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둥거리는 녀석을 지나쳐 직원에게 다가가자 환한미소로 자리를 안내해준다.뒤에서 녀석이 절둑거리며 따라와 죄송하다며 울상이다."으헝 형 죄송해요.. 진짜진짜 죄송해요 으어"죽을둥 살둥 비는 녀석에 알았으니까 조용히 하고 따라와 하고 녀석의 손목을 잡는데, 이녀석 손목이 분홍색이다. 진기한 풍경에 손목을 타고 얼굴을 보는데 얼굴은 완벽한 핫핑크다. 내가 너무 세게 찻나,,,,,,"야,,,표지 많이 아퍼?..""아,,,,.아니요!?""그나저나 너 키스 누구한테 배웠냐,,,,,""네!?...저 안배웠어요...""뭐냐 그럼 타고난 테크닉이냐?""그게아니라.....시뮬레이션....""응? .....시뮬레이션?!""아니 그냥,,,,,,"누구랑?하고 물으니 얼굴이 더 핫핑크빛이 되서는 꿍얼거린다".....ㅎ..... 이랑....""뭐라고? 안들려.."" ㅇᆞ...아니예요!!가요!!"하고는 자기가 앞장서서 따라간다, 누구라는거야.....안내 받은 자리에 앉아서 홀 내부를 흩어보는데 예사 인테리어가 아니다.높은 천장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샹들리에 탁트여서 아주 무도회장 같은곳에 아무런 칸막이 없이 테이블만 수두룩하게 즐비해있다.거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동성끼리 와있는데 아마 커플들인것 같다. -----미안해요 음식은 도ㄷ대체 멀로해야할지 몰라서 생략ㅜㅜ-- 음식을 다먹고서 후식으로 나오는 샴페인을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홀을 조명이 약간 어둑해지더니 천장에 있는것으로 보이는 스포트 라잇트가 홀의 텅빈 중앙을 비추는데 그곳엔 입구에서 봤더 갈겨주고싶은 깔끔한 면상의 소유자, 식당 매니져가 서서 마이크를 쥐고있다."오늘 이렇게 Gorgeous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의 하이라이트..."하이라이트? 이벤트가 또있어?"바로 5분간 암전 키스타임이 있겠습니다!!"뭐라고...?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는데 괜히 소름이 돋는다. 누가 문을열어놨나..쌀쌀하네...앞에 앉아 있는 표지훈을 보는데 어두워진 조명 속에서도 구별이갈만큼 또 얼굴이 핫핑크다. "자, 다같이 5초간 카운트다운을 해주시면 자동으로 홀이 암전이 됩니다! 모두 즐겨주시기 바랍니다!"아씨, 뭐라는거야....근데 진짜 쌀쌀한게 목 뒤가 서늘하다. "5!!""야 표지훈""ㄴ...네?""4!!""형님 춥다.""3!!"일어나서 녀석의 앞에 섰다."2!!""저...형..."우물우물 거리는 녀석을 내려다고는데 서늘한 뒷 목때문에 견딜수가 없다.아까 녀석고 키스할때처럼 온기를 느낄수있다면 다시 한번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다.이번엔 내가 녀석의 뒤 목을 잡았다."1!!!!!" 눈앞이 깜깜해지는 동시에 다시한번 입술이 닿았다. --------------------------- 이러케 Gorgeous가 끝났네요....2개를 동시에 연재하는건 진짜어리석은 일이였어ㅜㅜㅜㅡ 뜸금없지만 스아실 제목을 Gorgeous라고한건 제가 피코 켈린더 사진보는데 둘이 너무 우아하고 잘어울리길래ㅎㅎㅎ그냥 막정함ㅋㅋㄱ 크흑ㅜㅜㅜㅜㅜㅜㅜ고마위요 사랑해줘서ㅜㅜㅜㅜㅡ아마 외전몇개올릴것같아요ㅜㅜㅡ쨌든 피코행쇼♥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