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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Killer


02








"한번만, 안되겠습니까."


"너 진짜 한 대 맞을래? 어? 5번척추 6번척추랑 위치 바꿔줄까?"


"아, 보스."


"이게, 덩치는 산만해가지고, 어린 게 벼슬이야? 벼슬? 잘한다고 오냐오냐 해줬더니 너 기어오른다? 내가 묻지 말랬지? 어?"





한상혁은 가끔씩 너무나도 귀찮았다.


스물셋의 최연소 BR 조직원이었음에도 웬만하게 잔뼈가 굵다 하는 조직원들보다도 실력이 월등하게 뛰어난 한상혁은, 그야말로 조직의 엘리트였다.

185의 훤칠한 키에, 그의 승모근과 대퇴근은 전문 트레이너들도 갈채를 보낼 정도였고 지방이 거의 남지 않은 몸은 큰 키와 넓은 어깨에 비해 굉장히 날쌨다.

게다가 눈치조차 빠른데다 어리기까지 하니, 그의 승승장구는 모두가 질투할 수 없을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학연이 상혁을 가까이 두고 신뢰하며 친하게 지내는 것 또한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다 보니 한상혁은 어리다는 것을 방패삼아 대답하기 곤란한 것조차 꼬치꼬치 캐물어 오고는 했다.

그리고 지금은, 근 몇 주일째 같은 질문으로 차학연을 곤란하게 해 오고 있었다.



조직원 아무도 차학연에게 감히 묻지 않았던 'Beautiful Killer' 에 대해, 처음으로 질문을 던진 것이다.



처음엔 보스, 저희 조직에 Beautiful Killer… 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입니까? 로 시작되었다.

그 후로 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 조직 내에서 생활합니까? 집이 따로 있습니까? , 등으로 점점 번져가더니 마침내는.

그 Beautiful Killer, 한 번만 보여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로 결정타를 날린 것이다.


처음에는 나는 모르쇠로 일관하던 차학연도 옆에서 들려오는 쨍알거림에 실수로 한번 짜증을 내버리고 말았고, 그 후부터 한상혁은 끈질기게 그것만을 물어오고 있다.





"저 정말 궁금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생겼으면 아름다운 킬러라는 별명이 붙는 거냐구요."


"단순히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 거냐?"


"네. 그리고…"


"그리고."


"그 사람의 얼굴을 본 사람 중에 살아 있는 사람이 없다던데, 그 소문도 한번 확인해 보고 싶어서요. 정말로 숨이 멎을 만큼…,"


"그만."





상혁이 일순간 말을 멈추었다. 눈 앞의 차학연은 자신이 늘 봐오던 잘 웃고 해사한 보스가 아니었다.

웃기만 하던 사람이 표정을 굳히면 이렇게까지 싸늘할 수 있구나, 하고 그는 생각했다. 처음으로 차학연에게서 제대로 된 보스의 면모를 본 것 같았다.

화를 참는 듯 꽉 다문 입꼬리는 끝이 살짝 처져 있었는데, 치켜올라간 눈매와 선명하게 대조되어 더 짙은 냉기를 풍겼다.





"한상혁."


"…예."


"니가 궁금해할 사람이 아니야."


"……."


"정확히 말하자면, 니가 '감히 궁금해해도 될'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

그리고 그런 가십거리같은 소문에 연루될 만한 사람 또한, 더더욱 아니지."


"…알겠습니다."


"알았으면 나가 봐. 한 번만 더 내 귀에 그런 바깥소문이나 니 쨍알거림이 들리면 그땐 조직이고 뭐고 없어."


"예, 보스."





학연의 원목 방문을 조용히 닫은 상혁이 문에 등을 기대고 복도에 우두커니 멈춰섰다. 

새카만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건물 바닥에는 발소리를 줄이기 위해 새빨간 카펫이 길게 복도 끝부터 끝까지 층마다 깔려 있었다.

카펫과 선명히 대조되는 대리석 바닥을 멍하니 바라보던 상혁의 얼굴에 장난끼 가득한 웃음이 어렸다.


처음이었다. 처음으로 차학연이 무서웠다. 처음으로 차학연이 화를 냈고, 처음으로 차학연이 보스다운 면도 있다고 생각했다.

차학연의 처음, 은 한상혁에게 남아 있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도대체 그 Beautiful Killer가 누구길래 저렇게도 꽁꽁 싸매고 도는지, 궁금해 죽을 것 같았다.



사실 많고 많은 조직 중 BR에 들어오기로 결심한 것도 그 소문 때문이었다. 아름다운 킬러, 그 단어에서 풍겨나오는 묘한 모순이 한상혁의 구미를 당겼다.

킬러는 사람을 살해하는 사람이다. 살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피가 튀기고 숨이 끊기는 끔찍하고도 잔인한 행위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킬러가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속수무책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사람을 찌른 잔혹한 무기의 끝에는 숨막힐 듯한 아름다움이 존재한다.

게다가 유일하게 그 킬러의 얼굴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절대 그를 세상에 공개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거…"





한상혁이 중얼거렸다.





"재밌을 것 같은데."





-





원식이 VF의 건물에 발을 들여놓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경호원이 즐비한 것 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에 원식이 안심하려던 찰나,





"어디 다녀와-?"


"…아 보스,"





재환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원식을 바라보았다. 재환의 자랑인 해사한 함박웃음. 저걸로 홀린 사람이 몇인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즐거워 보이는 웃음이지만, 언제나 이재환의 웃음 뒤엔 소름끼치는 냉기가 저며 있다는 것을 김원식은 조직에 들어온 그날부터 뼈저리게 느껴 왔다.


그리고 그의 웃음은, 긍정적인 신호일 때가 거의 없었다.


이홍빈과 접촉했다는 것은, 더군다나 아는 사이라는 것은 들키면 좋을 것이 없었다. 원식은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잠깐 목례를 했다.





"잠깐 바깥에 다녀왔습니다."


"이유는 안 물어볼래, 설마 나 모르게 나쁜 짓이야 했겠어? 그지?"


"…예, 보스."


"그런데, 나 좀 걱정되기 시작하는데."


"무엇을, 말씀이십니까."


"'Beautiful Killer'."


"보스가 그런 것에 걱정하실 필요는…"


"아니. 걱정돼."





김원식이 고개를 들어 이재환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어느새 웃음기는 사라져 있었다. 

잘 자리잡힌 진한 이목구비는 선이 짙어 웃음기가 돌면 꽤나 자상한 이미지였음에도 웃음기만 사라지면 무섭게 섬뜩했다.

지금 재환의 목소리는, 재환의 표정은 전혀 걱정하는 투가 아니었다. 

몇 년을 함께 뛰고 생활한 그이지만, 김원식은 이재환을 당최 종잡을 수가 없는 인간이라고 아직도 생각했다. 속내를 알 수 없어 더 무서웠다.





"…보스, 왜 그러십니까."


"얼굴도, 실력도 모르는 유명한 킬러가 죽이러 찾아오는데, 걱정 안 될 리가 있겠어?"


"그렇습니까."


"그래서 말인데, 우리도 저쪽 정보를 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그 말씀은…"


"이홍빈이라고 알아?"





김원식이 멈칫했다. 지금 이재환의 의도를 도저히 파악할 수 없었다. 

자신이 어디를 다녀왔는지 알아채고선 한번 놀려보려고 떠보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정보가 필요한 것인지.


재환이 다시 웃었다. 크게 웃었다기보다는 입가에 슬쩍 걸친 가벼운 미소였다.





"아니, 모르는 게 더 이상하겠네."


"…예."


"근데 이홍빈, 웬만해서는 잘 안 움직여준다던데. 어떻게 구슬려야 하나."


"아니요, 협조해줄 겁니다."


"…어떻게 확신하지?"


"'Beautiful Killer'에 관한 것이라면 그도 혈안이 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 쪽과 정보를 공유하자고 제안하면 승낙해줄지도 모릅니다."





원식의 시선이 아래로 향했다. 거짓말을 못 하는 그였지만, 완전히 거짓말만은 아니라고 스스로를 세뇌시키며 말을 끝맺었다.

흠. 재환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잠깐 고민하는 듯하다 그러면 움직여볼 가치는 있겠네, 하고 말했다.

재환이 몸을 돌려 자신의 방이 있는 3층을 향해 계단에 발을 뻗었다. 원식이 휴, 하고 한숨을 내쉬는 순간 재환이 아, 하며 말문을 텄다.





"김원식,"


"예?"


"이홍빈에 대해 조사하도록. 섣불리 다가갈 수는 없으니까."


"…예, 알겠습니다."


"수고해, 그럼."





이재환이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 김원식이 씁쓸하게 웃었다.





"수고라."





수고라고 하기도 우스웠다.

이홍빈에 대해서는 굳이 조사할 필요가 없었다. 코흘리개 시절부터 같은 집에서 생활하며 볼 것 못 볼 것 다 본 사이니.





-





"제발 조심해, 몇 번을 말해."


"조직 바깥에서는 눈에 띌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분명히 말했어."


"…내가 미안해, 전부."


"꺼져. 니 낯짝만 보면 역겨워. 토할 것 같으니까 눈에 띄지 마."


"정말… "


"그 뒤에 무슨 말이 나올 지 모를 정도로 병신새끼 아니야."













안녕하세요, 돌쇠입니다 :) 2편을 들고 찾아왔어요!ㅎㅎ

제가 오늘 너무 감동해서ㅠㅠ 00편과 01편이 모두 초록글에 게시되었더라구요? 몰랐는데ㅠㅠ 어떤 분이 제보해주셔서 보고 감격했습니다..

00편은 이틀이 지나서 내려왔구 01편이 떡하니ㅠ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독방에서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 암호닉 레오정수리 님, 블루밍 님, 초롱초롱 님, 달 님, 구름 님까지 전부 사랑해요♡



+)아이구 그러고보니 떡하니 택총인 글인데 이번 편에는 태긔가 한번도 안 나왔네요.. 미안해 택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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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오 드디어 한상혁 나왔네요 더더기대기대!할게요!
10년 전
돌쇠
네 혁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ㅎㅎㅎ 기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10년 전
독자2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심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초록글 축하드리고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ㅠ!!!
10년 전
돌쇠
아이구 재밌게 봐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 :)
10년 전
독자3
오오오오 독방에서도 봤지만 대박이다ㄷㄷ 암호닉 신청할게요! 여루!
10년 전
돌쇠
독방에서도 보셨었군요!! 암호닉 신청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여루 님 :)
10년 전
독자4
초록글갓었다니 축하드려요ㅜㅠㅠ근데 진짜 초록글 갈만해요 그만큼 재밌어요ㅠㅠㅠ분량도 딱 적당하고ㅠㅠ암호닉 정모카로 신청할께요
10년 전
돌쇠
여러분 덕에 올라간 거라서 제가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ㅠㅠ 암호닉 신청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정모카 님 :)
10년 전
독자5
와....필력....대박....작가님...짱이시네요....와...원래 조직물 잘 안읽는데...작가님꺼 왜이렇게 재밌나요...ㅠㅠㅠㅠㅠㅠ겁나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짱임bbㅠㅠ 근데 마지막에 누가 대화한걸까요....뭔가 택운이 삘나는데...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이...흠.....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혹시 암호닉 받으세요..?..받으시면 쥐엔티로 신청해도 될까요....(소금소금)
10년 전
돌쇠
흐헉 필력ㅠㅠㅠ 예전보다 나아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의 결실을 차츰 맺고 있는 것 같아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ㅠㅠ 마지막의 대화는 비밀입니다.. 미리 얘기하면 재미없잖아요?!ㅋㅋㅋㅋ 암호닉 신청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쥐엔티 님 :)
10년 전
독자6
우와 이글 저의 취향을 저격하는데요??? 계속계속 써주세요 히히히히
10년 전
돌쇠
독자님의 취향을 고대로 저격했나요!?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10년 전
독자7
혁이나 홍빈이는 적일까요?? 아군일까요??
10년 전
돌쇠
자세한 건 말씀드릴 수 없지만 혁이는.. 적은 아닐 거예요 아마..?ㅋㅋㅋㅋ 홍빈이는 쉿, 비밀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년 전
독자8
헐저 추천받고왔는데여 진짜....... 취향제대로 탕 맞았어요.......... 애독자가되겠어요....../
10년 전
돌쇠
오모오모 어디서 추천받고 오셨을까요ㅠㅠ 제 미숙한 글을 추천해주신 분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ㅠㅠ 애독자가 되어주신다면야 저는 너무 기쁘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년 전
독자9
카니발입니다!!! 혁이가나왔다!!! 학연이말투상상되다가싹바뀌는데오... 차학연진짜보스같다 차보스!!! 그나저나문체진짜좋아요ㅠㅠㅠ 진짜문체 제취향ㅠㅠㅠㅠ 재환이는데니스적인모습참좋습니다요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빈이는적인가..? 아군인가...? 심히의심스럽네요 그래도다좋습니다ㅠㅠ 이런좋은글을써주시다니ㅠㅠ 작가님하튜♡ 다음편도기대할게요!
10년 전
돌쇠
카니발님!!!!!!! ㅋㅋㅋㅋㅋㅋ 자주 뵙네요 오늘ㅋㅋㅋㅋ 맞아요 그게 포인트에요ㅠㅠ 평소에는 편하게 막 하다가 화나면 차보스화되는 그런.. 헉 문체칭찬 제가 너무 감동받는 거 어떻게 아시구ㅠㅠㅠ 저도 데니스 좋아해요ㅠㅠ 빈이는 아직 쉿, 비밀이에요 :) ㅋㅋㅋㅋ 저도 카니발님 하튜♡
10년 전
독자10
헐 마지막 부분 뭐죠? 학연이가 있는것같은데 으헐 으허허허헐 그래서 재환이와 택운이는 언제 만나나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돌쇠
마지막 부분이 누구인지는 비밀입니다!ㅋㅋㅋㅋ 재환이와 택운이는.. 조금 있으면 만나게 될 거예요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년 전
독자11
아 역시 짱이야 ㅠㅠㅠㅠㅠㅠㅠ저 암호닉같은거 한번도 안해봣는데 돌쇠님에ㅔ게는 하고싶어요...해도되나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돌쇠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 얼마든지 신청하세요 :)
10년 전
독자12
음 마지막에 대화는 누구지... 으앙 궁금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다음편 언제나오죠 기다릴게요♥
10년 전
돌쇠
마지막에 대화를 다들 궁금해하시는군요ㅠㅠㅠ 사실 그게 포인트입니다ㅋㅋㅋㅋㅋ 알아맞춰 보세요!!ㅎㅎ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돌쇠
초롱초롱님!!! 와주셨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차오빠를 진짜 좋아해서ㅠㅠㅠ 차학연 오빠미ㅠㅠㅠㅠ 잘 어울린다니 다행입니다! 걱정 조금 했거든요ㅎㅎ 초록글은 정말로 독자님들 탓입니다ㅠㅠ 항상 감사합니다ㅠㅠ
10년 전
독자14
으어오어우우ㅠㅠㅠㅠㅠㅠ 드디어 효긔★가 나왔네요! 학연이도 그렇고 재화니도 그렇고 웃을 때랑 화낼때 정색할 때의 갭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느므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짱짱!
10년 전
독자15
아! 저 블루밍입니당ㅎㅎ
10년 전
돌쇠
블루밍 님! 반가워요ㅠㅠ 네 드디어 효긔가 나왔습니다!! 저도 그 갭을 진짜 좋아라해서ㅠㅠ 차오빠 데니스 엉엉ㅠㅠ 소설에까지 끌어오고야 말았네요ㅋㅋ 좋아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ㅎㅎ
10년 전
독자16
그렇게 예쁘다는 뷰킬, 제가 한번 보고 숨 멎어보겠습니다 ㅇ<-< 오ㅠㅠ또ㅠㅠ카ㅠㅠ지ㅠㅠ 새벽에 제 취향저격을 하셔따 ▄︻═━─ 탕탕! 돌쇠님이 다했쟈나요ㅠㅠㅠ 자꾸 피식 웃는 데니스가 생각나서 주글것같네여ㅠㅠㅠ마지막대화 전에 나왔던 얘긴데 제가 기억 못하는줄알고 0편 1편 복습하고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 누굴까요 전혀 감이 안잡혀요ㅋㅋㅋ 담편도 개대해봅니당! ^0^
10년 전
돌쇠
오모오모 숨 멎으시면 안돼요..! ㅋㅋㅋㅋㅋ 야심한 시각에 제가 독자님 취향저격을 했군요ㅋㅋㅋㅋ 기쁩니다ㅠㅠ 하 그 피식 웃는 데니스 저도 자꾸 아른거려서ㅠㅠ 무릎 썰리겠어요 데니스ㅠㅠㅠ 앜ㅋㅋㅋㅋㅋ 전에 나왔던 얘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력 짱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시당ㅋㅋㅋㅋㅋ 천천히 밝혀질 거예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년 전
독자17
구름이에요!! 일단 초록글 정말 축하드려요!!!!!!벌써 2편을 올리시다니 돌쇠님 짱짱이시다♥ㅠㅠㅠㅠ효긔가 나왔네요 저렇게 호기심가지다가 다칠지도 모르는데...오히려 혀기가 무슨 일을 저지르려나?! 재환이는 역시 데니스ㅠㅠㅠㅠㅠㅠ상상하니까 숨멎이네요ㅠㅠ원시기랑 빈이 사이에서도 뭔가 팽팽할거같아요 학연이는 숨기기 바쁘고...요번편엔 택운이 안나왔지만 앞날이 엄청 힘들거같은 그런 예감이......확 드네요
택운아 고생 좀 해 이쁜게 죄야ㅎㅅㅎ
오늘도 잘읽고갑니당 다음편도 기다리고이쓰께영♥

10년 전
독자18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ㅎㅅㅎ 제 사랑이에요 ♡
10년 전
돌쇠
구름님ㅠㅠ 언제나 구름님의 댓글은 저에게 참 많은 응원과 힘이 됩니다ㅎㅎ 댓글들의 힘으로 2편을 으쌰으쌰 써왔어요..! ㅋㅋㅋ 사실 나중에 쓸 시간이 많이 없을 것 같아서 지금 쓸 수 있을 때 빨리 많이 써놓으려고 조금 빠듯하게 쓰고 있습니다ㅎㅎ 그래 효긔야.. 함부로 막 궁금해하다가 다친다!? ㅋㅋ 데니스ㅠㅠ 저만 좋아하는 거 아니었네요ㅠㅠㅠ 짱짱 데니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이번 편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막.. 앞날이 걱정되는 그런 택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운아 내가 미안해..☆ 그래 예쁜 게 죄야...

읽어주셔서 저야말로 너무너무 감사해요 구름님은 제 사랑이에요♡

10년 전
독자19
안녕하세요ㅠㅠㅠㅜㅜ으으으으택총이라서 이것저것 기웃거리다가 ㅠㅠㅜㅜㅜ보게됐는데ㅠㅠㅠㅠㅠㅠㅠㅜ이게뭐죠ㅠㅠㅠㅠ 제 취향을 고대로 저격하셨네요(찡긋) 조직물이라니ㅠㅠㅠ태긔가 암살자라니...진짜 너무좋네요ㅠㅠㅠ 비회원이지만 암호닉신청드려도 될까요...?(수줍음) 곤란하시다면 그저 기웃기웃거리며 살며시 덧글만 달면서 다니겠습니다ㅠㅠㅠㅠㅜㅠㅠㅠㅠ좋은글 감사해여ㅠㅠㅠㅠ
10년 전
돌쇠
안녕하세요! 비회원분이시군요~ 그래서 댓글을 늦게 발견하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ㅠㅠ 물론 암호닉은 언제나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읽어주시는 것만도 감사한데 암호닉 신청해주시면 제가 더 감사하죠 :)
10년 전
독자21
암호닉은 형광으로 부탁드려도될까요? 정말 재미있게읽고있습니다ㅠㅠ 지금도 또 재탕하려고 왔다가 답글달아주신걸 발견했네요!! 흐흐 잘읽고가겠습니다 앞으도 자주뵈여ㅠㅠ!
10년 전
돌쇠
네! 암호닉 신청 감사히 받았습니다, 형광 님 :)
10년 전
독자19
약장수오빠입니다!ㅠㅠㅠㅠ 1편 읽고 2편까지 후다닥 읽어버렸네요. 초록글 되신거 축하드려요^//^!! 맨 마지막 대사들은 누가 말하는건지 궁금하네요..!!
10년 전
돌쇠
약장수오빠님! 방금 뵙고 또 봬네요ㅋㅋㅋ 후다닥 읽어주셨다니 감동입니다ㅠㅠ 초록글은 정말 독자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있어요ㅠㅠ 마지막 대사는 쉿! 아직은 비밀입니다 :)
10년 전
독자20
헐ㅠㅠㅠㅍ방금 정주행했어요ㅠㅠ진짜 너무 재밌다ㅠ저 마지막 누구에요ㅠㅠㅠㅠ궁금해ㅠ진짜 작가님 짱짱이예요ㅠㅠ제 사랑하실래요?ㅠ우와ㅠㅠㅠ
10년 전
돌쇠
정주행 달리고 오셨군요!ㅋㅋㅋ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네요ㅠㅠ 마지막은 아직 비밀이에요~ㅋㅋㅋ 헉 네..! 독자님 사랑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1
마지막대사뭔지정말궁금하네여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돌쇠
마지막 대사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하지만 아직은 비밀입니당ㅋㅋㅋ :)
10년 전
독자22
와....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라빅스로요...ㅜㅜㅠㅠㅠㅠㅠ글진짜 너무 잘보고있어요ㅠㅠ
10년 전
돌쇠
암호닉 신청 감사히 받았습니다, 라빅스 님 :)
10년 전
독자23
레오정수리) 혁이가 등장했네요!!!!앞으로 더 재밌어질 것 같아요ㅠㅠㅠㅠㅠ기대하고 있을게요~
10년 전
돌쇠
레오정수리님! 반갑습니다 :) 네 드디어 혁이의 등장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년 전
독자24
효기다효기!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좋은작품 잘 보고있어요!
10년 전
돌쇠
저도 항상 감사해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년 전
독자25
슬슬 이제 혁이도 더 관심을 가지는 거군요ㅎㅎ 전개가 흥미로워요~ 특히 마지막 대화는 누구와 누구의 말인지 궁금하네요ㅠㅠ 얼른 또 다음 편 읽으러 갑니다!
10년 전
돌쇠
네! 이제 혁이도 슬슬~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ㅎㅎ 흥미롭다니 감사해요ㅠㅠ 마지막 대화는 아직 쉿!ㅎㅎ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10년 전
독자26
오모오모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시네 이 작가님이! ㅠㅠㅠㅠ 그래서 결론이 뭐냐구요? 작가님 너무 좋다구요ㅠㅠㅠㅠㅠㅠ사랑한다구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돌쇠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니ㅠㅠㅠ 칭찬 감사합니다! 저도 독자님이 너무너무 좋아요ㅎㅎㅎ
10년 전
독자27
아이들 모두 등장했구나요ㅋㅋ! 벌써부터 결말이 궁금해지는중이라 조금 곤란한거있죠ㅜㅜㅜㅜㅜ 내일 시험인뎅 벌써부터 안달나기 시작했어요ㅠㅠ 아아 얼른 다음편 보러갈래요 궁그매궁그매ㅜ♥
10년 전
돌쇠
네 이제 전부~ 등장했습니다ㅎㅎ 아이고 조금만 참으셔요ㅋㅋㅋ 헉ㅠㅠ 시험이라니ㅠㅠ 소설 읽어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시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0년 전
독자28
세상ㅇ 이글을 이제보는게 이럴일이야..? 정주행시작할게요 작가님 으 문체 너무 좋아요
10년 전
돌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 저는 언제든 읽어주시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좋게 봐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해요오ㅎㅎ
10년 전
독자29
오오마지막누굴까요!!!
그리고 독방ㅠㅠ가봐야게써효ㅠㅜ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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