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 징어야, 오빠랑 메리 미? 中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8/e/c8e6340dd6dce021d761333f7da10b4b.jpg)
게임을 하는 내내 징어가 지는 바람에 징어가 밑에 카페에 내려가 간식을 사오기로 했다. 물론 찬열도 바깥 공기 좀 마시고 오겠다며 같이 나왔다. 어색하게 걷고 있는데 찬열이 다짜고짜 징어야 오빠 어디가 좋아? 하고 묻는 바람에 징어는 내려가던 계단에서 다리를 접지를 뻔 했다. 다행히 찬열이 어깨를 잡아서 넘어지지는 않았다. 감사해요 하고 살짝 인사를 한 징어는 얼굴이 빨개진 채로 다다다 계단을 내려갔다. 찬열은 그 뒤를 웃으며 따라 가다가 카페로 들어가는 징어를 따라갔다.
" 카페모카랑 녹차라떼랑 조각케익이랑 또 어.. 뭐였지 "
"앞에 말한 거랑 아이스티 민트초코라떼 허니브레드 딸기스무디 포장이요"
"네 주문 받았습니다 여기 벨 울리면 받으러 오시면 되요"
"오빠 그걸 어떻게 다 기억해요?"
"맨날 먹는 거니까 다 기억하지 딸기스무디는 너 제일 좋아한다며"
"헐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아까 애들이 주문할 때 얘기하는 거 들었어"
대화 소재도 떨어진 마당에 마침 진동벨이 울렸다. 징어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앉아있어 가지고 올게 라고 말한 찬열이 봉지를 들고 오자 징어는 헐 그걸 어떻게 혼자 들어요 제가 들게요 하며 손을 뻗었다. 찬열은 아니야 다 들 수 있어 하며 앞장 서 카페를 나갔고 징어는 그 뒤를 쫄래쫄래 쫓아갔다. 다시 회의실로 온 찬열과 징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징어에게 뭐야 왜 다 찬열이가 다 들고와? 새로운 실세는 징어인가? 하며 놀렸고, 찬열은 다 조용히하고 먹기나 해 라고 소리치곤 딸기 스무디를 징어에게 건냈다. 웃으며 딸기 스무디를 받은 징어는 행복한 표정으로 한 모금 마셨다.
"징어 봐 엄청 행복한 표정이야 귀여워"
수정의 말에 징어에게로 시선이 꽂히자 징어는 부끄러운 듯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에 찬열이 징어 앞을 막고 서며 왜 얼굴 가려? 부끄러워? 하고 묻자, 백현이 오 박찬열 선수 들이댑니다 들이대요 하며 웃었다. 그에 모두 다 웃었고, 실장님은 다 먹고나면 안무실이나 아님 연습실로 가 심재원 쌤 계실거야 바로 연습 하러 가 알겠지? 하곤 나가셨다. 모두 네~ 하고 밝게 대답한 뒤에 간식을 먹어 치운 다음, 신이 나 연습실로 달려갔다.
"왔어? 일단 총 4곡 너네가 도와야하는데 한 곡은 단체로 다 들어갈거고 나머지는 셋 둘 아니면 넷 정도 들어갈 거야 애들이 고르면 어떨까 했는데 그건 좀 그렇고 너네 중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 있어? 아마 춤 위주일 거야 보컬은 두 곡 정도? 레이 종대 찬열이랑 백현이 종인이 경수는 한 곡은 무조건 들어가야해"
"선택권 없네요 저희는?"
"왜 불만이야? 빠질래? 딴 애들 넣을까?"
"전 좋습니다"
씨익 웃으며 찬열이 말을 하자 모두 찬열을 쳐다봤다. 하하 하고 웃은 찬열이 징어를 쳐다보자 징어도 웃고 있다가 급하게 고개를 돌렸다.
"그럼 일단 완벽하게 확정된 게 진리랑 징어랑 찬열이 종인이인데 파트너 딱딱 맞춰서 약간 저번에 소녀시대 애들 컴백쇼에서 했던 메리유 비슷한 분위기로 갈 거 같아 내가 보기엔 종인이랑 징어랑 하면 어울릴 거 같아 그럼 찬열이랑 진리랑 하고"
"저 징어랑 할래요"
"어? 징어랑?"
"네 진리랑 종인이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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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