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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백희야 전체글ll조회 3011l 12
보다어린게
w. 백희야



6. 고2,중2


평소 옆 집 동생이였던 종인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것은 18살이 되서야 였다. 까만 피부에, 남자답게 생긴 얼굴 어딜 봐도 여자같이 생긴 점도 없는 저에게 맨날 틱틱 대는 옆 집 동생일 뿐이었는데 어느순간 세훈은 종인을 볼 때 마다 두근 거리는 가슴을 멈출 수 가 없었다. 마냥 귀여운 동생이라 생각했는데. 홀로 집에서 소파에 누워 종인을 떠올려봤다. 일단 제일 먼저 생각 나는건 까만 피부. 그 다음으로는 쌍커풀 짙은 눈. 눈은 나보다 엄청 크던데, 쌍커풀도 진하고. 아무튼 그 다음으로는 도톰한 입술. …입술?


종인은 아랫입술이 도톰해서 은근히 예쁜 입술이었다. 입술에 포커스가 맞춰지자마자 무의식적으로 뽀뽀하고 싶다. 하고 생각한 세훈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파에서 일어났다. 미친새끼, 방금 뭘 생각한거야? 김종인이랑 뽀뽀 하고 싶다고?? 저 스스로도 자신이 한 생각에 질겁을 한 세훈이 몸서리를 쳤다. 미친새끼.


그러나 한번 종인의 입술을 떠올리자 대한민국의 건전한 청소년 답게 세훈은 야동 속 한 장면을 떠올리고 말았다. 풍만한 가슴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 남성의,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마자 세훈이 다급하게 애국가를 외쳤다. 중2 짜리를 상대로 이게 무슨 생각이야! 그것도 남자새끼한테! 머리를 쥐어 뜯으며 자책하는 세훈의 눈으로는 차마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그것은 바로,





“ 씨발, 미친. ”





꼿꼿히 서버린 제 중심이었다.









7. 고2,중2


세훈은 종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각한 후로 슬슬 종인을 피했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마주쳐도 그냥 인사만 하고 집으로 후다닥 도망치듯 들어가버렸고, 종인에게서 문자나 카톡이라도 오면 못 봤다며 몇 시간이나 지난 후에야 답장을 날렸다. 세훈의 일방적인 피함에 종인도 그것을 느낀건지 어느날은 종인이 세훈의 집에 쳐들어왔다.





“ 맨날 바빠 죽어서 답장도 안하던 사람이 오늘은 한가한가보지? ”

“ 어? 아니, 그게, ”

“ 사람 기분 더럽게 왜 피해. ”





내가 뭘 피했다고 그…러…냐. 변명을 하려던 세훈이 죽일 듯이 노려보는 종인으로 인해 눈을 깔았다. 잔뜩 화가 난 얼굴을 한 종인이 소파에 앉아있는 세훈의 앞에 와 섰다. 형 나한테 뭐 잘 못 했어? 왜 사람이 문자를 해도 씹고 얼굴도 안 비치냐? 피할꺼면 좀 몰래하던가 대놓고 눈 마주쳐도 피하면 어쩌잔건데. 그 동안의 짜증을 한꺼번에 풀어낸 종인이 세훈에게 닦달했다. 대답 좀 해보라고. 그러나 세훈은 세훈대로 죽을 맛이었다. 종인만 보면 야동 속의 남녀가 떠올라 당장에라도 종인에게 무슨 해코지를 할 지 모르는 일이었다.





“ 아 좀 보라니까! ”





그러나 여전히 눈을 아래로 깔고있는 세훈이 답답했던 종인이 세훈의 고개를 들어올렸다. 얼굴을 마주보게 된 상태에서 종인의 입술이 제일 먼저 들어온 세훈이 퓨즈가 끊긴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왜, 왜 이래? 그리고 무작정 종인의 입술로 직행했다. 쪽, 하고 맞닿은 입술에 종인이 눈이 커다래졌다.





“ … 일단, 집에 가라. ”





먼저 키스한건 세훈이면서 오히려 얼굴이 터질듯이 빨개진 세훈이 종인을 집 밖으로 쫓아냈다. 양 손에 신발을 들고 맨 발로 쫓겨난 종인이 방금 일어난 일에 여전히 패닉상태인 듯 했다.









8. 초3, 7살


새훈과 종인의 첫 만남은 세훈의 옆 집으로 이사 온 종인으로 부터 시작됐다. 종인 보다 3살이 많다해도 고작 초3이었던 세훈은 이삿짐이 가득한 옆 집에 대해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누가 이사올까? 집으로 들어가려던 중 띵- 하고 울리는 엘리베이터에 뒤를 돌아보니 아빠의 손을 꼭 잡은 남자아이 한명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작은 체구의 종인이 세훈을 발견하자 주춤하며 아빠의 등 뒤로 숨었다.





“ 우리 종인이가 왜 이래. 옆 집 형이야, 인사해야지. ”

“ …싫어. ”

“ 형이 먼저 인사할래? 종인이가 낯을 가려서. ”





종인을 보자마자 멍하게 변한 세훈이 얼떨결에 손을 내밀었다. 안녕. 그러나 그것에도 종인은 많이 두려운지 여전히 아빠의 등 뒤로 숨어있다가 조심스레 세훈의 손을 맞잡았다. 그리고는 언제 손을 잡았냐는 듯이 후다닥 다시 아빠의 등 뒤로 숨었다.





“ 오늘부터 옆 집에서 살게 됐는데 우리 종인이랑 친하게 지내. 알겠지? ”

“ …네. ”





종인을 번쩍 안아들고는 종인아, 이제 가자. 하고 먼저 집으로 들어가버리는 아저씨의 등을 세훈이 여전히 멍하게 쳐다봤다. 정확히 말하자면 세훈과 마주보도록 아저씨와 안겨진 종인을. 쌍커풀 때문에 커다란 눈을 깜빡깜빡 거리던 종인이 쏙하고 아빠의 품으로 얼굴을 숨겼다. 끼익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혀 종인의 모습이 사라지고 나서야 세훈이 정신을 차렸다.


우와, 까만데 귀여워….









9. 22살, 고3


종인의 졸업식날은 사람들로 인해 북적거렸다. 노란 교복들 사이에서 중간에 앉아 입이 찢어질라 하품을 하는 종인을 카메라에 담은 세훈이 킬킬 거렸다. 7살 짜리 꼬마애가 언제 커서 졸업을 한다냐. 새삼 세월이 빠르다고 느낀 세훈이 여전히 말 많은 교감선생님의 말씀이 끝남으로 인해 졸업식이 끝난 것에 박수를 쳤다. 저마다 부모님에게로 달려가는 아이들이었지만 회사일로 바쁜 부모님 때문에 종인은 세훈 혼자 였다. 불퉁한 얼굴의 종인을 마주한 세훈이 꽃다발을 내밀었다. 옛다.





“ 입학식날에도 형이 오고, 졸업식 날도 형이야? ”

“ 그래서, 싫냐? ”

“ 아니 좋다고. ”

“ 입에 침이나 바르고 구라를 까. ”





한 쪽 입꼬리만 간신히 올려 썩소를 지어보인 종인이 세훈을 이끌었다. 아 몰라 집에가. 졸린 듯 하품을 하는 종인의 어깨에서 가방을 빼앗아 든 세훈이 대신 종인의 가방을 멨다. 웬일이래. 졸업식이니까 특별히 해주는거다. 영양분 없는 소소한 대화를 해가며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온 세훈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 넌 친구들이랑 안 노냐? ”

“ 잠 와 죽겠는데 무슨. ”

“ 아직 10대인게 존나 늙은이 다 됐다? ”





말 없이 중지손가락으로 대답을 대신한 종인이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먼저 올라탔다. 5였던 빨간 글자가 6으로 바뀌고 띵 하는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메고 있던 가방을 종인에게 건네준 세훈이 집으로 돌아가려 하자 종인이 세훈을 붙잡았다. 형.





“ 나 졸업 선물 없어? ”

“ 꽃다발 줬잖아. ”

“ 아 그런거 말고. ”

“ 내가 돈이 어딨냐, 선물을 주게. ”





마음에 안 든다는 듯이 얼굴을 찌푸린 종인이 들고있던 가방을 세훈에게로 던졌다. 억! 하는 소리와 함께 배를 부여잡은 세훈이 정신 차릴 겨를도 없이 종인의 입과 부딛쳤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파악도 못할 새에 세훈의 입으로 들어온 종인의 혀가 이리저리 입 속을 헤집었다. 남자 둘이서 붙어먹은 것 치고 격렬한 키스가 이어졌다. 먼저 숨이 찬 듯 세훈에게서 떨어진 종인의 얼굴이 벌겠다.





“ 줘도 못 먹냐. 병신새끼. ”





그리고는 가방을 주워 들어 쏙, 하니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10. 26살, 23살


세훈은 방금 전 자신의 집으로 오라는 종인의 문자에 먹을것을 사서 종인의 집으로 향했다. 세훈이 다니는 대학교에 입학한 종인과 세훈은 여전히 옆 집 이웃사촌으로 살고 있었다. 검정색 비닐 봉지를 들고 종인의 집 벨을 누르자 기다렸다는 듯이 벌컥 하고 문이 열렸다. 왔어? 세훈과 종인에게서 큰 변화가 있은 후로 세훈의 종인의 또 다른 면에 깜짝 놀랐다. 평상시에는 귀찮아 죽겠다고 짜증을 그리도 내던 종인이었는데 은근히 나오는 애교에 세훈은 입이 귀에 걸릴 지경이었다.





“ 그냥 오랬더니 뭘 사왔어. ”

“ 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먹어. ”

“ 아, 예, 감사합니다. ”





탁자에 봉지 안에 것을 몽땅 쏟아부은 종인이 과자 하나를 뜯어 바로 입으로 직행했다. 두르고 있던 목도리를 푸르며 세훈이 머리를 털자 밖에 눈 와? 하고 종인이 세훈의 목도리를 받았다. 응, 조금. 세훈이 대충 대답하고 종인의 옆에 앉았다. 눈 많이 왔으면 좋겠다. 세훈의 말에 베란다 너머를 바라보던 종인이 세훈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 내가 왜 오라고 했게. ”

“ 나 보고싶어서. ”

“ 지랄하지말고. ”

“ 애인한테 지랄이 뭐냐. 나 보고싶은게 아니면 왜 불렀는데. ”





세훈이 심드렁한 얼굴을 하고 종인을 바라보자 씩 하고 예의 세훈이 좋아하는 웃음을 띤 종인이 흐흐, 하고 웃었다. 갑자기 웃는 종인에게 왜 이래? 하고 세훈이 슬슬 몸을 피했다. 방금 전 세훈에게 건네받은 목도리로 세훈의 몸을 둘둘 감은 종인이 세훈의 허벅지 위로 올라탔다. 대체 종인이 왜 이러나 영문을 모르겠는 세훈이 여전히 궁금하단 얼굴로 종인을 쳐다봤다.





“ 형. ”

“ 왜 이래? ”

“ 나 하고 싶어. ”

“ 뭘. ”

“ 형, 우리 자자. ”





종인이 샐쭉 웃으며 하는 말이 그저 피곤해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차린 세훈이 종인의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나보다 어린게, 아주 발랑 까졌다.





톡톡톡톡

재미로시작했던단편이요러케끝!ㅎㅎ

세종픽을 지금 여러개 쓰고있는데 아주 힘드네요..ㅎㅎㅎ;

컴백은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ㅎㅎ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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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미자차입니다!
11년 전
독자3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얘네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끄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듀금....ㅇ<-<
11년 전
독자2
행쇼)
11년 전
독자4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등 놓쳤어요... 컴퓨터... 너이....!! 아무튼 오늘도 작가님의 저의 광대를 해.킹.해.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종 귀여워요ㅠㅠ 보는 내내 어휴 귀엽다 이 말 밖에 안나오네요! 세훈이 너도 종인이를 해.킹.해.킹..... 응? 아무튼 폭연 감사해요. 다음엔 꼭 일등해야겠어요.. 소금소금...
11년 전
독자5
작가님 제 광대가 내려올기미가 안보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둘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종픽계의 금손이십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ㅎ닐대박.....세종......이라니ㅠㅠㅠㅠ작가님이광대퍽팔하게만드시네ㅠㅠㅠㅠ하달달한게짱좋네요ㅠㅜㅠ
11년 전
독자10
왘......ㅠㅠㅜㅠㅜ방금내겐너무까칠한도보고왔어욬ㅋㅋㄱㅋ아....세종이라니ㅠㅠ처음에낯설기만했는데....정말...사랑이네요ㅠㅠㅠ담편도기다릴께요ㅠㅠ비회원이라윗댓글을못봐서암호닉신청했는지안했는지모르겠네여암호닉신청스누피로할께요ㅜㅜ
11년 전
독자6
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ㅜㅜㅜ세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너무감사감사♥♥♥제사랑드세요...ㅎ
11년 전
독자7
여세훈이에요ㅠㅠㅜㅠㅠㅠㅠㅠㅠ아겁나달달달달
11년 전
독자7
으아ㅜㅜㅠㅠㅠㅜㅠㅠㅠ시험이에요ㅠㅜㅜㅡ학교다녀오니ㅣ이게무슨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ㅠㅜ세종!
11년 전
독자8
하읏이에여 ㅠㅠㅠㅠㅠㅠ 으아아아아아앙 ㅠㅠㅠㅠㅠ ㅅ종 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종구예요!!!으어ㅜㅜㅜㅜ이런달달한세종같으니라고!컴백이오래기다려도전기다릴게요♥세종계의마이더스는자까님!
11년 전
독자10
오뎅이에여ㅜㅜㅜㅜㅜㅜ세훈이랑종인이왜케귀엽나요ㅜㅜㅜㅜㅜㅜ아엄마미소어떻게해ㅜㅜㅜㅜㅜ항상잘보고있ㅇㅓ요작가님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1
파닭이에요ㅠㅠㅠ 시무룩 했던 저를 단 한번만에 일으켜주셨어요! 세종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12
마귀에요ㅠㅠㅠㅠㅠㅠ아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가요!ㅎㅎ
11년 전
독자13
아세종의매력이란ㅠㅠ절헤어나올수없게만드네요..마무리가그렇게됬군요결국(음흉)둘이너무귀여워요세종행쇼행쇼♡
11년 전
독자14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달달해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
이렇게 끝나다니... 뒷이야기가 아쉽지만 스스로 상상하도록 핡...ㅋㅋㅋ 달달하니 매우 좋네요ㅜㅜ 이런 세종글 앞으로도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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