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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 전지적 차학연 시점 7년 후 빅스 | 인스티즈

 

 

 

 

"7년이라는 시간동안 변함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빅스라는 이름은.. 세상에서 사라지지만, 누구보다 저희를 사랑해주셨던 팬분들의 사랑은 결코 잊지않겠습니다." 

 

 

잘 해냈다. 울지 않았다. 잠시 멈칫했지만 그래도 잘 끝냈다. 

 

"잘했어." 

 

기자회견장에서 내려와 대기실로 들어가자마자 택운이가 내 등을 토닥였다.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제서야 눈물이 난다. 이제 끝이 났구나. 

 

데뷔를 했다. 행복했지만 1위가 하고 싶어졌다. 1위를 했다. 더 높은 상을 받고싶었다. 대상을 받았다. 이제 1위를 받아도 전처럼 눈물이 나지 않았다. 데뷔 7년, 빅스는 최정상에 서있었다. 

 

최정상에 오르면서 내가 지킬 수 있는 사생활은 점점 더 줄어들었다. 처음에는 나를 잃었고, 두번째는 가족을 잃었다. 잃는게 당연시 여겨질 때쯤 나를 비롯한 멤버들은 서로에게 무심해지기 시작했다. 

 

숙소는 정적만이 흘렀다. 작은 방에서 옹기종기 지내던 데뷔 초 대신, 우리는 각자 한 방을 쓸 수 있는 넓은 곳으로 이사를 갔다. 멤버들은 자신들의 바운더리 안에서만 움직였다. 그건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한 집에 살면서도 서로를 터치하지 않았다. 서로의 일에 관여한다면 싸울 것이란걸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래서 그냥 말을 아끼는 것으로 암묵적인 합의를 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방송에서 우리는 누구보다 친한 그룹이어야 했다. 대중이 원했고 팬들이 원했으니 우리는 빨간 불이 켜지면 누가 뭐라고 할 것도 없이 웃었다. 서로의 말에 귀 기울였고,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서로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그리고 불이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자신의 할 일을 했다. 

 

이미 몇몇 팬들은 눈치를 챈 것 같다. 

 

"오빠들 변한 모습 보는거 이젠 못 보겠어요." 

 

데뷔 초 부터 함께 하던 팬이 딱 한 마디를 하고 떠났을 때도 그냥 그러려니 했다. 어차피 팬들은 많았다. 초창기 팬이 없어지면 새로운 팬이 생겨났으니까. 

 

이제 빅스가 더 이상 1위 수상소감으로 팬들을 언급하지 않게 되었을 때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났다. 

 

오랜만에 다 같이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그저 스쳐 지나가듯 안부를 물었다. 우리에게 선택권이 주어졌다. 잔류하거나 나가거나. 

 

3 그리고 3. 잔류하겠다고 한 사람은 나와 택운이 그리고 홍빈이. 나가겠다고 한 사람은 재환이 원식이, 상혁이가 되었다. 아, 이제 해체를 하는구나. 딱히 슬프거나 아쉽다는게 아닌 딱 그만큼. 많이 버텼네. 

 

질질 끄는 성격이 아닌 회사는 공식 기자회견을 바로 그 다음주로 잡았다. 

 

"그럼 학연이가 기자회견 혼자 올라가는 걸로 하고 숙소는 이번주 내로 마무리하자. 7년동안 고생했고 짐 싸기 전에 밥 한 번 먹자." 

 

대표님은 재환이, 원식이, 상혁이의 등을 두드리며 방을 나가셨고 회의실에는 우리만 남게 되었다. 

 

"형, 같이 올라가도 되는데 왜 혼자 하려고 해요." 

 

상혁이는 아무래도 기자회견에 혼자 올라가는 내가 마땅치 않은 듯 했다. 

 

"그냥. 어차피 올라가서 한마디만 하면 되는건데. 괜히 너네까지 다 오면 복잡하기만 하지." 

 

사실은 멤버들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왔을 때 받을 질타들이 싫었다. 회사를 배신하느니 어쩌느니 하는 질문은 아예 하지 못하게 하고 싶었다. 그냥 그게 7년동안 함께 한 멤버들에 대한 최대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다. 

 

회사를 나가서 재환이는 솔로를 준비한다고 했다. 몇몇 회사와 진작부터 컨텍하고 있다는 건 알았기때문에 그냥 잘 되었으면 하고 응원했다. 원식이는 작곡 공부를 좀 더 해보고 싶다고 했다. 좀 더 체계적으로. 그래서 곡 나오면 나도 하나 달라는 실 없는 농담을 했다. 상혁이는 유학을 간다고 했다. 팀 내에서 가장 어린만큼 자신을 잃고, 부모님을 잃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야 하는 정상 자리를 누구보다 부담스러워 했다는 걸 알기에 잘 생각했다면서 응원을 해줬다. 홍빈이는 본격적으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벌써부터 스크린 조연 자리와 드라마의 주연 자리 대본들이 들어온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나와 택운이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서 이것저것 얘기를 했지만 금새 말이 끊겼다. 그만가자고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이제 우리는 30분 조차도 할 말이 없어진 건가 싶어서 조금 서러웠다. 

 

숙소의 짐을 빼서 부모님 집으로 옮겨놓았다. 마지막으로 여태껏 받은 편지를 차에 옮겼고 그게 우리 숙소의 마지막 짐이 되었다. 늦게까지 짐 정리를 한 상혁이와 나중에 밥 한끼 먹자는 지켜지지 않을 약속을 하고 차에 올라탔다.  

 

2년 전,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좋은 전망의 집을 사서 부모님을 이사시켜드렸다. 내 방에는 오늘 보낸 짐이 잔뜩 있었다. 7년을 숙소에서 살았는데 정작 내 방에 있는 물건은 편지들과 옷들 뿐이었다. 편지는 언젠가부터 뜯기지도 않은채 집으로 보내졌고 엄마는 그 편지를 내 방에 차곡차곡 모아두셨다. 

 

그리고, 기자회견 당일 아침. 나는 오랜만에 샵을 가서 머리를 했고 옷을 입었다. 검은색 수트, 검은 구두. 29살의 나이는 나를 조금 더 성장하게 만들었다. 대기실에서 대표님은 내게 최대한 담담히 얘기할 것을 부탁했다. 쉬운 일이다. 방송에서 늘 하는 표정관리정도는 이제 쉬웠다. 

 

 

기자회견이 끝났다. 택운이는 아무래도 내가 걱정이었는지 매니저도 없이 찾아왔다. 그런 택운이에게 뭐라하지 않고 그냥 품에 안겨 어린애처럼 울었다. 택운이는 끝까지 빅스를 지키고 싶어했다. 동생들에겐 부담이 될 까 말을 안했지만 내게는 가끔 와서 계속 하고싶다는 말을 은연중에 했다.  

 

"미안해, 미안해. 내가 못나서 미안해." 

 

눈물을 펑펑 흘리며 택운이에게 사과를 했다. 택운이는 말없이 내 등을 토닥였을 뿐이다. 그렇게 2019년 3월 20일 빅스는 끝이 났다. 

 

 

 

내 20살의 절반을 함께한 빅스,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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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이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봤었는데 다시봐도 진짜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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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진짜 ㅜㅜㅜㅜㅜㅠ너무 슬ㄹ프네요ㅜㅠ 짠해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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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시간이 많이 흘러도 변치않는 빅스가 되길바래요. 시간이 지나 빅스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할 수 없는 날이 온대도, 서로의 관계는 지금처럼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씁쓸하네요... 누군가는 지키고싶지만 누군가는 원치않는다는게, 본인의 꿈을 위해 달려온 시절들이 많은 것을 잃게 했다는게, 더 이상 팬들을 중요하게 여기지않는다는게... 슬픈 글이면서 왠지 꼭 빅스가 아니더라도 어딘가는 있을 법하다고 느껴지는건 왜 일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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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허류ㅠㅍ노래분위기도 슬퍼서더슬프네요ㅠㅜ
잃은것없이 좋은것만 얻었으면 좋겠지만 그럴수없는게 더슬프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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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나 글잡처음들어와서 이거 봤따...진짜 글잘쓴다 실제로 생길수있는 일들이라 더 슬퍼요... 물론 실제로는 이러지 않았으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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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독방에서 이글보고 펑펑울었어요...ㅠㅠㅠㅜㅠㅠ현실성있어서 더욱 와닿은것같아요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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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지금 펑펑 울면서 학연이 시점 글 다 읽었어요......
작가님이 쓰신건줄 몰랐네요......
택운이꺼 보러 가야되는데.........
작가님 진짜 글 잘쓰시네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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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슬퍼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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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독방에서 보고왔어요ㅠㅠ진짜 이글보고 많이 울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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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뭐야ㅠㅠㅠㅠㅠㅠ눈물나잖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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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 이거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되면 너무 슬플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하..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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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ㅠㅠㅠㅠㅠ진짜눈물나ㅜㅜㅜㅜ아아아앙대ㅠㅠㅠ흑흑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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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안돼..7년이지나건10년이지나건 장수그룹되야지신화처럼 제발여전하길바랄게 변하지않고...그나저나 이글너무슬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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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어떡해ㅣㄴ짜현실눈물났어요노래도슬픈데꼭이런일이벌어질것만같고 아 빅스영원하자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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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으아ㅠㅠ너무슬퍼요ㅠㅠ 다시봐도 슬프네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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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슼 하고 나중에 읽을게.......대충 훑었는데도 눈물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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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마음이 참.. 싱숭생숭하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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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 진짜..........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제 봤는데.............. 진짜 첫 문장 읽자마자 숨이 턱 막히고 울컥하네요................... 어쩔 수 없는건데.......... 언젠간 끝나게 되는게 당연한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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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제발 변하지 않기를 빌수밖에 팬들도 빅스도 괜히 마음이 찡하다 언젠가는 그게 몇십년후라도 저런 날은 오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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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ㅠㅠ아련하고ㅠㅠ마음아프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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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정말 이런것도 아닐텐데 요즘 지쳐서 숙소에 가도 조용하다는 거랑 겹쳐서 기분 묘하네요ㅜㅜㅜㅠㅠㅜㅜㅜ으앙ㅠㅠㅜㅜ슬펖ㅠㅠㅜㅠㅜㅠ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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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 뭔가 ... 많이 ........ 먹먹하다 ............... 물론 언젠가는 끝이 오겠지만, 서로 마음 변치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현식적으로 뭔가 그럴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에요. 휴 .............. 좀 .... 보는내내 마음아프고 속상했습니다. 흡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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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이거독방에서보고 엄청눈물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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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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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너무아련해서 울었다기보다는 그냥 씁쓸했달까.. 결국 끝은 남남이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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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짠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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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왜 하필 29살 제 생일인가요!!!!!!!!!!!!!! 어쩜 제 생일에 이렇게 멤버들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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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아 숨막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빅스 ㅠㅠㅠㅠㅠㅠㅠ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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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지금현재 독방에서 7년후 이야기가 나오길래 뭔가하고봣는데...저기이거슨.대박이에여 ㅠㅠㅠㅜㅠ아어떻게 숨이턱턱막힌다 ㅠㅠㅠㅠㅠㅠㅠ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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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이건 진짜 너무 생각만해도 먹먹하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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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너무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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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소름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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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4.204
이거브금gimin6978@naver.com으로보내주실수있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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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6.153
울면서봤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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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77
혹시이거브금알수잇을까여???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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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혹시라도 아주 만약에 언젠간 빅스가 카메라 앞에 서지 않을때가 온다해도 자신들을 아껴줬던 팬들한텐 늘 감사하고 빅스멤버들끼린 항상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밤에 또 감수성 홀릭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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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아 만약에 나중에라도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마음이 싱숭생승 하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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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이런일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싶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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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 왜이렇게 짠하지..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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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해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렇게 글로 보니까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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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슬퍼요 눈물났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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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 가슴아프고 울컥하고..지금봐도 막 눈물나네요 하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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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음싶지만, 숙소에서 각자의 방을 쓴다는게 얼추 들어맞기 시작할때 소름돋으면서 슬픈느낌...정말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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