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이름이 뭐라고?"
"경수야 민석이는 그냥 친구야!"
"아...걔 이름이 민석이구나"
""저기있는애가 민석이. 맞지?"
"응...."
내 썸남.
도경수는
마피아의 핏줄이다.
"경수야. 너 웃을때 입모양 하트같애!"
"ㅇ으응으아아아ㅏㅏㅏㅏㅏㅏ"
도경수는또 귀여운짓을 하고 있었어요
"ㅋㅋ너 그러니까 옛날에 백현이보는거같다.
백현이도맨날 문열어놓구...ㅇ....."
"백현이?그게누군데."
아뿔싸. 그는 나의 전 남자친구입니다.
.
나는 미친년이에요
사실 정말 무서운건 도경수가 아닙니다.
도경수의 아버지죠. 저한테 백현이가 누구냐고 묻는순간
전화가 왔거든요.
"예 아버지. 네. 별일 없습니다."
"경수야...그니까 백현이는 그래! 미국에 유학간 친구야!"
"미국에...유학간 백현이요. 네. 네 알겠습니다."
"...왜? 뭐라셔?"
"요새 맘에 안드는애 없냐던데"
나는 미쳤습니다.
이제 일주일뒤에 백현이는
죽는건..가요?
(다행히 백현이는 아직도 건강합니다.)
또 어떤날은...제가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는 날이였어요
이때는 우리가 정식으로 사귀게 됬을땝니다.
"하트가...이렇게 하는거라고..."
"뭐야 그게~"
"아니, 아까 수업듣는데 어떤 여자애가 가르쳐주더라고"
"...여자애?"
"응. 화나?"
"...응?"
"그치? 맘에 안드는거지? 맞아 사실 나도 그래서
아버지한태 처리해달라고 연락하려했거든"
"아니야경수야! 완전 맘에 드는데?
나 그 하트 또해줘^^"
"마음에 든다고? 나한테 꼬리쳤는데 마음에 들어?"
"아...아니야 경수야"
"그치? 그러니까 빨리 처리를..."
"...."
저....무사히 살아남을수..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마녀사냥보다갘ㅋㅋㅋㅋㅋ너무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