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엔 참 많은 커플들이 있다.난 그 많은 커플들 중 어느 두 커플의 얘기를 할까 한다.이 두 커플은 평범하다고 하기엔 뭔가 특이하고, 또 특이하다고 하기엔 그렇진 않은 그런 커플들이다.이제 이 두 커플의 사정을 들어보도록 하자."야!!!!!!!! 박흥수 양말 아무데나 놔두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해 세탁기에 넣어놓으라고 귀에 딱지앉도록 말을 했는데 또 아무데나 놔두지??""아아 시끄러워 그만 잔소리하고 얼른 내 옆에 눕기나 해 추워""어휴, 씨발 내가 박흥수랑 얘기가 통하면 고남순이 아니다.""아 진짜 거참 더럽게 시끄럽네..."흥수가 중얼거리며 침대 앞에서 궁시렁거리고 있는 남순을 제 옆으로 넘어뜨린다."아오, 이거 안놔?!""좀 자자... 그러다 화병생기겠다.""그럼 내가 화병 안생기게 잘하던가""알겠어 알겠어""대답은 잘해요 어휴..."대답은 투덜거리면서도 자신을 안아오는 남순을 보며 흥수는 남순이 못보게끔 미소를 지으며 남순의 머리를 쓰다듬는다."잘 자""너도 그만 좀 쓰다듬고 자라 공룡아"그렇게 투닥투닥거리지만 어쩔수 없는 커플인 흥수와 남순의 밤이 깊어간다.------------------------------오늘도 카페 봉봉의 문을 부지런한 이경 지훈이 연다."이경아 어차피 얘네 또 늦을 것 같은데 오픈 시간 좀만 늦추면 안되냐?"하며 지훈이 눈썹을 축 늘어뜰이며 이경에게 징징대자 이경이 해맑게 웃으며"한 번만 더 징징대면 우리 각 방 쓸 줄 알아라?"하며 입을 헤 벌리고 있는 지훈을 내버려두고 저 혼자 봉봉에 들어간다.지훈도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카페 봉봉에 들어가며 이경을 졸졸 쫓아다닌다.학교 재방보는데ㅠㅠㅠㅠ갑자기 땡겨서 쓰게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막상 저질렀는데 허헣ㅎ허허 조회수랑 댓글이 또 썰렁할까봐 걱정이 되네욬ㅋㅋㅋㅋㅋㅋㅋ다음 본편부터는 길게 쓸게욯ㅎㅎㅎㅎㅎㅎㅎㄹㅀㄹㄹㄹㄹㅀㅎㅎㅎ잘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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