 자라. 아무튼 오늘은 미안했어. 찬열이 보면, 그냥 피해다녀, 알았어? (계속 저 잡아당기는 현함이에 안아들고는 종인이 보내고 현함이 토닥이며 방으로 가는) ..왜. 함이 추워? 잠와? ..아빠랑 자자. 아직 더 자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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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4에게
(백현과 방으로 들어와 눈을 크게 뜨고 보다 얼굴 찡그리는) 아빠, 이상해. 뽀뽀는 좋아하는 사람끼리만 하는거라 했어! 사랑하면 하는거라고 근데 왜 아빠 형아랑 뽀뽀해? 빠빠도 아닌데 왜 형아랑 뽀뽀했어? 아빠 싫어! 아빠 때문에 빠빠 이제 여기 안 온다고 한거야! 함이 유치원 잘 다니래, 빠빠 안 와 이제 (닭똥같은 눈물을 툭툭 흘리며 고사리같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툭 떨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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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 보고는 안절부절 못하다가 저도 울 것 같은 기분에 현함이 꼭 껴안고 머리 쓰다듬어주며) ..함아, 아니야. 아빠는 빠빠만 사랑해. (종인이가 한거라고 변명하는 것도 웃기는지 그저 픽 웃으며) ..아니다, 다 아빠가 잘못했어. 우리 함이 울리고, 아빠가 잘못했어. 어디 보자, 응? (현함이 손 떼고는 눈물 닦아주고 마주보며) ..빠빠, 다시 돌아올거야. 우리 함이 유치원 잘 다니고 있으면 빠빠 다시 올거야. 그러니까 울지마, 함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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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5에게
아니야, 안 와! 잘 지내래 아빠 말씀도 잘 듣고 아빠 달래주래 옆에서! 이제 빠빠 없어 흐끅, 히윽 흐읍 (눈물을 펑펑 흘리며 서럽게 백현의 품에 안겨 엉엉 울어대는) 빠빠가 제일 좋아, 함이는 빠빠랑 아빠가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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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너는 곱창에게
(서럽게 울어대는 현함이에 저도 입술 꾹 깨물고 눈물 참으며 애써 현함이 작은 등 두드리고) ..아니야, 빠빠 올거야. 아빠가 꼭 빠빠 데리고 올게, 그러니까 현함이 울지마, 응? 우리 함이 울면 아빠가 마음이 너무 아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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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6에게
(한참을 백현의 품에 안겨 울다가 힘들게 잠들고 새벽부터 나와 작업장에서 일하는 내내 울며 매달리던 현함의 모습이 생각나 몇 일을 실수만 하며 피곤하게 지내다 결국 일이 터져 손가락이 잘못 기계로 들어가 봉합수술을 해야 하는데 결제 할 현금이 없자 어쩔 수 없이 저녁 늦게 백현에게 전화해 사정을 말하고 끊고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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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너는 곱창에게
(며칠동안 집에 안들어오는 찬열이에 현함이도 우울해하고 저도 힘들어서 적막하게 지내다 갑자기 찬열이한테 걸려온 전화에 저도모르게 얼른 받고는 찬열이가 하는말 듣고 놀라 머릿속이 하얘져서는 그길로 지갑만 들고 미친듯이 달려가 병원에 도착해서는 찬열이 보고는 펑펑 우는) ..흐으, 찬열아, 어디 봐, 어?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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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7에게
(괜찮다고 담담하게 말하며 결제 하고 수술실 들어가 마취를 한 뒤 봉합수술을하고 조취를 취해 나와 의자에 앉아있는 백현을 보고 다가가는) 돈은, 회사에 보험처리 되니까 금방 넣어드리겠습니다. 걱정 마시고 그만 가보세요, 현함이도 집에 혼자 있을텐데요. (손가락을 만지다 쿡 쑤시자 얼굴 찡그리며 미동없는 백현을 보고 한숨쉬더니 응급실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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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너는 곱창에게
(응급실 빠져나가는 찬열이 급하게 따라가며) ..너.. 지금 내가 돈때문에 이래? ..어쩌다가 이랬어. 도대체 너는 뭘 하고 다니는거야. 일할때는 위험하니까 내가 항상 조심하라고 했잖아! 진짜, 속상하게.. (수술하는동안에도 계속 울기만하다 퉁퉁부운 눈으로 찬열이 바라보며) ..정말 괜찮은거 맞아? 앞으로도 손가락 움직이는데 아무 이상 없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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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8에게
(올려다보는 얼굴이 퉁퉁 부어 핏기도 없자 울컥한 기분에 보다 고개 돌리는) 몇 개월은 힘들고 잘 쓰지는 못할거라는데 일 할때 말고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저도 조심하려했는데 실수로 어쩔 수 없었습니다, 흥분하지 마시고 들어가세요. (어깨를 두어번 토닥여주고 뒤 돌아 나가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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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가만히 바라보다 다다다 뛰어가서 수술받은 손 조심스레 잡고는 찬열이 올려다보며) ..찬열아. ..집에 들어와, 어? (가만히 올려다보다 작게 한숨쉬며) ..내가 싫은거면, 나랑 함이가 나갈게. 너 이렇게 다치면서까지 일하는데.. (다시 눈물 그렁그렁해져서는 고개 숙이며) ..너 이렇게 힘들게 하려고 옆에 있는게 아닌데.. 근데 너 이렇게 다치고.. 흐으, 이럴바에 나랑 함이가 니 옆에 없는게 낫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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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9에게
그런 말 하지마시고 들어가세요 시간 더 늦습니다, 거기나 여관이나 시설이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별로 힘든것도 없으니 신경 쓰지 마시고요, 저번 달 월급 계좌로 넣어드렸는데 확인하셨나 모르겠네요. (백현을 내려보다 태워 보내려 택시 잡으려 큰 도로로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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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너는 곱창에게
(다시 급하게 찬열이 붙잡고는 꼭 끌어안고 바르르 떨다 놓아주며 고개 떨구고) ..집으로 들어와. ..며칠안에 나갈테니까. (더 뭐라 말도 못하고 입만 달싹거리다가 입술 꾹 깨물고) ..그동안 미안해. (겨우 내뱉고는 뒤돌아 택시잡아서는 얼른 타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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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0에게
(택시를 타고 금방 가버리는 백현에 뭐라 밀할 틈도 없이 우물쩡거리다 한숨쉬고 여관으로 돌아가 이리저리 뒤척이다 잠이 들고 새벽에 다시 현장에 나가 일하다 계속 백현의 말이 생각나 고민하다 가봐야되나 싶지만 며칠 시간만 끌다 결국 삼사일이 지나서야 새벽에 일 끝나고 가보는데 현함이를 담요와 두꺼운 잠바에 동동 매어놓고 짐 가방 여러개를 빼는 백현을 밑에층에 서서 가만히 보고 있다 현함이 울며 어디가는거야 아빠? 빠빠 안 왔는데 가 우리 왜? 하며 백현에 꾹 붙는거 보고 목울대가 울렁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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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너는 곱창에게
(며칠이 지나는동안 조금씩 짐 정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찬열이 기다리는데 끝까지 오지않자 결국 다시 서울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현함이가 울며 매달려오자 저도 울컥해서는 현함이 앞에 눈 높이 맞춰 쪼그리고 앉아서는 가만히 바라보며) ..함아. 이제 함이랑 아빠랑 둘이 살아야 돼. ..빠빠는, 아마 안올거야. (그 말에 더 울먹이는 현함이 꼭 끌어안고는 토닥이며) ..미안해, 함아. 빠빠는 아빠랑 있는 게 싫대. 그래서 어쩔 수가 없어. 미안해, 우리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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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1에게
(백현의 팔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려하며 크게 울음 터뜨려 싫어! 아빠 싫어! 빠빠 하고 서럽게 우는거 보다 쏙 안아주며 달래는 백현과 눈이 마주치자 눈 두어번 깜박이다 가만히 서서 아무말도 못하고 보기만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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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너는 곱창에게
(제 품에서 버둥거리는 현함이에 저도 눈물 그렁그렁해서는 토닥이는데 찬열이랑 눈 마주치자 멍해져서는 천천히 일어나며) ...어... 찬열아... (제 말에 현함이도 고개 돌리더니 이내 빠빠! 소리치며 달려가 찬열이에게 안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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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2에게
(자신에게 달려와 폭삭 안겨 계속 빠빠 거리며 젖은 눈으로 입꼬리 올려 웃는 현함을 보다 고개 들어 백현을 보는) 말은 드럽게 안 들어, 언제 나가라 했다고 나간다고 그렇게 짐싸고 그래. (계속 보채는 현함을 결국 안아 기대게 하고 계단 올라가는) 정말 갈거야, 갈거면 가 얼른. (딱딱하게 하고 계단 밑으로 눈짓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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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너는 곱창에게
(정말 찬열이인가 싶어서 멍하니 바라보다 이내 싫다는 듯 고개저으며 찬열이 손 꼭 붙잡고) ..싫어, 안나가. 너랑 있을래.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꼭 안으며) ...왜 이제 오는데, 어? ..내가 진짜 몇달을 너 기다렸는 줄 알아? ..진짜 싫어, 박찬열. 진짜 존나 짜증나, 너, 알아? (그래도 안심되는지 폭 안겨서는 눈물 꾹꾹 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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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3에게
(백현을 어색하게 토닥이다 꽉 안고 현함을 다시 고쳐 안으며 토닥이는) 존나 그렇게 짜증나며 그냥 가시지 그러셨습니까, 저 밖에 모르시면서 말은 맨날 싫다 하십니다. (살짝 웃다 바로 앞 집 문이 열리고 종인이 나와 가만히 둘의 모습을 보자 토닥이던 손 멈추고 표정이 식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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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너는 곱창에게
..또 가라고 하지.. (툴툴거리며 찬열이 올려다보는데 표정이 안좋자 찬열이 시선따라 고개 돌리는데 종인이가 있자 아랑곳않고 그냥 찬열이 꼭 껴안으며) ..나 너밖에 모르는거 맞아. ..그러니까 얼른 집에 들어가자, 찬열아, 어? 이거 짐도 다시 다 옮겨야 돼. (종인이 신경도 안쓴다는 듯 말하고는 찬열이 꼭 껴안는)

예쁜아 나 자러가 ㅠ 내일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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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4에게
(백현이 신경도쓰지않고 오히려 더 꽉 안아오며 말하고 자신의 눈을 몇 번이나 맞추자 종인을 가만히 보던 눈 돌리려는데 보고만 있던 종인이 입을 열자 싸늘하게 다시 표정 식어 백현을 내려다보는) 형, 저희 저번에는 키스했으니까 자는거하자 했잖아요. 저 기대하고있었는데,


네넵!
잘자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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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너는 곱창에게
(애써 찬열이만 바라보고 집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종인이가 해오는 말에 멈칫하고는 찬열이가 저 내려보는 시선이 느껴지지만 찬열이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바르르 떨다 종인이 바라보며) ..너. 그건 니가 일방적으로 그런거잖아. 포기하라고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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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5에게
형 저랑 키스할 때도 안 밀어냈잖아요. 제가 놓아줄때까지, (백현을 뚫어져라 보며 말하고 찬열은 계속 백현을 내려보다 종인의 말에 헛웃음 터뜨리며 현함을 고쳐 안고 백현에게 떨어져 가만히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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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종인이에 기가막하셔 바라보다가 찬열이 바라보며) ..아니야, 찬열아. 쟤 말 믿지마, 어? (다시 종인이 바라보고 입술 꼭 깨물며) ..거짓말하지마, 김종인. 내가 언제 그랬어. 왜 이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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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6에게
전 사실을 말한건데요 뭐, 형도 즐겼잖아요 솔직히. 제가 좋다 좋다 하니까 마음에 들었던거 아니예요? 제가 하자고 우겼으면 결국 대줬을거면서 왜 그렇게 튕겨요. (문에 기대서서 입꼬리 살짝 끌어올리며 말하고 분위기가 이상함을 느끼지만 빠빠가 돌아왔음에 안정감을 느낀 현함이 잠든거 보고 토닥이기만 하며 백현을 쳐다보지않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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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너는 곱창에게
(그런 종인이 말에 기가막혀서 바라보다 여기서 화내면 더 이상해질 것 같아서 꾹 참으며 대꾸도 안하고 찬열이 팔 잡고) ..들어가자. 저런 말 들을필요 없어. 들어가. (가만히 굳은 표정으로 종인이 바라보고는) ..니가 백번 나 좋다좋다해도 나는 찬열이밖에 없어. 절대 너한테 다시 당할 일 없으니까, 그런생각 하지마. 들어가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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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7에게
(벡현이 떠미는 손에 못 이기는척 들어와 현함을 방으로 들어가 눕히고 계속 동동 돌려맨 옷이 불편했는지 뒤척이는거 보고 옷만 묵묵히 벗겨주고 계속 빠빠 부르며 칭얼대는겨 안아 토닥이기만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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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너는 곱창에게
(괜히 종인이때문에 어색해진 분위기에 뭐라고 말도못붙이고 옆에서 우물쭈물하다가 다가가서는 옆에 슬쩍 앉으며) ...찬열아, 나 안봐? ..아씨, 저거 다 뻥이야, 어? (그래도 저 바라보지도 않는 찬열이에 답답한지 찬열이 바라보며) ..다 개뻥이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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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8에게
예, 그런거 같습니다. (현함을 묵묵히 토닥이다 잠들자 눕히고 여러번 토닥여주고 이불 덮어준 뒤 백현을 보는) 그럼 지금 섹스 하실 서 있습니까, 오랫동안 안 했더니 욕구불만인거 같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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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말에 당황하다가 이내 다가가서 꼭 껴안으며) ..해. 할 수 있어. 니가 하자고 하는건데 당연하지. (조금 굳은듯한 찬열이표정에 괜히 긴장되지만 더 꼭 끌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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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9에게
(아무 표정없이 안아주듯 안겨있다 바로 옷만 벗기고 자신의 옷을 벗으며 일으켜 창고로 가자고 하는) 여기서 하다 또 현함이 보며 큰일나지 않겠습니까 (창고로 가자마자 바로 입도 맞추지 않고 유두로 내려가 잡아 물며 바지 끌어 내려 벽에 기대게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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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너는 곱창에게
(급한듯 밀어붙이는 찬열이에 정신 못차리고는 살짝 찬열이 어깨 붙잡고) 하으, 찬열아. 아파, 조금만 살살.. (여전히 밤마다 유두 조물딱거리는 현함이때문에 부어있어서 아픈지 살짝 찡그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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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0에게
(부어있는 유두는 느껴지지만 신경쓰지 않고 깨물어 잘근거리며 당기기까지하는)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쓸만큼 이성적이지 못 합니다, (백현을 돌려 세우고 유두를 계속 아프게 손가락 사이로 끼어너고 꼬집으며 바지만 대충 내리고 부비적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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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너는 곱창에게
(계속 부비적대며 유두 꼬집어대자 아픈지 잔뜩 찡그리며) 하아, 흐으.. 아파, 찬열아. 흐윽. . (정신없이 몰아치는 찬열이에 그저 꼭 매달려서는 헐떡이며) 하아, 찬열아, 사랑해, 흐윽, 이제 어디 가지마, 응? 계속 나랑 함이랑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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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1에게
(대답 하지 않고 계속 손만 움직여 유두 만지작 대다 페니스를 먼저 만지작 대다 바로 뒷구멍에 몇 번 비비적대며 바로 밀어넣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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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너는 곱창에게
(바로 들어오는 찬열이에 겨우 벽짚고 서서는 바르르 떨며) 하으, 윽.. 찬열아, 아파, 어? 나도 오랜만이란말이야, 흐으, 천천히..윽, 하아,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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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2에게
아파? 너 그 학생이랑 했잖아. (허리를 가차없이 움직이며 더 엉덩이를 벌리며 밀어넣고 벽에 밀어붙여 허리짓하는) 아프다 계속 징징대지 마세요, 시끄러우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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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말에 충격먹었는지 멍하니 있다가 고개 저으며) 흐으, 아니야, 아니라니까. 아니라고 했잖아. 내가 왜 종인이랑..! (억울한듯 고개 도리도리저으며) 윽, 진짜 아파, 열아,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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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3에게
(고개 도리도리 젓는거 보고 고개 숙여 계쇽 허리만 무자비하게 움직이다 찢어져 피가 나오는지 축축한 느낌이 들자 멈칫하는) 정말 안 하셨습니까, 찢어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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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너는 곱창에게
(결국 투두둑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피가 흐르자 눈물 뚝 흘리며) ..흐으, 안했다고 했잖아.. 왜 안믿어. 진짜 안했어. 나는 너만 좋아한다니까. (비참한지 눈물 뚝뚝 흘리며 고개 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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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4에게
(뚝뚝 눈물 흘리다 결국 주저 앉아 얼굴 가리고 피만 뚝뚝 흘리자 아무말없이 내려보다 수건을 가지러 나가지려다 뭐라 하기도 뭐해 그냥 우선 문을 닫고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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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너는 곱창에게
(그냥 나가버리는 찬열이에 주저앉아서는 눈물뚝뚝 흘리다 이내 절뚝거리며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 . .으윽, 찬열아 . 뭐해. 나 안했어,진짜 .. 믿어줘, 응?(찬열이가 저 싫어할까봐 더 매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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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5에게
(수건을 꺼내 데우려다물이 데워지는거 기다리는데 백현이 나와 울며 질질 매달리자 손으로 잡아 일으키는) 일어나, 알았으니까 낑낀대면서 뭘 나와 나오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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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너는 곱창에게
..그치만, 흐엉, 니가 안믿어주니까 그렇지. (잔뜩 울상짓고는 바라보다 꼭 기대듯안기며) 하으, 진짜 안해서. 너랑만할거야. (계속 다리사이로 피 흘리면서도 찬열이 꼭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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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6에게
(꼭 껴안아 매달리는 백현이 안쓰러워 몇 번 토닥이다 데워진 수건 들고 일으켜 창고방에 눕히고 이불 끌어다 덮히며 수건으로 피가 굳어 흐르는곳 조심히 닦는) 나랑만 하는거야, 절대 하면 안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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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거리며 찬열이 바라보고) 응. 당연하지. 너말고 다른사람은 싫다니까. 몇백번을 말했는데 이제 좀 믿어라, 어? (찬열이 팔 붙잡고는 바라보며) ..진짜 존나 사랑해. 알지?ㄱ그러니까 너도 나랑만 섹스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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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7에게
(고개 몇 번 끄덕이고 수건으로 닦아 내고 일어나는) 빨고, 방으로 옮겨줄테니까 누워있어 무리하지말고. (백현을 한 번 내려다보고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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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보고는 고개 끄덕이다 이내 누워서 이불 꼭 끌어안고 찬열이 기다리다 다시 들어오자 칭얼거리듯 손뻗는) 얼른. 얼른 안아줘. 방으로 가자. 함이 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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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8에게
(백현이 손 뻗는거 잡아 올리고 안아 들어 방으로 옮겨 눕히는) 칭얼대기는. 연고 발라야지, 벌려봐. (내상에 바르난 연고 찾아 허벅지 툭툭 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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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너는 곱창에게
(아무래도 좀 창피한지 다리 안벌 리고 찬열이 바라보며) 그냥 나 줘. 내가 바를게. 너는 저거 짐정리나 해줘. (손뻗어 연고달라는듯 손짓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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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9에게
(한 두번본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계속 내빼고 그러냐며 허벅지 툭툭 치는) 내외하냐 이제와서, 벌려 얼른. 너 피 멈춘거 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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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그냥 부끄러운가보다 하면 되지. (계속 재촉하자 할수없이 다리 살짝 벌리는) 살살 발라줘,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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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0에게
(종아리 잡아 확 양옆으로 벌리고 별 망설이는것도 없이 들여다보더니 연고를 묻혀 손가락을 조심히 밀어넣는) 어때, 따갑지 좀만 참아봐. (꾹 밀어넣어 열상을입은 내벽 곳곳에 끈적거리게 잘 바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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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너는 곱창에게
(손가락으로ㄱ망설임없이 연고 바르는 찬열이에 움찔거리다 이내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고) ..이제 완전히 들어오는거지? 다시 여관으로 안갈거지? 응? 빨리 대답해. 존나 답답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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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1에게
모르지, 니가 하는거에 따라 다른거 아니겠어. (꼼꼼히 연고 바르고 손가락 빼는) 팬티 입어, 감기 걸린다. (엉덩이 툭 치고는 옆으로 나와 현함이 얼굴 만지작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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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너는 곱창에게
(팬티입고는 다시 찬열이 옆에 가서 현함이 얼굴 만지작거리는 찬열이 고개 돌려 저 바라보게 하고는) 왜! 내가 얼마나 잘하는데! 얼른 말해, 나랑 있겠다고, 어? 나랑 현함이랑 같이 있을거라고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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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2에게
(휙 제 고개 돌리게 하는 백현을 보고 눈을 맞추다 손을 올려 쿡 눈을 찌르며 덮어 얼굴 빼내는) 모르겠습니다, 하도 의심이 많이 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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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오기나는지 더 꼭 붙잡고는 바라보며) 야, 의심할 게 뭐있냐, 어? 나는 너밖에 없다니까. 진짜 한 천번은 말한 것 같다.나는 함이랑 너만 있으면 다른건 다 필요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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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3에게
예, 예 잘 알고있습니다. (붙잡는 손을 잡아 빼 보다 손가락을 툭툭 만지는) 손톱이 신기해, 계속 툭툭 만지고 싶어. 가끔은 핥고 싶기도 하고, 이걸로 구멍에 손가락 좀 넣어봐. 꼴리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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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가 하는 말 들으며 웃다가 마지막 말에 움찔하고는 얼굴 발개져서 찬열이 바라보며) ..뭐야, 그게. ..안본사이에 더 이상해졌네. (못들은척 하고는 찬열이 손 잡으며 말 돌리는) ..나는 니 손이 더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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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4에게
(일만 하며 여러 상처가 자글자글한 손 빼내는) 일 없습니다, 이 흉터만 가득한 손 뭐가 좋다고 그러시네 못사서 어디 내밀기도 민망한데. (빼낸손을 만져대다 현함이를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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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손 끌어다가 쪽 입맞추며) ..하나도 안못났거든? 나는 완전 좋아. 니 손이 막 나 만져줄때가 제일 좋아. (배시시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현함이 그만보고 나도 좀 봐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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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5에게
(현함이를 가만히 내려보기만하다 만지작대는) 저는, 현함이 볼 때가 제일 좋습니다. 우리 둘도 닮고 예쁘고 말도 잘 듣고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현함의 머리를 살살 만지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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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너는 곱창에게
..그거야 당연하지. 내가 얼마나 배아파서 낳았는데. (입술 삐죽거리고 찬열이 바라보며) 그래도 나는 함이볼때보다 너 볼 때가 더 좋은데? 함이는 너 닮아서 좋아. 너 닮았는데 훨씬 더 솔직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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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6에게
엄살도 심하면서, 어떻게 현함이 낳을 생각을 하고 낳았습니까. 그것도 신기하네, 여자가 출산하는거에 몇 만배라던데. (현함이 잠결에 칭얼대며 내복을 빼내고 뒹굴대자 익숙하게 안아 내복 넣어주고 무릎에 눕혀 엉덩이 토닥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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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 바라보고는 작게 웃으며) ...그때는 아프고 뭐고 아무생각도 안나던데? ..니 아이니까 당연히 낳아야지. 낳아놨더니 너랑 똑같이 생겨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 클수록 더 닮아가는 것 같아서 뿌듯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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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7에게
자기자신도 아니고 저를 닮는데 뭐가 뿌듯합니까, 그리고 제 아이라서 당연한게 어디있습니까. 전 제가 없으니 낳을 이유도 없으니 지울 주 알았습니다. (말랑한 볼을 몇 번 만지작대며 주무르다 손을 치며 얼굴 찡그리자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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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너는 곱창에게
(현함이 표정 변화 바라보고 작게 웃다가 찬열이 바라보며) ..니 아이니까 당연히 낳아야지. 나는 앞으로도 계속 평생 너 쫓아다닐건데, 애라도 있어야 니가 한 번쯤은 불쌍해서 봐주겠다 싶었지. 근데 낳아보니까 너무 예뻐서.. 지금은 함이 없으면 나 못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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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8에게
현함이만큼 아빠 챙기는 사람도 없지 않습니까, 뒤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배에 현함이 가득 품고 남산만해서 허리짚고 그 날 쇼핑백보다 저 보는데 이상했었습니다, 저 배 안에 내 피를 가진 아이가 있네 싶기도 하고 울렁이기도 하고, (그 때를 생각하며 줄줄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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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다가가서는 꼭 껴안으며) ..매일 먹을것만 달랑 놓고 간 주제에.. 죄인은 아무말도 하지마. 그 때도 못된말만 하고. 임산부가 조이니 어쩌니 그랬었지, 분명! 하여튼 나 엄청 좋아하면서 튕기기는. 내가 너 하나 꼬신다고 진짜 이렇게 별짓을 다한다,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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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9에게
결국 하지 않으셨습니까, 배를 만져주지는 못 했지만 내내 이상했습니다. 그 때가 정말 마지막으로 보지 못 할 거라거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백현을 두어번 토닥이며 현함을 살짝 옆쪽으로 밀어 머리 잘 정리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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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너는 곱창에게
(현함이 옆에 두자 더 꼭 찬열이 끌어안으며) ..나도 그럴줄 알았는데.. 그래도 결국 지금 이렇게 같이 있으니까 됐어. 존나 짜증나고 억울하지만 어쩌겠어. 내가 더 좋아하는데. ..함이 이제 더 크면, 나도 같이 일하자. 열심히 일해서 우리 함이 대학도 보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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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0에게
도련님이 할 주 아는게 뭐가 있으시다고 큰소리만 치십니까. 그 전에 저 밑에층 학생부터 해결하시죠. 저렇게 알짱대는꼴 보기 싫습니다. (백현을 무릎위로 올려 안고 손을 뻗어 잠옷 바지를 끌고 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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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무릎에 앉아서는 꼭 껴안으며) ..나 할 줄 아는거 많거든? 너 일하는데서 일해도 되고.. (가만히 생각하다 작게 한숨쉬며) ..종인이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그러네. 내 말은 안들어. 아직 어려서 그래, 뭐, 곧 정신 차리겠지. 그렇게 거슬리면 니가 한마디 하면 되잖아. 내꺼니까 건들면 죽여버린다고 해. (장난스레 말하고는 큭큭거리고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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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1에게
저도 그 마음으로 변백현 정신차리겠지 어려서 멋 모르고 저러는거야 하고 몇 개월 기다렸습니다. 제가 보기엔 진심 같은데, 니 모습으로 똑같죠 막무가내로 들이대는게. (바지를 하나씩 끼워 입혀주며 엉덩이 조물락대는) 그리고 저는 말도 섞기 싫습니다 그런 새끼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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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너는 곱창에게
(제 엉덩이 조물락대는 찬열이에 작게 비음 흘리다 찬열이 바라보고 볼 살짝 꼬집으며) ..그런 새끼가 뭐냐? 새파랗게 어린애한테 설마 우리 찬열이 질투하는거 아니지? (픽 웃고는 머리 쓰다듬으며) 알았어. 진짜 어떻게든 해볼테니까 걱정마. 대신 너도 진짜 이상한 오해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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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2에게
오해할만한 행동 안 하면 하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키스하든가 그런거. (비음 흘려대는거 보고 계속 조물닥대는) 엉덩이만 만져줘도 기분 좋습니까. 질투는 무슨, 경쟁력도 없는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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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가 귀여워서 푸스스 웃으며) ..그렇지. 경쟁력이 없지. 나한텐 우리 찬열이가 짱짱이니까. (큭큭거리고 웃다가 계속 엉덩이 만져대는 찬열이에 살짝 입맞추고) 키스는 진짜 사고였어. 갑자기 덮치길래 손도 못써보고 당한거야. 이제 절대 안당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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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3에게
남자가 키스나 아무한테나 당하고 다닙니까, 손도 못 쓰고. (바지 입힌 뒤 내려놓고 바지속으로 손 넣어 축 쳐진 페니스를 죽 잡아당겨 조물닥대다 방을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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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너는 곱창에게
(다시 방 나가버리는 찬열이에 대충 바지 추스리고는 다시 쪼르르 쫓아나가서 찬열이 붙잡으며) 아, 진짜.. 내가 잘못했어, 어? 그러니까 그만 좀 삐져라. (꼭 껴안고는 살살 부비적거리며) 형아야, 아까 하다가 만 거 하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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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4에게
삐진거 아니야 잠이나 자 들어가서 (수건 빨아서 널어놓고 백현이 부비적대며 평소에 관계할 때 시켜도 피하는 형아를 부르며 아양을 피우자 푸슥 웃는) 그게 뭔데, 아까 뭐했어 우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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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너는 곱창에게
(큭큭 웃으며 더 꼭 껴안고) ..다 알면서 그러지, 박찬열. (살짝 떨어져서는 찬열이 올려다보고 씨익 웃으며) 뭐긴 뭐야. 섹스지, 섹스. 아까 박으려다가 못박았잖아. 이번에는 제대로, 천천히, 안아프게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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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5에게
찢어져서 피 봐놓고 뭘 또 넣어달래, 더 큰일난다 이제. 들어가서 자, 그리고 금세 또 형아 풀리네 형아 형아 해. 아저씨 다되서 듣기 좋네, (씨익 웃는 얄미운 입꼬리 툭 치며 밀어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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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너는 곱창에게
(저 밀어내는 찬열이에 칭얼거리며 더 꼭 껴안고) 아, 왜. 하자, 어? 니가 안아프게 해주면 되지. 존나 자기도 욕구불만이라고 했으면서. 니가, 아니, 형아가 아까부터 계속 만지작거려서 나 존나 흥분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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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6에게
흥분 좀 가라앉히고 자 그럼, 혼자 간만에 딸좀쳐봐. 나는 참을만 하니까, 또 피보기 싫어 이리와 가서 자게. (백현을 끌고 들어가 누으라고 손짓하며 이불 하나 더 꺼내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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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너는 곱창에게
(심통나서는 입술 삐죽거리며 이불까는 찬열이 바라보다 이내 옆에 누워서 꼭 끌어안고 부비적거리며) ..내가 이렇게 하는데도 참을만 해? 어? 우리 찬열이 욕구불만이 아니라 고자된 거 아니야? ..씨이, 짜증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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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7에게
(금세 또 이불걷어차고 자는 현함의 조각보 이불을 끌어다 덮어주고 백현에게 팔베개 해주는) 그건 아니고, 그냥 변백현한테 안 꼴릿하는거 같은데 이제 식었나. 빨딱 일어나지를 않네 이게, (이불 덮고 바로 눈 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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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말 듣고는 충격인지 멍하니 눈 깜빡거리다가 찡그리며) ..뭐야, 진심이야? ..진짜 안꼴려? 어? 우와, 박찬열, 진짠가보네. 애정이 식었어. (억울한지 찬열이 위에 올라타서는 내려다보며) ..세울거야, 씹, 무슨일이 있어도 세워야지. (그대로 입맞추며 손으로 찬열이 페니스 살살 만지작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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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8에게
(눈 꾹 감고 손으로 열심히 페니스 만지작대는 백현에 티 안나게 웃으며 아무감정 없는 척 시간 끌다 밀어내고 눕히는) 안 세워지는걸 어떻게 세우고 내리고 그러냐, 얼른 잠이나 자. 애정이 다 식어서 못 끓어올라. (이불 덮어주고 가슴 언저리를 토닥이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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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너는 곱창에게
(저 눕히고는 어린애 대하듯 대하는 찬열이에 억울한지 눈 부릅뜨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뭐야, 진짜 식었어? ..왜 식는데! 나만 또 안달나고! 진짜 박찬열 존나 짜증나! (분한지 씩씩거리고 바라보며) 뭐, 그럼 입으로 해줄까? 그럼 설려나? (가만히 고민하다 이불속에서 꼼지락거리며 밑으로 내려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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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9에게
(밑으로 내려가 단번에 드로즈까지 끌어 내리고 입에 페니스를 넣어 어색하게 이리저리 핥으며 굴리자 꾹 참고 윽 소리내며 머리를 잡아 빼내고 당기는) 야, 자라고 왜 또 고집이야 귀찮게 피곤하다 어? 자자 좀, (대충 드로드 끌어 올려놓고 등 돌려 금방 눈 감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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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너는 곱창에게
(제가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싫다며 밀어내는 찬열이에 멍해져서는 가만히 앉아있다가 이내 저도 등 돌리고 누워서는 이불 꼭 끌어당겨 덮고 정말 이제 제가 싫은가 싶어서 눈물나려는거 꾹 참고는 눈감고 잠 청하는데 전혀 잠도 안와서 그냥 멍하니 누워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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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0에게
(오랜시간동안 깨있다보니 금방 잠들었다가 새벽에 눈 떠 다시 나갈 준비하고 마른세수를 여러번 하며 방에 잠깐 들어가 현함을 바로 눕혀주고 어제 장난이 심했나 싶어 백현을 보려는데 자지도 않았는지 멍한 눈으로 깨어있자 놀래 어깨 흔드는) 안 잤어? 이 시간까지 안 자고 뭐해, 나 갔다올게 자 새벽이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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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너는 곱창에게
..어? (결국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뜬눈으로 밤 지새다 저 흔드는 찬열이에 살짝 몸 일으키며) ..어.. 갔다와. (정신이 드는지 찬열이 바라보고는 불안한 듯 꼭 붙잡으며) ..갔다가, 꼭 다시 와야 돼, 어? ..또 어디 다른데 가지 말고 와야 돼. 현함이랑 나랑 계속 기다릴거니까. (놓기 싫은 듯 꼭 붙잡고는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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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1에게
(불안한 시선으로 꾹 잡는 백현이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고 미안해 내가 갈 곳이 어디 있냐며 손 떼어내고 두껍개 옷 챙겨 입은채 현관으로 나가는데 백현이 쫓아나와 계속 불안한 시선으로 보자 한숨쉬는) 뭐 때문에 불안해하는거야, 안 올까봐? 어제 ..그, 안 세운거? 그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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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가 고개 숙이며) ..아니.. 꼭 그렇다기 보다... (우물쭈물 망설이다 찬열이 놓아주고는 작게 한숨쉬고) ..그냥.. 너는 원래 나 별로 안좋아하잖아. ..안그래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제 그것마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좀.. (기어들어가듯 말하고는 입술만 잘근잘근 깨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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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2에게
누가 그래, 원래 별로 안 좋아하고 그것마져 없어졌다고. 그런 감정이였으면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 현함이 사랑스러워 죽겠다노는 왜 하고 뭐 이렇게 진지해서 놀려 먹겠어, (잘근 씹어대는 입술 쑥 빼주고 괜히 분위기 이상해지자 현관 열고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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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멍하니 있다가 이내 다시 쫓아가서 뒤에서 꼭 껴안으며) ..진짜지? 어? ..나 질린거 아니지? (더 꼭 껴안고는 숨 깊이 들이마쉬고는 후 내뱉고) ..오늘은 일찍 들어와. 현함이 분명히 일어나면 빠빠 찾을테니까. 알았지? ..사랑해,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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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3에게
(꽉 안고 편해진 목소리오 말해오는 백현에 고개 끄덕이고 엉덩이 여러번 토닥이며 사랑한다 하는데 밑에 층 문이 열리고 종인이 왠일로 교복을 입고 나오자 슥 훑더니 다시 백현을 보고 더 당겨 밀착해 바지 속으로 급기야 손 넣고 엉덩이 만지는) 현함이 유치원 잘 데려다 주고 있어, 최대한 일찍 올게. (종인이 보고 있다 굴하지 않고 백현을 부른 뒤 학교 가니까 칭찬해달라 말하며 입꼬리 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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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너는 곱창에게
(꼭 찬열이 안고있다가 문 열리는 소리에 밑에 내려다보는데 갑자기 찬열이가 제 옷 안에 손 넣고 엉덩이 만지자 부르르 떨며 더 찬열이한테 매달려서는 멍하니 아래층 내려다보며) ..아.. 어.. 흐으.. 잘 갔다 와. (더 노골적으로 만지작거리는 찬열이에 저도 모르게 살짝 소리 내고는 입술 꾹 깨물고 찬열이 바라보며) ..너도 얼른 가. 함이, 읏, 유치원 잘 데려다 줄테니까, 걱정말고. ..일찍와,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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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4에게
(종인이 그게 뭐냐며 대놓고 앞에서 엉덩이 잡혀서 말하며 나는 뭐가 되요 제대로 인사해줘요 이사와서 두번 째로 학교가는건데 형 때문에 라며 고등학생 답게 적당히 칭얼대고 찬열이 내려보다 소리없이 비웃고 백현을 더 밀착해 엉덩이에서 손 빼고 상의 속으로 손 넣어 유두를 만지는) 좋으면서 딴 얘기말고, 좋아죽겠다고 좀 해봐. (종인이 항상 말을 높이던 찬열이 말을 놓고 웃는 모습에 가만히 위를 비켜 보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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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너는 곱창에게
(종인이는 신경도 안쓰인다는 듯이 태연하게 제 옷 안으로 손 집어넣어 만지작거리는 찬열이에 바르르 떨며 찬열이 꼭 붙잡고 올려다보며) ..하으, 차, 찬열아, 그만.. (정신없이 달아오른 얼굴로 찬열이 멍하니 바라보다 다시 아래층 종인이 바라보며) ..하아, 야, 너 얼른, 읏, 가. 학교 가야지, 어? 보지말고 가. (계속 만져오는 찬열이에 다리 힘이 풀리는지 찬열이한테 매달리며) ..하으, 열아, 윽.. 너도 그만,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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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5에게
(자신에게 기대오며 달아오르는 몸과 얼굴을 어찌 할 줄 몰라하는 백현을 내려보다 무표정한 종인과 눈이 마주치자 귓가에 작게 속삭이는) 어제 하고 싶다며, 하고싶은마음 만큼 매달려야 형아가 해주지.어제 잘 했잖아, 형아거리면서. (종인이 올려보다 좋은 구경 하게 해주는데 어떻게 가겠냐며 비꼬고 저도 잘 할수있다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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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너는 곱창에게
(두 사람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번갈아가며 바라보다 이내 찬열이 목에 손 두르고는 더 매달리듯 안기며) ..하아, 찬열아.. 흐으.. 이, 일단 들어가서.. 응? (종인이 말에 살짝 찡그리고 바라보며) ..하으, 너는 쪼끄만게, 윽, 무슨 소릴 하는거야. 얼른 까불지말고 학교나 가.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종인이도 보란듯이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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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6에게
(목에 손 둘러 훅 붙어와 입 맞추자 더 당겨 잡아 삼킬듯 입술을 물며 종인을 내려다보다 바지 속으로 손을 넣고 움직이며 웅얼거리는 발음으로 말하는) 형아형아해봐, 나이도 어린게 형아 해야지. (종인의 애써 웃고있던 입꼬리가 내려가고 이를 바득 물지만 피하지 않고 가만히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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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너는 곱창에게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고 그냥 찬열이 입술에 제 입술 맞대고는 계속 부벼대며 입술새로 작게 내뱉듯이 말하는) ..하아, 형아.. 형아, 하으, 좋아.. (계속 입 맞추며 딱 붙어서는 부비적거리며 찬열이 더 꼭 끌어안고 추운지 바르르 떨면서도 더 매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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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7에게
(백현이 추워 더 매달리자 등허리를 매만져주다 입을 떼고 쪽 가볍게 볼에 입 맞추는) 들어가, 추워서 덜덜 떠네. 형아 갔다 올게, ( 찬열이 계단을 내려와 종인을 지나가며 비식 입꼬리를 올리고 종인이 딱딱한 표정으로 보다가 아직 달뜬 얼굴에 백현을 올려다보는) 형, 너무 하시다. 그렇게 부벼댈 줄은 몰랐어요. 사람 무안하게 근데 형은 뭘 해도 좋긴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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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너는 곱창에게
(그대로 찬열이가 가버리고 종인이랑 둘만 남자 옷차림도 흐트러져서는 달뜬 얼굴로 종인이 바라보다 이내 정신 차리고는 옷 추스리며) ..너는 가라니까 안가고.. 애가 왜 이렇게 말을 안듣냐? 학교 늦는 거 아니야? (민망한지 제 볼 톡톡 치고는 고개 돌리며) ..얼른 가. 나는 현함이 유치원보내야 되니까. 간다. (얼른 현관문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예쁜아 나 자러가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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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8에게
그 분한테 덕분에 꼭지도 실컷 구경하고 어떤 표정으로 키스를하고 느끼는지 잘 봤으니 감사하다 전해주세요, 이따 현함이 유치원 끝나는시간 맞춰서 올라갈게요. (백현이 정신없이 집 안으로 들어가자 잠깐 현관 보다 내려가 버스정류장으로 가늨)


와으ㅡ오래버티셨엏ㅎ이따봐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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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너는 곱창에게
(종인이 말 듣는둥 마는둥 정신없이 집안으로 들어와서는 작게 심호흡하며 빨개진 얼굴 손부채질하다가 이내 현함이 깨워서는 준비시켜서 유치원보내고 어제 꾸려놨던 짐 다시 풀어서 정리하고는 유치원 마치는 현함이 다시 데리고 집에 오는)

응 ㅎㅎㅎ 어제 오래 했다! ㅎㅎㅎㅎ 굿모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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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9에게
(아빠가 종일 기분이 좋아 보이자 집에 와 옷 갈아입고 씻겨달라며 떼쓰는) 아빠, 기분 아이좋아. 그니까 함이 아빠가 씻겨줘 손 씻으면 추워 발도 꼼질해 씻기 싫어!

응ㅎㅎㅇ완전 오래했어요
오늘도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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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 보고는 귀여워서 번쩍 안아들며) 아빠 기분 좋으니까 현함이 씻겨줘야 해? 알았어, 우리 함이 아빠랑 같이 씻자. 아빠랑 같이 목욕할까? (배시시 웃으며 욕조에 물 받는)

응 ㅋㅋㅋㅋ 달리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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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0에게
(욕조 목욕은 잘 시키지 않아 백현이 물을 받는거 보고 신나서 폴짝 뛰는) 우와 거기서 목욕해! 아빠, 빠빠와서 좋아? 그래서 기분이 아이 좋아야? (백현이 옷 벗기는대로 있다가 백현이 따라 옷을 벗으려하자 손을 뻗어 유두 만지작대려다 쭉 고개를 빼 발갛게 올라온 유두를 보고 갸웃하는) 아빠, 왜 또 여기 빨갛게 되있어? 이제 아야 안 했잖아, 근데 왜 또 삐쭉 나왔어?


네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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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너는 곱창에게
(덩달아 좋아하는 현함이에 같이 기분 좋아져서는 웃으며) 응. 빠빠와서 아빠 기분 엄청 좋아. 함이도 좋지? (이내 옷 벗겨주고 저도 옷벗는데 현함이가 물어오자 움찔하고는 당황하다 이내 작게 웃으며 현함이 안아들고) ..음.. 어.. 아빠 옷에 막 쓸려서 그렇게 됐어. 아야 안해요. (대충 둘러대고는 현함이 꼭 안고 욕조 안으로 들어가는) 함이, 아이, 따뜻해.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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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1에게
아빠는 거짓말하며 맨날 ..어, 음. 이렇게 해! 맨날 함이한테 거짓말쳐 아빠는! (백현의 목을 꽉 끌어안고 불 속에 들어가자 내려와 물 위를 꼼지락 거리는 손으로 툭툭 치며 입술 삐죽이는) 아빠 미워, 빠빠와서 함이도 기분 좋았는데 유치원 선생님이 아빠랑 빠빠는 같은거라했어 왜 함이는 달라? 아빠 누구야? 엄마도 함이는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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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 말 듣고는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현함이 꼭 끌어안으며) ..함이도 엄마랑 아빠랑 다 있어. 그러니까 함이가 태어났지. ..음.. 아빠가 조금만 있다가 말해줄게. 우리 함이 조금만 더 크면 다 말해줄거야. 조금만 기다리자. 우리 함이 착하지? (찬열이가 오면 진지하게 이야기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현함이 토닥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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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2에게
싫어! 저번에도 맨날 조그만 함이 기달려 했어 아빠는! (백현의 배에 있는 흉터가 보이자 손을 뻗아 만지작 거리는) 이거, 여기서 함이 나왔다고 아빠가 옛날에 말했어 그럼 아빠가 엄마야? 빠빠는? (백현이 안아 토닥이는게 싫은지 몸을 버둥거리며 내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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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너는 곱창에게
(제게서 벗어나려하며 계속 이것저것 질문해대자 머리아픈지 제 머리 쓸어넘기며) ..후우, 함아. 왜 아빠말 안들어, 응? (그런 현함이 바라보다가 다시 꼭 껴안으며) ..그래, 맞아. 아빠가 거기 자국 보이지? 거기로 함이 낳았어. 함이는 아빠 배에서 나온 아빠 아들 맞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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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3에게
아기는 엄마가 낳는다고 했는데, 왜 함이는 아빠 배에서 나왔어? 그럼 빠빠는 함이 안 낳고 그냥 있었어? (이해가 되지 않는듯 계속 머리 만지며 백현을 올려다보는) 아빠랑 빠빠랑 사랑해 하잖아, 그래서 막 만지고 그럼 엄마는 어떻게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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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현함이 머리 쓰다듬어주며) 음.. 어떻게 말하면 우리 함이가 잘 이해할까? (꼭 껴안아서 제 무릎에 앉히고는 가만히 현함이 머리 쓰다듬어주며) ..원래는 아가는 여자가 많이 낳지? 그래서 여자가 엄마잖아. 근데 아빠랑 빠빠가 너무 사랑해서 아빠는 남잔데도 현함이 낳은거야. 그러니까.. 함이 엄마는 아빠고, 원래 아빠는 빠빠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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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4에게
낳은 사람이 엄마니까 아빠가 엄마야? 아빠는 빠빠? (가만히 손가락을 입에 넣고 생각하다 백현을 올려다보고 바짝 기대는) 엄마야 그럼 아빠가? 엄마? 엄마아- (처음으로 엄마를 불러보며 짧음 손을 뻗어 둘러 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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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너는 곱창에게
(저를 엄마라 부르며 안아오는 현함이에 멈칫하다가 이내 꼭 껴안아서 토닥여주며) ...응. 그래, 우리 아들. (이상한 기분에 가만히 토닥여주며) ..미안해, 그동안 아빠가 말 안해줘서. 현함이도 예쁜 엄마가 좋을텐데.. 아빠가 다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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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5에게
싫어, 아니야 함이는 아빠가 엄마인게 좋아! 예쁜 엄마 싫어, 아빠가 제일 좋아 (백현을 온 힘을 다해 껴안고 부비적대는) 빠빠랑 아빠랑 있는게 좋아, 이 만큼 왕왕 좋아! (손을 크게 뻗었다가 다시 안기며 물을 백현에게 끌어다 툭툭 치다 흉터를 만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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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좋다고 말해주는 현함이에 작게 웃으며 바라보다 이내 제 흉터 만지작대는 현함이 손 꼭 붙잡고) ..함아. 아빠도 함이 너무 좋아해. 빠빠도 함이 많이많이 좋아하고. 알지? (천천히 거품 내서 씻겨주며) ..그거 아빠가 함이 낳을 때 생긴거야. 안예쁘니까 보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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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6에게
안 예쁜거 아니야, 예뻐 함이 나온곳이야 아빠가 함이 아야해서 낳았으니까 예뻐 (백현이 거품을 내자 손으로 막 만지며 가만히 있다 물로 헹궈주고 타월에 싸서 들자 목에 팔 두르고 나와 백현이 꺼내놓은 옷을 바닥에 앉아 하나씩 차례대로 어설프게 입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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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너는 곱창에게
(하나하나 어설프게 옷 입는 현함이 가만히 지켜보다가 다 입고는 제게 달려오자 꼭 안고 다시 예쁘게 옷 매무새 정리해주며) 우리 함이는 옷도 혼자서 잘입고. 너무너무 착하네. (작게 웃으며 현함이 머리 쓰다듬어주고) 오늘 빠빠도 일찍 올 수 있으면 일찍 오신다고 했으니까 집에서 책 읽으면서 기다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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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7에게
응, 책 읽어. 근데 하나민 읽어 함이 유치원에서 책 많이 읽어! 다독왕이야 함이가, (백현에게 안겨 씻고 나와 나른한지 부비적대며 기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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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너는 곱창에게
(제게 기대오는 현함이에 작게 웃으며) 함이 다독왕이야? 이야, 대단하네. 역시 우리 아들이야. 함이 착하니까 돈까스 해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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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8에게
(깜박이며 금새 졸던 눈을 확 뜨고 일어나는) 응응! 돈까스 해줘, 함이 돈까스 먹을래.아빠랑 같이 먹어 둘이. (백현의 무릎에서 일어나 발을 동동 구르며 신나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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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 보고 푸스스 웃으며) 응. 아빠랑 둘이 먹자. 함이 잘래? 아님 책읽고 있을래. 아빠 지금부터 돈까스 만들려면 시간 조금 걸려요.(머리 쓰다듬으며 작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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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9에게
(음, 고민을 하다 조금 졸려 잘래 하며 비비적 걸리자 백형이 냉장고에서 짜요짜요를 꺼내 주며 이거 하나 먹고 자라 하자 기분이 좋은지 엉덩이를 씰룩대며 가위를 입구로 자른 짜요짜요를 들고 미니 소파에 앉아 열심히 집중해 먹다가 다 먹었는지 입에 달랑 매달고 기대 잠들어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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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그런 현함이 바라보다가 입에 매달려있는 짜요짜요 빼내고는 쇼파에 눕히고 이불 덮어주고는 이마에 살짝 입맞추고 이내 빠르게 돈까스 만들며 시계 바라보고는 찬열이한테도 일찍오라고 문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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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0에게
(작업이 금세 밀려있자 하나씩 하는데 손가락 때문에 영 쉽지가 않아 백현에게 늦을거같다고 답장을 하고 모든 일을 마치고 그나마 빠른 한시쯤 퇴근해 집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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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너는 곱창에게
(기다리다 지친 현함이가 결국 잠들고 새벽에 들어온 찬열이에 문열고맞이하는) 왔어? 늦었네. (피곤해보이는 찬열이보고는 안타까운지 작게 한숨쉬며) 괜찮아? 피곤해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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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1에게
응, 조금 피곤하네. (왠만하며 괜찮다하는데 조금 무리를 해서 그런지 계속 충혈된 눈이 감겨 안으로 들어가 대충 씻고 바로 방으로 들어가 현함을 만지작대며 토닥여주다 옆에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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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너는 곱창에게
(그런찬열이 옆에 같이 누워서는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며) ..이렇게 피곤해서 어떡해. 일을 좀 줄이면 안돼? 내가 생활비 더 안쓸테니까, 너무 고생하지마 찬열아. (꼭 껴안고는 살살 토닥이며 안타까운듯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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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2에게
현함이 부족한거 없이 먹고 입게는 해줘야지, 이래도 다른 부모들보다는 모자랄텐데. (부비적대는 백현을 안아주고 금방 또 눈 감는) 이런 일은 벌 수 있을때 바짝 벌어놔야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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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너는 곱창에게
..그치만.. (강경한 찬열이 말에 더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작게 한숨쉬며) 무리는 하지마. 알지? (가만히 찬열이 토닥여주다 생각난 듯) ..참. 오늘, 현함이한테 말했어. 내가 엄마고, 니가 아빠라고. ..너한테상의하고 말하려했는데.. 애가 이미 다 안다는듯이 말하니까 나도 모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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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3에게
당연히 말 해야하는 얘기인데 뭘 미안하다는듯이 말해, 거짓말도 아니고. 현함이는 잘 이해해? 알아 듣기는 했나. (백현의 머리칼을 넘겨 주며 뒷통수를 토닥이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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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너는 곱창에게
(꼭 끌어안고는 고개 끄덕이며) ..대충 알아들은 것 같은데.. 엄마- 그러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 미안하기도 하고. (더 꼭 껴안고는 안정되는지 규칙적으로 작게 숨쉬며) 이제 니가 아빠인거 알아서 너한테 더 달라붙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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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4에게
왜, 엄마를 모르고 맨날 속으로는 궁금했을텐데 알게 됐으니까 엄마 엄마 하면서 붙겠지. (얼른 자라며 등허리를 쓸어주고 다리를 허리 위로 올려 꽉 옮아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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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너는 곱창에게

(폭 안겨서는 고개 끄덕이며) 응. 그렇겠지? 아무튼 이제 너 아빠라고 다 말해놨으니까 도망갈 생각하지말고 꼭 붙어있어. (푸스스 웃으며 토닥거리고) 얼른 자. 또 새벽에 나가야지. 몇시간 못자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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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5에게
(고개 끄덕이고 잠들었다 새벽에 다시 일어나 준비하고 간단히 아침을 먹은 뒤 치우며 일어나는데 언제 나왔는지 현함이 뚜벅 걸어와 폭삭 안기자 들고 안아 토닥여주는) 박현함, 더 자지 왜 나왔어. 들어가서 아빠랑 더 자, 아직 깜깜해. 눈 비적 대지말고, (눈을 비비는 손을 떼고 볼을 만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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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너는 곱창에게
(제 볼 만져주는 찬열이에 웃다가 여전히 잠오는지 무거운 눈커풀로 눈 깜빡이며) 우웅.. 빠빠랑 인사해야돼. 현함이 빠빠 아침에밖에 못봐. 그래서 지금 봐야돼. (눈 애써 부릅뜨고 바라보며) 빠빠, 아니, 빠빠가 아빠야? 현함이 아빠야? 아빠랑 빠빠랑 부부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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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6에게
(눈 부릅뜨며 자신을 마주보고 묻는 현함에 생각하고 있던 지라 자연스럽게 말 잇는) 응, 아빠가 현함이 낳았으니까 엄마가 빠빠가 아빠한테 현함이 태어날 수 있게 해줬으니까 아빠 맞고 부부도 맞아, 근데 현함이가 편한대로 아빠 빠빠 불러. 알아듣지? (눈 위로 여러번 입 맞춰주는) 그리고, 너 박현함 아빠 찌찌 그렇게 만지는거 아니라고 몇 번이나 말해. 빠빠 다 봤어, 아빠 찌찌 빨갛잖아 너 때문에. 만지면 안 돼, 아야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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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너는 곱창에게
(찌찌만진다고 혼내는 찬열이에 심통나서는 눈 크게 뜨고 볼 빵빵하게 부풀리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싫어! 빠빠는 만지잖아! 현함이도 다 봤어! 빠빠가 아빠 찌찌 만지는거! 빠빠도 아빠 찌찌만지고 침묻히고 막 먹었어! 현함이도 다 알아. 현함이도 아빠 사랑하니까 찌찌만질거야.아빠가 아야 안하다고 했어(칭얼거리며 찬열이 꼭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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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7에게
아빠가 아야 안 한다고 하는거 현함이 너 속상해할가봐 그러는거야, 아빠는 빠빠거니까 막 먹고 침묻히고 만져도 되는거야. 현함이거 아니니까 너는 하면 안 돼, 그니까 만지지마 아야해 아빠. 알았지? (현함을 떼어내 퉁퉁 부은 얼굴을 보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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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너는 곱창에게
(여전히 부루퉁한 얼굴로 찬열이 바라보며) 그런게 어딨어!! 아빠 빠빠꺼 아니야! 현함이 아빠니까 현함이꺼야! 현함이도 해도 돼! 이제 안아프게 하고 살살 할거야. (계속 고집부리며 씩씩거리고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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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8에게
니가 왜 살살하고 아프게 해, 빠빠가 하는거라니까 또 말 안 듣네. 아빠 빠빠거야, 박현함 몰랐나보네. (씩씩대는 현함의 엉덩이를 툭 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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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너는 곱창에게
(아빠가 빠빠꺼라고 하자 억울한지 눈 부릅뜨고 찬열이 바라보며) 빠빠 미워!! 아빠는 현함이꺼야!! (칭얼대는 현함이 소리에 부스스 눈뜨고 거실로 나가자 바로 제게 달려오는 현함이 껴안고) ..우리 함이 왜 벌써 깼어. 빠빠랑 인사했어? (토닥여주는데 빠빠밉다고 소리치자 무슨일인가 싶어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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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9에게
(끝까지 자기꺼라고 소리치며 백현에게 꽉 안겨 노려보듯 보는 현함에 막 웃는) 변백현 내건데, 계속 지꺼래. 내가 찌찌 만지지 말라니까 내거라고 만질거래. (장난스럽게 백현의 옷 위로 유두를 꼬집으며 현함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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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유두 꼬집자 화내듯 백현이 품안에서 버둥거리고 소리치는) 싫어! 빠빠 미워! 빠빠는 아빠 찌찌 만지지마! 함이꺼야, 함이꺼!! (지지않겠다는듯 백현이 유두 만지작거리고는 찬열이 째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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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0에게
(현한의 꼼지락 거리는 손 밀어내고 또 만지작대며 백현의 볼따구도 막 잡아 늘리는) 빠빠는, 아빠 다 만지는데. 엉덩이도 만지고 찌찌도 만지고 그러니까 빠빠거야. (아예 옷 속으로 넣어 콱 유두 집아 비비며 손톱으로 유두 긁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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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너는 곱창에게
(아침에 멍한데 갑자기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유두 만져대자 바르르 떨다 작게 소리 내뱉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하으, 야, 박찬열, 뭐하는거야, 애한테.. (이내 현함이가 다시 유두 만지작대며 제 양 볼 만지작거리자 어쩔 줄 몰라하며) ..함아, 함이도 이제 그만,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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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1에게
(현함이 고개 저으며 더 만지작대며 울먹이자 옷 속에서 손 빼고 겉옷 챙겨 신발장으로 가는) 아무리 그래도 아빠는 빠빠거야, (백현이 현함을 달래며 신발장으로 오자 끌어당겨 백현의 볼에 입 맞추고 나가는) 아빠 만지지말고 말 잘듣고 있어, 빠빠 갔다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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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너는 곱창에게
빠빠 미워! (현함이가 울분에 못이겨 소리치자 이내 웃으며 찬열이는 나가버리고 남겨진 백현이가 현함이 안아 달래는) ..함아, 왜 그래. 빠빠가 장난친거야. 아빠는 함이가 제일 좋지. 우리 함이 어디 보자. (씩씩거리는 현함이 웃으며 꼭 안고 얼굴 여기저기 입맞추며) 착하지, 함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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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2에게
(백현이 막 곳곳에 입 맞추며 달래자 우는 소리내며 가슴으로 파고드는) 빠빠 미워, 함이거야 아빠. 빠빠거 아니야, (괜히 화를 못 이기고 백현의 유두를 온 힘을주어 꼬집고 비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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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너는 곱창에게
하윽.. (작은 손으로 세게 꼬집어오자 아픔에 작게 신음 뱉고는 현함이 달래주며) 응, 맞아. 아빠 함이거야. 그러니까 함이 조금만 살살하자. 아빠 다 만져도 되니까 살살.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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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3에게
(우는 소리내고 칭얼대며 백현의 품에 안겨 얼마 있지 않아 잠들어 백현의 손가락만 만지작대고 이불에 뉘여주자 바로 자리잡아가며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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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너는 곱창에게
(다시 잠드는 현함이 보고는 웃으며 가만히 바라보고 가슴 토닥여주다가 같이 까무룩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현함이 아침 준비하고 깨우는) ..함아, 일어나세요. 유치원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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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4에게
(계속 뒹굴대다 힘들게 백현이 깨워 화장실로 들어가게 하자 비틀대며 들어가 고양이 세수하고 나와 소매가 물에 가득 젖은채 꾸벅 졸며 밥상앞에서 맥을 못 추는) ..으흐, 함이 졸려 ..
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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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너는 곱창에게
(그 모습이 귀여워서 데려와서 제 무릎에 앉히고는 볼 살짝 꼬집으며) 우리 함이 졸려? 그래도 아빠랑 밥 먹고 유치원가야지. 자, 아- 해봐. 이거 먹자. 얼른. (조그맣게 입 벌리고 받아먹는거 보고는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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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5에게
(무릎에 앉아 몇 입 받아 먹으며 조금씩 정신차리며 손으로 이것저것 가르키고 백현이 입에 넣어주자 웃는) 유치원 갔다가, 집 와서 아빠랑 뭐해? 빠빠 오늘 집 오지 말라고 해. 오지마 빠빠는! (또 다시 생각 났는지 백현에게 픽 기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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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너는 곱창에게
(칭얼거리는게 그저 귀여워서 웃으며) 빠빠는 오지마? 그럼 빠빠 서운해할텐데.. (현함이가 먹고싶다는 거 먹여주며) 오늘 유치원갔다와서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함이 하고싶은거 하자, 아빠랑. (슬쩍 시금치 얹어서 현함이 입에 대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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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6에게
(오물오물 씹다가 다시 숟가락이 제 앞으로 오지 입을 벌리려다 시금치를 보고 고개를 저으며 숟가락을 막 밀어내는) 싫어! 싫어, 시금치 안 먹어 함이 싫어 저거! (백현이 달래려해도 싫다며 아예 몸을 돌려 백현의 허리만 껴안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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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너는 곱창에게
(저 꼭 껴안아오는 현함이 등 토닥토닥거리며) ..우리 함이, 착하면서 왜 이럴까. 이거 한 번만 먹자. 이거 한 번만 먹으면 아빠가 오늘 현함이 하고 싶다고 하는거 다 해줄게. 유치원 갔다와서 뭐 하고싶어? 응? (더 달래며 등 토닥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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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7에게
안 해, 안 할거야 아무것도 아빠랑 있을거야. 안 먹어 그래서 싫어 (백현의 옷에 고개를 파묻고 웅얼대는 목소리로 말하고 더 옷을 꽉 쥐어 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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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너는 곱창에게
(작게 한숨쉬고 토닥이며) 알았어. 시금치말고 햄먹자. 얼른. 밥 더 먹어야지. (결국 햄얹어서 현함이 입에 대주는)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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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8에게
(힐끗 뒤 돌아 밥 위에 얹어진 햄 보더니 고개를 쭉 빼 숟가락에 있는 밥을 앙 넣고 우물 씹는) 함이는, 햄이 좋아. 햄이랑 콩나물이랑 김이 좋아! (백현의 무릎에 앉을 채로 숟가락에 밥 퍼놓고 이것저것 어설프게 젓가락질해 가져와 입에 넣는) 함이 젓가락도 잘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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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너는 곱창에게
(그제야 제대로 밥 먹는 현함이에 머리 쓰다듬어주며) 응. 착하다, 우리 함이. 젓가락질도 잘하고. 시금치만 먹으면 완벽할텟데. 아빠는 슬퍼. (괜히 시무룩한척하며 현함이 먹는거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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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9에게
(콩니물 우물우물 먹다가 흘긋 고개를 들어 백현의 돌린 얼굴과 시무룩한 표정을 보더니 다시 고개를 숙여 눈을 막 돌리다 밥을 퍼놓고 또 백현을 올려다보며 입술을 할짝이고 시금치를 집어와 숟가락에 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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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가 귀여워 웃음이 나오지만 꾹 참고는 괜히 더 시무룩한척하며) ..우리 함이는 너무너무 멋져서 시금치만 더 잘 먹으면 완전 더 멋있을텐데. 아빠는 너무너무 슬퍼. 시금치도 함이가 안먹어줘서 슬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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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0에게
(침을 꼴깍꼴깍 여러번 삼키다 백현이 하는 말 듣고 고개 쭉 들어 보고 한숨 폭 쉬더니 함이가 먹을거야 시금치 하며 숟가락 들어 킁킁 냄새를 맡고 눈을 꾹 감더니 한입 크게 먹고 오물오물 찡그린 얼굴로 씹는) 으으, 이상해. 으이, 싫어 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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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너는 곱창에게
(그런 현함이 보고는 손 꼭 잡아주며) 아니야, 안이상해. 함이 먹을 수 있어. (옆에 햄 조그맣게 잘라서 집으며) 함이 얼른 시금치 꿀꺽하면 아빠가 햄 줄게요. 자, 꿀꺽하자. (이내 꿀꺽 삼키고는 울상짓는 현함이 입에 햄 넣어주고는 활짝 웃으며) 잘했어, 우리 함이. 우리 함이 최고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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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1에게
(햄을 잘근잘근 씹고 백현의 웃는 얼굴에 금세 얼굴 활짝 펴서 막 부비적대고 숟가락 내려놓는) 함이 이제 그만 먹을래, 배불러 함이. (양치를 하고 옷을 입은 뒤 두껍게 외투입고 목도리까지하고 신발장으로 달려가 또 쭈그려 앉아 신발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신다 거꾸로 신고 일어나 가자며 낑낑대고 문 열려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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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너는 곱창에게
(혼자 다 잘하는거 보고 흐뭇하게 웃다가 신발 거꾸로 신은거 보고는 웃으며) 함이, 또 거꾸로 신었잖아. 이리와. 다시 앉아보세요.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현함이 신발 다시 신겨주고는 일으키며) 다 됐다. 이제 아빠랑 유치원 갈까? (목도리 더 꼼꼼하게 매주고는 현관문 열고 손 꼭 잡고는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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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2에게
(손 꼭 잡고 나가 백현이 문 잠그는거 기다리는데 밑에 층에서 종인이 기다리고 있었는지 현관에 기대있다가 살짝 몸을 일으키는거 보고 손으로 가르키는) 아빠, 형아다 종인이 형아 저거 입었어 아빠가 좋아하는거! (종인이 아빠가 이거 입은거 좋아하냐며 웃자 고개 끄덕이며 백현을 삐죽 올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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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너는 곱창에게
(저번에 잘 어울린다고 흘리듯 말한 거 들었는지 현함이가 눈 말똥말똥 뜨며 올려다보자 멈칫하다 이내 현함이 손 꼭 잡고 내려오며) ..그게 아니라, 너 교복! 학생은 교복을 입어야 된다, 그런 뜻이었지. (아래층까지 내려와서 종인이 마주보고 서서 현함이 손 꼭 잡으며) ..고등학생이 이 시간까지 학교 안가고 뭐해,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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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3에게
현함이 유치원가는길 지나서 있으니까 같이 가려고 기다렸죠, 가요 그럼. 셋이 가는것도 좋잖아요. (입꼬리 올리며 웃고 현함의 다른쪽 손을 잡아 계단 내려와 유치원쪽으로 가는) 이제 교복 열심히 입어야지, 좋아하니까. 아 그저께였나 형 소리 때문에 티비보다가 빨딱 서 죽을뻔 했어요. 방음 하나도 안 되는곳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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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너는 곱창에게
(어쩔수 없이 같이 가는데 갑자기 종인이가 하는 말에 놀라 눈 크게 뜨고 바라보다 이내 어깨 퍽 때리며) 임마, 애 듣는데 그게 뭔 소리야. ..아씨, 진짜.. (현함이 머리 쓰다듬어주며) 우리 함이는 형아처럼 말 안듣고 그럼 안돼. 유치원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밥도 잘 먹어야 된다, 알았지? (종인이 째려보고는 다시 천천히 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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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4에게
왜? 형아 학교도 잘 가고, 함이랑 잘 놀아주고 밥도 잘 먹는데? (종인이 맞아 그렇지? 하며 머리 만지며 백현을 보고 현함이 막 손을 흔들고 백현의 얼굴에 막 뽀뽀하고 유치원 안으로 들어가자 종인이 계속 손 흔들며 유치원 안쪽 보고 있는 백현의 팔을 끄는) 함이 정말 예쁜데, 그 새끼 너무 많이 닮았다. 특히 눈, 이만해서 말려 올라간게 똑같아 으. (백현의 눈 꼬리를 만지작대는) 나는 이게 좋은데, 나랑 형 아기는 이렇게 낳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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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너는 곱창에게
(계속 유치원 안으로 들어가는 현함이 바라보는데 저 이끄는 종인이에 살짝 인상쓰고) ...찬열이 애기니까 당연히 닮았지. ..까불지 말고 얼른 학교나 가. 내가 너랑 애를 왜 낳아, 임마. 쪼끄만 게 벌써부터 그런 생각이나 하고. 학교 가서 공부나 해, 알았어? 그럼 난 간다. (종인이 어깨 두어번 툭툭 치고는 추운지 제 외투 여미며 집쪽으로 돌아서서 총총거리며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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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5에게
(총총 거리며 골목으로 들어가는 백현을 보고 고개를 내저으며 나는 이렇게 매달리고 죽으려하는데 뭐가 아쉽다고 그 새끼를 쫓아다녔나 싶어 얼굴 찡그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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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너는 곱창에게
(혹시라도 또 무슨일 생기면 찬열이가 싫어할 것 같아서 얼른 인사하고는 집에 와서 현함이가 유치원 끝날때까지 청소하고 집안일 대충 해놓고는 유치원 끝날때 쯤 데리러 가서 집으로 데려오는) ..함이 오늘도 재밌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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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6에게
응! 율동도 배우고, 그림도 그렸어 연극놀이도 하고 숫자도 썼어. (백현을 올려다보먀 신나서 총총대는 발걸음으로 걷는) 종인이 형아는 어디있어? 형아 오늘 같이 밥 먹어 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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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너는 곱창에게
어이구, 그랬어? 재밌었겠네! (신나하는 현함이 손 꼭 잡고 걷다가 종인이 이야기가 나오자 멈칫하며) ..종인이 형아 좋아? 음.. 형아는 학교가 늦게 마칠걸? 형아 혹시 일찍 마치면 같이 밥먹자. (대충 둘러대고는 집안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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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7에게
(집 안으로 들어가 옷을 차례대로 벗어 아무렇게나 던져 벗어 놓고 추운지 방으로 달려 들어가다 이불이 볼록하게 있자 갸웃하다 반대쪽으로 갔다가 찬열인걸 보고 빠빠! 하며 낮에 본 적이 없어 신기해하며 방에서 나와 백현을 붙잡고 빠빠 왔너어! 하고 큰 눈을 막 더 크게 뜨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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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너는 곱창에게
..어? (빠빠 있다는 말에 놀라 방으로 가는데 진짜 방에 누워서 자고 있던 찬열이 보고는 놀라 옆에 앉으며) ..찬열아, 어떻게 된 거야? 오늘 일찍 끝났어? (옆에서 빠빠! 하며 좋아하는 현함이에 저도 내심 좋아서는 배실배실 웃으며) ..뭐야, 진짜.. 일찍 오면 온다고 말을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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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8에게
(손가락 통증이 너무 심해 병원 들려서 진통제 맞고 와 짐든 터라 피곤함에 눈도 찡그리며 떠서 백현과 현함을 보고 현함을 끌어다 눕히고 백현을 보는) 그냥, 좀 어쩌다 일찍 끝났네. 좀 피곤하니까 잘게, 이따 얘기해. (보이지도 않는 새로 손가락 깁스하고 붕대 간 손 감춰넣으며 거짓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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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너는 곱창에게
(이불 덮어쓰고 있느라 미처 못보고는 그저 찬열이가 집에 있는 게 좋은지 배실배실 웃으며 이불 더 덮어주고) ..응. 현함이랑 같이 한 숨자. 오랜만에 저녁 같이 먹겠네. 맛있는 거 해줄테니까 쉬고 있어. (현함이 보고 웃으며) 함이도 빠빠랑 같이 쉬고 있어, 알았지? 이따가 맛있는 거 먹자. (이내 방 빠져나가서는 기분좋은 듯 주방 이리저리 다니며 준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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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9에게
(고개 들어 백현이 손 빠르게 움직이는거 보다가 현함을 꽉 안고 비행기를 태워주며 장난치다 손 씻고 오라며 놓아주고 달려가 씻고 온 현함이 안기자 한참 장난을 치다 손가락 생각 못 하고 꺼내어 현함을 감싸 안아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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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너는 곱창에게
(한참 요리준비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다 잠시 둘이 자는 모습 보고는 흐뭇하게 웃는데 찬열이 손가락에 붕대가 감겨있는 것 같자 하던 일 멈추고는 다가가서 가만히 손 바라보다 꼭 잡으며) ...뭐야.. 아파서 온건가... (손 꼭 잡고는 찬열이 자는모습 바라보고는 작게 한숨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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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0에게
(손을 만지작대는 느낌에 눈을 부시시하게 떴다가 백현이 손을 만지작대고 있자 급히 빼내는) 밥 다 된거야? 나가자, (깊이 잠든 현함을 조심히 안아 토닥이며 천천히 깨우려하며 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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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저지하고는 두 팔 꼭 잡고 찬열이 바라보며) ...손 많이 아파? ..병원 갔었구나, 그치? (걱정되는듯 손 만지작거리며) 나 부르지 그랬어.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 병원비는 있었어? 괜찮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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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1에게
현금 있어서 상관없었어, 그냥 붕대 좀 갈 때 된거 같아서 간 거니까 그런 표정 하지말고. 뭘 귀찮게 불러, 별거 아니야. (손을 빼내고 괜히 현함을 고쳐 안으며 걱정스러운 백현의 얼굴 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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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너는 곱창에게
(저 피하는 듯한 찬열이에 다시 살짝 붙잡으며) ..거짓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봐, 어? ..아파서 간 거 맞지? 뭐, 수술 다시 해야 된대? 아니면, 약 먹어야 된대? (잠시 망설이다 찬열이 꼭 붙잡으며) ..혹시 돈때문이면 망설이지 말고 무슨 치료든 다 받아,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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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2에게
(손 내저으며 그런거 아니라고 조금 아파서 간데 몇 번씩 진정제만 맞으면 괜찮다 했다고 안심시키는)


주제 바꿀 까요ㅎㅎㅎㅎㅎㅎㅎ 비슷비슷해진닷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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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너는 곱창에게
ㅎㅎㅎ 응 곱창이 하고싶은대로 해 ㅎㅎㅎㅎ 근데 오늘 인티가 많이 아프네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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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3에게
맞아요ㅠㅠㅠㅠ 저만 그런게 아니였ㅅ네요ㅠㅠ그럼 주제 바꿔서
대학생인데 군대 갔다가 전역하고 휴학중인 찬열이는 막장으로 철이 없고 여자를 좋아해서 주위 여자들은 거의 다 자봤으니 흥미를 잃었다가 사이트 돌아다니다 재미로 가출 청소년들 집에서 재워 준다는 글을 올리고 나이도 써놓고 나옴 몇 일이 지나서 이미 잊어버리고 백수처럼 지내는데 빚쟁이들한테 몇년간 쫓기다 결국 집까지 다 경매에 넘어가고 찜질방에서 몇 주 지내다 미성년자로 걸려 피씨방에서 검색을 하다 사이트를 보고 그나마 나이가 제일 어려보이는 찬열의 글을 보고 여자만이라고 강조하듯 써져있고 집에서 재워준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알지만 문자를 하고 찬열이는 아싸라 춤을 추고 동네 놀이터 위치를 말하며 저지 하나를 걸치고 놀이터로 나가고 백현이는 거짓말을 했다는 불안감과 몸부터 막 이것저것 주눅들어 놀이터로 온 상황부터
백현이 성격은 말수도 적고 조곤조곤하고
찬열이는 능글대는것도 적지않아있고 성욕도 무진장 강한 그런 성격ㅋㅋㅋㅋ


(몇 통 문자 주고 받가 딱딱한 면이 없지않아있었지만 별 생각없이 알려준 놀이터로 저지에 슬리퍼 질질 끌고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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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너는 곱창에게
ㅋㅋㅋㅋㅋ 이것도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씽크쟁이! ㅎㅎㅎㅎㅎ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거짓말한 것 때문에 망설여지지만 진짜 돈도 없고 갈데도 없어서 겨우 힘든 발걸음 떼서는 놀이터에 도착해 이리저리 둘러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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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4에게
(놀이터로 질질 슬리퍼 끌고 들어왔다가 이리저리 보는데 벤치에 앉아있는 인형보거 다가가려다 남자고딩인듯 하자 에라이- 하며 담배를 꺼내 물고 핸드폰 꺼내 목록 들어가는)

헤헷헤헷ㅅㅎㅎㅎㅎㅎ
어제 티비보다 생각났으요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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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너는 곱창에게
(벤치에 앉아서는 그때까지도 어떡해야하나 고민하며 지금이라도 도망갈까 싶어서 핸드폰 꼭 쥐고는 망설이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데 그 때 마침 제 핸드폰이 울려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저쪽에서 전화거는 사람이 보이자 어쩔줄 몰라하는)

ㅋㅋㅋㅋ 귀엽긴 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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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5에게
(신호 연결 가자마자 가까운곳에서 벨소리 들리자 고개 돌렸다가 아까 본 고딩이 벤치앞에서 울리는 핸드폰 두고 어쩔 줄 몰라하자 그쪽으로 담배 고쳐 물고 다가가는) 뭐야 핸드폰 주인은 어디있어. (축 쳐진 강아지같은 눈을 보고 비식 웃다 둘러보며 말을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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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너는 곱창에게
(들켰다 싶어서 도망가지도 못하고 찬열이 바라보다 무작정 고개숙여 사과하며) ...죄, 죄송해요! ..사실은 제가.. 그.. 갈데가 없어서 연락 드린건데.. 보, 보시다시피 여자가 아니라서... 진짜 죄송합니다. (몇번이나 고개숙여 인사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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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6에게
(뒷통수 맞은듯 백현의 말에 흥얼거리던거 멈추고 담배만 고쳐 물며 끊임없이 고개만 숙이는 백현을 보다 점점 화가 올라오는듯 머리 짚는) 야, 고딩 남고딩 장난하냐. 이게 사람을 가지고 놀아? 어? 아, 진짜 미치겠네. (담배를 새로 꺼내 물고 이를 바득 물며 벤치에 앉는) 내가 이틀 전부터 이 형이 그 여고딩에 대해서 많은 환상을 가지고 왔는데. 너는, 이 남고딩아. 아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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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너는 곱창에게
(벤치에 앉는 찬열이 보고는 더 고개 숙이며 움찔거리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며) ..죄송해요, 정말. ..진짜 갈데가 없어서 그랬어요. ..절대 속이려고 그런건 아닌데.. (많이 화난듯 보이는 찬열이에 손가락 꼼지락거리며 눈꼬리 축 쳐져서는 찬열이 바라보고) 정말 죄송해요. 많이 화나셨어요? (잔뜩 울상지으며 입술 꾹 깨물고) ..진짜 죄송해요. 한 번만 봐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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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7에게
(아까부터 계속 보이던 축 쳐진 눈꼬리로 울상까지 짓고 말하자 가만히 보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럼 니가 박혀, 그거면 되겠네 남고딩. 다른건 내 사정 아니고 따라와서 박혀, (앞장서서 놀이터를 나가며 손으로 따라오라며 손짓하는) 튀면 알지, 강간친다 형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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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너는 곱창에게
(저보고 박히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오는 찬열이에 멈칫하다가 이내 인상쓰며 따라오라 재촉하자 어차피 갈 데도 없는데 일단 따라가자 싶어서 어디서 그런 용기가나왔는지 스스로도 모르지만 일단 찬열이 뒤에서 졸졸졸 쫓아가는) ...저, 저기.. 근데.. 진심이세요? ..저 남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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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8에게
남자인데 뭐요, 내가 아파 뒤지는것도 아닌데 잔말말고 따라와. (놀이터를 나와 골목 들어가기전에 편의점 들어가는) 콘돔 사올테니까, 튀면 죽어요 알겠죠 남고딩. (주머니에서 천원짜리 꺼내 세며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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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너는 곱창에게
(막상 찬열이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아플거라는 이야기를 해오자 도망가지도 못하고 제 가방만 꼭 쥐고는 안절부절못하다 금세 편의점에서 나오는 찬열이에 움찔하고는 다시 한걸음 떨어져서 졸졸졸 쫓아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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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9에게
(골목으로 들어가 손에 쥐고 있는 콘돔을 만지즉대다 백현이 잘 따라오는지 흘긋 확인하고 건물안으로 들어와 자취방 문 열고 들어가라 손짓하는) 드럽다, 알아서 발로 제끼면서 들어가. (슬리퍼를 대충 벗어 던지고 들어가 켜놓았던 티비 끄고 깔려져 있는 이불에 와서 누으라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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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너는 곱창에게
(졸졸졸 쫓아가다가 생각보다 많이 어지러워져 있는 자취방에 조심조심 물건들 안 밟도록 걸어가다가 이내 누우라는 찬열이 말에 우물쭈물 망설이다 어설프레 이불 위에 앉아서는 찬열이 바라보고) ..저, 저기.. (찬열이가 뭘 원하는 지는 알지만 경험도 없고 어떻게해야할 지 몰라 그저 불안한 듯 바라보며) ..그, 그럼.. 저 여기 있어도 되는 건가요?

예쁜아 나 자러가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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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0에게
응, 오늘은 어쩔 수 없잖아. 내가 아무리 생각없다해도 좆질하자마자 어떻게 나가라 하냐, 내일 나가 내일. (같이 사온 생수병을 벌컥 마시다 아차하고 바닥에 있는 물그릇에한 가득 채워놓자 이불속에 있던 고양이가 나와 느릿하게 물쪽으로 가는거 보며 물을 냉장고에 넣는) 냥, 오늘만 손님이야 경계하지말고 니 할 일이나해. (고양이가 물을 할짝이다 흘긋 백현을 보더니 지나쳐 빨래 건조대 위로 올라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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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너는 곱창에게
(어정쩡하게 앉아있는데 갑자기 이불 속에서 고양이가 나오자 소스라치게 놀라 뒤로 물러나다 이내 고양이 따라 시선옮기며 바라보고는 빨래 건조대 위에 올라간 거 보고 다시 찬열이 바라보며) ...네, 알겠어요. ..그럼 오늘만 신세 좀 질게요.. (무섭기도 하고 제대로 찬열이를 못 바라보겠어서 여전히 이불에 앉은상태로 손가락만 불안한 듯 계속 꼼지락거리며 찬열이 눈치보는)

잘자요! 내일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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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1에게
(물 넣어놓고 백현 쪽으로 걸어와 눈치만 보는 백현의 볼을 툭 치는) 벗어, 뭐 하러 눈치만 보고 있어. (입고 있던 저지 대충 바닥에 던지고 입고 있던 반팔 셔츠 바로 벗어 놓는) 형 급하다, 빨리 하자. (콘돔을 바닥에 모두 던져놓고 빨리 벗으라는듯 발로 툭툭 차는)



으히ㅣㅣㅣ오늘은 벌써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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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너는 곱창에게
(다른 볼 일 없다는 듯 얼른 벗으라고 툭툭 치는 찬열이에 괜히 고양이 한 번 바라보다 외투 벗고는 셔츠자락 만지작거리며 망설이다 휙 벗고는 남한테 벗은 몸을 보여준 적이 별로 없어서 어색한지 힐끗 찬열이 바라보며 제 팔로 대충 가리고) ..아.. 바, 바지도 벗어요?


ㅠㅠㅠㅠㅠ 내일 시험이 있어서 일찍 자야겠어 ㅠㅠㅠㅠ 내일 아마 12시부터 5시까지 못올거야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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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2에게
그럼 내가 벗기냐 그걸, 서로 껄끄럽게. (휙휙 벗고 손으로 어설프게 가리는 모습을 보고 백현이 모르고 비식 웃다 뚫어져라 이쪽을 보고 있는 고양이를 보고 바지를 마져 벗으며 들어가라 손짓하는) 넌 뭘 보고 있어, 남고딩 좋냐 너도. 들어가, 형 바빠 이제. (고양이가 또 무시하는척 듣고있다 느릿하게 일어나 건조대에서 내려와 백현의 옆을 지나가며 쭈욱 기지개를 펴고 방으로 들어가자 옆에 앉아 웃는) 쟤가 남고딩 좋은가봐, 저 기지개 펴대는거 지 관심 표현이야. (바지를 벗은 백현의 다리를 벌리고 툭 밀어 눕히는)





ㅠㅠㅠㅠㅠㅠ 저도 그 시간 내내 과왿..드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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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너는 곱창에게
(결국 우물쭈물거리며 바지까지 벗고는 저 밀어눕히는 찬열이에 이불 위로 눕혀져서는 눈을 어디둬야할지몰라 천장만 바라보는데 고양이 이야기를 해오는 찬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말도 귀에 안들어와서는 대충 고개 끄덕이며) ...아.. 네... 귀, 귀엽네요.. (멍하니 중얼거리고는 눈 꼭 감고 뭘 어떻게해야할지도 몰라서 그냥 다음 찬열이 행동 기다리며 조금은 긴장되고 두려운지 바르르 떠는)

응응! 열심히 하고! ㅎㅎㅎㅎ 내일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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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3에게
(바르르 떨어대는거 보고 허벅지 툭툭 치며 드로즈까지 내려 바짝 긴장된듯 쪼그라져있는 애기페니스를 툭툭 만지는) 쫄았네 남고딩, 나도 뚫어 보는건 처음인데. 처음 맞지, 아닌가? (태연하게 이불 뒤적이며 러브젤을 꺼내 짜서 자신의 드로즈를 내려 묻히고 입구에 찐덕이게 묻혀 손가락으로 조금씩 찌르며 콘돔 찾는) 처음 맞네, 꽉 닫힌게. (콘돔을 찾아 끼고 제대로 자리 잡으려다 영 얼굴 보는게 껄끄러운지 일어나 엎드리라 하는)


네잉
시험 내일 잘보고
잘 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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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너는 곱창에게
으으, 처음.. 맞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제 페니스 만져오다가 이내 바로 뒤쪽으로 손 옮겨서 손가락으로 찔러오자 처음 느껴보는 젤과 손가락 느낌에 이질적인지 어쩔줄 몰라 더 힘 꽉 들어가서는 작게 숨 내뱉는데 이내 마음에 안든다는 듯 엎드리라며 툭툭 치자 느릿느릿 뒤 돌아 엎드려서는 뒤 돌아보지도 못하고 찬열이 얼굴이 안보이니 오히려더 불안한지 이불만 손으로 꼭 쥐고는 엎드리내로 다음 찬열이 행동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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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4에게
(얼굴이 안 보이자 조금 나아진 기분에 고개 설렁설렁 끄덕이며 다시 콘돔 낀 페니스를 만지작대다 짚고 있는 두 손이 심하게 부들거리는거 보고 혀를 차며 인심 썼다는듯 손가락을 먼저 가져가 젤에 충분히 적시며 주위를 맴돌다 손가락 두개를 천천히 쑤시며 들어가는) 야 남고딩, 내가 호의 좀 베푼거야. 좆부터 쑤시려다 손가락 넣는거야 시작이 두개긴 하지만. (백현이 소스라치게 놀라 몇 번씩 다리 힘이 풀려 주자 앉다 힘들게 힘주어 다시 들어도 짜증나 엉덩이를 손으로 툭툭 치는) 엉덩이 힘 풀어, 손가락 잘리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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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손가락만 넣은건데도 불구하고 처음이라 제대로 버티지 못하고 계속 무너지는데 그럴때마다 다시 부들거리는 팔로 지탱해서 꾹 버티지만 그래도 정신없어서 대충 찬열이가 하는 말에 고개 끄덕이며) ..흐으, 네.. 감사합.. 윽..! (호의라고 말해오는 찬열이에 인사하려는데 그래도 계속 손가락이 안에서 움직이자 아픈지 잔뜩 찡그리며 온몸에 힘이 들어가서는 바르르 떠는) ..하아, 자, 잠시만.. 조금만 있다가 하면 안돼요? 흐으, 너무 아파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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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5에게
야 이게 간격두고 쑤시면 섹스냐, 전립선 치료도 아니고 무슨. (말도 안 된다는 식으로 짜증내며 손가락 네개까지 넣어 내벽 긁으며 넓히고 쑤시다 도저히 더 이상 못하겠어서 손가락 빼고 바로 좀 힘겹긴 하지만 페니스를 문지르며 귀두 앞 부분을 넣었다 빼다 훅 들이 쑤셔 들어가며 골반을 꽉 잡는) 하으, 아 야 힘 좀 제발 어? 근데 존나게 조이긴 조이네. 그 새끼도 이 정도는 아니였는, 으하 데. (백현이 결국 손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아 엉덩이만 치켜 들자 골반 고쳐 잡고 허리짓 하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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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너는 곱창에게
(고통에 바르르 떨기만 하고 아무말도 못하는데 이내 손가락 훅 빠져나가더니 그대로 페니스 밀어넣어오자 온몸에 힘 들어가서는 꽉 조이다 그나마 버티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그대로 무너져서 엉덩이만 치켜든채로 찬열이가 하는 대로 그냥 이리저리 흔들리며 받아들이는) ..하아, 윽, 조금만 천천히.. 하아.. (제대로 숨도 못쉬고는 그대로 찬열이가 골반잡고 쳐올리는대로 튕겨지며 헐떡거리고 이불만 꼭 잡고는 부들부들 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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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6에게
(몇 번씩 골반만 고쳐 집고 허리 움직이다 들릴듯말듯 흐느끼는 소리에 움직이는 허리는 계속 움직이며 살짝 고개를 옆으로 빼 손으로 연신 눈물닦으며 이불을 꽉 쥐는 모습에 내 일 아니니 들쑤시려다 못내 걸려 결국 다리 들어 얼굴을 마주 볼 수 있는 자세로 돌리고 상체를 숙여 어깨 옆으로 두 손짚고 눈물범벅이된 얼굴을 보고 조금씩 웃는) 남고딩, 왜 우는거야 아파? 아님 뭐 기집애들처럼 첫경험의 뭐 그런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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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너는 곱창에게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서 훌쩍거리며 찬열이움직임 받아내는데 이내 저 마주보게 자세 바꿔서 웃으며 ㄴ저 바라보는 찬열이에 계속 훌쩍거리며 서러운지 찬열이 눈물 그렁그렁해서 바라보고) 흐으, 그런거 아니에요. 그냥 아프고.. 흐으, 이런거 처음이라서.. (축 쳐진 강아지같은 눈꼬리에 눈물 그렁그렁해서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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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7에게
(보통 여자애들이면 화장 다 번져 내려와 추하게 올려다봐서 하던 좆질도 멈췄을텐데 강아지같이 축 쳐진 눈꼬리에 눈물 그렁 먀달고 올려다보자 자기도 모르고 손가락으로 슥 눈물 닦아내는) 내가 얼마나 열심히 풀어줬는데 아프긴 뭘 아프데, 울지마 거슬려. (더 깊숙히 쑤시며 비비적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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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너는 곱창에게
(거슬린다고 하면서도 제 눈물 닦아주는 찬열이에 그래도 처음보다는 안정되는지 훌쩍거리며 코까지 빨개져서는 찬열이 올려다보고) 흐으, 죄송해요.. 그래도 이제 조금 괜찮아요. (눈물 범벅으로 엉망이 된 얼굴로 그래도 작게 웃어보이고는) ..얼른 마저 하세요. ..제가 잘 못해서 재미 없으시죠. 죄송해요.(금세 또 시무룩해져서는 고개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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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8에게
(시무룩해 고개 돌리는것부터 말하는것도 다 강아지 같아 내려보다 바로 허리 움직이며 깊이 밀고 들어가는) 얼굴부터 저 못해요 써져 있는데 뭘 기대는 했나, 다리나 잘 벌리세요. (다리를 양 옆으로 죽 벌리고 페니스를 만지작대며 제대로 밀어넣는) 눈물을 주룩 훌리면서 퍽이야 괜찮으시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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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너는 곱창에게
(제 다리를 앙옆으로 벌리고 깊이 밀어넣는 찬열이에 정신못차리고 허리 크게 튕기며) 흐으, 그건.. 흐으, 그렇게 깊이 들어오니까.. 하윽, 기분이 이상해서.. (더 한줄기 눈물 흘리고는 바르르 떨며) 하윽, 어떡해, 하아.. 제발.. 천천히, 이제 그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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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9에게
그럼 뭐 겉돌기로 박냐, 징징대지말고 다물어. (잘게 떨려대는 입술을 툭툭치며 슬쩍 눈물 닦아주고 다시 깊숙히 쑤시며 자세 잡고 쳐 올려 속도내 허리 움직여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고 방 안에서 보고있는 고양이와 백현이 눈이 마주치지만 감흥없이 둘의 행동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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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고양이랑 눈 마주치자 바랍느다가 괜히 누가 보는것같아 시선 피하고는 눈 감고 이불만 꼭 쥐고 세게 부딪혀오는 찬열이 움직임 받아내고 그저 헐떡거리며 눈 감은재로 입술깨물고 소리 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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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0에게
(백현이 뒤를 흘긋 몇 번씩 보다 이불을 꽉 쥐는 모습에 허리를 움직이며 뒤를 보다 고양이가 이곳을 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자 헛웃음 치며 다시 고개 돌리고 속도 올려 쾅쾅 들이박으며 백현이 크게 헐떡이며 고개 젖히자 잠깐 머물다 나와 콘돔 빼고 휴지로 대충 감싸 사정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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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너는 곱창에게
(막판에 빠르게 올려붙이자 정신 놓고는 그저 소리 내지르며 찬열이 움직임에 흔들리기만 하다 이내 찬열이 빠져나가자 급하게 숨 몰아쉬며 끝났다는 사실에 안도하는데 고양이가 다가와서 저 바라보는게 느껴지자 초점없는 눈으로 멍하니 바라보다 이내 눈 감고는 웅크리고 누워서 이불 끌어당겨 가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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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1에게
(화장실로 가 대충 해결하고 나와 새로 속옷 꺼내 입는데 고양이가 백현의 머리위에 있다 이불 속으로 들어가자 다가가 아무렇지 않게 이불 들춰 고양이가 방금 찬열이 나온 구멍을 할짝이자 목을 꽉 쥐고 들어올려 던지는) 어디에 혀를 들이밀어 저 새끼가. (휴지를 툭 던져주고 냉장고에 붙어있는 찌라시를 뒤적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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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나올때까지 눈감고는 숨 고르고 이불속에서 쉬고있는데 고양이가 할짝거리자 귀찮은듯 그냥 멍하니 누워있다가 찬열이가 집어던지듯 떼어놓는거 보고는 아픈허리 부여잡고 겨우 몸 일으켜서는 휴지로 대충 닦고 여기저기 던져진 옷 주워입으며) ..그래도.. 저렇게 던지면 아플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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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2에게
(등을 긁적이며 찌라시를 계속 뒤적이다 핸드폰을 발로 찾아대며 걸리적 거리는 콘돔을 백현이 있는쪽으로 굴리는) 묶어서 버려 뒤에, 그리고 쟤는 원래 저렇게 살아서 아픈건지 몰라. (치킨을 배달 주문하고 주머니를 뒤적이며 현금을 찾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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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너는 곱창에게
(당황하다 이내 콘돔 집어들어 버리고는 허리아픈지 그대로 앉은채로 눈 도르륵 굴리며) 어.. 그래도.. 살아있는건데.. (답답한 소리 하다가 이내 작게 웃으며) 근데 고샹이 키우시는건 좀 의외같아요. 안그러실 것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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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3에게
지가 들어와서 사는거지 키우는거 아닌데, (백현의 맨 몸을 내려보다 안 씻나며 화장실 가르키는) 더운 물 안나온다, (환기를 키기위해 창문 열어놓고 티비켜려다 누워 핸드폰 뒤적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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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말에 얼른 쪼르르 욕실로 가서 대충 씻고 나와서는 힐끗 찬열이 바라보고 옆에 어색하게 앉으며) 아.. 아, 앉아도돼요? (조심스레 앉아 찬열이 바라보며) ..음.. 재워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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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4에게
그래, 남고딩 고분고분하네 애가 참. (발을 뻗어 옆구리 툭툭 두들겨주듯 치다가 다시 핸드폰 만지는) 너 강아지 같다, 개 같은거. 난, 고양이가 좋은데.


+백현ㄴ이가 슬핏슬핏 찬열이 좋아져서 이렇다저렇다 말은 못하는데 안 나가려고 애쓰고 막 종부리듯이 하라 하고 옆에 붙어 있으려하는거 추가해요! 찬열이가 막 잘생겨보이고ㅋㅋㅋㅋㅋ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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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너는 곱창에게
(핸드폰 만지는 찬열이 가만히 보다가 제 볼 긁적이며) ..음.. 그러시구나. (그 뒤로 한참 말이 없어서 힐끔힐끔 찬열이 바라보다가 나름대로 용기내서 물어보는) ..저기, 형. 이름 물어봐도 돼요?

ㅎㅎ 응응 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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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5에게
형은 무슨, 니가 그러니까 간질간질하네. (얼렁뚱땅 대답 넘기고 흥얼대다 치킨 배달 왔는지 현관 두들기자 일어나 바지 챙겨 입고 현금 들고 나가 치킨 가지고 들어와 밥상 펴고 익숙하게 뜯으며 손짓하는) 집어 와서, 남고딩 배고플텐데. (손으로 집어 치킨 뜯으며 발을 까닥대며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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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쪼르르 다가가서 활짝 웃으며) 잘먹겠습니다. 이런거 진짜 오랜만에 먹어요. (푸스스 웃으며 하나 집어서 오물거리고) 맛있다. 근데 진짜 이름 안알려주실 거에요? 궁금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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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6에게
뭐 알려준다고 닳냐, 팔아 먹고 다니면 안된다. 박찬열, 차녈말고 찬열이다. (금방 한 조각 먹는 백현을 보고 다시 하나 새로 집어주고 먹으려는데 벨소리가 울리자 귀찮은지 무시하려다 이름 좀 봐달라고 말하고 몇 일전 두번이나 잤던 여자동기의 이름을 말하자 받아 형아 없다고 말하라 시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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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너는 곱창에게
..박찬열.. (조그마게 중얼거리다 이내 핸드폰 울리자 받으라는 찬열이에 망설이다 조심스레 받는데 다짜고짜 소리지르며 왜 전화를 안받냐는 여자에 당황해서는 더듬거리며) ..아, 그, 그게.. 찬열이 형아.. 지금 없는데.. (그러자 소리지르며 너는 누구냐고 악쓰는 여자에 당황해서는 그냥 아는동생이라고 말하고는 울상지으며 찬열이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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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7에게
(손을 휙휙 계속 하라는듯 움직이며 치킨 마저 뜯다 계속 윽박 지르는 소리가 울리자 짜증이 확 나 빼앗어 쌍욕을 하며 얘기하다 질질 우는 소리 들리자 끊고 던지는) 구질하게 무서워서 좆질 어떻게 해. (콜라를 꿀꺽 들이키고 백현에게 마시라는듯 건내는) 남고딩 연기 드럽게 못하네, 나는 잘 속이더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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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고는 콜라 받아들고 만지작거리다 찬열이 바라보고) ..그, 그거야.. 그건 그냥 문자였으니까.. (힐끗 찬열이 바라보고는 콜라 한모금 마시고) ..그래도.. 그 누나 울던데.. 여자친구 아니에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찬열이 바라보며 눈 동그랗게 뜨고 물어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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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8에게
(금방 한 마리 말끔히 치우고 같이 딸려온 물티슈로 손 닦고 자신을 강아지같은 눈으로 보고있는 백현의 눈을 툭 치듯 쓸어내는) 여자친구는 무슨, 여자야 그냥 여자. 내가 여자는 좋아하니까, (미안하며 이거나 치우라 툭툭 치고 다시 누워서 핸드폰 게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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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너는 곱창에게
(제 눈 툭 쓸어주는 찬열이에 괜히 두근두근 하는 것 같자 멍하니 얼어있다가 이내 정신차리고는 치킨 먹은거 치우고 다시 쪼르르 찬열이 옆으로 다가가는) ...그럼, 여자친구 아니에요? ..여자친구 아닌데 그렇게 울어요?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가 콕 찌르며) 그럼 여자친구는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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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9에게
원래 여자들이 그래, 할 때는 좋다고 보채면서 끝나면 당한척은 끝장나지. 그런거 없다니까, 싫어해 그런거. (콕 조심히 찌르는 백현을 보고 푸슥 웃고 뚫어져라 얼굴 좀 보다 다시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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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너는 곱창에게
(여자친구 없다는 말에 왠지모르게 기분 좋아져서는 배실배실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그렇구나. 여자친구 없구나, 형아.. (푸스스 웃으며 무릎 꼭 껴안고 앉으며) ..그럼 여기서 고양이랑 둘이 사는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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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0에게
보다시피 그렇지, (계속 어슬렁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보고 상체를 일으켜 밥 그릇쪽 보다 일어나 사료를 부어놓는) 야, 어슬렁대지말고 와서 밥 먹어. 구멍 빨고 있지 말고, (백현이 배실배실 웃는거 보고 머리를 툭 치는) 뭐가 좋다고 계속 웃어,웃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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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너는 곱창에게
(배시시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다 그럼 그냥 같이살면 안되냐고 묻고 싶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눈만 도르륵 굴리다 찬열이 바라보며) ..그냥요. 형이 치킨도 사주고, 좋아서요. (가만히 고양이한테 다가가서는 사료먹는거 보고는 살살 쓰다듬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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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1에게
(먹을 때 만지작거리는대도 가만히 할 일만하는 고양이를 보고 웃는) 걔가 어지간히 니가 마음에 드나보다, 먹을 때 만지는데도 내비두네. 존나게 물어뜯는데 원래, (핸드폰을 내려놓고 굴러다니는 콘돔을 보더니 훅 다가가 바지 끌어 내려 구멍이 벌겋게 부어 올라와있는거 보고 다시 툭 올려놓는) 에이- 안 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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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고양이가 저 좋아한다는 말에 배시시 웃으며 계속 쓰다듬는데 갑자기 바지 확 끌어내리자 놀라 주저앉아서는 찬열이 올려다보며) ..네? ..가, 갑자기 왜요. (멍하니 눈만 꿈뻑거리며 올려다보다 대충 알아듣고는 얼굴 빨개지며) ..왜, 왜요. ..또 하, 하시려구요? (잔뜩 울상짓고 올려다보며) ..아픈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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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2에게
안 합니다, 안 해요 퉁퉁 부어있는데 찢어져서 피볼까 안 한다. (주저앉아있는 겁에 질린 얼굴을 한 백현에게 훅 다가가 겁주듯 말하다 내려와 담배 찾아 슬리퍼 신는) 고딩, 적당히 누워서 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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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너는 곱창에게
(안한다며 담배들고 나가려는 찬열이에 바닥에 앉은채로 멍하니 올려다보며) ..어디 가요? ..담배피러? ..담배 많이 피면 안좋은데.. (괜히 눈꼬리 축 쳐져서는 이야기하다 작게 웃으며) 그럼 다녀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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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3에게
뭘 기다리긴 기다려, 쫄랑쫄랑 꼬리치는 개새끼 같네. 디비 자기나 해, (담배 들고 옥상으로 가 한갑을 다 태우고 내려와 들어가려는데 세훈과 싸우고 나왔는지 눈물 젖은 루한이 현관 앞에 쪼그리고 있자 한숨만 푹 쉬고 일으켜 챙겨 집 안으로 들어와 익숙하게 이불로 몸 감싸고 고양이가 루한을 보자마자 드물게 빠른 발걸음으로 가 무릎위로 폭삭 안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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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너는 곱창에게
(고양이랑 놀아주며 찬열이 기다리는데 갑자기 찬열이가 웬 예쁘장하게 생긴 사람이랑 같이 들어오자 놀라 어정쩡하게 일어나서는 바라보다 고양이도 반기는 거 보고는 당황해서 볼 긁적이며) ..아.. 형.. (제가 여기 있어도 되나 싶어서 눈만 도르륵 굴리며) ..누가 오신거면.. 저 갈까요? ..방해되면 안되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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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4에게
(손으로 휙휙 가만히 있으라는듯 휘젓고 이불에 폭 감싸 안아 토닥여주고 루한도 아무말없이 안겨 있다 조곤조곤 세훈의 얘기를 꺼내자 고개 끄덕이며 그게 개새끼라며 욕하지만 등을 툭 치며 세훈이 욕하지말라하자 푸슥 웃음 터지는) 장담하는데, 3분만 기달려 뛰어 내려온다. (루한이 한참 기대 있다가 현관 두들기는 소리 들리자 일어나 나가려다 백현을 보고 훑더니 세훈을 따라 손 잡고 올라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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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폭풍같이 일어나는 일 가만히 보고만 있다가 이내 세훈이 나가고 문 닫히자 당황스러워서 한참 굳어있다가 찬열이 바라보며) ..어.. 그러니까.. 저 두 분이.. 그... 혹시 사귀는... (찬열이가 너무 다정하게 대해주길래 여자는 싫다고 했으니까 혹시 싶어서 멍하니 루한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내 세훈이가 나타나서 데려가자 그게 아니구나 싶어서 어색하게 웃으며) ..하하.. 형아 애인인 줄 알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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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5에게
애인 맞는데, 내가 제 세컨드야. (툭 던지며 무릎에 있는 고양이 밀어놓고 일어나는데 백현이 경악에 찬 얼굴로 아무말 못하고 있자 볼을 잡아 꼬집다 놓고 바닥에 눕는) 농담이다 농담, 기겁은. 친구다 고딩친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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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너는 곱창에게
(세컨드라는 말에 멍하니 눈만 깜빡거리다 이내 농담이라는 말에 작게 한숨쉬고) ...지, 진짜 농담이에요? (눈 도르륵 굴리며 망설이다 우물쭈물거리며) ..혹시.. 셋 다 친구에요? ..그래서 막 좋아하는데 말도 못하고 있는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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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6에게
야 남고딩, 그건 무슨 빌어먹을 삼각관계야. 셋 다 친구고 루한이랑은 한 번 자기도 했지만 그런건 안 해. (우물쭈물 거리는 백현을 발로 툭툭 차며 칫솔 꺼내 놨다며 불이나 꺼놓고 양치하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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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너는 곱창에게
(세컨드도 아니고 사귀는 것도 아닌데 잤다는 말에 멍해져서는 혼란스러워서 그냥 일어나서 멍하니 욕실에서 양치하고는 그냥 이해하기 포기하고 불끄고 와서는 조금 떨어져서 누우며) ...그럼, 어, 어쨌거나 친구란 거죠? ..형은 사귀는 거 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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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7에게
응, 안 해 그런거. (딱 잘라 말하고 두리번 대다 길다란 쿠션 들고 와 꽉 안고 다리 감으며 셔츠 벗어 던지는) 나, 옆에 있는거 껴안고 비적대는거 있거든. 알아서 피해, 밀어내거나. (바로 눈 감고 흥얼대다 눈만 말똥이는 백현을 보는) 변, 백현. 맞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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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너는 곱창에게
(옆에 있는거 껴안는다는 말에 괜히 두근 해서는 찬열이 바라보고 막 고개 끄덕거리다 제 이름 말해오는 찬열이에 작게 웃으며) ..어? 어떻게 아셨어요? ..아, 혹시 명찰? (푸스스 웃으며) 네. 변백현 맞는데.. 그냥 백현이라고 부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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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8에게
딱 니 이름같다, 변 백현. (불편하게 교복을 껴입고 자고있는 백현을 보고 아까 벗어 놓은 반팔을 툭 던지는) 그거 갈아입어, 아침에 입은거니까 안 더러워. 근데 너 그거 입고 학교는 가냐, 딱 뽄새가 학교 안 간지 꽤 된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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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고는 찬열이 말에 뭐라 대답도 못하고 옷만 갈아입고 다시 누워서 이불 꼭 쥐며) ..어.. 그게.. 학교에 갈 사정이 안되서요.. (손가락 꼼지락거리며 이불 꼭 쥐고) ..지금 당장은 아무래도 못가요. ...있을데도 없는데 학교를 어떻게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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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9에게
고딩 너 거지야? 무슨 갈 곳이 없어, 가출 청소년인주 알았더니만 사정이 또 있으신가보지? 너 이런곳 나왔다가 나 같은 착한형 말고 배불뚝 돼지새끼라도 나오면 어쩌려고 겁 없이 얼굴은 겁도 많아서 그런걸 했데. 너 먹힌다, 그러다가. (베개 고쳐 안으며 자신의 옷이 큰 바람에 축 늘어져 안이 훤이 보이자 손을 숙 넣더니 유두 꼬집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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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너는 곱창에게
..가출청소년 아니에요.. 집에 사정이 좀 있어서... (시무룩해져서는 대답하다가 작게 한숨쉬고 고쳐눕는데 제 옷 안으로 손 넣어 꼬집어오는 찬열이에 움찔 하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그러게요. 진짜 다른 사람이었으면 이런거 못했을텐데.. 형이라서 다행이에요. (정말 다행이라는 듯 작게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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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0에게
(움찔하면서도 할 말 다하고 웃어보이기까지 하는 백현에 슬핏 웃고 볼을 툭 치는) 뭐가 다행이래 또, 내가 니 처음을 다 따먹었는데. 그것도 남자가, 이게 다행이냐 남고딩아. (유두를 문질러대다 손빼고 다시 고쳐 누워 베개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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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너는 곱창에게
(다시 손 빼고는 베개 껴안는 찬열이 보고 그쪽으로 돌아누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며) ..다행이죠. ..이상한 사람한테 걸렸으면 진짜 변태같은 짓 당했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형은 그정도에서 끝내주고.. 처음이라고 나름대로 배려도 해줬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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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1에게
퍽이나, 말은 살랑살랑 또 잘하네 요게. (볼을 툭툭 치며 문지르다 얼마안가 고양이 끌어다 안고 깊게 잠들어 숨소리 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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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너는 곱창에게
(이내 잠드는 찬열이 보고는 괜히 가만히 바라보다가 내일이면 또 나가야한다는 생각에 작게 한숨쉬며 갈 데도 없어서 걱정만 하다가 마주본 채로 스르르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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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2에게
(초새벽까지는 열심히 베개 껴안고 잠들어 있다 어느새 발로 내려가있고 백현을 끌어다 푹 껴안고 맨 몸에 비적대며 만족스러운듯 곤히 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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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너는 곱창에게
(한참 자고있는데 저 끌어안는 손길이 느껴지자 놀라 눈 뜨다 찬열이인거 확인하고는 그대로 굳어서 안겨있다가 이렇게 사람이랑 닿아서 자는 것도 오랜만이라 이상한 기분에 멍하니 눈만 깜빡이대 이내 저도 찬열이 자니까 괜찬겠지 싶어서 살짝 끌어안고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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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3에게
(고양이가 작게 우는 소리에 눈 떠 벽에 붙은 시계 보고 아직 아홉시인거 보고 몸을 쭉 늘리다 자신의 품에 딱 맞게 안겨 얼굴도 강아지 같고 몸도 몽실몽실한게 강아지 같아 팔베개 고쳐 해주고 발로 백현에게 느릿하게 오는 고양이를 차며 허리로 올려 두르고 감기던 눈 바로 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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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너는 곱창에게
(아침에 햇살이 비춰오자 살짝 찡그리다 따뜻한 느낌에 찬열이 더 꼭 끌어안고는 부비적거리며 오랜만에 편한 잠자리에서 푹 자는거라 일어날 생각도 못하고는 찬열이 품에 더 부비적거리며 살짝 미소짓고 꼭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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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4에게
(잠들어있다 뒤척이며 더 파고드는 느낌에 등을 몇 번씩 아무것도 모르고 토닥이고 잠들어있다 슬슬 허리가 아파오자 시계 보고 한시가 다 되어가자 백현을 살짝 떼내고 일어나 냉장고로 물부터 벌컥 마시고 정신차리려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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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너는 곱창에게
(품에 따뜻한 느낌이 없어지자 부스스 눈 뜨고는 낯선 곳에 눈 몇번 깜빡이며 정신차리고는 몸 일으켜서 찬열이 보고는 꾸벅 인사하며) ...형. 안녕히 주무셨어요? (작게 하품하고는 시계 찾아보고) 히익, 벌써 시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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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5에게
(이불더미로 다시 들어와 머리를 슥슥 만져주고 앉으며 웃는) 오냐, 인사도 잘 하네 고딩. 나는 원래 이 시간에 일어나는데, 고딩은 부지런한가보네. (셔츠를 찾아 입으려다 백현이 입고 있는거 보고 또 흘러내려가 있자 더 쭉 잡아 내리는) 고딩 니 꼭지 느낌 좋다, 닌 모르지 윗도리 들어봐 좀 만지게. (올리라고 손 휙 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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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너는 곱창에게
(잠오는지 눈 부비적거리다 옆에 와서 제 머리 슥슥 쓰다듬어주는 찬열이에 배시시 웃다가 옷 더 잡아당기는 찬열이에 놀라 잠깨서는 눈 크게뜨고 찬열이 바라보다 찬열이가 손 휙 올리자 저도 모르게 손 들고는 옷 올리려다 정신차리고 얼굴 빨개지며) ..느, 느낌이 좋을게 뭐 있어요. 그냥 다 똑같은 몸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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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6에게
진짠데, 동글동글해서 만지는거 재밌어. (옷 속으로 손 넣어 만지작대며 더 가까이 오라고 무릎을 힘주어 끌어다 가까이 앉히는데 얼굴 빨개진거 보고 볼을 만지는) 뭐야, 고딩 부끄러워? 볼 수록 귀엽네. 아 말랑말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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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너는 곱창에게
(계속해서 옷 속에 손 넣은채로 만지작대자 어제는 아프고 처음이라 정신없어서 하나도 못느꼈었는데 오늘은 왠지 기분이 이상한 것 같아서 뒤로 살살 몸 빼며) ..흐으, 말랑말랑이라니.. 윽, 그만해요. ..자꾸 만지면 나 오늘도 여기서 잘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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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7에게
고딩 순진한주 알았는데, 협박하면서 타협도 보네. 그래 뭐 하룻밤 더 재워준다고 난리나나, 자고가세요 그럼. (계속 두 손가락으로 꼬집듯 비틀다 손톱으로 쿡쿡 쑤시며 백현의 표정 보고 못 참고 달려 들어 눕히고 셔츠 급하게 벗겨 혀로 살살 굴리며 바지 벗기는) 그 대신, 지금 하자. 형이 그 여고딩 기다리느라 몇 일내내 금딸을 했더니 죽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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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너는 곱창에게
(조마조마해서는 말한건데 의외로 흔쾌히 그러라고 하는 찬열이에 활짝 웃는데 금세 저 눕혀버리는 찬열이에 다시 어버버해져서는 올려다보다 금딸했다는 찬열이 말에 풋 웃으며) ..어떡해요. 그렇게 금딸했는데 나라서.. 여고딩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가만히 찬열이 올려다보다 미안한 듯 작게 웃고는 눈 도르륵 굴리며) ..대신 더 잘해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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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8에게
더 해줘? 고딩 니가? 어떻게, (유두를 잘근 씹어대다 고개 들어 턱을 툭 올려놓고 묻는) 그럼 지금주터 해 봐, 궁금하네. 어떻게 잘 해줄지, 나 많이 굶주렸어. 다 책임지고 해줘야 돼, (상체를 일으캬 얼른 해보라는식으로 바지도 벗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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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너는 곱창에게
..네? (막상 말은 했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바지 벗어내리는 찬열이만 멍하니 바라보다가 제 얼굴 한 번 쓸어내리고는 당황스러운 듯 찬열이 바라보며) ..저기, 형아.. 저 어제 이런거 처음 해봤거든요..? ...가, 가르쳐주면... 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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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9에게
(공부 배우듯 가르쳐 주면 하겠다고 진심으로 말하며 강아지처럼 올려다보며 말하는 백현에 순간 훅 귀여워 볼 잡아 당기는) 고딩, 나 뽀뽀해도 돼? 해야겠는데 이번에는, (볼을 꽉 모아잡고 대답하라는듯 눈을 맞추는) 귀여워서 못 참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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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너는 곱창에게
(귀엽다며 눈 맞춰오는 찬열이에 얼굴 빨개져서는 시선 이리저리 피하다 찬열이 바라보고는 고개 끄덕이며) ...해, 해도 되는데.. 더한것도 했으면서 뭘 그런걸 물어요.. (그 말에 찬열이 얼굴 다가오자 아차 싶어서 살짝 찬열이 붙잡으며) ..대신 고딩 말고 백현이라고 해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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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0에게
에, 나 그거는 좀 곤란한데. 간질거리는거 못 하는데 이름 부르는거 무진장 간질거리잖아. 고딩 좋은데 왜, 백고딩할까 그럼. 그리고, 나는 섹스는 정말 사랑하는데 뽀뽀 키스 이런거 싫어 간질간질 (몸을 부들떨며 싫다 말하며 볼을 더 쭉 모아 쪽 맞추고 떨어지는) 내 두번째 뽀뽀다. 안 끈적이네, 좋다. (볼을 놔주고 입술 몇 번 만지작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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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간질거리긴. 원래 다 이름 부르는거지. ..뭐, 고딩이라도 좋아요. 형아가 부르는 건 나쁘지 않아요. (작게 웃으며 찬열이가 입술 만지작거리는거 바라보다 풋 웃고는) ..내가 두번째 뽀뽀에요? ..아쉽네. 왠만하면 첫번째가 좋은데. (눈 도르륵 굴리다 찬열이 바라보며) ..그럼 첫번째는 누구였어요?

예쁜아 나 자러가 ㅠㅠㅠㅠㅠ 나 이번주는 시험이라서 ㅠㅠ 잘 못올 수도 있엉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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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1에게
(궁금한게 많다며 입술을 툭툭 치다가 놓고 백현의 유두를 다시 손가락에 끼워 만지는) 글쎄, 기억이 안난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루한. 루한인데 처음, (고개를 갸웃하는 백현에 아아- 하며 손가락으로 위층을 가르키는) 어제 걔, 얄쌍하게 생긴 애. 데리러 온 새끼 말고,


아예 못 와요ㅠㅠㅠ 늦어요? ㅠㅠㅠㅠ 나도 시험인ㄴ데..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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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너는 곱창에게
..아.. (첫 키스는 루한이라는 말에 왠지 납득이 가서 고개 끄덕이며) ..그렇구나.. 그 형이구나. (괜히 싱숭생숭한 기분에 찬열이 바라보고) ..근데 키스까지 했다면서.. 아니다, 잤다고 했죠. ..근데 왜 안사겼어요.

아예 못오진 않을거야 ㅠㅠㅠ 근데 좀 답이 늦을 듯 흐읍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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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2에게
음, 그 때 왜 그랬지. (대충 얼머무리며 대답 피하다 백현이 말해달라 붙어오자 웃는) 그냥, 마음 맞아서 잔게 끝인데. 수능 끝난 날, 그 뒤로 그냥 똑같이 지내서 그런거 없었아 서로. 고딩 무진장 궁금한가봐, (계속 비식 웃으며 유두 꼬집는) 생긴게 곱상해서 그런가 그 때는 자고 싶어서 잤어.


예압예얍ㅂ
저도 시험 공부하면서 기다릴게요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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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가 하는 말 듣다가 입술 삐죽거리며) ..그런게 어디있어요. ...곱상하게 생겼다고 다 자고싶고 그런거 아니면서. (유두 꼬집어오며 대답 슬쩍슬쩍 피하는 찬열이에 그냥 입술 삐죽거리고 찬열이 살짝 붙잡으며) ..뭐, 궁금하긴 하죠.. 어제 그 형 우는 것도 봤으니까..

응응! ㅎㅎㅎ 열심히 공부하자 ㅠㅠㅠ 나도 틈틈히 올게! ㅎㅎㅎ 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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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3에게
평소에는 안 그러는데, 오세훈 그 새끼가 화나면 약간 말을 막하는쪽이라서 속상해서 그래. 그냥 위로 받고싶어서 밑에 층에 친구 있으니까 오는거고, 근데 진짜 그 때 그냥 잔거야 마음 맞고 말 맞고 좋잖아. (삐죽이는 입술 툭툭 치는) 질투하는거처럼 말하네 고딩.


넷ㅅ잘자요!
시험 언제 끝나요?
전ㄴ..둘째주ㅠㅠㅠㅠㅠ더 일찍 끝나시나?퓨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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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너는 곱창에게
...네? (저도 몰랐던 감정인데 찬열이가 질투하냐고 말해오자 당황해서는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그, 그게 뭐에요.. 질투는 무슨.. 그냥 궁금해서 그렇죠. ..워, 원래 이나이때는 다 궁금한 게 많고 그래요. (힐끔힐끔 찬열이 바라보고는 그냥 고개 돌리는)

나는 이번주에 다 끝나! ㅎㅎㅎㅎㅎㅎ 이번주만 답이 좀 늦을거야 흐읍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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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4에게
하긴, 그렇긴 해. 나도 그 때는 난리였지. 근데, 고딩이 그렇게 말하니까 또 귀엽네. )턱을 만지작대며 우쭈쭈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셔츠 주워 입는) 애 같아서 못하겠다, 귀여워 죽겠네. 밥 먹자 고딩, 할 마음이 싹 가셨어요.


우와ㅏ아아ㅠㅠㅠㅠㅠ부럽다..ㅎ 그럼 이번주는 느리게 달려봐요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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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너는 곱창에게
(할 마음이 가셨다는 찬열이 말에 한 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스스로도 깜짝 놀라 왜 그러지 싶어서 멍하니 생각하다 찬열이 꼭 붙잡으며) ..그, 그럼 형아. 이 나이때는 궁금한 것도 많고 그런게 당연하니까.. 어.. 형아랑 키스 한번만 해보면 안돼요?

ㅎㅎㅎ 응응!! 그러도록 해요!! ㅎㅎㅎ 그럼 내일 봐!! 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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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5에게
(키스라고 말하는 백현에 얼굴 금방 구겨지는) 싫다 고딩, 질척거려. 궁금한거 많고 당연한건데 그거는 이해안된다, 나중에 애인이랑 해. (손을 툭 치고 일어나 씻으러 들어가려는데 백현이 일어나 다시 잡자 헛웃음 나와 막 웃는) 왜 이래 고딩, 니 애인님이랑 나중에 하시라니까요.


이얍ㅂ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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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너는 곱창에게
(저도 모르게 붙잡았다가 놀라 다시 손 떼고는 멍하니 찬열이 바라보다 고개 숙이며) ..아.. 죄송해요.. ..하.. 하하.. 그, 그냥 궁금해서 그랬던거니까.. 화내지 마세요. (대충 둘러대고는 다시 누워서 제가 왜 그랬다 싶어서 작게 한숨쉬고는 이불만 꼭 감싸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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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6에게
(시무룩해져서 이불로 파고드는 백현이를 보고 왜 저렇게 귀엽지 하며 들어가서 씻고 나와 가까이 훅 다가가 뒤에서 안는) 삐친 거야 고등학생? 키스하고 싶나 봐, 키스도 못해봤나 보네. (일어나서 또 냉장고 지라시 뒤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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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7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이불에 누워있다가 고양이가 다가오길래 쓰다듬어주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훅 안고는 일어나는 찬열이에 놀라 몸 일으켜서는 지라시 뒤지는 찬열이 바라보다 입술 삐죽거리며) ..그야.. 삐진건 아닌데.. 자, 잠은 자고.. 키스는 안해본 게 조금 억울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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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7에게
그게 뭐가 억울해, 섹스가 훨씬좋은건데 내가 섹스해줬잖아. (찌라시 뒤지다여러가지를 백현에게 던지는) 자, 골라봐 아침. (답답한지 셔츠벗고 돌아다니며 핸드폰 찾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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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8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다 이내 포기하고는 찬열이가 던진 전단지 어것저것 뒤지다가 볼만 긁적이며) ...저는 아무거나 다 괜찮은데... 형 먹고싶은걸로 시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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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8에게
나는 한 번씩 다 먹어봐서, 니가 골라봐 아무때나 오는 기회아니다. (삐죽거리는 입을 잡고 흔들다가 현관 두들기는 소리 들리자 일어나 나가고 루한이 아침 먹자 하며 서있자 비켜주며 오세훈은 어디있냐며 묻고 학교갔다 말하고 들어와 백현을 보고 옆에 앉아 고양이 만져주며 넌 뭔데 여기있냐며 어제 걔맞지 하고 묻는) 걔야, 강아지같지 하는것도 개새끼야. 아침 골라 둘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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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9
너는 곱창에게
(저보고 고르라는 찬열이에 엄청 진지한 표정으로 전단지 하나하나 보고 있는데 갑자기 루한이 와서는 제 옆에 앉아 너 뭐냐며 물어보자 대답도 못하고 입만 뻐끔거리는데 찬열이가 대신 대답해주자 고개숙여 꾸벅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고는 괜히 어색한 기분에 전단지만 만지작거리다 이내 루한쪽으로 건네며) ..아.. 뭐 드시고 싶으신 거 있으세요? 고르세요. 저는 잘 못고르겠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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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9에게
(이런거 그만먹고 밪 좀 챙겨 먹으라며 일어나서 부엌뒤적이다 쌀도 없고 있는거라곤 물과 술뿐이자 한숨 푹 쉬고 전단지 뒤적이다 주문하는) 근데, 넌 왜 여기있는건데. (찬열이 선수쳐 대답하며 뭘 하나하나 묻냐고 짜증내며 헝클어진 머리 정리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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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0
너는 곱창에게
(옆에서 둘이 친한지 투닥투닥거리는 모습에 혼자 멀뚱멀뚱 바라보며 찬열이가 루한 머리 정리해주는 모습 바라보다가 괜히 이상한 기분에 루한 힐끗힐끗 바라보고는 다시 고개 숙이고 뭐라 말도 못하고 그냥 손가락만 꼼지락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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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0에게
(백현이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숙여 꼬물대자 더 놀려주려고 앉아 루한을 끌어다 만지작대며 투덜거리는거 받아주는) 오세훈이랑 어제 새벽 내내 달리던데, 소리 듣다 저 강아지 깨울뻔했어. (루한이 백현을 보고 둘이 섹스해? 하고 놀래는) 재미도 없게 생겼는데 뭘 만지고 박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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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1
너는 곱창에게
(둘이 아까보다 더 붙어서는 찬열이가 이리저리 만지작거리고 쓰다듬어주는거 보면서 당황해서는 눈을 어디둬야될지 몰라 다시 고개 숙이고는 꼼지락거리는데 재미없게 생겼다는 루한 말에 움찔하고는 입술 꼭 깨물고 뭐라 반박하지도 못하고 다시 고개 더 푹 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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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1에게
(루한이 농담이라며 어깨를 툭치는데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하는거 같아 루한을 일으키더니 막 현관으로 밀어내는) 내가 하나는 위층이라할테니까 강아지 불편해해 가봐 오늘은, (루한이 그런게 어디있냐며 쫓겨나고 문을 잠그고 들어오는) 고딩 바짝 쫄아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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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2
너는 곱창에게
(루한을 막 내보내는 찬열이에 당황해서는 일어나서 오히려 더 울상짓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어떡해.. 그래도 저렇게 보내면 어떡해요.. 저때문이면 제가 나가도 되는데.. (루한한테 미안하고 찬열이한테도 미안한지 안절부절 못하며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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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2에게
고딩, 불편하다고 너무 힘들다고 꼼지락대면서 난리 났으면서 말은 잘 하네, (얼미있다 바로 배달이 오자 윗층이라 말하고 받아 밥상 펴놓고 익숙하게 뜯어 건내는) 강아지 혼자 도 잘 먹지, 막 먹여줘야되나. (장난치며 막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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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3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발끈해서는 아니라고 말하고 이미 뜯어서 건네주는 찬열이에 작게 웃으며 고맙다고 말하고는 괜히 윗층 신경쓰이는지 천장 한 번 보다가 젓가락들고 꼬물거리고 밥 쿡쿡 찌르며) ..그래도.. 뭔가 죄송한데.. 혼자 드시는 거 아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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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3에게
절대, 오세훈하고 통화하면서 먹을껄. 오세훈 루한이 그러는거 좋아하니까 걱정말고 밥이나 드시지 고딩. (으슬 춥자 셔츠 찾다가 귀찮아지자 백현을 끌어다 뒤에서 안는) 먹어계속, 추워서 안고 먹을려고 셔츠 없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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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대답에 대충 고개 끄덕거리고 젓가락질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안아오자 놀라 젓가락 놓쳤다가 급하게 허둥대고 다시 잡으며) ..이, 이러고 드시려고요? ..그, 그냥 셔츠를 찾는 게 더 낫지 않아요? (당황해서는 굳어서 힐끔힐끔 뒤돌아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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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4에게
일어나야되잖아, 귀찮아. 참아봐 먹을 때까지만, (뒤에서 끌어안고 밥을 먹다 백현이 헛젓가락질하며 잘 먹지도 못하자 반찬을 집어 올려놓는) 고딩 애도 아니고, 젓가락질도 못하네. 아닌가, 애 맞나. (백현을 바짝 끌어다 놓고엉덩이가 닿자 웃는) 섹스하는거 같네, 하고싶다 좆질. 할까 고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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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5
너는 곱창에게
(귀찮다며 결국 계속 제 뒤에 붙어서 밥먹는 찬열이에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그저 멍하니 젓가락질하는데 계속 놓치자 반찬집어주는 찬열이에 멍하니 바라보다 입에 넣고 오물거리다 켁켁거리며) ..으으.. 뭐에요. (얼굴 빨개져서는 겨우 가슴 톡톡치다 진정하고) ..하, 할 마음 없다면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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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5에게
할 마음 없었는데, 갑자기 엉덩이 부벼대니까 야릿꼴릿하네. (손을 쭉 뻗어 물을 꺼내 건내는) 죽으려하네, 그렇게 좋아 고딩?
(뒤에서 풀썩 기대 밥을 아무렇지 않게 마져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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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6
너는 곱창에게
(계속 더 붙어오며 밥 먹는 찬열이에 혼이 나간 듯 멍하니 계속 반복적으로 기계처럼 젓가락질만 하다가 이내 내려놓고는 어쩔줄 몰라하며) ..이, 이제 다 먹지 않았어요? ..그만 떠, 떨어져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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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6에게
(백현을 막 껴안고 부비다일어나 밥을 치우다 에라이- 하고 툭 치고 치우라 손짓하며 담배 찾는) 형아담배 좀 피고올테니까 치우고 좀 있으세요. (담배를 들고 현관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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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7
너는 곱창에게
(그냥 나가버리려는 찬열이에 제가 계속 떨어지라고 해서 화났나 싶어 놀라 다가가서는 찬열이 붙잡으며) ..혀, 형아. 혹시 화났어요? 자꾸 떨어지라고 해서? ...아니.. 싫은건 아닌데.. (우물쭈물하며 또 축 쳐진 눈으로 찬열이 올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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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7에게
(별생각 없이 담배 피우러 나가려 한 건데 백형이 엉겨 붙어오자 웃으며 엉덩이 톡톡 치는) 화 안 났어요, 가서 치우세요 밥이나.(축 처진 눈을 살살 만지는) 그럼 고등학생은 내가 좋은가 보네,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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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8
너는 곱창에게
..네? (눈 동그랗게 뜨고 찬열이 바라보다 괜히 고개돌려 시선 피하며) ...그, 그럼 좋죠. ..별로 싫어할 이유는 없으니까.. (대충 얼버무리고는 다시 밥상으로 가서 먹은거 치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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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8에게
(치우는 모습 보다가 웃고 나가서 담배 태우다 들어오는데 백형이 고양이와 놀아주고 있자 가까이 다가가 목쥐어 던지는) 얘 내버려 두고 나랑 놀아. 내가 더 재미있어, (무릎에 풀썩 누우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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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9
너는 곱창에게
어어- (그냥 던져지는 고양이 보고는 당황해서 고양이 보고있다가 제 무릎에 누워오는 찬열이에 풋 웃으며 고양이 쓰다듬 듯 장난스레 머리 쓰다듬고) ..그래요. 형아랑 놀죠, 뭐. 그래도 고양이 던지는 거 그만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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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9에게
왜, 쟤는 저런거 좋아해. 내비둬, (머리를 막 장난스럽게 더 부비적대며 웃는) 내일 나가면 어디로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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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0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내려다보고는 작게 한숨쉬고 눈 도르륵 굴리며) ..글쎄요.. 갈데 없는데... (괜히 또 우울해져서는 폭 한숨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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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0에게
(힌숨쉬는 입을 툭 치는) 갈 때가 왜 없어, 어디든 가면 되지. (고양이가 다시 살랑살링 다가와 안기자 발로 차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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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1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보고 당황해서는 고양이 제 쪽으로 오게 해서는 살살 쓰다듬어주며) ..갈데가 없어요. ..집도 없고.. 친구도 별로 없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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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1에게
그래? 불쌍하네 고딩,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웃으며 고양이 계속 차대는) 그래도 이런 사이트에 들어가면 안 된다, 고딩 호되게 당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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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2
너는 곱창에게
(작게 폭 한숨쉬고는 고양이 안아들어 쓰다듬어주며) ..어쩔 수 없어요.. 돈도 없으니까, 이제 찜질방도 못가고.. 다 형아같은 사람들이면 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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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2에게
나 같은 사람 몇 없어, 그런 사이트에는 배 불뚝 남자들뿐이야. 너 강간당하듯이 들이 박아, 조심해야 돼. (눈 감고 잠들듯 말듯한 정신으로 웅얼대듯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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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3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머리 살살 쓰다듬어주고는 여기 더 있고 싶다고는 말도 못꺼내고 작게 한숨쉬고 찬열이 깰까봐 낑낑거리며 손 뻗어 이불 끌어와서 덮어주고는 살살 토닥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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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3에게
(아기처럼 몇 번 뒤척이다제대로 자리잡고 잠들어 있다 한시간정도 뒤에 다시 일어나 꾸벅 조는 백현을 보고 슬핏웃는) 누워서자 고딩, 목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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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4
너는 곱창에게
..아.. (부스스 눈 뜨고는 찬열이 멍하니 바라보다 고개 끄덕이고 꼬물거리며 누워서는 이불 꼭 덮고 웅얼거리는) ..응.. 형아도 더 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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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4에게
(옆에 누워서 같이 자다 어느새 백현을 끌어다 안고 팔베개를 해주는) 잘 자네, 고딩 이따 나갈래. 답답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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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5
너는 곱창에게
(잠오는 듯 눈꺼풀이 무거워서 그대로 눈 감은채로 고개 끄덕거리고는 찬열이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는) ..으응.. 이따가.. 같이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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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5에게
(계속 부적대며 껴안고 잠들어있다 계속 거슬리는 고양이 때문에 깨자 짜증내며 일어나는) 아아, 저 고양이 새끼가 지랄은 진짜. (잠들어있는 백현을 내려보다가 상의 속으로 손을 넣어 유두를 비비며 만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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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6
너는 곱창에게
..우응.. (저 건드리는 손길이 느껴지자 잠결에 툭 치고는 다시 이불 끌어당기는데 계속 만져오자 부스스 눈 뜨고는 멍하니 찬열이 바라보며) ..어? ...형아.. (눈 비비며 상황파악하다 이내 계속 유두 만지고 있는 것 보고는 바람빠지듯 웃는) ..왜요. 말랑말랑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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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6에게
(눈도 아직 못 뜬채로 고개 여러번 끄덕이고 더 유두를 비틀어대며 힘 조절 못 하고 막 만지는) 형아 형아 하는거 존나 간질어대서 싫어하는데, 고딩 귀엽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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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7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말 듣고는 겨우 눈 부스스 뜨며) ..귀여워요? ..별로 귀여운 거 아닌데.. 그럼 형아를 형아라고 하지 뭐라고 해요. (푸스스 웃는데 마구 만져대는 찬열이에 아픈지 살짝 찡그리며) ...으으, 조금만 살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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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7에게
그냥 형 형 하는게 차라리 낫지, 형아가 뭐야. (찡그리며 움추리는 백현을 보고 더 놀려주려다 힘풀고 툭툭 튕기듯 당겨 만지는) 완전 말랑말랑해, 젤리 같다. 느끼는거 아니지 고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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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8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고는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흐으, 아니에요. 아니거든요? (당황해서는 입술 꾹 깨물고 왠지 생소한 기분에 계속 소리 나오려는거 참으며 바르르 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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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8에게
(계속 만지작대다 몸을 툭 쳐서 다시 눕히고 위로 올라가 셔츠 벗기는) 고딩, 섹스하자 섹스. (자신의 셔츠까지 벗어 던지고 바로 콘돔 찾아 가져와 바지 벗기는) 벌려봐 알아서, 귀찮아 이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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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9
너는 곱창에게
(바로 제 옷 벗겨버리고는 저도 옷 벗는 찬열이 보고 당황하다가 이내 벌리라는 찬열이 말에 바지 벗기고나서도 우물쭈물 망설이다 조심스레 벌리며) ...이, 이렇게요? ..으아, 이상해. 그냥 형아가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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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9에게
내가 왜, 니가 벌리러 온거잖아 여기. 사람 귀찮게 안 해야지, 벌려 (드로즈를 벗기고 자신도 다 벗은 뒤 바로 젤을 묻혀 콘돔을 껴넣는) 급해, 형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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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0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벌리러 온 거 아니냐며 말해오는 찬열이에 움찔하다가 이내 폭 한숨쉬고는 다리 벌리고 찬열이 바라보며) ..응, 그러게요. 벌리러 온 거 맞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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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0에게
(별 말없이 구멍에 젤을 묻혀 치덕대며 손가락 서너개 한 번에 집어 넣어 백현이 순간 악을 지르며 이불 꽉지는데도 바로 페니스 가져다 부비며 밀어넣는) 디리벌려, 힘 좀 풀고. 꽉 물려서 잘리겠다 아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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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1
너는 곱창에게
(아무런 배려도 없이 바로 손가락 집어넣자 악 소리 지르고는 바르르 떠는데 페니스 바로 가져다대자 정신 못차리고는 바르르 떨다 고개 끄덕이며) ..하으.. 응, 알았어요.. 힘.. 하아, 풀고 싶.. 은데.. 하윽.. (긴장해서 힘이 들어가는지 바르르 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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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1에게
(바들바들 떨며 죽으려 하자 허벅지를 톡톡 쳐주며 주무르고 안으로 밀어 넣고 다시 자세 잡는데 백현이 무의식적으로 그런 건지 손을 뻗어 잡자 얼굴 구겨져 쳐내는) 고딩, 나 이런 거 싫다니까. 애인도 아니고, 힘이나 풀어. (결국 눈물 터져 막 닦아내며 어떨 줄 모르는 백현에 손가락으로 닦아주며 끝까지 밀어 들어가 헉 소리 나게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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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결국 끝까지 들어와버리자 헐떡거리며 이불만 꼭 쥐고는 저도 모르게 자꾸 찬열이에게 손 뻗으려는거 못 뻗고 이불만 꼭 쥐고 눈물 툭툭 쏟아내며) ..하으.. 혀, 형.. (저 쳐내면서도 눈물은 닦아주는 찬열이에 왠지모르게 더 서러워서는 눈물 더 흘리다 제 손으로 대충 눈물 닦으며) ..흐으, 아파.. 형아, 아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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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2에게
응, 이게 어떻게 아프지 않겠어. 참아, 너도 헐떡이잖아. (허벅지를 잡아 양 옆으로 벌리고 연결부위를 보다 보이지 않게끔 더 밀어넣고 허벅지에 경련이 일어났는지 잘게 떨며 힘들어하는 백현을 눈물만 닦아주고 허리를 연신 흔들며 마찰음을 울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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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3
너는 곱창에게
(아프다고 말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허리 움직여오는 찬열이에 멈칫하다가 이내 그저 울려오는 마찰음 들으며 정신 놓듯이 아무 느낌없이 그저 흔들리며) ..하아, 윽, 형.. 형아, 하으.. (아무말도 못하고는 흔들리며 다시 무의식적으로 찬열이쪽으로 손 뻗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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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3에게
(뻗어온 손 모르는척하며 옆으로 팔만 짚어 허리 더 흔들다 얼마안가 사정감이 몰려오자 속도 올려 골반 꽉 잡고 괴롭게 하다안에서 나와 사정하고 백현이 화장실로 들어가는거 보고 힘빠져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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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4
너는 곱창에게
(허공에서 허우적거리다 이내 다시 이불만 꼭 쥐고는 찬열이 움직임 받아내고 결국 찬열이 나가자 비틀비틀거리며 욕실로 가서는 웅크리고 앉아서 계속 울기만 하다 저도 제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몰라서 또 계속 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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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4에게
(힘 빠져 늘어져 있다 울리는 진동에 고개 비틀어 들었다가 백현의 핸드폰인거 보고 가져다 그냥 열었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문자 내용인 이렇게 연락 무시하고 뭐하냐며 다른 새끼한테 구멍 내주냐는거 보고 수신함 들어가서 여태까지 이리저리 들쑤셔본듯한 여러 번호들을 보고 대충 백현이 파악이 되자 집어던지고 헛웃음치는) 고양이네, 속은 똘똘 고양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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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5
너는 곱창에게
(한참 울어대다가 겨우 진정하고는 대충 씻고 울어서 얼굴 퉁퉁 부은채로 나와서는 찬열이 보고는 흠칫하고 대충 옷 주워입고는 조금 떨어져서 누으며) ...형도 씻으세요.. (소리지르고 악쓰느라 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작게 말하고는 힘이 없는지 그대로 누운 채로 눈 감고는 이불 끌어당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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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5에게
(백현이 누워 얌전히 몸을 돌려 이불을 끄는 모습까지 지켜보다 계속 헛웃음이 나와 일어나 창문 열고 욕실로 들어가 씻고 콘돔만 정리한 채 한참 떨어져 누워 핸드폰 게임만 해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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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6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누워서는 잠들려고 해도 아파서 잠도 안오자 이리저리 뒤척이는데 게임만 하는 찬열이 보고는 또 한숨나와서 멍하니 바라보다 이불 끝까지 뒤집어쓰는데 이내 제 핸드폰소리 울리자 확인하고 찡그리며 제가 한 번 연락했다가 너무 노골적으로 계속 자자며 요구해오는 사람 문자보고는 폭 한숨쉬고 그냥 핸드폰 꺼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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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6에게
(이불 안에서 꼼지락 대며 핸드폰 소리 들리자 안으로 들고가 곧 꺼놓는 소리가 들리자 웃는) 야, 그냥 눈치보지말고 해도 돼.뭘 그걸 숨겨, 그게 더 웃긴거야 고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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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하는 말 듣고는 고개 저으며) ..별로 눈치 보는 거 아니에요.. 답 할 이유가 없는 문자라서.. (계속 문자오는거 어떡해야하나 싶어서 꺼진 핸드폰바라보며 폭 한숨쉬고 허리아픈지 톡톡 두드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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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7에게
왜 답 할 이유가 없어, 다음으로 구멍 내줘야 되시는분일텐데. (비꼬듯 말하고 일어나 같이 있기 답답한 기분에 담배 들고 나와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루한이 쭈그려 앉아 담배를 태우고 있자 머리를 콩 박으며 옆으로 가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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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놀라 이불 걷고는 아니라고 말하며 찬열이 바라보는데 듣기도 싫다는 듯 바로 나가버리자 억울하기도 하고 그런게 아닌데 싶어서는 입술 꾹 깨물고 문쪽만 바라보다가 다시 누워서는 제게 다가오는 고양이 꼭 껴안는) ..진짜 그런거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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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8에게
(루한과 말싸움을 하며 투닥거리다 어디냐고 전화온 세훈의 전화를 받더니 벌떡 일어나 가글까지 하고 뛰어 나가는 모습을 보고 혀를 차며 할 수 없이 밑으로 내려 들어와 티비 켜놓고 무표정으로 자세만 바꿔가며 보다가 툭 튀어나온 이불을 보거 한숨쉬는) 바짝 쫄아있지마, 신경 안 쓰니까. 일어나서 하던대로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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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9
너는 곱창에게
(이내 금방 집으로 돌아온 찬열이에 괜히 자는척하다가 쫄지말라고 말해오는 찬열이에 괜히 들켰나 싶어서 빼꼼 이불 걷고 바라보며) ...저기.. 형아, 오해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저 다음에 어디로 갈지 아직 안정해졌거든요? ..구멍 내주고.. 뭐 그런거 아니라구요. (억울한 듯 결국 말하고는 고개만 빼꼼한 채로 찬열이 계속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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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9에게
아, 그래. 아직 안 정했나봐, 조건이 다 볼만한가보지. (백현을 보지도 않은채 할 만만 툭 던지고 티비 채널 돌리다 어느새 앞으로 티비 가리고 앉아 형아- 하는 백현의 머리를 툭 쳐대는) 나와, 티비 안 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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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0
너는 곱창에게
(저 안믿어주는 찬열이에 정말 억울한지 앞에 와서는 티비 가리고 앉아서 찬열이 올려다보며) ..형아, 진짜 아니거든요? ..나 막 그렇게 아무한테나 가서 다리.. 벌리고.. 그, 그런거 안해요! 이사람은.. 그 때 형아한테 연락하기 전에 혹시나 해서 해봤는데 계속 변태같은 말만 해서 답 안했더니 계속 이렇게 문자 오는거란 말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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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0에게
아, 그러셨어요. 몰랐네, 아무데서나 다리 벌리고 그런거 아니라는거.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죠, 나와 티비 안 보인다고. (대충 대답하며 비꼬고 계속 티비에만 시선두고 툭툭 던지고 발로 차지만 백현이 울듯한 표정으로 더 다가와 형아- 거리자 무표정한 얼굴로 백현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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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1
너는 곱창에게
(계속 저 비꼬기만 하고 안믿어주는 찬열이에 더 울상짓고는 다가가서 찬열이 살짝 잡고 흔들며) ..형아, 진짜 아니에요, 네? ...나 형아한테 처음 그.. 다리 벌린건데.. 진짜에요, 네? 믿어줘요. (울듯한 표정으로 간절하게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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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1에게
네, 믿어요 믿는다고 누가 니보고 처음 아니라했나. (간절한 표정 보다가 티비 꺼놓고 물끄러미 쳐진 눈꼬리만 보는) 나갈래, 고딩 집에 들어오니까 내가 정신 사납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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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2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찬열이 바라보다 울상짓고) ..왜 그래요, 네? ..나때문에 정신사나워요? ..그럼 내가 나가야지, 형 집이잖아요. (아무 감정없는 눈으로 저 보는 찬열이에 더 다급하게 붙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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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2에게
그래, 그럼 니가 나가. 이렇게 복잡하게 굴러가는거 싫은데, 복잡해진거같아서 별로다. 가방 챙겨서 나가, (바로 나가라고 말하고 이불에 누워 핸드폰 들여다 보며 고양이가 걸리적거리는거 차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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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3
너는 곱창에게
(아무런 미련도 없다는 듯이 나가라는 찬열이에 입술 꾹 깨물고 찬열이 바라보다가 일어나서는 교복으로 갈아입고 가방 챙겨들고는 찬열이 바라보고 꾸벅 허리숙여 인사하며) ...그럼 가볼게요, 형아. ..재워줘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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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3에게
뒤도 안 보고 나가는게, 아쉬운척은. 밖에 재워준다는 새끼들 널렸지, (끝까지 비아냥대는 투로 말하며 인사하는 백현을 보는) 잘 가, 아무리 그래도 이상한 새끼들 쫓아가서 몸 상하지말고. (발을 요란스럽게 흔들어대다 고개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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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그래도 조금 용기가 생기는지 우물쭈물 망설이다 찬열이 바라보고) ..저기, 형아.. 저 진짜 갈 데 없어요.. 그냥 여기 며칠만 더 있으면 안돼요? ..저 형아랑 있는거.. 되게 좋은데.. 방해 안할테니까, 며칠만 더 있게 해주시면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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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4에게
나 맨날 여자 데리고 와서 씹딜할건데, 고딩 니가 시끄러워서 떻게 버텨. 매번 다리 벌려줄것도 아니고, 그리고 넌 다리 벌리고 몇 일 같이 있다보며 그 사람이 그렇게 쉽게 좋나본데 그러다 큰 코 다친다 (백현을 물끄러미 보다 고개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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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5
너는 곱창에게
..시끄러운건 괜찮은데... (매번 여자데려올거라는 말에 움찔하지만 그래도 고개 끄덕이며) 그리고 그렇게 쉽게 좋아진 거 아니에요. 형아 좋은 사람이잖아요.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고.. 잠도 재워주고 밥도 주고.. (괜히 다른말하면 진짜 좋아하는거 들킬까봐 대충 둘러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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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5에게
그럼 그거 말하면서 다른 사람 찾아가, 그거 해주면 좋아해 줄 수 있다고. (아예 일어나서 백현을 보다가 한숨 쉬는) 왜 촐싹 붙어 있으려고 그래, 서로 귀찮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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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6
너는 곱창에게
(저 내려다보는 찬열이 시무룩하게 바라보다 이내 고개 숙이며) ...왜긴요.. 그냥, 형아랑 있으면 편하고 좋으니까.. 형은 귀찬겠지만, 그래도 저는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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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6에게
그 좋다는 의미가 뭐야, 내가 뭐 친형이라도 된거 같은 느낌이란건가. (아무사이도 아닌 백현도 저렇게 생각하는데 제가 괜히 오바해서 반응한건가싶기도 해 일어나 가방이나 벗으라며 시무룩한 얼굴 주물딱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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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7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가방 벗으라는 말에 조금 희망이 생겨서는 가방 벗고 가만히 찬열이가 제 얼굴 만지작거리는대로 두다가 작게 웃으며) ..음.. 친형이라도 좋을 것 같고.. 다 좋을 것 같은데요?

예쁜아 난 이만 공부하러 가야겠어 ㅠㅠㅠㅠㅠㅠ 내일 또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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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7에게
웃지마 바보같이 실실대긴, 아무사이도 아닌데 내가 괜히 오비한거 같기도 하네. (갑자기 울리는 벨소리에 세훈의 이름이 찍혀있자 귀찮게 받았다가 표정 밝아져 끊는) 고딩, 이따 저녁에 고기 먹는다. 오세훈이 쏘겠데 왠일로, 아싸. (금방 단순하게 신나서 이불로 눕는)



넷ㅅ저도 공부하러 ㅏ기요ㅠㅠㅠㅠㅠ 내일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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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8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보고는 귀여워서 풋 웃다가 다가가서 옆에 슬쩍 누우며) ..좋아요? ...오세훈이면, 그 때 그.. 루한씨? 루한 형아? 루한 형아 애인이에요? (눈 동그랗게 뜨고 찬열이 바라보며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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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8에게
응, 걔 애인. 존나 둘이 생긴것도 닮아가지고 하는짓도 똑같아요. 루한은 형아라 하지마 루한해 루한. (눈 동글동글 뜨는 백현을 보고 오라고 손짓하는) 고기는 아무때나 오는게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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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9
너는 곱창에게
(고기때문에 기분좋아보이는 찬열이에 푸스스 웃으며 다가가서는 찬열이랑 눈 마주치고) ..고기가 그렇게 좋아요? ..근데 왜 루한형아는 형아 아니에요? 셋 다 친구라면서요. 그럼 다 형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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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9에게
형이긴한데, 걔한테 형형거리는게 웃기잖아. 오세훈은 신경 안쓰니까 마음대로해도 되고, 고기는 정말 아무때나 오는게 아니야 오세훈은 특히 얼마나 쫌생인데. (다가오는 백현의 팔을 당겨 안고 부비적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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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0
너는 곱창에게
(저 당겨안아서 부비적거리는 찬열이에 잠시 굳어있다가 이내 바람빠지듯 웃으며 찬열이 살살 토닥여주고) ..형아면 형아죠, 뭐. 그렇다고 나이도 차이나는데 그냥 이름부를 순 없잖아요. 고기도 사주시는 착한 형아들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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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0에게
니가 뭘 그렇게 형을 토닥여 토닥이긴, 웃기네 고딩. (이마를 툭 밀어내며 바지속ㅇ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주물럭대다 골을 쓸어대듯 내려가 벌리고 부어있는 구멍을 살살 만지는) 퉁퉁 부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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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1
너는 곱창에게
(툭 밀어내자 이마 짚으며 입술 비죽거리다 이내 제 엉덩이 만져오는 찬열이에 움찔거리고는 찬열이 껴안으려다 그냥 두 손 주먹만 꼭 쥐고 바르르 떨며) ..으으.. 아까 했으니까.. 그렇죠.. 뭘 그런델 만지고 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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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1에게
하는데 아파서 죽으려 했잖아, 악을 막 지르던데. (껴안으려다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놀래 두 주먹 꼭 쥐는 백현을 보고 웃는) 형인데 뭐 어때, 안아. 형이 뭘 못해주겠어 우리 고딩위해서, (장난스레 말하고 손가락 밀어넣으려다 많이 아파할거같아 그만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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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2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돼요? ..잡는 것도 싫어하면서.. (잠시 망설이다 살짝 껴안고는 부비적거리며) ..이거 엄청 아파요. 형아는 해본 적 없으니까 모르겠지만. (안에 넣지는 못하고 계속 주변만 만지작거리는 찬열이에 기분이 이상해서 꼭 껴안은채로 살짝 떨며) ..흐으.. 이, 이제 그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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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2에게
싫어, 계속 만질거야. 나는 평생 안 하고 내가 박기만할거야. (간지럽게 붙어대는 백현에 밀어내려다 참고 엉덩이만 주물럭대는) 내가 형이니까 참아줄게, 간질간질한데 이 악물지. 고딩은 이런거 좋아하나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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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3
너는 곱창에게
하으, 형아는 바보야.. 그만 하래도.. (계속 엉덩이 주물럭대는 찬열이에 점점 숨소리 가빠지면서 찬열이 더 꼭 껴안고 고개 끄덕이며) ..하으.. 응.. 붙어 있는 게 좋아요.. 하아, 이렇게 붙어있을 사람이 없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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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3에게
나도 붙어있을 사람 없는데, 그런거 싫어해서 좋던데. 기집애들은 꼭 들러붙어서 안고 만지고 징그럽게. (더 껴안아오는 백현을 적당히 떼어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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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4
너는 곱창에게
..나는 좋은데. 따뜻하고.. (이내 다시 슬쩍 밀어내는 찬열이에 시무룩해서는 눈꼬리 축 늘어트리고 찬열이 바라보며) ..형은 싫어요? 징그러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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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4에게
고딩 니가 징그럽기보다는, 그냥 그런게 징글하다는거지. 만지고 부비적대고 그게 싫어. (눈꼬리를 툭툭 만지다 늘리는) 이게뭐야, 축축 쳐졌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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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5
너는 곱창에게
(저 눈꼬리 만지며 놀리는 찬열이에 입술 삐죽거리다 꼭 안고는 부비적거리며) ..싫어요? 왜 싫어요. 싫으면 더 해야지. (괜히 오기로 더 부비적거리며 붙어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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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5에게
(막 끈적이게 간질되자 확밀어내는) 왜 좋아 이게, 난 섹스 할 때도 붙어오는거 참으려면 힘들어. 집어던질 수도 없고말이야, 너는 그런건 없더라 다행히. (담배를 찾으려 이리저리 손 뻗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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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6
너는 곱창에게
(확 밀어내는 찬열이에 살짝 찡그리다 폭 한숨쉬고는 그냥 바로 누워서 이불 끌어당기며) ..그게 뭐에요. 원래 다 그런거 하면 붙고싶고 그런거지. 다 형아 좋아하니까 하는 사람들일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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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6에게
좋아하기는 무슨, 마음맞고 말 맞고 루한처럼 그냥 자는거지. 너도 잘 곳이 필요하니까 목적을 가지고하는거잖아. (이불 빼앗어당기며 장난스레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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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7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말하자 할 말 없는지 입술 삐죽거리다 작게 한숨쉬며) ..뭐.. 그거야 그렇지만... (그것뿐만은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또 싫어할 게 뻔해서 그냥 아무말없이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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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7에게
뭘 봐 보긴, 너무 잘생겨서 눈길이 막 가지. (백현의 볼을 주물럭대며 늘리다 담배 찾지 일어나 창문 열어 놓고 담배 태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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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8
너는 곱창에게
(담배 피우는 찬열이 엎드려서 바라보며) ..뭐, 잘생긴 건 인정. ..근데 형아 담배 되게 많이 피네요. 뭘 그렇게 자꾸 펴요. 몸에도 안좋은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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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8에게
몸에 안 좋아서 태우는 사람이 어디있어, 좋으니까 태우는거지. 하다보면 계속 하게 돼, 고딩은 하지마. 안 좋으니까, (엎드리는 백현의 엉덩이를 톡톡 치는) 아기 키우는 기분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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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9
너는 곱창에게
(엉덩이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치며 담배 피우는 찬열이에 괜히 움찔하며) ..뭐에요. 자기는 하면서 왜 나는 안돼요. 그리고 아가 아니거든요? 이렇게 큰 아기가 어딨어요, 고등학생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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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9에게
아기 여기있잖아, 고딩이면 뭐해 이렇게 축 쳐진 강아지같은데. 담배 피우라해도 안 할거면서 말은 잘 해요. (엉덩이 계속 툭툭 치머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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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0
너는 곱창에게
(웃는 찬열이 보고는 입술 삐죽거리며) ..강아지 아니래도.. 담배는 몸에 안좋고 맛없어서 안피는거지 별로 아기라서 안피는 건 아니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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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0에게
(백현과 계속 투닥거리다 세훈에게 전화가 오자 대충 옷 챙겨입고 나와 큰 길로 가는데 교복입은 백현을 내려다보는) 원조하는 아저씨 같다 고딩 교복입은거 옆에 두고 걸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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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1
너는 곱창에게
(교복입고는 외투에 양 손 집어넣고 총총 종종걸음으로 걸으며) 으으, 원조라뇨. 형아 나이가 몇살이나 된다고.. (눈 도르륵 굴리다 픽 웃으며) ..하긴, 뭐 비슷하긴 한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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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1에게
4살이다 4살, (머리를 콩 박고 고기집안으로 들어가는데 멀리서 세훈이 손을 흔들자 신나서 그쪽으로가 자리에 앉아 말할틈도 없이 젓가락 들려는데 루힌이 얘야 새구멍. 하며 백현을 고 세훈에게 말하자 루한을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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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2
너는 곱창에게
(어리둥절하게 들어가서는 어색하게 앉아서 찬열이한테만 꼭 붙어있는데 루한이 하는말 듣고는 괜히 주눅들어서 세훈이 바라보고 어색하게 웃다가 고개 꾸벅 숙여서 인사하고) ..아.. 죄송해요.. 저까지 와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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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2에게
(루한 성격 건드려봤자 좋을거 하나 없는걸 알기에 그냥 넘기는데 세훈이 같이 꾸벅 인사하고 자신을 보며 이번엔 남자에다 고딩이냐며 웃어대자 고기나 먹으라며 쑤시고 백현이 주눅들어있는게 보기 싫어 툭툭 치는) 뭐가 죄송해, 쟤가 오라한건데 먹어 얼른. (루한이 아니꼽게 보며 남자는 처음이냐며 조여? 하고 묻자 다시 꾹 참으며 발로 장난스레 차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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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3
너는 곱창에게
(계속 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세사람에 어쩔줄 몰라 고개 숙이고 안절부절 못하고는 손가락만 꼼지락거리다 점점 루한이 이야기하는 수위가 높아지자 뭐라 할 말도 없고 반박할 말도 없어서 찬열이만 바라보는데 먹느라 정신없는 것 같자 폭 한숨쉬고는 젓가락 쥐고 손가락만 꼼지락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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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3에게
(루한이 정색하며 사람 말 무시하냐며 좋았냐고 박혀서 박찬열 잘하지? 하고 묻자 세훈이 적당히 하라고 말리지만 백현의 발을 툭특 차대며 소리 장난아니던데 왜 얌전한척이냐며 웃는) 헐떡이면서 난리났던데, 뭘 수줍은척이야 학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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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4
너는 곱창에게
(제 발 툭툭 차면서까지 물어오는 루한에 제 소리도 다 들렸다는 사실에 입술 꾹 깨물고는 울상짓고 찬열이 바라보다 고개 푹 숙이며) ..그런거 아니에요.. 그렇게 말씀하시지 마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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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4에게
그럼 어떻게 말씀해야하는건데, 대답을 잘 하던가. 그리고, 맞잖아 헐떡이면서 울리던데 소리가 거의 울부짖고. 틀려? 씹질하려 벌리는거라 누가 믿겠어. (세훈이 루한을 일으켜 끌고 나갔지만 별 미동없이 고기만 먹으며 공기밥 시키고 된장찌개 떠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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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5
너는 곱창에게
(한참을 더 퍼붓다가 그대로 세훈이 손에 끌려나가는 루한에 그제야 힘이 풀리는지 몸에 힘 빼고는 제 얼굴 마른세수하다 아무렇지도 않게 밥만먹고 있는 찬열이 보고는 찬열이도 그렇게 생각하는가 싶어서 허탈한 마음에 입술 꼭 깨물고) ..형. ...왜 아무말도 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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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5에게
(대답없이 찌개 떠먹고 고기 다시 굽다가 집어 먹으며) 내가 뭐라해 거기서, 할 말이 없잖아. 뭐 고딩 그런애 아니야, 그런 소리 아니였어 그 날 이런거라도 해야하나. (고기만 접시에 옮겨주고 발 까닥거리는) 먹기나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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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6
너는 곱창에게
..그렇죠. ..형 말이 맞네요. (제 접시에 옮겨진 고기 보고는 먹을 생각도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젓가락 내려놓으며) ..형 많이 드세요. 저는 별로 생각이 없어요. ..괜히 저때문에 세 분 식사도 못하시고.. 먼저 집에 가 있을게요.


예쁜아 ㅠㅠ 나 가야겠엉!! 내일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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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6에게
왜 또 시무룩해서 빼고그래, 거슬리게 안 한다며 그럼 똑바로 말을 하던가. 이것도 아니이요 죄송해요 이러면서 빼며 누가 어떻게 알아. (백현이 고개 푹 숙이고 있는 모습 보고 볼을 슥슥 만지는) 병신도 아니고, 지대로 말을 고. 울거같은 표정으로 형아형아 하면서 말은 제대로 못하고.


네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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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7
너는 곱창에게
(제 볼 아무렇지도 않게 만져주는 찬열이에 조금 안심이 되서는 다시 울컥한 표정으로 찬열이 바라보며) ..그치만 뭐라고 해요. ...루한형아 말이 다 맞긴 맞는데.. 그럼, 뭐 거기서 헐떡거리고 소리지른거 저 맞다고 소리라도 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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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7에게
이렇게 울컥해서 언성이라도 높이던가, 아무말도 못 하고 쩔쩔대고 있는게. 바보도 아니고, (고기를 다시 접시에 옮겨주며 먹으라고 손짓하는) 먹어, 울거같은 표정 그만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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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8
너는 곱창에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 찬열이에 폭 한숨쉬고는 고기만 바라보다가 왠지 오기가 생겨서 먹기라도 해야겠다 싶어 입에 우겨넣고는 우물우물 씹으며 힐끗 찬열이 바라보고) ..형아는 참 이상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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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8에게
뭐, 내가 뭐가 이상해. (고기를 가져다주고 연신 먹어가며 백현를 보고 묻다 사이다 콜라도 한 병씩 시키며 얘네는 왜 안 들어오냐며 짜증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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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9
너는 곱창에게
(사이다 따뤄주자 홀짝거리고 찬열이 바라보며) ..그냥.. 형아는 무심한 것 같으면서도 착하니까.. 그래서 더 이상해요. (가만히 둘러보다 아직 가게밖에 있는거 보고는) ..가서 데리고 올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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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9에게
무심하다는건 많이 , 착하다는건 처음 들어본다. (세훈이 이해되지않는다는듯 아직도 투닥거리는거 보고 일어나려는거 앉히는) 지금 나가면, 너만 제대로 까여. 오세훈 빡침, (고기를 다시 구으며 백현을 보는) 너 그래서 착한게 싫다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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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0
너는 곱창에게
(밖에서 아직도 투닥거리는 모습 잠시 바라보다가 폭 한숨쉬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네? 아, 아니요? 착한 게 왜 싫어요. 그냥.. 막 대하는 것 같으면서도 착하니까.. 좀 적응이 안된다고나 할까? 아무튼 형아는 참 이상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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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0에게
뭘 계속 이상하다고만 하네, (갑자기 세훈이 들어와 겉옷 챙겨 계산하고 가겠다며 미안하다는말만 하고 나가버리자 헛웃음치며 그럴주알았다는듯 사이다 따라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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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1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바라보다 이내 폭 한숨쉬고는) ..어떡해요, 괜히 저 때문에.. 두사람 괜찮겠죠? (아무래도 걱정되는 듯 계속 가게 밖에 투닥거리는 두사람 바라보다 이내 세훈이가 루한 끌고가자 미안한 듯 어쩔줄 몰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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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1에게
알아서 , 지네들 일인데 뭐. 알아서 할거야, (둘의 모습을 흘긋 보고 백형이 도통 고기를 먹지도 않고 자신은 다 먹자 일어나는) 일어나, 안 먹을거면 나가자. (밖으로 나와서 담배를 사겠다며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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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2
너는 곱창에게
(먼저 일어나는 찬열이에 허둥지둥 일어나서는 쪼르르 따라나가서 편의점 앞에서 신발코로 바닥 톡톡치며 기다리다가 이내 찬열이 나오자 다가가며) ...또 담배에요? ..안좋다니까... 이제 집에 가는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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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2에게
집 가야지 그럼 어디로 갈려고, 모텔갈까. (백현의 어깨에 손을 두르고 껴안듯이 집으로 발걸음 돌려 골목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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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3
너는 곱창에게
..모텔은 무슨.. (당황해서는 눈 도르륵 굴리다 이내 찬열이랑 붙어서 집쪽으로 가며) 아, 고양이 밥은 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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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3에게
걔는 알아서 찾아 먹어, 내비두면 돼. (건물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멀리서부터 보였던 이 추운날 짧은 치마에 힐을 신은 여자가 핸드ㅗ을 만지작 거리다 찬열을 뛰어오듯 다가와 손을 잡자 표정 구겨져 손 빼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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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4
너는 곱창에게
(픽 웃으며 그런게 어딨냐며 고양이 잘 챙겨주라며 말하는데 이내 갑자기 여자가 뛰어오더니 찬열이에게 달라붙자 당황해서는 멍하니 바라보는데 찬열이가 밀쳐내자 놀라 멍하니 바라보는데 저 째려보자 흠칫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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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4에게
(백현을 째리는 눈빛을 보고 볼을 툭 쳐내는데 화장품이 묻어나자 입고있는 자켓에 툭 닦고 얼굴 구기는) 화장 좀 적당히 해라, 가져다 붓냐. (백현의 등을 밀며 들어가려는데 다시 잡이 주절주절 말을 늘어놓자 무표정한 얼굴로 끈질기게 밀어내며 욕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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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5
너는 곱창에게
(다시 저 이끌며 들어가려는데 이내 여자가 다시 끈질기게 붙어오자 옆에서 어쩔줄 모르고 당황스러워서 그여자랑 찬열이 번갈아 바라보며) ..아.. 저기.. 형아, 나 먼저 들어갈까요? 이야기하고 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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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5에게
됐어, 할 얘기가 있어야 나와 있지. 추워 디지겠는데 무슨, (백현을 밀고 들어가며 문 여는데 이제 남자만냐냐며 백현을 다가가 잡아 볼을 툭툭 치며 둘이 만나? 묻고 백현을 뚫어보자 말릴려다 가만히 백현을 내려다보먀 볼을 툭툭 맞는걸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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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6
너는 곱창에게
(이내 들어가자며 저 문 열고 들어가는 찬열이 보고는 따라들어가려다가 제 볼 툭툭 쳐오는 여자에 당황해서 살짝 뒷걸음쳐서 피하며) ..왜 그러세요.. 그, 그런거 아니에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고는 찬열이 울상짓고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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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6에게
(엄하게 표정 지으며 무표정으로 바라보자 여자가 찬열이 신경쓰지않는 모습에 더 툭툭치며 댜딥 똑바로 하라며 니가 왜 같이 들어가는거냐 묻는) 박찬열이랑 만나냐고, 얼마나 됐어. 대답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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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아무런 제재도 안하고 그냥 바라만 보자 울상짓고 찬열이 바라보다 떨리는 눈으로 그 여자 바라보며) ..그, 그런거 아니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제가.. 사정이 있어서.. 그냥 돌봐주신 것 뿐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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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7에게
야 말을 똑바로 지어서 거짓말을 하던가, 니가 알거아냐 얘 성격. 누가 누구를 돌봐, (여자가 계속 기분 나쁘게 볼을 치다 찬열에게 얘기 좀 하자고 말하자 백현을 안으로 들여보내고 밖으로 나가 듣는척도 안 하고 자신의 얘기만 줄줄 내뱉은 뒤 들어와 문 잠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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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8
너는 곱창에게
(저를 계속 툭툭 치는 여자에 당황해서는 아무말도 못하다가 이내 집으로 들여보내는 찬열이에 집안에 들어와서 고양이 쓰다듬어주며 안절부절 못하다가 이내 찬열이가 들어오자 쪼르르 현관으로 가며) ..형아, 괜찮아요? ..저 누나.. 많이 화난 것 같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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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8에게
화내긴 무슨, 절절 매달리더만. 그리고 너는 그게 지금 눈에 들어오냐, 툭툭 맞기만 하면서. (백현을 옆으로 밀치고 안으로 들어가 겉옷을 벗고 답답한지 윗옷까지 다 벗고 이불에 철푸덕 누워 담배만 태우며 창문 여는) 씻기나 해 고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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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9
너는 곱창에게
(제 걱정해주는건가 헷갈리게 하는 발언에 고개 갸웃하다가 대충 외투 벗어놓고는 고개 끄덕이며) ..아, 네.. 그럼 먼저 씻고 올게요. (더 있으면 괜히 혼날 것 같아서 얼른 욕실로 쪼르르 들어가서 폭 한숨쉬고 씻고는 빼꼼 문 열고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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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9에게
(자신이 방금까지 입고 있던 셔츠 휙 던져주며 대충 그거 입고 바지 아무거나 주워 입으라며 담배만 마져 태우며 핸드폰만 만지작대다 고양이가 배로 올라와 거슬리게 하자 욕을 하며 툭툭 쳐대는) 이 새끼 왜 이래, 평소에는 앵기지도 않는게. (모든게 귀찮은지 뒹굴대다 백현을 보고 손짓하는) 고딩, 섹스하자 콘돔 주워봐 거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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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던져주는 옷 대충 껴입고는 망설이다 콘돔박스 주워서는 찬열이 옆에 다가가서 앉으며) ..그래도 고양이한테 그러지 말라니까.. 그렇게 다 귀찮아보이는데 섹스할 생각은 들어요? ..형아도 진짜 이상하다니까. (그래도 이제 이런 찬열이 성격에 조금씩 익숙해지는지 픽 웃고는 옆에 벌러덩 누우며) ..먹자마자 운동하면 안좋아요. 형도 씻기나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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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0에게
귀찮아, 땀 한번 흘리고 씻지 뭐
(벌러덩 눕는 백현의 배를 툭툭치며 콘돔을 하나 꺼내 놓고 위로 올라탄 뒤 셔츠 벗기고 몸을 숙여 유두를 이로 무는) 아 말랑하네, 바지 벗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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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1
너는 곱창에게
..진짜 하려구요? ..우와, 이 형 알고보니 섹스하는 거 엄청 좋아하나보네.. (아까 루한이 소리들린다고 했던 게 조금 신경쓰이지만 그래도 일단 눈앞의 찬열이가 더 중요하니 꼬물꼬물 바지 벗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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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1에게
말했잖아, 여자 좋아한다고 섹스 하니가 좋아하는거지 뭐. (꼬물꼬물 벗는거 보며 자신도 바지 끌어내리고 다시 몸을 숙여 이로 유두를 물고 드로즈까지 벗겨 페니스를 내려보다 손에 쥐고 위아래로 상하운동 하는) 너도 만져주면 좋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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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2
너는 곱창에게
(만져주면 좋냐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며 제 반응 살피듯 움직이는 찬열이에 얼굴 빨개지며) ..흐으.. 그, 그야.. 저도 남자니까, 윽, 만지면 서는건 당연하죠.. (민망한지 제 얼굴 가리고는 가쁘게 숨만 내쉬고 허리 들썩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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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2에게
(허리는 들썩이며 얼굴은 발개져서 손으로 가리는 모습에 그저 헐떡이기만 하며 듣기 싫은 비명을 지르던 여자들과는 달라 막 웃으며 더 만지작 거리며 자극하는) 고딩도 남자라고 점점 커지네, 막 서고? 말도 잘 듣네 고딩 좆은. (어쩔 줄을 몰라하는 백현을 보다 밑으로 내려가 다리를 벌리게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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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3
너는 곱창에게
하윽, 남자라니까요.. 하아, 그렇게 만지면, 하으, 누구라도 서죠. (정신없이 찬열이가 주는 자극 다 받으며 헐떡거리고 허리 튕겨대다가 제 다리 벌리게 하는 찬열이에 이제 어느정도 익숙한 지 다리 살짝 벌리고는 멍한 눈으로 찬열이 바라보며) ..하아, 그만 만져요, 형아. 하으, 쌀 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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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3에게
이게 싸라고 달린거지, 그럼 싸 얼른. (손에 더 힘을주어 흔들다 백현이 결국 못 참고 다리를 잘게 떨며 사정하자 끈적하게 만져대며 다리 벌리라 하는) 나, 내꺼 말고 다른 사정액 처음 만져본다. (백현이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하자 웃으며 볼을 막 꼬집고 벌린 다리 사이로 들어가 사정액을 구멍에 맞춰 바르고 콘돔을 씌우려다 백현을 툭툭 치는) 일어나서 콘돔 끼워봐, 잘 껴놓나 봐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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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4
너는 곱창에게
(결국 사정하고는 바르르 떠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제 뒤에 바르는 찬열이에 더 당황하다 콘돔 끼우라는 말에 눈 굴리다 몸 일으켜서는 콘돔 받아들고) ..이거 근데 처음 해보는데.. (포장지 뜯어서는 신기하게 바라보다 살짝 겉에 맞추며) ..이렇게 끼우는 거 맞아요? (서툴게 맞춰서는 돌돌 씌우기 시작하는) ..어.. 이, 이대로 괜찮은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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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4에게
(물건 구경하는거마냥 이리저리 만져보며 둘러보다 계속 자신의 눈을 보며 조금씩 넣으려는 백현이 막 꼬집어 주고 싶을만큼 귀엽자 끌어다 안고 부비적대는) 야, 고딩 너 연기하는거야 뭐야. 왜 이렇게 사람 안달나게 하냐, 어? (콘돔을 다 씌운 백현을 손을 끌어다 막 주물주물 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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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5
너는 곱창에게
(겨우 콘돔 다 씌우고는 작게 웃는데 이내 저 끌어당기며 손 가지고 계속 주물러대는 찬열이에 괜히 얼굴 빨개지며) ..아, 안달나게 하긴 누가 안달나게 한다고 그래요. 그런거 아닌데.. (평소에 섹스에 필요한 것 외에 닿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 찬열이라 더 당황해서는 눈만 도르륵 굴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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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5에게
(백현의 얼굴이 발개져 피하자 꾹 잡더니 여러번 입 맞추고 눕혀 사정액이 묻어져있는곳에 부비적대다 바로 귀두부터 천천히 삽입하다 훅 들어가는) 고딩, 나 좋아죽나봐. 얼굴 벌개져서 정신을 못 차리네. 맞지, (백현이 갑작스러운 삽입에 이를 꽉물며 큰 소리를 내자 웃으며 밀착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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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6
너는 곱창에게
(한번에 끝까지 들어오는 찬열이에 정신 못차리고 허리 크게 튕기며 크게 소리지르다 루한이 생각나 급히 입 꾹 다물며) ..하으.. 몰라요.. 윽.. 싫으면 이런거 못하죠.. 하아.. 형아, 하으, 소리 안나게.. 좀 살살.. 또 윗집에, 하아, 들리면.. 루한형아한테 혼나요, 하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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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6에게
우리가 무슨 상관이야 내 집에서 내가 씹질하겠다는데, 니가 몰라서 그러디 걔네는 새벽에 죽어나. 루한 소리 내내 울리다 내가 먼더 잠드는데 뭐, 신경쓰지마. (손가락을 꾹 다문 입술 사이로 밀어넣어 벌리고 콱콱 쑤시며 골반을 꾹 눌러 정신 못 차리게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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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7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괜히 피해주는 것 같은데.. (이내 별로 상관없다는 듯 제 입에 손가락 넣고 작정한 듯 박아오는 찬열이에 정신 못차리고 손가락 물수는 없으니 입술 사이로 계속 소리 내뱉으며 자지러지고 이제 적응된 듯 같이 허리 흔드는) ..하앙, 형아, 하윽.. 거기, 좋아, 하앗..!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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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7에게
(마지막으로 했을 때도 허리 하나 못흔들고 그저 죽으려고만 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같이 허리를 흔들며 좋다고까지 말하는 백현에 허리 더 밀어붙여 흔들며 다리를 더 벌리는) 좋지, 하아 흐윽. 고딩 내가 얼마나 잘하는데 크흑, 나랑 하면 이제 아무나 못 할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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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8
너는 곱창에게
하으, 앗, 어떡해, 형아..! (확실히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는지 갑자기 밀려오는 이상한 기분 주체하지 못하고는 이불 꽉 쥐고는 살살 허리 움직이며) ..하아, 윽, 이상해요, 형아, 하아, 기분, 하으, 원래 이런거에요? 하아, 미칠 것 같아..!


예쁜아 ㅠㅠ 나 갈게! 내일 또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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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8에게
응, 원래 그런거야 좋지. 죽을거 같지, 크윽. 하아 (백현에게 몸을 숙야 일으켜 무릎에 앉혀 더 깊숙이 쑤셔 이리저리 휘저으며쾅쾅 박고 이런 체위는 처음해본터라 백현의 골반만 고쳐 잡는)

응 네넵
열심히 해요 :3!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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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9
너는 곱창에게
고마워요!! ㅠㅠㅠ 모레 끝나니까 ㅠㅠ 그때부터는 빨리빨리 할게요! 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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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9에게
저는 다음주에 끝나서 조금씩은 느리겠지만 최대한 빨리! 내일봐요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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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0
너는 곱창에게
(원래 그렇다는 말에 그저 고개만 끄덕거리다 이내 저 들고는 앉혀놓고 더 깊이 넣어오자 힘이 풀려서는 찬열이한테 기대듯 어깨에 고개 묻고는 소리만 내뱉는) ..하앙, 앗.. 형아, 하으, 깊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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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0에게
(좋으면서 허리 더 흔들어봐 라고 말하며 골반 꽉 잡고 밀어 박듯이 콱콱 쳐대자 백현이 울듯이 지르자 비식비식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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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1
너는 곱창에게
(거의 자지러지듯 소리만 내지르다 이내 허리 살살 흔들어대며 찬열이꼭 붙잡고) 하아, 하윽.. 형아, 하으, 미치겠요.. 흐으, 갈 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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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1에게
(백현이 잡아오는건 조금 익숙해진터라 허리만 세게 계속 올리며 허리 돌리는 모습보다 뒤로 백현을 눕혀놓고 페니스를 빼놓고 휴지로 감싸고 발딱 서있는 백현의 페니스를 위아래로 흔들며 웃는) 아가, 얼른 싸야지. 발기만 잔뜩 되있으면 어떻게, (애 다루듯이 막 엉덩이까지 툭툭 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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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2
너는 곱창에게
(이내 저 눕히고 페니스 빼는 찬열이에 칭얼거리듯 찬열이 한테 매달리다 이내 제 페니스 흔들어오자 울상짓고 바라보며) 하윽, 형아, 하아, 진짜 싼단 말이에요.. (아랑곳않고 만져오는 찬열이에 결국 사정하고는 축 쳐지는) ..하으.. 더러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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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2에게
(백현이 허리를 들썩이며 결국 사정하자 휴지에 닦아 버리고 옆으로 누워 창문을 열고 이불을 가져다 던지듯이 백현의 나체에 얹어놓고 담배 찾는) 고딩, 볼수록 귀엽네. (비식 웃으며 담배 물고 백현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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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3
너는 곱창에게
(사정후에 여운에 축 쳐져서는 숨만 헐떡이다가 찬열이가 던져준 이불 꼭 당겨 덮으며) 하아.. 정말요? (얼굴 빨개져서는 웃으며) 형아는 볼수록 잘생겼네요. 루한형아 말대로 이것도 잘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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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3에게
(아직까지도 조금씩 헐떡이며 얼굴 발개지는 모습 보고 웃고 볼을 만지작대는) 나야 이것저것 다 잘하지, 섹스를 제일 잘해. (백현을 흘긋 보더니 말을 잇는) 루한이, 그러는거 그냥 계속 무시해. 반응 하지말고, 머리가 잔뜩 아프시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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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4
너는 곱창에게
(제 볼 만지작거리며 말해오는 찬열이에 작게 웃으며) ..그래도..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무시를 못하겠어요..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고 고개 갸웃하며) ..근데 루한형아가 왜 머리가 아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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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4에게
루한은, 욕심이 많아서 내가 누구랑 자는것도 탐탁치않아한다고 해야되나. 오세훈이랑 그렇게 붙어먹으면서 (루한을 생각하다 한숨쉬는) 그냥 무시하면 돼, 오세훈이 다 챙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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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5
너는 곱창에게
..그렇구나.. (조금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고개 끄덕이고 찬열이 바라보며 작게 웃고) ..뭐, 아무렴 어때요. 어차피 나한테 중요한 건 루한형아가 아니라 형아니까. 세훈형아가 알아서 챙기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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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5에게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 백현을 보고 태우던 담배 이불에 대충 비벼 꺼놓고 일어나는) 내가 중요한거야 고딩은? 이제 고딩 허리도 잘 돌리고 나가서 잘 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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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6
너는 곱창에게
..아.. (찬열이 말에 금세 현실로 돌아와서는 우울해져서 작게 고개 끄덕이며) ..응. 그래야죠.. 잘 해야죠. (옷 대충 주워입고는 다시 이불 덮고 누우며) ..그럼 형아는 나 나가면 다른 사람이랑 다시 이런거 할거에요? 여자 고딩이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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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6에게
불판갈ㄹ았어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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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뀨뀨....새톡은 언제오냐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 항상기다리고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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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ㅠㅠㅠㅠ기말고사 떔ㅅ시 바빠서 시험 끝나면 폭풍으로 오겠습니다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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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흐규...그렇군요... 저는 수능이 끝났거든여... 수능 대박나실거에요 쓰니! 그럼 나중에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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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네잇
ㅈ..진짜 부럽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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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여자를 만나든 남자를 만나든 거짓말을 치던 자신에게 비꼬는말투며 음패도 다 모르는척하며 지내다  몇주전 술먹고 온 박찬열/오세훈과 무자비한 관계를 맺고 계속해서 몸이 좋지 않자 병원을 갔더니 임신

저는 이거 찬백으루 몸이 안좋아서 끙끙거리는거부터요!!엉엉ㅠㅠ 하게해줘서 고마워여ㅠㅠㅠㅠ

(관계를 맺고 일주일쯤 지나자 몸이 으슬으슬떨리고 냄새만 맡아도 미식거리는 속 붙잡고 쭈그려 누워있는)으...속 쓰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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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몇 일째 클럽에 놀러가 술먹고 너저분하게 놀다 도저히 오늘은 안 되겠는지 집으로 향하지만 작은 자취방 계단 오르며 욕을 내뱉고 문 열고 들어가는) 변백현, 밥 줘 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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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쿵쿵 소리를 내며 올라오는 발자국소리에 찬열이임을 알고 침대에서 일어나 현관으로 가는)..왔어? 밥..뭐 줄까? 먹고싶은거 있어?(머리 꾹꾹누르며 부엌으로 가 냉장고 뒤적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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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간만에 집까지 왔는데 밥은 이제 하려 하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모습에 또 짜증이나 옆에 있던 작은 의자 걷어차는) 야, 너는 애인이 간만에 일찍와서 밥 좀 먹으려하는데 이제 일어나서 부시시한 꼴로 밥을 하겠다 하고 있냐? 시발 이러니까 집구석 들어오기가 싫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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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픈것도 몰라주고 술냄새에 쩔어서 한소리 하는 찬열이를 보다가 한숨내쉬고)미안..가서 씻고 나와 밥 얼른 차릴게. 속옷이랑 옷 챙겨가고(방으로 들어가 속옷이랑 옷 꺼내서 틱지위에 올려주고 간단하게 밥차리는데 된장찌개냄새가 역해 인상찡그리는)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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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에게
(몇 일전부터 아침이고 저녁이고 가릴거 없이 헛구역질하는 백현에 머리짚고 소리를 지르는) 아프면 병원을 가던가! 병신같이 그러고민 있으면 뭐가 해결 되냐, 시발 때려쳐. (치우고 들어가라며 속옷과 수건들고 욕실로 들어가 씻거 나와 하나밖에 없는 방으로 들어가지만 움크리고 벽을 보고 있는 백현에 뒤 돌아 나와 작은 쇼파에 꾸역 몸 비집어 넣고 눈 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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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너는 곱창에게
(하루종일 헛구역질만 해서 머리가 심하게 울리자 병원을 가려고 옷을 입는데 자꾸 비틀거리자 벽잡고 찬열이가 누워있는 쇼파쪽으로 가며)박찬열..나 병원 갈건데, 같이 가주면..안돼?(손끝만 만지작거리며)아니,아니야.. 그냥 나혼자 갔다 올게. 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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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에게
(눈을 꾹 감고 있다 번뜩 일어나는) 야, 너 정신 나갔냐? 이 시간에 병원문 여는데가 어디있어. 내일 아침 일찍 가던가, 정신을 어디다 두고 사는거야 답답하다 진짜. 어? 못 살겠다고 (짜증스럽게 말하고 누으려다 결국 일어나 티비 위에 담배곽 들고 베란다로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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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너는 곱창에게
(빔이라며 내일 가라고 큰소리는 찬열이에 평소같았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오늘따라 크게 들리고 심장이 덜컹해 눈크게뜨고 나가서 담배피는 찬열이 쳐다보는)아,미안. 나 들어갈게..잘자.(외투 벗고 힘없이 터벅터벅 들어가 침대에 누워 원래 찬열이 자리였던 옆자리바라보며 멍하니 있는)쇼파에서 자면 불편할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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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에게
(담배만 여러대 태우다 안으로 들어와 쇼파에 낑겨 누워 한숨만 푹푹 셔대다 잠들고 시끄라운 소리에 잠에서 깨 눈을 비비며 뜨고 일어나려다 토요일인거 알고 다시 눕는) 야, 시끄러워. 이따가 해, (병원 가야한다말하는 백현에 짜증내며 일어나 씻고 같이 가줄 수 있냐는 말에 됐다며 물만 마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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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너는 곱창에게
응..(찬열이가 마시고 그대로 둔거 치우고 방으로 들어가 얇은 코트하나 입고 오래된 운동화 신으며 나갈준비하는)나 갔다 올게, 올때 마트들릴건데 뭐 먹고싶은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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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에게
(손을 휙휙 저으며 나가기나 하라는듯 귀찮은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가 누워 한숨자고 일어나 방을 나오지만 백현이 아직도 오지 않아 냉장고를 뒤적대다 열쇠가 열리고 백현이 힘없이 들어오자 비아냥대는) 기둥서방 만나고 왔냐, 왜 이리 늦어 병원은 순 다 거짓말아냐? (신발장에 못 박힌듯 서있는 백현에 얼굴 찡그리며 다가가는) 야 너 뭐하냐, 들어오던가 말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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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너는 곱창에게
(병원에가사 임신이라는 소리를 듣고 마트에 들릴 생각도 없이 멍하니 길을 걷다 정신차려보니 벌써 어둑어둑 해진 하늘을 보고는 한숨쉬며 집으로 가자 비아냥거리는 찬열이에 모습에 잠시 잊어ㅛ던 임신이라는 사실이 떠올라 찬열이만 멍하니 바리보다고 방으로 들어가 힘없이 침대로 들어가 눕는)늦어서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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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에게
왜 이래 또, 병원 갔다 왔으면 말을 하던가. 뭐 할 말이 있을거 아냐. (답답한 마음에 담배 꺼내 물며 따라 들어가는) 야 변백현, 말을 하라고. 멍하게 넋놓고 있지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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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너는 곱창에게
어..어?(입술만 물어뜯다가 눈 피하며 그냥 배탈이래.
별거아니야..(코트안에 들었는 산모수첩이 생긱나 두려움에 는 질끈 감고 이불 푹 뒤집어 쓰는)나 먼저 좀 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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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에게
야, 어떤 놈이 배탈났는데 헛구역질을 해. 되도않는 거짓말 하지말고 똑바로 말해, (이불을 걷어내고 움크린 몸 툭툭 차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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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너는 곱창에게
배탈나서 속이 안좋은거야,(이불 걷고 툭툭치자 벌떡 일어나며)몸 치지마..! 나 좀 잔자고.. 이제 약먹어서 속 괜찮아.니앞에서 헛구역질 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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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에게
야, 변백현 그래서 퍽이나 속이겠냐. 말 바로 하라고, 뭔데 뭐라는데. (짜증내는 백현에 몸을 더 발로 차대며 신경질내는) 내가 니 몸 맘대로 치지도 못하냐, 지랄이야 지랄은. 예민해서, 생리하냐. (비아냥대고 계속 차대며 바지나 벗어보라고 음패를 던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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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너는 곱창에게
(계속 차이는 몸 더 웅크리고 가만히 있다가 바지벗으라는 말에 놀라서 쳐다보며)자,장난치지말고 가서 자.. 너 밥차려 주려면 일찍 일어나야 돼.(침대 반대편으로 굴러가 몸 숨기는)..얼른 가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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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에게
(더 의심스럽게 몸을 숨기며 얼굴 보지도 않는 백현이 뭐가 확실히 있구나 싶어 올라가 백현을 바로 눕히고 위로 올라가는) 야, 말하라고 뭔데 왜 숨겨 내가 언제 니가 차려준 밥 먹었냐. 다 티나는거 감추지 말고 말해, 뒤져서 알아내기전에. 뭐 병이라도 걸렸냐, (백현의 바지를 벗기려 손 내리며 툭 던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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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너는 곱창에게
(배위에 올라가자 놀라서 밀쳐내려하며)내려와,내려오라고..!(손이 내려가 바지버클을 잡자 눈 질끈 감으면)임신,..임신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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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에게
(임신이라는 말에 백현의 손 밀치며 힘주던 손에 힘 풀리는) 뭐? 야 너 뭐라고? 임신? (눈만 굴리며 한참 생각하다 백현을 내려다보다 배를 누르는) 여기에 애가 있어? 누구 애, 내 애는 아닐테고.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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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너는 곱창에게
(배에 힘줘서 손누르는거 잡으며)으,야..!니애야, 너 아니면 누군데..!손 좀 떼줘..아,파..!(고통이 점점 밀려들어와 눈에ㄴ눈물고이는)그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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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에게
우리가 최근에 한 적이 어디 있다고 그런말을 하냐. 똑바로 말해, 아 밑에 층 혼자 사는 김종인? 그 새끼 맞지. (고개 젓는 백현의 배를 더 꾹 힘주어 누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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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너는 곱창에게
뭐..?(전혀 기억 못하는 찬열이가 어이없다는듯 쳐다보며)너..기억 안나?(배를 더 누르며 종인이 얘기를 꺼내자 인상을 찡그리며 손떼어내려 붙잡고)그런거 아니야..!손치워,니 애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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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에게
누가 믿어 그 말을, 아무도 안 믿으니까 입 다물어. (백현의 배를 더 누르려다 떼어내자 내려와 생각에 잠겨 아무말도 하지 않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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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너는 곱창에게
(침대에 걸터앉아 인상을 찡그린채 말없이 있는찬열이를 보며)..저번주에 니가 술에 떡이되서 온 날, 그날 자고 있는 나 깨워서 억지로 한거, 기억 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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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에게
몰라, 말 시키지마. 누구 애든 내 애든 김종인이든 지워. (백현을 보고 딱 부러지게 말한 뒤 일어나는) 당장 내일 가서 지우고 와, 무조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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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너는 곱창에게
뭐..?(예상은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찬열이를 보며)넌 그게 그렇게 쉬워?못지워,..아니 안지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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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에게
안 지우고 못 지우고 없어, 무조건이야. (걸터앉아있던 침대에서 일어나는) 벌써부터 부른 배 볼거 생각하면 욕이 나온다 욕이, 잔말말고 지우고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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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너는 곱창에게
절대 안지워. 배부르는거 보기싫으면 내가 나가면 되잖아.. 내가 나갈게.(침대에서 일어나 가방꺼내서 옷장안에 옷 마구잡이 집어넣는)그렇게 보기싫으면 이제 각자 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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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에게
그 애를 달고 어딜가 가긴, 빠져 나가려 하지말고. (가방을 차대며 백현을 일으키는) 지워. 무조건 지워, 니가 내 애를 왜 달고다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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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너는 곱창에게
니애 아니야, 내애야. 너는 생긴줄도 모르는데 이애가 어떻게 니애야.(일으키는손 피하며 현관으로가 신발신는)잘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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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에게
까고있네 이게, (백현을 잡아 당겨 뒤로 넘어지자 위로 다시 올라타는) 변백현 정신차려. 그 애가 왜 니애야, 내가 싸질렀다며 내 애지. 말 바로해 바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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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너는 곱창에게
아,아..!(균형을 잃고 넘어지자마자 위로 올라타는 찬열을 밀쳐내며)배위에 앉지 말라고..!내배에 있으니가 내애야, 너한테 책임지라고 안해. 그러니까 나와..내가 알아서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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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3에게
내가 가만히 둘거 같아? 변백현 말도 많아졌네 이제, (백현의 팔을 꾹 잡아 누르는) 그냥 안 두니까 지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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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너는 곱창에게
안지워..안지울거야.(자꾸 배위에 무리가 가자 통증이 오는지 인상찡그리면서)비켜 제발, ..내려와서 얘기해도 되잖아,흐..아프단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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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9에게
아프라고 누르는거야, 지워지라고. (배를 꽉 누르다 한숨쉬며 내려와 계속 머리를 감싸고 생각만 하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임신이라는 말을 듣고 가만히 집으로 온거야, 어떻게 할 주 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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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너는 곱창에게
흐아,으..(찬열이 배에서 내려오자 반대편으로 몸돌려 배 웅크리면서)..그럼 뭐 어떡해, 아무리 물어봐도 임신이라는데..나도 계속 생각했어, 아무생각 없이 여기 온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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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3에게
지우고 왔어야지, 뭐 어떡하냐는게 어디있어. 당장 지워야지, (멍하게 말만 하다 담배곽 찾아 물고 아무생각없이 태우는) 무슨 생각으로 사는건지 모르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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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너는 곱창에게
(담배냄새가 코로 들어오자 콜록거리다 일어나면서)..지우라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와? 아무리 그래도 니 앤데, 너무한다 정말..(담배태우는 모습쳐다보다 이내 신발 고쳐신고 밖으로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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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5에게
(한숨쉬고 따라 일어나 밖으로 나가 백현을 잡는) 너 계속 사람 힘들게 할래, 이렇게 나가서 해결될 일이야? 들어와, 들어와서 얘기해. (백현의 손을 끌어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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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너는 곱창에게
이거 놔, 누가 너한테 해결해 달라고 했어..?(잡힌 손 뿌리치려고 애쓰다가 아무리해도 안되자 그자리에 멈춰서 버티며) 힘들게 한건 내가 아니라 너잖아,박찬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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