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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Apink/이홍빈x손나은] 불편한 진실 | 인스티즈[VIXX/Apink/이홍빈x손나은] 불편한 진실 | 인스티즈

  

 
 
 
 
" 어디야? "
- " 거의 다 왔어! 요 앞이야! "
 
너 또 이상한 천쪼가리 입고서 걷느라 늦는거지. 입 밖으로 내뱉고싶은 말이 꾸역꾸역 생각났지만 애써 참았다. 대낮부터 싸우기(맞기) 싫으니까. 지난번에 그렇게 얘기했는데, 알아서 하겠지 뭐. 카페 문이 열리면서 딸랑, 하는 종소리가 났다.
 
 
" 이홍빈! "
 
 
아, 씨발.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전교생이 나은의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나은은 학교의 유명인사였다. 학교마다 한명씩 있다는 ㅇㅇ고 여신 쯤 되는 수식이 붙어서이기도 하지만, 그 얼굴에 따라다닌다고는 도저히 믿기 힘든 행실 때문이었다.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나올 것 같은 입술에선 걸쭉한 말투가 나왔고, 원피스가 잘어울릴 것 같은 몸에는 늘 체육복이 걸쳐져 있었다.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도서관에서 창문을 넘어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면서 책을 읽을 것 같은 얼굴로, 점심시간만 되면 운동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온갖 운동을 섭렵했다. 남자애들은 나은의 성격이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떠랴 그저 예뻐서 좋아했고, 여자애들은 얼굴과 달리 내숭 없는 털털한(무서운) 모습에 나은을 좋아했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모두가 나은의 곁에 몰려들었다.

소문이야 자자했지만 별 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던 홍빈이 나은에게 빠지게 된 것도 그쯤이었다. 왠지 그날따라 날씨가 좋은 것 같은 느낌에 친구들과 신나게 축구를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공이 굴러간 곳이 하필이면 배드민턴 코트 쪽이었다. 가까이 있던 홍빈이 자처해서 공을 가지러 코트로 다가가는데, 여자애들이 배드민턴을 치고 있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여학생이 바로 나은이었다. 교복은 어디에 팔아먹은건지 체육복 반바지를 입고 늘 길게 늘어트리고 다니던 긴 생머리는 하나로 질끈 묶었다. 코트를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사정없이 강한 스매싱을 꽂는데, 왠지 모를 동요가 홍빈의 마음 속에서 일렁였다. (도대체 왜 그걸 보고 반한건지 본인도 아직까지 잘 모른다) 축구공을 주울 생각도 하지않고 멍하니 그 모습들을 바라만 보고있었는데…
 
 
' 야. '
' …어, 어? '
' 방해하지말고 빨리 공 가지고 꺼져. '
 
 
공 가지러왔으면서 경기 구경이나하고 있는 홍빈을 인상 쓰며 바라보던 나은의 입에서 기어코 좋지못한 말이 나왔다. 초면에 주고받기엔 불쾌한 말일수도 있었으나 홍빈에겐 그닥 중요하지않았다. 그냥 나은이 먼저 말을 걸었다는 사실에 벙쪄있던 홍빈이 도망치듯 공을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을 땐 예비종이 쳤다며 이미 저만치 학교 건물로 들어가고 있는 친구들 때문에 운동장은 텅 비어있었다. 못박은듯 공을 들고 혼자 우두커니 운동장에 서있던 홍빈은, 결국 수업종이 차고나서야 허겁지겁 교실을 향해 뛰어갔다. 그게, 그 둘의 첫만남이었다.

그 뒤로 끈질기게 나은을 따라다녀 결국 사귀게 된지 올해로 벌써 5년째였다. 대부분의 커플들이 헤어진다는 남자의 군생활 기간도 기다려주었다. 얼굴 예쁘고, 몸매 좋고, 좀 거칠긴 하지만 착하고(?), 결정적으로 꽃신까지 신어준 나은에게 불만은 하나도 없었다. 아니 없었었다, 얼마 전까지는.

불만까지는 아니었지만 나은에게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나은이 절대로 치마를 입지않는다는 것이였다. 여자라고해서 맨날 치마만 입으라는 건 아니지만, 스무살 꽃다운 아가씨가 게다가 얼굴 몸매 어느하나 빠지지않는 여학생이라면 다들 치마를 좋아하지않나? 홍빈이 5년동안 나은이 치마를 입은 모습을 본 건 교복을 제외하고 딱 한번 뿐이었다. 둘이 사귄후로 처음 맞는 나은의 생일 날 홍빈이 사준 원피스. 그래도 성의를 생각했는지 정말 딱 한번만 입어주었다. 얼마전에 나은의 집에 놀러갔을 때 강아지집 바닥에 깔려있던 천쪼가리가 그 원피스랑 비슷했지만 홍빈은 별로 신경쓰지않았다. 그깟 치마 안입으면 어때, 바지 입어도 이쁘니까 괜찮아! 물론 가끔가다 치마도 한번씩 입어주면 좋겠지만.
 
 
 
그래, 그랬었다. 그렇게 생각했던 게 불과 몇 주 전이었다. 그리고 왠일로 5년만에 치마를 입고 나타났던게 한 열흘쯤 전이었나? 생전 거들떠보지도 않던 하늘하늘한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구두를 신고 저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을 보고 홍빈은 입쩍남이 되어 턱이 바닥에 닿을 지경이었다. 그딴 멍청한 표정 하지말라며 날아온 주먹에 금방 입을 다물었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나은은 만날때마다 치마를 입고왔다. 구두와 풀메이크업은 기본 옵션인채로. 불과 한달 전까지 떡 진 머리를 스냅백으로 가리고, 로션도 잘 안바르고 나오던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홍빈이 도대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새내기일 때도 안입던 치마를 입는 거냐고 물었지만, 항상 당차던 나은답지않게 우물쭈물하면서 그냥 이제 치마가 끌리는 것 같다고 말하는 나은을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치마 입고 더 이뻐진 것 같아서 오히려 좋았다.
 
그래. 좋았다. 아니, 한 세번까지는 좋았었다. 무릎 언저리까지 오던 청순한 하얀 원피스가 점점 짧아지기 전까지는. 청순은 하루뿐이었는지, 날이갈수록 나은의 모습이 달라졌다. 치마는 점점 짧아졌고 샤랄라하던 옷들은 점점 더 몸에 딱 붙어 타이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상의는 점점 더 파인 옷으로 바뀌었다. 키가 큰 편인 나은에게 어울리던 낮은 구두도 점점 뾰족하고 높은 킬힐로 변해갔다.
 
그리고 오늘, 여태까지의 노출은 저리가라할 정도로 끝판왕이었다. 아니, 얘 도대체 왜 이래? 지금 내 눈 앞에 도대체 어떤 인간이 나은이의 탈을 쓰고 있는거야!
 
 
 
 
" ……. "
 
 
어휴. 나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번 쫙 훑어 본 홍빈의 입에서 한숨이 절로 나왔다. 주변 사람들한테 팬티색 광고하고싶어서 저러나 싶을 정도로 짧은 치마에, 여태까지 입었던 옷 중에 제일 파인 블라우스를 입었다. 그리고 한번 밟히면 발등에 구멍날 것 같이 생긴 킬힐까지. 누가보면 이 대낮에 클럽 가는 줄 알겠다.
 
 
" …야, 앞으로 먼저 가 봐. "

" 어? "

" 앞으로 먼저 걸어가 보라고. "

 

왠지 왜 먼저 가라고했는지 알 것 같은 기분에, 나은이 쭈뼛쭈뼛 앞으로 먼저 나아갔다. 그냥 본 것도 장난 아니었는데, 뒤에서 보니까 진짜 더 가관이다. 치마가 너무 짧아서 손으로 잡아주지 않으면 계속 올라가 아예 엉덩이를 다 내놓을 기세였고, 하이힐은 말그대로 너무 하이(high)해서 본인도 불편한지 비틀비틀 댈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제일 짜증나는 건…

 

" …아, 씨발. 야, 너 뭘 봐? "

 

주변 남자들이 하나같이 얘만 쳐다본다는거다. 옆에 여친을 두고서도 나은의 뒷모습을 힐끔힐끔 쳐다보는 남자에게 욕을 퍼부어준 홍빈이 구두 때문에 아직 멀리 가지 못한 나은에게로 성큼성큼 다가가 입고 있던 자켓을 벗어, 던지듯이 쥐어주었다.

 

" 이건 왜, 왜 줘… "

" 왜 줘? 너 진짜 몰라서 묻냐, 지금? "

" ……. "

" 앞으로 그런 옷 입고 나올거면 집 밖으로 나오지마. "

 

요즘엔 한밤중에 클럽에서도 그런 싼티나는 옷은 안입어. 할 말만 하고 돌아선 홍빈이 그대로 거침없이 집으로 가는 길 쪽으로 갔다. 말이 좀 심했나 싶었지만, 지난번에 좋게 말하니까 뭐가 문제인지 점점 심해지는 거라고 생각한 홍빈이 다시 쿨하게 걸어가려다가 멈춰섰다. 다시 돌아가봐야 하는건가, 제자리에 서서 한참이나 고민하던 홍빈이 지금 만날 수 있냐고 문자를 남긴 친구의 연락에 다시 돌아섰다. 아, 나도 모르겠다.

 

 

 

" 너 나은이랑 싸웠냐? 아니지, 너 나은이한테 화냈지. "

" 뭐?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

 

왠일로 술마시자는 연락이 아니라 낮에 부른건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의자에 엉덩이를 붙히기도 전에 날라오는 질문에 홍빈이 놀란 기색을 비췄다.

 

" 아니, 나는 그냥… "

" 그냥 뭐. "

" 그냥 우연히 만나서 너랑은 잘 지내냐고 물어봤는데 잘 지낸다길래… 솔직히 걔가 애교같은 거 부리는 성격도 아니고, 남자같이 또 맨날 바지만 입고 다니니까… 좀 더 예뻐졌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래서 그냥 한번 슬쩍 미끼를 풀어본 거였지… "

 

근데 이렇게 덥석 물어버릴 줄 몰랐네, 하하하. 난 진짜 그냥 너가 치마 입은 여자를 더 좋아할 거라는 말 밖에 안했, 헙. 홍빈의 눈치를 보면서 말을 더듬더듬 이어나가던 원식이 홍빈이 아무 대꾸도 없이 듣고만 있자,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다가 아차싶었다. 사실 홍빈이 치마 입은 여자가 더 좋다고 말한 적은 없었다. 근데 그냥 보통 남자라면 그렇지 않을까하고 말한 거 였는데… (순전히 자기 취향) 원식의 말에 가만히 눈을 부라리던 홍빈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있던 카페의 문을 박차고 나갔다. 

 

" 김원식, 일단 나중에 봐. 넌 뒤졌어. "

 

 

 

전화도 안받고, 집에도 없다. 가장 친한 친구 몇명한테 연락해봐도 다들 모른다는 대답뿐이었다. 나은에게 자켓을 줘서 약간 추웠었는데, 이리저리 정신없이 뛰어다녀서 땀이 줄줄 흘렀다. 일단 사방팔방 뛰어다니면서 무턱대고 찾아다니는 건 그만하고, 집에 가서 연락이나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에 도착한 집 앞에 왠 덩어리가 쭈그리고 앉아있었다. 멀리서 실루엣만 봐도 누군지 알 것 같은 모양새에 엘레베이터에서 내린 홍빈이 천천히 걸어갔다. 팔에 파묻혀있던 머리가 들려오는 발소리에 고개를 슬며시 든다. 헉, 깜짝이야. 화장이 번져 얼굴이 검은 눈물 범벅이었다. 약간은 오싹한 모양새에 뒷걸음질 칠 뻔 했지만 그래도 많이 울었던 흔적이 안쓰러워 다시 가까이 다가가 헝크러져 있는 머리를 만져주었다. 화장 지울 생각은 못하고 우는 바람에 다 번졌던 주제에 옷 갈아 입을 생각은 한 모양이었다. 귀여워.

 

" 이렇게 추리닝만 입은 게 더 이뻐. "

" ……. "

" 화장 번져도 이쁘니까, 앞으로 그런 짓 하지마. "

" ……. "

" 대답. "

" …응. "

 

아니면 한복 사줄테니까 그것만 입고 만나던지. 덧불혀지는 농담에, 나은도 그제서야 환하게 웃었다. 비록 번진 화장 때문에 좀 무서운 얼굴이긴 했지만.

 



클릭클릭

ㅇ우와 엄청 오랜만에 돌아왔어요ㅠㅠ 어떤 분이 인피니트 불편한 진실로 홍빈나은 보고싶다고 해주셔서 쓴 픽!

기승전 (((김원식))) 여태까지 나오지않은 멤버로 보고싶은 소재 있으시면 다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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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기다렸어요 둘이 케미 완전 짱짱임... 나은이가 저렇게 격한 성격인 거는 뭔가 상상안되긴하는데 그래도 져아요ㅠㅠㅠ진짜 좋다! 재밌어요ㅠㅠ! 둘이 비주얼 완전 올킬ㄷㄷ 앞으로 얘네 밀어야지
10년 전
독자2
앜ㅋㅋㅋㅋㅋㅋㅋㅋ콩팥이 뭔가 했네 완전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짱 잘어울림... 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웦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잘어울렾퓨ㅠㅠㅠㅠㅠㅠㅠ미친비주얼둘이서아주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예상치 못한 케민데 잘어울려ㅛ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쨩한 원시기...
10년 전
독자5
헐 선남선녀 커플인가여...케미터짐 ㅠㅠ
10년 전
독자6
헐 자까님 오랜만이에여!!!! 저 막 비주얼 폭팔 케미 홍빈나은 보고싶다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컴백을 해주시면..... 하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자까님♡ 저 재환이랑 은지 보고싶어요! 헿... ㅈ재환이는 애교쟁이고 은지는 약간 무뚝뚝한 부산소녀 쟈나ㅏ여.... 귀엽겤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읽었어요!♡
10년 전
독자7
케미대박이다! 불편한진실로 글 언제나오나 싶었는데 작가님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
헐 케미...♡ 완전 좋아요ㅜㅜㅜㅜ비주얼 ㅡㅜㅠㅠㅠㅠ윗분 말처럼 저도 재환이랑 은지랑 보고싶어요! 뭔가 잘 어울릴 것 같다 헿헤
10년 전
독자8
헐 에이핑크와빅스라니!!!!!잘읽고갑니다ㅠㅠㅠㅠㅠ다음글도기대할게요//ㅅ//
10년 전
독자9
이거 지난편 댓글에서 보고 완전 잘어울린다고 생각랬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잊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케미 짱
10년 전
독자10
와ㅠㅠㅠㅠㅠㅠㅠ케미 터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가요!
10년 전
독자11
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혁이랑 은지랑 1998년을 배경으로 하숙집물을 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혁이가 하숙생인걸로 보고싶네요!!
10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ㅜㅜㅜㅜㅜ설렌다ㅠㅠ
10년 전
독자13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케미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홍빈이는절 설레게하고 ㅠㅠㅠㅠㅠㅠ에핑여덕인 저는 나은이의 귀여움에 눈물이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ㅠㅠㅠ
10년 전
독자15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도 못한 조합인데 케미가 넘쳐흐르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리보기만 읽고도 저 사망했는데 원문은 더 쩌네요ㅠㅠㅠㅠㅠㅠㅠ 홍빈이 맨날 순딩순딩한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순하다가 질투때문에 화난것도 완전 취향저격탕탕ㅠㅠㅠㅠ 게다가 나은이 실제로도 평소에 화장 안하고 다니는거까지 해서 완전 상상돼요 홍빈나은이라니 비쥬얼이 다했네요
10년 전
비회원198.120
홍빈 나은해서 직장상사랑신입사원으로쓰면진짜ㅠ
9년 전
독자16
헐 왜 이런 글을 지금 봤죠?ㅠㅠ 완전 좋아요 자까님 감사합니다ㅜㅠ 니은홍빈 케미 멍멍이 쩌러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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