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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이홍빈] 이홍빈이랑 7년째 친구인 썰 10 | 인스티즈

 

 

" 박세현씨? "

 

" 말 놓죠. 동갑인거 다 아는데. "

 

 

한 방 먹었다. 두 방 돌려줘야 하는데.

 

 

" 그래. 용건만 간단히 하자. "

 

" 커피는? "

 

" 니 앞에 물 있네. 물 마셔. "

 

" 사준다며. "

 

" 돈 없니? "

 

 

어금니를 악 하고 무는 여우의 입가가 너의 입가의 미소를 띄게 만들었어.

 한 방은 먹였다.

 

 

" 그래서, 용건이 뭔데. "

 

" 너 이홍빈이랑 잤다며. "

 

" ㅁ, 뭐? "

 

" 잤다며. 이홍빈이랑. "

" 누가 그래? 내가 걔랑 잤다고? 우린 그냥 평범한 "

 

" 그래서, 안 잤니? "

 

" 당연하지. 누가 그런 유언비어를 퍼트려? "

 

" 쇼했구나. 이홍빈 가지고. "

 

" 주어 동사 목적어를 확실 "

 

" 이홍빈이 그러더라. 너랑 잔 것 같다고. 모텔에서 니가 울고 있었다고 이제 어떻게 하냐고. "

 

" 뭐? 홍빈이가? "

 

" 내 말 아직 안끝났는데. "

 

" ……. "

 

" 넌 사람 발목을 그딴식으로 잡는구나. "

 

" 누가보면 둘이 사귀는줄 알겠다? "

 

" 적어도 너랑 걔 사이보단 깊지. "

 

" 니가 뭔데? "

 

" 글쎄, 그래도 내가 너보단 나은 사람 아닐까. "

 

" 이홍빈이 시켰니? 헤어지고 싶으니까 좀 떼달라고? "

 

" 이홍빈 마음약해서 그런거 못시켜.

 오죽하면 그렇게 여자친구가 많았어도 지가 찬 건 1번 밖에 없을까. "

 

" 그럼 니가 지금 내 앞에서 나서는 이유가 뭔데? "

 

" 오랜 친구로써. 이홍빈이 너-무 답답해서. 됐니? "

 

" ……. "

 

 

휴지를 찢어질 듯이 쎄게 움켜 잡는 여우의 표정에서 넌 이제 가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지금쯤 치고 빠져야 저 여우가 더 약이 오르지.

 

 

" 아무튼, 더 이상 이홍빈 발목 잡지 마. 그새끼한테 지금까지 어떤걸 뜯어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

 

" 대단한 위인 나셨다 "

 

" 박세현. 너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해. "

 

" 내가 왜? 그래, 뭐 그까짓 남자야 걔 말고도 많은데. 걔 보면 전해 줘. 너 차였다고. "

 

" 니가 차인거라곤 절대 생각 안하는구나. 꼴에 자존심은. "

 

 

마지막 멘트가 너무 쎘나, 자존심은 건들지 말 걸 그랬나.

넌 나가면서도 계속 걱정을 해.

 

혹시 저 여우년이 뒤에서 뒷통수라도 때리면 어떡하나.

 

그렇게 당당한 척 카페를 나오니 긴장감이 싹 풀리면서 몸이 더 노곤노곤해지는게, 그만 힐 신은 발이 살짝 꺾여버렸어.

 

 

" 아, 썅. "

 

 

엄마가 혼자 있을때 말 하는거 애정결핍이라 그랬는데,

. 나도 애정이 부족한건가. 난 지금 이홍빈 하나때문에, 걔가 뭐라고 여기까지 나온건가.

 

 온갖 잡생각이 다들어서 겨우겨우 아픈 발을 질질 끌고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은 너야.

 

 

눈이 오려는건가 아님 스모그인가

하늘도 우중충하고. 덩달아 기분도 우중충해져서는 잘 듣지도 않는 이어폰을 꺼내 발라드를 틀어.

 

" 야. "

 

" 악!! "

 

" 니 여기서 뭐해. "

 

" 이홍빈? "

 

안그래도 박효신 노래때문에 더 우울해져 있는데, 이홍빈이 떡하니 나타났어

. 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버스타려고? "

 

" 차 있어? "

 

" 병신. 아까 너 내려줬잖아. "

 

" 아, 맞다. 그럼 빨리 가자! 아, "

 

" 왜 그래? 다쳤어? "

 

" 아니? 다치긴 개뿔. 나 존나 튼튼해! "

 

" 하긴, 고딩때 우유를 그렇게 쳐먹더니. "

 

" 차는. "

 

" 저기. "

 

" 니 요즘 좋은거 먹냐? 엉덩이가 토실토실- "

 

" 디질래. 손 떼라 니. "

 

" 얼씨구. 누나가 궁디 좀 만지는데 너 "

 

" 타. "

 

" 옙썰. "

 

 

조수석에 올라탄 너도 여자니까, 속으로 내심 이홍빈이 안전벨트를 매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매너는 개뿔. 에라이 개새끼

 

 

" 뒤에. "

 

" 어? 뭐. "

 

" 뒤에 봉지. "

 

" 이거? 뭐가 이렇게 무거워? "

 

 

개새끼라 그런거, 매너 없다 그런거 다 취소.

봉지를 열어보니 구겨질까봐 예쁘게 넣어둔 네 운동화가 널 반기고 있어.

 

" 올. 감동? "

 

" 니 힐이 니 몸무게를 감당하겠냐. "

 

" 개새끼야 52키로거든!! 니 자꾸 돼지돼지할래 개새야!! "

 

" 전화나 받아. "

 

" 호모개새... "

 

 

왜 항상 중요한 상황에는 전화가 오는건지,

 혹여나 또 상혁이가 아닐까 하는 괜한 마음에 넌 조심조심 핸드폰 발신자창을 봤는데.

 

 

- 너 이새끼 오빠님 오시는데 집에 안쳐박혀있고 어디야!!

 

" 어? 아. 왔냐? 벌써? "

- 그래 이새끼야. 빨리 들어와 치맥땡기자.

 

 " 치맥? 에이, 소주도 사갈께. "

 

- 그래 끊자.

 

 

 

" 콩, 오빠 왔나봐. 치킨 샀다는데 너도 먹을래? "

 

" 야 니 오빠면 내 형이고 우리 누나면 니네 누나야. 뭘 새삼스럽게. "

 

 

그렇게 넌 다시 운동화로 신발을 갈아신고, 이홍빈과 끊임없이 투닥거리면서 집 안으로 들어가.

 

치느님의 향기가 온 집안을 은혜롭게 감싸고 있고, 오빠새끼는 언제나 그랬듯이 변함없는 잉여자세로 둘을 반겨기고 있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하루, 그리고 어느덧 저녁.

 

그러나 아직 하루는 저물지 않았어.

 

 

그리고 원래, 밤은 낮보다 뜨거운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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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아우 와우와우 쎈여자엿어요 별빛. ㅋ 꼬시다근데 뭔가잇는둣한 이미적지근한 기분은 뭐죠. 분명히 뭔가가잇어 킁킁 ㅋㅋㅋㅋ아님말고 츤츤 잘봣어요 꺅
10년 전
엔트리
약하게 가면 여러분 화냏꺼쟈나여?!ㄴ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여러분 코난이 되시면 안돼요 제손은 곶아손이라....ㅜㅜ
10년 전
독자2
오우 별빛이 개쎄bb 짱입니다 하트하트
10년 전
엔트리
ㅋㅋㅋㅋㅋ만족하셨지용??저도♥,♥
10년 전
독자3
우후후휴ㅠㅠ 그래 밤이더 뜨거운 법이죠 그래서 뭐가 있나요? 기대할께요^3^
열심히 싸운 별빛이를 축하하러갑시다 오후예!

10년 전
엔트리
ㅋㅋㅋㅋㅋㅋ기대하세요^3^..(후회)축하는 뜨겁지요!!!!
10년 전
독자4
와우!!!!잘했어!!!여우년!!!근데 여우년이 막 이상한 소문같은거 안 퍼트리겠죠??여우년꼬리를 떼벼려야해!!! 아 치맥땡겨....
10년 전
엔트리
치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치킨땡겨요 아침부터ㅠㅜㅠㅠㅠㅠㅠ안퍼트릴깝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5
오올 잘햇어별아!!!!!!!어우겁나통쾌해!!!!!!!!!!!!!여우년빠이짜이찌엔 영원히나타나지마라!!!!!!아저녁먹어서배부른데 치맥나도머꼬싶다
10년 전
엔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맥다 땡기시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여우년 바이짜이찌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6
훠오!!!!!! 완전 꼬시다!!!!!!!!어휴 꼬시다 진짜 어우 여우년 진짜 자존심따위 안녕이다 이뇨나 근데 작가님 치맥이라뇨.... 먹고싶쟈나....엉엉
10년 전
엔트리
독자님이 꼬시다면 저또한 꼬십니다!!! 치맥....흐잉 저도 땡겨유ㅠㅠ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7
와 진짜 와 이름 추천 진짜 잘한듯 싶어요 아 진짜 저애가 여기 나오는 애같은 앤데 아 진짜 와 후련해서 진짜 와 사랑한다고요
10년 전
엔트리
ㅋㅋㅋㅋㅋㅋㅋㅋ추천하신분??저 잘햇져~? 원하면 다 이루어지는 마성의 썰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5
저 암호닉해도 되나요? 지금 배고프니까 피자!!!!!
10년 전
엔트리
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8
꼬시다 여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까님 하튜!ㅋㅋㅋㅋ
10년 전
엔트리
ㅋㅋㅋㅋㅋ감사해요 저도 하트하트!!!♥
10년 전
독자9
와 작가님 통쾌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처음봤는데 짱재밌어요!!!!신알신하고, 작가님 암호닉받으세여?ㅎ....안 받으시면 소금이 될께여...ㅎㅎㅎ...잘보고 가요!!
10년 전
엔트리
당연히 받죠 암호닉 제가 사랑합니다!!!신청하세요 다가오세요!!!
10년 전
독자16
으어!!!!!!!!!그럼 까마귀로 신청할ㄹ께여!!!!!!!!
10년 전
엔트리
넺!!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10
유후~~~ 불여시때냈다!!!!치맥....치맥..?치맥...음...치맥ㅠㅠ
10년 전
엔트리
다들 홍빈이앓이는 아니고 치맥앓이ㅋㅋㅋㅋㅋ귀여우세여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깜찌기통통이등장♥ 아민망해ㅋㅋㅋㅋㅋㅋㅋ엔트리님이 너무죠아서 이러는가봉가?ㅋㅋㅋㅋ죄송합니다 작가님 하 별빛이 짱이다 완전 저여우년 ㄹ확그냥막그냥 속이다 시원하네 역시 뻥이었어 별빛이짱짱 그럼 콩이와별빛이가 이어지는건가요? 헿ㅎ 치느님...♥ 잘보고가요♥
10년 전
엔트리
깜찌기통통이님 저도 참 좋아하는데여 제가 한번 워더해 보겠습니다허허허그러치요!콩이와 행쇼!!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17
77ㅑ♥.♥
10년 전
독자12
어ㅠ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 그 여우 앞에서 발 안 접질려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 발 접질리긴 접질렸네여? (찡긋) 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의심미한 말로 마치시구 또 어떤 상황으로 돌아오실지 궁금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엔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항상 예상을 깨고 등장하니까요
호호♥

10년 전
독자13
에이코드에여 아역시 별빛...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어요ㅋㅋㅋㅋ 우리 홍빈이를 지켰어ㅠㅠㅠㅠ 아니 근데 밤이 더 뜨겁다니...(의심미) 기대할게요^-^
10년 전
엔트리
에이코드님 안녕하세용ㅋㅋㅋ홍빈이는 별빛이 지킨다 뾰로롱ㅋㅋㅋ의심미라니!!저 의심미 곶아에요!!기대하시면...됴르륵
10년 전
독자14
와 콩빈이에요!!!! 한방먹였다!!!(뿌듯) 근데 밤ㅇ...뜨거운밤...?ㅇㅅㅁ
10년 전
독자18
요허잘했다잘했다
10년 전
독자19
짱ㅇ잉야야야야야야양ㅇ야야양야ㅑㅇ야 저여우싫어
10년 전
독자20
헐 마지막 뭔가 ㅇㅅㅁ...ㅎ..
10년 전
독자21
운동화를 따로 챙겨와주는 저런 남자가 또 어디에 있을까요... 홍빈이는 모태 다정남
10년 전
독자22
우오엉ㅇ우어!!!!!!!!!!!!!별빛짱짱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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