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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게티 먹고싶다. 시계를 보니 AM 12:00 딱 밤12시다. 해먹을까..?근데. .하는법 모르는데. 우현씨를 깨우자하니.. 미안하고. 에이..그냥 바나나만 먹고자야겠다. 이 불을 들치고 내려오는데 우현씨가 '뭐해 자기 ' 졸린눈으로 물어오고있다.'아..그냥 뭣좀 먹으려고여. 현성이가 배고픈봐요 히히..' 기지개를 피더니 우현씨도 침대위에서 내려왔다. '뭐해줄까 아가야 '라는 물음에. 상규가 '스파게티요..으히.' 라고 말하자 볼에 짧게 뽀뽀를 하고선 ' 조금만 기다려요- 애기씨' 잠시후 달큰한 향이 났다.너무 먹고 싶은나머지 우현씨가 요리하는 부엌으로가 몰레 뒤에 숨었다. 와..우현씨는 요리를 언제 배웠을까.못하는게 뭐지 곰곰히 생각하고있었는데 우현씨가 '내 뒤에서 뭐해 요?' 라고 물어온다. 아..아니 어떻게 알았지.?
'거의 다 만들었으니깐 조금만 기다려요 '
'네- '
식탁 의자에 앉아 요리를하는 우현씨의 뒷모습을 봤다. 어쩜 뒷모습까지 저렇게 멋있지?으홍홍홍 괜시리 뿌듯해지는 성규다.잠시후 식탁위로 이쁜접시에 담긴 스파게티 가 올려졌다. '우와!진짜 맛잇겠다. 고마워요 우현씨!' '고맙긴 우리 애기가 먹고싶다는데 당연히 해줘야지 수고로 입술에 도장찍어줘' 밤 늦게 졸릴텐데 음식을 해준 우현 씨에게 입술에 짧게 키스를 하고. 포크와 숟가락을 들어 맛있게 먹어나갔다. 우현씨가 만든거라 그런지 더 맛있다.!
'그렇게 맛있어요? 맛있게 먹네'
'우현씨도 먹어요!'
'그럴까?'
라는 대답에 나 한입먹고 스파게티를 돌돌 말아서 주려고 했는데. 우현이 성규의 고개를 살작 잡고 입속을 탐했다. 내입속에 있던 파스타면들이 우현씨 입으로 옴겨갔다. '웁,하아.뭐에요..우현씨.' '먹으라면서요 그래서 먹은거에요 평소에 잘하던건데 오늘따라 부끄러워 하네?' 서슴없이 말해오는 우현에 스파게티소스 처럼 붉어진 얼굴을 하는 성규다. 스파게티를 먹는모습을 뚦어져라 차다보는 우현에 '그 ..그만 쳐다봐요' 라고 말했고, 짧게 웃더니 ' 왜요- '라고 대답했다.
'그..그렇게 사람을 부담스럽게 차다봐요..'
'왜요 내꺼 내가 보는건데 내가 부담스러워요? 헐. .'
'아.. 아니 그게 아니고 ..'
'아니면 뭔데요 '
화난듯한 우현의 말투에. 성규는 어쩔줄 몰랐다. 평소에도 화를 잘 안내는 우현씨인데. '아니..그러니깐.. 우현씨가 그렇게 보면 너무 부끄러우니깐..' 실토를 하자. 우현이 풋하고 웃고는 '그럼 화홰의 기념으로 키스나 한번 해요 ' 성규가 대답을 할세도 없이 성규의 입술을 먹었다. 점점 분위기 뜨거워지자. 성규가 먼저 우현의 등을 퍽퍽 때렸 지만. 우현이 이미 ㅎ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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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고싶더라고여..ㅎㅎㅎ. jh찡.케헹찡 .반례하 찡. 신알신 해주신분들 느므느므 캄솨합니다람쥐 다다다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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