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밑의 바다가 되고 싶었다.
비록 몸과 몸이 닿을 수는 없어도.
수평선의 끝에 네가 떨어질 수 없는 절벽이 있어도.
나는 너의 바다가 되고 싶었다.
평생을 그렇게 너의 바다가 되어 살고 싶었다.
내
가
너
에
게
잠
식
되
어
아
름
답
게
말
라
갈
수
있
도
록
나는.
너의.
끝이 없을 눈 부심의 바다가 되고 싶었다.
Adore Scene
흘러가지 않을 우리들의 시간
![[빅스] Adore Scene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9/3/c93e5d747edadea7cb810df3f99e3cf6.jpg)
너는 나에게 폭력적인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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