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엑소 숙소에서 살라고? 난다요 구라냄새 난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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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ㅏ소;미ㅏ돗;ㅏ옷ㅁ

옴;ㅏ서;ㅁ다ㅗㅅㅁ댜ㅐ소

몰라!!! 아무것도 모르겠어요1!!!

나 이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아 그리고

10화를 보시고 난다요썰 공지로 바로 오시면 됩니다

암호닉 공지를 꼭 보셔야해요!

안보시면 저듀 몰라여!! 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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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분량이 엄청 길어요!!)

쓰고 보니까 별로 안기네...흡

 

 

 

 

 

 

 

 

 

 

"저, 새,생리대 주세요..."

 

 

 

 

집 근처 편의점으로 들어왔다.

생리대를 달라고 하니 알바생이 이상한 눈으로 저기 있는데요. 라고 한다.

알바생의 말에 쭈뼛쭈뼛 생리대가 있는 곳으로 갔다.

 

 

 

 

 

?

이게 뭐지 하고 한참 들여다 봤다.

어떻게 된게 생리대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뭘 골라야 하지?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고개를 살짝 들자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알바생과 눈이 마주쳤다.

미친, 나 변태 아니거든.

 

얼른 집에서 자주 봤던 파란색을 손에 집어 들었다.

동생이 자주 쓰던데. 이거면 되겠지.

 

 

계산대에 생리대를 올리고 민망한 마음에 보지도 않고 계산대 옆에 있던

물건을 하나 올리고 모자를 한번 더 꾹 눌렀다.

 

 

 

"콘돔도 계산해드려요?"

 

 

 

 

 

"예?"

 

 

 

 

아,이런.

내가 올린건 다름아닌 콘돔이었고 알바생이 음흉한 눈으로 쳐다본다.

미쳤어 김민석. 왜이러냐 쪽팔리게.

 

 

"아니요, 생리대만 계산해주세요"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생리대를 계산하고 편의점을 빠져나왔다.

다시는 저 편의점은 가지 않을거다.

 

 

 

 

 

 

 

 

＊＊＊

 

 

 

 

 

 

 

 

 

 

이런 씨발, 날개가 없어.

 

 

그래도 김민석이 사다주기까지 했는데 쓰지 않을수는 없어서

샤워를 마치고 생리대를 장착했다.

 

 

 

 

 

 

아 씨발

생리대가 존나 돌아다니는 느낌이야

 

 

걸을때마다 내 걸음에 맞춰 생리대가 움직였고 불편하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등교 준비를 끝냈다.

 

 

방에서 나오자 멤버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들어온 멤버들은 곧바로 화장실에 들어가서 씻거나 거실에 널부러지거나

방으로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오빠레기가 들어오더니 거실이 수영장인 마냥 다이빙을 했다.

 

 

 

"가시나, 시간이 몇신데 지금 학교가냐"

"어쩔"

"얼른 들어와라"

 

 

 

"참견 그만하고 씻기나 해! 더!러!워!"

 

 

더에 한번 밟고 러에 한번 밟고 워에 마지막으로 리듬을 타면서

오빠레기를 밟았다. 나의 공격에 무차별적으로 당하다가

내 종아리를 때리려길래 얼른 집을 뛰어나왔다.

 

 

 

 

 

 

오빠 놀리는게 제일 재밌어

 

 

 

 

 

 

＊＊＊

 

 

 

 

 

 

 

"민석인가 만석인가 걔 너 안 싫어하는거 아냐?" 

 

 

 

 

 

 

"개소리 하지말고 거기 있는 소시지 안 먹을 거면 나 주세요. 주떼요"

 

 

 

 

학교 식당에서 오늘 낮에 있었던 일을 수정이에게 말해줬더니

김민석이 나를 싫어하지 않는단다. 이건 뭔 듣도 보도 못한 소리라니.

수정이의 소시지를 받아들고는 와구와구 먹고 있는데

순간 광채나는 무언가가 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우리과 꽃돌이 이태민

 

 

 

 

"와! 태민아 태민아!! 이태민!! 이리와서 같이 먹어!!"

 

 

 

 

"아, 괜찮아. 나는 금방 나갈거라서. 여주 너 많이 먹어"

 

 

 

 

"아... 그래 그럼"

 

 

 

 

금방 나갈거라는 말에 다시 입 속으로 음식을 넣고 있는데

태민이가 다시 말을 걸어왔다.

 

 

 

 

"여주야. 이번 과제 너랑 나랑 하게 됐어."

 

"어?"

 

"내가 너랑 하게 해달라고 했거든"

 

"...어?"

 

"이번주 주말에 내가 연락할게 그때 보자"

 

 

"알았어 그때 연락해~"

 

 

 

 

 

헐. 이게 꿈이야 생시야. 꽃돌이가 나하고 과제를 한다고?

많고 많은 애들중에 나라고? 나랑 과제를 하게 해달라고 했다고?

 

 

이게 웬 횡재람?

꽃돌이 너~ 요물~ 아주 그냥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네

아이 좋아라.

 

 

 

 

 

"흐흐흐흫"

 

 

 

 

 

"으이구, 좋냐"

 

 

 

 

꽃돌이와 과제를 할 생각에 너무 들뜬 나머지 수정이와 헤어지고 나서

생리대도 안사고 그냥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아, 씨발

 

 

 

집에 들어온 나는 설거지더미를 반기게 되었고 집에는 오빠레기 밖에 없었다.

멤버들을 모두 연습실에 태워다주고 자기는 잠깐 집에 들른거라고 했다.

그래, 그건 좋아 들르거나 말거나 상관없는데 이 설거지는 뭐냐고

 

 

 

"이거 다 뭐야"

 

"좀 치워줘, 퐁퐁이 없어서 애들이랑 못 치웠다."

 

"뭐라고?"

 

"퐁퐁은 아까 사왔어, 저걸로 해"

 

"아, 싫어 내가 ㅇ!"

 

 

내 말을 다 듣기도 전에 후다닥 나가버리는 오빠레기

점점 깊은 빡침이 몰려와 아랫배가 또 아픈것 같아 심호흡을 했다.

진짜 내가 꼭 언젠간 오빠레기의 뒷통수를 후려쳐주겠어.

 

 

다짐아닌 다짐을 하고 고무장갑을 꼈다.

물을 틀고 숟가락을 닦으려고 퐁퐁을 짰는데 퐁퐁이 나오지 않는다.

얼레 이거 왜 안나오,

 

 

 

 

 

 

 

 

 

 

 

 

아, 저 망할 후레자식이!!!!!!!!!!!!!!!!!

 

 

 

 

물폭탄을 맞은것도 짜증나는데 퐁퐁 없다고 하면

설거지 안할게 뻔히 보이니까 퐁퐁 있다고 대포까고 나간

망할새끼 때문에 존나 화가났다.

진짜 이 새끼는 답이 안나오는 새끼다 진짜.

와, 망할놈. 개새끼 진짜!

 

혼자 열불을 내다가 이래봤자 나만 손해인것 같아 조용히 물을 닦고

패딩을 주섬주섬 껴입었다.

그래, 생리대 사러가는 겸 퐁퐁도 사는거야

여주여신님이 이 정도는 넓은 아량으로 베푸는거야 그치?

 

 

추울걸 대비해 목도리를 눈만 내놓고 칭칭 감고 밖을 나왔다.

아까부터 조금 시끄럽던데 뭐지

계단을 내려와 대문을 열자 왜 시끄러운지 알것같다.

팬으로 보이는 여자 몇명이 대문을 어슬렁 거리며 떠들고 있었다.

 

 

 

 

 

"......."

 

 

 

 

 

뭐,뭐야... 왜 쳐다보고 G랄이니.

 

 

요즘 애들 무섭던데, 얼른 사고 들어가야지

 

 

나에게 쏟아지는 시선들이 부담스러워 얼른 걸음을 옮기려하자

갑자기 앞을 막아서는 여자애들 때문에 스탑했다.

 

 

 

 

 

"저기요, 누구세요? 누구신데 우리 오빠들 숙소에계세요?"

 

"네?"

 

"누구시냐구요"

 

"아,그게"

 

 

 

 

"뭐야 이년, 너 스토커야? 집 비번까지 알아낸거야?"

 

 

 

 

 

 

뭐라는거야

 

 

 

 

 

"뭐? 썅년아니야 이거, 야 얘 잡아"

 

 

 

별안간 내 주위에 있던 여자애들이 나를 빙 둘러싸고 점점 다가왔다.

워, 뭔가 분위기가 되게 안좋은데.

나 뭔가 꼭 맞을거 같은데.

 

 

어느 한 여자아이가 눈짓을 하자 내 주변에 있던 아이가 나를 밀쳤다.

 

"아!"

 

 

 

앞에서 나를 밀치고 뒤에서 다시 밀치는 바람에 이리저리

정신없이 휘둘리고 있는데 나를 스토커라고 했던 여자아이가 다가오더니 손을 들었다.

 

 

 

악! 내 싸대기!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웅크린 순간 들려오는

여자애들의 꺅,오빠! 하는 소리에 말았던 몸을 폈을 때

나를 향해 손찌검을 날리려던 아이의 팔목을 붙들고 있는

한 사람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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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및 맞춤법 오류는 나중에 고치겠습니다.

 

 

저

송지효 언냐랑 지연 언냐 안티 아니에요!!

다 좋아해서 그런거야!!!!!!!!

사랑해요 송지효! 당신없인 못살아!

 

그리고 어떤 한 샤월독자님이 제 글을 보신다고해서

태민을 넣은건 아닙니다. 그냥 태민이 좋아서 넣은거예여...♡

ㅅㅑ 월 만 세

 

 

 

[독자521]

으엉어ㅓ어ㅓ어어 ㅅ ㅏ생 ㅣㅜㅜㅜㅠㅠㅠ ㅐ재밋 게 보고가요ㅎㅎㅎ

[독자522]

오오오오누구지 누가도와줫지ㅠㅠㅠ나쁜사생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23]

헐허렇ㄹ헣럴누구지헐러헐ㄹ헐ㄹ!!!!!!!!!!!!

[독자525]

사생이친구들안되게ㅣ쒀
이언니가혼내주게쒀오여주건들ㅈ마

[독자526]

헐....세륜사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리가ㅠㅠㅠ여주 괴럽히지마ㅠㅠㅠㅠ

[독자527]

ㅠㅠㅠㅠ그러디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528]

누구야!!!!!!!!!!!!

[독자529]

세륜 사생... 무서워요 사라져주세여

[독자530]

누구니 으하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 설레 으으아아아아라ㅓ어어ㅓ하허허하하하하하~!!!!

[독자531]

누ㅜㄱ야!!!!아 사생 세륜..ㅠㅠ

[독자532]

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절묘한타이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언제 잠들지? 못끊겟어ㅠㅠㅠㅠ

[독자533]

사생..ㄷㄷㄷ

[독자534]

사생이라니..난희골혜.. 진짜시룸..짱시룸.. 똥이나머거라!!! 얌얌!!!

[독자535]

ㅠㅠㅠㅠㅠㅠㅠ왜그래여주한테...근데나라도의심스럽긴하겟다ㅠㅠㅠㅠㅠ엑소숙소에서나오는여자라니....ㅠㅠㅠ...쨌든!!!누가사생들의손을뙇!하고잡아줫을까요....(설렘설렘)

[독자536]

누구야 누구!! 누구냐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37]

세륜사생.....어서담편보러가야겟.....아정말꿀잼이네여ㅠㅠㅠㅠ

[독자538]

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얔ㅋㅋㅋㅋㅋㅋㅋ누가 구하와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39]

세륜사생 ㅠㅠㅠㅠㅠㅠㅠㅠ왜때리긔ㅜㅠㅠㅠㅠㅠㅠㅠㅍ

[독자540]

아 제발 사생............진짜 불편할듯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

[독자541]

지들은 사생이면서...괘자식들....못됐어정말...

[독자542]

세륜사생 사라져줏메...

[독자543]

세륜사생..★

[독자544]

아나때리지마세요..아푸잖아요ㅠㅠㅠㅠ사생진짜싫ㄴ음...근데사생더팬이긴팬이라서의심함거게찌..그래도사생은싱ㅎ너ㅜㅜ

[독자545]

헐 진짜 사생이 아니아니요....없어져버려!!! 소듕한 여주가 맞을뻔했어ㅜㅜㅜ

[독자546]

민속이 쫀규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47]

퐁퐁도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싸대기 ㅋㅋㅋㅋㅋㅋ

[독자548]

응ㅇ아ㅏ--!!!! 사생년들!!!! 화가난다!!!!!!

[독자550]

세륜사생ㅠㅠㅠ여주힘쇼

[독자551]

사생싫어!!!!!!!!

[독자553]

사생은어디서든뭘하든제발ㅜㅜㅜㅜ세륜ㅠㅠㅠ

[독자554]

아오...사생진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세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55]

태미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서보니 반갑당ㅋㅋㅋㅋㅋㅋ

[독자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굴까요??

[독자557]

누...누군데??? 누군데에에!!!!!!!!

[독자5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사생 악악 근데 넘잼 꿀잼 허니잼 완전잼ㅍ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59]

누구얔ㅋㅋㅋㅋㅋㅋ이번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생들 후 ㅂㄷㅂㄷ...

[독자560]

사생들.. 어휴 ㅠㅠㅠㅠㅠ 화나ㅠㅠㅠㅠㅠ

[독자562]

세륜사새유ㅠㅠㅠㅠ제발사라져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63]

옼ㅋㅋㅋㅋㅋ누구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64]

헐뭐야ㅠㅠㅠㅠㅠㅠ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우리여주 아픈데ㅜㅠㅠㅠㅠㅠ 민석이는 이와중에 귀요미네ㅠㅠㅠ

[독자565]

눅후세혀!!!!!!!!!누가도와준거여!!!!

[독자566]

사생아 왜그러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구지 훈이야???

[독자567]

와나 세륜사생지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68]

사생 ㅂㄷㅂㄷㅂㄷㅂㄷ 사라져주세요 제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