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헣ㅎㅎㅎㅎ 컴퓨터 고장 났어염 얄루~☆
그래서 저는!!! 노트북을 쓰고 잇져ㅎ 집념이야...
어제 대학교 동기들끼리 모임있어서 갔는데... ㅇㅏ... 복학세륜,,, 왜들 이렇게 후배취급인지^^;;;
여러ㅓ분 어떤 이유에서든 휴학하기 전에는 한번 더 생각해보시구 하세여... 후회하니까...
![[VIXX] 선생님, 집중해야죠. 1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4/f/54f12b605fdc2b920a7557a3b5d54b0d.jpg)
라온하제님! 뱀파라잇님! 심쿵님! 이디야초콜렛님! 2721님! 홀리폴님! 택운이어깨님! 마카롱님! 네오님! 완두콩님! 1나노님! 배꼽님! 쿠키몬스터님!^@^~♥
선생님, 집중해야죠.
![[VIXX] 선생님, 집중해야죠. 1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0/f/f/0ffe47de7eb114f1f776efb744bb5e3a.jpg)
(브금과 함께해용!)
11
(오늘은 '너'가 아닌 '나'의 시점이니까 주의!)
전쟁같았던 학교가 끝나고 집에 와서 몸을 뉘였다.
내 꿈은 선생님이다.
열 살, 초등학교 3학년 때의 한 사건을 계기로 나는 진정한 선생님이 되기로 결심했다.
뭐, 사건이라 해도 그때 당시 나에게는 엄청 큰 일이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아닌 그런 일이었다.
열살 때, 우연이 겹쳐 하지도 않은 도둑질을 했다고 몰렸던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울고 있었다.
그 때의 담임 선생님이 내 말을 끝까지 믿어주고 범인을 찾는 것을 도와, 결국 진범이었던 상급생을 잡을 수 있었다.
나는 그 일 이후로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믿어주는, 공부만 가르치는 교사가 아닌, 진정한 교사가 되자고 마음 먹었다.
나는 형태로나마 그꿈을 이루었고, 놓칠 수 없다.
너무 오랫동안 꿈을 가져와 변질되고 닳았지만, 그래도 나의 꿈이었다.
내가 과연, 이 꿈을 위태하게 만들면서까지, 상혁이를 도울 수 있을까?
상혁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다.
내 말은, 어떤 형태이든, 애정이 필요한 아이라는 말이다.
그런 아이들 돕는 것이 진정한 교사일테지.
...하지만 내 도움이 필요할 다른 아이들은...?
나는 얼굴을 베개에 파묻었다.
또 원점이네.
..나는 상혁이와 다른 아이들 탓을 하며 나의 이기심을 합리화 시키고 있었다.
생각을 정리 하자.
내 진정한 꿈은 '진짜'교사이고, 상혁이는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야.
내 이기심을 들춰내지마.
상혁이가 나에게 연애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뭐해.
..내가, 없는데.
넌피곤한 머리를 베개에 뉘였다.
...잠들 수, 없었다.
-
흠~ 속마음 정리 끝~?
점심 먹고 올게여! 기다리세여!
아..근데 오늘 진짜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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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비용 아끼려다 싸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