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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전체글ll조회 2763

 

 

아무 상황이나 받아요

백현이가 개쎄게 나오는것만 뺴고ㅋㅋㅋㅋㅋ튕겨도 되요

 

 

 

 

시험ㅁ끝나니까 살꺼같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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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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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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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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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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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찬백/반인반수 아가/백현이가 사람일때 4살인데 요즘 갑자기 변한 날씨에 김기에 걸린거예요.그래서 막 열나고 계속 울고 그레기지고 찬열이가 병원 데리고 갔는데 페렴이라고 입원 하라고 해서 간호해 주는거요!일단..지금은 점심때 잠들어서 5시쯤?
.
.
(점심도 거의 못 먹고 울다가 지쳐 찬열이 침대에서 자다가 또 열나는지 얼굴 빨갛게 된채로 찢어져라 울어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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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밖에서 백현이랑 점심 먹으려고 간단히 차려놨던 음식들 치우고 있다 백현의 우는 소리에 달려가 들어 안는) 백현아, 많이 아파? (백현이 계속 콜록대며 괴로워 하자 결국 외투입고 담요 몇 개에 둘둘 싸서 집을 나와 차에 올라차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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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방으로 들어와 저 안아주며 토닥이는 찬열이 어깨에 얼굴 기댄채로 울면서 뜨거운 숨 내뱉다가 결국 담요 두른채로 찬열이 차에 올라타 베이비시트에 앉아있다 병원에 도착했는지 다시 찬열이 품에 안겨 병원 안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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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병원 들어가자마자 벌겋게 온 몸이 달아오른 백현을 눕히고 진찰 결과를 기다리다 폐렴이라 입원시켜야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서둘러 입원 수속 밟고 배정받은 입원실로 가 누워 있는 백현의 옆에 앉아 머리를 만져주는) 백현아, 이제 괜찮아. 이제 아야 안 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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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응급실 안으로 들어가 침대에 눞자마자 진찰하는거에 발버둥 치며 거부하다가 입원실로 가 침대에 눞혀주더니 옆에 찬열이가 앉아 이제 아야안한다는 말에 찬열이만 처다보는데 간호사가 들어와 옷 환자복으로 갈아입혀주시라며 다 갈아입혀주면 링거 달러 오겠디고 말하고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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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환자복 펼쳐 놓고 백현을 조심히 안아 일으키고 무릎에 앉혀 하나씩 벗기고 환자복 입히는 와중에도 서럽게 울며 안기려해 달래며 다 입자 바로 안아주고 토닥이는) 백현아, 울지마. 응? 형아 마음 아파 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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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저를 안아 일으켜 무릎에 앉혀주자 안기려고 하는데 저 달래는 말투로 얘기하며 옷 갈아입혀주자 환자복 밀어내다가 힘도 없는지 다 갈아입고 찬열이 품에 안겨 숨 쌕쌕거리는데 곧이어 간호가 링거 꺼 가지고 들어오자 저 다시 눞히는 찬열이에 안아달라고 팔 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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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백현의 고개를 자신에게 돌려놓고 막 웃으며 손을 꼬옥 잡아주는) 백현이, 형아 얼굴 잘 생겼다고 했지? 형아 보고 있자, 형아랑 백현이 다 나으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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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맛있는거? (찬열이에게 손 잡힌채로 처다보는데 간호사가 제 한쪽 손 잡더니 차가운 솜으로 문지르자 놀라는데 곧이어 갑자기 따끔하면서 바늘 찌르자 울음 터뜨리고는 팔 움직이려고 하는) 시러,형아 아야해,백현이 아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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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반대쪽 손이긴해도 계속 주물러주며 힘 풀게 하려는) 됐어 다 햇다 백현아, 형아랑 맛있는거 음, 백현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 먹으러 갈까? (간호사가 나가자 링거 맞고 있는 팔 살살 만져주며 손 잡아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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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못 움직이게 하는 간호사에 찬열이가 하는말도 못 알아먹고 찬열이 보면서 울다가 간호사가 나가자마 안아 달라고 팔 벌리는데 링거 줄 몇개씩 달아놔 불편한지 반대쪽 손으로 만지려고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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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두 손 같이 잡아주며 토닥여주는) 백현아, 많이 아팠어? 이제 안 아프지, 내일 형아랑 같이 집에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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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이거 시러... (링거 줄 처다보다가 저 토닥여주자 그제서야 울음 멈추고는 너 보면서 웅얼거리다가 고개 끄덕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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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고개 끄덕이는 백현을 쓰다듬으며 웃는) 백현이 말도 잘 듣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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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찬열이 처다보다가 링거 맞은 손으로 문 가르키는) 바께 나가고 싶어,현이.. (찬열이 올려다 보는데 안된다고 하자 울먹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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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울먹이는 눈 꾹꾹 눌러주는) 변백현 울면 안 돼, 내일 나가자. 형아가 백현이 안고 같이 나가자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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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찬열이 말에 고개 젓다가) 그럼 현이 뽀로로 음료수 먹고시퍼... (고민하다가 알겠다고 말하며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형아 잠시 갔다가 온다며 병실 나가자 가만히 있다가 낑낑대며 일어나 링거 자꾸 만지작 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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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급하게 상가로 내려가 뽀로로 음료수 사들고 올라와 백현이 링거 만지작 거리는거 떼어내는) 안 돼, 만지는거 아니야. 그럼 또 아야해 백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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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아야해?아야 시러... (빨리 음료수 사들고 병실로 들어와 저보더니 링거 만지면 아야 한다는 말에 손 떼고는 찬열이 처다보는) 뽀로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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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뽀로로 음료수를 따서 백현의 입에 대주는) 자 한 손으로 들고 마셔봐, 백현이 절대 손 대면 안 되 여기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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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으응... (입가에 대주자 한손으로 잡고 쪽쪽 빨아먹다가 손에서 놓치는데 다시 한손에 쥐어주자 마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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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꼴깍대며 마시는 백현의 모습에 웃으며 사랑스럽게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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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찬백/백현이가 임신했는데 찬열이가 권태기가 와가지고 백현이 먹고 싶은것도 안사주고 툭하면 때리고 그러다가 찬열이가 백현이 잘때 산모수첩보고 안에 먹고싶은거 써져잌ㅅ고 찬열이가 무섭다 이런내용있어서 미안해져서 일어나자마자 백현이가 제일 먹ㄱ시ㅠ다던 치킨 시켜주면서 사과하는거/(점심 못 먹고 찬열이한테 구박 받다가 찬열이 서재로 들어간 사이에 침대에 잠시 누워있다가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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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서재에서 일 처리하고 나와 거실에 없는 백현에 침실문을 열어보았다가 움크리고 누워 있는 모습에 얼굴 구기며 나와 티비보다 괜히 신경쓰여 들어가 담배 챙겨 나오려다 옆 선반에 올려져있는 산모수첩 보고 열어 하나하나 보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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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네가 제가 몰래쓰는 산모수첩 보는지도 모르고 그저 이불 덮은채로 숨 새근새근 내뱉으며 세상 모르고 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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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처음에는 행복하다 설렌다 우라 열매가 빨리 보고 싶다 이런 내용에서 점점 배고프다 힘들다 열매 볼 수 있겠지? 찬열이가 무섭다 라고 변해가는 글에 아무말없이 보던 수첩 내려놓고 백현을 물끄러미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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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저를 물끄러미 시선인지는 몰라도 뒤척이다가 눈 뜨는데 저 처다보고 있는 찬열이에 당황해 얼른 침대에서 내려와 고개 약간 숙인채로 찬열이 눈치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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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눈치보는 백현에 한숨쉬며 담배깍 괜히 고쳐 쥐는) 아까 뭐 먹고 싶다고 했지, 치킨? (방에서 나와 냉장고에 붙여져있는 찌라시 뒤지는) 어디꺼 먹고 싶은데 시켜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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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응?(갑자기 치킨 얘기하더니 방에서 나가는 찬열이 따라가는데 어디꺼 먹고싶냔 말에 당황하는) 먹고싶다고 안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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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에게
(찌라시 백현에게 여러개 던져주며) 아까 아침에 먹고 싶다고 혼자 그랬잖아 들으라고 해놓고 뭐 모른척이야, 시켜 얼른. (백현의 볼록 나온 배를 보는) 배만 불뚝 나와가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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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찬열이의 권태기/요 몇주간 계속 이어진 찬열이의 권태기에 백현이는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지쳐있는데 그 사이 백현이가 심하게 앓아서 쓰러진거에요. 권태기라 집에 잘 들어오지도 않던 찬열이는 백현이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도 오지 않았는데 몇일 만에 집에들어가니 차게 식어서 쓰러져있는 백현이의 모습에 놀라고 미안해서 병원가서 의사 선생님한테 꾸지람 듣고 다시 행쇼

찬열아
제발 집에 와주면 안될까?
나 진짜 죽을 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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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강의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섞여 클럽에서 신나게 놀다 계속 되는 전화에 액정보고 백현의 이름에 다시 넣었다가 짧게 진동이 얼마있다 울리자 결국 신경쓰여 밖으로 나와 문자 보고 짜증내는)


어쩌라고
니 아픈데 나한테 뭘 쫑알거려, 알아서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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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찬열의 답장을 보자마자 눈앞이 흐려지면서 휴대폰 떨어트리곤 그 옆에 쓰러져서 얼굴 살짝씩 구기다가 정신을 잃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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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몇 일을 클럽과 친구 자취방을 전전하다 돈이 떨어져 오후 늦게 집에 들어왔다 불 꺼져 있는 자취방 보고 이 새끼 혼자 힘든척은 다 하더니, 신났네. 라며 불 켰다가 거실바닥에 쓰러져있는 백현에 재빨리 다가가는) 야 변백현, 야! 정신차려봐 (새하얗게 질려 몸도 차가워 당황해 일단 업고 자취방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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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찬열의 등에 업히자 파르르떨며 잠시 흐릿하게 눈을 뜨곤 웅얼거리는) 찬열이야? (끙소리내고 잔기침 몇번하다가) 어디가 우리? 나 걱정되서 왔어..? (짧게 말하곤 다시 정신을 잃고 고개 떨궈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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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에게
(큰 길로 나가 택시 잡아 타고 응급실로 들어가 백현을 눕히고 바로 입원 수속 밟고 밖에서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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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너는 곱창에게
(환자침대에 누워 아직 깨지 못한채 검진을 받는) (검진하던 의사선생님이 나와 찬열에게 꾸지람을 주는) 친구가 심하게 아팠는데 그것도 몰랐어요? 지금 스트레스랑 영양실조도 겹쳐서 무조건 안정을 취해야되요. 친구 화나게 하거나 슬픈일 안생기도록 하고 병실로 들어가 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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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에게
(의사 말을 듣고 있다 감사하다 인사하고 병실로 들어가 옆에 앉아 백현의 수척한 얼굴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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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너는 곱창에게
(삼십분 가량을 꿈쩍도 안한채로 누워있다가 손끝만 살짝씩 움직이다 슬며시 눈 뜨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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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에게
(백현이 눈 뜨자 움찔하다 별 말도 못하고 눈만 맞추는) ..그, 일어났네. 몸은 어때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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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너는 곱창에게
(눈앞에 보이는 찬열에 놀라 몸 움찍 떨다가) ㅇ,어.. 너가 왜 여기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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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에게
(움찔 떠는 백현이 마음에 들지 않아 표정 구기는) 왜, 그럼 누가 있어. 원하는 사람이라도 있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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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의 표정과 목소리에 풀죽어서는 고개 푹 숙이며) 아니.. 집에 왔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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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에게
그래, 왜 나는 내 집에도 못 와? (괜히 퉁명스럽게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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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너는 곱창에게
(한 숨 쉬곤 옆에 있던 링겔 거치대 만지작거리며) 그럼 이제 가봐. 괜히 나때문에 오랜만에 집왔다가 고생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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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에게
(욱하는 마음에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하다가 일어나는) 그래, 누구 생각한 사람이 안 왔나보지. 간다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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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너는 곱창에게
(놀라서 나가려하는 찬열의 팔목 잡곤) 내가 너 말고 기다린 사람이 누가 있겠.. (말하다 다시 머리가 아파오는지 얼굴 찡그리다가 머리 잡고 주저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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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에게
(백현을 놀라 바로 잡아 침대에 눕히는) 야, 그렇게 갑자기 일어나면 머리 울리지. 누워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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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너는 곱창에게
(고개 내저으며 울상짓곤 찬열의 옷 소매잡으며) 아니야. 가지마 나 너 말곤 아무도 없는거 알잖아. 가지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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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에게
(고개 끄덕이며 백현을 눕히고 이불 끌어 덮어주는) 알았어, 안 가 안 갈게. 누워 너 안정이 필요한 애야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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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너는 곱창에게
진짜 안갈거지? 나 자면 그땐 가도 되 (입술 짓이겨물고는 찬열을 바라보며) 많이 보고싶었는데.. 이런 모습이나 보여서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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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에게
(아무말없이 백현 옆에만 앉아 물끄러미 보다 자라는 식으로 토닥이는) 아픈게 니가 뭐가 미안해, 내가 잘못한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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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너는 곱창에게
나 안잘거야. 너랑 또 떨어지기 싫어, 아니 그냥 내가 집가면 안돼? 지금 집가자 우리 둘이.. (금방이라도 울것 처럼 물기 젖은 목소리로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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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5에게
안 돼, 얼른 누워 말도 안되는소리 하지마. (백현을 눕히고 계속 토닥이는) 옆에 있을게, 어디 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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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너는 곱창에게
(불안한지 이곳저곳으로 눈 돌리며) 그럼 나 한 숨 잘테니까 깨워줘 알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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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2에게
(고개 끄덕이고 옆에서 계속 백현을 토닥이는) 얼른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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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너는 곱창에게
(이내 눈 감고는 새근세근 소리내곤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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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불판ㄱㅈ고와도되여? 엄청오래간건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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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넷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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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첨부 사진쓰니차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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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백현을 가만히 보며 얘기 듣다 헛웃음 치는) 야, 내가 이해시키려고 했었냐. 니가 이해 할 수 있다며 왜 그 애기가 지금와서 나와, 나는 뭐 하고 싶어서 해? 나도 하기전에 무지하게 너 걸렸어 근데 뭐 어떻게해 내 일인데, (피곤하다는듯 머리 탈탈 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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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그래서, 참은거잖아. 모르겠다 나도. 잘있어. 안녕 (뒤돌아 문열고 집나와 눈벅벅비비며 빠른걸음으로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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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에게
(바로 뛰어나와 백현을 잡아채는) 야, 너 또 이렇게 가겠다 이거지. 매번 이럴래 뭘 맨날 안녕이야 안녕은, 똑바로 말하고 풀어야될 생각 좀 해 병신도 아니고 맨날 싸우고 가고 좋으면 앙앙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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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너는 곱창에게
(눈물뚝뚝흘리며 손떼어내는) 말해서 풀면 또, 이대로일게 뻔한데 뭘. 나 질린다며. 그만해 그럼. 병신같은 새끼랑 더할게있어? 다시는 너안잡을게. (뿌리친뒤 더 빨리자리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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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에게
(백현을 멍하니 보다 한숨쉬고 자취방 들어가는)



타임웦ㅍ해서
이주정도 시간 보내는동안 찬열은 계속 백현땜에 일하는와중에도 몇 번 지적받고
머리아파하다 가끔 전화 한 통씩했지만 받을리 없고,
결국엔 약속이 없는 날 밤 늦게 백현의 자취방 앞에 찾아가 문 두들기지만 백현이 없는거 같아 앉아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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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너는 곱창에게
(술에 약간 알딸딸하게 취해선 집앞에 도착해보이는 검은인영에 찡그리며) ... 누구세요? ... 박찬열? 왠일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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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에게
(이리저리 기준 못 잡고 계단 올라오는 백현을 가만히 보고 있다 미끌어지려 하자 붙잡는) 너, 술 마셨냐? 누구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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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너는 곱창에게
(손밀어떼어내며 다른곳쳐다보는) 무슨상관이야... 친구랑 마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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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에게
(백현의 모습을 보다 한숨쉬는) 야, 너 그렇게 가서 속 편하게 살았나보다? 술도 마시고 전화도 씹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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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너는 곱창에게
왜, 마음에안들어? 너한테 매달리던애가 연락도씹고 다른사람이랑 히히덕대니까? (바람빠지듯웃고 밀어내며 집도어록누르는데 계속틀리는)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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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에게
(뒤에서 보고 있다 백현의 팔을 잡아 돌려 세우는) 야 변백현, 그런 애기가 아니잖아. 언제 니가 매달렸어 나는 뭐 안 그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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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너는 곱창에게
그럼, 무슨얘긴데. 내가 매달린게맞잖아. 울고불고. 놔... 집에 들어갈꺼야. 여기 왜 왔어. 이유가 뭔데. (한숨크게쉬고 몽롱한눈으로 애써 눈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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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에게
(백현을 뚫어져서 보다 괜히 고개 돌렸다 담배 꺼내 물고 몇 번 뻐끔대는) ..보고 싶어서 왔지, 이유가 어디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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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너는 곱창에게
(콜록대곤 고개돌리는) 병신같다며. 답답해서 질린다며. 봤으니까 됐지? (몸돌려다시 천쩐히 도어록풀고 집들의서는)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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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에게
(닫히려는 문 발로 잡으며 손 밀어넣는) 변백현 계속 이런식으로 할 래? 나 너랑 얘기하러 온거잖어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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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너는 곱창에게
난, 없어. (아예집에들어오자 한숨쉬고 들어서는) 그럼, 말해보던지. 마실꺼가져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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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6에게
됐어, (들어와 쇼파에 앉으려다 쇼파에 위에 올려져 있는 이미 한 번 사용하고 쭈글한 콘돔을 보고 헛웃음치며 뒤 도는) 야, 너 누구랑 뒹굴었어 쇼파에서 하셨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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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너는 곱창에게
뭔소린데. 나 아니야. (흘끗보고 고개돌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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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8에게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백현에 콘돔들어 바닥에 집어 던지는) 야, 봐 보라고. 정액이 아주 한 가득 차있는데 뭘 아니야 아니긴, 혼자 순진한척은 다 하더만 꼬여 먹어가지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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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너는 곱창에게
(어이 없다는듯이 허, 웃고) 하고싶다는말이 고작그거야? 나 몇일전까지 집에서 안지내고 본가 내려가있었어. 그동안 친구커플빌려주고. 지들딴엔 잘치운줄알았겠지. 지금 집처음 들어온거거든. 말그렇게 함부로하는거아니야. 말 다했으면 가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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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0에게
(오해라고 쳐도 딱딱 끊어내며 얼굴도 안 보고 대답하는 백현을 보고 얼마전까지만해도 자신에게 쩔쩔대며 수줍어하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정말 마음 접은건가 싶은) 그래, 갈게 가. 혼자 생각나서 이 난리 피우다가 찾아와서 미안하게 됐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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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너는 곱창에게
다른사람한테도 이렇게 대하지마. (고개살짝돌려 찬열이보며 ) 넌 시도도안해보네. 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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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6에게
시도? 야, 내가 너한테 지금 작업거냐 무슨, 뭘 시도해 나 여기까지 오는것도 힘들었어 너야말로 이미 마음 다 떠난거 같은데 뭐 저울질하냐 간 보냐고, (신발 신으려다 뒤 돌아 화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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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너는 곱창에게
여기까지 왔으면 성과를 봐야되는거아니야? 니가 하도해서 나도 당하는건가 하는거겠지. (대충씻고나와 방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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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8에게
그니까, 이제 안 오겠다고. 딴 새끼들 불러서 존나 뒹굴기나 하던가 (울컥해서 말을 막 쏟아 붓는) 하는거 보니까 허리도 잘 돌리고 꽉꽉 물던데 좋아할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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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너는 곱창에게
니가 안올필요없어. 이사갈생각이니까. 니없는데서 잘살게. 칭찬고마워. (살짝웃고는 뒷모습만 빤히보고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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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4에게
(끝까지 웃으며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백현에 살짝 넋을 놓고 보다 고개 끄덕이는) 아예 끝이겠네, 그럼. 새로운 사람 만나서 잘 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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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너는 곱창에게
끝내려니까 아쉽지않아? 너한테 쩔쩔매고 하자그럴땐 앙앙대면서 잘받아주던애가 갑자기바뀌니까? (꼬물대는 손만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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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6에게
응, 많이 아쉽네. (신발을 구겨 신고 백현을 보는) 정신 차려 변백현, 아쉬운거 하나였음 여기 안 왔어 이주동안 전화하는 그런짓 안 했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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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너는 곱창에게
... 아쉬운거뿐만 아니면 뭔데. (고개들어 눈 마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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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8에게
아까 말했잖아, 두 번씩 말해야겠냐. 됐어, 아까 말하는것도 힘들었어 (현관 열고 나가는) 이제야 얼굴 좀 보네, 잘 지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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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너는 곱창에게
제대로 잡아주는건. 자존심때문에 못하는거야 뭐야. 짜증나. (한숨크게 푹쉬고 찬열이 말이 끝나기도전에 방에들어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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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0에게
(백현의 모습에 크게 한숨 쉬더니 그래도 이젠 저렇게 싫다 좋다 표현 잘 하는 백현이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며 현관 닫고 멍하니 있다 담배 또 꺼내 물며 계단 내려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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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너는 곱창에게
(한숨쉬며 냉장고에있는 술병꺼내들어 마구마신뒤 베란다에 쪼그려앉아 밖 내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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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2에게
(밖으로 나오자 아까보다 쌀쌀해진 날씨에 욕을 내뱉으며 골목길 꺾으며 뒤돌아 멀리서 백현의 자취방 한 번 돌아보는) 올 일 없겠네 이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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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의 뒷모습이보이자 멍하니보기만하는) ...한번만 더 보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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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3에게
(버스정류장에 앉아 계속 뒤 한번씩 돌아보며 핸드폰 만지는) 아, 미친놈 같이 뭐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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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너는 곱창에게
(쪼그려앉아선 찬열이가 간길만 멍하니보고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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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6에게
(결국은 버스 다 보내고 버스정류장에 앉아만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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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너는 곱창에게
(술이라도깰겸 나와 방황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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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8에게
(택시타고 가야되나 싶어 한숨쉬며 일어나 택시 오나 살피며 계속 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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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너는 곱창에게
(고개푹숙이고 돌아다니다 부딪히자 고개푹푹숙여사고하는) 죄송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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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0에게
(백현의 모습에 한숨쉬며 어깨를 잡는) 너 술 더 마셨지, 완전 갔네 갔어. 야 변백현 정신 차려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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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너는 곱창에게
어, 박찬열이네... (딸꾹질 히끅대며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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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2에게
(백현의 손가락을 밀고 데리고 자취방쪽으로 가는) 들어가서 잠이나 자, 이렇게 돌아다니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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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너는 곱창에게
술깨려고 나온건데... (가는길에 놀이터가보이자 놀이터쪽으로다가가그네에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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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5에게
(놀이터로 들어가자 같이 따라 들어가 옆에 앉을려 하다 웃길거 같아 가까이에 있는 벤치에 앉는) 술 깨면 말하던가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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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너는 곱창에게
왜 내옆에 안앉아? 다, 뻥이지? 뻥! (밉지않게노려보다 고개푹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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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6에게
(별 소리없이 그저 핸드폰만 보다 다리 꼬고 딴곳만 보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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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너는 곱창에게
너가 그냥 억지로 나랑 사귀는거같아서. 나도 힘들었어. 지금도 그런ㅅ게 생각하고있고. 제대로 좀 표현해주면. 안될까? (땅툭툭치며 한훔크게푹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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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9에게
(백현쪽으로 고개 돌리고 보는) 이미 끝이라며, 나 없는곳에서 칭찬 받은 짓하면서 잘 살겠다며. 너도 지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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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너는 곱창에게
... 그럴꺼야. 니가 잘한다 해준거로 돈도 엄청많이 벌 수있잖아. (바람빠지듯이 웃고 ) 그냥, 니마음이 진심이였나. 궁금했어. 별로 안믿겼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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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2에게
(벤치에서 일어나 백현에게 다가오는) 야, 뭐? 너 지금 뭐 몸이라도 팔겠다는거야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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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너는 곱창에게
(어깨 으쓱이곤 피식피식웃는) 아, 말안했나. 나 노래도 엄청잘해. 만약에 몸팔면 어쩔꺼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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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4에게
(백현을 헛웃음 치며 보는) 진짜 하겠다는거야? 노래부르면서 뭐 섹스하고 그럴래? 미쳤냐, 변백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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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너는 곱창에게
(말하는데 횡설수설대며 땅만콕콕차는) 내가 원한답은 그게아닌데, 자꾸 흥분한다 너... 만약이라고했잖아. 만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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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5에게
만약이라고 말 좋게하지마, 이사가신다며 아예 그 동네로 이사를 가시려고? (흥분해 백현만 보고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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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너는 곱창에게
흥분하지마... (그네줄에 머리기대고 찬열이올려다보며)잘하는게 없는데, 뭐로먹고살아 그럼. ... 니가 가지말라고하면 안갈래. 이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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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8에게
..다시 시작 할 거 아니잖아, (백현의 눈을 살짝 피하는) 내가 뭐라고 말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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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너는 곱창에게
다시시작하면 말려줄꺼야? (손가락살짝붙잡아 당기며) 나 봐봐. 응? 말릴수있어? 아니면, 다시시작 할 수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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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6에게
(손가락 붙잡힌거 빼며 고개 젓는) 서로 지치는데 더 이러지말고 그만하자, 매번 이러는거 나도 싫다 이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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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너는 곱창에게
(고개끄덕이고는 애써웃으며) 괜히 내 고집때문에 너만 더 힘들게했네. 그냥 그때 말로풀걸 그랬나. 다음에 우연으로 만나게됐을때 네옆에 나같이 멍청하고 답답한애말고 좋은사람있으면 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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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6에게
(백현의 말은 들리지도않고 아까부터 백현이 했던 몸 판다는말이 계속 신경쓰이는) 너, 몸 팔거 아니지. 아니지 얼른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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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너는 곱창에게
내말은 듣지도 않네. (발 동동거리며 피식피식웃는) 걱정되면 나 말려달라니까. 생각중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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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8에게
하지마, 그거 하지마 하면 안 돼. 알았지, 말했어 하지말라고 (백현의 눈을 똑바로 보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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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너는 곱창에게
(방실방실웃다가 눈길 살짝 피하는) 그럼, 나 뭐 먹고 살지. 할 줄 아는게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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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스으으으으으으으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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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나는 왜 맨날..ㅠㅠㅠㅠ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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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쓰니 한달째 관음중이에요ㅠㅜㅠㅠ오늘도 열심히 관음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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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헐ㄹ 한달이라니
감사해엿ㅅ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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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해도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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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끝났어요 다음에 와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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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얄루에요!! 오랜만이다ㅠㅠㅠ 오늘은 놓쳤으니 인사만 하고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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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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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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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아무것도 모르고 잠에 빠져있다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눈 찡그리며 뜨고 백현을 보는) 야, 변백 넌 진짜 애가 어제 그렇게 취하고 했으면 잘 일어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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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숙취때문에 머리가 멍한지 찬열이 바라보며) 아.. 깼어? 미안해. 나 알바가야되서.. 너는 더 자. (어제일이 기억나지않는지 그저 머리아파서 이마 짚으며 옷 입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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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몸을 일으켜 침대에 걸터앉는) 야, 너 우리 어제 뭐 했는지 알아? 너 술취해서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 기억 않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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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어제? (옷 다 입고는 마른세수하며) 몰라. 아무것도 기억 안나. 어제 나 어떻게 된거야? (머리아픈지 살짝 찡그리며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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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에게
(조금은 예상했지만 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백현에 별 말 하지 않고 일어나는) 몰라, 나도 기억 잘 안나네. 알바 잘 갔다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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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너는 곱창에게
..진짜? 으으, 우리 많이 마셨나보네. 머리아프다. (다가가서 침대에 걸터앉으며) 너는 괜찮아? 머리 안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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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에게
(속옷 챙겨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나는 괜찮아, 니가 많이 마셨지 나는 별로 안 마셨어, 알바 안 늦었어? 가봐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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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너는 곱창에게
아, 응. 나 가볼게. 어제는 미안. 나 술취해서 니가 뒷처리 다했지. 미안해. (찬열이한테 다가가어 미안한지 바라보다 손 꼭 잡으며) . .그럼 갈게. 이따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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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에게
(손 꼭 잡으며 말하는 모습에 혼자 쑥스러워져 고개 돌리는) 그러던가, 얼른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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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너는 곱창에게
응. 이따봐? (바쁜지 얼른 가방챙겨 나가다 찬열이 한 번 보고는 손 흔들고 다시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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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에게
(백현이 나가자 고개 숙이고 있다 일어나 씻고 가방 챙겨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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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너는 곱창에게
(알바하고는 피곤한 몸 이끌고 허리 아픈거 보고는 어제 했나 안했나 괜히 고민하다 학교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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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에게
(강의 끝나고 다음 수업 가기전에 백현을 만나려 주변 강의실 돌다 몇 일전 교환학생으로 왔는데 잘생기고 키도 크다며 여자애들사이에서 난리인 크리스와 얘기하고 있는 백현의 모습을 보고 다가가는) 변백, 뭐해 여기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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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너는 곱창에게
(교환학생으로 와서 여러가지 도와주다 친해진 크리스랑 이야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찬열이 목소리 들려오진 놀라 바라보며) . .어? 박찬열. 수업있는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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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에게
(뭐에 찔리는 표정으로 자신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 백현에 살짝 찡그리는) 다음 수업 가기전에 밥 좀 같이 먹을까해서 왔는데 심히 바빠 보이시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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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너는 곱창에게
(그냥 찬열이 모습에 놀라 눈 크게 뜬거였는데 조금 비꼬는듯한 찬열이 말에 고개 저으며) 아니, 바쁜거 아닌데.. (자연스레 제 손 잡으며 누구냐 물어보는 크리스에 작게 웃으며) 아, 두사람 처음봐? 인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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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에게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소개시켜주눈 백현에 그렇게 철벽치며 친구도 안 사귀고 알바하기 바쁘다는 백현은 어디로 갔는지 하고 돌아서는) 됐어, 몰라 알고싶지 않아. 니네 둘이나 잘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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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반응에 고개 갸웃하고는 그저 찬열이가 웃긴지 미소짓고잏는 크리스에게 양해 구하고는찬열이에게 다가가며) 찬열아. 왜 그래, 응? 밥먹으러 왔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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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에게
(됐다며 팔 빼내며 계속 갈 길가는) 밥이야 뭐, 오세훈 데려다 먹지. 너는 저 새끼랑 맛있게 먹고 다음 수업 가서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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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너는 곱창에게
(당황해서는 찬열이 바라보다 어쩔줄 몰라하며) 왜 그러는데. 내가 뭐 잘못했어? 말을 해줘야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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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3에게
말을 해줘야 알지? 아 질투나서 그런다 질투, 됐냐. (괜히 민망한지 막 앞서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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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말에 멍하니 서있다가 다다다 쫓아가서 붙잡으며) 찬열아. 질투라니.. 설마 크리스때문에 그래? 에이, 농담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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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4에게
농담을 왜 해 지금 내가, 진짜야 질투나 너 그렇게 다른사람하고 친하지도 않으면서 왜 쟤는 친해, (백현을 보며 딱딱하게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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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너는 곱창에게
..어? (저를 차갑게 바라보며 말하는 찬열이에 당황해서는 눈 도르륵 굴리다) 아니, 그게.. 그렇게 친한건 아닌데.. 그냥 이것저것 도와주다보니.. 아무튼 질투하지마. 안해도 돼,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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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7에게
(그렇게 말하며 퍽이나 안 하겠다 하며 계단 내려가는) 그래, 안 할개. 너무 안 친해보이고 별거 아닌거같아서 질투 안나 됐지 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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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너는 곱창에게
어어.. (당황해서는 다시 쫓아가 찬열이 팔 붙잡으며) 진짜 왜그래, 응? 내가 잘못했어. 별것도 아닌것가지고 왜 이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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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9에게
(백현이 하는 말 끝마다 사람 툭툭 건들자 대답도 안 하고 갈길 가는) 너는 내가 좋아하고 나랑 있어야되고 다른사람이랑 있는거 싫으니까 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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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너는 곱창에게
(작게 한숨쉬고는 쫓아가서 꼭 붙잡으며) 알았어. 너 싫으면 되도록 안그럴게. 그러니까 이렇게 화내지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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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1에게
(백현이 계속해서 붙잡으며 말하자 멈춰서서 아무말 없이 있는) 하지마, 웃자머 막 그렇게. 너 내 앞에서는 잘 웃지도 않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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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너는 곱창에게
..내가 언제 웃었다고 그래. (작게 한숨쉬고는 고개 끄덕이며) 알았어, 안그럴게. 니가 싫으면 안해. 그러니까 이렇게 화내지 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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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3에게
(괜히 고개 돌리며 살짝 끄덕이는) 밥 먹자, 배고파. (백현과 학교 나와 앞에 음식점 들어가는) 뭐 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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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화 풀린 찬열이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쪼르르 따라가서 앉으며) ..어.. 글쎄. 여기 뭐가 맛있어? 너 먹는걸로 먹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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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5에게
(메뉴판 보다가 자신도 처음온곳이라 이리저리 보기만하다 눈치보는) 나도 처음 왔는데, 그 같이 시키자. (괜히 어색하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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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가 귀여운지 풋 웃고는) 그래. 음.. 뭘로 하지. (메뉴판 뚫어지게 바라보다 하나 가르키며) 난 이거 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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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7에게
(자신도 그걸로 먹겠다며 같은거 2개 시키고 백현을 보는) 아, 내가 변백현하고 마주 앉아 밥을 먹다니 진짜 신기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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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너는 곱창에게
..뭐야. (그런 찬열이에 작게 웃으며) 그럼 나랑 밥도 안먹으려고 했어? (픽 웃다가 이내 핸드폰 울리는 소리에 확인하고는 작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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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9에게
(백현이 핸드폰을 보고 웃자 손 뻗어 핸드폰 뺏는) 뭐야, 누군데 막 웃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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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너는 곱창에게
어어- (당황해서는 찬열이쪽으로 손 뻗으며) 아니, 그게.. 별거 아닌데.. (목소리 끝이 작아지며 우물쭈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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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0에게
(액정을 확인하려다 안 보고 묻기만하는) 빨리 니가 대답해, 뭔데 웃어 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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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너는 곱창에게
..아니.. 그냥.. (크리스가 아까 누구냐며 애인이냐며 묻는 문자였는데 뭐러 해야 하나 싶어서 눈 도르륵 굴리며) ..별거 아니래도, 얼른 이리 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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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1에게
(결국 액정을 확인하고 크리스한테 온 문자라는거 보고 바로 던지듯 주는) 볼 필요도 없는 문자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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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너는 곱창에게
(얼른 핸드폰 받고는 우물쭈물거리며) ..아니.. 크리스가.. 너 애인이냐고 묻길래.. 그래서 웃은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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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2에게
(바로 손짓하며 웃는) 그럼 빨리 대답해, 애인이라고 애인이 너무 나 좋아한다고 질투한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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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너는 곱창에게
(그제야 웃는 찬열이에 풋 웃으며) ..못살아, 정말. 알았어, (크리스에게 답장 보내고는 다시 핸드폰 내려놓고) ..두번만 질투했다간 나 큰일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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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3에게
(고개 끄덕이며 백현을 보는) 응, 그런거 싫어 하지마. 너는 그냥 맨날 나밖에 몰라야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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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너는 곱창에게
..그런게 어딨어. (괜히 입술 삐죽거리며) 나도 친구도 만들고 그래야지. 너는 세훈이랑 종인이랑 놀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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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5에게
너, 관심없잖아 그런거. 공부랑 알바 밖에 관심없다며, (의아하게 백현을 보는) 그럼 오세훈이랑 김종인 데리고 놀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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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너는 곱창에게
..그거야 그렇지만.. (작게 한숨쉬며) ..그래도 나 대학 들어와서는 좀 사람처럼 살았어. 친구도 사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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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7에게
(기특하다는듯이 백현을 보며 웃는) 오, 변백현이 왠일이야. 친구도 만들고, 오세훈 좋다고 같이 놀자할거야, 얼마전에 애인이랑 헤어졌으니까. (백현의 머리를 막 만지다 주문한 음식 나오자 앞에 가져다 주고 숟가락 쥐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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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너는 곱창에게
(숟가락 꼭 쥐고는 고개 갸웃하며) ..헤어졌어? 그.. 루한이라는 사람하고? (눈 동그랗게 뜨다 음식 콕콕 찌르며) ..왜 그랬대. 분명 좋은사람 같았는데.. (제 기억에 남아있는 루한 모습이 떠오르자 더 의아해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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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9에게
(별 생각없이 한 숟가락 떠먹고 말하는) 루한이 바람났어, 계속 오해라고 아니라고 울고불고 말했는데 오세훈이 안 믿더라고, 그냥 그런거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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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너는 곱창에게
..에? 그럴리가.. (놀라 밥 먹지도 못하고 눈만 동그렇게 뜨고는) ..그럴 사람으로 안보였는데.. 세훈이가 진짜로 오해한 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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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1에게
(어깨만 두어번 들썩이는) 모르지, 이게 좀 결정적인 순간에 딱 봐서. 침대에서 뒹굴고 있는거 봐서 뭐라 뺄 수 도 없지, 루한은 그 개새끼한테 억지로 당했다 이러면서 위로도 못해주냐고 하는데 누가 이해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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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너는 곱창에게
..그랬구나.. (가만히 음식만 콕콕 찌르며 작게 한숨쉬다) ..만약 진짜 루한 말대로 당한거면 어떡하려고 그래. 진짜 루한만 불쌍하잖아. 너라도 세훈이 한 번 설득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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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4에게
(계속 찌르기만 하자 숟가락 고쳐 잡아주는) 오세훈이 알아ㅅ,(찬열이 건너 유리를 보더니 얼굴을 찡그리고 바로 문이 열리더니 큰 소리가 들리며 계속 뿌리치는 세훈과 울며 붙잡는 루한이 들어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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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놀라 멍하니 바라보다 이내 벌떡 일어나며) ...루, 루한? (울며불며 세훈을 붙잡는 루한에게 다가가 세훈이에게 뿌리쳐져서는 휘청이는 루한 붙잡으며) ..아, 아니, 이게.. 루한,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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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5에게
(숟가락 내려놓고 한숨쉬며 자리에서 일어나 세훈을 보고 데리고 나가라하자, 얼굴 볼 일 없는데 계속 이런다며 짜증을 내고 루한은 무릎까지 꿇어가며 울기만하는) 아, 변백현 거기서 그러지말고 이리와 우선 나가자, (계산을 급히 끝내고 음식점을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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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너는 곱창에게
..아, 아니, 찬열아, 잠깐..! (찬열이 손에 이끌려서 밖으로 끌려나오면서도 계속 루한 모습 안타깝게 바라보며) ..잠깐만, 찬열아, 이것 좀 놔봐. 나 루한 데리고 나오고 싶어, 응? 루한이랑 얘기하고 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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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7에게
(가까운 놀이터로 들어가며 벤치에 앉는) 알아서 와, 기다려봐, (얼마않가 큰 소리내며 둘이 놀잍안으로 들어와 세훈이 크게 소리를 치며 욕을 하자 루한은 처음 본 루한의 욕하는 모습에 놀랄새도 없이 서럽게 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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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너는 곱창에게
(세훈이 크게 소리치며 욕하고 루한은 울기만 하는 모습 보다가 더 못보겠는지 찬열이 바라보며) ..찬열아, 세훈이 좀 말려봐, 응? 루한 저러다 쓰러지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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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9에게
(백현의 말에 한참 둘을 보다 일어나 세훈을 말리고 루한과 같이 앉혀 루한에게 차분히 말을 해보라고 하며 세훈을 진정시키는) 세훈아, 나 정말 그런거 아니야. 나 진짜 으흑, 나 그러지 않았어 알잖아 나 그거 하는거 싫어하는거 너랑도 껄끄러워했는데 내가 뭘 해 하긴, 어? 흐,으 (계속 루한만 보며 얘기듣다 백현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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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너는 곱창에게
(울며 불며 애원하듯 말하는 루한이 안타까운지 가만히 바라보다 다가가 루한 옆에 앉아서 루한 손 꼭 잡으며 세훈이 바라보고) 세훈아. 루한말도 들어봐야지 그렇게 밀어내기만 하면 어떡해. 진짜 아니라고 하잖아, 루한이, 응? 한 번만 믿어주면 안돼? 이야기라도 들어줄 수 있는거잖아. (역시 부탁하듯 세훈이 바라보며 달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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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1에게
(백현을 당황스럽게 보며 말하는) 우리 둘의 문제고, 내가 볼 거 다 봤고 뭘 더 어떻게 말하고 들더 듣긴, 루한 제발 그만하자고. 나 어차피 너랑 이러는거 질려서 헤어지자고 할려 했어 됐지, 제발 좀 가 응? (루한이 정신을 못차리고 더 울자 한심스럽게만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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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너는 곱창에게
(차갑게 말하는 세훈이에 세훈이 마음이 떠난 것 같자 더 서럽게 우는 루한 꼭 껴안고 토닥이며) ..루한, 울지말아요, 응? 하아.. 어떡해.. (계속 우는 루한 끌어안아 달래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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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3에게
(세훈이 한참 보다 자리를 뜨고 찬열만 세훈을 보다 피곤하다는듯 루한을 달래는) 울지 좀 말고 제대로 좀 해봐 계속 우니까 저 새끼가 가지,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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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너는 곱창에게
(그냥 가버린 세훈이 보고는 작게 한숨쉬고 루한 눈물 닦아주고 바라보며) ..그래요, 루한. 도대체 어떻게 된 거에요, 응?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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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4에게
(고개 저으며 울기만 하는 루한을 겨우겨우 달래 차분하게 말을 들어주고 상황 대충 듣고 찬열의 표정이 심각해지는) 타오 그 새끼 내가 진짜, 그 새끼한테 가서 설명하라고해 직접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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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너는 곱창에게
(훌쩍거리는 루한 등 쓸어주며) ..그래요, 루한. 이대로 계속 세훈이 오해하게 둘 순 없잖아요. 헤어질 땐 헤어지더라도 이런 상태로 헤어지면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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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7에게
(고개 젓고 세훈이 무서워서 못 만나겠다는 말에 둘 다 할 말이 없어 한숨쉬는) 세훈이, 어제 나 때렸어. 가라고 꺼지라고 시끄럽다고 막 때렷는데, 너무 무서웠어. 지금도 사실 무서웠는데 한거야, 흐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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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너는 곱창에게
(심지어는 때렸다는 말에 할 말이 없는지 멍하니 루한 바라보다 안타까워서 꼭 껴안으며) ..그럼 어떡해요. 그렇게 무서우면 그냥 세훈이랑 이대로 헤어지면 되잖아요. 루한 때리기까지 하는 사람을 뭐하러 계속 만나요,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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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8에게
(좋은데 어떡하냐며 세훈이 없으면 자신은 못산다고 막 말하는 루한에게 찬열이 한숨만 쉬다 말하는) 내일 오세훈 만나서 똑 부러지게 얘기해 니 할말은 해야지, (루한을 달래 보내고 백현의 알바시간이 가까워지자 찬열이 더 서두르는) 너 얼른 알바가, 나 수업 들어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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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너는 곱창에게
..아, 응. (루한 가는 뒷모습 안타깝게 멍하니 바라보다 다시 찬열이 바라보고 고개 끄덕이며) 그럼 나 가볼게. 너도 세훈이 만나면 말 좀 잘해줘. 저렇게 착하고 순수한데.. 너무 안타깝잖아,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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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0에게
응, 그래야겠네. 이번 수업 같이 들으니까 끝나고 얘기 좀 하면 되겠지, 끝나고 연락해 피곤하면 그냥 가고, (백현의 얼굴 매만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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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이고 찬열이 바라보며) ..응. 끝나면 일단 연락할게. 세훈이랑 이야기 잘 해봐. (이내 알바시간 늦겠는지 급히 인사하고는 다다다 뛰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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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1에게
(수업 끝나고 한참 세훈과 얘기하고 설득해 다음 날 약속 잡는거 까지 보고 자취방 들어가 백현의 연락 기다리는)





오늘ㄹ은 제가 좀 일찍 가볼게엿
역시 몸살감기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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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너는 곱창에게
(루한과 세훈 걱정하다가 작게 한숨쉬고는 알바 열심히 하고 마치고는 찬열이에게 카톡보내는)
찬열아
나 마쳤어
걱정말고 쉬어


하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이 안좋아요? ㅠㅠㅠㅠㅠ
푹 쉬어요 ㅠㅠㅠㅠㅠ 얼른 가서 쉬어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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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3에게
(연락 기다리며 잠 들어있다 일부러 소리로 풀어놓고 잤다 소리에 놀라 깨서 카톡 확인하는)

ㅇㅇ 잘자
넷ㅅ 내일봐요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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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너는 곱창에게
(금방 오는 답에 작게 웃으며 오라는 말이 없자 그냥 집에 가도 되겠지 싶어 집으로 가며)
알았어
너도 잘자
내일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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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6에게
(아침에 일어나 시간을 보고 준비하고 백현에게 전화를 걸어 백현이 알바를 하다 받자 알바하는 장소를 물어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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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너는 곱창에게
(저 부르는 소리에 얼른 알바장소 말해주고는 고개 갸웃하다 전화 끊고는 다시 일하러 가는)

좀 괜찮아?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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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7에게
(시간 확인하더니 집 나와 지하철 타고 출구 나와 가까이에 있는 전문 음식점 간판을 보고 안으로 들어가는)

네넷ㅠㅠㅠㅠ고ㅑㄴ찮아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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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너는 곱창에게
(한참 주방에서 일하다 손님 들어오는 소리에 밖으로 나가는데 찬열이가 있자 놀라 눈 동그랗게 뜨다 웃으며) ..찬열아. 뭐야, 아침부터.

다행이다 ㅠㅠㅠㅠㅠ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얼른 나아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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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9에게
(백현이 놀래다 웃자 같이 바보같이 웃고는 구석으로 가서 앉아 메뉴판 보더니 하나 가르키며 주문한다 말하는) 너는 점심시간 언제 부터야,

넷ㅎㅎ고마워영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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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너는 곱창에게
..이거? (주문받고는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나는 딱히 점심시간은 없는데.. 그냥 손님 없으면 대충 먹는거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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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0에게
(주위 한 번 쭉 보다 사람이 없는거 보는) 그럼, 지금 먹자 사람없잖아.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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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너는 곱창에게
..어? 아.. (주변 둘러보다 작게 고개 끄덕이며)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바로 음식 내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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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1에게
(고개 두어번 끄덕이고 핸드폰 보다 막 웃는 소리에 주방쪽을 보니 친한 알바생인지 막 웃고 있는 둘을 싸한 표정으로 보고 있다 백현이 음식을 내와 앞에 앉자 별 소리 없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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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너는 곱창에게
(같이 알바하면서 많이 친해진 친구랑 같이 이야기하다가 별 생각없이 웃고 떠들다 이내 요리가 나오자 들고 나가서 찬열이 앞에 놔주며) 자,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싱긋 웃고는 앞에 앉는데 아무 반응이 없자 고개 갸웃하는)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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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2에게
(대충 고개 끄덕이고 잘 먹을게, 하며 숟가락 들고 몇 숟가락 아무말없이 먹기만하다) 넌 친한사람이 많은가봐, 좋겠네. 잘 웃지도 않은애 막 웃게해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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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너는 곱창에게
..어? (갑작스런 찬열이 말에 고개 갸웃하며) ..무슨 말이야, 그게? (그러다 주방에 있는 친구 모습 보이자 알았다는 듯 작게 웃고는 테이블 밑으로 발 톡톡 치며) ..설마 쟤 말하는거야, 질투쟁이 박찬열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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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3에게
응, 쟤 말하는거야. 짜증나게 진짜, (고개 숙이고 밥만 계속 밀어넣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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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바라보다 물 따라주며) 바보야, 천천히 먹어. 체해. (가만히 바라보다 손 뻗어서 머리 쓰다듬어주며) ..질투할 필요 없어,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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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4에게
(괜히 머리 더 부비적 거리는) 알아 아는데,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야 그게. 몰라 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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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머리 쓰다듬어주다 손 거두며) ..밥이나 먹어,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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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5에게
막 친하게 지내지마 웃지도 말고 툭 치는것도 하지마, (백현을 보고 뽀루퉁하게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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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너는 곱창에게
..에?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어떻게 친구한테 웃지도 않고 친하게 안지내. (괜한 투정부리는 찬열이 입술 톡톡 치는) 입 집어넣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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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7에게
(백현의 양쪽 볼울 잡아 늘리는) 싫어, 하지마 내꺼니까 하지마. 변백현 내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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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너는 곱창에게
(볼 잡아당기는 찬열이에 살짝 고개 도리도리 저어 손 떼어내고는 픽 웃으며) ..나는 내껀데? 얼른 밥이나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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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8에게
(쳇- 소리내며 밥만 우겨대며 넣는) 변백현 나 지금 하고싶어, 너랑 지금 하고싶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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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너는 곱창에게
(밥 우물거리다 켁 하고는 놀라 물 마시고 옆에 있던 메뉴판으로 찬열이 머리 통 때리고) ..까분다. 밥이나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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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9에게
진짠데, 농담아니야. 하고싶어 지금, 백현아 응?
(백현을 보며 막 급하듯 말하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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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너는 곱창에게
..숟가락으로 맞기 전에 밥이나 드시죠. 나 바빠. 오늘도 계속 알바해야 돼. (찬열이 쳐다보지도 않고 급하게 밥만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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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0에게
하기 싫나봐, (백현을 가만히 보다 더 급하게 밥 먹고 일어나는) 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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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너는 곱창에게
..어? (놀라 따라 일어나서는 찬열이 붙잡으며) ..후우, 또 왜 이래, 응? 그런거 아니야. 싫은거 아니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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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1에게
그래, 일 하느라 바쁘잖아 이해할게 됐지 농담이야 농담. (카운터에가 계산하는) 이따 연락해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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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그래도 이해해주는구나 싶어서 고개 끄덕이며) ..응. 끝나고 연락할게. 조심해서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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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2에게
(뒤도 안 보고 나와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는) 아, 미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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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가는 모습 보다가 이내 다시 바빠지자 다시 가게로 들어가 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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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3에게
(강의 들어가 종일 졸다 수업 끝나고 세훈이 루한을 만나러 간다고 하자 몇 마디 해주고는 학교 뒤 벤치에 누워 나른해져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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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너는 곱창에게
(낮동안 내내 음식점에서 일하다가 이내 저녁에는 호프집에 가서 밤까지 계속 일하느라 찬열이한테 연락도 못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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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4에게
(자취방에 들어와 티비보고 씻다 백현이 생각나 전화를 해볼 까 하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있자 포기하고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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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너는 곱창에게
(결국 알바 다 끝나고는 거의 열두시가 다 된 시간에 교대하고 망설이다 카톡 남기는)
미안
너무 늦었지
이제 끝났어
쉬어,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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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5에게
(잠결에 카톡 확인 후 홀드하고 이불 뒤집어쓰는) 후, 무슨 카톡애인도 마지막 인사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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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너는 곱창에게
(답이없자 고개 갸웃하다 이내 집으로 가서는 핸드폰 들여다보다 피곤한지 금세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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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7에게
(아침에 멀뚱히 일어마 멍 때리다 시간보고 느긋이 일어나 준비하고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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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너는 곱창에게
(오늘도 여전히 아침부터 알바하고는 피곤한 몸 이끌고 학교에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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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9에게

타임웦ㅍ하쇼
이런 상태로 한 달정도를 보내는데 나중에는 만나서 남자다보니 그런것만 급히 달려들어하고 지쳐서 자고 또 알바하다 만나서 이런거 하고 자신이 생각했던것과 계속 엇나가고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것도 화나고
서로 시간낭비뿐이라 생각하고 백현에게 헤어지자고 해야겠다생각함
말 하기 전 날 다름없이 만나자마자 섹스하고 지쳐서 널부러져 있는 상황부터 :)

(아직 헐떡이는 백현을 보는) 안에 빼야 되는데, 힘들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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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너는 곱창에게
:) 좋아요!! ㅎㅎㅎ

(지쳐서 숨 고르며 작게 웃고) 하아, 응.. 괜찮아 하아.. 으으.. 천천히 해. 나중에 빼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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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0에게
(멍하니 천장보다 백현을 보는) 우리 삼일만에 만났는데, 섹스만한거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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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하는 말 듣다가 픽 웃고는) ..새삼스레 왜 그래. 지금까지도 계속 그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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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2에게
(별 생각없어 보이는 백현을 슥 보고 일어나는) 그럼 언제나 처럼 씻고 알바가시겠네 나는 여기 뒷정리 하고 나가고, 그럼 오늘은 내가 먼저 좀 씻고 가보자. (일어나 바로 욕실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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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너는 곱창에게
(평소랑 다른 찬열이 모습에 제가 또 뭘 잘못했나 한참 생각하다가 아무래도 없는 것 같아서 작게 한숨쉬고는) ..또 왜 저러지. 기분 안좋은 일 있었나... (찬열이 나오길 기다리며 침대에 몸 푹 파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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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3에게
(몇 분 안되 바로 나와 옷만 걸치고 겉옷들고 나갈 채비하는) 오늘은 혼자 좀 빼고 가, 먼저 가볼게. 알바 잘 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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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너는 곱창에게
..약속 있어?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고개 끄덕거리며) ..알았어. 잘 갔다와. 정리해놓고 갈게. ( 평소랑 다른 찬열이 모습에 의아해하지만 그냥 욕실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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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4에게
(백현이 별 말 없이 욕실 들어가자 한숨쉬다 모텔 나와 자취방으로 가 백현의 이름만 중얼대며 고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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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너는 곱창에게
(얼른 씻고 나와서 다시 알바장소로 뛰어가며 핸드폰 보지만 약속있던 것 같은 찬열이 모습에 그냥 다시 알바하러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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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5에게
(늦게 잠 들었던 탓에 일어나보니 벌써 1시를 시계바늘은 가르키고 있고 마른세수 하며 일어나 카톡을 하려다 알바중이겠지 싶어 저녁에 만나야겠네하며 카톡하는)

오늘은 모텔 생략하고 얘기 좀 하자, 할 말 있어. 두시에 끝나지, 어디서 볼래 마땅한데 없을거같긴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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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너는 곱창에게
(한참 일하다 늦게 찬열이 카톡 발견하고는 고개 갸웃하며)

오늘도 새벽에 마쳐
꼭 오늘 봐야 되는거야?
어디서 볼래
너네 집으로 갈까,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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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6에게
(그럴까, 하다 그 말을 하고 어떻게 백현에게 나가라하나 하다 결국 자신이 가겠다고 말하는)
ㄴㄴ내가 니 자취방으로 갈게, 두시까지. 그때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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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너는 곱창에게
(그다지 제 집에서 만난 기억이 별로 없어서 의아해하다가 결국 고개 끄덕이고 답장하는)
응 알았어
그럼 집에 들어가서 기다려
쌀쌀하니까
이따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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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7에게
(한 시반부터 백현의 자취방으로 가 온통 난장판인 집 정리를 좀 하고 앉아 백현을 기다리다 후다닥 들어오는 백현을 보고 일어나는) 얼굴 시뻘겋다, 밖에 많이 춥나봐. (고개 끄덕이며 겉옷도 안벗고 자신의 손부터 잡고 따뜻하다 눈웃음 짓는 백현을 밀어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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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너는 곱창에게
(저 밀어내는 찬열이에 눈 동그랗게 뜨다가 애써 작게 웃으며 겉옷 벗고 식탁에 앉으며) ...무슨 일이야, 찬열아. 무슨 중요한 할 말 이길래 이 시간에 여기까지 와. (궁금한 듯 찬열이 바라보며 얼른 말하라는 듯 가만히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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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8에게
(백현을 보다 몸 돌려 식탁에가 앉는) 너랑 이런 말 하게 될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우리 무슨 관계라 생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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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너는 곱창에게
..응? (마주 앉아서는 갑자기 그런말 꺼내는 찬열이 보고는 고개 갸웃하며) ..우리가 무슨 관계긴. ..우리 사귀는 거 아니었어..? (조심스레 말하며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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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9에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현을 보고 한숨쉬는) 이게 사귀는거라 생각해? 만나면 섹스하고 각자 할 일하러가는게? 섹파가 이것보단 나았을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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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너는 곱창에게
..아.. (찬열이가 하는 말 듣고는 고개 푹 숙이며) ..그런가? (멍하니 생각하다 찬열이 바라보며) ..그럼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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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0에게
(백현이 막상 묻자 한숨쉬며 고개 숙였다 드는) 내가 생각했던건 이런게 아니야 너도 점점 그냥 이런식이고, 나는 나대로 너 이해못하는거 미안하기도하고 화도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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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너는 곱창에게
..이런거 싫어서 그래? (괴로운 듯한 찬열이 모습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그저 멍하니 바라보다 더 못보겠는지 고개 푹 숙이며)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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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1에게
(한숨 푹 쉬고 애써 백현의 얼굴을 마주하는) ..헤어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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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너는 곱창에게
(고개 숙이고 있다가 찬열이 말에 멍하니 아무말도 못하다 애써 찬열이 바라보고는 작게 웃으며) ..응. 그래. ..알았어. (더 말을 잇지 못하고는 일어나며) ..늦어서 어떡해. 택시라도 타고 가. 위험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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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2에게
(예상한대로 별 미련없어 보이는 백현에 울컥하는) 이거 봐, 내말이 맞았지. 나만 좋아한다고 말한거 틀린거 하나 없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 넌. 뒷구멍 쑤셔줄 사람만 있으면 되는거였냐?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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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너는 곱창에게
(늘 찬열이가 먼저 떠나갈 거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저 보내줘야겠다 싶어 그런건데 갑자기 화를 내오는 찬열이에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며) ..그게 무슨말이야, 박찬열. 마음대로 말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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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3에게
마음대로야 이게? 내가 느낀거 말하는데 왜 마음대로야 이게!
사람 비참하게 한다 너 진짜, 나만 좋아죽지 너는 뭐 후한 인심써서 한 번씩 받아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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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너는 곱창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찬열이에 작게 한숨쉬며) ..내가 언제 그랬어. ..나 너 좋아해. 니가 나 좋아하는것보다 내가 더 좋아해.
그렇지 않으면 사내새끼가 다리 벌리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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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4에게
(헛웃음치며 백현을 받아치는) 하 번 벌린거 두 번 못 볼려? 아님, 내가 너무 불씅해서 벌려 주셨나보지.
까놓고 말하면 나 한번도 정말 변백현 니가 나를 좋아해주고 있구너 느낀적 단 한번도 없어, 나만 좋아하는거 뿐이였어 항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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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말이 충격인지 멍하니 바라보며) ..내가 계속 좋아한다고 말해줬잖아. 그걸로는 부족했어? 왜 자꾸 의심해. 나도 너 좋아해. 누구보다 좋아한단말이야. (작게 한숨쉬고 이마짚으며) 됐다. 이제와서 무슨.. 다 내잘못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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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5에게
봐, 어영부영 그래 내가 잘못했네 이러면서 넘어가는거 할 말이 없어서 그런거 아냐. 니가 먼저 좋아한다고 한 적있었나, 항상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해야 얼마 있다 좋다했잖아. 틀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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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너는 곱창에게
야, 그런말을..! (반박하려다 자기랑 사귀면 계속 이렇게 찬열이 힘들게 할 것 같아서 작게 한숨쉬며) ..그래, 헤어지자. 그냥 그게 서로한테 좋을 것 같다. 어차피 계속 니옆에 있을 생각도아니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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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6에게
(이제야 제대로 된 본심이 나오는다는 생각에 기가막히면서도 허탈해하는) 왜 진작 좀 그렇게 말하지 아닌척은 왜 해, 내 처음에 한 말 틀린거 하나 없어 이제와서 말하는것도 웃긴데 나는 너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싶고 어디 좀 가고 싶고 그랫는데 알바에 미쳐서 뭘 하긴했냐 섹스 빼고, (한숨쉬고 겉옷 드는) 간다 시간 내도 간신히 만나는 사이였으니까 만날 걱정은 없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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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마음 몰랐던건 아니라 그저 미안한 마음 뿐이지만 그렇다고 이제와서 그게 아니라고 나도 그러고 싶었다고 말할 수 없으니 그저 시선 피하며 고개 돌리고) ..그래. 그러네. 지금까지 미안했어. 제대로 애인노릇 못해준건 진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이제와서 소용없지만. ..좋은사람 만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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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7에게
(아무렇지 않게 좋은사람이니 뭐니 얘기하는 백현이 어이가 없는) 대체 그 모습이 어디가 미안해 하는거냐, 노력은 뭐 했었나. 넌 내가 누구를 만나든 별 상관없다 이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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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너는 곱창에게
(누구를 만나도 저보다는 나을거란 생각에 고개 푹 숙이며) ..너는 아무것도 몰라. ..니가 누굴 만나든 나를 만나는 것보단 행복할 수 있을거야. ...그러니까 미련가지지 말고 잘 지내,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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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8에게
왜 내가 왜 누굴 만나든 너보단 행복한건데, 왜 자신만만해. (백현에게 다가가 턱을 잡아 드는) 야, 변백현 너 똑바로 나 보고 말해, 나 조금이라도 좋아했어 안 했어, 진심이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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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찬열이 바라보다 손 떼내며) ..그게 왜 궁금해. 지금까지 내가 한말 뭘로 들었어. 내가 장난하는 것 같아? ..나도 너 좋아했어. 진심이었어. 이건 의심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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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9에게
좋아했다 하지마! 지금도 좋아하는 내가 뭐가 돼 그럼,근데 왜 그렇게 무관심해 이런대로 저런대로 너 그냥 물 흘러가듯 내비뒀잖아, 너도 그냥 섹스만하고 헤어지고 하는게 편해서 그랬던거 아냐? (백현을 가까이서 내려다보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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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너는 곱창에게
(흔들리는 눈빛으로 찬열이 올려다보며) ..그래. 그게 편해서 그랬어. 나는 이런거 처음이라 니가 무슨 생각 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단 말이야. 나보고 뭘 어떡하라고! (화내듯 소리치고는 깊게 한숨쉬며) ..그만하자. 어차피 처음부터 안어울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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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0에게
안 어울려? 그런게 어디있어, 야 뭐가 어울리가 안 어울리는건데. 변백현, 귀찮다는듯이 하지말고 말 똑바로 해! 차라리 그렇게 화를 내, 할 말하라고! (백현의 어깨를 잡으며 큰 소리 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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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너는 곱창에게
(소리치는 찬열이 모습에 덜덜 떨며 눈물 그렁그렁해서는 찬열이 올려다보고) 말 그대로앉 너랑 나 안어울리잖아. 나는 니 말대로 알바에 미쳐살지 않으면 살아갈 수도 없어. 니가 뭘 알아! 그렇게 일하러 가면서 나는 얼마나 비참했는지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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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1에게
(처음듣고 보는 백현의 속 마음과 눈물에 잠시 아무말 못하고 백현만 내려다 보는) 그런거 왜 평소에는 말 안해, 투정 부릴수도 있잖아. 근데 넌 항상 시간 되면 딱딱 맞춰서 나가고, 무슨 섹스만 하러 온것마냥. 시간 재듯 그렇게! 힘든내색도 안하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 알아주고 싶어도 별 소리안하는데 내가 어떻게 널 옆에서 봐! (자신도 말 할수록 자신이 비참한듯 고개 돌리며 심호흡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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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너는 곱창에게
(눈물 그렁그렁해서는 결국 툭 떨어트리고는 찬열이 말에 할 말이 없는 듯 픽 웃으며) ..그래도 나는 좋았어. 니 말대로 우리 섹스밖에 한 게 없지만, 그래도 나는 그 시간동안 너랑 닿아있을 수 있어서 좋았단 말이야. 그 시간은 너랑 나랑만 보내는 시간이니까. (더 말을 못잇겠는지 파르르 떨고 고개 숙이며) ...됐어. 그만하자,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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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2에게
(계속 백현의 어깨를 고쳐 잡는) 그만하지마, 말 계속해 멈추지마 할 말 다 해! (백현의 말을 들으면서 자신도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었을텐데 왜 이렇게 욕심을 부렸나 싶어 자책하는) ..내가 욕심이 많나봐, 기다려서 너 만난만큼 너무 우리한테 욕심부렸나봐.
니 말대로, 그거 하나로도 너랑 몸을 나누고 체온 나누는거 하나로 정말 어떻게 생각하면 행복할 수 있는건데 내가 너무 욕심이, 하아 (백현의 어꺠를 잡은 손 놓고 마른세수만 막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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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너는 곱창에게
(파르르 떨며 뚝뚝 흐르는 눈물 제 손으로 대충 닦고는 괴로워하는 찬열이 바라보다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그런 말 하지마. 너 욕심부린 거 아니야, 연인사이면 그게 당연한거야. 근데 우린 그 당연한 것도 못하잖아. 몸 내주는 것 말고는 내가 너한테 아무거도 못해주잖아. (말할수록 비참한 듯 작게 떨며 고개 푹 숙이고) ..그러니까 이게 맞아. 나는 앞으로도 계속 이럴거야. 난 너랑 달라서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 너한테 줄 수 있는 것도 겨우 몸뚱아리 뿐이란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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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3에게
너 아까부터 계속 그런식으로 말 할래! 내가 좋아서 만나자고 매달리고 붙은건데, 뭘 줄게 몸뚱아리밖에 없다해, 몸뚱아리 몸뚱아리 그러지마. 나한테 줄 수 있어서 좋아한거 아니야, 니가 나를 많이 누구보다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 하아 줬으면 하는거 하나 였어.
사실, 알바 관두라고 하고 싶었어 도와주고 싶었는데, 자존심 상해할까봐 말도 못하고 끙끙 거린거 한 두번아니야 매일 모텔에서 나오면서 내일은 해야지 내일은 해봐야지 하면서 얼굴보면 못하고,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자취방 월세라도 줄여주고싶어서 같이 살자고 늘어지게 붙었던거고, 다 나름대로 돌렸는데 넌 바로 딱 잘라 거절하고 웃어 넘기고 (힘없이 머리짚고 백현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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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너는 곱창에게
(제 눈물닦아주는 찬열이 손 꼭 잡고는 쓰다듬어주며 애써 작게 웃고) ..바보야, 다 알고 있었어. 니가 매번 입술만 달싹이다 말 못꺼낸 것도 다 알아. 내가 일부러 말 돌리기도 했어. 너한테 그런 말 들으면 정말 비침할 것 같아서.. 그래서 내가 일부러 그랬어. 니가 아무말도 못꺼내게 한거란 말이야. 그러니까 니 탓 아니야. 전부 내 탓이지. (찬열이 손 꼭 잡고 있다가 놓아주며) ..그러니까 이제 우리 그만하자. 그만할 때 됐잖아. 내 옆에 있으면 너 계속 그렇게 쓸데없는 생각만 하게 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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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4에게
(다시 백현의 손을 바로 잡아채듯 잡는) ..그래도 좋은건 어떻게 해, 그런 생각하고 여기오면서도 좋은데 진짜 헤어지면 또 어떻게 살아야 되나 이런 생각하면서 왔는데. 니 탓으로 돌리지마 내가 할 수 있었는데 너무 어떻게 말해야되나 몰라서 못했어, 내 잘못이야. (백현을 보며 입술 달싹이다 말하는) 그럼, 이제 다 들었으니가 제대로 말해 같이 살자, 크게 불편한거 없잖아 우리가 뭐 몇 번 얼굴본것도 아니고 그게 더 얼굴도 많이 볼 수 있고 옆에 있어줄 수 있잖아 서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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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너는 곱창에게
(망설이다 힘겹게 말하는 찬열이 보고는 작게 한숨쉬고) ..방금 헤어지자며. ..나는.. 내가 너랑 헤어져주는 게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같이 산다 한들 지금같은 일 계속 반복될거야. 나는 계속 바쁠테고 너는 계속 외롭고 힘들겠지. 너는 뭐라도 해주려고 계속 고민할거고 나는 그게 너무 미안하고 부담스러워서 점점 더 너 피하게 되고.. 이러다가 결국 또 오늘같은 일 생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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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5에게
서로 조금씩만 더 변하면 되잖아, 너는 나 부담스러워하지말고 투정도 좀 부리고 나는 너가 투정부리는거 듣다 보며 그렇게 혼자 끙끙대는거 안 할거야, 한것도 없는데 마지막 해 줄 수있는게 고작 그런거야? (백현의 손을 고쳐 잡으며 만지는) 같이 살면, 알바 하나는 줄어 들잖아. 시간 조절 잘 해서 밤 늦게나 오전 일찍까지는 같이 있을 수 있게 하면 응? 변백현 내 눈 피하지말고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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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너는 곱창에게
(계속 설득해오는 찬열이에 더 들으면 결국 같이 살자고 할 것 같아서 혼란스러운 마음에 시선 피하고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그게 그렇게 쉬운 게 아니잖아. 나는.. 투정부리고 그러는 거 잘 못해. 지금 너랑 이렇게 대화하는 것도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 내가 알바 하나 더 안하면 우리 집세는 너만 내겠다는 말인데.. 난 그런 것도 싫어. 너한테 그렇게 피해주면서까지 나 편하고 싶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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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6에게
너 혼자 편하라고 이러는거 아니잖아, 백현아 제발 이번 한 번만 나한테 니가 져준다하고 내 말좀 듣자 응? (백현의 손을 계속 고쳐 잡고 설득하는) 나 자취방 그 월세 내는거 내가 내는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내서 크게 달라지는거 없어 그렇게 하자 투정부리는건 안 해도 그 날 힘들었던거 그런거 말하다 보면 나한테 투정도 부리고 그렇게 될거야 걱정하지말고, 제발 백현아 내 말 듣자 이번엔. (몸을 숙여 백현의 고개를 잡고 눈을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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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너는 곱창에게
..그치만.. (계속 눈 맞춰오며 간절하게 부탁해오는 찬열이에 딱 잘라 거절하지도 못하고 흔들리는 눈으로 찬열이 바라보다 작게 한숨쉬며) ..못살아, 정말. 왜 그렇게 나랑 있고 싶은건데, 바보야. 나는..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고개 푹 숙이며) ..나는 너한테 너무 부족해. 니가 나한테 너무 과분해서.. (입술 꼭 깨물고 눈물 참으며 찬열이 올려다보고) ..그래도 내가 많이 좋아해, 찬열아. 정말이야. 많이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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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7에게
나도, 나는 누구보다 변백현 사랑해. 너 부족한거 하나 없어, 너한테 욕심부리고 이렇게 혼자 짜증내는 내가 아직 애같아서 미안하지. 좋아하니까 매일 보고 조금이라도 더 같이 하고 싶은거지, 너도 알면서 모르는척 하지마. (백현을 당겨 안아 두 팔을 뒤로 둘러 자신의 허리를 감싸게 하는) 같이 살자 백현아, 우리 같이 살면서 얼굴도 더 많이보고 좋아하자 그럴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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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의 진심어린 말에 찬열이 허리에 두른 팔 더 꼭 힘줘서 껴안고 고개 끄덕이며) ..응. 그러자, 찬열아. 너랑 같이 살게. ..나중에 어떻게될 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니가 하자는대로 하고 싶어. 우리 얼굴도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사랑하고 그러자. 나도 더 노력할게. 너한테 어리광도 부리고 투정도 부리도록 노력해볼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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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8에게
(백현을 더 힘주어 안아 웃는) 나 벌써부터 좋아, 당장 내일 우리집으로 들어와. 마트도 같이 가서 필요한거 사고, (혼자 말하다 금방 웃음 터져 백현을 막 껴안다 기어이 들어 안아 팔에 힘을 꽉 줘 엉덩이를 받치고 눈을 맞추고 푸스스 웃은채로 입을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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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너는 곱창에게
(같이 살겠다는 말에 그렇게 좋은지 얼굴에 다 표가 나는 찬열이에 입 맞추고는 작게 웃으며) ..그렇게 좋아? (꼭 안겨서는 찬열이 머리 쓸어넘겨주며) ..같이 산다니.. 안믿긴다. 너랑 나랑 이렇게 같이 사는 날이 올 줄이야. (장난스레 말하고는 작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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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9에게
아니야, 나는 생각하고 있었어 분명 우리가 같이 살게 될 날이 올 주 알았어. (백현에게 웃으며 가까이에 있는 침대에 눕히고 목덜미로 묻는) 김치찌개 냄새 난다, 일 열심히 하셨네 우리 변백. (막 부비듯 목덜미에 비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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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머리 쓰다듬고) ..응. 당연하지. 먹고살려면 일 열심히 해야지. (가만히 머리 쓰다듬다가 일어나며) 나 씻고 올게. 너는 얼른자. 피곤하지? (찬열이 볼 쓰다듬다가 이마에 살짝 입맞추고) 쉬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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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0에게
(고개 끄덕이고 백현이 욕실로 들어가자 혼자 침대에 뒹굴대다 생각 할 수록 기분이 좋아 이리저리 발로 차다 생수병 넘어가자 벌떡일어나 다시 올려놓고 욕실 한 번 보고 다시 침대에 누워 이불에 몸을 막 비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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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너는 곱창에게
(욕실에 들어와서는 씻으며 찬열이 좋아하는 모습에 그러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해서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에 씻고는 밖으로 나오는) ...뭐해? 먼저 자지 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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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1에게
(백현의 소리에 놀라 거꾸로 보며 손짓하는) 어떻게 자, 오늘이 무슨 날인데. 하나도 안 피곤해, (백현이 수건으로 머리 감싸고 오자 일어나 머리 말려주며 계속 콧노래와 휘파람을 막 부르는) 나 대학 합격했을떄보다 오늘이 더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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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너는 곱창에게
(제 머리 말려주며 좋아하는 찬열이에 픽 웃으며) ..뭐야, 진짜. 같이 안살겠다고 했으면 아주 울 뻔 했네, 박찬열. (그래도 이렇게 좋아하는 찬열이에 같이 산다고 하길 잘했다 싶어서 뭔가 기쁜 마음에 가만히 찬열이가 하는대로 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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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2에게
(머리 다 말리고 백현을 옆에 눕히고 꽉 안아 몸에 다리까지 두르는) 이러고 잘거야, 무겁다고 하지마. 이렇게 안고 자야 돼 오늘은. (백현의 머리에 막 뽀뽀를 하더니 백현의 셔츠 속으로 손을 넣어 이곳저곳 들쑤시다 안고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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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너는 곱창에게
(이리저리 만져대고 뽀뽀해대더니 금세 잠드는 찬열이보고는 픽 웃으며) ..누구는 잠 못자게 다 들쑤셔놓고 자기는 이렇게 잘 자? (가만히 찬열이 자는 모습 바라보다가 살짝 입맞추고는) ..고마워, 사랑해, 찬열아. (이내 백현이도 스르르 잠드는)

이쁜아 나 자러가 ㅠㅠ 내일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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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3에게
(입고 있던 청바지가 영 불편해 부시시하게 잠에서 깼다가 백현이 팔베개를 하고 자고 있자 팔을 움직이려다 다시 누워 백현의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하며 웃고 시간을 확인해 7시를 가르키자 백현을 꽉 안고 볼에 뽀뽀하는) 변백, 일어나 오늘은 좀 늦게 가나봐? 자는 모습도 보여주고,


네잇
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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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너는 곱창에게
(자는데 찬열이 목소리가 들려오자 잠투정하듯 칭얼거리며 찬열이 꼭 껴안고) ..으음.. 지금 몇시야.. (눈 뜨기도 힘든지 찬열이 품에 부비적거리며 잠긴 목소리로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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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4에게
7시, 안 늦었어? (백현을 꽉 안고 놔주지는 않으면서 서둘러야되지않냐 물으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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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너는 곱창에게
히익..! (놀라 눈 뜨고는 벌떡 일어나 시계 보고 울상짓고) ..으아, 나 얼른 가야돼. 늦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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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5에게
(백현이 벌떡 일어나 머리만 감겠다고 욕실 들어가 세면대에 머리를 막 부비자 웃다가 일어나 백현의 옷장을 보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니트와 바지를 꺼내놓자 백현이 머리를 털고 나오면서 막 주어입는 모습에 더 웃으며 좋아하는) 아기 같네, 변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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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너는 곱창에게
..에? (바빠서 머리 얼른 감고 옷 주워입는데 갑자기 아기같다는 찬열이에 입 삐죽거리며) 아기는 무슨, 바빠죽겠는데 이상한 소리 할거야? (괜히 부끄러워서 툴툴거리고는 거울보자 찬열이가 좋아하던 옷이라 풋 웃으며) ..뭐야, 이건 어디서 찾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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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6에게
(그저 옆에 서서 싱글벙글 웃으며 니트를 정리해주고 머리 정리해준 뒤 가방 챙기며 툴툴 거리는 입을 툭툭 치는) 내가 준대로 입고 하니까 아기지 뭐, 뽀뽀. (백현의 앞에 볼을 툭 치며 내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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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너는 곱창에게
참나, 그래, 마음대로 하세요. (입 삐죽거리다 볼 툭툭치는 찬열이에 픽 웃으며 모른척 볼 밀어내고) 나 바쁘다니까. 지금 가야 돼. 조금 더 자다가 시간맞춰서 수업 들으러 가세요, 알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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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7에게
아 왜, 빨리 해죠
(현관으로 나가려는 백현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계속 볼 들이미는) 안 보내줄거야, (백현의 입에 쪽쪽 입 맞추며 금방 티셔츠를 올려 만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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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너는 곱창에게
으, 으아..! 아, 알았어, 해줄게! (티셔츠 올려 만지자 기겁하고는 찬열이 바라보다 볼에 쪽 입맞추고) ..됐지? 하여튼 아기는 누가 아긴지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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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8에게
(백현이 급히 후다닥 나가자 혼자 침대에 뒹굴 거리다 일어나 느긋하게 옷입고 학교로 가 세훈과 강의실 들어가 루한 얘기를 듣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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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너는 곱창에게
(아침에 또 급하게 나가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는 알바하고 학교에 가서 강의 듣다가 찬열이한테 카톡하는)
야 바보야
잘 일어나서 학교 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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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9에게
(강의 듣다 크게 울린 소리에 능글맞은 교수에게 지적 한 번 받고 얼굴 벌개져 웃고 확인하는)

바보라니 사랑스런 애인한테, 학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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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너는 곱창에게
(바로 답장오는거 보고는 푸스스웃으며)
바보 맞지, 뭐
수업시간 아니야?
집중 안하지 (악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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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0에게
(밑으로 내리고 확인하며 계속 답장하자 세훈이 밉살스럽게 발로 차는)

보내면서 보지 말라는거지
ㅇㅇ씹어야지 (웃음)(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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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모습에 핸드폰 쥐고 웃으며)
그래 답장하지 말고
공부해
난 도서관 갈거야
이따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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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1에게
(강의 끝나고 나와 투덜거리는 세훈의 옆에 붙어서 루한이 웃는거 보고 도서관으로 달려가는)
열람실?
어디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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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너는 곱창에게
(공부하다가 핸드폰 확인하고는 작게 웃으며)
중앙도서관
제 2열람실이야
오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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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2에게
(카톡 확인하고 2열람실로 찾아가 찬열의 눈에는 탁 튀는 니트를 입은 백현을 뒤에서 어깨를 콱 잡고 놀라자 조용히 입꼬리 올려 웃고 데리고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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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너는 곱창에게
(대답없이 찾아온 찬열이에 작게 웃으며 짐챙겨 나가고) ..진짜 왔네? 수업은 제대로 듣고 온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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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3에게
(당연하지 하며 큰 소릴 대답하며 백현의 어깨에 손을 두르고 백현의 얼굴을 막 만지는) 너 왜 오늘따라 더 예뻐, 사랑스럽게 잡아먹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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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오더니 하는말에 픽 웃웃으며) 뭔 소리야. 왜. 니가 골라준 옷 입으니까 갑자기 더 사랑스럽냐? 일단 좀 떨어져,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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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4에게
(왜에- 하며 말 늘리면서 더 늘어지게 붙어 부비는) 오늘 알바 몇 시에 끝나? 가기전에 짐 옮길까? 내가 다 할게, (신나서 눈 크게뜨고 막 얘기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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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너는 곱창에게
(막상 가려하니 조금 걱정되서 작게 한숨쉬며) ..오늘 늦게 끝나는데. 짐 옮기려고? 그냥 주말에 같이 하면 되잖아. 생각도 더 해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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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5에게
(생각 더 해본다는말에 표정 싹 변하는) 생각을 왜 더 해, 어제 알았다고 했잖아 나 믿겠다며. 갑자기 뭐야 이게, 오늘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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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모습에 작게 한숨쉬고 고개 끄덕이며) ..응, 알았어. 오늘 해. 그냥 간단한 것만 옮겨. 주말에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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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6에게
그래 그러자, (백현의 어깨를 막 껴안고 주위시선 신경 안쓰고 부비는) 아, 백현아 나 키스하고싶다 . 어? (백현을 막 보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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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너는 곱창에게
(아이처럼 보채오는 찬열이에 곤란해하며 둘러보고) ..나중에 하자, 응? 지금은 사람도 많잖아. 이따가 집에가서, 응? 조금만 떨어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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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7에게
(백현이 주변 시선에 손을 밀어내자 더 일부러 붙으며 잡는) 신경쓰지마 매일 피할거 아니잖아, 나 좋지 백현아? 응? (백현의 어깨를 끌어안고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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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너는 곱창에게
(저 끌어안고 웃는 찬열이에 어쩔 수 없다는듯이 작게 웃으며 가만히 안겨서는) ..그래, 좋아.(가만히 토닥거리다가 작게 웃으며) 계속 안고 있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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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8에게
응, 계속 안고 있을거야. (백현의 어깨에 힘을주고 빈 강의실으로 들어가는) 여기 사람 잘 안 와, 좋다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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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너는 곱창에게
(빈 강의실로 들어와서는 두리번거리다 풋 웃으며) ..좋긴 뭐가 좋아. 하여튼 맨날 무슨생각을 하는지. (장난스레 웃으며 바라보고 머리 쓰다듬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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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너는 곱창에게
(눈 감고 머리 살살 비비다 웃고 구석 자리에 마주 보고 앉아 백현의 볼을 잡고 다가가 쪽쪽 입 맞추며 장난스레 백현의 말을 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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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너는 곱창에게
..어어.. (계속 입맞춰오는 찬열이에 뭐라 말도 못하고 푸스스 웃으며) 이제 그만. 입술 닳겠다. (그래도 기분좋은지 작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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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0에게
(웃는거 보고 같이 입꼬리 올리더니 또 다가가 이번엔 길게 입 맞추며 혀를 넣고 백현의 양 볼을 만지며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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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너는 곱창에게
(제 볼 잡고는 깊게 입맞춰오는 찬열이에 또 뭐라고 하려다 이내 그냥 눈 감고는 찬열이 꼭 껴안고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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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1에게
(계속 입 맞추고 있다 떼고 푸스스 웃는) 백현아, 사랑한다해줘. 내 눈 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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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잠시 놀라서는 고민하다 안해주려하지만 그럼 또 혼자 오해하고 슬퍼할까봐 용기내서는 찬열이 바라보고 작게 웃으며) ..사랑해,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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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2에게
(백현이 눈을 맞추며 말해주자 신나서 껴안으며 셔츠 속으로 옷손 넣는) 나도, 나도 백현아 사랑해. 여기서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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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너는 곱창에게
(셔츠안으로 손 넣자 놀라 살짝 떨어져서 찬열이 바라보며) ..뭐, 뭐하는거야 바보야. (얼굴 빨개져서는 당황하며) ..모, 못하는 말이 없어, 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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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3에게
(백현의 빨개진 얼굴 보고 막 웃으며 엉덩이 두들기는) 난 상관없지만 우리 백현이 누가 보는거 싫으니까 안 되겠네, 오늘 밤에 우리집으로 짐 옮기고 밤을 만들어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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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너는 곱창에게
(놀린거 알고는 입술 삐죽거리며) ..밤을 만들긴 뭔 밤을 만들어. 자꾸 너 이렇게 놀리면 내가 확 덮쳐버리는 수가 있어. 밤에 조심해,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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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4에게
에, 진짜? 덮쳐줄거야? 한 번 해봐 어디 그럼, 또 내가 엎어야지 (백현의 볼을 잡아당기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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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너는 곱창에게
(볼 잡아당기자 살짝 찡그리고 투덜거리며) 바보야, 내가 덮친다니까? 너 잡아먹을거라고,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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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5에게
네네, 그러셔요. 꼭 잡아먹어주시요 무서워서 기절하겠다 난, (백현의 앞에서 일부러 깐죽대는 표정과 몸짓으로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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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너는 곱창에게
씨이.. 진짠데. 너 두고봐. (저 놀리듯 말하는 찬열이에 잔뜩 골나서는 입술 삐죽거리며) 밤에 잘때 조심해,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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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6에게
응, 완전 감싸고 자야지. 꼭 덮쳐줘야 돼? (백현의 엉덩이를 꽉 붙잡고 주물주물 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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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너는 곱창에게
(제 엉덩이 주물거리는 찬열이에 움찔거리며 찬열이한테 기대고) ..하아.. 하지마,바보야. 두고봐, 박찬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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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7에게
(자신에게 기대는 백현의 등을 껴안고 토닥이는) 말만하지말고 좀 해봐, 백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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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너는 곱창에게
..몰라. (입 삐죽거리다 꼭 안고는) 진자 두고봐. (강의실에 걸린 시계 바라보더니 일어나며) 나 가봐야겠다. 이따 집에서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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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8에게
(같이 일어나 강의실 나오는) 그럼, 새벽에 자취방가있을게. 짐싸서 바로 가자, 주인아주머니한테 전화 해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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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너는 곱창에게
아.. 아직 말 안했는데. (눈 도르륵 굴리며 생각하다) 음.. 이따가 말씀드릴게. 짐은 대충 싸지, 뭐. 내가 해도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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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9에게
같이해야 빨리 끝나지, (핸드폰 시계 보고 계단 막 내려가는) 이따 봐 그럼! 나 늦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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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너는 곱창에게
..어어.. 아, 알았어, 이따봐! (수업이 있나 싶어서 멍하니 찬열이 가는 거 바라보다 픽 웃고는 알바하러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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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0에게
(강의실 뛰어 올라가다가 종인을만나 둘이 같이 용히 뒤로 들어가 앉아 바로 백현의 생각에 집중은 하지도 않고 실실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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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너는 곱창에게
(알바하러 가서는 좋아하던 찬열이 생각에 그냥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은 떨쳐버리고 알바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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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1에게
(강의 끝나고 오랜만에 한 잔하자며 붙잡는 종인을 생각할것도 없이 떼어내고 대충 집정리 해놓고 백현의 집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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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너는 곱창에게
(알바 마치고는 집에서 찬열이가 기다릴 것 같아서 얼른 챙겨서는 집으로 문열고 들어가는) 박찬열,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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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2에게
(백현의 속옷을 보려 일부러 장난칠 마음으로 상자에 속옷을 넣고 있다 잠깐 잠들어 백현의 드로즈하나를 들고 기대 자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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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너는 곱창에게
(자고 있는 찬열이에 픽 웃으며 다가가서 깨우려다 손에 제 옷 쥐고 있는거보고는 기겁해서 다다다 달려가 찬열이 흔들며) 야, 임마, 빡찬! 안일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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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3에게
(퍼뜩 눈 뜨며 놀라서 일어나 백현을 보는) ㅇ,어 왜 왜 그래! (백현의 벌개진 얼굴에 내려보고 들려있는 드로즈에 막 웃는) 아, 이거? 변백 취향 귀엽네 이거 핑크핑크해 (백현의 눈 앞에 드로즈를 막 흔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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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너는 곱창에게
(얼굴 빨개져서는 드로즈 잡아서 뒤로 감추며) ..이, 이건 어디서 찾았어. 이거 선물받은 거란 말이야, 내가 산 거 아니야. (입술 삐죽거리며 다시 서랍에 넣어두고 궁시렁거리는) ..이건 도대체 왜 꼭 껴안고 자? 하여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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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4에게
(선물이라는 말에 웃던 표정 좀 지워지는) 누구 길래, 그런 드로즈를 사줘. 핑크하게, 전 애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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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표정 변한거 눈치 못채고는 그저 부끄러운지 얼굴만 빨개져서는 찬열이 힐끗 보고) ..내가 전애인이 어딨어. 크리스가 선물로 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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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5에게
(크리스라는말에 표정 싹 변해 일어나 백현에게서 드로즈를 빼았어 옆 휴지통에 쑤셔박는) 그 새끼가 더 마음에 안 들어, 무슨 사이길래 저런걸 줘. 설마 뭐 너도 줬어? 왜 부끄러워해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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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너는 곱창에게
..어? (갑자기 화내는 찬열이에 휴지통 한 번 보고 찬열이바라보며) ..아, 아니.. 그냥 이것저것 도와줬더니 고맙다고 준건데.. 반 장난으로 준거야. (어색하게 웃으며 찬열이 팔 붙잡고) 왜 부끄러워하냐니. 그야 니가 저거 들고 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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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6에게
(남은 드로즈 신경질적으로 상자에 넣으면서 투덜거리는) 주지말라고 해 저런거 필요없다 해, 애인이 다 사다주겠다 했다고.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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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너는 곱창에게
(조금 화난 것 같은 찬열이에 어떻게 해야 하나 눈 도르륵 굴리며 생각하다 뒤로 다가가서는 뒤에서 살짝 껴안으며) ..알았어. 우리 잘생긴 찬열이가 다 사준다고 할게. 이제 안받을게, 응? 그러니까 화내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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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7에게
(달래주는것도 모자라 껴안아 잘생긴 찬열까지 하는거에 급 흥분되 뒤를 돌아 백현을 마주보고 껴안으며 이마 맞대고 비비다 몸을 살짝 숙여 끈적이게 입 맞추며 뒤로 밀려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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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너는 곱창에게
(처음 해보는 행동에 어색해서 어쩔줄 몰라하다 금방 떨어지려는데 갑자기 안아오는 찬열이에 눈 동그랗게 뜨다 이내 급하게 입맞춰오자 눈 감고는 찬열이한테 매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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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8에게
(침대 위에 올려 놓았던 상자들 대충 발로 차대며 백현을 눕히는) 크리스 신경 안 써도 되지, 나밖에 없지. (백현이 당연하다는듯 고개 끄덕이자 바로 다시 입술을 삼킬듯 맞추며 셔츠 벗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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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너는 곱창에게
(투정부리는 듯한 찬열이에 당연하다는 듯 고개 끄덕이고는 작게 웃는데 이내 급하게 다시 입술 맞춰오자 멍하니 입맞추다 제 옷 벗겨오는 찬열이에 놀라 톡톡 때리고 살짝 떨어지며) ..하아, 여, 여기서 해? 안 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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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9에게
(백현의 상체를 슥 보고 바로 백현의 말은 대답도 안한채 고개숙여 유두를 이로 물며 배를 만지며 숨소리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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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너는 곱창에게
하으.. (이미 눈 풀린듯한 찬열이에 설득해도 소용없겠다 싶어 그냥 찬열이 머리 쓰다듬어주며 낮게 신음소리 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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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0에게
(머리를 만지는 손길에 더 늘어지게 백현의 유두를 물며 바지를 끌어내리고 드로즈 위를 힘주어 만지는) 오늘은, 주황이네 변백? 귀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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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너는 곱창에게
하아, 찬열아.. (힘 줘 만지는 찬열이 손길에 허리 한 번 튕겨내고는 바르르 떨며) ..하읏, 그런거, 일일이 말하지마, 바보야, 하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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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1에게
(백현의 말에 웃으며 드로즈 끌어내려 한두번 만지다 입안에 넣고 살살 굴리기 시작하는) 븐백, 으때 조치 조아? 블써 싸지 말고 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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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너는 곱창에게
하윽.. (입에 넣고 핥는 찬열이에 온 몸에 힘이 빠져서는 찬열이 어깨 밀어내며) 하아, 안돼, 이거 하지마, 하앗, 찬열아, 하지마,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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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2에게
(자신의 어깨를 밀어내는 백현의 손을 잡아 내리고 더 깊숙히 넣으며 핥다 백현이 크게 헐떡이며 허리를 들썩거리더니 힘이 쭉 빠지며 입안 한 가득 싸놓고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는거 보고 손바닥에 뱉으며 웃는) 변백, 부끄러워? 다 예뻐 죽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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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너는 곱창에게
(결국 참지 못하고 사정하고는 어쩔 줄 몰라 두손으로 얼굴 가리고 창피한 지 찬열이 바라보지도 못하며) ..아, 진짜.. 그러게 하지 말라니까.. (웃는 찬열이 목소리에 더 얼굴 빨개져서는 손 슬쩍 내리고 흘겨보며) ..미안.. 아, 그러게 누가 그런거 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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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3에게
난 좋은데 이거, (백현의 앞에 허옇게 끈적이는 정액을 보여주는) 뜨끈하고 끈적이고, (말을 하며 백현의 뒤로 손바닥을 딱 붙여 비비며 손가락을 넣는) 꽉 막혔다, 변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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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너는 곱창에게
(제 앞에 들이밀어지는 정액에 당황해서는 고개 돌리다 손가락 들어오자 눈 꼭 감고는 파르르 떨며) ..하으.. 당연히 막혔지. 처, 천천히, 찬열아.. (몸에 힘 들어가서는 파르르 떨기만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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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4에게
(백현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번갈아가며 긴장을 풀어주려고 만져주고 찰싹 몇 번 치기도 하며 드로즈를 벗고 백현의 입에 넣었다 뺀 손가락으로 적시고 비적대며 들어가는) 변백, 힘 좀 빼자. (허벅지를 주물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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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너는 곱창에게
(여기저기 만져주는 찬열이에 점점 몸이 노곤해지는지 힘 풀려서 찬열이 끌어안으며) ..하아, 응.. 괜찮아, 얼른 해, 열아. (평소보다는 조금 더 찬열이 끌어안고 부비적거리며 매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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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5에게
(자신의 목을 끌어안고 부비적대며 매달리는 백현에 몸을 더 숙여 편하게 해주며 밀착해 쑥 넣고 들어가고 백현이 급히 헐떡이며 다리를 잘게 떨자 주무르며 허리에 감아주는) 변백, 괜찮지? 아우, 섹시해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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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허리에 다리 두르고는 꼭 매달리며 발개진 얼굴로 찬열이 바라보고) ..하앙, 괜찮아, 하아, 좋아, 찬열아 (꽉 찬 느낌이 이제는 익숙한지 찬열이 입술에 살짝 입맞추고) ..얼른 해줘,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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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6에게
(백현의 코에 꾹 입 맞추고 백현의 등을 안고 더 밀착해 허리를 움직이며 괜히 이쪽저쪽 내벽을 긁어대듯 움직이는) 하아, 흐읏 변백 따뜻하다 완전 뜨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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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너는 곱창에게
(이리저리 움직여대는 찬열이에 살짝 찡그리며 파르르 떨고) ..하응, 자, 잠깐만, 찬열아, 그렇게 막, 하으.. 이리저리 하지마, 느낌 이상하단 말이야. (찬열이 목에 손 꼭 두르고는 살살 허리 튕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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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7에게
(이상하다 하면서도 기분 좋은지 허리 튕겨대는거 보고 입꼬리 올리며 백현의 목덜미에 자국을 몇 번이고 진하게 남기며 허리 점점 더 세게 찧어 올리는) 흐으, 으윽 하아 변백현 허리 돌려봐 허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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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너는 곱창에게
(평소보다 짓궂게 자극해대는 통에 정신없는지 그저 찬열이한테 매달려서 소리 내뱉는) ..하아, 하읏.. 허리? (최대한 찬열이 움직임에 맞춰 허리 돌려보려 낑낑거리며) ..하읏, 이렇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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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8에게
(자신의 목을 더 끌어안고 허리를 돌리는 백현을 내려보다 웃고 꽉 붙잡아 백현이 따라오지도 못하고 자지러지게 깊게 치올리며 살이 맞부딪히는 퍽퍽 소리만 방 한가득 차게 하는) 하,하아 사랑해 변백 응? 흐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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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너는 곱창에게
(계속해서 쳐올리는 찬열이에 결국 허리 돌리는 거 포기하고는 밑에서 찬열이가 움직이는 대로 흔들리며 소리만 내지르고 꼭 껴안으며) 하윽, 나도, 하아.. 찬열아, 하아, 나도 사랑해, 하윽.. 사랑, 하아, 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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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9에게
(몇 번더 찔러 올리다가 깊게 박으며 백현의 안에 사정하려다 너무 힘들어 지쳐보이고 짐도 싸야 된다는 생각에 급히 빼서 침대 내려와 휴지로 감싸고 처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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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너는 곱창에게
(눈 풀린채로 멍하니 그런 찬열이 모습 바라보다 괜히 창피한지 이불 끌어와서 덮으며) ..하아, 하으.. 괜찮아? (쉰 목소리로 물어보고는 이불 꼭 쥐고) ..하아, 그러게 너네집 가서 해도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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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0에게
(휴지 쓰레기통에 버리고 작게 숨을 헐떡이다 옆에 있던 생수통에 담긴 물 벌컥벌컥 마시고 다가와 백현에게 건내고 다시 드로즈만 대충 입고 마른세수하고는 짐 정리하는) 누워서 챙길거만 말해줘, 내가 할게. 누워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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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너는 곱창에게
(물 한모금 마시고는 옆에 두고 몸 일으키며) 아니야, 내가 해도 돼. (허리 아픈지 손 허리 짚고는 살짝 찌푸리며) ..으으.. 일단 거기 내 속옷 좀 새거 하나 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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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1에게
(백현을 흘긋 보고 정액에 더러워진 시트 보고는 뒷머리 긁적이다 백현을 끌어다 업고 욕실 들어가기전에 환기 시키려 문 열어 놓고 욕실문 닫는) 씻지도 않고 입어 입긴, 씻고 입어야지 앉아봐 고집부리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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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너는 곱창에게
(여전히 밝은데서 알몸으로 있는 건 어색한지 최대한 가리려 꼼지락거리며) ..호, 혼자 할 수 있어. 나 씻고 나갈테니까 너 짐 챙기고 있던가, 그럼. (욕조에 쏙 들어가서 몸 웅크리고 샤워기 가져와서 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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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2에게
(순식간에 말하고 들어가 웅크리는 백현이 귀여워 웃으며 샤워기를 뼤았어 머리에서부터 적셔주며 샴푸 꾹꾹 눌러 손에 비벼 샴푸질칠 해주는) 변백, 오늘따라 축 처진 눈꼬리 되게 보이네. 이러고 있으니까 더 귀여워, (샴푸칠을 하다 말고 앞에 쭈그려 앉아 입에 여러번 입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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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너는 곱창에게
(머리에는 거품 가득한 채로 찬열이 올려다보다 제게 입맞춰오는 찬열이에 그냥 푸스스 웃으며) ..자꾸 귀엽다귀엽다 할꺼야? 니가 자꾸 그러니까 내가 진짜 귀여운 것 같잖아. 너한테만 그런건데.. (입술 삐죽거리고 찬열이 바라보며) 얼른 머리나 감겨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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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3에게
(말 없이 바로 머리위로 물 뿌리자 놀래서 눈을 막 비비고 어푸어푸하며 고개 이리저리 흔드는 백현을 보고 막 웃는) 머리 감겨 달라며, 왜 이렇게 놀라 변백. 큭큭 아 미치겠다 진짜, (손을 헹구고 물에 적셔 백현의 눈을 만져주는) 변백, 눈 떠봐 괜찮아 이제. 크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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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물 뿌리자 놀라 버둥대다 찬열이가 눈 적셔준 뒤에 겨우 눈 깜빡거리고 조심스레 뜨며 ..씨이, 야! 너 일부러 그랬지! 따갑잖아, 멍청아. (계속 눈 헹궈주는 찬열이에 좀 괜찮아졌는지 슬쩍 흘겨보며) ..가끔보면 진짜 나 사랑하는 거 아닌것 같아. 괴롭히는거 재밌어서 그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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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4에게
(계속 웃으며 그런말이 어디있냐며 내가 얼마나 우리 변백 사랑하는데 하며 백현의 볼을 끌어다 입 맞추고 일어나 타월로 머리부터 말리는) 일어나봐, 몸 헹구고 나가자. (백현이 몸을 필사적으로 가리고 뒤로 돌아서자 짓궃게 놀릴려다 뒤에서 헹궈주며 살 올라있는 엉덩이만 주물러대며 만지는) 빨개졌어 변백 엉덩이, 원숭이 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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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너는 곱창에게
(계속 씻겨준다는 찬열이에 이리저리 피하다 결국 뒤 돌아서는 가만히 찬열이가 씻겨주는대로 있다가 다시 엉덩이 주물러대는 찬열이에 흠칫하고는 뒤돌아 살짝 흘겨보며) ..누구누구가 계속 주물러대고 때려대서 그렇지. 아주 내 엉덩이가 남아나질 않아요, 누구누구때문에. 그 누구누구는 이런거 알려나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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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5에게
누구누구는 이런거 몰라, 그냥 예뻐죽겠어서 만지느라 정신없어서 (계속 떡주무르다 타월로 감싸주고 기다리라며 욕실문 열고 나가 창문 다 닫아놓고 데리고 나와 시트 한쪽으로 다 젖혀놓고 쇼파에 앉혀놓고 정리가 덜 된 옷 들사이에서 입을만한 긴팔과 추리닝 바지 끌어다 입혀주는) 좀 괜찮아 허리? 오늘 좀 막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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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너는 곱창에게
(쇼파에 웅크리고 앉아서는 찬열이 하는거 가만히 보고있다가 옷 입으며 픽 웃고) 그걸 이제와서 물어? 할 때는 좀 천천히 하라고 아무리 말해도 들은 척도 안하면서. (괜히 아픈척 침대에 풀썩 누워 허리 두드리고) 아이고, 허리야. 너무 아파서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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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6에게
(백현의 말에 흠칫하다 이내 못 들은척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짐들 상자에 넣으며 흥얼거리는) 또 뭐 넣으면 돼, 넣을건 다 넣었는데 생활품은 다 버리고 가자 가서 사거나 있으니까, (하나를 같이 사용한다는 생각에 또 기분 좋아졌는지 막 웃으며 셔츠와 입고온 청바지 입고 백현을 끌어안는) 얼른 가자, 빨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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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너는 곱창에게
(못들은 척 하는 찬열이에 귀여운지 침대에 누워서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는 찬열이 바라보다가 다가와서 저 꼭 껴안는 찬열이에 괜히 또 장난치려 아픈 척 기대며) 아아, 살살 안아. 나 지금 허리 완전 아프다니까? 너 이제 한 달 동안 못한다고. 내가 아까 한 말 들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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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7에게
(백현의 말도 안 들은척 눈 감고 에에- 거리며 말 늘리다가 일어나 상자들 신발장 앞으로 쌓아놓고 나갈 준비하는) 가자, 일어나 겉옷 입고 밖에 새벽이라 더 추워. (백현이 입술 삐죽이며 일어나 겉옷 입고 오자 후드 씌어주며 그세 또 붙잡고 입술에 막 뽀뽀하고 현관여는) 입술 넣어 얼른, 여기서 또 하기전에.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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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너는 곱창에게
(들은척도 안하는 찬열이에 입술 삐죽거리다 찬열이 마지막에 한 말에 놀라 헙 입술 집어넣고는 밖으로 나가며) ..하여튼 내 말은 하나도 안들어주고. 알았어, 그럼 일주일. 니 말대로 우리 이제 이거말고 다른것도 해보자. (씨익 웃으며 상자 하나 집어들고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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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8에게
(남은 상자 들고 따라나가 발로 문닫고 백현이 문을 잠그자 뒤에서 묻는) 무슨 일주일, 다른게 뭐가 있어. (백현이 상자들고 내려가자 으쌰- 하고 상자들고 내려가 나란히 걸으며 골목길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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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옆에서 종종 걸으며 찬열이 올려다보고) 섹스말고 다른거 하고 싶다며. 뭐가 그렇게 하고 싶길래 어제 그렇게 투정을 부렸어, 우리 애기? 형이 다 들어줄테니까 한 번 말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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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9에게
(백현을 내려다보며 막 웃는) 형? 형이 키가 이래서 쓰겠어? (한 손으로 엉덩이 토닥이는) 우리 애기지 애기, 나 섹스하고 누워서 밥도 먹고 변백현 벗고 요리하는것도 보고싶고, 음 그냥 다 변백이랑 하면 좋은데. 고르기 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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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입 떡 벌리고 쳐다보다 어이없는지 고개 절레절레 저으며) 뭐래는거야. 왜 섹스는 안빠져. 옷 꼭꼭 입고 밥해줄게. 뭐, 밥정도야 해줄 수 있지, 이 형아가. (장난스레 말하고는 찬열이 올려다보고 활짝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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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0에게
(맞받아 치려다 후드 뒤집어 쓰고 활짝 웃는 백현의 눈웃음에 왠지 낯설아 어설프게 고개 앞으로 돌리며 상자 고쳐 드는) ㄱ,그러던가. (살짝 걸음 빨라져 막 걸어가는) 택시 타고 갈까, 늦었는데 춥기도 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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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너는 곱창에게
..응? 아, 응, 그러자. (갑자기 눈도 못 마주치는 찬열이에 왜 저러나 싶어 고개 갸웃하고 종종 좇아가며) 야, 박찬열, 좀 천천히 가. 나 허리아프다니까. (총총 쫓아가며 찬열이 뒤 따라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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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1에게
(백현의 말에 금방 또 발걸음 늦추며 백현이 옆으로 와 움직이자 맞춰 걷는) 내,내가 언제 (택시 잡아 타고 내려 계속 짐을 고쳐 들며 올라가 열쇠로 열고 백현을 들여 보내는) 너 막 웃고 다니지마 밖에서, 큰일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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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너는 곱창에게
(택시 타고 오는동안 괜히 찬열이 눈치 살피며 어쩔줄 몰라하다 집에 들어와서 찬열이가 하는 소리에 고개 갸웃하며)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참나, 이제는 웃지도 말라고 그래? (현관에 짐 내려놓으며 입술 삐죽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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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2에게
(상자 내려놓고 들어가 물을 벌컥 마시고 더운지 겉옷 벗고 셔츠 벗고 침대에 눕는) 아까, 너 후드 씌고 눈웃음 지어서 눈이 이렇게, 쭈욱 내려가는데 (백현의 눈꼬리 모양을 따라하는) 덮칠뻔했어, 막 너 처음본사람처럼 낯설었어. (장난스레 쉼호흡을 하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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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너는 곱창에게
..뭐야, 그게. (푸스스 웃으며 겉옷 벗어두고 침대에 걸터 앉으며) 어떤거? (다시 장난스레 후드 쓰고는 눈꼬리 손가락으로 잡아 내려서 살짝 웃고는) 뭐, 이런거? (해 놓고도 웃긴지 꺄르르 웃으며) 이게 뭐가. 맨날 이렇게 웃잖아.

예쁜아 나 자러가 ㅠㅠ 내일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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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3에게
아니야, 아까는 달랐어. 아니야 이거, (옆에 누워 꺄르르 웃는 백현을 당겨 끌어안는) 아 좋다, 변백현 냄새 잘 안나네. 이제 내 냄새 나려나, 나랑 하도 몸을 섞어서? (능글맞게 웃으며 백현에게 막 들이대는)

잘자요’~’
내일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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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너는 곱창에게
(능글맞게 웃는 찬열이 볼 주욱 잡아당기며) 또 까분다. 일주일 금지라고 했어. (그래도 같이 누워있는게 기분좋은지 꼭 껴안고는) ..아, 좋다. 여기서 니냄새 나. 니 침대라서 그런가, 뭔가 박찬열 냄새나.

응응! 내일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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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4에게
(백현을 막 껴안고 얼굴 곳곳에 입 맞추며 발로 꽉 안아 돌돌 매는) 이제 여기서 너하고 나하고 몸섞고 비비다 보며 섞여서 나겠지, 그게 더 좋다. 아, 일주일 금지는 심했어 (백현의 셔츠 안으로 손 넣어 퉁퉁 부어 있는 유두를 손으로 비비며 튕기는) 와, 우유도 막 나올거같다.


넹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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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너는 곱창에게
(꼭 안겨서 부비적거리다가 갑자기 유두 건드리는 손길에 크게 움찔하고는 얼굴 빨개져서 찬열이 어깨 톡 때리고) 하읏, 뭐하는거야, 바보야. (찬열이 손 빼내고는 볼 꼬집으며) 우유 안나오거든요? 부어서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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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5에게
왜 변백은 붓는것도 귀엽고 깨물주고싶게 부어, 여기도 핑크핑크하게. (장난스레 손을 또 넣어 비틀자 백현이 손등을 탁 때리고 문지르듯 만지다 바로 손내려 맨살 만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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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너는 곱창에게
(아무리 말려도 계속 만져대는 찬열이에 어이없는지 바라보다 그냥 될대로 되라 싶어서 품에 폭 안겨서는 눈 감으며) ..참 취향도 독특하지, 우리 박찬열은. 적당히 만지고 주무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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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6에게
(더 부어올라 아예 퉁퉁하게 선 유두를 계속 만지작 거리다 안겨있는 백현을 올려다보는) 빨아도 돼, 그럼? 이로 해도 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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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너는 곱창에게
(눈 감고 있다가 스르륵 떠서는 찬열이 바라보고 볼 만지작거리며) ..다음에 하자, 다음에, 어? 일주일 후에. 아까 그렇게 빨아놓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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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7에게
왜 계속 일주일이야 일주일, 일주일동안 뭐하려고. (위로 올라와 백현의 목 밑으로 팔을 밀어넣어 팔베개를 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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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너는 곱창에게
(팔베개해주자 편안히 기대서는 찬열이 꼭 껴안고) ..허리 아프니까 그렇지. 이렇게 안하면 이제 매일매일 하려고 들거 아니야, 같이 사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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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8에게
연인이 같이사는 묘미가 아무때나 섹스하는거지, 허리 좀 아파도돼. (백현의 볼을 만지작 거리며 실실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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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보고 풋 웃으며) 설마 그 묘미때문에 같이 살자고 한 건 아니지? 적당히 해, 질리면 어떡하려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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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9에게
왜 질려, 좋아하는 사람하고 하는건데 뭘 딜리고 그런게 뭐야. (백현을 딱딱하게 보며 말하는) 너 그렇게 말 하지 말라고 했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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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조금 굳은 찬열이 표정에 눈 도르륵 굴리며) 알았어, 안그럴게. 안질려. 완전 불타오를거야. (미안한듯 푸스스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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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0에게
(불 타오른다는말에 크게 웃으며 백현을 껴안고 부비는) 예쁘네, 말도 잘 듣고. 또 하고 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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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꼭 껴안고) 나야 다 이쁘지. 이쁠때마다 하면 내 허리 부러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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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1에게
(백현의 능글맞은 농담에 크게 웃으며 코를 앙 깨물고 이 자국내는) 자국났다, 내 자국이야 내 자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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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코 문지르고) 온몸이 다 니자국이야. 박찬열자국. 이제 그만 만들어,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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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2에게
계속 자국 낼거야, 다른거로는 말 못하니까 자국이라도 많이 만들어나야지. 짐 정리 언제 할까, (누워 들고온 상자들 보며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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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너는 곱창에게
(상자 힐끗 보고는 그냥 꼬옥 안기며) ..나중에 하자. 으으, 자국 남기지 말래도. 애들이 보고 물어본단 말이야, 뭐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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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3에게
(백현의 후드를 꾹 껴안으며 웃는) 그럼 우리 변백은 뭐라고 대답해, 애인의 흔적? 거짓말로 뭐 모기물렸다하나 이 추운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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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너는 곱창에게
응 (찬열이 올려다보고 작게 웃으며) 벌레물렸다고 하는데? 그러니까 애들이 그냥 웃었어. (푸스스 웃으며 꼭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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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4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웃는 백현의 머리에 꾹 입 맞추는) 웃는이유도 모르나봐 변백은, 그거 가지고 비꼬는 새끼들 있으면 말해 웃고 넘기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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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너는 곱창에게
(눈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며) ..응? 누가 뭐라고 해. (의아하게 바라보며 고개 갸웃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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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5에게
(눈을 쓸어 감겨주며 고쳐 안는) 그냥, 만약이라도 그런 새끼 있음 말하라는거지 나중에라도 웃지말고 병신같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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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병신같다니. 나 웃는거보고 뭐라고 한사람 너밖에 없어. (꼭 안겨서 부비적거리며) ..진짜 나 웃는거 이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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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6에게
(부비적대는 백현을 내려다보는) 아니 너무 잡아먹고싶어서 문제지, 그니까 웃지말라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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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너는 곱창에게
..그게 뭐야. (장난스레 말하는 찬열이에 작게 웃으며 꼭 껴안고) 잡아먹으면 안돼. 너무 자주 잡아먹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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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7에게
나한테만 잡아먹혀야돼, 이상한 다른 새끼들한테 먹히면 안되는거야 잘 알지? (아이에게 설명하듯 달래는말투로 비실비실 웃으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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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너는 곱창에게
(눈 동그랗게 뜨고는 장난스레 찬열이 바라보며) 왜요, 선생님? 왜 딴 사람한테 잡아먹히면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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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8에게
(장난스레 말하는 백현의 양볼을 쭉 모아 쪽쪽 입 맞추고 귀여워 어쩔줄 몰라하는) 다른 사람한테 잡아먹히면 이제 선생님 못봐요, 선생님빼고 다 나쁜 사람이니까 거들떠보지도 말아요. 알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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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너는 곱창에게
(쪽쪽 입맞춰오는 찬열이에 푸스스 웃다가 찬열이 머리 쓰다듬어주며 장난스레) 왜 선생님 못봐요? 선생님 말고도 좋은 사람 많은데? 다른사람이 막 백현이 잡아먹으려고 하면 어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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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9에게
(막 고민하는척 하다 미간 구기며 말하는) 선생님은 백현이가 선생님한테만 잡아먹히는게 좋아요, 다른사람이 잡아먹을라고하면 물건을 콱 잡아서 고자 만들어 버리세요. 알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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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꺄르르 웃으며 찬열이 올려다보고) ..그게 뭐야, 바보야. 고자로 만들어버리면 어떡해, 불쌍하잖아. (큭큭거리며 웃다가 찬열이 입술에 쪽 입맞추고) 이상한 걱정 하지마,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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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0에게
난 니가 걱정되서 그렇기 괜한 소리 들을가봐, 여튼 꼭 나한테 말해야 돼. 뭐든, (백현의 이마에 쪽 입 맞추고 토닥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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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너는 곱창에게
(폭 안겨서 눈감으며 고개 끄덕이고) ...응, 알았어. 니 말대로 할게. 걱정하지마. 무슨 일 있으면 다 말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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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1에게
(자신에게 조금씩 의지하는 백현이 기특해 엉덩이 두들기며 일어나 불끄고 다시 누워 꽉 안아 눈감는) 내일 알바 몇 시야, 아침일찍? 관둔다고 했어 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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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거리고 잔뜩 잠오는 목소리로) ..응. 말은 했는데 이번달까지는 계속 해야돼. 사람구할때까지는 해야지. 아침에 일찍 갈테니까 신경쓰지말고 더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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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2에게
안 돼, 어떻게 신경을 안 써. 빨리 그만둬야 같이 있는 시간 그래도 늘어날텐데, (같이 잠오는 목소리로 눈 스륵 감고 조금 힘풀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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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풋 웃고는 눈가 쓸어주며) ..응, 알았어. 니 말대로 할게. 얼른 자, 찬열아. (천천히 쓰다듬어주다 이내 잠에 빠지는 찬열이에 같이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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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3에게
(어제 피곤했던탓인지 늦게 눈 뜨자 이미 팔은 휑하니 비어있고 괜히 입술삐죽이며 일어나 욕실 가려다 아침 차려놓고 쪽지를 남겨놓은 백현에 금세 싱글벙글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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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너는 곱창에게
(아침에 조용히 일어나서는 잠시 찬열이 얼굴 바라보다 살짝 입맞추고 간단히 아침 차려놓고는 메모 남겨놓고 알바하는)
찬열아, 잘 잤어?
너무 잘 자서 안깨우고 가
이거 차린건 없는데 그래도 챙겨먹어
이따가 봐
사... 사탕도 챙겨먹어 (메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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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4에게
(씻고 나와 차려놓은 아침 먹으며 카톡하고 대충 설거지하고 나갈 준비하는)
변백 나랑 평생 살아야겠다, 어디 못가 이제.
사탕도 잘 챙겨먹는다ㅋㅋㅋ
이따 만나면 사탕 줘 (반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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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너는 곱창에게
(알바하다가 잠시 핸드폰 확인하고는 풋 웃으며)
ㅋㅋㅋ 밥 먹었어?
얼른 학교가
너 주려고 사탕사야겠다 ㅋㅋ
이따봐, 그럼.
(가만히 핸드폰 바라보다 다시 덮고는 알바하다 시간되자 학교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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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5에게
(강의 끝나고 나와 동방에 들어가 비어있는거 확인하고 구석에 있는 의자들 모아 붙여놓고 누워 게임을 하며 핸드폰 부실듯 두들기며 열을내다 여자 후배들이 들어오자 당황헤 웃으며 일어났다 꺄륵 웃으며 밥 먹으러 가자며 붙는 후배들에게 둘려싸여 학교를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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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너는 곱창에게
(강의 끝나고 찬열이에게 밥이라도 먹자고 할까 싶어서 핸드폰 꺼내서 카톡창 열려고 하는데 저 멀리서 보이는 찬열이에 활짝 웃다가 이내 여자애들에 둘러쌓여서는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는 찬열이에 멍하니 바라보다 그냥 핸드폰 집어넣고 뒤돌아 도서관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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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6에게
(같이 음식점까지 들어가 앉아있다 계속 다리떨며 초조해하다 안되겠는지 일어나 급하게 인사하고 나와 학교로 들어가 카톡창 열었다가 끄고 백현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며 밥 먹자며 묻지만 딱딱하게 대답해오는 백현에 의아해하며 도서관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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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너는 곱창에게
(안그러려고 하는데 의도하지 않게 딱딱하게 도서관에 있으니 상관하지말고 밥 먹으라고 전화하고는 끊고나서 후회되서는 제 머리 헝클이고 다시 핸드폰 내려놓고는 그냥 책만 보는데 내용이 눈에 안들어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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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7에게
(도서관으로 들어가 열람실 조심히 다니며 백현을 찾다 뒷모습 보고 다가가 어깨에 손을 콱 얹지만 무표정으로 가방 챙겨 앞장서는 모습에 뒷머리 긁적이며 따라 나와 팔을 붙잡는) 왜 그래 너, 갑자기. 기분 안 좋은일 있었어? 말을 해야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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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너는 곱창에게
(이러면 안되는데 싶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마음이 복잡해서 무표정으로 찬열이 보다 작게 한숨쉬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그런거 아니야. 그냥, 좀.. 알바하는데 힘들어서..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고 애써 웃으며) ..밥 안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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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8에게
(괜히 말 돌리며 힘 빠진 백현이 눈에 보이자 표정 굳히며 백현의 어깨를 잡는) 다 말하겠다고 했잖아 그것도 바로 어제, 얼른 말해. 내가 뭐 잘못한거야? 기분이 안 좋아? 말해줘 빨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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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너는 곱창에게
(제 어깨 꽉 붙잡는 찬열이에 가만히 올려다보며 입술 달싹거리다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작게 웃으며) ..니가 무슨 잘못을 해, 바보야. 그냥 잠자리가 바껴서 그런지 좀 피곤해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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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9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며 눈을 피하자 한숨 쉬는) 변백현 계속 거짓말 할래, 다 보이게. 이러면 서로 불편한거 알지, 말하라고 할 때 얼른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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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너는 곱창에게
(작게 한숨쉬며 우물쭈물 망설이다 고개 푹 숙이고)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가만히 손가락만 꼼지락거리다 찬열이 올려다보고) ..왜 밥 안 먹고 왔어? 벌써 먹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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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0에게
(계속 백현을 내려보아도 눈길 피하고 딴말하며 끝까지 말하지 않자 어깨 잡고 있던 손 풀고 앞장 서 막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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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너는 곱창에게
(그냥 휙 가버리는 찬열이에 당황해서는 가방 고쳐매고 쫓아가서 찬열이 손 붙잡으며) ..하아, 그냥 가면 어떡해, 박찬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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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1에게
(손 풀어내고 또 아무말없이 막 앞장서 걸어가고 당황한 백현이 또 쫓아와 잡으면서도 아무말 못하고 눈치만 보자 백현을 물끄러미 보고는 다시 몸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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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너는 곱창에게
차, 찬열아, 말할게, 응? 말할테니까 가지마. (다시 찬열이가 어디 갈새라 손 꼭 잡고는 잠시 망설이다 바라보며) ..듣고 웃으면 안돼? (그래놓고도 한참 입술 달싹이며 망설이다 고개 푹 숙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냥.. 아까 너 밥먹으러 가는 거 봤는데.. 막.. 어.. 되게 즐거워보여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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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2에게
(듣고도 잠깐동안 이해하지 못해 얼굴 찡그리며 다시 물으려다 이해가 되자 헛웃음 치며 백현을 내려다 보지만 계속 눈을 이리저리 피하며 얼굴 빨개지자 크게 막 웃는) 너, 아까 나 봤어? 걔네들하고 가는거? 또 그건 언제 보고 혼자 뚱해가지고 (백현의 입술을 꾹 잡더니 입 맞추는) 나 안 먹고 왔어 너랑 밥 먹으려고, 근데 나한테 심통이나 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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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너는 곱창에게
(혼자 꽁해있었던 게 민망한지 괜히 눈 도르륵 굴리며 입 삐죽거리고) ..심통낸 거 아니거든? 아씨, 괜히 말했어. (혼자 후회하며 툴툴대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더 말해보자 싶어서 찬열이 힐끗 바라보며) ..왜, 먹고오지 그랬냐? 아주 이쁜애들때문에 기분 좋아서는 입 찢어지겠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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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3에게
내가 언제, 어색하고 당황스럽고 이 상황을 어떻게해야 빠져나갈 수 있을까해서 웃었던거지 그냥. (백현의 어깨에 손을 두르고 발걸음 옮기는) 내가 걔네랑 밥을 왜 먹어, 시간 아깝게. 우리 변백이랑 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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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너는 곱창에게
..하여튼 말은 청산유수지.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는 찬열이게 기분 좋은지 작게 웃으며) 얼른 가자, 나 배고파. 누구누구때문에 밥도 안먹고 도서관에 있었더니 배에서 소리나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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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4에게
(귀여운 백현의 말에 고개 끄덕이며 학교 앞 음식점 들어와 앉아 주문하고 백현을 보는) 밥 먹고 바로 또 알바 가야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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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거리고 찬열이 앞에 수저 놔주고 작게 웃으며) 알바 가야지. 그래도 다음달부터는 저녁에는 조금 일찍 들어올 수 있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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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5에게
(고개 끄덕이며 막 밥을 먹으려는데 백현에게 아는척을 하는 소리가 들려 몇 일전 마주친 크리스가 자연스레 백현의 옆에 앉아 인사하자 표정 굳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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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너는 곱창에게
(우연히 만난 크리스에 활짝 웃으며 손 흔들고 옆에 앉자 자연스레 인사하고) 우와, 여기 밥 먹으러 온거야? 같이 먹을래, 크리스? (찬열이 표정 못보고 메뉴판 건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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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6에게
(무표정으로 크리스 보다 메뉴판 건내는 백현에 기가 막혀 계속 백현을 보지만 크리스와 얘기하느라 정신없어 자신은 안중에도 없어 숟가락으로 식탁을 탁탁탁- 계속 치며 상황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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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너는 곱창에게
(크리스가 메뉴 보는 동안 조잘조잘 잘 지내는지 물어보고 수업은 따라갈 만 한지 물어보다 뭔가 탁탁탁 거리는 소리에 찬열이 바라보고는 고개 갸웃하며) ..찬열아, 안먹어? 밥 식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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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7에게
(먹어, 라고 대답하고 한 숟가락씩 먹으며 아무것도 모르고 둘만의 세상에 갇힌듯 얘기하는 둘을 계속 물끄러미 보며 숟가락 움직이다 입 여는) 밥 먹어, 변백현 너도 식어. 말 좀 그만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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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너는 곱창에게
..어? 아, 응. (그런 찬열이 바라보고 작게 웃어주고는 저까지 먹으면 크리스가 심심할까봐 조근조근 이야기하다가 이내 크리스 식사 나오자 같이 먹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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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8에게
(둘이 신나서 얘기하는거 한참 보다 밥공기 다 비우자 아무말없이 일어나 가방 챙겨 계산하고 나와 뒤도 안 돌아보고 학교로 들어가 시간 확인하고 강의시간이 한참이나 남은거 보고 한숨쉬고 비어있는 강의실 구석에 누워 문 열어 놓고 담배만 태우며 걸려오는 전화 거절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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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아무말도 없이 자리 뜨는 찬열이에 당황해서는 일어나 바라보다 밥 덜 먹었다며 같이 있어달라는 크리스에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같이 있다가 식사 다 하고 헤어지고는 찬열이에게 전화거는데 받지 않자 강의실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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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9에게
(담배만 피고 있다 세훈이 루한과 미리 강의실와서 앉아 있으려고 들어왔다 찬열을 보고 백현이 찾아다니던데 왜 여기있냐는말에 나중에 보자고 대충 대답하고 나와 백현을 피해 도서실로가 구석 열람실에 박혀 누워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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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너는 곱창에게
(계속 전화해도 받지 않는 찬열이에 잔뜩 울상짓고는 찾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온 도서관에서 찬열이 발견하고는 안도의 한숨 내쉬고 다가가서 톡톡 찬열이 건드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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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0에게
(밑으로 흘깃 백현의 신발이 보이자 고개 돌리고 누워 눈 꾹 감고 더 몸 움추리며 귀찮다는듯 손짓하며 가라고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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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너는 곱창에게
(옆에 앉아서는 계속 찬열이 살살 흔들며 작은 목소리로) ..찬열아, 왜 전화 안받았어, 응? ..일단 좀 나가자. 나가서 이야기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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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1에게
(계속 나가자 하는 백현에 결국 일어나 터덜터덜 끌려나와 앞 벤치에 앉아 아무말 없이 앞만 보며 하품만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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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너는 곱창에게
(하품만 하고 있는 찬열이 보고는 안달나는지 더 당겨앉아 찬열이 바라보며) ..왜 전화 안받았어, 응? ..왜 아무말도 안해. 화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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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2에게
(고개 저으며 멀찍이 떨어지는) 꺼졌나봐 몰랐네, 알바 늦었을텐데 가야지. (벤치에서 일어나 가방 고쳐 매고 가는) 이따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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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너는 곱창에게
..어? ..아, 응.. (막상 또 만나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 찬열이에 괜찮은건가 혼란스러워서 고개 갸웃하다가 알바갈 시간 되자 자리에서 일어나며) ..그럼 나 갔다올게. 이따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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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3에게
(대답없이 강의실 건물로 들어가 앉아 멍하게 크리스와 백현이 앉아 웃던 생각을 하며 이를 바득바득 갈다 강의 끝나자 집에 들어가기 싫어 종인에게 붙어 술에 취해 새벽 늦어서야 종인의 손에 끌려 자취방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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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너는 곱창에게
(알바 끝나고 찬열이 집으로 왔는데 당연히 있어야 할 찬열이가 없자 걱정되서는 안절부절못하고 서성이다 이내 종인이 손에 이끌려 집에 도착한 찬열이 보고는 놀라 받아들고 종인이에게 인사하고 보내고는 겨우 쇼파에 앉히고 바라보며) 찬열아, 정신 좀 차려봐. 무슨 술을 이렇게 마셨어,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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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4에게
(백현의 손을 힘없이 쳐내며 쇼파에 기대 정신 못차리는) 아 변백현 존나 싫ㅇ,어 진짜. 아 좆같아 시발 (욕만 내뱉으며 쇼파에 기대 백현을 밀어내는) 만지자마, 짜증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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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너는 곱창에게
(저를 보며 욕만 내뱉는 찬열이에 눈만 동그랗게 뜨다가 작게 한숨쉬며) ..또 왜 그래, 응? 말을 해야 알지. 화만 내지 말고 말을 해봐, 찬열아,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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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5에게
몰라, 모른다고 나도. (답답한지 겉옷 벗고 늘어져 누워 백현을 등지고 눈 감았다 뜨는) 너 그 누구냐, 어 크리스 좋지. 나보다 좋은거야 그 새끼가, 변백현 어? 아 몰라, (횡설수설 혼잣말하다 물 마시러 일어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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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휘청거리자 놀라 얼른 앉혀두고는 일어나 물 가져와서 건네주며) ..그건 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바보야. 내가 왜 크리스를 좋아해. ..설마 아까 크리스랑 밥먹어서 기분 안좋아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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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6에게
(물만 벌컥 마시고 백현을 무시하며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대충 바지 벗고 이불 끌어다 덮은뒤 눈 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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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너는 곱창에게
(작게 한숨쉬고는 곤란한 듯 살짝 찌푸라다 방에 따라 들어가서는 가만히 침대 옆에 서 있다가 이내 찬열이 옆에 누워서 꼭 붙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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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7에게
(백현을 팔꿈치로 밀어내며 벽으로 더 붙어 이불 끝까지 뒤집어 쓰는) 각자 자자 오늘, 내가 나갈까. (백현이 입술만 꾹 물고 대답이없자 일어나 베개만 들고 방을 나가 쇼파에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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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너는 곱창에게
(침대에 멍하니 누워있다가 밖으로 나가 찬열이 살살 흔들며) ..찬열아, 내가 여기서 잘게. 너 들어가서 자. 어차피 나는 아침에 나가야 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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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8에게
(괜찮다며 니가 일하니까 들어가서 자라며 담요 끌어 덮는) 말 그만하고 들어가서 자, 피곤할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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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옆에 서 있다가 작게 한숨쉬고는) ..응. 그럼 쉬어, 찬열아. 내일 얘기해. (자리 뜨기가 힘든지 한참 옆에 서 있다가 방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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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9에게
(숙취로 머리가 깨질거같아 쇼파에서 머리 잡고 일어났다 상황파악하며 일어나 부엌으로가 물 마시고 차려져있는 밥상을 싸늘한 눈으로 보다 쇼파로 돌아와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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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너는 곱창에게
(아침에도 곤히 자는 찬열이 보고는 이불 꼼꼼하게 덮어주고 밥 해놓고는 알바하러 가서도 계속 찬열이 생각때문에 일도 제대로 못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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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0에게
(강의고 뭐고 귀찮아 누워서 시간만 보내다 백현이 전화오자 던져 놓았다가 결국 받는) 바쁠텐데 무슨 전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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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너는 곱창에게
(전화 받고는 싸늘한 목소리로 말하자 흠칫하다가 작게 한숨쉬고) ..일어났네. 아침은 먹었어? ..학교 안올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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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1에게
(선반에 있는 담배 발로 끌어다 꺼내 입에 물고 대충 대답하는) 응, 귀찮아서 걍 안가려고. 용건 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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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너는 곱창에게
(차가운 찬열이 반응에 뭐라 더 말도 하지 못하고 그냥 고개 끄덕이며) ..아.. 응.. 밥 챙겨먹고 있어. 이따가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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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2에게
(전화 끊으려다 크리스가 생각나 이를 꾹꾹 깨물다 묻는) 옆에 크리스없어? 오늘은 크리스랑 오붓하게 밥 먹지 왜, 나도 없고 딱 좋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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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너는 곱창에게
..그게 무슨 말이야. (찬열이 말에 작게 한숨 쉬고는 달래는 듯한 목소리로) 그런거 아닌거 잘 알잖아, 응? 왜 신경쓸 필요도 없는걸 가지고 신경쓰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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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3에게
신경쓸 필요 없는거면 제발 그렇게 좀 해봐, 둘이 꼭 붙어서 내가 둘이 밥 잘 먹고있는데 끼어든 사람마냥 되던데 뭐. (담배 금방 쇼파에 비벼 끄고 재떨이에 던지듯 놓는) 변백현 너 솔직히 크리스 마음에 좀 들지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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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너는 곱창에게
그런거 아니야, 찬열아. (시계 흘끗 보고는 다급하게 다시 핸드폰 꼭 쥐며) 지금 집이야? 내가 집으로 갈까? 일단 얼굴 보고 이야기하자, 찬열아. 내가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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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4에게
강의나 들어, 시간 맞춰서 딱딱 사는애가 나 때문에 뭘 그런걸 깨려고 해 듣고 와. (전화를 끊고 멀리 던져놓은 후 마른세수하며 담배만 펴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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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반응에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최대한 뛰어서 집에 도착해서는 헉헉거리고 문 열고 들어오는) ..하아, 찬열아, 하아,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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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5에게
(쇼파에 빈둥 누워있다 백현의 소리에 놀라 고개 돌려 백현을 보는) 너, 무슨 뛰어왔냐. 수업 듣고 오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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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너는 곱창에게
하아, 니가 그러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수업을 들어 (천천히 숨 고르고는 찬열이 옆에 다가가서는 가만히 바라보며) ...나 미워? 그래서 나랑 이야기 하기도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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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6에게
(백현의 눈을 보며 괜히 또 마음약해질까봐 고개 돌리는) 몰라, 누가 그런게 싫데. 그냥 짜증나니까 그런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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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바라보다가 다가가서 찬열이 손 꼭 잡으며) ..왜 짜증을 내, 응? 내가 다 잘못했어. 이제 너 화나게 안할게. 크리스랑도 길게 말 안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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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7에게
(안 돼, 아예 하지말라며 백현이 잡은 손을 빼지 않고 시선만 돌리는) 그냥 크리스 무시해, 그런 새끼 일일히 받아주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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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너는 곱창에게
(이상하리만큼 크리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찬열이에 고개 갸웃하며) ..왜 그렇게 크리스를 싫어해, 찬열아. 크리스 전혀 나한테 관심없어.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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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8에게
(고개 휙휙 젓는)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분명 관심 있어서 그런거야 아무말 하지말고 무시해. 눈빛만 봐도 난 알아 아주 찝쩍거리는 눈빛이 (살짝 흥분해 막 설명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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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가만히 손 꼭 쥐고는 찬열이 눈 바라보며) 크리스 나한테 관심도 없지만, 만약에 있다 하더라도 내가 관심없어. 나는 박찬열한테만 관심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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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9에게
(백현의 말에 조금 기분풀려 괜히 씨익 웃으면서 헛웃음치는) 그거야 뭐 알지, 근데 크리스 그 새끼가 마음대로 관심있는것도 싫어 절대 안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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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너는 곱창에게
(투정같은 찬열이 말에 작게 웃으며 찬열이 손 꼭 잡고 만지작거리며) 신경쓰지 말래도 그러네. 크리스 나한테 관심없어. 나한테 관심있는 사람 박찬열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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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0에게
(백현의 얼굴을 보고 괜히 얼굴 만지작 거리는) 크리스랑 말도 섞지마 이제, (일어나 창문을 열고 환기 시키는) 수업이나 마저 듣고와, 오늘 하나 더 있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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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너는 곱창에게
아, 응. 수업 있어. (그제야 좀 풀린듯한 찬열이에 다가가서 한 번 꼭 껴안고는) ..이제 화 안낼거지? 다 푸는거다? (살짝 떨어져서는 찬열이 올려다보고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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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1에게
(백현을 끌어 당겨 꽉 안는) 니가 크리스랑 말 안하면 풀게, (꽉 안고 내려다보며 이마에 입 맞추는) 끝나고 알바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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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거리고 올려다보며) 응, 알바는 있는데.. (조금 불만인지 입술 삐죽거리며) 그래도 말은 하게 해줘. 너도 여자 후배들이랑 말 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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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2에게
난 걔네하고 말 안해, 지네들이 혼자 말걸다 가고 그러는거야. 나는 너랑 제일 많이 얘기하는데, (삐죽이는 입술 손가락으로 잡으며 장난스레 잡아당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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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너는 곱창에게
(입술 잡아당기자 살살 고개 흔들어 빼내고) ..알았어. 나도 최대한 안하도록 노력해볼게. 그래도 인사정도는 하게 해주라. 우리 마음넓은 찬열이, 응?

예쁜아 나 과제가 있어서... 흐읍... 내일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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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3에게
너도 되게 크리스한테 매달린다, 왜 인사를 그렇게 하려고 해. (고개 숙여 백현이의 이마를 맞대며 장난스럽게 밀어내는)


넹ㅎㅎ
열심히 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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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너는 곱창에게
(이마 맞댄채로 찬열이 콩 이마 찧으며) 그게 아니라.. 그냥 친군데 니가 계속 이상한 생각하니까 그렇지.. 너도 친하게 지내면 되잖아. 그럼 의심 안해도 되고.

응응!내일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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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4에게
내가 왜, 내가 왜 그새끼랑 친분을 나눠. 싫어 절대 안 해, (이마 슥슥 만지다 백현을 더 밀착해 꾹 안는)


넷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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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너는 곱창에게
(저 꾹 안아오는 찬열이에 푸스스 웃으며 장난스레) 왜. 친하게 지내지. ..너 크리스 잘생겨서 질투하는구나? 하긴, 크리스가 키도 크고 멋있긴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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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5에게
(백현을 떼어내고 확 정색하는) 뭐? 그게 뭐가 멋있어, 변백현 나 좋아하는거 보고 상당히 눈높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상각하고있었네, 키만 멀대같이 커가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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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재미있는지 계속 장난치는) 왜. 그정도면 잘생겼지. 게다가 똑똑하고. 한국 수업 힘들만도 한데 장학금도 받는데. 완벽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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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6에게
(한가득 크리스 칭찬을 늘어놓으며 웃는 백현을 내려보기만하다 두르고 있던 손 푸르는) 응, 아주 완벽하네 대단해. 잘생기고 키도 크도 돈도받고, 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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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너는 곱창에게
(꺄르르 웃으며 찬열이 꼭 껴안고) 아, 진짜. 박찬열 왜 이렇게 귀엽냐. 이렇게 귀여워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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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7에게
(툴툴대며 백현의 품에서 움직이는) 뭐가 귀엽데, 왜 크리스 인정해주니까 귀여워 보여 막?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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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꼭 껴안고) 아니. 너 질투하는거 귀여워서 장난친거야. 우리 찬열이 귀엽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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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8에게
(괜히 백현이 짓궃어 보여 깉이 껴안으며 목덜미 무는) 재미있지, 으응 지금도 재미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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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고는 찬열이 바라보고 웃으며) 응. 재미있어. 앞으로도 크리스랑 친하게 지내면 이런 모습 보여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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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9에게
(헛웃음 치더니 더 목덜미를 세게 물며 핥는) 그래 그럼, 해줄게 어디 해봐. 한 마디할 때마다 눕히고 벗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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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다가 움찔하며) 으윽..! 그거랑 그거랑 무슨 상관이야, 바보야. 말도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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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0에게
(백현을 침대로 끌로가 눕히고 셔츠를 펄럭이는) 내 마음이지, 벗길거야 막 벗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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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너는 곱창에게
(픽 웃으며 찬열이 밀어내고) 까분다. 이제 그만해. 나 수업듣고 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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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1에게
(수업이란말에 고개 끄덕이며 일어나는) 가야지, 얼른. (백현이 급하게 집을 나가자 뒷모습 보고 웃다가 세훈의 말이 생각나 집에서 콘돔을 찾다 나오지 않자 근처 마트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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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너는 곱창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얼른 수업 늦을까봐 집 나와서는 급하게 빨개진 얼굴로 학교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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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2에게
(당연 콘돔 없이 하는게 더 감촉도 좋고 백현도 별 소리 안하길래 괜찮다 생각했지만 세훈이 호들갑을 떨며 정색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한 상장와 젤을 사서 집으로 와 식탁에 올려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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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너는 곱창에게
(학교 수업끝나고는 알바하러 가며 찬열이에게 문자하는)
수업끝났어
밥 챙겨먹고 있지?
금방 일하고 갈게
저녁 챙겨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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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3에게
(침대에서 빈둥대다 문자보고 밥을 먹을까 하다 귀찮아서 담배만 피우면 누워있는)
ㅇㅇ빨리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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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너는 곱창에게
(문자보고는 풋 웃으며)
거짓말
담배피고 있지
당장 끄고 밥먹어
집에 가서 검사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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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4에게
(집에가 검사한다는말이 귀여워 일어나 대충 차려 끼니를 때우고 환기를 시키려다 와서 징징대며 다그치는게 귀여워 그냥 누워 백현을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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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너는 곱창에게
(알바가 끝나고 급하게 챙겨서는 집으로 가며 싱글거리다가 집에 도착해서 이제는 익숙한 듯 문열고 들어가는) 야, 박찬열. 형님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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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5에게
(핸드폰 게임하다 백현의 목소리에 큭큭거리며 끄고 쇼파에서 일어나는) 아 형님 오셨어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형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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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가방 내려놓고) 당연하지. 우리 삐돌이 동생은 뭐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장난 받아주는 찬열이에 신나 계속 장난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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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6에게
아휴, 삐돌이라뇨 형님 서운한만씀 하십니다. (백현의 가방을 방으로 넣으며 다가가는) 형님, 오늘은 크리스 개새끼 안 만나셨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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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7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찬열이 볼 꼬집고) 까분다. 어디 형님 친구한테. (장난스레 찬열이 바라보며) 근데 어떻게 알았어? 크리스가 알바하는데 왔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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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7에게
(백현의 말에 장난받아주며 웃고있던 표정 싹 지우도 정색하는) 뭐? 하, 변백현 니가 부른건 아니시고? 아주 기막힌 운명이시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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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8
너는 곱창에게
(생각보다 정색하자 놀라며) ..그런거 아니야. 거짓말이야. 내가 왜 크리스를 불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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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8에게
(대답없이 방으로 들어가 딴짓만하다 백현이 슬금 들어와 말을 걸려하자 무시하고 상자정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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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9
너는 곱창에게
..박찬열. 진짜 농담이라니까? 오늘 크리스 만나지도 않았어. (그저 장난이었는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자 당황해서는 바라보다 다가가 살짝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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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9에게
(팔 밀어내고 계속 상자 정리하며 대답 피하는) 정리나 해, 사람 팔이나 붙잡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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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0
너는 곱창에게
(작게 한숨쉬고는 찬열이 양 볼 잡고는 길게 입맞추고 진지하게 바라보며) ..찬열아, 할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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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0에게
(백현의 말에 들고 있던 액자 놓쳤다 급히 주으면서 뒤 돌아보는) 뭐? 뭐하자고, (뚫어져라 백현을 내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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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1
너는 곱창에게
(뚫어져라 저 바라보는 찬열이에 민망해져서는 눈 도르륵 굴리며) . .어? 아.. 그.. 알잖아.. (부끄러운지 눈도 못마주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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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1에게
(액자 세워놓고 백현에게 몸을 돌리는) 뭔데 몰라서 그러지, 뭐 하자고? (막 궁금하다는듯 웃으며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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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2
너는 곱창에게
(딱봐도 저 놀리며 즐거워하는 듯한 찬열이에 얼굴 빨개져서는 우물쭈물거리다 꼭 껴안으며) ..뭐긴.. 같이 자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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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2에게
같이 누워서 뭐, 코 자기만할까? (백현의 품에서 괜히 삐죽대며 나와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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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3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바라보다 눈 도르륵 굴리다 풋 웃으며) ..음.. 코 자기만 하는것도 좋고. 형아가 예뻐해 주는것도 좋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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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3에게
형아가 예뻐해주는건 뭐 어떻게 예뻐해주는건데? (백현을 끌어와 엉덩이를 막 주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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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4
너는 곱창에게
(엉덩이 주물럭거리는 손길에 움찔거리며 더 꼭 껴안고) ..흐으.. 형아가 잘 알잖아. 지금도 하고 있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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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4에게
잘 모르겠네, 형아가 지금 뭐하는건지. 우리 백현이가 말 해봐 형아랑 뭐하고 싶어? (손을 위로 올려 상의 안으로 넣고 문지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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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5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고는 폭 안겨서 바르르 떨며) 흐으. 형아랑 할래, 흐으.. 섹스할거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고는꼭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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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5에게
(백현의 입에서 섹스라는 단어가 나오자 참을 수 없이 자극이 되 목덜미 뒤로 빼고 있던 고개 빼고 바로 입 맞추며 밀어부치는) 그래, 형아랑 섹스하자 백현아. 섹스 좋지 백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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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6
너는 곱창에게
(바로 키스해오는 찬열이에 저도 왠지모를 기분에 얼굴 빨개져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하아, 응.. 너랑, 형아랑 하는 건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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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6에게
(침대에 눕혀 위에 올라타 상의를 벗기고 급하게 유두와 곳곳에 입을 맞추며 애무하는) 나도 우리 백현이랑, 하아 하는거 좋아. (서둘러 바지부터 내리고 드로즈 내려 위아래로 비비려다 일어나 식탁에서 젤과 콘돔 챙겨와 젤을 뜯어 짜서 문지르며 마찰시켜 막 흔드는) 좋지, 향도 난다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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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7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급한 듯 만져대는 찬열이에 그저 허리만 튕기다 헐떡거리며) .. 하아, 읏.. 이거 이상해, 하아.. (젤때문에 더 부드럽게 마찰되자 평소보다 헐떡이며) ..흐으, 이거 어디서 났어, 바보야. (풀린 눈으로 찬열이 올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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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7에게
(풀린 눈에 휙 올라가 몇번 입 맞추고 떨어지는) 사왔지, 콘돔도 같이. 콘돔 없으면 안된데, 무조건 끼고 해야된데 안에 싸는것도 안 좋다해서 이제 안 하려고, (평소 안에 하는게 더 가득차고 너가 내 안에 표시하고 나가는거 같다며 좋아하던 백현이지만 결심한듯 말하고 자신의 바지도 대충 끌어내려 꺼내 같이 마찰시키며 고개 젖히는) 하아,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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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8
너는 곱창에게
(같이 부벼대는 찬열이에 허리 튕겨대며 헐떡이다 찬열이 올려다보며) .. 하아, 누가 그래? ..하으, 나는 니가 내 안에 하는 게 좋단말이야. (안하겠다는 찬열이에 의아한지 울상짓고 바라보며) ..그냥 하면 안돼? 하읏.. 나 괜찮으니까, 하아, 그냥 안에다가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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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8에게
안 돼, 으 절대 안 돼. 안 좋데 나중에, 지금 괜찮다고 그게 아니라했어 콘돔끼고 해야 돼 하아, (허리를 튕겨대며 헐떡이다 백현이 사정하자 뒤로 밀어 넣으며 이리저리 묻히고 손가락 넣어 풀고는 콘돔 뜯어 헐떡이는 와중에도 고개 저으며 손으로 막는 백현을 무시하고 어색하게 끼워넣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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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9
너는 곱창에게
(결국 콘돔 끼워넣고는 제 뒤에 맞춰오는 찬열이에 잔뜩 심통나서는 찬열이 올려다보며) ..하아, 누가 그랬는데, 어?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듣고 와서 이래, 하으.. 지금까지 아무 문제도 없었잖아, 어? 나 이거 느낌 이상하단 말이야. (아무래도 이상한지 찬열이 보고 싫다는 듯 고개 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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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9에게
(고개 막 저으며 저렇게 괜찮다하는데 정말 빼도 되지 않을가하다 세훈의 단호박은 먹은 표정이 생각나 손가락 떼고 다시 구멍 맞춰 비비며 들어가는) 나,나도 어색하긴한데 꼭 끼고 해야된다 했다니까. 어쩔 수 없어, 이제 끼고 하자. (그러면서도 어색해 만지작 대다 맞춰 밀어넣지만 백현이 징징거리며 손으로 자신의것을 빼며 얼른 빼버리라하자 머리 긁적이며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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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0
너는 곱창에게
(계속 울상짓고 찬열이 바라보며) 아, 진짜..! 이거 잘 들어가지도 않잖아. 뭔가 느낌도 이상하고! 그냥 해! 설마 무슨 일 있겠어, 어? (설득하듯 찬열이 올려다보며) 나 깨끗하게 관리 잘할게, 어? 그냥 하자, 찬열아.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찬열이 페니스 만지작거리며 살살 콘돔 벗겨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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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0에게
(백현의 말이 흔들리지만 급하게 백현의 손 잡아 떼놓고 다시 씌우는) 이게, 그 안된다니까 해야된데 무조건 해야 돼, (백현을 다시 눕히고 한숨쉬다 젤을 위에 바르고 맞춰 밀려 들어가려해도 잘 들어가지 않고 미치겠는지 젤을 거의 부어 막 문지르며 밀어넣어보려하는) 이게, 왜 이러냐 아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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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1
너는 곱창에게
(계속 안달나는 듯한 느낌에 짜증나는지 그냥 일어나며) ..아씨, 나 안해. 자꾸 이럴거면 그냥 하지마. (끝까지 콘돔 끼고 하겠다는 찬열이에 결국 왠지모르게 화가 나서는 찬열이 밀고 이불 끌어당겨서는 꼭 덮고 벽쪽으로 붙어 누워 궁시렁거리는) ..씨이... 진짜 싫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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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1에게
(급하게 계속 미끌하게 만들려 문지르며 막 말하는) 야 백현아, 그 안에 내가 그걸 싸놓고 빼도 완벽하게 빠지지도 않는데 어? 그 루한이, 일년쯤 되니까 배 앓이 심하게 해서 난리났엇다했어 새벽에, 그런거 싫잖아 응? 그런 봉변 당하지말고 껴놓고 하자 그래야 돼, 너도 안에 싸면 기집애도 아니고 좀 그렇고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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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2
너는 곱창에게
..기집애 아니라도 나는 괜찮은데? 니가 안에 하는게 난 좋대도. (벽쪽으로 돌아누워있다가 다시 찬열이쪽으로 돌아누워 바라보며) ..니가 안에 해야 뭔가 진짜로 한 것 같고 내가 너랑 정말로 하고 있구나 싶어서 더 기분 좋단말이야. (계속되는 찬열이 고집에 작게 한숨쉬며) ..후우 알았어, 니 마음대로 해. 한 번 해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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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2에게
(고개 막 끄덕이며 백현을 제대로 눕히고 눈 마주치자 몸을 숙여 입 맞추며 다리 사이 벌리고 들어가 자리잡고 천천히 밀어넣는) 하아, 야 변백 힘 힘 얼른빼 봐, 너무 조여 이거 콘돔 아 시발, (의도치않게 욕까지하며 힘들어하며 허벅지를 살살 주물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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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3
너는 곱창에게
(이상한 느낌에 받아들이기 힘든지 저도 찌푸리며) 하으.. 윽.. 이거, 진짜.. 하아.. 다들 어떻게 이 짜증나는걸 끼고 하는거야, 하으.. (찬열이가 여기저기 만져주는 손길에 겨우 힘 천천히 풀며) ..하아, 좀 괜찮아? ..들어가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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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3에게
(밑을 확인하며 하는건 처음이라 확인하면서도 웃긴지 웃음 터져 웃는) 크큭, 어 들어갔어 다 거의 들어갔어 (거의 모습을 감추자 이리저리 비비며 쑤시는) 이것도 느낌 별로네, 질 하나 더 있는거 같다 꼭 아 웃겨 미치겠네, (계속 웃음 터져 웃으며 백현에게 입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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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4
너는 곱창에게
(계속 웃으며 입 맞추려 하는 찬열이에 기분 이상한지 칭얼거리며) ..으으, 하아, 이거 기분 진짜 이상해. 니가 안해보면 몰라. (다 들어왔다는 말에 작게 한숨쉬고) 하아, 나도 뭔가 기분 이상해. 니꺼 아닌 것 같아. (그래도 적응하려하며 찬열이 목에 손두르는) ..움직여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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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4에게
(목에 손두르는거 보고 손 뒤로 넘겨 등을 맞치고 몸 체중을 앞으로 눕혀 허리 움직이는) 흐, 으 아 느낌 별로네 진짜 이거. (계속 자세를 고쳐 잡으며 이곳저곳 다 들쑤시며 움직이다 결국 안되겠는지 빼내더니 콘돔 벗기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야, 다 식었어 식어. 못하겠어, 안 서 이게, (누워서 끙끙대는 백현은 생각도 안하고 기분 확 나빠지자 화장실 들어가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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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5
너는 곱창에게
(제가 콘돔끼고 하자고 해놓고는 하다말고 화내고 가버리는 찬열이에 황당해서는 바라보다가 작게 한숨쉬고) ..뭐야, 진짜.. 누군 좋은줄 아나. (여기저기 들쑤시기만 하고 제대로 하지는 못하자 제 기분도 영 찝찝한 느낌에 그냥 속옷 주워입고는 침대에 누워서는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며 찬열이 욕실에서 나오길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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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5에게
(대충 욕실에서 처리하고 나와 새 속옷 꺼내입고 백현의 옆에 누워서도 아무말없이 뒤척이다 영 계속 답답한지 콘돔 주워 버리고 담배 챙겨 밖으로 문 닫고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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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6
너는 곱창에게
(뭔가 민망하기도 하고 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찬열이만 흘끗거리다가 담배 챙겨서 밖으로 나가버리는 찬열이에 저도 답답한지 깊은 한숨 내쉬고는 그저이불만 머리끝까지 덮어쓰고 멍하니 생각하는)

이쁜아 나 자러가 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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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6에게
(한 두시간을 담배 피우고 쇼파에 이런저런 자세로 혼자 누워 있다 결국 들어와 옆에 누워 눈만 멀뚱히 뜨며 한숨쉬는)


피곤하나봐요ㅠㅠ
일찍 가신당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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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7
너는 곱창에게
(한참 이것저것 생각하며 혼자 누워있자 이내 잠오는지 결국 혼자 이불 꼭 쥐고는 웅크리고 잠든)

응 ㅠㅠ 잠순이잖아 ㅠㅠㅠ ㅎㅎㅎㅎㅎ 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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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7에게
(한참동안 안들리던 백현의 새근대는 소리 희미하게 들리자 몸 돌려 꾹 쥐고 있는 이불 내리고는 머리 정리해주고 토닥이는) 잘 자,



넹 잘자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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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8
너는 곱창에게
(잠결에 토닥여주는 손길에 살짝 웃으며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서는 찬열이 보고 잠시 바라보고 있다가 일어나 아침 준비해두고 알바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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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8에게
(몸이 찌뿌둥해 얼굴 찡그리며 눈 뜨고 백현을 당겨 안으려다 비어있자 알바가 생각나 아차싶어 일어나 비몽사몽으로 백현이 차려놓은 아침 식탁앞에 앉아 꾸역 넣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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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9
너는 곱창에게
(알바하고는 수업들으러 학교가는 길에 찬열이에게 연락하려고 하다가 조금 민망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학교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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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9에게
(밥 꾸역꾸역 먹고 대충 씻고 줌비해 학교로 와 강의실 들어가 누워 어제의 기억이 나자 머리를 감싸며 괴로운 소리를 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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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0
너는 곱창에게
(학교 도착해서는 오늘이 찬열이랑 같은 강의듣는 날인거 알고는 작게 한숨쉬고 강의실로 들어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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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0에게
(넋놓고 있다 백현이 들어오는거 보고 급히 고개 숙이고 가방 옆자리에 올려 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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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1
너는 곱창에게
(놀라 움찔하다가 다가가서는 옆에 앉으며) ..아.. 찬열아? (괜히 어색해서는 바라보다 작게 웃으며) ..아.. 음.. 밥은 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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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1에게
(여전히 고개숙이고 주억거리기만 하는) 먹었어, (말이 끊기자 어색한 느낌에 입술만 꽉 물고 더 움츠려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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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2
너는 곱창에게
(괜히 어쩔줄 몰라하는 찬열이에 저도 어색해하면 안될것같아서 찬열이 툭 치며) 야, 얼굴도 안보여주냐? 나좀 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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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2에게
(어색하게 고개 어 머리만지며 백현을 보는) 뭘 안봐 내가 언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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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3
너는 곱창에게
(작ㅈ게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오늘 나 여기서 수업 들어도 돼? 세훈이랑 앉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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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3에게
걔 루한이랑 앉지 나랑 왜 앉아, 그리고 너는 뭐 하게 크리스? (괜히 둘러보며 크리스 찾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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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4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입술 삐죽거리며 톡 때리고) 자꾸 그러면 진짜 크리스랑 앉는다? 그럼 엄청 삐질거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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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4에게
어디 앉아봐 그럼, (백현의 귓가로 다가가 속삭이는) 맨날 콘돔 꼬박 껴놓고 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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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5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다가 풋 웃으며 다가가 귓가에 대고) 어차피 콘돔 끼면 너도 못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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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5에게
(괜히 어깨 으쓱이며 백현에게 훅 다가가는) 나야 뭐 몇 일 금욕하지 뭐, 너도 참아 보던가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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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6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픽 웃고) 금욕할 수 있어? 그거 기대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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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6에게
너 말고 다른사람이랑 해버릴거야, 기대해 그럼. (고개 돌리고 백현을 외면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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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콕 꼭 찌르며) ..진짜 다른사람이랑 할거야? 어? 콘돔끼고? 다른 놈? 아님 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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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7에게
(놈 년 거리는 백현이 귀엽기도 하고 웃겨서 픽 웃는) 놈 년 다, 누릴꺼면 제대로 해야지 콘돔끼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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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8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듣다가 그냥 책 펼치며) 흐응.. 그렇구나. 그래, 누릴려면 제대로 누려야지. 잘 해봐. (책 펼쳐서는 가만히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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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8에게
또 꼴났네 꾤났어, 꽁해가지고 (백현의 머리를 막 헝클이고 얼굴을 들이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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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9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책만 보며) 별로 골난거 아닌데?꽁하지도 않아. 너도 공부나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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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9에게
(대답않고 괜히 고개 휙 돌리고 엎드리는) 나 오늘 늦어, 안 들어갈거야 짜증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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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0
너는 곱창에게
(작게 한숨쉬고는 펜만 꼭쥐고) 늦게 들어올거야? 얼마나 늦게 올거길래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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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0에게
몰라, 존나 늦게갈거야 너랑 못 하니까 다 풀고가야지. (괜히 툴툴 거리는 소리로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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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1
너는 곱창에게
(픽 웃으며 찬열이 쿡쿡찌르고) ..누구랑할건데? 나한떼도 알려줘. 궁금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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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1에게
(괜히 고민하는척 술술 말하는) 음, 평소에 쫓아다니던 정수정이랑 최진리랑 경수형도 괜찮고, 할 사람이야 많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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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2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다가 아무렇지도 않은척) ..그래. 할사람 많아서 좋겠네. 많이 하고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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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2에게
(장난스레 손을 뒤로 가지고 가 바지속으로 들어가 엉덩이골을 쓸어내리는) 그래도, 변백현이랑 할거야. 변백현이 짱이지,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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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3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며 찬열이 손 쳐내고) 으으, 하지마.좀있으면 애들올건데. 얼른 공부나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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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3에게
(툭 쳐내는 백현의 손길에 괜히 뚱해져있다 더 과감히 손 집어넣는) 내가 바깥쪽이라 안 보여, 할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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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4
너는 곱창에게
(점점더 과감하게 만져오자 당황해서는 밀어내며) 까분다. 경수형이랑 한다며. 나보다 잘해줄텐데 가지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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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4에게
(경수 얘기를 하며 말하는 백현에 귀여워 막 볼을 꼬집는) 우리 백현이 질투났구나, 귀여워 진짜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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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5
너는 곱창에게
..질투는 무슨.. (제 볼 꼬집는 찬열이 힐끗 보다가 작게 한숨쉬고 고개 푹 숙이고는) ...진짜로 그러고 싶은거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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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5에게
(이제야 본심 나오는 백현에 큭큭대며 웃고 다가가 순식간에 쪽 입맞추고 떨어지는) 나는 변백현에 짱인거알잖아, 누구랑 왜 해 내가.


영ㅇ화보고올게으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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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6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고 찬열이 바라보며) ...엄청 그러고 싶은 것 같더만. 바로 이름도 줄줄 나오고. ..하긴 경수형이 좀 귀엽긴 하지. 수정이도 그렇고..

응응 보고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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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6에게
(고개 휙휙 저으며 손사레치는) 아니라니까, 기억나는 이름 다 말한거지. 경수형보다 백현이 니가 더 귀여워, 훨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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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7
너는 곱창에게
(픽 웃고는 고개 절레절레 저으며) ..됐어, 임마. (그래도 내심 기분좋은지 작게 웃으며 책 바라보고) ..아무튼 딴 데 가서 이상한 짓 하고 다니기만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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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7에게
넵넵 (장난스레 대답하며 엎드려 백현의 옆모습만 뚫어져라 보고 누워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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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8
너는 곱창에게
..제대로 대답한거 맞아? (힐끗 찬열이 보고는 픽 웃고 다시 가만히 펜만 움직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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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8에게
네 맞죠, 제가 형님 두고 어딜 가겠습니까 (백현의 귓가로 다가가는) 형님처럼 콘돔 싫어하는 사람도 드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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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9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고는 찬열이 휙 째려보다 퍽 때리고) ..자꾸 까불래? (입술 삐죽거리며) 자기도 콘돔 끼고는 못하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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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9에게
(삐죽거리는 입술에 또 쪽 입 추는) 나는 그래도 껴놓고 할 거야, 절대 못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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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0
너는 곱창에게
..알았어, 마음대로 해. (마음대로되지 않자 작게 한숨쉬고는) ..하여튼 고집은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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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0에게
오세훈이 절대 빼지말라고 했어, 니 몸 상해서 고생하는거 보기싫지만 느낌이 너무 이상하기도 하고, (머리를 막 헝클이며 으으 소리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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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1
너는 곱창에게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찬열이에게 꼭 붙으며)..그러니까 그거 하지말래도. 이따가 오늘 딱 한 번만 더 시도해보고 안되면 그냥 빼고 하자,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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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1에게
(꼭 붙으며 귀염성있게 말하는 백현에 더 머리 감싸는) 안되는데 진짜 그거 안된다 했는데, 아 정말 안돼.. 되게해야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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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2
너는 곱창에게
(더 꼭 붙어서 고개 이리저리 들이밀며 애교부리듯 올려다보고) 어? 어? 찬열아, 내 말대로 하자, 응? 안그럼 나 안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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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2에게
(안 하겠다는말에 기겁을 하며 펄쩍뛰는) 그런게 어디있어, 왜 안해 안되지, 그건 반칙이야 나는 널 위해서 그런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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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3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뭐가 날 위해서야. 난 그렇게 하고 하면 하나도 기분 안좋다니까? 그러니까 날 위한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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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3에게
너 나중에 몸에 남으며 안 좋다니까, 그게 다 내벽에 붙어있는거라했어 (세훈에게 들은대로 따박따박 말하는) 너를 내가 얼마나 생각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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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4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가만히 바라보다 쪽 입맞추며) ..응. 알아, 나 생각하는거. (가만히 고민하다 작게 한숨쉬며) ..알았어, 니 말대로 할게. 니 말 들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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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4에게
(같이 픽 웃고 쪽 입 맞추는) 그래 오늘 다시 가서 해 보자, 괜찮을거야 내가 듬뿍 묻혀서 넣어봐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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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5
너는 곱창에게
(얼굴 빨개져서는 어깨 퍽 치고) ..몰라, 임마. 밖에서 그렇게 적나라하게 말하지마, 창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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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5에게
(얼굴 뺄개져서 말하는 모습에 막 웃으며 머리 헝클이는) 더 적나라하게 말해야지 이따가, (강의가 시작되자 책을 대충 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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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6
너는 곱창에게
..하기만 해봐. (작게 혀 내밀고 교수님 들어오시자 재빠르게 말하고는 책 펴서 수업에 집중하고 앞만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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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6에게
(앞만 보는 백현을 옆에서 보다 손을 슬금 내려 사타구니 안쪽으로 밀고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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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7
너는 곱창에게
(열심히 강의 듣고 있는데 갑자기 찬열이 손이 저 만지기 시작하자 눈 크게 뜨고 찬열이 바라보며 인상짓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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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7에게
(괜히 백현을 보지 않고 더 손만 농밀하게 움직이며 계속 입꼬리 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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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8
너는 곱창에게
(이리저리 더 움직이며 몸 피하려하고 작은 목소리로) 뭐해. 손떼

이안해요 나 밖에 나와서ㅠㅠ내일봐야겠다ㅠㅠㅠㅠㅠ정말 미안해요ㅠ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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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8에게
(백현의것을 꽉 쥐며 살살 만지고 펜을 들어 꾸적이는)

너무 좋지




네잇
낼봐염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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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9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고 펜 들어 끄적이며)
웃겨
하나도 안좋아
당장 손 안떼?
(기겁하며 찬열이 흘겨보는)

어제는 미안했어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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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9에게
(손은 살살 자극 주고 흔들며 고개 숙이고 큭큭 웃는)
너무 좋구나
우리 배쿄니
솔직하지 못하네 변백은


아녜요으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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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0
너는 곱창에게
(파르르 떨어대며 이내 펜 툭 놓치고는 작게 헐떡이다 찬열이 쪽으로 기대며 낮게 숨 몰아쉬고 작은 목소리로) ..하아, 열아.ㄱ그만, 어?

ㅠㅠ오늘은 불금이니 달리자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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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0에게
(더 만지며 자극 주려다 조용한곳에서 너무 헐떡이자 조금 힘 풀며 끄적이는)
끝나고 빈 강의실 나랑 갈거지?


그래엿ㅅ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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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1
너는 곱창에게
(조금 찬열이 손에 힘 풀리자 안도하며 찬열이가 끄적거린거 보고는 급하게 고개 끄덕이고 찬열이 올려다보는) ..아, 알았으니까.. 그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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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1에게
(실실 웃으면서 손 올려놓고 강의에 집중하며 백현을 거들떠보지도않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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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계속 건들인 덕분에 기분도 이상한데 정작 장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아하자 괜히 억울한데 집중도 안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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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2에게
(강의 끝나자마자 백현의 가방까지 챙겨 끌고나와 위층으로 올라가 빈 강의 들어가며 입 끈질이게 늘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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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3
너는 곱창에게
(겨우 수업시간 보내고는 끝나자마자 저 이끄는 찬열이에 그저 따라가서는 입맞춰오는대로 저도 찬열이 목에 손두르고 급했던지 열심히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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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3에게
(백현이 적극적으로 다가오자 더 신나 입 맞추면서 문 잠그고 구석으로 몰아가 상의속으로 손 집어넣어 급히 만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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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4
너는 곱창에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잔열이한테 붙어서는 더 갈구하듯 혀 밀어넣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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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4에게
(백현의 허리를 안아 책상에 올리고 눕혀 위로 올라타 백현의 니트를 벗기자 으슬 떨며 손을 뻗는 백현에 급히 입고 있던 외투 벗어 밑에 깔고 셔츠 막 벗고 안아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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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5
너는 곱창에게
(옷벗자 으슬으슬해서 반쯤 칭얼거리듯 찬열이에게 손뻗는데 저 안아주는 찬열이에 따뜻한지 작게 웃으며) 하아, 따뜻하다. 좋아, 너랑 붙어있는거. (꼭 껴안고는 부비적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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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5에게
(부비적 거리는 백현에 꼭 안아 부벼주며 점점 내려가 나까처럼 급하게 이리저리 물고 핥으며 바지도 끌어내리고 비비적거리며 떨고 허리에 확 감는 백현에 푸스스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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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에게 꼭 붙으며) 하으, 찬열아. 지금 진짜로 할거야? 흐으, 누가 오는거 아니겠지? (이제야 여기가 교실이라는게 느껴져서 조금 불안한듯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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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6에게
(눈을 손으로 슥슥 내리고 드로즈까지 벗긴 뒤 바로 고개숙여 입 안으로 넣고 핥아 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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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7
너는 곱창에게
하윽..! (대답없이 핥아올리는 찬열이에 부르르 떨며) 하아, 안돼.. (수업시간에 자극한것도 있고 금방 자극받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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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7에게
(입 안에 한 가득넣고 계속 핥아올리며 꾹꾹 넣고 빨다 백현이 주체 못하고 사정하자 바로 뒤에 문질러서 펴놓고 올라와 백현의 머리를 살짝 들어 잡아주고 자신의것을 백현의 입 안에 밀어넣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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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8
너는 곱창에게
(사정하고는 멍하니 축 쳐져있다가 제 입안으로 들어오는 찬열이 페니스에 얼떨결에 입에 넣고는 잠시 굳어있다가 이내 정성스레 살살 핥아보는) ..하아, 괜찮아? 안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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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8에게
(고개 끄덕이고 허리 움직이며 더 밀어넣는) 제대로 해, 제대로. 정성을 다해서 변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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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9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입안가득 찬열이 페니스 담고는 조금 편하게 자세잡고는 눈 감고 혓바닥으로 살살 감아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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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9에게
(점점 숨소리 거새지다가 멀리 안우로 더 밀어넣고 허리 막 훈둘다 입 안에 사정하고 나오는) 변백, 삼켜봐 꿀꺽 삼켜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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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0
너는 곱창에게
(입에 사정하자 어쩔줄 몰라 입 살짝 벌리고 찬열이 올려다보다 삼키라는 찬열이 말에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싫다고 하다가 계속 삼키라는 찬열이에 결국 꿀꺽 삼키고는 혓바닥에 계속 남은 느낌에 혓바닥 내밀고) 으으.. 이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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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0에게
(혀를 꾹꾹 잡아 장난스레 놀리며 장하다며 예쁘네 변백, 하다 뒤를 더 끈질기게 벌리며 지갑에서 콘돔을 꺼내는) 자, 오늘도 준비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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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1
너는 곱창에게
(콘돔보고는 살짝 찌푸리고) 으으.. 싫은데.. (입술 삐죽거리고는) 이번에 해보고 안되면 그냥 포기해. 내가 씌워줄게. (콘돔 받아들고 포장 뜯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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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1에게
(손으로 포장을 뜯다 안되는지 자신의 눈치를 한 번 보더니 이로 뜯어내는거 보고 막 웃는) 변백 콘돔 뜯는거 너무 자극적인거 아냐? 이거 보고 싶어서 평생 껴놓고 할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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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2
너는 곱창에게
(낑낑거리며 입으로 뜯다가 찬열이 흘겨보며) 까분다. 이거 왜이렇게 안떼져(결국 입으로 뜯고는 씨익 웃으며) 이리와, 박찬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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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2에게
(무릎걸음으로 다가가 백현의 손 앞에 들이밀며 막 장난치는) 얼른겨줘, 들어가버리게 빨리 하고 싶어 미치겠다 (백현이 낑낑대며 콘돔을 껴놓자 눕히더니 바로 비비며 들어가려하지만 역시 뻑뻑해서 엄두도 나지않자 당황해 얼른 하려 막 밀어넣으며 백현을 아프게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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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3
너는 곱창에게
(그냥 할 때와는 다르게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아프자 찬열이 어깨 툭툭 쳐대며) 야, 잠깐만, 어? 나 아파. 으으.. 젤 같은거 없지? 너무 아픈데 .(울상짓고 찬열이 올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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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3에게
(울상짓는 백현에 당황해 고개를 살살 저으며 정액을 끌어다 더 묻혀 밀어넣지만 들어가지 않자 답답해하는) 미치겠네, 안 들어가 아예. 이걸 뺄수도 없고 오세훈이 이 새끼는 어떻게 한거야, (뒷머리를 긁적이며 급한대로 가방에서 물이라도 부어 손가락을 들이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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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4
너는 곱창에게
하으.. 루한이야말로 이걸 어떻게 한거야, 하윽.. 아파, 찬열아.. (계속 달래며 다시 손가락 집어넣자 헐떡거리며 꽉 조이고) 하읏.. 이상해, 하아.. 어떡해, 찬열아.. 그냥 다시 해봐. 설마 찢어지기야 하겠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다시 찬열이 끌어당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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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4에게
(꽉 조이는 손가락을 허벅지를 주무르며 빼내고 다시 맞추고 이리저리 비비다 이를 꽉 물고 안으로 천천히 밀며 들어가려다 생살이 찢기는 생생한 소리에 급히 멈추고 빼내자 피가 뚝뚝 떨어지며 새고 백현이 처음 느끼는 아픔에 결국 못참고 눈물을 흘리자 바로 내려와 휴지를 북북 뽑아 대충 닦아 바지 올리고 남은 휴지로 뒤를 급히 막으며 닦는) ㅂ,백현아 울지마 많이 아파? 우선 닦고, 기다려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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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5
너는 곱창에게
(다시 해보려고 최대한 몸에 힘빼고 받아들이는데 정말 말로 할 수 없이 아프고 안에 찢어진 게 느껴지자 결국 눈물 뚝뚝 흘리다 찬열이 어깨 툭 때리고) ..흐으. 아파, 바보야. ..으으.. 진짜 아파. (계속 흐르는 피에 당황하는 찬열이 보고는 겨우 몸 일으켜 휴지로 대충 닦으며) ..나 안해. 이제 안할거야. 콘돔 빼고 하던지, 아님 절대 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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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5에게
오늘은 젤이 없어서 그랬어, 응? 백현아 젤이 없었잖아. (백현이 옷 입는걸 도와주는 와중에도 하혈이 계속되자 자신의 남방까지 벗어 허리에 둘러 매주고 자신의 가방까지 백현의 등에 매주는) 가자, 업혀 빨리 나가서 택시타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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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6
너는 곱창에게
(평소라면 그냥 걷겠다고 했겠지만 오늘은 정말 서있기도 힘들어서 대답도 못하고 그저 찬열이 등에 업혀서 기대며) ..윽.. 차, 찬열아, 다리 너무 벌리지 마, 아파. (겨우 낑낑거리며 업혀서는 학교 밖으로 나가며) ..진짜 꼭 이래야 돼? 젤 쓴다고 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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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6에게
(확신이 안서기에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택시 올라타 머리 정리 해주고 얼굴 만져주는) 많이 아프지, 집에가서 찜질하자 부어있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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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7
너는 곱창에게
(고개만 대충 끄덕이고 앉아있는 것도 힘든지 살짝 찬열이한테 기대서는) ..응, 알았어. (계속 피가 흐르는 느낌에 작게 한숨쉬고는 찬열이한테 부비적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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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7에게
(부비적 거리는거 토닥여주다 자취방 앞에 도착하자 다시 업고 자취방 들어가 눕히고 바로 수건 전자렌지에 데펴오는) 벗어봐 바지, (백현이 꼼질대며 벗고 엎드려 눕자 살짝 벌려 수건으로 닦고 손가락을 넣어 연고를 바르는) 많이 부었어, 미치겠다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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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8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가 해주는대로 받다가 아픈지 바르르 떨며 침대시트 꼭 붙잡고) ..하으..괜찮아.. (겨우 연고 다 바르고는 지치는지 침대에 누운 채로 이불 끌어당기며) ..하아.. 못하겠다, 정말. 너무 아파, 찬열아. 세훈이한테 다시 물어보던가해. 안그럼 안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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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8에게
(막 고개 끄덕이며 이불 고쳐 덮어주고 알바를 대신 가겠다며 대답할새도 없이 지갑만 챙겨 나가는) 푹 쉬고 있어, 열심히하고올게! (찬열이 나가고 얼마안가 옆 선반에 찬열의 핸드폰 액정에 카톡 미리모기가 뜨는)
선배
저 수연이예요,
대답 내일 들을 수 있을까요? (기대) (설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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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나가고 나서 핸드폰 소리가 들려오자 슬쩍 바라보는데 그런 카톡 내용인 거 보고 멍하니 바라보다 그냥 핸드폰 엎어놓으며) ..하여튼.. (왜 자기랑 만나는 지 지금까지도 이해안되는지 그냥 핸드폰만 만나다 침대에 몸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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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9에게
(한동안 잠잠하다 또 다시 카톡이 막 울리는)
선배 답장 없으시네요ㅠㅠ
내일 어디서 볼까요? (웃음)
아 선배 제가 만들어준 쿠키는 드셨어요? 일부러 큰 상자에 넣었는데 (책상에 올려져있던 큰 파란상자가 떠오르는) 맛 어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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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0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핸드폰 바라보다 파란 상자 한 번 힐끗 보고는 작게 한숨쉬고 핸드폰 내려놓는데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괜히 신경쓰여서 파란상자 한 번 열어보고 안에 있는 편지도 망설이다 읽어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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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0에게
(여대생답게 귀염성있는 말투와 손글씨로 한 가득 채워놓고 쿠기도 가득이지만 손 하나 대지 않은채로 있는)
..그리고 선배 제가 의심하는건 아닌데요, 변백현 선배랑 그.. 그런사이 아니시고 그냥 많이 친한사이시죠? 애들이 오해를 많이 하고 있길래 (무안) 역시 잘못 짚었죠!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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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1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상자 바라보다가 계속해서 울리는 카톡소리에 다시 내려다보고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대로 상자 덮고 본 적 없는 척 다시 제자리에 올려두고는 찬열이 핸드폰도 꺼버리고 지금 제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카톡 프로필 사진에 귀염성있는 여자애얼굴이 떠오르자 더 자괴감드는지 멍하니 누워서 생각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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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1에게
(열두시가 넘어 연고 다시 사들고 자취방 신나 들어오는) 변백, 나 안아줘! 나 칭찬도 받고 왔어, (백현이 누워 있는 침대로 다가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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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2
너는 곱창에게
(결국 잠도 못자고 쉬지도 못하고는 시간만 흐르는데 이내 찬열이가 들어오자 아파서 일어나지는 못하고 애써 작게 웃으며) ..아.. 그랬어? ...잘했네, 우리 찬열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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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2에게
(막 옆에 누워 부비며 안기는) 나 핸드폰 두고갔지, 전화로 먹고싶은거 있냐고 물어보려했는데 없더라고. (백현의 엉덩이를 상살 토닥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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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3
너는 곱창에게
(핸드폰 이야기가 나오자 아까 꺼놨던 게 생각나 움찔하고는 그냥 가만히 안겨서) ..아, 응.. 그러게. 핸드폰 두고갔더라. 계속 울리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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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3에게
계속 울렸어? 연락 올 사람없는데, (일어나서 핸드폰 확인하려다 꺼져있는거 보고 갸웃하다 켜서 가만히 액정만 보다 백현을 슬쩍 눈치보더니 방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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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4
너는 곱창에게
(괜히 제 눈치보는 찬열이에 미안한 마음에 가만히 이불만 뒤집어쓰고는 아무말도 못하고 눈 감고 신경 안쓰려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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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4에게
(파란상자 들고 나와 백현을 흘깃 보더니 재활용 상자에 버려놓고 들어오는) 변백 밥 먹고 약 바를까, 지금 바를까 많이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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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5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상자 힐끗 바라보고) ..난 괜찮아. 배 안고파. 너야말로 일하고 왔으면 배고플텐데 밥 챙겨먹어. 난 좀 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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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5에게
안 돼,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일어나 부엌으로 가더니 계란과 햄을 굽고 찌개 다시 끓여 대충 차려놓고 백현에게 오는) 자, 업혀 가서 밥 먹자.

불판!ㅎㅎ

12년 전
1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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