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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 다섯명


상황, 연상연하동갑, 존댓말여부, 경수할지 종인이할지 써주세요


끄항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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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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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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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씽크빅..ㄸㄹㄹ 양보..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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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아이고 다음에 꼭해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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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종인이는 의사고 나는 다이어트 한다고 밥안먹고 운동하다 영양실조로 입원했었는데 퇴원하고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 조금 썸타는 사이/ 종인이가 종인이 연상 / 종인이는 반말, 경수는 반존대/ 경수/ 문자로 [쌤!! 오늘 스케줄 바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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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 오프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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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그럼그럼 오늘 만나서 놀아주시면 안되요? 우리 만난지 꽤 된거같은데... 피곤하시려나?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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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올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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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네! 지금 바로 갈게요!!] / 상황 조금 추가해도 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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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 / 응응!! 뭐추가하려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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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초인종을 누르고) 종인쌤 문 열어 주세요. / 예전에 비해서 살이 찌기는 했는데 경수는 마음에 안들어서 종인이 몰래 살빼고 있다가 걸려서 종인이 달달하게 잔소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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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어주고 경수 끌어 집안으로 들어오게 한 후) 밥 아직이지? 밥 해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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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겉옷을 벗어 소파에 내려두고) 밥은 아직인데 괜찮아요. 배 안고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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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괜찮아. 라면 끓여줄테니까 같이 먹자. (라면 두봉지 꺼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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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라면 뜯는걸 말리며) 어, 라면 말고. 차라리 밥을 먹을게요, 밥 줘요 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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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없는데? 부실해서 미안한데 오늘만 라면 먹어. (라면 한개 확 뜯어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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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작게 한숨을 내쉬고 소파로 가서 앉아서) 선생님은 이때까지 뭐하시느라 밥도 안드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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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잤는데. 요새 너무 피곤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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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또 응급실 밀린거 혼자서 다 처리하신거죠? 같이 하시라니까요, 그러다 몸 상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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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 계속 밀리면 밑도 끝도 없어. (하품 한 번 하고는 끓는 물에 면이랑 스프 집어넣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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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부엌에 있는 종인에게 가서 따라다니며) 쌤도 배고프시죠? 많이 드셔야 해요. 알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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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제 늦게까지 술자리에 있어서 그다지 배는 안 고픈데. 너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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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저요? (아니라며 손을 흔들어 보이며) 저도 괜찮은데, 배 안고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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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먹고 살 좀 쪄. 아직도 이렇게 말라선... (허리 쓸어보더니) 진짜 많이 쪄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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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많이 찐건데, 여기서 더 찌면 안되요. (팔을 보디빌더처럼 들어올리며) 이번에는 운동해서 근육 만들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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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일단 살부터 쪄야지. 뼈밖에 없는데 근육은 무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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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얼마없는 팔뚝살 잡아당기며) 살도 있는데. (어색하게 웃으며) 뭐 있다구요, 누가 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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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가 하는 양 보더니) 이건 살이 아니고 가죽이지. (경수 이마 손가락으로 살짝 밀곤 라면 식탁에 올림) 숟가락하고 그릇 가져와, 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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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그릇하고 챙겨와서 종인이 앞에 하나내려두고 제 앞에 하나내려두고) 잘 먹겠습니다, 먼저 뜨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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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한 번 마시고 경수 그릇 챙겨와 가득가득 담아 주는)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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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표정이 점점 울상이 되가면서) 그렇게 많이 안 주셔도 되는데. (한숨을 푹 쉬고 작은 소리로) 오늘 저녁은 못 먹게 생겼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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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거리는 소리 들었는지) 오늘 저녁을 왜 못먹어. 너 설마... 또 다이어트 하지, 도경수. (표정 잔뜩 굳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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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라면 먹다 사레들려 기침하고) 아니요, 그게. 그런게 아니라. 밥은 먹고 운동을 좀 많이 해서.. 그런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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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긴 뭐가 아니야. 너 또 저번처럼 영양실조 걸려서... (욱하는 얼굴로 얘기하다가 한숨쉬며) 하아...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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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잘못했어요. 앞으로는 밥 꼬박꼬박 먹을게요. 진짜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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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내려놓고 머리 쓸어올리며) ...언제부터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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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시작한지는 얼마 안됬어요. 병원에서 퇴원하고 하고는 꼬박꼬박 먹었고 요새 들어서 저녁만 조금 안 먹었는데.. 진짜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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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그러지마. 내가 말했잖아. 너 지금 살 쪄도 모자란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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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고개를 끄덕이며) 응, 알았어요. 밥 잘 먹을게요.. (올려다보며) 화..많이 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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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그러진 표정으로 경수 머리 쓰다듬어주며) 그냥... 저번에 아팠을때도 너무 속상했는데. 또 다이어트 한다고 그러니까 많이 걱정되서 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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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걱정하는건 아는데.. 또 뚱뚱해 질까봐 겁나서 그랬어요. 미안해요, 그렇게 걱정할 줄 몰랐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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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경수 쪽으로 가서 내려다보며 등 두드려 주는) 너 운동 잘 하고 있으니까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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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말 없이 고개만 끄덕이다) 라면 불겠어요, 드세요 쌤. 저도 먹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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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상태 보고 슬쩍 웃으며) 진짜 다 불었네. (자리에 앉아 다시 젓가락 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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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오랜만에 먹는 라면이라 그런지 불어도 맛있다. (헤헤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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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어. (그런 경수 보며 미소지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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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쌤도 많이 드세요. (천천히 그릇에 있는 라면 싹 비우는) 아, 배불러. 졸리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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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다 먹고 그릇 냄비에 한데 모아 싱크대에 넣어놓고 손 씻으며) 잘래 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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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고개 저으며) 받아 먹었으니까 설거지는 제가 해야죠. 쌤은 좀 쉬세요 쌤도 피곤하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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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는 나중에 해도 돼. 한숨 자고 일어나서 하자. (손 털고 경수 뒤에서 끌어안다시피 해서 침실로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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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침대에 둘이 껴안고 누워) 한숨 자고 일어난다 해놓고 쭉 자버리면 어떻게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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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눈에 쪽 뽀뽀하고) 계속 자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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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뽀뽀는 나의 피로회복제. 피로회복제 한번만 더 주면 안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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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입술 진하게 빨아들이고) 이제 잡시다 도경수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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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응, 잘자요, 의사선생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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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수고했어요 :) 재밌었어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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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쓰니도 수고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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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전항상 관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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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님 맨처음부터 저와함께하셨던 독자26?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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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제가굥수! 경슈가 한살 많은걸로/ 종인이가 이사오면서 떡돌리다가 한눈에반해서 그듀ㅣ로 놀로와도 됀다니까 시도때도없이 놀러와서 막 꼬시는거야 핑계만들어서! 오늘은 이래서왔고 그런식으로ㅋㅋ
(아침시간에 울리는 초인종에 눈 비비며) 누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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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여는 경수에 얼굴 들이밀며) 나요. / 존댓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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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비몽사몽으로 문 열어서 들여보내며) 오늘은 일찍왔네.. 무슨일이야? /옹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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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요. 아침 좀 해주세요. (씩 웃어보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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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따라서 어색하게 웃으며) 아..아침? 알았어. 나도 일어날 시간이였는데..깨워줘서 고마워. (주방으로 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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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뒷모습 빤히 바라보다가 웃고는 거실 소파에 앉아 경수 쳐다보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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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뒷통수가 후끈거리는 느낌에 뒤돌아보고는 종인이 시선 느끼며) 아..뒷머리가 좀 떴나? 미안..방금 일어나서 정리할 틈이 없었네. 거슬리면 정리좀 하고 올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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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마주쳐서 미소지었다가 경수 하는 말에 경수 뒤에 다가가서 머리 정리해주며) 아뇨 그다지. 예쁜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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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어색하게 미소지으며 계속 요리함) 아..그래? 고마워. (손길 받다가 어깨 움츠리고는) 으아, 간지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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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 웃다가 물러서며) 그러고 있으니까 뭔가... (말 흐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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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응 뭐가? 뭔데? (눈 크게 뜨고 올려다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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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확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아! 신혼부부 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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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놀라서 얼굴 빨개지며) 시..신혼부부?..누가?우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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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에 다른 사람 있어요? (씨익 웃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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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에..에이..! 그건 아니지! (부끄러워져서 어쩔줄 모르며 다시 요리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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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혼부부 같은데. 이런 거 있잖아요, (경수 뒤에 확 붙어서 끌어안고) 백허그 같은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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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괜히 설레서 밀어내지도 못하고 그자리에 굳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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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어깨에 턱 얹으며) 계속 해요, 요리. 타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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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티나게 움찔거리고는 굳어서 요리 계속 하며) 저,저기..종인아..턱좀...간지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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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안으며 고개만 들고) 됐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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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연하!/내가 종인 ㅎㅎ 처음 공하지만 경수 예뻐해주고 싶어서 헤-//귀여운 짓만 골라하는..아니 모태씹덕 경수와 그게 귀여운 종인이 ㅋㅋㅋ 달달 포에버 ㅋㅋㅋ//형 형- 여기요!!(카페에 들어와서 두리번 거리는 경수한테 손 저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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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발견하고 눈 크게 뜨더니 도도도 달려와 종인이 앞에 착석하고 하트입술 만들며 웃음) 많이 기다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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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경수의 행동에 놀라고 또 하트입술에 심박수올라가서)어..아니 ,,,별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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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뭐 마실꺼야? 내가 살게! (눈 빛내면서 종인이 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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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어?(경수입술보고 멍때리다가 침 꼴깍)무..뭐든지 나는..형이 알아서 시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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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음... (입술 오물거리며 생각하다가) 종인이 나랑 카페라떼 마시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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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네 전 다좋아요 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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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알림기 가지고 와서 앉아서는 다시 방글방글 웃으며) 오랜만에 보니까 좋다! 완전 보고싶었어 종인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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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나..나도 형(경수 하트입술에 꼴려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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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있는 종인이 양손 마주잡고) 오늘 뭐할까? 종인이 집 갈까 오랜만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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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집?집은 ..왜?(종인이는 경수 덮치고 싶은 생각에 뜨끔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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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집 오랜만에 가고싶어! (순진하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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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다시 경수손잡고 경수손 조물락조물락)진짜? 그럼 오늘 우리집에서 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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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고개 끄덕끄덕) 그래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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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어..자고가(이미상상중..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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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표정 보고는) 종인이 표정 왜그래? (손 뻗어 얼굴 살살 만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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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어?(경수 손잡고)괜찮아..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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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손 쓱 보더니 잡아당겨 손등에 쪽 입맞추고) 종인이 손 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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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웃으면서 윗몸 살짝 일으키고 경수 입술에 뽀뽀함)형은 입술이 예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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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확 붉어져서 우물쭈물하며 어쩔 줄 몰라함) ...아, 그러니까... 어, 얼른 가자 종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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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종인/연상/반말/ 경수는 학생, 종인이는 대기업 회사 이사 정도.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썸 타는 사이인데 경수 학교랑 집이 멀어서 종인이가 잘 설득해서 경수랑 같이 살고 있는 중?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종인이가 경수 되게 귀여워 하고 아끼고 그럼. 경수는 되게 애 같고 보통 남자 애들하고도 다르게 순해서 같은 남자애들도 경수한테 음담 패설이나 나쁜말은 가급적으로 안하는 편. 그리고 종인이 조카인 백현이랑 친구 찬열이 등이 경수랑 놀면서 아예 나쁜 건 모르도록 알아서 차단해서 경수는 온실 속 화초처럼 순하게 잘 자람. 그래서 경수는 야한 거나 그런 것도 잘 모르고 그냥 종인이를 잘 따름. 근데 학교 끝나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산 쓰고 걸어가는데 낑낑 거리면서 버려진 강아지가 있는거. 경수는 강아지가 너무 가여워서 집으로 데려 오고, 종인이도 허락함. 근데 경수가 얼마 전 부터 거슬리는게, 강아지가 애교도 많고 사람을 잘 따라서 그런지 너무 종인이한테 안겨 있고 그러고, 잠 잘때도 가운데 껴서 가르릉 거리면서 잠 드니까. 은근 거슬리는 거임. 물론 밉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종인이한테 서운하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하는게 사실임. 어느날 경수가 학교에서 있었던 얘기 하는데 종인이가 강아지 밥 주느라 듣지 않고 다른 생각해서 경수가 서운해 하는거 다 말하는거. 강아지 이름은 뭐라고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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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일곱명까지로 바꿨지롱 그리고 위에 두분들 양보하셨지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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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수정 완료 진짜길다...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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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이... (종인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달려감) / 앜ㅋㅋㅋㅋ귀여워자기 ㅌㅋㅋㅋㅋㅋㅋ 강아지 이름 몽구 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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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 몽구 밥 주느라 정신 팔려서 건성 건성 대답하는 ) 어, 어.. 경수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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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계속 따라다니면서) 아저씨... 있잖아요 나 오늘 학교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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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 몽구 들고 안으면서 어르는 ) 응..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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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몽구에 정신 팔린 종인이 보다가 축 늘어져서 그냥 뒤돌아서서 방으로 들어가며) ...아무것도 아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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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 몽구 얼르고 달래다가 경수 가 안보여 몽구 안고 방으로 향하는 ) 응? 경수야 할 말 있다고 하지 않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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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에 엎어져 있다가 웅얼거리는 발음으로) 할 말 없어요. / 아나 감정이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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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 고개 갸웃 거리면서 피곤한가 보다 생각하고 몽구 어르는 ) 어이구 몽구 사료 먹고 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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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서러움 북받쳐 소리 죽여 울다가) ...아저씨...미워....으어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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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 고개 돌려 경수 보다가 깜짝 놀라 몽구 내려주고 다가가는 ) ..경수야? 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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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범벅인 얼굴 들어 종인이 노려보다가 얼굴 이지러뜨리며 엉엉 움) / 경수 마음=내 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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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 침대 위에 앉아 경수 얼굴 바라보는 ) .. 경수 무슨 힘든 일 있었어? 응?/ ㅋㅋㅋㅋㅋㅋㅋㅋ이놈의 감정이입때문에 못되진닼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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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안아주지도 않는 종인이때문에 더 서러운지 입술 빨개질 정도로 꼭꼭 깨물며 눈물 뚝뚝 흘림) ...아저씨 이제 나 싫어요? 나 이제 집에 보낼꺼야? / ㅋㅋㅋㅋㅋ아 자기꺼 진짜 감정이입 잘돼 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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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 고개 빠르게 저으면서 손 사레 치는 ) 아니야, 누가 그래! 경수 얼마나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종인=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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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럼 왜 이제 나한테 관심도 없어요? 흐으으... (줄줄 흐르는 눈물 아무렇게나 소매로 닦고) 나 나갈까요? / 지금 나 경수따라 입술 꾹꾹 깨물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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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 경수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 경수 턱 올려 눈 마주치는 ) 아니야, 내가 우리 경수한테 왜 관심이 없어. 그런거 아니야. /난 종인이따라 놀릴생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됐다..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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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손 살짝 쳐내고 뒷걸음질 치며) 거짓말... 나 나가도 잘 살거잖아요. / ㅋㅋㅋㅋㅋㅋㅋ자깈ㅋㅋㅋㅋㅋ못됐어 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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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 고개 저으면서 경수 지긋이 바라보는 ) 누가 그래. 아저씨 경수 없으면 못 사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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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울어서 머리아픈지 잠깐 비틀했다가 빨개진 눈으로 종인이 보며) 아저씨는 몽구 더 좋아하잖아... 이제 내 말은 듣지도 않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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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 예상 외의 말에 당황하는 ) 응? 몽구? 어.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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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 못했다는 종인이 얼굴에 입술 꾹꾹 깨물다가 눈물 닦고 침대로 다시 들어가는) ......그만 할래요. 먼저 잘게요. / 앙대 경수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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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 경수 옆에 걸터 앉아 가만히 있다가 몽구 부르는 ) 몽구야. (몽구 달려오자 두 발 들게 붙잡는 ) 몽구야. 너 때 문에 경수형이 화났어. 어떻게 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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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다는 듯 이불 뒤집어쓰고 계속 눈물만 줄줄 흘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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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 몽구 보내고 경수에게 다가가 옆에 눕는) 경수야, 아저씨 얼굴 진짜 안 볼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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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내려 여전히 눈물범벅인 얼굴로 종인이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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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 경수 옆으로 좀 더 밀착하고 손가락으로 경수 눈물 닦아주는 ) 경수, 서러웠어? 아저씨가 몽구한테만 그래서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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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 짓물러 따가운지 움츠리다가 종인이 말에 또 눈물흘리며 종인이 품에 안겨 눈물 쏟아내며) 아저씨...아저씨이...흐으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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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 서럽게 우는 경수 안아주고 토닥이는 ) 어이구.. 우리 경수 누가 그랬데. 혼내 줘야 겠다. 많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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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껴안고 계속 울며) 아저씨 나... 나 버리지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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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 고개 저으면서 경수 등 토닥이고 머리 쓸어주는 ) 안버려, 내가 이렇게 이쁜 걸 어디다가 버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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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그치고 눈가 발개진 상태로 종인이 올려다보며) 아저씨 미워...미워. 몽구만 좋아해요...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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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 경수 이마에 제 이마 부비며 경수 눈가 만지는 ) 몽구보다 경수가 좋은데. 아저씨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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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럼 왜 자꾸... (눈 감았다 뜨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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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 경수 눈 마주치면서 팔 베개 해주는 ) 음.. 경수가 애인 같은 느낌이면, 몽구는 아들같은 느낌이라서 그런거 같아. 그래서 더 챙겨주게 되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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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꼭 끌어안고) 그래도... 내 말도 안 들어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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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 경수 머리 안고 토닥이며 ) 미안해, 우리 경수. 아저씨가 경수 한테 소홀했다. 아자씨 혼나야 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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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금세 살살 웃으며) 백현이랑 찬열이 아저씨가 내가 자꾸 아저씨 나쁘다고 하니까 혼내주라고 각방 쓰라고 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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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와, 박찬열 나빴네. 각방 안돼. 아저씨 경수 없으면 못 자는데. ( 경수 끌어 안으면서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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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턱에 뽀뽀하고) 아저씨 이제 그러지마요...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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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 고개 끄덕이고 경수 이마에 뽀뽀하는 ) 알겠어. 그러면 경수는 몽구 엄마해. 엄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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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끄덕끄덕 하며) 응... 경수 몽구 엄마야. (긴장 풀리고 울음 그치니까 어지러운지) 아저씨, 나 머리 아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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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 부엌으로 가 물 떠와 경수 먹이고 경수 일으켜 제 가슴팍에 기대게 하며 토닥이는 ) 경수 많이 울어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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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가슴팍에 기대어 눈 감으며)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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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 경수 감싸 안고 토닥이는 ) 경수 졸려 ? 아저씨가 재워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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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끄덕끄덕 하며) 아저씨랑 잘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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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 경수 눕히고 눈가에 입술 내리면서 눈꺼풀에 뽀뽀하는 ) 코 자자. 우리 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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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 경수 눕히고 눈가에 입술 내리면서 눈꺼풀에 뽀뽀하는 ) 코 자자. 우리 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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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뽀뽀 받으며 꼭 껴안고 색색거리며 잠에 빠져듬) / 만날 잠자면서 끝내넼ㅋㅋㅋㅋ자기야 수고했어! 아 재밌따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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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명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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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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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나암호닉신청했었는뎋ㅎ밍기였나....ㅠㅠ/내가경수/나만존댓말/종인이가 연상/아고물!종인이가 경수옆집살았는데 사고로 경수네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친척도없어서 경수 어릴때부터 자기가 데리고살고있어. 경수는 워낙 순수하니까 종인이가 온실속화초처럼 키웠는데 학교가서 경수가 이상한거듣고와서 질문하면 당황하고ㅋㅋㅋ그러는거 일상처럼!/(학교갔다와서 문열고 들어오며)다녀왔습니다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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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 있다가 나오며) 경수 다녀왔어? 야자는 잘 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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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네! (가방 던지듯 벗어두고 종인이품에안기며)아저씨 부엌에서 뭐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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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머리 쓰다듬어주며) 너 배고플까봐, 간단하게 볶음밥 만들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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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히-아저씨 최고!(양손으로 엄지 치켜들고 식탁의자에 앉으며)아저씨, 나 궁금한거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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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볶음밥 그릇에 담고 경수 앞에 놔주며)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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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볶음밥 입에 한가득넣고 우물거리며)펠'라가 뭐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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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한껏 당황한 표정으로) 그건 어디서 들었어 경수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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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응? 친구들이 얘기하길래...물어보니까 그것도모르냐고 비웃기만 해서요. 그게뭐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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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듣지마. 안 좋은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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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시무룩해져서)아, 안좋은거구나... 미안해요 아저씨. 난 그냥 궁금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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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할 필요 없어. (머리 쓰다듬어주며) 우리 경수 너무 착해서 걱정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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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배시시웃으면서)나쁜거보다는 낫죠-(장난식으로) 착한거싫으면 나도 막 담배피구!그럴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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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 그러면 혼나 정말. (진지하게 걱정하는 눈빛으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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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그냥 장난인데...(다먹은 볶음밥그릇 싱크대에 놓고 거실로나와서 소파에앉으며)아맞다아저씨! 찬열이아저씨랑백현이 아저씨가 저번에 놀러와서 숙제내주고 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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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머리 정리해주고) 무슨 숙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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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방에들어가서 종이한장들고나오며) 이거...아저씨한테 물어보고 배우래요. (종이펴는데 야한 말들 적혀있음)딜..도. 이거뭐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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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미치겠다 이 비글들. (이마 잡고 눈 감았다가 뜨며 경수한테 종이 홱 낚아챔) 경수야, 걔네랑 놀지 마.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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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응?(멀뚱멀뚱 종인이 쳐다보다가)근데 그거 숙젠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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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걔네한테 말할게. 아우 진짜... 경수야 그런거 모르는게 좋아.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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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네-(눈 비비다가)아저씨, 나 졸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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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비비는 경수 손 잡아내리고) 눈 비비면 안돼. (경수 안아들어 침대로 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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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저요!!!!!!!!!!!!!!!!!!!아 헐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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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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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사랑해요 수정할게욯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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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종인이랑 경수랑 동갑/ 쓰니=종인, 나=경수 / 종인이가 경수네 학교로 전학옴, 참고로 남고. 종인이는 처음 앉자마자 경수랑 짝이됨, 경수는 새로 전학 온 종인이한테 호기심이 생겨서 계속 말 걸고함, 종인이는 괜히 그런 경수가 신경쓰이는거 / (수업하는 내내 종인이 빤히 쳐다보면서) 우와, 너 되게 까맣다. 아..이거 욕하는게 아니라 칭찬이야, 칭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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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인상 찌푸렸다가) ...별로 기분 좋은 말은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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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어? 진짜로 칭찬으로 한 말인데. (살짝 웃고) 피부 까무잡잡하면 남자다워보이고 좋잖아. 난 하얘서 애들이 맨날 놀리고 그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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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쓱 보고) 엄청 하얗긴 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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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어, 좀 그렇긴 하지? 나중에 커서 태울려고. 요즘에 태닝기술이 잘 발달했으니깐.(장난스럽게 웃고) 그나저나, 너 전에 다니던 학교는 공학이였다며. 여자애들한테 인기 많았겠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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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태우는게 더 예쁠 것 같은데. (중얼거렸다가 깜짝 놀라 입술 깨물고는) 어, 음... 별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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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왜? 너 정도면 완전 잘생겨서 인기 많을거 같은데. 근데 아까 뭐라 말하지 않았어? 내가 잘못들었나... (책상위에 올려진 종인이 손 붙잡고) 우리 친하게 지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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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말 흐리다가 손 붙잡는 경수에 놀라 흠칫함) ...아, 어. (귀가 달아오르는 느낌에 가만히 굳어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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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내가 좀있다가 쉬는시간에 내 친구들 소개시켜줄게. (여전히 종인이 손 꼭 잡은채로 종인이 쳐다보다가) 더워? 창문 좀 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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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손 빼며) 아니... 안 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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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그래? 갑자기 얼굴이 좀 빨개진거같길래 (종인이얼굴쪽으로 손부채질하다가) 아 맞다. (선생님 눈치보다가 종인이 손에 핸드폰 쥐어주면서) 번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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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는 경수가 귀여워보여 풉 웃고는 금방 얼굴 굳히고 폰 번호 입력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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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내가 오늘 밤에 카톡할게. (한동안 아무말 없이 수업듣다가 종인이 손등 톡톡 건드리며) 배고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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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손을 두드리는 손길에 경수 돌아봤다가 축 늘어진 눈썹 보고 자기도 모르게 머리 쓰다듬어줬다가 화들짝 놀라 손 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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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경수도 이건뭐지?라는 표정으로 종인이 봤다가 어색하게웃고) 방금 뭐한거야? 되게 웃긴다, 너. (장난친건줄 알고 경수도 종인이 머리 쓰다듬어줌) 귀엽다. 종인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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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무안한지 고개 돌림) ...아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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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그 모습이 웃겨서 조용히 소리내서 웃다가 수업 끝나는 종이 침) 와, 진짜 지루해 죽는 줄 알았네. (의자에서 일어나며) 매점가자. 내가 오늘은 특별히 너 전학왔고 내 짝궁이니깐 맛있는거 사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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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경수 올려다보다가 따라 일어나 경수 따라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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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종인이랑 계단 내려가다가 찬열이 만나서 찬열이가 경수 볼 꼬집고 막 그래서 경수가 찬열이한테 대충 바쁘다고 말하고 재빨리 매점쪽으로 내려가면서) 어휴, 쟨 박찬열이라고. 정신없었지? 나랑 중학교때부터 친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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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좀 스킨십이 짙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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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응? 스킨쉽? 에이, 스킨쉽이라고 표현하니깐 뭔가 징그럽다. 쟨 맨날 나 괴롭히는게 취미인애야. (종인이 쳐다보고) 뭐 먹을래? 난 콘칩이랑 초코우유. 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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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거나. 딱히 배고프진 않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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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그래? (아줌마한테) 여기 초코우유 두개랑 콘칩하나랑 초코빵하나요. (종인이한테 우유를 주면서) 자, 여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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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받아들고) 이런 거 먹으면 맛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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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어? 단 거 별로 안좋아해? 난 엄청 좋아하는데...(과자랑 빵 들고 우유 뜯으려고하는데 손이 없어서) 저기, 종인아. 내 우유좀 까주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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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까서 빨대까지 꽂아 경수 입에 대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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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그대로 한입 빨아서 실실웃고) 맛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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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찔했다가 경수 손 직접 잡아서 쥐어줌) 잡고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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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어? 아 응. 미안. (교실올라가면서) 저기, 혹시 종인아. 너..내가 별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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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당황한 듯 쳐다보며) 아닌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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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아..그냥 중간중간에 니가 막 은근슬쩍 나 밀어내는거 같아서. 아님 말고. 내가 괜히 쓸데없는 생각했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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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머리 긁적거리다가) 그냥 익숙치 않아서... 나 원래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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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교실로 들어와서 빵 뜯어서 한입먹고 종인이 입에 갖다대면서) 자, 아~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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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굳었다가 아까 경수 말 상기하고 입 벌려 한 입 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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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맛있지? 어? 너 입술에 크림묻었다. (종인이 입술에묻은 크림 엄지손가락으로 닦아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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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굳었다가 휴지 뽑아들어 경수 손가락 닦아 주고) ...휴지로 닦으면 되지 손가락으로 닦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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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웃으며)뭐 어때, 친구끼리. 나랑 박찬열은 사탕하나도 같이 먹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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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찌푸리며) 그걸 같이 먹는다고? ... 앞으로 그러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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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멋쩍은듯이) 좀, 위생상 그렇긴 하지? 아, 이제 배부르니깐 잠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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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상 그렇기도 하고... (말끝 흐리다가 경수 책상 위에 자기 벗어놓은 옷 둘둘 뭉쳐 올려주고) 이거 베고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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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어? 고마워 (종인이 쪽으로 얼굴 보이게 책상에 엎드리고 눈 껌뻑거리면서 종인이 쳐다보고) 우와, 넌 아래서 봐도 잘생겼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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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기침하며) 큼.... (경수 눈에 손 덮으며) 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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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종인이 손 겹쳐잡고) 같이 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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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황하며) 어어...(자기도 책상에 엎드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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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서로 눈 마주다가 먼저 눈 꼭 감은채로) 너 되게 귀여워 종인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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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귀엽다고? (의아한 표정으로 경수 보다가 살짝 웃음) 너가 더 귀여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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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여전히 눈 감은채로 입만 살짝 웃다가) 아냐, 나는 남자중에 남자야. 너 얼굴 빨개지는거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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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말에 풉 웃고는) 남자 중에 남자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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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너 웃었지 방금. 웃지마라. 나 겁나 카리스마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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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알았어. 피곤해 보이는데 이제 진짜 자. (머리 쓰다듬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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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으응.....(어느새 진짜 잠이 듬) / 끝인가?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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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너징어고마워~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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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내가 더 고맙짛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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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여기서 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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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ㅠㅠ
12년 전
1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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