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켄택] 머글들한테도 유명한 빅스 레오 남팬 일화 07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b/a/cba8f2673b8465b6b80cc2d4e8bdeedd.gif)
[켄택] 머글들한테도 유명한 빅스 레오 남팬 일화
17.
정택운이라면 장기도 빼줄 것 같은 켄에게 얼마 전에 크나큰 문제가 생겼어. 그게 뭐냐면, 바로 용돈이 끊긴거야ㅋ 얘가 아직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아서 쓰는데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용돈이 필요하다면 달라는 대로 다 주셨고 집에서 막내라서 혼나는 건 형들한테 혼나고 부모님은 거의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셨대. 본인 말로는 자기가 사랑둥이라나 뭐라나. 아무튼 결론은 부모님한테 용돈받아서 그걸 정택운한테 올인했다는 거야. 전에 말했지만 얘가 정말 신기할 정도로 모든 팬싸에 출석도장을 찍는다 했잖아. 그게 한 번 팬싸할 때 거의 스무장 가까이 사는 것 같아, 내 생각엔. 정확히 한 번에 사는 앨범 갯수를 안알려주거든. 내가 봐도 심한데 켄의 부모님은 어떻겠어, 해도해도 너무 한다 싶으셨는지 용돈을 끊어버리신거지. 그래서 땡전 한 푼 없는 거지가 된 켄은 알바를 시작했어. 31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파는 그 곳.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로 그 곳ㅇㅇ 근데 얘가 알바를 구한 곳이 빅스 숙소랑 가까워. 알바하면 공방이고 팬싸고 잘 못갈 것 같아서 우연히라도 얼굴 볼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는 숙소 근처로 알바를 구했다는데 좀 소름돋더라;; 아무튼 그래서 알바를 시작했는데 진짜 대박인 게, 알바 시작한지 3일만에 빅스가 온거야; 켄도 근처니까 마주칠 수도 있겠지, 라는 마음으로 숙소 근처로 알바를 구한 건 사실이지만 진짜로 마주칠 줄은 몰라서 당황스러웠는데 진심 문을 열고 들어와서 켄 얼굴을 보는 순간 '얘가 여기 왜 있어...?' 이런 표정이 되서 켄을 멍하게 쳐다보는 반빅스(엔, 레오, 라비)때문에 웃음이 터져서 어서오세욬ㅋㅋㅋㅋㅋㅋ 하고 인사하니까 그제서야 원식이가 얼빠진 표정으로 '헐...' 이러더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며칠 안보이더니 알바하냐고 묻는 학연이한테 용돈끊긴 얘길하니깐 학연이랑 원식이는 엄청 웃고 택운이는 켄을 좀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켄한테 한 말이 뭔 줄 알아? 아 진짜, 정택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몬드봉봉."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켄이 느낀 바로는 표정이 뭔가 '그딴 거 관심없으니까 아이스크림이나 담아ㅇㅅㅇ' 이런 표정이였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라 아이스크림 제일 큰 사이즈가 뭐지? 잘 안 가서 모르겠네; 아무튼 제일 큰 사이즈로 사가는데 셋이서 뭐 먹을까, 뭐 먹을까 고민하는데 차학연이 갑자기 "오모오모!! 별빛카페!!!!!! 이건 꼭 먹어야 돼!!!!!!!" 이러고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님들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운이는 홍빈이가 민트초코 사오랬어ㅇㅅㅇ.... 이러고 원식이는 아, 진짜 다 맛있겠다.... 다 먹고싶어.... 이러면서 침흘릴 기세로 아이스크림 쳐다보고 있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켄이 용돈이 끊겨서 한 동안 팬싸도 앨범 살 돈이 없어서 못 가고, 공방도 시간이 안되서 못 뛰어서 엄청 무기력해있었어. 근데 켄 말로는 그 시간동안 그나마 일주일에 한 번씩 빅스가 아이스크림을 사러와서 자기가 그나마 견딜 수 있었대. 정택운 성격같으면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더라도 동생들을 시킬텐데 매번 오는 멤버들에 정택운이 꼭 껴있길래 켄은 택운이가 자기 보고싶어서 오는 줄 알고(꿈이 참 야무져;) 멤버들 올 때마다 택운이한테 자기 보고싶어서 계속 오는거냐고 물어봤더니 홍빈이가 "택운이 형이 형 보고싶어서 맨날 오는 게 아니라, 본인이 먹을 건 본인이 직접 고르겠다면서 오는거예요. 김칫국 마시지마요." 라면서 싹을 잘라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빛카페는 매번 꼭꼭 사갔대. 근데 별빛카페 고를 때 멤버들 반응이 다 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연이는 "이건 꼭 먹어야 돼@.@!!!!!", 혁이는 "형, 이거 이름이 마음에 드네요.", 홍빈이는 "아줌마가 별빛카페 꼭 사오랬어.", 원식이는 "별빛카페를 제일 먼저 골라야지!", 택운이는 "아몬드봉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택운이가 별빛카페를 고른 적은 한 번도 없대, 옆에서 다른 멤버들이 벌써 골라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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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에 올렸던 거 다 가져왔당ㅇㅅㅇ 소재와 암호닉은 항상 감사하게 받고있어! 읽어주는 예쁜이들 고마워 나라세♡ 암호닉 단풍잎 / 겨울 / 타요 / 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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