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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련 전체글ll조회 3868l 24

























[워너원/김재환]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03 | 인스티즈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글 잎련






















"완전 치사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가위바위보!를 외치는 서방님에 속수무책으로 지고 말았다. 아침부터 패배를 맛본 내가 아쉬워하자 기세등등해진 서방님이 하시는 말씀이, 졌으니까 이불을 정리하란다. 혼자 중얼거리며 꽤 무거운 솜이불을 차곡차곡 개기 시작했다.



"무슨 자기는 맨날 하던 것 처럼.."

"왜. 나도 꽤 자주 하지 않아?"

"서방님은 자주 아니하셨죠!"

"...그랬나."



순간 울컥한 내가 목소리를 높이자 생색을 내던 서방님이 금세 꼬리를 내린다. 솔직히 나보다 서방님이 힘 세고, 솜이불은 무겁기만 하고, 잠도 서방님이 더 많이 자는데 거의 매일을 나만 정리하는 건 좀 불공평하지 않은가? 밥도 내가 하는데.. 이러다간 온 집안의 일을 내가 하는게 당연시 되겠다 싶다.



"이거 진짜 무거운거 알긴 하셔요?"

"..."

"됐으니까 얼른 씻기나 해요."



내가 솜이불을 팡팡 치며 말하자 가만히 있던 서방님이 도와주기라도 할 작정인지 슬그머니 다가와 이불을 잡는다. 오늘따라 얄미운 그 손을 찰싹 때려주고선 혼자 이불을 정리해 방 한켠에 놓아두었다. 서방님은 그러는 와중에도 씻으러 가지 않고 내 눈치만 보고 있다.



"씻으시라니까요. 가게 나가셔야죠."

"..연아."

"네."

"..화가 많이 난 것이냐."



일부러 대답을 하지 않았더니, 덩달아 서방님의 입도 다물어졌다. 서방님에게 등을 돌리고 앉아있지만, 내 뒤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서방님의 모습이 그려져 금세 웃음이 나왔다. 애써 입꼬리를 잡아보는데, 방 밖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며늘아가, 안에 있느냐."



서둘러 옷 매무새를 정리하고 문을 열었다. 곧 서방님과 화해를 하고 아침인사를 드리러 가려고 했는데, 시부모님께서 직접 찾아오신 게 되어버렸다. 죄송한 마음과 반가운 마음이 섞인 표정으로 안녕히 주무셨어요, 하고 인사를 건네니 여느 때처럼 밝게 받아주신다.



"오늘 우리가 좀 일찍 나가야 할 것 같아서 얼굴이라도 보고 가려던 참이었다."

"먼저 찾아뵜어야 하는데.."

"아니다. 우리가 서두른건데."

"근데 재환아, 살이 좀 빠진 것이냐?"



역시 어머님도 알아보셨다. 서방님이 어머님의 물음에 더듬거리며 대충 대답을 했다. 어머님께서 서방님 살이 빠져서 나에게 한 소리 하실 줄 알았더니, 오히려 서방님을 나무라신다. 며늘아가 음식 솜씨도 좋은데 잘 안 챙겨 먹는 것이냐며. 서방님이 스스로 덜 드신게 맞기 때문에,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둘이 안 다투고 잘 지내고 있지?"

[워너원/김재환]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03 | 인스티즈

"..."

"예, 그럼요! 서방님이 잘해주셔서."

"그래. 우리는 다녀오마."

"네 조심히 다녀오세요!"



시부모님이 집을 나서시고, 방의 문을 닫으니 다시 우리 사이엔 침묵이 맴돌았다. 나는 말없이 치맛자락만 만지작대고 있었고, 서방님은 허공을 보며 멍하니 앉아있었다. 서방님의 눈치를 보던 내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먼저 입을 열었다.



"근데,"

"..."

"대체 살은 왜 빼신 겁니까? 사정이 있다고 하시곤 말도 안 해주시고.."

"..네가 자꾸 귀엽다고만 하지 않았느냐."

"예?"



생각지도 못한 말에 내가 놀란 눈으로 되물었다. 그러니까, 귀엽다는 말 때문에 살을 뺐다는 건가? 말 뜻을 천천히 이해하고 있는데, 나를 흘끔 쳐다본 서방님이 말을 잇는다.



"사내라면, 여인에게 귀엽다는 말은 별로 듣고싶지 않을 것이다."

"..."



너무나도 귀여운 대답이었다. 조금만 더 화난척을 하려고 했는데, 풉 하고 웃음이 튀어나와 실패했다. 풉 하는 작은 웃음으로 시작해 방바닥에 쓰러지다싶이 하면서까지 웃자 얼굴이 발개진 서방님이 큰소리를 낸다. 이럴 때만 근엄한 척이지.



"그만 웃거라!"



서방님이 호통을 치던 말던 거의 울먹거리다싶이 웃었다. 처음엔 뭐라고 하더니, 이제 반 포기를 한건지 아무 반응도 없다. 잠시 뒤 조금 진정된 내가 조심스럽게 서방님을 부르자, 아까의 나를 보는 듯 퉁명스럽다. 슬쩍 서방님 쪽으로 다가가 앉았더니, 힐끔 쳐다보고선 다시 고개를 휙 돌린다.



"서방님."

"왜."

"화 나셨어요?"

"그래."



마치 어린아이가 투정을 부리는 것 처럼 대답을 하는 서방님이다. 아무리 무뚝뚝하게 행동해도 나에게 귀엽다는 말이 듣기 싫어서 살을 뺐다는 서방님 때문에 귀엽다는 생각이 가시질 않는다. 그래도 내가 너무 웃었나 싶어 더 가까이 붙어앉아 물었다.



"어떻게 해야 풀리실까요?"

"..."

"네?"



잠시 대답이 없던 서방님이,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두어번 톡톡 두드린다. 설마 입을 맞추라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눈을 동그랗게 뜬 내가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만지작거렸다. 내 반응을 슬쩍 본 서방님이 싫으면 됐다, 하고 다시 등을 돌리려 한다. 서둘러 아닙니다! 하고선 크게 쉼호흡을 했다.



"볼에다..하면 되는거지요?"

"응."



살아생전 아버지를 제외하곤 어떤 남자에게도 입술이 닿아본 적 없는데, 내가 먼저 서방님께 입을 맞춰야 하다니. 어느새 빨라진 심장소리가 나를 더 긴장되게 한다. 서방님은 이미 눈을 감고 있고, 나는 작게 후하후하 쉼호흡을 했다. 그래, 부부인데 뭐! 하는 생각에 눈 꼭 감고 입을 쭉 내밀었다. 그런데 그런 내 얼굴을 서방님의 손이 따스하게 감싸온다. 놀란 나는 흠칫 하며 눈을 떴고, 가까이에서 서방님과 눈을 마주했다.



[워너원/김재환]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03 | 인스티즈

"..못 기다리겠다."



뭘 못 기다린다는거지? 의문에 대한 답을 알기도 전에, 서방님의 입술이 나의 입술에 닿았다. 내 입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서방님에 나도 천천히 눈을 감았다. 지금 내 귓가를 쿵쿵,하고 울리는 심장소리가 나의 심장소리인지 서방님의 심장소리인지 알아채지 못했다.








#









우리는 입맞춤을 했다.



"..연아."

"ㄴ,네?"

"손이 아프지 않은거야?"

"..아,아!"



입술이 떨어지고, 나는 서방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었다. 너무 긴장한 탓인지, 나도 모르게 서방님의 소매를 꼭 쥐고 있었는데 아직도 놓질 않았나 보다. 아!하는 바보같은 소리와 함께 손을 놓으니 서방님의 소맷자락이 구겨져 있었고 내 손에는 손톱자국이 옅게 나있었다.



"..."

"..."



우리 사이에는 아무 말도 오가지 않았다. 아마 서방님도 나처럼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은 지금의 우리 시간이 싫지 않았다. 열어놓은 문 사이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이 좋아진 내가 잔잔히 미소를 띄웠다. 그러다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겨 서방님을 쳐다보았다.



"서방님."

"응."

"저 처음 봤을때 어떠셨어요?"

"..음.."



잔뜩 기대를 하고 물어본 건 서방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봐도 그렇게 보일 것인데, 입가에 장난스런 미소를 매달은 서방님은 또 내가 원하는 대답을 해주지 않으신다.



"그냥 아무생각 없었지."

"..진짜요?"

"응. 아버지가 하라고 해서 하는 혼례다, 이생각?"

"..그렇구나.."



이야기를 듣다보니, 장난인지 진심인지 구분도 잘 안되었다. 오히려 조금 서운한 마음까지 들었다. 그냥 마음에 들었다고 말해주시면 안되나.. 나는 서방님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는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울컥 하는 마음에 눈물이 그렁그렁 고여버렸다. 그렇구나, 하는 대답 후에 눈에띄게 풀이 죽은 나를 옆에서 보던 서방님이 조심스럽게 물어온다.



"..우는 거야?"



조심스러우면서도 다정한 목소리에 고여있던 눈물이 흘러내리고야 말았다. 괜히 아닙니다! 하며 재빨리 소매로 눈물을 닦았다. 나보다 더 당황한 서방님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손을 뻗다가 말고, 입을 열다가 말고 아주 안절부절 난리가 났다. 이게 뭐라고 울었나 하는 생각에 어서 눈물을 그치려는데, 서방님이 바쁜 걸음으로 문을 열고 나갔다. 이 와중에 어딜 가시는건지 모르겠다. 내가 우는 게 보기 싫은가..






반 시진(한시간)이 거의 다 되었을 무렵, 나는 바람이나 쐴까 싶어 마루에 나와 앉아있었다. 서방님이 돌아오시면 괜히 심통부려서 죄송하다고 말하려고 했다. 마침 집 밖에서 인기척이 느껴졌고, 그렇게 기다리던 서방님이 뒷짐을 지고 집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어딜 갔다 오셔요?"

"연아."

"네?"



작게 웃으며 나를 부르신 서방님은, 뒤에 숨겨두었던 꽃송이들을 나에게 한아름 안겨주었다. 옅은 분홍빛이 도는 꽃들이 너무 어여쁘기에 아이처럼 기뻐하며 꽃을 가득 끌어안았다. 고마운 마음과 놀란 마음이 섞여 이게 다 뭐에요? 하고 서방님께 묻자, 내 옆에 살짝 앉아 아니 뭐..하며 말꼬리를 흘린다.



"아까 내가 장난을 너무 심하게 쳤던 것 같아서.."

"알긴 아시네요?"

"..."

"농입니다. 다 풀렸어요 아까!"



사실 거의 꽃때문에 풀린거지만. 오랜만에 보는 꽃이라서 웃음을 숨기지 못하고 계속 바라보고 있으니 서방님도 그런 나를 웃으며 바라본다. 어디서 구했냐는 내 물음에 장터 끝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그 말에 더 감동받은 내가 찡한 눈빛으로 바라보자 말없이 내 손을 꼭 잡아온다.



"사실 너와의 혼인은,"

"..."

"내가 아버지께 부탁드린 것이다."



































--------------

두둥!

애매하게 끊어졌네요.. 분량 조절이 안돼서..ㅠ


여러분..

초록글 + 추천 17 + 신알신 110 돌파...

사랑스럽게 자꾸 그러실 거에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성실히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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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6년 전
독자2
오옹 첫댓!! 아니 작가님 아무리 선결혼 후연애라도 이거이거 결혼한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벌써 입맞춤을 해버리면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아니 재환이랑 여주 둘다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ㅠㅠㅠㅠ 보는내내 입꼬리가 귀에 걸려있었어요 ㅋㅋ
그리고!! 결혼을 재환이가 부탁한거라니!! 그러면 재환이는 여주를 본 적이 있다는 뜻인가요!!! ㅋㅋ
뭐 재환이가 혼인을 부탁한 계기도 곧 나오겠죠 ㅎㅅㅎ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6년 전
잎련
우와 첫댓!
입맞춤 이르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 반전이..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
재환이.... 귀엽고 멋있고 다하네요... 김재환 다하네요.....
6년 전
잎련
그쵸...재환이가 다합니다...
6년 전
독자4
어ㅏ 미천년ㄱ 와 진짜 미친거 아니에요...? 부탁드린갓.... 와 재화나ㅏ 재화나ㅏㅅ 사랑해ㅐ
6년 전
잎련
너무격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캄다운캄다운
6년 전
독자5
!!!!!!ㅠㅜㅠㅠㅠㅠㅠㅠ재환이가 부탁한 혼례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속상해하던 여주도 귀엽고 여주가 귀엽다고 해서 살뺀 재환이도 너무 귀여웠어요ㅠㅠㅠㅠㅠ재환이네 부모님이 여주 아끼는 마음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6년 전
잎련
글 안에 귀여운 사람들만 가득하네요 ㅎㅎ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6
헐.....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진짜 스윗하다 김재환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아버지한테 부탁했어ㅠㅠㅠ?? 여주 좋아서??? 흑..너무 구ㅏ여워.. 진짜 완전 설렙니다..아내 삐졌다고 꽃도 막..막 사올줄 알고 완전 으른이네 재환이 ㅠㅠㅠㅠㅠㅠㅠ 글 잘 봤습니다! 다음 편 기다릴게요!
6년 전
잎련
ㅋㅋㅋㅋㅋ열심히 앓고 계시네요 재환이 아기도령 아니고 으른이네요 으른 ㅋㅋㅋ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7
ㅠㅠㅠ 흐허허허허허헝 재환이랑 서방님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찰떡! 마음이 진짜 간질간질해지네요 ㅠㅠ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려요 ㅠㅠㅠㅠ
6년 전
잎련
그쵸 뭔가 서방님 호칭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으아 필력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데ㅠㅠ 좋아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8
ㅠㅜㅜㅜㅜㅜㅜㅜㅜ 아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둘다 너무 귀여워서 어쩌할바를 모르겠사옵니다....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잎련
둘다 아직 애기는 애기인것 같죠?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9
헐.....우오어아아아아우유유유우ㅏ아우오으아으으ㅏㅓ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이건 너무 설레는 전개 아닙니까?ㅠㅠㅠㅠㅠ이 결혼이 다 재환이가 부탁한거라니...으윽 아내가 슬퍼해서 꽃을 따오는 이런 따스한 남편ㅠㅠㅠ세상 다 재환이꺼해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오늘도 수고하셨어요?헤헤
6년 전
잎련
재환이가 다 할거에요 다 해버렷..! ㅋㅋㅋ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6년 전
독자22
?작가님두요~~ 암호닉 [잰도령]으로 신청해도 됳까요???
6년 전
잎련
아직 암호닉을 안받고 있어요ㅠㅠ 조금만 기다려주세용!?
6년 전
독자23
넹넹~~
6년 전
독자10
어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 재환아ㅜ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두ㅜㅜㅜㅜㅜ
6년 전
잎련
재환이 가만안둬..!
6년 전
비회원55.55
좋아요요ㅠㅠㅠㅠㅠㅠ아주 좋아요ㅠㅠ
6년 전
잎련
재환이가 하는건 뭔들 안좋겠슴미까..
6년 전
독자11
부탁한거라니!! 재환이는 이미 여주를 알고있었던거네요!! 흥미진진하군여+_+
6년 전
잎련
그렇져! 흥미진진 +_+ 오늘도 댓글 고마워요!
6년 전
독자12
아ㅠㅠㅠㅠ재화나ㅠㅠㅠㅠㅠ연이로 계명하러갑니다,,,,총총
6년 전
잎련
연이는 서방님이 부르는 애칭이니까 개명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그치만 이름이라도 나쁘지 않겠네요 ...ㅎ 오늘도 댓글 감사해요!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잎련
김재환이 오늘 여럿 죽이네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고마워요!
6년 전
독자14
헐 대박
6년 전
독자15
[늘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재환이 장난치는 것 같긴 했는데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탁드린 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재환이는 여주를 어떻게 알고 부탁을ㅠㅠㅠㅠㅠㅠㅠ 언제부터 빠진거얌
6년 전
잎련
아직 암호닉은 받지 않고 있어요! 장난은 쳐도 풀어주는건 아주 확실하죠? ㅋㅋㅋㅋ 오늘도 댓글 고마워요!
6년 전
독자16
아 대박적... 재환이가 드디어 절 죽일셈이군요...ㅠㅠㅠㅠ아 뭐진짜루ㅠㅠㅠㅜ 너무좋아여ㅠㅠㅠ 왜 연이라고 부르는지 너무 궁금해욥...
6년 전
잎련
왜 연이라고 부르는지도 나중에 나올겁니다! 오늘 재환이가 여럿 죽이네요 큰일이에요 ㅋㅋㅋㅋ 오늘도 고마워요!
6년 전
독자17
여주와 재환이의 혼인이 재환이의 바람이였다니..!!!!!!! 재환인 언제 여주를 보고 아버님께 부탁한거야~~~ㅎㅎㅎ
6년 전
독자18
아직 암호닉 안받으시죠?
6년 전
잎련
넵 아직 받지 않고 있어요ㅠ 그럴 실력이 안돼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6년 전
독자19
어머어머ㅠㅠㅠ그런 스토리가있었다고하면
제가 또 재환이에게 한 번 더 반하게되잖아요ㅜㅜ

6년 전
잎련
괜자나여괜자나여 오늘 여럿 흠뻑 빠졌어요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고마워요!
6년 전
독자20
아니!김로맨스씨!! 오늘 들었다놨다 장난없네요..여주 심장 안녕해...?
6년 전
잎련
김로맨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찰떡인데요? ㅋㅋㅋㅋ 오늘도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요:)
6년 전
독자21
마지막에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여ㅜㅜㅜ재환 여주 둘다너무기엽고ㅠㅜ다음 편도 기대할께요ㅎㅎ
6년 전
잎련
오늘도 댓글 너무너무 고마워요 ! 좋은 하루 보내요!
6년 전
독자24
와 이거 뭐죠? 저 왜 이제봤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 째니 넘 사랑스럽다유ㅠㅠㅠㅠ
6년 전
잎련
이제라도 발견해주셔서 감사해요! 신알신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5
으어으으아아ㅓ어으어 작가님 실례지만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ㅠㅠㅠㅠㅠ 완전 좋아요 진짜 이거 천년 만년 쭉 연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ㅠ 이거 정말 억 진짜 심쿵이고 둘 다 너무 귀엽고요ㅠㅠㅠㅠ 사랑스러워서 저 뒤로 넘어가는 거 ㅅ같은데요ㅠㅠㅠㅠㅠ
6년 전
잎련
독자님 사랑 당근 받죠!! ❤️ 천년만년ㅋㅋㅋㅋㅋㅋ 그정도라니 저는 감사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쓸게요!
6년 전
독자26
재환이와 여주의 입마춤 넘 설레요.재환이가 첨부터 여주를 맘에 두고 있던걸까요?잼나게 잘보고가요~♥♥♥
6년 전
잎련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7
헤에에에ㅔ에엥ㄱ부탁한거였다니 너무설레자나ㅜㅜㅜㅜ
6년 전
독자28
늦게 보러온 절 매우치세여ㅜㅜㅠ이렇게 달달한 걸 지금보다니 한심해ㅜㅠㅜㅜ얼릉 다음글로 보러가겠습니다 히히?
6년 전
독자29
헐 진짜 재환이가 그랬던 거라면 조금 많이 아니 그냥 많이 심장이 막 뛸 거 같아요 헐... 반전의 반전이다...
6년 전
독자30
와... 보는내내 심장 아파서 혼났어요 왜 제가 더 심장이 저릿한지...
6년 전
독자31
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여주를 알고있었다니ㅜㅜㅜㅜ
6년 전
독자32
ㅠㅠㅠㅠㅠㅠㅠ귀엽고 멋있고 어떡하냐 재화니ㅠㅠㅠㅠㅠ 그럼 자기가 부탁한거면 그전부터 연이를 알고있던거겠네요ㅜㅠㅠㅠㅠㅠㅠㅠ허유유아라류ㅠㅠㅠ
6년 전
독자33
와, 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환아... 저 요즘 재환이한테 빠진 거 같아요. ㅠㅠㅜ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4
재환이 귀여워..귀여워...다정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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