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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전체글ll조회 2805


느리다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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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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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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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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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소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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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ㅎㅎ 불판 갈았네요!! ㅎㅎㅎㅎ 좋아요!!

(그냥 방에 들어가길래 멍하니 방 문 바라보다가 찬열이한테 먼저 말을 걸어봐야하나 오늘 피곤해보이던데 말이라도 시켜볼까 싶지만 용기도 나지않고 한번도 해본적 없던 일이라 눈에 들어오지않는 티비만 보는데 찬열이가 나와서 눈이 마주치자 멈칫하다가 다시 티비로 눈돌리며) ..오늘 늦었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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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일 처리가 끝나자마자 집으로 들어오는데 백현이 티비를 보고 있다가 저를 보고 다시 흠칫 휙 돌리며 늦었다고 말을걸어오자 순간 당황해 대답없이 들어와 백현이 앉은 쇼파 옆으로 앉는) 왠일이야, 말도 걸어주시고.

너무 느렸어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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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맞아요 ㅠㅠㅠㅠ
/
(바로 옆으로 앉아오는 찬열이에 움찔하다가 슬쩍 바라보며) ...왜요. ...그냥요. (제가 생각해도 어색한지 말해놓고도 당황스럽기만하고 찬열이가 옆에 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다시 티비만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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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티비는 볼 것도 없는데 뭘 그렇게 뚫어져라 봐, 안 하던짓하니까 놀래서 그렇지. (백현이 움찔하다 저를 보고 다시 티비르 시선을 돌리자 피곤한 몸을 다시 일으켜 씻고 나오는데 종인에게 전화가 와 뒷처리를 했다며 상황을 전하자 수고했다며 몇 마디하며 쇼파로 다시 앉아 몸을 늘이지게 눕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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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역시 말을 거는게 아니었나 싶어서 티비만 바라보는데 이내 씻으러 들어가는 찬열이에 폭 한숨쉬다 다시 쇼파에 앉아서 피곤한지 늘어지게 기지개키고는 옆에서 다시 말걸어오는 찬열이에 가만히 바라보며) ..오늘은 또 무슨일 했는데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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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에게
오늘? 똑같지, 아저씨 아이스크림 가게 한다고 했잖아. 아이스크림 팔았지. (백현이 저를 보며 말을 걸어오자 댓롭지 않게 툭 던지고 눈을 가만히 감고 있다 문지르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라고 생각해 자세히 말해봤자 말만 길어질거같은 기분에 피하는) 너도 먹으러 와, 아저씨가 맛있는거 많이줄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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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너는 곱창에게
(아이스크림가게 한다는 말에 지금까지 매일 찬열이가 해주던 이야기나 핸드폰 통화내용으로 봤을 때 절대 그런게 아닌 걸 알고있는데 능청스레 아이스크림 먹으러 오라는 찬열이에 저도 그냥 티비만 보며) ..아저씨네 아이스크림가게는 엄청 위험한 가겐가보네요. 거기 아이스크림먹으러 갔다가 저도 어떻게 되는거 아니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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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에게
뭐가 어떻게 돼, 쏟아지게 많이 줄게. 원하는거 말만 해, 동네 앞이라 별로 안 위헙해. 차도 없고, (모르는척 계속해서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티비만 보는 백현을 흘깃 보고 리모콘을 가져다 전원을 끄는) 얼굴 좀 봐봐, 안 본지 1년 넘었네 많이 컸나. 너 고등학생인가, (백현의 얼굴을 휙 보면서 개새끼마냥 생겼따며 빙글 웃고 테이블에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는 담배곽을 가져다 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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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너는 곱창에게
(별 의미도 없이 보고있던 티비지만 찬열이가 꺼버리자 시선둘 곳이 없어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보다가 찬열이 바라보는데 왠지 매일 봤지만 그래도 조금은 낯선 느낌에 당황해서 고개 돌리는데 담배 피기 시작하자 힐끗 바라보며) ..글쎄요. ..나이로 치면 고등학생인건가. 학교 제대로 다녀본 적 없어서 잘 몰라요. ..그리고 담배냄새 싫어요. 몸에도 안좋은데 왜 피는 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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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에게
맛있어서요, 아이스크림 같이 맛있는데. 학교 다니고 싶어? (백현이 저를 힐끗 보며 묻는 말에 장난스럽게 대답하는데 학교 얘기를 해오자 다니고 싶냐고 묻는데 별 대답이 없자 고쳐 앉아 담배를 물던 손을 내려놓고 대답하라고 하는) 열 일곱이면, 고등학생인데. 보내줄게, 가고싶으면 안 될건 없지. 집에서 심심하지, 오세훈 그 새끼가 와서 밥만 차려주고 가는거 빼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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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너는 곱창에게
(학교보내준다는 말에 예전에 괴롭힌 당한 기억도 있고 별로 좋은 기억은 없는 곳이라 살짝 고민하며) ..심심하다기 보다.. 뭐, 세훈이 형도 가끔 오시니까.. 그건 좋은데요. (그나마 매일 저 챙겨주고 하느라 먼저 말이 트인 세훈이가 있어서 그다지 심심하지는 않은건가 생각해보다 그냥 고개 저으며) ..역시 학교는 됐어요. 괜히 돈만 들고. 혼자 책 읽으니까 그거면 어떻게 되겠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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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에게
혼자 읽는 책 가지고 그게 되겠어, 니가 싫다고 하면 나야 뭐 크게 상관없지만 가고 싶으면 말해. 아무때나, (백현이 고민하는거 보고 그래도 마음이 있구나 싶은데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리자 알았다며 일어나 들어가 자라며 주방으로 들어가 선반을 뒤적이다 먹을게 없는게 뻔하자 라면을 집어들고 물을 올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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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너는 곱창에게
(그냥 방에 들어가라는 찬열이에 고개 끄덕이며 자러가려는데 라면 끓여먹으려는 찬열이에 이 밤에 혼자 라면이라니 신경쓰여서 멈칫하다가 슬쩍 주방으로 가며) ..배고파요? ..라면먹게요? ..밥 있는데 그냥 밥먹어요. 거기 세훈이형이 끓여논 찌개도 있고.. 밥도 있으니까. 맨날 라면먹는 거 같던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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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에게
오늘 기분 좋은 일 있었냐, 평소에 말 걸어도 다 씹더니 오늘 무슨 일이라고 이렇게 먼저 말도걸고 옆으로 오고 챙기고 그러냐 적응 안 되게, (백현이 슬쩍 옆으로 와 찌개와 밥통을 가르키며 하는 말에 고개 젓고 라면을 부셔 비닐을 뜯는) 오세훈 그 새끼가 끓인게 찌개냐, 개라도 먹어주면 다행이지. 내가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 그 새끼 시키는데 조만간 바꿔줄게 조금만 참아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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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가만히 생각하다 저는 어릴때부터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은 적이 없어서 먹을만하면 그냥 다 먹는데 찬열이는 까다롭구나 싶어서 고개 끄덕이며) ..글쎄요, 저는 별로 괜찮은데..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아요. 먹을만해요. ..그럼 라면이라도 끓여줄게요. (피곤해보이는 찬열이에 제가 물 올리고는 찬열이 손에 있는 라면 가져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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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에게
(제 라면을 가져가는 백현에 헛웃음치며 테이블 의자에 앉아 라면을 능숙하게 끓이는 모습을 보고 의외라는 생각을 하는) 맨날 받아먹기만 하면서 언제 또 라면 끓이는건 배웠데. 오세훈 음식에 길들어져서 그런가본데, 문제야 걔는. 착하니까 아이스크림 가게 자주 와, 많이 줄게 종류 많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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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너는 곱창에게
(게속 아이스크림가게 이야기하며 숨기는 찬열이에 대충 고개 끄덕이고는 라면 다 끓여서 앞에 내려주고 수저랑 접시도 챙겨주며) ..알았어요. 곧 한 번 갈게요.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다 차려주고는 물 갖다주며) ..그럼 드세요.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꾸벅 인사하고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는)

곱창아 나 자러가요 ㅠㅠ 내일봐요!!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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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에게
그래, 잘 자. (백현이 다 차려주고 들어가자 무슨 일이 있었나싶어 먹으며 세훈과 잠깐 통화를 하는데 평소랑 다를거하나없었다는 말에 고개만 여러번 흔들며 생각하다 냄비를 치워놓고 방으로 들어와 씻자마자 잠들고 새벽 일찍 일어나 정장을 가져다 입으며 시간을 확인하는)

이따 봐요!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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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너는 곱창에게
(괜히 말걸었나 싶지만 그래도 저 데려와준 사람이고 그냥 잘했다 싶어서 침대에 누워서는 뒤척거리다 찬열이가 다 먹고 싱크대에 그릇 가져다놓는 소리 나자 잠들었다가 아침에 일어나는데 마침 옷입고 나가는 찬열이에 가만히 바라보며) ...아이스크림가게 어딘지 말해주고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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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에게
뭐?아이스크림 가게? 어, 그게 어디 있더라. 오늘은 정기휴일인데. 와도 못 먹어, 다음에 와. (백현이 방에서 나와 하는 말에 순간 당황해 비실 웃으며 신발 구겨 신는데 종인에게 전화가 오자 받으며 나가려다 다시 들어와 지갑에서 지폐 몇 장을 꺼내 손에 쥐어주는) 사먹어,까까도 사먹고 아저씨 간다. (종인이 다급하게 말하는 소리에 간다고 욕을 내뱉으며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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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너는 곱창에게
(제 말에 잠시 당황하나싶더니 휴일이라며 둘러대고는 돈만 쥐어주고 나가버리자 멍하니 손에 잡힌 오만원짜리 지폐 바라보다가 폭 한숨쉬며) ..아이스크림은 무슨. (다시 터덜터덜 방으로 들어가며 세훈이오면 물어봐야지 싶지만 그래도 대답해줄 것 같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다시 침대에 누워서는 꼼지락거리며 잠 청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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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에게
(출근하자마자 어제 새벽에 있던 일을 대충 설명하며 일이 점 커질거같다고 하자 일 처리도 못하냐며 험학한 분위기 만드는데 세훈이 집으로 가지않고 우물쭈물 서 있자 가서 밥 해주고 오라며 소리치고 가기전에 종인과 세훈을 비롯해 백현에게는 우린 무조건 아이스크림 가게 직원이라고 이해할수없는 말을 하고는 밖으로 나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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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너는 곱창에게
(혼자 침대에서 다시 까무룩 잠들었다가 일어나는데 곧 세훈이랑 종인이가 들어오자 꾸벅 인사하는데 세훈이는 밥하고 종인이는 저랑 같이 티비보며 말걸어오자 흘깃 바라보며) ..오늘 아이스크림가게 휴일이라던데.. 원래는 어디있는데요? (종인이가 대답도 못하고 벙쪄서는 그냥 저기 어디 시내에 있다고만 하자 입술 삐죽거리며) ..아이스크림가게 직원들이 맨날 이렇게 검은옷만 입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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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에게
(점심을 대충 해결하고 들어온데 세훈이 핸드폰을 만지고 있자 점심 주고 왔냐고 묻는데 고개만 끄덕이자 뭐 주고 왔냐고 하는데 불고기라고 하자 고개 끄덕이고 시간 좀 지나 일찍 들어가려다 갑자기 일이터져 급하게 갔다가 자칫해 칼에 찔려 호들갑떨며 병원으로 가려고 하는 종인을 말려놓고 집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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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너는 곱창에게
(제가 계속 묻자 당황하는 세훈이랑 종인이에 그냥 넘어가자 싶어서 폭 한숨쉬고 해주는 밥 먹고는 집에서 책읽고 하면서 기다리는데 밤에 찬열이가 들어오길래 흘깃 바라보고 방에 들어가려다 옆구리쪽에 빨갛게 물든거 보고는 놀라 다가가며) ..아저씨? ..이, 이게 뭐에요. (숨기려는 찬열이에도 아랑곳않고 다가가 들춰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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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에게
(백현이 말릴새도 없이 바로 제 셔츠를 까 올리며 살피려하자 밀어내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정신없이 따라 들어와 막 어쩔줄몰라하자 나가라며 셔츠 벗은 뒤 조금 익숙하게 소독을 하며 거즈를 꺼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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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너는 곱창에게
(당황해서 어쩔줄몰라 따라들어가는데 상처난 부위가 생각보다 커서 저는 어쩔줄 모르는데 찬열이는 익숙한듯 거즈 꺼내고 치료하자 손 바르르 떨며) ..무슨 일이에요.. 뭐, 아이스크림가게에 도둑이라도 들었어요? ..솔직하게 말 안해줄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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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에게
오늘 아이스크림 가게 휴일이라니까, 그냥 딴 일좀 하다가 다쳤어. 별 건 아니고, (백현이 손을 덜덜 떨며 지켜보는 얼굴에 평소 무표정에서 벗어나 울거같은 얼굴이 볼 만해 계속 입꼬리 올리며 웃고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거즈로 막아 처리하는데 피가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흐르자 짜증을 내며 소독약을 더 적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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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너는 곱창에게
(바르르 떨며 찬열이가 하는거 바라보다 안되겠는지 떨리는 손으로 주먹 한 번 쥐고는 다가가며) ..그래서 되겠어요? ..피도 안멎는데.. 지혈제도 없어요? (울상짓고 바라보다 소독약 솜에 묻혀서 잘 닦아내며) ..어떡해.. 이거 병원가야돼요, 아저씨. (계속 피 닦아내면서 찬열이 올려다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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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에게
괜찮다니까, 울겠네 우리 개새끼. (백현이 닦아내며 저를 올려다보고 울먹이자 계속 웃기만 하며 고개 젓는데 거즈를 다시 붙여놓고 만지작거리다 응급실 가자고 일어나자 가서 잠이나 자라며 옷을 갈아입고 침대로 눕는) 하나도 안 아파, 가서 잠이나 자. 내일 되면 또 괜찮아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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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너는 곱창에게
(응급실 가자는 제말에도 들은척도 안하고 그냥 눕는 찬열이에 더 울상지으며) ..하나도 안아프긴.. 이렇게 많이 찢어졌는데. 무슨 괴물도 아니고 어떻게 하루만에 나아요. 빨리 일어나봐요, 아저씨, 네? (걱정되는지 아플까봐 어깨만 살짝 잡고 흔들며) 개새끼 오늘 잠못자게 하고 싶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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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에게
언제부터 이렇게 걱정해주셨다고 그럴까, 부담되게. 부탁이라도 있는거야, (백현이 제 어깨를 잡고 흔들자 밀어내고 이불을 덮는데 옆으로 앉아 일어나라고 보채자 불을 끄고 등을 켜놓는) 말 해봐, 들어줄게. 하고싶은 말이 뭘까 우리 강아지. (백현을 장난스레 툭 치고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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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너는 곱창에게
(저는 걱정이 되어서 죽겠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찬열이에 울상짓고 바라보며) ..지금 농담이 나와요? ..이렇게 찔려서 왔는데 걱정이 돼죠. 이거 찔린거 맞죠? 네? 아까보니까 상처가 깨끗하던데.. (오히려 저보다 더 편안해보이는 찬열이에 한숨쉬며) ..위험한 일 좀 하지말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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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에게
위험한 일 아니야 이거, 진짜 편한 일 하는건데. (백현이 한숨쉬며 표정을 구기고 펴지를 못하자 계속 웃으며 툭툭 치는데 더 울상이 되자 눈을 맞추다가 몇 번 깜박이고 감는) 우선 피곤하니까 자고, 내일 얘기해. 하고 싶은 말 있는거지, 찔리기도 하고 다 그런거야 걱정 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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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너는 곱창에게
(이것저것 복잡한 마음에 가만히 바라보다가 폭 한숨쉬며) ..알았어요. 오늘은 아저씨 다쳤으니까.. 얼른 쉬어요. (누워있는 찬열이 이불 덮어주고는 가만히 바라보다 불끄고 나가는데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 방문 한참 바라보며 서성거리다가 쇼파에 웅크리고 누워서 자는)

곱창아, 나 자러가요 ㅠㅠ 내일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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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에게
(피곤했던 탓에 바로 잠들었다가 느즈막하게 일어나 물을 마시러 나오는데 백현이 쇼파에 누워 자고 있자 한숨쉬며 옆으로 가 들어 올려서 옮겨놓을까 하다가 무리가 올거같아 어깨를 흔들어 깨우는데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나 저를 보더니 멈칫하다 옛날 생각이 나서 그런다며 횡설수설하고 저에게 괜찮냐고 묻자 고개 끄덕이고 들어가서 자라고 하는)

이따 봐요~
푹 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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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너는 곱창에게
(웅크리고 잠들었다가 찬열이가 흔들자 놀라 벌떡 일어나 바라보다 들어가자라는데도 고개 저으며) ..아니에요, 다 깼어요. ..아저씨, 어디봐요. 상처는 좀 어때요? 곪거나 하지는 않아요? (걱정돼서 일어나서 찬열이 옷 들춰보는데 찬열이가 극구 밀어내자 걱정되는 듯 바라보며) ..말 좀 들어요, 아저씨. 병원 가야돼요.

응응 이따봐요~ 곱창이도 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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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에게
제가 알아서 갑니다, 들어가서 잠이나 자세요. 진짜 불안하네 뭐가 있나 싶어서, 왜 이렇게 말도 걸고 걱정을 해줄까. (백현의 등을 떠밀어 방으로 들어가 침대로 누으라고 한 뒤 말해보라고 의자에 앉는) 하고싶은 말 있으면 해 봐, 궁금하네. 이렇게 말 많은지도 몰랐고,

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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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너는 곱창에게
(제 등 떠밀어 다시 침대에 눕게하고는 옆에 앉는 찬열이에 당황해서는 눈만 도르륵 굴리다 찬열이 바라보며) ..내가 걱정하면 안돼요? ..그래도 아저씨가 나 데려와줘서 내가 이렇게 편하게 있는데.. 당연히 걱정하죠. (제가 생각해도 이제야 말 제대로 하기 시작한게 민망한지 눈만 도르륵 굴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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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에게
근데 이제와서 말 하는거야, 웃기네. (백현이 눈만 이리저리 굴리자 비식 웃으며 툭툭치고 자라고 손짓하는) 나가봐야 되니까, 우선 자. 오세훈 곧 보낼게. (일어나 천천히 현관으로 가 신발 우겨 넣고 나가는) 말썽부리지말고 있어, 개새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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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너는 곱창에게
(그냥 가버리는 찬열이에 쭈뼛쭈뼛 현관으로 와서는 고개 끄덕이며) ..걱정말아요. 내가 무슨 말썽을 부린다고.. 아저씨나 조심해요. 그런거 또 만들어오면 진짜 병원 끌고갈거니까. (아무래도 걱정되는듯 한숨만쉬며 찬열이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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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에게
걱정되는거야 우리 강아지가, (백현이 저를 보며 푹 한숨쉬는거 보고 웃으며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가고싶은거나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 해, 오세훈 잘 사오니까. (통증이 조금 심해지는거같아 살살 만지며 올라타 급하게 문 닫고 내려와 뒷자석으로 올라타 경수에게 연락해 늦은 시간을 말하며 와봐야겠다고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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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너는 곱창에게
(뭔가 더 말하고 싶은데 급하게 엘리베이터 올라타서 가버리는 찬열이에 그자리에 굳어서 멍하니 있다가 폭 한숨쉬며) ..뭐하는거야, 저 아저씨가.. 걱정되게.. (집에 들어가서 그냥 세훈이한테 물어볼까 싶어서 얼른 세훈이 안오나 기다리며 괜히 애꿎은 티비 채널만 계속 돌려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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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에게
(영 통증이 심해서 결국 평소보다 일찍 들어오는데 경수가 집에 와 있자 백현은 어디있냐며 둘러보자 그 데리고 산다는 개새끼말하는거냐며 세훈과 나간거같다고하자 고개 끄덕이며 얼른 봐달라고 누워 혀를 차며 익숙하게 치료하는걸 마치자마자 오랜만에 하자며 빙글 웃고 옷을 벗는거 보고 같이 웃다가 니가 올라타서 하라며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 금세 위로 올라타 애무하자 웃는걸 멈추고 가끔 몸을 섞어대듯이 익숙해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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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너는 곱창에게
(세훈이가 오자 밥해주는거 먹고는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찬열이에 대해서도 물어보는데 슬쩍 말돌리며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데리고나가는 세훈이세 작게 한숨쉬다 근처에서 대충 아이스크림 먹다가 또 아이스크림가게에 대해서 물어봐도 능글맞게 넘어가자 고개 절레절레 젓다가 세훈이랑 헤어지고 집에 들어오는데 못보던 신발이랑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조심스레 찬열이 방으로 가서 살짝 문고리돌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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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에게
(경수의 살결을 손에 잡히는대로 주무르다가 금세 제 바지를 벗기고 페니스를 잡아 입에 넣어 우물거리다 위아래로 흔들어대자 이를 바득 물고 거칠게 숨소리내다가 조금 무리해 위로 올라타 다리를 벌리고 구멍을 만지작대다가 얼른 들어오라고 비실 웃자 장난스럽게 유두를 꾹 짓누르며 페니스를 맞춰 밀어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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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너는 곱창에게
(문 살짝 열고 들어가는데 웬 동글동글한 남자랑 제가 들어왔는지도 모르고 헐떡대며 몸섞는거 보고는 놀라 그대로 굳었다가 저도모르게 문 쾅 소리내고 닫고는 밖으로 나와 현관문열고 나가서 바르르 떨며 예전 기억도떠오르고 무서워서 혼자 동네 놀이터에 쭈그리고 앉아서 떨어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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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에게
(갑자기 울리는 쾅 소리에 눈을 휙 돌리는데 백현이 들어왔다가 놀래서 나간건가싶어 멈췄다가 경수가 신경쓰지 않고 허리를 움직이자 별 신경쓰지 않고 다시 맞춰 몸을 맞추며 짧게 끝내자 힘겹게 씻고 나와 백현이 집에 없는거 보고 한숨쉬며 느릿하게 집에서 나와 백현을 찾으러 다니다 놀이터에 쭈그려 앉아있는거 보고 담배를 꺼내 물고 들어가는) 개새끼, 왜 나와있어 자리 피해준건가. 괜찮은데, 일어나 들어가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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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은건지 한참 후에 저에게 다가와서는 들어가자 말해오는 찬열이에 아까 두사람 정사할때 느껴지던 열기가 소름끼치게 싫고 안좋았던 강간당하던 기억만 떠오르자 찬열이 얼굴 보기도 힘든지 고개 돌리며) ..싫어요. 안가요. (짧게 내뱉고는 다시 이야기하기도 싫은지바라보지도 않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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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에게
(백현이 제 얼굴도 보지 않고 고개만 푹 숙인체 말하는거 보고 왜 그러냐고 옆 벤치로 앉는데 고개만 여러번 저으며 혼자 덜덜 떨기만 하자 한숨쉬며 담배 고쳐 물다가 불연듯 생각난 보육원에서 백현에 대해서 말해주었던게 생각나 아차 싶어 다시 내려다보는) 더러워? 봐서 더러워서 그러는거지, (대답없이 몸을 더 움추리는 백현을 보고 일으키는) 들어가자 우선, 춥다. 나 상처도 아프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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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너는 곱창에게
(더러운 거 아니라고 말도 못하고 그저 떨다가 제 몸에 손 닿자 화들짝 놀라다가 이내 아프다는 말에 멈칫하고는 조심스레 찬열이 바라보며) ..아파요? (더 아무말없이 바라보다가 그래도 아까 경수랑 있던 장면이 생각나 눈 꼭 감고는 바르르떨다 이내 고개 끄덕거리며) ..응, 들어가요, 그럼. (조금 진정하고는 살짝 떨어져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걷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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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에게
(백현이 제게 한참 떨어져 걷는거 보고 비식 웃다가 들어오자마자 상처를 내보이며 장난스레 아파보이지 않냐며 그렇게 피하면 신경쓰인다고 하며 쇼파에 눕는데 우물쭈물거리다 옆으로 앉아 여전히 제 얼굴은 보지도 못 하고 돌아앉은거 보고 트라우마가 심한가보다고 툭 던지는) 그게 좋아해서 마음 맞은거면, 그닥 더러운건 아닌데 뭐라고 해줄말이 없네. 니가 나중에 해보면 알게될거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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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너는 곱창에게
(옆에 우물쭈물 앉아서는 눈도 못마주치다가 이내 찬열이가 해오는 말에 멈칫하다 가만히 바라보며) ..아까 그 형 좋아해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는건 뭐가 다른가봐요. ..어차피 나는 이미 더러워서 그럴 일도 없겠지만요. (눈 감고는 가만히 작게 심호흡하면서 참아내다 안되겠는지 일어나며) ..이만 들어갈게요. (짤막하게 말하고는 그저 피하고 싶은지 방으로 들어가서 웅크리고 누워버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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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에게
(백현이 순식간에 제 말만 하고 들어가버리자 느릿하게 일어나 따라 들어가 문에 기댄채 백현을 보는데 웅크리고 덜덜 떨기만 하자 옆으로 가 앉아 등을 천천히 쓸어주는) 좋아한다고 뭐가 다른건 아닌데, 그냥 사람이 느낌이라는게 내가 좋은사람이랑 하면 더 좋은거 있잖아. 그리고, 네가 뭐가 더럽다고 그래. 이미 더러운게 어디있어, 그거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나 빼고. (백현의 머리를 살살 만져주며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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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너는 곱창에게
(제 옆에 와서 위로해주려고 하는건지 더러운거 아니라며 머리 쓰다듬어주자 그래도 계속 안좋은 기억에 바르르 떨며) ..흐으.. 그래도 더러워. 더러워요. 내가 얼마나.. 무슨짓을 당했는지 아저씨는 모르잖아요. ..어릴때는 그게 뭔지도 몰랐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매일 토할 것 같아. (토해내듯 말하고는 여전히 바르르 떨며 이불만 더 꼭 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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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에게
(백현이 괴로워하며 이불만 더 꾹 쥐고 뒤집어 쓰는데 자세히도 모르고 어떻게 무슨 말을 해줘야되나싶다가 가만히 손만 움직여 등을 쓸어주며 머리를 만지각거리는) 그래, 아저씨는 몰라. 그니까 그냥 그런 일 모르는척하면 그만이지,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생각하지마, 그냥 지금은 그런거 없이 잘 지내니까 편안하게 마음먹고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너도 아무것고 모르고 그럼 됐지 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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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그래도 조금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서 가만히 올려다보며) ..정말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요? ..아저씨, 나 더럽지 않아요? (흔들리는 눈으로 바라보다 고개 돌리며) ..아니죠, 더럽죠. ..죄송해요, 괜히 걱정만 끼쳐드리고.. (작게 중얼거리다 찬열이 바라보며) ..근데 아저씨, 나 하나만 물어봐도 돼요? ..나 왜 데리고 왔어요? (오랫동안 생각하다가 못물어본 질문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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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에게
그냥, 나 보길래. 그냥 보는게 아니던데, 유심히 보다가 눈 마주치니까 피했잖아. 그래서 데려온건데, 별 이유는 없고, 더러운거 하나도 없으니까 이상한 생각 가지고 살면 안 돼. (백현이 저를 슬쩍 올려다보며 묻자 편하게 기대 대답하고 일어나 불을 끄는) 자, 너도 따라왔으니까 할 말은 없는거잖아. (장난스레 웃으며 어깨를 으쓱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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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사실 따라온 게 맞으니 더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바라보다가 폭 한숨쉬며) ..맞아요. 따라온 건 맞죠. (누구랑 닮아서 그렇다는 말은 못하고 그냥 가만히 찬열이 얼굴 찬찬히 뜯어보다가 조금 무서운 마음도 가시는지 다시 자리잡고 누우며) ..이제 괜찮아요, 아저씨. ..위로해줘서 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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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에게
위로? 위로한게 아니라 그냥 내 할 말 한건데, 또 이상하게 오해하네. 내가 누구 위로 해주고 그럴거처럼 보이나, 착해? 하긴, 아이스크림 가게 하다보면 너같은 애들도 많고 어린 애들도 많아서 착하지. (혼자 중얼대며 잘자라고 한 뒤 문을 닫고 나와 방으로 들어와 누워 금방 잠드는데 새벽에 울리는 벨소리에 일어나 세훈의 번호인걸 확인하고 받았다가 어제로 끝나지 못 한 일이 더 커져 크게 될거같다고 하자 한숨쉬며 대충 상황 정리 시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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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너는 곱창에게
(위로도 아니고 착한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 찬열이에 가만히 바라보다가 작게 한숨쉬며) ..뭐에요, 정말.. (잘자라는 말만 하고 나가버리는 찬열이에 한숨쉬다가 이리저리 뒤척이다 잠드는데 이내 찬열이가 새벽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나자 잠결에 일어나서는 나가지는 않고 침대에서 가만히 찬열이 통화하는 내용 멍하니 듣는데 위험한 것 같자 살짝 찌푸리고는 문 열고 나가서 빤히 찬열이 바라보는)

곱창아, 나 자러갈게요.
잘자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짱짱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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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에게
아저씨, 일찍 좀 출근해야겠다 강아지. 오세훈도 좀 늦어질거같으니까 저번 라면 끓이는거 한 두번 아닌거같던데 혼자 좀 해 먹고. (백현이 언제 또 깬건지 문에 기대 저를 빤히 보고있자 보는둥 마는둥 차 키를 챙겨 신발장으로 가는) 들어가서 자, 아직 네시야.

소주도 수고했어요!
잘 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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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너는 곱창에게
(불안한 마음에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기만 하다가 저번에 상처도 생각나고 이러다가 찬열이 진짜 죽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저도 모르게 다가가서는 살짝 붙잡고 올려다보며) ..아저씨.. 가지마요. 안가면 안돼요? ..위험할 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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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에게
아니야, 내가 아이스크림 장사만 몇 십년째인데 큰 일 없을거니까 들어가서 쥬무시지. (백현이 저를 불안한 얼굴로 올려다보며 고개를 살살 젓자 밀어내며 관찮다고 한 뒤 나가는) 개새끼 기다리고 있어, 아저씨 갔다올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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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너는 곱창에게
(부득불 새벽부터 나가는 찬열이에 가만히 바라보다 현관문 닫히자 울상짓고 바라보다가 말릴수도 없어서 그저 현관에 잠시 앉아 걱정되는듯 한숨쉬다가 하루종일 무슨일 있는건 아닌지 걱정하는데 세훈이도 안오고 밥생각도 없어서 의미없이 티비만 보며 기다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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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에게
(생각보다 큰 일이라 이미 일은 대충 마무리 된거같은데 세훈이 병원에 갔다는 소리를 듣고 심각한가싶어 고개만 끄덕이고 다른 일을 보고 있다가 우연히 백현을 데려온 보육원을 지나가게되자 들어가 잠깐 인사를 하고 백현에 대해 자세한 얘기를 듣고 집으로 들어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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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너는 곱창에게
(세훈이가 늦을거라고만했지 그래도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지 않자 거실 서성거리며 기다리는데 한참 후에 찬열이가 생각보다는 멀쩡하게 집에 돌아온거 보고는 멍하니 바라보며) ..아저씨, 괜찮아요? (다가가서 여기저기 확인하며) ..다치지 않았어요? 저번처럼 칼맞았다거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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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에게
괜찮다니까, 말 했잖아. 아이스크림 장사가 위험해봤자 얼마나 위험하겠어. (백현이 저를 막 훑어보며 말하자 웃고는 외투를 벗어놓는) 오세훈이 좀 다쳐서 병원간거말고는 특별한거 없었어, 오늘 그래서 못 온거고. (쇼파에 누워 눈을 깜박이다 잔다고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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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더니 자러 간다는 찬열이에 종종 따라들어가서는 침대에 눕는 찬열이 바라보며) ..세훈이 형 다쳤어요? ..무슨 아이스크림장사하면서 하루에 한명씩 다쳐요. 세훈이형은 어디 다쳤는데요. (걱정되는듯 침대에 걸터앉으며) 아저씨, 대답안해줘요?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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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에게
오세훈 좋아해? 뭐가 그렇게 궁금해. (백현이 저에게 불안한 얼굴로 물어오자 실실 웃으며 툭 던지는데 그게 아니라며 계속해서 물어오자 그냥 팔 좀 다친거같다며 씻고 나와 여전히 침대에 걸터앉아있는 백현을 보고 툭툭치는) 아저씨랑 자고 싶어서 있는거야? 누워 그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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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너는 곱창에게
(저는 불안해죽겠는데 농담이나 하며 다른소리하는 찬열이에 한숨쉬다가 이내 또 다른 소리하며 누우라고 하자 가만히 바라보다가 일어나며) ..아저씨는 거짓말만 하네요. 하나도 못믿겠어요. 세훈이 형한테 안가봐도 돼요? 그때 아저씨처럼 어디 찔린거 아니에요? (걱정되는듯 찬열이 흔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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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에게
찔린게 아니라 후벼팠으니까 응급실을 갔겠지, 괜찮아 멀쩡하니까 신경 안 써도 돼. (백현이 저를 흔들며 귀찮게 하자 손을 휙휙 젓고 자라고 하는) 내가 언제 거짓말만 해, 세훈이 형은 무슨. 세훈이라 해 그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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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너는 곱창에게
후, 후벼파요? 후벼파는데 멀쩡해요? 응급실인데? (놀라 빽 소리지르다 이내 울상지으며) 세훈이형 어떡해요. 얼마나 거기 있어야 되는데요. 병원에 오래 있어야 된대요? (걱정되는듯 계속 찬열이 붙잡고 이것저것 물어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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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에게
몰라, 내일이면 올거니까 물어봐. 벌써 나와서 집으로 갔을텐데, (백현이 큰 소리를내며 저를 붙잡고 이것저것 물어오자 생소한 눈으로 보며 귀찮게 하지말라고 하는) 다 물어봐,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우선 가서 잠이나 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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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너는 곱창에게
네? 무슨 응급실 있던사람이 바로 집으로 가요. (당황해서는 더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그냥 그렇다 말만하고 잠이나 자라고하자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며) ..진짜 그냥 말해주면 안돼요? 왜 나한테 아무것도 말 안해줘요. 나에 대한건 다 알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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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에게
다 몰라, 자세히 알지도 못 하는데 뭘. 뭐가 궁금한거야, 오세훈 진짜 그게 끝이라니까. 말해줄건 다 말해줬는데, (백현이 저를 보더니 진지하게 중얼거리자 힐긋 보고 사근하게 말하는데 고개만 저으며 나 갇혀서 강간당하고 그런거 다 알잖아, 하고 꾹 힘이 들어간 눈으로 저를 보자 한숨만 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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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너는 곱창에게
(다 모른다 말해오는 찬열이에 옛날 기억 떠오르는거 참으며 겨우 그 때 이야기하며 다 알지 않냐고 묻는데 찬열이가 그냥 한숨만 쉬자 다 아는건 맞구나 싶어서 바르르 떨며) ..어떻게 알았어요? ..보육원에서 말해줬어요? ...거기서 뭐래요? 나 정신병잔데 괜찮냐 안물어봤어요?

곱창아 미안해 ㅠㅠ 잠들었다 (기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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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에게
정신병자? 왜 니가 정신병자야,멀쩡히 나랑 얘기도 하고 오세훈 걱정도 혼자 이렇게나 하는데 무슨 정신병자야. 듣고온거 없어, 그냥 무슨 일이 있었나만 알고 온거니까. 떨지말고 좀, (백현이 덜덜 떨며 저를 보자 팔을 살살 만지며 담배 찾아 무는) 괜찮다니까,

괜찮아요♡(윙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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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너는 곱창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찬열이에 조금 안심하나 싶더니 담배냄새 풍겨오자 예전에 갇혀 있던 방에서 늘 담배피던 그사람이 생각나서 바르르 떨다 눈 꼭 감으며) ..왜 정신병자가 아니에요, 정신병자 맞아요. 정말 아니라면 학교도 다니고 하겠죠. ..나 그런일 당한거 알면서도 데려왔어요? 안더러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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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에게
그게 무슨 상관이냐니까, 그럼 뭐 너 깨끗하고 멀쩡한 애라서 디려온거고 내가 뭐 엇먹은거야? 나는 뭐, 니가 말하는것처럼 깔끔하고 그래? 나도 똑같은 새끼인데, 그런걸 뭐하러 따져 (백현이 더 덜덜 떨며 제 담배를 보며 힘들게 숨을 몰아쉬자 보고 있다가 급하개 비벼 끄고 눈을 맞추는) 지금도 학교 갈 수 있어,그런거 상관없이. 봐봐 떨지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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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너는 곱창에게
(한 번도 제대로 눈을 맞춰본 적이 없어서 찬열이가 저 붙잡고는 눈 마주보자 당황해서는 고개 돌리며) ..왜, 왜요. 싫어요, 못봐요, 이거 놔요. (더 바르르 떨며 어쩔줄 몰라 찬열이 밀어내며) ..내가 학교를 어떻게 가요. 나는 사람들 많은거 자체가 싫어요. 교실에 앉아있지도 못할거에요. 이래도 정신병자 아니에요?

곱창이 천사 ㅠㅠㅠ 어제는 잠을 이기지 못했다.. 크흡..
오늘도 화이팅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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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에게
그게 왜 정신병자야, 사람 좀 무서워하고 싫어하면 정신병자야? 나도 사람 많은거 싫어하는데 그럼 정신병자야? 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 너 괴롭게 만는건 그 사람인데. (백현이 저를 밀어내며 고개를 이리더리 돌려 중얼거리자 꽉 잡아 저와 눈을 맞추게 하고 또박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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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멍해져서는 찬열이 바라보다가 고개 돌리며) ..아저씨랑 나랑은 달라요. 아저씨는 그냥 싫어하는거지만 나는 그런데 가면 기절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계속 그런 생각이 드는걸 어떡해요. 분명히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거에요. 얼마나 더러운 일을 당했는데.. 아저씨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사람이랑만 해서 몰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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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에게
누구, 경수? 좋아하는거 아닌데. 그냥 마음이 맞는다는 거지, 그거 할 때. 아무때나 할 수 있잖아 편하고. 지도 좋아하고, 그런 마음 아니야 (백현이 고개를 휙 돌리는거 끈질기게 눈 맞추며 말하는) 그 새끼가 더러운거지 니가 더러운건 아니잖아, 왜 니가 이러고 살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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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너는 곱창에게
(좋아하는게 아니라는 말에 더 당황해서 바라보며) ..응? ..좋아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왜 해요. (찬열이 바라보다 살짝 찡그리며) ..아저씨도 막 아무나랑 하고 그래요? 그 동그란 형아는 아저씨 좋아하는거 아니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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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에게
안 좋아해요, 그냥 마음 맞아서 하는거라니까. 서로 편하잖아 아무때나 하기 좋고, (백현이 당황하다가 찡그리자 그 얼굴을 꾹꾹 누르며 웃는) 좋긴한데 그런 의미로 좋다는건 아니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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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너는 곱창에게
..몰라요, 모르겠어요. 그걸 꼭 해야돼요? 하나도 안좋던데..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아프기만하고.. 정말 최악이었단 말이에요. (울상짓고 찬열이 바라보다 고개 푹 숙이는) ..아니, 아저씨가 하는 게 최악이란건 아니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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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에게
그건, 그 새끼가 너를 뭐 막 했겠지. 어떻게 했을지 보지는 못 했어도 대충 그려진다. 나중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해 봐, 죽이니까. (백현을 보고 픽 웃으며 장난스레 말하며 머리를 살살 만지는) 기억하지마, 그렇게 마음 속에 가지고 있을 필요 없어. 힘들면, 병원이라도 가볼래. 요즘 뭐 많던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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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위로해주며 머리 살살 만져주자 괜히 이상한 기분에 작게 헛기침하고 바라보며) ..괘, 괜찮아요.. 쓸데없는데 뭐하러 돈써요. (괜히 얼굴에 열도 오르는 것 같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말에 찬열이랑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찬열이랑 경수가 하던 모습이 생각나는데 전처럼 더러운 게 아니라 더 기분이 이상해져서 이만 일어나는) ..나, 나가볼게요. 세훈히 형 병원에 더 있으라고 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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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에게
병원에 더 있으라고? 왜, 횡설수설이야 혼자. 무슨 생각했어 너, (백현이 얼굴에 열이 바짝 오르더니 벌떡 일어나 나가보겠다고 하자 붙잡고 묻는데 고개만 휙 돌리자 큭큭 거리며 가서 자라고 하는) 나중에 그런 사람 생기면 꼭 해봐, 니가 했던거는 상상도 못 할거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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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너는 곱창에게
..몰라요. 그건 그 때 되어 봐야 알겠죠. ..얼른 주무세요. (찬열이를 두고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안믿겨주고 그래도 저 거둬준 사람인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얼른 빠져나와서는 방으로 가서 이불 뒤집어쓰는데 계속 얼굴이 화끈거려서 당황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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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에게
타임워프해서 한 두달정도 지나고 백현이는 그대로 찬열이한태 마음이 생기는데 여전히 자기비하에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 어설프게 드러내는데 그런 모습을 전혀 모르고 그저 귀엽게만 보며 부쩍 저에게 스킨십을 한다거나 말을걸어오는게 가까워졌다고만 생각하는 경수와 가끔 관계를 가지거나 하는건 비슷한 그런쪽으로 이어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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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너는 곱창에게
응응 좋아요! ㅎㅎㅎㅎ

(점점 찬열이만 보면 이상한 기분이 들고 다른사람이랑은 닿는걸 병적으로 싫어하지만 찬열이는 그냥 괜찮고 오히려 두근거리기까지 하자 아, 이게 좋아하는건가 싶어서 혼자 멍하니 생각하다가 제 나름대로는 찬열이가 올때까지 자지 않고 기다린다던지 괜히 슬쩍 더 말 건다던지 같이 티비볼때도 붙어앉는다던지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찬열이가 그저 아들 대하듯 귀여워해주자 난감해하는데 오늘도 경수 전화받고 나가는 찬열이에 시무룩해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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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에게
(경수와 오랜만에 저녁을 먹고 술잔을 몇 번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바로 근처 호텔로 들어가 숨도 못쉴만큼 뒹굴다가 자정이 넘어 세시쯤 집으로 들어오는데 백현이 쇼파에 앉아 꾸벅거리고 있자 다가가 툭 치는) 강아지, 들어가서 자. 왜 여기서 이러고 있어 늦는다했는데. (대답없이 제 목덜미로 손을 뻗더니 만지작대는 백현에 남기지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자국을 남겼나싶어 별 대수롭지 않은 얼굴로 만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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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들어오는거 보고 자려고 기다리다가 이내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데 새벽에 들어와서는 술냄새랑 다른 향수냄새 풍기며 아무렇지도 않게 툭 건드리자 울컥해서는 바라보다 목에 자국까지 있어서 만지작거리다 손 떼며) ..아저씨, 또 그 형아 만났죠. 뭘 그렇게 자주 만나요. 아주 그냥 매일매일 만나서.. (더 말 잇지도 않고 고개 숙여 작게 한숨쉬다 일어나며) ..주무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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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에게
우리 강아지 삐졌네, 왜 삐졌어. 일찍 안 들어와서? 늦는다고 했는데, 왜 어리광을 부릴까. (백현이 시무룩해져서 방으로 들어가려하자 뒤에서 당겨 푹 안고 흔들거리며 묻는데 백현이 고개만 숙이고 있자 비실 웃는) 아저씨가 오늘은 일찍 들어올게, 좋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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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너는 곱창에게
(경수랑 또 그랬다는 생각에 시무룩해서는 들어가려하는데 뒤에서 훅 안고는 움직여오자 그대로 굳어서 두근두근하는 마음 숨기며) ..누, 누가 삐졌다고.. 그거때문 아니거든요? ..몰라요, 일찍 오던지 말던지.. (밀어내지는 못하고 가만히 안겨서 눈만 도르륵 굴리는)

곱창아 나 자러갈게요 ㅠㅠ
이따가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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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에게
왜 갑자기 귀엽게 굴어, 혼자 눈도 못 맞추고. 아저씨랑 있는게 부끄러워? (백현을 주물대며 만지작대다 떨어져 옷을 벗으며 다시 앉아 비실비실 웃는) 아니면 들어가서 자, 내일 일찍 나가야되니까 나오지말고 계속 자고.

네~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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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귀엽다는듯 이리저리 주물러대자 움찔거리며 피하지않다가 이내 장난이었다는 듯 웃자 맥이 빠져서 찬열이 바라보며) ..몰라요. 일찍 일어나면 나올거에요. ..늦었으니까 쉬세요.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숨쉬고는 제 방으로 들어가서 경수랑 있던 찬열이 모습 떠올리고는 애써 머리 흔들며 떨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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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에게
(평소보다 늦잠을 자 느릿하게 셔츠를 입는데 목에 남아있는 자국둘이 선명하게 거울로 비추자 찡그리며 만지작대는데 백현의 시무룩한 얼굴이 생각나면서 몇 주전부터 저에게 말도 잘 걸어오고 표정도없던 얼굴이 제 몇 마디에 바로바로 바뀌는게 생각나 비실대며 웃고 거실로 나오는데 백현이 나와있지 않아 방으로 들어가 잠들어있는 백현의 이불을 고쳐 덮어준 뒤 집을 나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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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너는 곱창에게
(괜히 신경쓰여서 뒤척거리다가 이내 늦게 잠드는데 찬열이 가는거 보지도 못하고 늦잠자는 바람에 일어났는데 찬열이가 없자 시무룩해지다가 이내 세훈이가 밥주러 오자 그나마 웃으며 같이 밥먹는데 괜히 세훈이도 경수에 대해서 잘 아나 싶어서 슬쩍 그 동그란 형아는 뭐하는 사람이냐고 세훈이한테 물어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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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에게
경수형? 도경수씨 말하시는겁니까, 주치의 하십니다 형님 주치의. 원래 병원에 계셨는데 형님이 월급 몇 배로 주시고 빼내오신걸로 아는데, 둘이 뭐 가끔 보는것보다 더 끈적한 관계를 보이시는것도 같고,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백현이 물어보는 말에 훌훌 털어내듯이 대답하고 밥 드시라는듯 손짓하는) 근데, 왜 갑자기 물어보십니가.아, 집에서 하시는데 보셨겠구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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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너는 곱창에게
(끈적하니 어쩌니 하며 말해오는 세훈이에 잔뜩 시무룩해하다 이내 봤겠구나 말해오는 세훈이에 움찔하며) 아, 아니.. 꼭 그것때문은 아니구요. ..그냥, 제대로 인사도 한 적 없는것 같아서요. 그냥 물어봤어요. (횡설수설하고 둘러대고는 고개 숙이고 숟가락만 의미없이 움직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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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에게
인사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런거 신경쓰시는 분도 아니고. 근데 제가 보기엔 형님도 알고있는듯 하지만 애인도 있으신데 그렇게 후려잡아 벌리는게 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애인 보니까 멀쩡하게 생겼던데, 욕심이 끝도 없다고. (백현이 숟가락만 움직이며 먹지않자 얼른 먹으라며 더 끌어다 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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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너는 곱창에게
(세훈이 말에 멍해지다가 이내 찡그리며) ..그 의사선생님한테 따로 애인이 있어요? ..근데 그래도 되는거에요? (살짝 찡그리다 이해안된다는듯 세훈이 바라보며) 그런게 어딨어. 찬열아저씨도 좋아하냐고 물어보니까 그것도 아니라고 하고. 이상해요. 형아도 그냥 그렇게 아무나랑ㅈ해요? 아, 그러니까.. 아저씨 말에 따르면 마음 맞는 사람이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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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3에게
마음 맞는 사람과 한다고 하셨습니까? 푸하하, 맞는 말이기도 하네요. 뭐 형님도 뒹굴고 싶고 도경수씨도 애인 말고 다른 사람이 궁금한거였다면말이죠. 안 되는건 없죠 들키지만 않는다면, 속궁합이 너무 잘 맞으신건가. (찬열이 있었으면 몇 대 맞았을거라며 연신 웃으며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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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너는 곱창에게
(웃으며 그냥 말해주는 세훈이에 저는 이해할 수 없어서 잔뜩 찌푸리다 한숨쉬며) ..다들 이상해요. 어떻게 그걸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막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고개 절레절레 젓다가 그냥 입맛이 없어서 수저 내려놓으며) ..잘 먹었어요, 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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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4에게
왜 더 먹어야죠, 다 남겼는데. 계속 같이 있다보면 같이 말하고 있을건예요. 그냥 냅둬요, 왜 혹시 형님 마음에 드십니까. 그래서 축 쳐지신건가. (백현이 한숨쉬며 혼란스러운 표정짓자 잠깐 웃다가 살살 놀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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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제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말해오는 세훈이에 얼굴 빨개져서는 움찔하며) ..무, 무슨 말이에요. 그런거 아니거든요? ..형 이상한 오해하지 마세요, 진짜 그런거 아니에요. ..마, 마음에 들긴 뭐가 마음에 든다고. 아저씨죠, 아저씨. 그냥 아저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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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5에게
흥분하지마세요, 벌써 다 알겠습니다. 어지간히 마음에 드시는거같습니다. 이렇게 흥분도 하시고, 평소에 표정도 없는 애가. 도경수씨가 질투납니까 그래서, 둘이 그러고 있는지 5년이 넘었는데. 시간도 빠르지 (먹은건 치워놓을수있겠냐며 자켓을 챙겨 신발장으로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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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너는 곱창에게
(다 안다는 듯이 말하는 세훈이에 당황하다가 이내 신발장으로 가는 세훈이에 졸졸 쫓아가며) ..치우는거야 치울 수 있는데. 저기, 진짜 오해라니까. 정말 아니에요. 호, 혹시나 행여 그런말 아저씨한테 하지말아요, 알았죠? 아저씨는 그냥 아저씨에요. ..절대 안좋아해요. (스스로 다짐하듯 작게 중얼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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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6에게
혼잣말하시는겁니까, 그럼 못 들은걸로 하고 가겠습니다. 그고 제가 형님께 그렇게 말씀드린다고 믿겠습니까? 안 맞으면 다행이지. 오해아닌건 확실히 알고 갑니다, (세훈이 사무실로 들어오자마자 저를 보며 빙글대며 웃자 얼굴을 찡그리는데 모르는척하자 뭐라 하려다 경수에게 전화온거 보고 받으러 나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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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너는 곱창에게
(세훈이가 별로 믿는 것 같지 않자 울컥해서 뭐라고 더 말하려는데 손 흔들어주더니 그냥 가버리자 폭 한숨쉬며) ..정말 아닌데.. 씨이.. (혼자 현관에 서서 한참 생각하다가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서 괜히 찬열이 방 바라보다가 쇼파에 앉아서 티비보며 찬열이 기다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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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7에게
(애인이랑 싸운건지 평소보다 투덜대는 목소리로 만나자고 하자 웃는 오늘은 강아지가 일찍 들어오래서 들어가봐야되는데, 틱틱거리더니 알겠다고 끊는 경수에 집으로 오다 음식점에 들러 저녁거리를 사 집으로 들어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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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너는 곱창에게
(오늘도 안오길래 괜히 또 경수랑 있나 싶어 신경쓰여서 손톱깨물고 있는데 찬열이가 들어오자 쪼르르 나가다 멈칫하고 관심없는 듯 바라보며) ..왔어요? ..오늘은 일찍오네요. (다시 모른척 휙휙 걸어서 쇼파로 가면서도 혼자 작게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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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8에게
아까 약속했잖아, 일찍 온다고. 오늘도 종일 집에 있었지 밖 좀 나갔다 오라니까. (백현에게 저녁 먹자며 사온걸 식탁에 올리고 들어가 씻은 뒤 나오는데 차려놓고 앉아있는 백현의 머리를 살살 만져주며 맞는편에 앉아 젓가락 드는) 학교 다시 생각해보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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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머리 쓰다듬어주자 괜히 두근거리다가 다시 학교 이야기 꺼내는 찬열이에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됐어요. 학교는 무슨.. 그런데에 별로 좋은 기억도 없어요. 그냥 지금이 좋아요, 나는. ..물론 아저씨가 언제까지나 책임져줄 수는 없겠지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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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9에게
언제까지나 책임져주면 되지, 문제가 뭐야. 가면 좋지, 한 번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새로운 기분으로 해보는거지 (백현이 바로 고개 젓자 재차 물으며 밥을 먹는) 아, 너 오늘 오세훈이랑 무슨 일있었어? 아까 들어오자마자 내 얼굴보고 계속 실실 웃더라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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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너는 곱창에게
(계속 학교이야기하자 조금 마음이 변해서 생각은 해보고 있는데 갑자기 세훈이 이야기하자 움찔하고는 얼굴 빨개져서 고개 저으며) ..아무일도 없었는데요? ..평소처럼 그냥 밥해주고 갔죠, 뭐. ..오늘은 입맛이 없어서 별로 못먹었지만. (대충 둘러대고는 고개숙여 밥만 먹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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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0에게
근데 그 새끼는 왜 그러지, 너는 왜 얼굴이 빨개져. 여기 맛있지, 가끔 도경수랑 가는데 맛있더라고 많이 사다줄게. (백현이 우물우물 밥만 먹는거 보고 물을 건내주며 시간을 보는) 나 이거 짓물 나오는거 때문에 경수오는데, 들어가있을래 불편하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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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너는 곱창에게
(왜 얼굴이 발개지냐는 말에 당황하다가 이내 경수가 또온다는 말에 괜히 시무룩해지며) ..아니에요, 불편할 게 뭐 있어요. ..의사라는거 오늘 처음알았어요. 세훈이 형이 말해주던데.. (아프다니 오지말라고 할 수도 없고 괜히 밥만 푹푹 찌르다가 숟가락 내려놓는) ..다 먹었어요. (경수랑 가는 레스토랑이라는 말에 입맛도 없는)

곱창아, 나 자러갈게요.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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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1에게
경수 싫어? 많이 불편해하네, 들어가 있어. (백현이 금방 시무룩해져서 일어나자 들어가있으라고 하는데 금방 초인종 울리자 문 열고 경수가 백현을 보고 가볍게 인사하자 들어가자며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 옷을 벗어놓고 누워 짓물이 나와 거즈로만 해결해놓은걸 떼며 어떻게 좀 해보라고 짜증내는)

잘자요 소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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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너는 곱창에게
(그냥 불편한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찬열이에 시무룩해하는데 이내 경수가 오더니 인사하자 도망치듯 방으로 들어가는데 두사람이 또 방으로 들어가서 문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우울해져서 침대에 누워서 웅크리고 있다가 이내 안되겠는지 거실로 나와서 서성거리는)

응응 고마워요 곱창이도 잘자요! 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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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2에게
(경수가 짓물을 닦아내고 소독을 하자 잠깐 얼굴을 찡그리다 치료가 끝나자 일으켜 셔츠를 입으려는데 저를 당겨 눕히고 기대오며 우울한 얼굴로 저를 올려다보자 크게 싸웠냐며 옆으로 눕는데 고개만 끄덕이며 한숨쉬자 비식 웃으며 할까?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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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너는 곱창에게
(거실에서 서성거리는데 치료가 끝나고도 남았을 시간인데도 경수가 나오지 않자 괜히 살금살금 방문앞으로 가서 슬쩍 문에 귀도 가져다대보고 하다가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한숨쉬고는 그냥 소파에 앉아서 심술내듯 티비소리 크게 켜놓고는 웅크리고 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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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3에게
(갑자기 밖에 티비 소리가 크게 들리자 경수가 제 밑에서 얼굴을 찡그리는데 기다리라고 한 뒤 나오는데 백현이 뾰루퉁한 얼굴로 쇼파에 앉아있자 화면을 보고 소리 좀 줄이라고 하는데 듣는척도 안 하고 앞만 보자 옆으로 가 리모콘을 빼앗아 줄이는) 왜 그래 강아지, 소리 좀 줄이고 봐. 너무 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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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너는 곱창에게
(시끄러웠는지 나와서 리모콘 뺏어들고 소리 낮추는 찬열이에 다시 뺏어와서 소리 높이며) 왜요. 뭐, 치료하는데 방해돼요? 치료는 다한것 같은데? 나는 귀가 안좋아서 크게 들어야돼요. 신경쓰지말고 하던일 하시죠.(뾰로통해서는 틱틱거리고 대답하며 말도안되는 소리하고 계속 티비에 시선 고정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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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4에게
강아지, 지금 툴툴대는거야? 이게 뭐가 안 들려. 방 안에서 들으면 너무 시끄러워. 얼른 (백현이 들고 있는 리모콘을 다시 뺏어 줄이는데 발을 툴툴 차면서 씩씩거리더니 뭐하냐고 묻자 묵묵히 줄여놓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경수가 백현이 귀엽다고 웃자 하던거나 하자며 셔츠를 벗고 경수의 위로 올라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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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너는 곱창에게
(뭐하는거냐 물어도 대답없이 그냥 소리만 줄여놓고 들어가버리자 울컥해서는 다시 소리 크게 높여버리고는 식씩거리다 이내 괜히 두사람 있는 방문앞에서 소리치는) 아저씨!! 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 나가요!! 지지고 볶고 마음대로 하시죠!! (빽 소리치고는 씩씩거리고 현관문 쾅 닫고 나가버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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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5에게
(갑작스러운 백현의 큰 목소리에 멈칫하다가 일어나 방을 나오는데 현관문이 닫히자 표정이 굳어 뒤쫓아나가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 백현의 팔목을 잡고 들어와 경수에게 가라는듯 눈짓을 하고 백현의 방으로 들어가 내동댕이치듯 앉히는) 변백현, 뭐 하는거야 지금. 왜 갑자기 반항이야 반항은. 뭐가 불만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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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너는 곱창에게
(둘이 지지고 볶고 한다고 저한테는 관심도 없겠지 싶어서 문 쾅 닫고 나오는데 찬열이가 오히려 경수를 보내고 저한테 말걸어오자 움찔하다가 내동댕이쳐져서 조금 아픈듯 살짝 찡그리며) ..반항 아니에요. 그냥 나갔다오겠다구요. 말안하면 나중에 걱정할거 아니에요. (뚱하게 대답하고는 고개 돌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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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6에게
그게 말이야? 소리만 빽 지르고 나갔잖아 너, 왜 계속 심술이야. 말을 해야 알지, 내가 불편해하는거 아니까 들어가있으라니까 꾸역 나와서 이상한 행동이나 하고. (백현이 뚱하게 고개 돌리자 더 표정 굳어서 나랑 말 안할거냐고 묻는) 너 뭐 사춘기냐, 짜증나? 왜 그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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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너는 곱창에게
(그냥 애 취급하며 사춘기 아들 대하듯하는 찬열이에 울컥해서 바라보며) 사춘기 아니야! ..씨이.. 나도 몰라요. 그냥 짜증나는걸 어떡해. 조용히 치료만 하면 되지 둘이 맨날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아요. 둘이 그렇게 친해요? 몸섞고 하니까 가까워지나? 그 형은 애인도 있다면서 그래도 돼요? (혼자 열받아서는 씩씩거리며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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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7에게
너 어떻게 알고 있어 그건, (백현의 말에 더 표정이 굳어 싸늘한 눈으로 내려다보는데 백현이 씩씩대며 저를 지지않고 올려다보자 대답하라고 하는) 너 말 막할래, 왜 이래. 뭐가 불만인데, 아저씨가 몸을 섞든 도경수가 애인이 있든 니 문제가 아니잖아 그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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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너는 곱창에게
(씩씩거리며 올려다보다 저랑은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해오자 울컥해서 바라보며) ..그냥 싫어요. 저 그런 사람 싫어한단말이에요. (차마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그저 가만히 바라보다 이야기하기 싫다는듯 고개 돌리며) 됐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그만하죠. 다시 그형한테나 가서 달래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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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8에게
너 계속 삐툴게 그럴거냐? 됐어요? 넌 잘못했다는 말을 그렇게 밖에 못 해? 그럼 사람이 뭔데, 말을 똑바로 해야 알지. (백현이 말을 툭툭 비꼬며 계속 해서 속을 긁어오자 평소 손버릇 나와 백현의 뺨을 툭툭치는) 너 계속 이런식으로 나올거냐, 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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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너는 곱창에게
(제 마음도 모르고 혼내기만 하는 찬열이에 울컥하는더 볼까지 툭툭쳐오자 무서워져서 바르르 떨며 순간 나오지 않는 목소리 쥐어짜는) ..으.. 잘못.. 했어요. 그러니까 그만해요.(얼굴 달아올라서는 바르르떠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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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9에게
(백현의 얼굴이 달아오르더니 덜덜 떨며 잘못했다고 고개를 푹 숙이자 순간 아차싶어 한숨을 쉬며 어깨를 잡는데 쳐내고 몸을 웅크리자 앞으로 쭈그려 앉아 억지로 눈을 맞추는) 미안해, 손이 막 나갔다. 말을 해줘야 알지 이렇게 혼자 고집부리고 짜증내며 어떻게 알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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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잘못했다며 말해오자 눈물 그렁그렁해서는 바라보며) ..으.. 으으.. 몰라요. 내가 어떻게 말해요. (잔뜩 울상짓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흐으.. 나 아저씨 좋아하는것 같다고 어떻게 말해요. 그 형아랑 치료하는거 말고 딴짓하지말라고 어떻게 말하냐구요. (엉엉 울기 시작하며 찬열이 보지도 못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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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0에게
(백현이 엉엉 울기 시작하자 당황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다가 누굴 좋아하냐 되묻는데 계속 더 크게 울기만하자 몇 번 토닥이다 방을 나와 물만 마시며 생각하다 한숨쉬는데 금방 방에서 나와 저를 보며 히끅대자 들어가라고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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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너는 곱창에게
(분명히 아저씨 좋아한다고 말한것같은데 모른척하는건지 무시하는건지 그냥 나가버리는 찬열이에 엉엉 울다가 훌쩍거리며 나가서 찬열이 바라보며) ..흐으.. 아저씨. 좋아해요. 아저씨가 좋은데.. 흐으.. 미안해요. 나 버리지 말아요. 이제 안좋아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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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1에게
타임워프해서 백현이가 괜히 저와만 있다보니 이상하게 빠지는거같아 몇 일 고민을 하다 다시 보육원으로 연락을 취해 돌려보내기로 하고 저녁 일찍 들어와 말하는 상황이요~

(테이블에 마주 앉아 내색하지않고 이 얘기 저 얘기하는 백현의 말을 들어주다가 달싹이던 입을 여는) 백현아,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너 보육원으로 다시 들어가는게 좋을거같다. 나이도 있고, 여기보다는 거기서 더 도움 줄거고 가서 학교 다니는걸로 얘기 해뒀으니까 다른 돈은 내가 다 부담하기로 했고 불편한거 없을거야, 싫다는 말 듣자거 하는 소리 아니니까 그냥 듣기만해. (백현의 표정이 싸늘해지는거 보고 딱딱하게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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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너는 곱창에게
응응 좋아요♥

(눈물로 고백한 이후에 찬열이 보기도 어색하지만 최대한 신경쓰이지않게 하려고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행동하는데 찬열이가 다시 보육원으로 돌아가라고하자 이게 무슨소린가 싶고 다 저가 싫어서 핑계대는것처럼 들리자 표정 굳히며) ..그냥 내가 싫다고 해요. 짜증난다고. 이제 그만 꺼지라고하면 되지 무슨 다른 말이 그렇게 많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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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2에게
너 말 끝까지 밉게 할래, 누가 짜증나고 꺼져. 내가 틀린 말 했어? 너 좋으라고 다 이렇게 하는건데, 왜 또 짜증이야. 여튼, 그렇게 알고있어. (백현이 눈물을 가득 채워놓고 저를 노려보자 숟가락을 내려놓고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는) 짐 알아서 정리 할 수 있지, 대충 가방도 싸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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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대답도 안하고 바로 일어나서는 눈물 매단채로 제 방에 들어가서는 엉엉 울다가 찬열이가 저렇게 싫어하는데 가는게 맞겠지 싶어서 울컥하는 마음도 있고 울면서 짐싸다가 그게 또 서러워서 엉엉 우는거 반복하며 짐 싸고는 바로 나오는) ..흐으, 그렇게 싫으면 바로ㅈ나가면 되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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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3에게
(백현의 우는소리에 한숨만 쉬고 있는데 방을 나와 저 들으라는듯이 소리치자 방을 나와 들어가라고 하는데 가방을 들고 무작정 현관으로 가자 말 들으라고 낮게 으르렁대는) 말 들어, 들어가 그란 행동 하지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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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말에 우뚝 멈춰섰다가 눈물 그렁그렁해서 바라보며) ..왜 붙잡아요. 나가라면서요. 그러니까 나가주겠다는거잖아요. ..왜 다 아저씨 마음대로에요. 내가 좋아하는게 싫으면 그냥 그렇다고 말하면 되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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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4에게
(백현을 아무말없이 보기만 하다가 한숨쉬며 눈물 닦으로 하는) 애같이 구는거 그만하고, 들어가라고 했다. 두 번 말 하게 하지마. 너를 위햐서 그런거니까, 지금 나가서 갈 곳도 없는거 뻔하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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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너는 곱창에게
(눈물 닦아주는 찬열이에 훌쩍이며 바라보고) ..흐윽, 무슨상관이에요. 내가 나가서 또 그 때처럼 이상한 아저씨한테 잡혀가든말든, 흐으.. 오히려 더 좋은거 아니에요? 나 싫어하면서..

예쁜아 나 자러갈게용♥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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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5에게
소주 잘자요ㅠㅠ 오늘도 수고 했어요
이따가 주제 바꿔서 이어가요~
상황은 간단하게 둘이 사귄지 3년정도 됐고 서로 바람도 펴보고 할 건 다 해봤는데
찬열이가 백현이를 좀 더 좋아하고 표현도 잘 하는데 백현이는 권태기가 와서
소개팅을 하러 돌아다니고 들켜도 당당하고 그럼 헤어지자는 말도 입에 붙이고 사는둥
찬열이와 헤어지고 싶어하는걸로 쭉 이어가요~
이따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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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너는 곱창에게
ㅠㅠㅠ고마워요ㅠㅠ힘이난다ㅠㅠㅠ곱창이도 늘 공부하느라 힘들죠. 쉬엄쉬엄 해요.
상황은 좋아요! ㅎㅎ

(오늘도 아침부터 찬열이한테 오는 전화 무시하고는 하품하며 강의들으러 갔다가 애들이 미팅 이야기를 하며 들떠있는거 보고 슬쩍 끼어서는 이야기하다가 너도 갈래? 하고 물어오는 친구에 건성으로 고개 끄덕이며 여자애들 사진보면서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며 낄낄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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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6에게
(자취방에서 나오며 계속 전화를 했는데 받지않자 얼굴 구겨져 몇 주전부터 대놓고 이렇개 티를 내는 백현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지않은건 어쩔수없어 강의가 끝나자마자 백현을 찾아 가는데 애들끼리 모여 낄낄대고있는거 보고 앞으로 가는) 변백현, 나가자 너 점심먹고 들어가려면 늦잖아 항상 일어나,

힘들어도 괜찮아요~
오늘도 힘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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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너는 곱창에게
응응! 화이팅!!

(친구들이랑 누가 마음에 든다느니 실없는 소리하고 있는데 찬열이가 다가와서 가자고 하자 살짝 찡그리며) 나 오늘 일있어. 혼자 점심 먹을 수 있지? 경수도 있잖아. 둘이 같이 먹어. (대충 대답하고는 다시 친구들 보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미팅이야기하며 낄낄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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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7에게
야 저번주 내내 따로 먹었는데, 일어나. 도경수 공강이야 오늘. (백현이 제 말은 들리지도 않는다는듯이 계속해서 핸드폰에 있는 여자 사진들을 옮겨보며 낄낄대자 표정 굳는) 너 미팅하냐? 생각이 있는거냐 그게, 내가 앞에 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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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너는 곱창에게
(계속 뭐라고 하는 찬열이에 살짝 찡그리다가 바라보며) ..왜. 뭐, 나만 하는것도 아니잖아. 너도 가끔 여자 만나고 하는데 뭐가 나빠. (아무렇지도 않게 또박또박 말하고는 찬열미 툭툭 치며) 저녁에 연락할게. 됐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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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8에게
(저를 툭툭 쳐대는대로 있다가 먼저 강의실을 나가자 눈을 꾹 감고 화를 눌러 애궃은 의자에 발길질을 해 넘어뜨리고 나와 학식으로 떼운 뒤 종인을 만나 담배를 태우며 백현의 얘기를 하며 욕짓기를 한참을 하다가 미팅 나간다며 헛웃음 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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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너는 곱창에게
(사실 틀린말은 아닌게 찬열이도 가끔 여자만나고 했기 때문에 별 죄책감없이 저도 그냥 놀러 나가는거나 다름없이 가는건데 갑자기 하지말라며 말해오는 찬열이가 이해안되서 그냥 미팅 나갔다가 여자애하나랑 마음 맞아서 술도 마시고 하느라 찬열이한테 연락하는것도 깜빡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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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9에게
(자취방으로 들어와 티비를 할 일없이 채널만 돌려대고 있다가 흘깃 시계를 보는데 자정이 넘어가있자 핸드폰 비어있는 알람을 보고 이를 바득 물며 창문을 열어 담배를 태우며 전화를 계속해서 걸며 신호가 끊겨도 다시 걸고 쉴새없이 반복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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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너는 곱창에게
(한참 술마시고 여자애 집에 바래다주고는 이내 핸드폰 확신하는데 몇통이나 찬열이에게서 전화가 와있자 멈칫하다가 전화하는것보다 가는게 나을것 같아서 찬열이네 집으로 가서 벨 누르는) ..야, 박찬열. 안자지, 어? 문 좀 열어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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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0에게
(담배를 몇 대나 물고 대충 창틀에 감정담아 쿡쿡 누르며 전화거는거 때려치우고 맥주나 사러갈까하는데 문을 두들기며 백현의 목소리가 들리자 바로 일어나 벌컥 열어 젖히는) 야, 미친놈아 넌 생각이 있냐. 전화 거신다며, 연락 한다며 술먹고 여자랑 낄낄대느라 잊었냐. 대놓고 시발 나랑 놀아? (백현에게 버럭 화를 내다가 욕을 하며 안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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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너는 곱창에게
(이렇게까지 화났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엄청나게 화를 내며 버럭 소리지르자 움찔하다가 눈치보며 안으로 들어가는) ..야. 뭘 그렇게 화를 내. 내가 뭐, 딴짓한것도 아니고.. 그냥 밥먹고 술만 마셨어, 어? (달래듯 말하는데도 아무 반응이 없자 살짝 찡그리며) 아, 진짜. 야. 내가 말하잖아, 어? 안들리냐? 이럴거면 그냥 헤어지던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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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1에게
헤어져? 야 넌 말을 그렇게 밖에 못 하냐, 뭐라도 해서 내가 이래? 왜 나를 두고 거기를 나가냐고 나가는게 싫다고 나는! 술도 마셨냐 처음 만나서 좋다고? 헤어지자는 말은 언제까지 할거냐, (담배를 새로 꺼내 무는데 백현이 정색하며 넣으라고 말하자 또 싫다는말은 못하고 던져놓는데 의자에 제 일아니라는듯 있다가 내려와 물자 발로 차며 짜증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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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너는 곱창에게
(한참짜증내는 찬열이 보다가 작게 한숨쉬며) ..너도 징하다. 너는 내가 좋냐? 왜 자꾸 끝까지 잡으려는 건데. 별로 좋아하는것 같지도 않구만. 잊은것 같은데, 먼저 바람피기 시작한건 너야. 사람 눈 뒤집어지게 해놓고 이제와서 이러는거 이해 안되거든? (괜히 또 옛날이야기 들추는건가 싶어 작게 찡그리다 한숨쉬며) 그만하자, 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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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2에게
뭘 그만하냐고, 좋다 좋아죽겠는데 뭘 헤어져! 별로 안 좋아해? 내가 얼마나 더 해야되냐? 너도 다른 사람 만나고 다 끝난 얘기인데 이제 와서 구질하게 꺼내야겠냐 그걸? (백현이 귀찮다는듯이 한숨쉬며 고개 돌리자 어깨 툭 밀치며 내려다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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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너는 곱창에게
(정말 화난다는듯 툭 치며 말해오는 찬열이에 저도 지지않고 올려다보며) ..난 별로 안느껴져. 니가 날 좋아한다는것도 안믿기고. 뭐가 좋아 죽어. 맨날 짜증만 내잖아. 솔직히 요즘 우리가사귀는거냐? 얼굴만보면 싸우는데? (살짝 찌푸리고 말하고는 한숨쉬며) ..됐다. 그만하진. 그만 싸우고 싶다, 정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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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3에게
니가 사람 짜증나게만 안 하면 우리 싸울 일 하나 없는데, 그건 안 보이냐. 사람 앞에두고 낄낄대면서 소개팅을 나가고 전화를 일부러 쳐 받지도 않고 주말엔 연락두절이잖아 너, 짜증나게 하는데 그럼 내가 다 그거까지 눌러 참으면서 잘해줘야되냐? 너도 싫증 내잖아 나한테, (계속 한숨만 쉬며 저를 올려다보는 백현에게 거의 얼굴이 맞닿을정도로 가까이 붙어 화를 내다가 고양이가 눈치없이 백현의 다리로 올라타 안기려하자 목덜미를 틀어 잡아 던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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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다 제가 한짓이라 뭐라 반박하지 못하고 그냥 씩씩거리고 바라보는데 고양이를 집어 던지는 찬열이 보고는 경악하며) 야! 차고 던지고 왜 그러는데, 죄없는애를! (뛰어가서 안아들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내가 마음에 안들면 나한테 짜증을 내야지. 이게 무슨짓이야. (제게 안겨드는 고양이 더 폭 안아주며) ..그래서. 너는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나는 솔직히 이제 너한테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다시 알콩달콩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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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4에게
그게 다 누구때문인데 니가 그렇게 말을 하냐, 시발 진짜 미치겠네. (백현이 아무렇지 않게 고양이를 안아주며 하는 말에 헛웃음만 나와 실실 웃으며 보는) 지 싫은 티 다 내놓고, 이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해 봐, 더 해 봐! (백현의 어깨를 계속해서 툭툭치며 더 말하라고 큰 소리를 내는) 그 새끼 내려놓고 니 할 말하라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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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너는 곱창에게
(정말화가난듯 소리지며 윽박지르는 찬열이에 저도 울컥해서는 고양이 안은 채로 일어나서 올려다보며) 뭐! 무슨 말을 하라고! 누가 너 싫다고 했냐? 그냥헤어지자고 했지. 너도 나 지치잖아. 이대로 계속 해나갈 자신도 없으면서 왜 나한테만 뭐라고 해. 너는 뭐 아무잘못도 없어? 니가 그렇게 잘났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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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5에게
누가 잘났다고 했냐? 잘못 없다고 그래? 내가 미안하다고 했잖아 그런건! 그게 싫은거지 그냥 헤어지는건 뭐냐? 니가 더 사람 지치게 해. 모르냐? 난 노력 많이 했어! 하자는거 다 하고 너 맞춰주고 헤어지자고 밥 먹듯이 해도 아무말 안 하고 다 웃어넘겼는데! (백현이 저를 올려다보며 큰 소리를내자 더 가까이 붙어 지지않고 언성 높이다가 고양이를 잡아 침대로 던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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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너는 곱창에게
(마구 억울한듯 소리치다 고양이 또 던져버리자 빽 소리치며) 야! 하지 말라니까! (울컥해서는 낑낑거리는 고양이 바라보다가 노려보며) ..그러면 헤어지면 되잖아!! 니가 노력한거 알아. 그래도 아직 내가 너한테 다른 마음이 안드는데 어떡해. 너랑 있으면 나도 좋아. 나도 너 좋아해. 근데 그만큼 밉기도 하고 나도 모르겠어. (복잡한듯 한숨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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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6에게
(또 빽 소리를 지르다가 저를 노려보며 한숨쉬더니 고개를 푹 숙이고 돌리려 하자 그대로 잡아 침대로 밀어붙이며 구르듯 엎어져 위로 올라타 정신없이 아랫입술과 윗입술을 혀에 감기는대로 빨아들이다 백현이 심하게 반항하며 제 어깨며 등을 사정없이 퍽퍽 쳐대며 발까지 움직이자 몸으로 더 짓누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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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너는 곱창에게
(이렇게 논쟁하는것도 이제 지쳐서 그냥 일어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밀치더니 미친듯이 키스해오며 밀어붙이자 퍽퍽 치며 반항하는데 그래도 아랑곳않고 키스하며 옷벗기려드는 찬열이에 확 밀어내며) 야!! 하아, 이게 뭐하는짓이야, 어? 지금 장난하냐? 내가 우스워? 아님, 뭐. 나는 너한테 몸대주는 사람이냐? 웃기지마, 진짜. (식씩거리며 노려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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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7에게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백현을 가만히 보다가 대답없이 다시 달려들어 입을 맞추며 손만 밑으로 뻗어 백현의 바지를 벗겨놓고 셔츠 속으로 손을 넣어 잡히는대로 주무르며 욕을 하며 주먹으로 내리치는 백현의 귓가로 가 이로 꽉 물며 백현이 예민해하는곳이라며 다 만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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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너는 곱창에게
(다 안다는듯이 제가 예민한 곳만 공략해서 만져대는 찬열이에 반항하는것도 포기하고는 그냥 가만히 두는데 점점 만지는 수위도 심해지고 진득해지자 작게 신음 나오는거 자존심때문에 참으며끙끙거니고 미약하게 찬열이 밀어대는) 윽..흐으.. 그만해. 하지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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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8에게
왜, 소리는 왜 참냐. 이것도 뭐 하기 싫냐 (백현이 몸만 비틀어대며 이를 꽉 물고 신음을 참으며 말하자 양 볼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 잡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 잡고 흔들며 계속해서 귀를 물고 늘어지다 셔츠를 벗겨 유두를 바로 입에 물어 아프게 씹어대며 드로즈 위를 있는대로 힘을주며 누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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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너는 곱창에게
(조금은 과격하게 만져대며 물어뜯자 결국 참지못하고 소리지르며) 하윽.. 그만.. 윽.. 좀, 아파, 어? 아프다고. (작게 한숨쉬듯 토해내듯 말하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할거면 좀 살살해. 진짜 아파. 이거하려고 만나는거 아니잖아. (작게 찡그리고 말하고는 찬열이 바라보다 뭔가 복잡한 마음에 작게 한숨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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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9에게
야, 너무 계속 아까부터 말 이상하게 한다 거슬리게. 왜 그렇게 하려고 만난다 안 만난다 강조 하는데 누가 몰라? (백현이 눈도 맞추지 않으며 한숨만 쉬며 고개를 돌리자 아프게 누르던 손을 시트로 기대 받치며 백현을 내려다보는) 너야말로, 니가 나랑 하려고 만나는거 아니냐. (백현이 저에게 눌려 잔뜩 노려만보며 욕을 하자 묵묵히 듣고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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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너는 곱창에게
(오히려 니가 그런거 아니냐 물어오는 찬열이에 잔뜩 찡그리며바라보다 욕은 하는데 그래도 아무 반응이 없자 작게 한숨쉬며) ..너 진짜 뭐냐, 어?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울컥해서 바라보다 제 얼굴 가리며) 그만하자. ..그만하자, 좀. 너랑 더 싸우고 싶지도 않다. 내가 오늘은 잘못했으니까 그만해. 더 화내기 싫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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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0에게
야, 누군 싸우고 싶어서 이러고 있냐. 너 말 존나 거슬리게 하는거 알지, 몇 일전부터.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겠어, 평소엔 연락두절에 사람 무시하고 싫은 티내고 헤어지자고 하면서 막상 뒹굴때는 별 소리없이 하잖아. 뭐 예전처럼 치대지는 않아도 넘어가던데 뭐, (백현이 제 얼굴 가리며 지친 목소리로 말하자 일어나 축축 쳐대며 말하고 벗겨진 백현을 보다가 욕을 하며 담배를 찾아 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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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게 조금은 충격이라 멍하니 있는데 이내 담배 꺼내물자 얼굴에서 손 떼고노려보며) 담배 피우지 말라니까. 진짜 자기도 더럽게 말 안들으면서 나보고만 뭐라고하지. (잔뜩 찡그리고 말하다가 가만히 바라보며) ..넌 내가 이렇게 지랄은 하는데도 안헤어지고 싶냐? 나같으면 백번도 더 헤어졌을 것 같은데. 뭐, 보살이라도 되려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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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1에게
나 같으면 할 게 뭐가 있냐, 지금도 몇 백번씩 헤어지자고 하고 있으면서. 보살 좀 하면 어때, 쳥소같았으면 진짜 쥐어 때렸는데 때리지도 못 하고. 그리고, 지랄 하는거 알면 그만 좀 해. 가끔 죽여버리고 싶으니까 진짜. (백현에 말에도 굴하지 않고 불을 붙여 태우며 고영이가 어슬렁 돌아다니다 침대 위로 올라가 백현족으로 가자 일어나 배고프다고 하는데 별 대답없이 일어나 옷만 찾아 입는 백현을 보고 가만히 보는) 지금 가겠다고 하는거냐, 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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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복잡해져서는 가만히 누워있다가 이내 배고프다는 말에도 묵묵히 옷만 입는데 아니나다를까 인상쓰고 말하는 찬열이에 옷 다 껴입고 태연하게 바라보며) ..그럼. 가지말고 여기 있으리. 섹스할것도 아니잖아. 늦었는데 가봐야지. (작걱 대답하고는고양이만 쓰다듬어주다 일어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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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2에게
섹스 안 하면 가는거지, 봐 니가 말할거랑 다를게 뭐가 있냐. 섹스 안 하니까 집에 가신다는대. 늦어? 불과 몇 달전을 생각해봐 자고 가겠다고 끝까지 붙어있다가 학교 간거. 이게 늦었냐? 시발, 넌 항상 그런걸로 사람 미치게한다고. (백현이 일어나 저를 보다가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하며 올려다보자 말문이 막혀 내려다보기만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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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너는 곱창에게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입에 붙어버렸는지 바로 헤어져 하는 말이 나오자 스스로도 멈칫하다가 이내 아무렇지 않은ㅈ표정으로 바라보며) ..그래서. 뭐, 자고 가라 그말이냐? 이렇게 별로 싸우고 사이도 안좋은데 자고가면 뭐하냐. (마음대로 말이 나가버리자 속으로 이게 아닌데 싶지만 내색안하고 고양이만 안아들며) ..그렇게 자고가길 바라면 자고가고. 왜. 섹스도ㅈ하자고 하지.

나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올게요(눈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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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3에게
섹스하고 싶냐, 왜 이래 종일 섹스만 붙잡고 있을래. 안 하면 뒷구멍 허전해서 못 있겠냐, (백현이 속 긁는말만 잔뜩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말하며 고양이까지 안아들자 입꼬리 비틀어 올리며 말하는) 이렇게 싸보여서, 시발 하고 싶기는 하겠냐. 누가 자고 가달라고 애원하냐 가 꺼져 그냥.

잘 다녀와요~
날씨 완전 좋던데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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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너는 곱창에게
ㅠㅠ내가 있는 곳은 날씨가 구려요 크흡.. 슬퍼요..ㅠㅠ

(제 생각이랑 다른 말을 잔뜩하며 찬열이도 흥분했는지 평소보다 말을 막 해대자 살짝 찌푸리며) ..막말할거냐. 그 싼 구멍에 맨날 니 좆 박고 있는거거든? 아, 그래서 그렇게 싸보여서 바람났었냐? 존나 더러운 뒷구멍에 맨날 어떻게 박았냐. (울컥해서는 저도 마구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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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4에게
더러워서 박았다, 나 하나 박는다고 뭐 달라지겠냐. 병 옮으면 재수 드럽게 없는거지 별거없었는데. 그래, 시발 맨날 싸게 굴고 나만 좋아해서 그냥 좀 둘러봤다 주위 좀. 나 좋다는 애들도 있는데 그냥 좀 보다가 내가 좋으니까 왔는데 뭐, 그리고 난 최소한 자취방 침대에서 바람핀거 들키진 않았다 누구처럼. (백현이 얼굴 찡그리며 말하는거 듣다가 줄줄 쏟아내며 그 때가 생각나는지 옆에 있던 물건에 발길질을 하는)

ㅠㅠ여기는 너무 좋은데 못 나가서 슬펐어요..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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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너는 곱창에게
ㅠㅠㅠㅠㅠ그랬구나ㅠㅠㅠ
공부한다고 힘들죠ㅠㅠ

(찬열이 말에 제가 혼자 너무 많이 좋아했던게 잘못된건가 싶어서 우울해서 멍하니 있다가 이내 제 이야기를 해오자 그 때 그냥 바람피는 찬열이가 너무 미워서 아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벗고 누워있었던건데 여전히 그렇게 믿고 있는 찬열이에 폭 한숨쉬며) 그래. 내가 그랬다. 너는 어차피 나한테 들키지않았을분이지 더했을거 아니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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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5에게
나는 누구처럼 침대에서 뒹굴고 박고 흔들고 싸지는 않았지, 너는 그러다 들키고. 잊을수가 없지 그건, 홀딱 벗고 누워서는, (백현이 한숨쉬며 별 대수롭지 않게 대답해오자 욱하는거 참으며 주방으로 들어가 라면을 꺼내 물을 올리는) 지금도 다른 새끼 만나는지 어떻게 알겠어 내가,

힘들긴한데 너무 안 하는거 같아서 좀 불안해요ㅠㅠ
그래도 괜찮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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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너는 곱창에게
ㅎㅎ그럴리가 있어요.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찬열이가 자기는 그러지 않았다는 말에 가만히 다가가서 식탁에 털썩 앉아서 바라보며) 나는 뭐 어떻게 믿냐. 니가 여자랑 뒹굴었는지 남자랑 뒹굴었는지. 나보다는 니가 더 그랬을 것 같은데. 내가 지금 다른사람 만나는 사람 있었으면 미팅같은것도 안했겠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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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6에게
두 명도 손에 쥐고 놀겠다고 나가서 주잡인데, 셋이라고 못 하겠냐. 못 할게 뭐야, 넷도 할 텐데. 니가 좋아하는 집이나 가지 왜 앉냐. (백현이 식탁에 앉는거 보고 말은 나오는대로 막하면서 선반에서 라면을 하나 더 꺼내는) 나는 뒹구는건 맹세코 안 했따, 니랑 하는거랑 같냐 그 년이나 놈이나 (백현의 진동이 크게 울리자 바로 일어나 자취방을 나가는 모습에 소개팅했다는 여자겠지 싶어 혼자 욕을 중얼거리는)

네ㅠㅠ
고마워요 소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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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너는 곱창에게
ㅎㅎ이제 여름되면 더 힘들겠어요ㅠㅠ힘내요!

(찬열이 말에 정말인가 싶으면서도 믿을수가 없어서 가만히 바라보는데 전화가 오자 받고는 소개팅한 여자라 까맣게 잊고 있었다가 어색하게 웃으며 대답하고는 그래도 찬열이가 저런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니까 더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어져서 정중하게 거절하고는 다시 들어와서 라면 끓이는 찬열이 바라보는) ..너는 내 구멍이 얼마나 헤프다고 생각하는거냐. 내가 헐렁한거면 다 니 좆때문이거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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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7에게
그 새끼 한 번 추가해야지, 왜 빼 빼기는. (백현이 아무렇지 않게 들어와 식탁에 앉자 다 끓인 라면만 뒹굴어다니는 전공서적을 깔아놓고 냄비를 올린 뒤 젓가락을 건내는) 그럼 니가 뭐 무지하게 나한테만 희생했냐, 할 거 다 해봤으면서 꽁꽁 감싸기는. (백현이 먹지도 않고 저만 보다가 안 먹냐는 말에 한 젓가락 먹자 아무렇지 않게 마주 먹으며 올라오려는 고양이를 발로 차내는)

네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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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라면 호로록 먹다가 고양이 보고는 말돌리며) ..얘가 외로운가.. 좀 잘해줘라. 이럴거면ㅇ뭐하러 기르냐. (고양이 안아들고 토닥거리며 아예 라면도 안먹고고양이만 안고 입맞추며 달래는) ..애밥은 주냐? 지밥도 안챙기는놈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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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8에게
알아서 먹던데, 구석에 사료 두면. 니가 불쌍하다고 주워왔잖아 근데 키우는건 내 몫이고, 애초에 내가 허락을 한게 잘못이였지. (백현이 계속해서 입 맞추며 고양이 달래는거 보고 라면 가르키는 야, 면 뿔어. 라면이나 먹어 냅두고, 넌 나랑 부딪히는 입술을 걔랑 부비고 싶냐 더럽게. 찝찝하자는듯이 고개 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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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너는 곱창에게
(계속 고양 이 돌보며 쪽쪽 입맞추고) 뭐가 찝집해, 바보야. 우리 고양이한테 찝찝하다니. 그리고 사료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고양이 살찌면 어떡해. 그러니까 적당하게줘야돼. (괜히 잔소리하며 고양이 안고있다가 찬열이 바라보고) ..고양이 기르는거 싫냐? 나 돌보듯이 하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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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9에게
너를 돌봐보기라도 했어야 돌보지, 어떻게 돌봐 그걸. 싫고 좋고 따질게 어디있어 별 신경도 안 쓰는데. (백현이 계속해서 입 맞추며 안고 있다가 저에게 잔소리를 해대며 간만에 길게 말하며 저와 눈을 맞추는 백현을 보고 조금 불안한 마음은 있지만 그러려니 하며 라면을 치우고 침대로 뛰어들듯이 누워 티비를 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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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반응에픽 웃으며) 그러게 나 좀 돌봐주지 그랬냐. (입술 삐죽거리다 이내 고양이 내려두고 침대에 눕는 찬열이 옆에 슬쩍 누워서 바지 벗어서 대충 바닥에 던져서 내려놓으며) 으으.. 자고가야겠다, 역시. 오랜만에 박찬열이랑 한 번 자보자. 투정쟁이가 이렇게 투정을 부리는데 형이 한번 봐줘야지. (괜히 어색한게 싫어 장난치며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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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0에게
(백현아 바지까지 벗어 던지고 옆으로 낑낑 껴서 이불을 덮자 보일러 안 켰다며 주워 입으라 하며 티비 채널만 돌리는) 투정은 무슨, 난 가라고 했는데 니가 좋아하는 집. (백현이 옆에서 삐죽대며 저를 내려보자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고개를 숙이는데 휙 고개를 돌리더니 저도 놀랬는지 헛기침하며 일어나는 백현을 보고 괜히 아무렇지않은 얼굴을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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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너는 곱창에게
(저도모르게 고개 돌렸다가 놀라 찬열이 힐끔 바나보는데 아무렇지도 않은듯하자 작게 헛기침하다가 이내다시 누우며) ..피곤해. 잠온다. ..너도 얼른 자. (말돌리고는 미안하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이불만 끌어당겨덮고는 한쪽으로 붙어서 몸 웅크리다 폭 한숨쉬는) ..너 정말 이대로 괜찮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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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1에게
뭐가, 니가 이러는거? 나 혼자 뻘짓하는거? 되게 많은데, (백현이 등을 보이며 하는 말에 대수롭지않게 끝까지 말한 뒤 티비를 끄고 누워있다가 백현이 결국 미안하다며 듣기 싫었던 소리를 하자 일어나 담배곽을 들고 나와 계단에 앉아 담배만 태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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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너는 곱창에게
(저 나름대로 용기내서 미안하다 말한건데 그냥 나가버리자참았던 숨 푹 쉬고는 문만 바라보다 일단 혼자두자 싶어서 한참 바라보다가 이내 담배 피는게 걱정되서 나가보는) ..야. 그만 피워. 그렇게 피우다가 나보다 먼저 가면 나는 누구랑 싸우냐. 얼른 일어나. 춥다. 들어가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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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2에게
냅 둬, 너나 들어가서 자빠져 자 신경끄고. (백현이 고개를 빼꼼 내밀다가 저에게 다가와 팔을 잡아 끌자 빼내며 딱딱하게 들어가라고 한 뒤 담배를 다시 꺼내려는데 비어있는 담배곽에 꽉 쥐어 구기더니 신경질적으로 던지고 집으로 들어와 바닥으로 눕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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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다행히 집에 들어온 찬열이에 작게 한숨쉬다 바라보며) ..바닥에서 자면 허리아파. 감기걸려. 얼른 올라와.(들은척도 안하는 찬열이에 한숨쉬다가 바라보며) 나 갈까? 니가 가라고하면 갈게. 그렇게 짜증만 내지말고 차라리 말을 해. (살짝 찡그리고는 저도 지치는듯 한숨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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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3에게
뭔 말을해, 미안하다며 그거면 됐지 뭘 어쩌라고. 짜증낸거 하나 없으니까 잠이나 자, 더 기분 잡치게하지말고. (잠깐 듣고 있다가 바지를 주워 입더니 챙겨 집으로 나가버리는 백현에 저를 달래려하지도 않고 모든게 지치고 질려보여 또 발길질을해 분을 누르며 얼굴울 감싸쥐어 마른세수를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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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너는 곱창에게
(제가 있는게기분잡치는일인가 싶어서 가만히 바라보다가 그냥 바지입고 나가버리는데 저를 잡지도 않는 찬열이에 울컥하며 예전같았으면 이시간에 내보내지도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니 서러워서 저보다는 찬열이 마음이 변한것 같아서 한숨쉬고는 계단에 쪼그려앉아있다가 일어나는)

곱창아 나 자러갈게요ㅜ
곱창이도 내일 월요일인데 화이팅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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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4에게
(시끄럽게 울리는 진동소리에 부시시하게 일어나 핸드폰을 찾는데 백현이 놓고간건지 선반위에서 울리고 있는 핸드폰을 가져와 받으려하자 끊기고 홈 화면이 뜨자 짜증스레 던져놓으려다 카톡알림이 뜨는거 보고 들어가 대화창들을 쑥 훑는데 경수부터 과동기 선배 다양한데 경수와의 카톡창에 제 이름이 있는거 보고 위로 올려 읽는데 제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만나면 짜증이난다는둥 얼굴 보기 불편하고 만지는것도 귀찮다는 말까미 다양하게 적혀있는 메시지를 보고 꺼놓고 던진 뒤 허탈한 얼굴로 눕는) 미친새끼, 헤어지자고 한번만 더 하지.

잘자여 소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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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나와서는 집에 가는데 그제야 핸드폰 놔두고온게 생각나지만 박찬열이 알아서 하겠지 싶어서 그냥 놔두고는 침대에 털썩 누워서 생각하는데아무래도 저도 권태기인것 같고 박찬열도 별로 저 좋아하는것같지도 않은데 왜 저렇게 헤어져주지는않는건지 생각하다 픽 웃으며) ..그냥 남주기는아까운거겠지. (작게 중얼거리고는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잠들었다가 다음날 학교가서 오랜만에 제가 먼저 찬열이 찾아가서는 조금 띠꺼운얼굴로 바라보며) ..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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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5에게
(강의실로 들어와 졸린 눈 비벼가며 정신차리려고 있는데 백현아 들어와 저를 불편한 얼굴로 보더니 폰을 달라고 하자 주머니에서 빼내 앞으로 툭 던지고 올려다보는) 가져가, 그리고 꼭 남한테까지 우리 얘기 해 가면서 사람 좆같게 해야겠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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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너는 곱창에게
(역시 띠꺼운 표정으로 저 바라보며 말해오는 찬열이에 그제야 경수랑 한 반진심 반투정어린 이야기들이 생각나서 멈칫하지만 이내 적반하장으로 화내며) 뭐야. 그걸 왜 봐. 이제 핸드폰 검사까지 하려고 하냐? (살짝 찡그리고는 제가 더 화내며) 너 진짜 이제 가지가지 한다. 어차피 경수랑 이야기한건데, 경수가 뭐가 남이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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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6에게
핸드폰 검사 할 만한게 있어야 하지 그걸. 존나 아침부터 율려대서 좀 봤다. 찔리면 찔린다고 해 큰 소리내지말고. 그럼 도경수 그 새끼가 너야? 나야? 남이지 그럼 그 새끼랑도 배 맞췄냐. (백현이 제 말을 듣자마자 경수 가지고 그러지 말라는듯이 저를 툭 치자 웃는) 지랄, 진짜 뭐라도 있었나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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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너는 곱창에게
(경수를 가지고도 그렇게 말해오자 툭 치고는 한숨쉬며) 있긴 개뿔이 있어, 임마. (그래도 경수한테 했던말들이 생각나서 조금 미안해져서 괜히 헛기침하며) 아무튼ㅈ고맙다, 이거 챙겨줘서. (우물쭈물 그냥 가지도 못하다가 찬열이 보며) 경수랑은 진짜 그런거 아니니까 이상한생각 하지말고. 경수한테 한 말도.. 아씨, 신경쓰지말고. 그냥 잊어버려라.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 괜히 짜증내듯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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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7에게
그게 뭐 신경 안써야지 하고 신경 안 쓰고 잊어버리거 그러냐, 니 갈길이나 가. (백현이 나내 짜증나는 말투로 말하고 경수와 아무것도 아니라고만 하자 가라고 손을 절레 젓고 교수가 들어와 백현이 나가는거 보고 내내 졸다가 끝나고 백현을 찾으러 강의실 들어가는데 잘도 낄낄대고 있자 가자고 고개짓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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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너는 곱창에게
(니갈길이나 가라 말하는 찬열이에 미안하긴하지만 그래도 욱해서 그냥 나가버렸다가 수업끝나고 찬열이가 오자 오늘도 소개팅이 어쩌고 이야기하고 있던터라 괜히 눈치보다가 아무리 막나가도 오늘은 아침일도 있었고 조금 미안해져서 슬쩍 일어나며) ..뭐. 어디가려고. (조금 툴툴거리며 가방 챙겨서 일어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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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8에게
(가방 챙겨나오는거 보고 점심 먹지 뭐하냐며 뭐 먹을거냐고 묻는데 모르겠다며 고개만 흔들자 학식이나 먹자고 내려가는) 오늘은 왠일로 얌전히 기어나오냐, 찔리는게 많나보지. (백현이 툴툴대기만하자 입술을 툭 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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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너는 곱창에게
(제 입술 툭 치며 해오는 말에 안그래도 좀 미안한데 그렇게 말해오니까 얄미워서 괜히 고개 저으며) 아니거든? 찔리긴 누가 찔린다고 그러냐? 웃겨. 나 아주 당당하거든? 찔리긴 니가 찔리겠지.(툴툴거리며 학식으로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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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9에게
(마주앉아 아무말없이 점심을 먹는데 세훈과 경수가 옆으로 앉아 금방 시끌해지자 학식을 나와 바로 강의 들어가는 백현을 보다가 시간이 남아 세훈과 담배를 태우며 요즘은 어떻냐는 말에 모르겠다고 무미건조하게 대답하고 강의 끝나고 연락해도 받지않을듯해 그냥 자취방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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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너는 곱창에게
(조금은 어색하게 점심먹고는 가보겠다며 강의들어가는데 찬열이가 끝나고도 연락이 없자 조금 의아해하다가 이내 뭐 별일없겠지 싶어서 친구들이랑 어제한 미팅으로 떠들썩하게 이야기하다 늦게 제 집으로 들어가서는 찬열이한테 연락하는것도 잊고 잠들었다가 다음날도 피곤한채로 학교가는데 찬열이랑 같은수업이자 괜히 어제 연락안한것도 찔리고 해서 움찔하다가 다가가서 옆에 슬쩍 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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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0에게
(백현이 옆으로 앉자 아무렇지 않게 만지던 핸드폰만 계속해서 만지다가 강의가 시작하자 멍하게 앞만 보다가 턱을 괴고 졸면서 시간을 버리고 강의가 끝나자마자 백현을 보더니 얘기 좀 하자며 밖으로 나와 점심 안 먹냐는 백현에 따라오라고 한 뒤 내려와 동방으로 가 쇼파에 편하게 앉아 몇 번 둘러보더니 눈을 맞추는) 연락 안 하고, 뭐했냐. 내가 연락 안 하니까 좋아서 돌아다녔겠지 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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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너는 곱창에게
(괜히 이야기 좀 하자는 찬열이에 무섭게 왜저러나 하는데 따라갔더니 연락안하고 뭐했냐 물어오자 움찔하다가 옆에 슬쩍 앉으며) ..그런거 아니야. 그냥.. 애들이랑 좀 놀았어. ..연락하려고 했는데.. 그.. 미안. (작게 사과하고는 살짝 찡그리며) ..뭐, 내연락 기다렸냐? 연락안하면 그냥 잘있는가보다 하면 되지...(괜히 툴툴거리며 찬열이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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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1에게
그래, 그래서 어제 연락 안 했다. 구질하게 연락가지고 이러는것도 한두번이지, 잘 있나보다 잘 놀고있겠지싶어 안 했다고. 미안하다고 말이나 하지마 마음에 없는 소리만 하냐, (백현이 대답도 못하고 그냥 삐줏대며 눈치를 보자 그냥 허공만 보다 한숨 푹 쉬는) 헤어지자 그럼, 니가 말한대로. 그게 좋을거같다, 너나 나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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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너는 곱창에게
(화내는 찬열이에 또 헤어지자는 말이 목까지 차오르는데 찻열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자 놀란듯 바라보며) ..어? 헤어져? (늘 제가 하던말이긴하지만 찬열이가 말하자 당황하며) . .야, 진심이냐? 진짜로 헤어져? 너랑 나랑? (찬열이 입에서 이 말이 나온게 믿기지 않는듯 멍하니 바라보는)

곱창아 나 오늘은 좀 일찍 가볼게요ㅠㅠ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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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2에게
너랑 나? 그게 뭐, 니가 노래를 불렀잖아 헤어지자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니가 하자는대로 하자고. (백현이 저를 벙찐얼굴로 보며 더듬자 아무렇지않게 말하고 일어나는) 애들은 뭐 니가 알아서 해라, 오세훈이나 김종인은 말 할테니까.

잘자요 소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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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바라보다 입술 꾹 깨물고는 고개 끄덕이며) 그래, 헤어져, 그럼. 잘됐네. 드디어 헤어지고. 애들한테 잘 말해. (오기로 잘됐다며 말하고는 일어나서 가방챙겨 나가는데 막상 찬열이가 저렇게 나오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진짜 헤어졌다고 생각하니 적응이 안되서 멍하니 있다가 경수한테 연락해서 만나러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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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3에게
(백현이 제가 생각했던것처럼 고개 끄덕이며 좋다고 말하고 일어나자 한숨쉬며 있다가 바로 코너를 돌아 모습을 감추자 더 비참해지는 느낌에 주먹만 꾹 눌러쥐다가 담배를 꺼내 몇 대를 이어 줄담배를 태우고 세훈을 만나 뒷강의를 다 빼고 포차로 들어가 술을 부어라 마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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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너는 곱창에게
(경수 만나서는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 들이부어 마시며 박찬열이 진짜로 헤어지자고 했다며 지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경수한테 한탄하다가 이내 경수가 다 니가 자초한 일이라며 타박하자 틀린말도 아니라서 울컥해서는 더 술마시다가 결국 경수 부축 받아서 집에 들어가서는 계속 박찬열 나쁜놈이라는 말만 반복하다 잠드는)

예쁜아ㅠ내가 오늘부터 일을해서 답이 늦을지도 몰라요ㅠ
댜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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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4에게
(세훈이 너 감당하기 싫다며 적당히 마시라고 하는데도 고개만 저으며 계속해서 마시며 백현의 이름을 부르다 좆같은놈이라고 다른 새끼도 생기고 내가 질린다고 혼자 중얼거리며 있다 잔뜩 취해 세훈의 자취방으로 끌려가 대충 집어던져놓자 바로 잠드는)

괜찮아요!
열심히 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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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너는 곱창에게
(그대로 잠들었다가 아침에 아픈속 부여잡고 일어나는데 정말 찬열이한테 아무연락도없자 우울해져서 한숨쉬다가 일어나서 학교가려는데 후련할줄 알았는데 기분이 이상하게 우울해서 경수한테 타박들으면서도 칭얼거리며 찬열이 나쁜놈이라며 욕하는)

고마워요ㅠㅠㅠ
오늘도 열공♥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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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5에게
(세훈이 계속 발로 차대는 바람에 눈을 어거지로 뜨자마자 학교로 와 강의실 들어가는데 백현이랑 경수가 들어오는거 보고 별 생각없이 경수와 인사하다가 백현에게 고개를 돌리고 다가가는) 야, 그 고양이 데려가줬으면 하는데 걸리적거려. 언제 데려갈래,

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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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보이자 막상 아무말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는데 정말 귀찮다는듯 저랑 있었던 일은다 청산하고 싶은지 고양이 데려가라고 하자 움찔하다가 괜히 자존심에 지지않고바라보며) ..뭐가 걸리적거려. 그냥 키우면 되지. 어차피 혼자 있으면서 그냥키워. 우리집 못키우는거 알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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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6에게
왜 못 키워, 혼자 사는애가. 나도 키우기 귀찮으니까 데려가라고. (백현이 자존심만 내세우며 싫다고 고개 젓자 더 얼굴 찡그리며 뭐라 하다가 그럼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자리로 가 강의 끝나자마자 나와 점심을 제끼고 담배를 태우며 동방에 누워 핸드폰 게임만 하다 갑자기 생각나는 백현에 욕을 하며 메신저 창을 들어가는데 몇 달전부터 달라진 백현의 말투를 보다가 끄고 툭 던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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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예전에는 귀찮다는 말 없이 묵묵하게 키워줬는데 이제는 헤어졌다고 저러는건가 싶어서 욱해서는 바라보다가 이내 한숨쉬고는 점심도 굶고 혼자 도서관에 갔다가 동방에 가보는데 혼진 누워있는 찬열이가 보이자 멈칫하며) ..밥도 안먹고 여기서뭐하냐. 오세훈은. (괜히 말안거는것도 어색해서 슬쩍 말걸고는 옆에 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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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7에게
(옆으로 슬쩍 앉아오며 하는 말 무시하고 얼굴에 손을 올리고 가린 뒤 눈을 꾹 감는데 밥 안 먹을거냐고 물으며 저를 툭 치자 얼굴 구기는) 내가 먹든 말든, 너나 가서 먹어, 어색해서 둘다 짜증만나니까 니가 나가던가. (백현이 같이 얼굴 구기고 말을 그 따위로 하냐며 고쳐 앉자 됐다며 일어나 핸드폰 집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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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욱해서는 따지는데 그래도 들은척만척 핸드폰만 보자 더 찡그리며) ..야. 뭐, 헤어졌다고 그렇게 딱 인연끊고 살거냐? 그게 가능한것도 아니고. ..니마음대로 할거야? 헤어지자고 한건 너면서 왜 이렇게 짜증인데. 헤어져줬잖아. (오히려 더 화내며 찬열이 툭툭치는)

잠들어버렸다..☆★
오늘도 화이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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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8에게
헤어지자고 해? 내가? 헤어져줬다고, 하. 너 그게 말이라고 지금 하냐? 헤어져줘? 누가 해어지자고 달고 살고 티를 냈는대 내가 막상하니까 니가 까인거다 이거냐고, 미친새끼 시빌 이렇게된거 연락 끊고 살아. 내가 어디까지 속 끓고 살아야되냐? 내가 개새끼 되니까 뭐 어쩌자고 시발. (백현의 말에 욱해서 쏟아내다가 테이블을 온 힘을다해 차내는데 백현의 다리에 맞고 움찔하며 붙잡자 흠칫하다 나가버리는)

화이팅 소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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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이 맞고 제가 틀린거 말하면서도 알았지만 그래도 찬열이가 버럭 화내며 테이블을 차자 다리에 맞고는 윽 소리내는데 그래도 가버리자 다리 붙잡고 소파에 앉았다가 찡그리며) ..뭐야, 진짜.. 그냥 가버리냐.. (찬열이한테 소리치고 땡깡부리고 싶지만 정말 헤어진게 실감나는 차가운 태도에 멍하니 앉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아픈 다리만 부여잡고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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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9에게
(밖으로 나와 씩씩거리다 백현이 붙잡던 다리가 신경쓰여 잠깐 생각하다 제가 무슨 상관인가 싶어 강의실 들어가 수업듣고 세훈이 부탁했던 알바를 대신 뛰러 가 새벽내내 그냥 일만하며 술집이다보니 바쁘고 여학생들이 번호부터 곤란하게 만드는 상황오는거 짜증나지만 피해가며 시간 보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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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너는 곱창에게
(한참 멍하니 앉아있다가 경수가 어디있었냐며 찾으러 오자 멍하니 있다가 정신차리고는 바라보다 괜히 눈물나서 한참 경수품에서 울다가 이내 경수가 한숨쉬며 달래주자 같이 술마시러 가서는 진탕 마시고 경수집에서 자고 찬열이 차가운 모습에 혼자 훌쩍이다 결국 병나서는 학교도 못가고 경수집에서 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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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0에게
(집으로 가자마자 씻지도 않고 바로 쓰러지듯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헉교로 나오는데 같이 듣는 수업이길래 얼굴 구기는데 강의가 끝날 때까지 백현이 보이지않자 무슨일이있나싶어서 혼자 생각하다 걍수를 만나 슬쩍 묻는데 술먹고 병났다며 제 자취방에 있다고 하자 못내 걸려 결국 약봉지 주면서 니가 준것처럼 챙겨달라고좀하고 알바하는곳우로 바쁘게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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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너는 곱창에게
(집에서 끙끙거리며 않아누워있는데 평소같으면 제가 수업을 안가면 불같이 전화와서 뭐라고 해야하는데 아무 연락도 없자 괜히 더 서러워져서 경수 침대에 폭 묻혀있다가 이내 수업끝난 경수가 와서 약주자 받아들고는 먹는데 뭔가 이상해서 경수 바라보며) ..이거 니가 산거야? 나 술병나면 두통생기는거 어떻게 알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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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1에게
(알바 끝나고 나와 경수에게 전화를 해 약은 줬냐며 묻는데 변명하느라 애먹었다며 혀를 내두르자 알았다며 끝고 자취방 들어오는데 고양이가 다가와 할짝이자 평소 백현이 제게 아양부리며 웃던게 생각나 괜리 발로 툭 차고 누워 담배 찾는데 보이지 않아 침대 밑을 뒤적이는데 얼마나 된건지 콘돔이 몇 개씩 나오자 욕을 하다가 백현이 제 밑에서 헐떡이며 허리를 흔들고 눈물을 툭툭흘리던게 또 생각나 그냥 푹 눕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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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너는 곱창에게
(대충 둘러대고는 그냥 가버리는 경수에 폭 한숨쉬다가 분명 찬열이인것 같아서 괜히훌쩍거리다가 이내 안되겠는지 대충 세수만하고는 무거운 몸 이끌고 무작정 찬열이 집으로 호기롭게 가는데 막상 도착하자 도저히 못들어갈것갇아서 앞에서 망설이다가 벨 누른듯말듯 손 뻗다가 저도모르게 눌러버리고는 깜짝 놀라 숨으러가다가 쓰러지듯 넘어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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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2에게
(갑자기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움직이지도 않고 미동없이 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나자 휙 돌아보다가 무슨 일인가싶어 휘적대며 문을 여는데 백현이 문 앞에 쭈그린채 다친 무릎을 잡고 울상짓고 저를 놀란 얼굴로 올려다보자 흠칫하다 헬쑥해진 얼굴을 보고 구기는) 뭐야, 옷은 그렇게 입고 왜 왔어 여기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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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너는 곱창에게
(아파서 바로 도망도못가고 멈칫해서 찬열이 올려다보고 울상짓다가 결국 이런 제가 싫고 찬열이 얼굴보니 눈물이나서 엉엉 울기 시작하며) 흐어엉, 몰라, 나쁜놈아. 흐으, 나쁜놈, 피도 눈물도 없는놈. 니가 그러고도 나 좋아했다고 할 수 있냐? (바닥에 앉아서 엉엉 울기 시작하며 찬열이 표정 황당해지는거 보면서도 못멈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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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3에게
(우선 백현을 일으켜야겠다는 생각으로 다가가 팔을 잡아 힘겹게 일으킨 뒤 안으로 들어와 침대에 대충 앉혀놓고 별 말없이 뒤에서 베개에 고개만 파묻은 뒤 핸드폰 찾는) 아프다며, 헛소리까지 하냐 그래서. 좋아하고 안 좋아하고 그게 왜 나와 지금. 니가 나한테 그런 말 하면 안 되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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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너는 곱창에게
(침대에 앉혀놓자 더 아기처럼 엉엉 우는데 이내 차갑게 말해오자 히끅거리며) 흐으.. 왜! 왜 그런말하면 안되는데! 너 진짜 나쁜놈이야, 알아? (빽 소리지르고는 저도 어리광이고 제멋대로인거 알지만 그래도 어쩔수없이 엉엉거리다 찬열이 바라보며) 이제 나 싫어? 진짜 싫어서 그래? 나한테 왜 이렇게 못되게 굴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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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4에게
못 되게? 야, 너 말 좀 가려서 해라. 싫어? 누가 먼저 싫다고 지랄해서 사람 개같이 만들어놓고 진짜 싫어서 그러냐고? 야, 아오 됐다. (백현이 엉엉울며 계속 늘어지자 한숨만 쉬며 얼굴 구기는) 정신차렸으면 나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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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너는 곱창에게
(제가 우는데도 짜증난다는듯이 나가라고하자 벌떡 일어났다가 휘청거리고는 다시 앉아서 안그래도 아파서머리아픈데 더 어지러운지 작게 한숨쉬며) ..으.. 갈거야. 갈건데.. (많이 울어서 더 정신없어져서는 끙끙거리다 찬열이바라보며) ..나싫다면서 약은 왜 사줬어.

예쁜아 나 자러갈게요.
내일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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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5에게
그건 그냥 걱정되니까 사준거지, 아프지 말라고. 별거있나, (백현이 휘청이는거 보고 바로 손이 먼저 나갔다가 티나지 않게 숨기고는 끙끙거리는 백현을 구겨진 얼굴로 보는) 눈치는 또 빨라서, 그래서 먹었냐. (백현이 대답도 안 하고 있자 한숨쉬고 알아서 하라며 티비 켜놓고 옆으로 눕는)

내일봐요!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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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너는 곱창에게
(그저 귀찮은듯한 찬열이에 옆으로 가서 습관처럼 같이 누워서 부비적거리며) ..먹었어. 먹었으니낀 화내지 마. 도경수가 사온거면 안먹었을지도 모르는데 니가사준거니까, 뭐.. (괜히 작게 중얼거리다가 미안하다느니 그런말이 머리속어 떠오르지만 한마디도 못하고 그저 옆에 꼭 붙어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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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6에게
야, 좀 떨어져. 딱 붙어서 불편하게 뭐하냐. (옆으로 딱 붙어 부비적거리는 백현을 멀찍이 밀어내고 티비 채널만 돌리는데 제게 다시 붙어 고개만 푹 숙이고 있자 한숨쉬는) 야 우리 헤어진건 알고있지, 사귈때만도 못한짓을 하고있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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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너는 곱창에게
(저 밀어내는 찬열이에 오기로도 더 붙어서 부비적거리는데 이내 찬열이가 하는말에 아무말도 못하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헤어진거 아니야. 헤어진 거 안할래.내멋대로인거 알지만 그래도 안해. (작게 중얼거리고는 찬열이가 하는 말 듣는것도 무서워서 그냥 꼭 붙들고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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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7에게
(저를 붙들고 중얼거리는 백현에 한숨쉬며 대답도 안 하고 있다가 집에 언제 갈거냐고 묻는데 대답도 없이 저를 더 안고 웅얼거리자 다시 밀어내고 짜증내는) 야, 그만하라고. 서로 짜증나게 왜 그러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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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너는 곱창에게
(저 밀어내며 짜증내는 찬열이에 원망스레 바라보며) 왜! 그렇게 짜증나냐? 옛날에는 그렇게 맨날 붙어있고 붙어먹었는데 이제는 헤어졌다고 짜증난다 이거야? (확 소리지르고는 우는 소리하다가 이내 떨어져서 일어나며) 갈거야! 혼자 잘먹고 잘살아. 짜증나게 안할테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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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8에게
너 지금 니 행동 이해 못 하겠는거 알지, 얼마나 붙어먹었고 뒹굴고 무슨 상관이야! 누구 때문에 이렇게됐는데! 니 행동 봐라 짜증이 안 낼수가 있나, (백현이 일어나서 나가려는거 보고 큰 소리내다가 리모컨 던져놓고 한숨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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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너는 곱창에게
(나가려다가 찬열이가 뭘 던졌는지 시끄러워지는거 보고는 멈칫하다가 다가가서 바라보며) 나도 알아! 나도 짜증나는거 안다고. 그래도 니가 이렇게 화내고 짜증내니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단 말이야!! 어쩌라고, 나보고! (스스로도 이해가ㅇ안돼서 울상짓고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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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9에게
뭘 어째! 니가 짜증내고 싫다는 표현은 가져다 다 했으면서 이제 와서 그렇게 울상짓고 말하면 뭐 난 괜찮다고 또 너 좋은건 어쩔수없어서 쩔쩔거려야되냐, 싫다며 질린다며 하는것도 좋은거 모르고 귀찮고 시발 내가 이런거 다 말해야돼? (백현이 울상짓고 저를 올려다보자 고개 돌리며 헛웃음 치거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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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너는 곱창에게
(다 제가 했던 행동들이라 차마 아무말도 못하다가 뚝뚝 눈물흘리며) 몰라. 그때는 그랬는데 지금은 너 없으니까 이상하단 말이야. 너 있어야 되는데, 그게 당연한건데 그 당연한게 안되니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내가 나쁜놈이고 미친놈이고 염치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그런걸 어떡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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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0에게
내가 왜 니 옆에 있는게 당연해, 몇 년 만났다고 이러는거지 너. 외롭냐, 딴 애들 잘 만나고 다녔잖아 그대로 해. 염치없는건 잘 알고있네, 그럼 나 갈 갈이나 가던가 힘들다. (눈물 뚝뚝흘리는거 보고 더 한숨쉬다가 나가라고 현관 가르키는) 이렇게 찾아오는것도 좀 하지말고, 서로 힘드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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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너는 곱창에게
(제가 울면서 말하면 다시 생각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저 피곤한듯 가라고하자 이제 정말 안되는거구나 싶고 그게 당연한것 같기도 해서 고개ㅈ숙여 훌쩍이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미안.(더 할말도 없고 해도 들어줄것 같지 않아서 그저 현관으로 가서는 울음삼키고 신발신고 나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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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1에게
변백현 넌 변한거 하나 없다, 처음부터 사람 가지고 놀듯이 몇 번 이러더니 마지막까지 사람 비참하게만 하고 가고 (백현이 할 말은 다 하고 헤집어놓고는 미안하다며 나가려하자 욱한 마음에 쏟아뱉다가 고개 푹 묻고 됐다고 가라고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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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현관문 열려던 손 멈짓하고는 가만히 있다가 다시 들어가서는 고개 묻고있는 찬열이 보고는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레 머리 쓰다듬어주다가 입술 꾹 깨물며) ..미안. 그래도 너 가지고 논 거 아니야. ..미안. (작게 중얼거리고는 다시 일어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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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2에게
(백현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미안하다고 하자 평소 제가 귀여운 마음에 쓰다듬어 줬어도저를 이렇게 별로 만져준적없는 기분에 한숨만 푹푹 쉬다가 일어나는거 보고 그저 담배곽만 찾는) 말만 그렇게 하먄 달라지냐 그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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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돌아가려다 멈칫하고는 바라보며) ..그럼 어떡해.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단 말이야. 너 이렇게까지 화내는것도 처음이고.. 으으. . 어떡하라고.. (다시 눈물 그렁그렁해져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내가 어떻게 하연 화 풀어줄건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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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3에게
(백현이 제게 어떻게 하냐며 울상늘 짓자 그 모습만 보고 있다가 이렇게까지 화내는것도 백현의 말대로 처음인거같아 고개를 푹 숙이는) 니가 나만큼 안 좋아하는거 알고있는데 그렇게 티를 내면서 헤어지자는 말 하니까 내가 더 쩔쩔매잖아, 너는 없어도 그만일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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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아니야. 왜 아무렇지도 않아. 너 없으니까 안그래. 내가 잘못했어. (말하면서도 목이 매이는지 울컥해서 찬열이 바라보며) ..나도 좋아해. 내가 바보라서 그랬어. 그러니까 나한테 그렇게 화내지마, 응? (눈꼬리에서 눈물 뚝뚝 흘리며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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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4에게
(백현이 눈물을 뚝뚝 흘리먀 자를 바라보자 또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너한테 누가 화를 내, 사람 속이나 계속 헤집어 놓으려고 하니까 이러는거지. (저에게 무작위로 안겨들어 입을 맞추려드는 백현에 허리에 바로 팔을 두르고 침대로 꾹 묻어 달려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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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너는 곱창에게
(제 눈물에 늘 약한 찬열이라 금세 또 아무말도 못하자 바로 달려들어서 막무가내로 입맞추는데 받아주는듯 침대로 데려가자 더 폭 안겨서는 입술 찾아 쪽쪽거리고 바라보며) ..이제 안그럴게. 속 안헤집어놓을게. 걱정하지마. (다시 급한듯 입술 묻고는 아랫입술 빨아대고는 찬열이 볼 쓰다듬고 혼자 여기저기 입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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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5에게
(백현이 제 볼을 쓰다듬으며 얼굴 곳곳에 입을 맞춰오자 그대로 셔츠 속으로 손을 넣어 몸에 열이 있어 뜨끈한 느낌에 조금 걱정스러운 얼굴로 보는데 바로 눈치채고는 끌어안기며 제 셔츠를 벗고 실실 웃으며 안기자 제 옷까지 급하게 벗고 다시 달려들어 목덜미를 물어 자국을 남겨놓고 손만 선반으로 뻗어 젤을 찾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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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너는 곱창에게
(아직 열때문에 몽롱한데 귀신같이 알아채는 찬열이에 괜찮다는듯 달려들다가 이내 찬열이도 급한듯 여기저기 물어뜯자 작게 신음흘리며) 하응, 아파, 으.. 그렇게 하면 아파. (치아가 닿자 금세 빨개지다 이내 정신없이 신음만 흘리며) 흐응, 하으, 얼른.. 윽, 얼른 해줘, 찬열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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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6에게
(백현이 아프다고 이리저리 고개를 빼면서도 신음을 정신없이 흘리며 안겨들자 젤만 한가득 조절하지 못하고 손바닥에 올린채 뒤로 가져가 마른 구멍에 적셔놓고 잔득 힘이 들어간 곳을 부비적거리며 비벼대다 젖은 눈과 마주치자 배를 꾹 누르며 다시 입 맞추는) 질린다고, 하윽 소문낼때는 언제고 죽을라고 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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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너는 곱창에게
(끙끙거리며 차가운 젤때문에 더 몸에 힘이 들어가서는 찬열이 붙잡는데 많이 상처가 됐었는지 이야기 꺼내는 찬열이에 고개 저으며) 흐으.. 아니야. 안질려. 박찬열이 최고야, 흐으.. 박찬열 말고 누구랑 섹스를 해. (잔뜩 커진 찬열이 페니스에 부비적거리며 엉덩이 부벼대다 입맞추며) 흐으, 빨리 넣어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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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7에게
했잖아, 여러번. 거짓말은, (백현이 고개만 내저으며 부벼대자 코를 쿡 눌러 빙글 웃다가 참기 힘든지 제 페니스를 손으로 주물거리다 구멍에 맞춰 조금씩 밀어넣어 숨을 버겁게 몰아쉬는 백현을 보며 더 힘주어 순식간에 안으로 밀어넣고 고개를 젖히고 헉헉대며 다리를 잘게 떠는걸 보고 더 밀착해 붙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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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정말 아니라는듯 고개 저으며 아니라고하는데 아랑곳않고 넣어오자 헉헉거리며) 으으.. 하윽, 아니야, 진짜.. 하으, 절대 그런거 아니야. 나 한번도, 하윽, 안했어.. (그래도 다른사람이랑 잠자리까지는 도저히 못했던게 생각나서 찬열이 바라보며) 하으, 진짜 뽀뽀만 했어. (칭얼거리듯 말하고는 허리 움직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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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8에게
뽀뽀? 거짓말 또 하네, 키스는 했지 뽀뽀는 무슨 됐다. (백현이 저를 보며 칭얼거리다 허리를 움직여오자 제게 딱 맞아 떨어지는 몸짓에 더 흥분히 돼 깊게 쑤시기만하다가 시벌개진 목덜미를 보고 유두로 옮겨 입 안으로 넣고 굴리며 꾹꾹 씹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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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더 대꾸도 못하고는 움찔하다가 이내 깊게 움직여오는 찬열이에 자지러지며) 하응, 몰라.. 흐으, 아무튼, 이제 신경쓰지마, 그런거. 이제 안그래. (유두씹어대는 찬열이에 더 자지러지고 헐떡거리며) 하윽, 좋아.. 조금만 살살.. 흐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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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9에게
(백현이 하는 말은 안중에도 없이 욱한 마음에 사정없이 허리를 들쑤시며 흔들다 너무 힘든지 다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저를 밀어내려하는 손길에 그제서야 멈추고 헉헉거리다 기어코 시트가 피가 젖어가는거 본 뒤 얼굴 구기며 휴지를 잔뜩 뽑아 받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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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너는 곱창에게
(오랜만이라 그런지 미친듯이 박으며 밀어붙이는 찬열이에 너무 아파서 밀어내는데 그래도 움직임이 계속되진 결국 피를 보고는 찬열이가 대충 닦고 조금은 살살 움직여오자 칭얼거리며) 하응, 앗.. 흐으, 미워. 살살하라니까 말도 안듣고.. (끅끅거리고 울며 매달리는) 하으, 이제ㅅ살살.. 찢어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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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0에게
다 찢어졌는데, 뭘 어떻게 해. 가만 있어봐, (백현이 다시 안겨오는거 밀어두고 일어나 조심히 빼내고는 피가 계속해서 흐르자 휴지로만 덮고 일어나 대충 바지를 주워 입고는 훌쩍이며 시큰둥한 얼굴로 저를 보는 백현의 눈물을 닦아내는데 왜 하다 마냐고 금세 뚱한 얼굴로 따지듯 말하며 이제 하기 싫지 하고 몰아가자 아니라고 말만 하며 시트 걷어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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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너는 곱창에게
(미친듯이 몰아붙일때는 언제고 피났다고 금세 떨어지는 찬열이에 뾰로통해서는 묻는데 아니라고하자 시트 그냥 두고 찬열이 당기며) 그냥 해. 어차피 찢어진거. 하고 약바르면 돼, 응? (당겨서는 다시 엉겨붙어서 입맞추며 찬열이 다리사이허벅지 만져대며 더 꼭 붙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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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1에게
어치피 찢어진게 어디있냐, 지금 약 발라. 너 그거 진짜 잘못되면 큰일난다는거 잘 알텐데 병원 몇 번씩이나 갔다왔으면서 또 그러고 싶냐. (백현이 제 등으로 엉겨들어 업히며 입을 맞추다가 다리로 허벅지 사이를 부비적거리는거 참고 밀어낸 뒤 시트를 욕실에 던져놓고 새 시트를 깔려고 하는데 평소 보여주지도 않는 아양을 부리자 묵묵히 더 말만 없어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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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너는 곱창에게
(제가 계속 하자고 하는데도 무시하는건지 듣기는 하는건지 그냥 제 할 일만 하는 찬열이에 더하자고 조르듯 엉겨붙으며) 아, 왜애애. 어차피 병원가야되는거 한 번 하고 갈거야. (고집부리며 찬열이 확 끌어다 눕히고는 내려다보며) 우리 박찬열이, 오랜만에 내려다보자. 이것도 좋지? (씨익 웃고는 막무가내로 찬열이 페니스 만지며 밀어넣는)

끄항 요즘 맨날 먼저 기절히니서 미안해요(눈물)(눈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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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2에게
좋고 안 좋고가 아니라 너 아프다고 지랄은 다 해놓고 왜 또 그러냐, (백현이 제 페니스를 밀어넣으며 작게 헐떡이는거 보고 있다가 병원을 다니며 욕하던 모습이 생각나 백현을 잡으려는데 고개만 저으며 엉겨들자 조금 꾹 누르고 있던데 터져 확 밀쳐내고 일어나 앉는) 야 우리 아직 말도 다 안했고, 넌 그냥 뒹고는게 그렇게 좋냐 아프다고 찡찡될거면서 어?

아니에요♥
괜찮아요(찡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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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너는 곱창에게
(그냥 확 밀쳐내고는앉아서 평소보다도 낮은 목소리로 말해오자 멈칫하다 작게 한숨쉬고는 이불 끌어와 대충 가리고 바라보며) ..아프다고 찡찡대도 니가 받아줄거니까 그렇지. ..그리고 이왕 시작한건데 하고 이야기하면 되지. 무슨 이야기가 그렇게ㅈ하고싶어서 그러냐. 내가 다 잘못했다니까. 나가 존나 죽일놈이야.

천사♥(눈물)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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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3에게
얼렁뚱땅 넘기고 지금 이거 하는게 급하냐, 찡찡대는거 잘 하지도 않는애가 오늘따라 왜 그렇게 엉겨 엉기긴. (백현이 멈칫하고 이불을 끌어다 덮는거 보고 약을 가져와 툭 던지는) 씻고 나와서 꼼꼼히 발라, 던져놓고 병원 가지말고.

소주도 화이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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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너는 곱창에게
(약 던져주는 찬열이에 다가가서는 꼭 안겨서 부비적거리며) 왜. 엉기면안되냐? 그럼 너한테 엉기지 누구한테 엉겨. 이제 존나 엉겨붙을거니까 그렇게 알아. 씨.. 한번만더 헤어지자느니ㅇ어쩌니 해봐라. 진짜 고자만들어버릴거야. 다른데가서 좆질못하게. (더 꼭 안고는 부비적거리다 찬열이 바라보며) ..진짜 잘못했어. 화내지마라, 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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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4에게
헤어지자는 말 하게 만든게 누군데 양심도 없이 그렇게 말하냐, 좆질 못 하면 그쪽만 손해실텐데. (백현이 계속 안겨 부비적거리며 저를 달래자 툭툭 말만 던지고 이불을 걷어낸 뒤 축 늘어진 백현의 페니스를 주무르며 빙글 웃는데 헉 소리를 내며 몸을 뒤로 빼자 약을 손가락에 적당히 덜어 얼른 씻고 오라고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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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입술 삐죽거리다 이내 페니스 만져오자 헉 소리내고는 도망치듯 씻으러 들어가서는 씻고 피도 씻어내고는 나와서 쪼르르 다가가 다시 안기며) ..해줄거아니면 만지지마. 이제 헤어지자는 말 안나오게 잘해준다니까. 꽁 해있지마. 내가 다 잘못했어. (툴툴거릭ᆞ는 쓰라린지 살짝 찡그리고) 약이나 발라줘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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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5에게
(백현이 누워 다리를 쭉 벌리고는 약을 발라달라고 찡찡대자 앞으로 가 약을 살살 바르다 손가락을 조심히 넣어 곰곰히 바른 뒤 어느정도 된거같아 닦아내고 옆으로 누워 피곤함이 몰려와 눈을 깜박이다 감기 걸린다며 옷 입으라 하는) 보일러 안 켜, 알면 빨리 입어 몸도 안 좋으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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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푸스스 웃고는 대충 팬티만 챙겨입고 찬열이 위에 널부러지듯 다리 올려놓으며) 괜찮아. 원래 사람이랑 붙어있는게 제일따뜻해. (저도 피곤한듯 눈 깜빡거리다 찬열이 볼 만지작거리며) ..야. ..너 진짜 나 좋냐? ..그래서 내가 지랄하는데도다시 받아주는거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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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6에게
그럼 지랄맞게 싫은데 니 꼴통부리는거 받아주고있겠냐, 사실 받아주는것도 내 마음대로 되는거 아니지. 혼자 싫었다 좋았다 사람 골 때리게 하면 때려치고 싶은데 그냥 내가 더 좋아하니까, 그러려니 하고 참는거지. (백현이 제 볼을 만지작거리며 배로 올라타 안기자 엉덩이 만지작대며 눈을 감고 늘어져 대답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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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대답에 더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복잡한 기분에 폭 안겨서는 부비적거리며) 응. 잘 참아줘서 고맙네. 내가 그렇게 지랄했는데도.. 뭐, 나도 너 좋아하니까 한 번 정도는 지랄해도 봐줄게. 그 때 되면 변백현지랄찬스쓸테니까 용서해달라고 해. 뭐든 한번은ㅈ용서해줄게. (픽 웃고는 입맞추다 잠오는지 부비적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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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7에게
(백현이 잠깐 부비적거리다 잠들자 얼굴만 위에서 내려보다 옆으로 뉘이고 이불울 덮어준 뒤 티비를 보다 과제를 하는데 백현의 카톡이 여러번 울리자 시끄러워 무음으로 바꾸려다 미리보기 창으로 오랜만에 만날래 시간 어때? 저번 호텔? 우리 집 올래 이름을 보니 저도 모르는 사람이여서 툭 던져놓고 담배를 찾아 물고 의자로 깊게 기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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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너는 곱창에게
(아무것도 모르고는 찬열이 침대에서 새근새근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는데 제대로 자기는 한건지 의자에 기대서는 잠들어있는거 보고 옷 주워입고는 다가가서 살살 깨우며) ..야. 박찬열. 일어나. (살살 흔들다 제 핸드폰 습관처럼 확인하는데 카톡보고는 살짝 찡그리고 바로 차단해놓고 찬열이 바라보는) ..어이, 잘거면 침대에서 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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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8에게
(불편한 자세 때문에 얼굴을 구기며 떴다가 아무렇지 않게 저를 보며 깨우는 백현에 별 말없이 침대로 가 누워 물어볼까하다가 괜한 말만 많아지고 오지랖인거같아 고개만 푹 묻고 수륵 눈을 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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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너는 곱창에게
(저를 보고는 조금 어색하게 눈감고 고개묻는 찬열이에 설마 봤나 싶어서 움찐하다가 슬쩍 옆에 누으며) ..왜 그러고 잤냐. 침대놔두고. (제 물음에도 아무 대답이 없자 작게 한숨쉬며) ..설마 뭐 봤냐? ..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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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9에게
뭘 봐, 찔리냐. 그냥 과제하다가 잠든거야 냅둬. (정말 티 안내려하는데 계속 말을 걸어오며 옆으로 붙는 백현에 어쩔 수 없이 계속 목소리는 감정대로 나가고 짜증이 솟구치자 이불을 가져와 머리 위까미 덮는) 학교나 가, 오전 수업있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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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반응에 무슨일이 있긴 있구나ㅇ싶은데 말을 안해주자 한숨쉬다 본것 같아서 이불 걷으며) ..핸드폰 봤지. 그래서 그러지. (살짝 한숨쉬고는 눈감은 찬열이보며) 별거아니야. 그냥 .. 그.. 호텔이 니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라.. 그게.. 내가 절대 자거나 그런건 아니거든? 아, 쫌. 오해라니까. (어쩔줄몰라 제대로 변명도 못하고 한숨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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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0에게
내가 생각하는 호텔말고 다른것도 있냐, 아무말도 안 했으니까 괜히 헤집지말고 학교나 가. 난 더 자다가 갈테니까, (백현이 한숨만 쉬며 어쩔줄몰라하는게 더 마음에 들지않아 고개만 젓는) 별로 신경 안 쓴다고, 빨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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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더 변명도 못하다가 일어나며) ..먼저 갈게. 천천히 와. (대충 씻고는 찬열이 집 나서는데 계속 일이 꼬이는 것 같아서 한숨쉬다가 이내 학ㅈ교에서 경수 만나서는 그때 괜히 바람피운답시고 한번 만났던 놈이 호텔 어쩌고해서 화났다며 징징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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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1에게
(늦으막 학교로 가 강의듣고 나오는데 백현이 기다린건지 실실 웃으며 서 있자 같이 밥을 먹고 알바간다며 들어가라하는) 오세훈 대타 뛰는거라 새벽에 마치니까, 연락 없어도 신경쓰지말고 자. 바빠서 잘 못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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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너는 곱창에게
(경수가 찬열이한테 잘하라며ㅈ한심한듯 보자 입술 삐죽거리다 알고있다 말하고는 같이 수업듣고 찬열이한테 가는데 알바때문에 늦는다고 하자 알겠다고 고개 끄덕이다 다른말 없자 그냥 화난거 아닌가 싶어서 슬쩍 눈치보다가 찬열이집으로 가서 뒹굴거리며 기다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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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2에게
(새벽까지 마감 끝내고 몇 번 일하다 금방 친해진 직원들이랑 술을 마시러 가 기본도 별로겠다 주량을 넘어 한참 들이키다 평소 저에게 호감을 보이던 여자직원이 데려다주는것도 모르고 의지만한채 힘겹게 올라와 비밀번호 말해달라고 하자 혼자 중얼거리다 풀이는 소리 들리자 허적대며 여자의 어깨에 올려 감았던 손을 풀고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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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너는 곱창에게
(늦은 밤이 되어서야 삐삐삐하고는 문열리는 소리 들리자 침대에 있다가 나가보는데 찬열이가 술에 취해서는 몸도 못가누자 한숨쉬고 바라보다 부축하고는 여자 괜히 찌릿 째려보며 고맙다고말하고는 얼른 가라는듯 손짓하다가 데려와서 침대에 눕히고 옷 갈아입히는) ..임마. 일한다더니 여자랑 오고. 잘하는짓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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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3에게
(백현이 제 옷을 갈아입히며 중얼거리는 소리에 슬쩍 보고 그냥 혼자 취해 실실 웃다가 바로 잠들고 아침에 먼저 눈을 뜨는데 백현이 옆으로 누워 자고 있자 왜 여기있지 싶어 흔들다가 어제 슬쩍 생각나는 기억에 그냥 일어나 담배곽을 찾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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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너는 곱창에게
(담배냄새를 싫어하는터라 미묘하게 냄새나자 바로 눈뜨는데 아니나다를까 피고있자 찡그리며) ..아, 진짜.. 아침부터 뭔 담배야. ..술마시고 담배피고. 나보다 먼저 가려고 아주 굿을 해라. 난 너 먼저 죽는거 싫거든? (찡그리다 일어나며) 어제 웬 여자한테 안 겨온건 아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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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4에게
여자? 여자 누구, 없는데 그럴애가. (백현이 심통난 얼굴로 하도 뭐라고 타박하자 결국 재떨이에 비벼놓고 누워 대충 대답하는데 백현이 여자의 모습을 설명하자 알겠다며 이름을 말하는) 걔 여기서 집 꽤 멀텐데, 지하철 탔으려나. (일어나 핸드폰을 찾아 홀드를 푸는데 휙 가져가더니 하지말라고 정색하는 백현에 왜 그러냐며 손 뻗는) 걱정되잖아, 연락은 해 봐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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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너는 곱창에게
(제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걱정된다며 연락해보겠다고 말하자 찡그리며) 아, 잘들어갔겠지. 우리나라가 치안이 얼마나 잘돼있는데. 걱정하지마. 뭔일 있으면 전화왔겠지. (짜증내듯 말하고는 핸드폰 뒤로 숨기며) 그여자 마음에 안들어. 친하게 지내지마. 짜증나. 너한테 흑심있어.딱 티가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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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5에게
무슨 흑심이야, 애를 왜 몰아가고 그러냐 그냥 착한거지. (백현이 제 말에 더 목소리가 커져서 맞다고 하자 고개를 저으며 이불을 가져와 덮는) 예쁘게 생겼지, 여자보면서 간만에 좀 그 생각했는데. 성격은 잘 모르겠지만, 너 과제는 했냐. (제 말에 대답도 하지않고 저만 보고 있자 왜 그러냐고 툭 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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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너는 곱창에게
(툭툭치며 아무렇지도 않은듯한 찬열이에 혼자 잔뜩 심통나서는 씩씩거리며) 내가 과제른 하던말던!! 너랑 무슨 상관이야, 바보야. 예쁘면 그여자애랑 사귀던가. 왜 성격도 지랄맞고 못생긴 나랑 사귀냐? 너 진짜 짜증나. (빽 소리치고는 방 나가서 화장실 들어가서는 씩씩거리다 씻고 나오며) ..갈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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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6에게
왜 심통이야, 과제 물어보는것도 잘못이냐. (백현이 씩씩거리며 옷 주워 입는거 보고 손을 휘적이는) 가라 가, 예쁜건 예쁜거고 사귀는게 왜 나와. (이해안된다는 표정으로 보다가 너 나 좋나한다며 좋다고 죽겠다며 소리치고 욕을 하는 백현에 누가 뭐라고 했냐고 시큰둥한 표정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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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너는 곱창에게
(정말 저 좋아하기는 하는건지 태연하게 대답하자 잔뜩 화가나서 소리지르며) 나 좋아한다면서 딴년 이쁘다는 소리가 나와? 우와, 너 진짜짜증나, 알아? (계속 씩씩거리며 찬열이 째려보고) 그년이랑 연락하넌말던 니맘대로 해!! (빽 소리치고는 문 쾅 닫고 나가버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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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7에게
(백현이 저러고 나가는것도 그냥 웃음만 나오고 귀여워 실실 웃다가 다시 잠들거 오후가 되서 일어나 라면으로 대충 해결하고 티비를 돌리는데 어제 그 여자직원한테 카톡이 온거 보고 멀리 던져놓은 뒤 맥주를 사러 나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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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너는 곱창에게
(씩씩거리고 나가서는 수업듣고 짜증내며 과제하다가 아무사이도아닌거 알고있지만 그랟느 찬열이가 관심보이는것도 싫고 다 싫어서 혼자 화 삭히다가 그래도 찬열이가 정말 그여자 만나러간거 아닌가 걱정돼서 슬쩍 찬열이 집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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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8에게
(맥주를 사들고 들어오는데 백현이 침대에 누워 있는거 보고 아무렇지않게 맥주캔을 건내고 마시며 티비를 끈 뒤 바닥에 눕는) 며칠 안 볼것처럼 가더니 왜 왔어, 나 알바가야되는데 바로. (시간을 흘깃보며 일어나 옷만 주워입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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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너는 곱창에게
(일어나 옷입는 찬열이에 찡그리며) 아, 진짜. 그 알바 그만두면 안되냐? 그여자애랑 사귈거 아니면 그만둬. 괜히 여자애한테 쓸데없는 희망같은거 주지말고. (툴툴거리고 찬열이보며) ..너 잘해주고 그러지 마라, 어? 무조건 애인있다고ㅈ하고. 존나 꼬리치면 너는 철벽치라고. 뭔말인지 아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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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9에게
모르겠다 잘, 무슨 철벽이야 희망은 또 뭐고. 그런거 아니라니까, 대타 뛰는거 오늘 끝이니까 만날 일도 없다. (백현이 툴툴거리는거 보고 웃다가 밖으로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같이 걸어가는) 사귈거면 희망줘도 되는건가, 맞지.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묻는데 백현이 표정이 굳어 툭 밀며 발을 뻗자 실실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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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너는 곱창에게
(계속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속 뒤집어놓는말만하자 툭툭 치며) 까불지마. 사귀긴 니가 누구랑 사겨. 그여자 못생겼어. 내가 봤는제 못생겨서 안돼. 내가 더 이쁘니까 너는 나랑 계속 사귀는걸로. (재빠르게 다다다 말하고는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흘겨보며) ..이런식으로 복수하지마, 멍청아. ..물론 한 번 용서권있긴하지만 그래도 짜증나. 바람피지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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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0에게
누가 바람이야, 아직 제대로 못 해봤는데. 들어가, (심통이난 백현의 얼굴을 보고 실실 웃다가 알바가 늦게 끝나 백현의 집으로 가는데 과제 제출일을 잘못알았다며 쩔쩔매며 하고 있는거 보고 누워 뒹굴거리다 뒤에서 당겨 안아 방해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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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너는 곱창에게
(알바 보내놓고는 저는 과제하러가는데 제출일 잘못알아서 경수한테 연락듣고는 멘붕와서 미친듯이 하는데 찬열이가 마치고 와서는 방해하자 휙 째려보며) 하지마, 바보야. 이거 내일까지래, 미친. 다음주인줄알고 존나 느긋하게 있었는데 망했어. (짜증나서는 미친듯이 책 뒤져가며 하는데 여전히 뒤에서 안겨 부비적거리자 째려보는) 야, 그만하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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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1에게
싫어, 내가 피곤한 몸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그러고만 있을거라고 지금? 티비도 없고 심심해. (백현을 안고 계속 부비적거리는데 발로 밀어내며 왜 이렇게 귀찮게 치대냐고 하냐 됐다며 욕을하고 벌러덩 누워 핸드폰만 만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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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너는 곱창에게
(과제하느라 짜증나서 저도모르게 툭 내뱉었다가 저도 놀라 멈칫하고는 이내 폭 한숨쉬다 반쯤 한 과제 두고 찬열이 옆으로 가며) ..그.. 미.. 미안. 말이 잘못 나갔다. 그냥 그러려니 해. (사과하는게 어색해서 머리 긁적이며 작게 헛기침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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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2에게
(백현의 말에 별 대답없이 계속 핸드폰만 만지는데 제 옆에서 어쩔줄 몰라하자 과제나 하라며 툭 가리키고 다리를 혼자 살살 흔들며 게임을 하는데 정신팔려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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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너는 곱창에게
(게임에만 정신팔려있자폭 한숨쉬고는 가서 과제 대충 마무리짓고 와서 찬열이 한테 붙어서 엉기는) ..야. 다했어. 이제 나 좀 봐라. 내가 잘못했다. (미안한듯찬열이 바라보는데 아무말도 없자 한숨쉬며) ..아까는 진짜 다 짜증나서 그랬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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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3에게
누가 뭐래, 다 했냐. (엉겨붙어 한숨쉬는 백현을 보고 아무렇지않게 툭 던진뒤 계속 핸드폰만지는데 제 셔츠속으로 손을 넣어 만지작거리더니 슬쩍 저를 제 허리춤에 비벼오자 발로 밀어내는) 뭐하냐, 나 게임하잖아 건들지말아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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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너는 곱창에게
(입술삐죽거리다 다시 붙으며) ..아까 복수냐? ..게임보다 내가 중요하지. 내가 박찬열 만지겠다는데 게임따위가 중요해? (살짝 찡그리고는 막무가내로 더 찬열이 옷속에 손넣고는 만지작거니고 허리도 쓸어내리는) ..살빠졌나.. 마른것같네. 밥이나 잘먹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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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4에게
완전 잘 먹는데, 일 하니까 맛있는거 겁나 줘. (계속 들러붙어 결국 게임이 끝나자 별 수 없아 던져넣고 백현을 내려보다 똑같이 손을 넣어 불쑥 유두를 잡아 늘리며 다리로 감아 당겨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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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너는 곱창에게
(그제야 저 봐주는 찬열이에 웃다가 폭 안기며) 그래? 근데 왜마른것같지. (계속 손으로는 찬열이 허리 만지작거리다 이내유두 만지는 손길에 끙끙거리며) 하응.. 으으.. 오늘은 살살해.찢어진거 겨우 조금 괜찮아졌는데.. (칭얼거리듯 말하고는 부비적거리며 낮게 신음소리 흘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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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5에게
누가 벗긴데? 만지는것만 하고 말건데 뭐. (신음소리 흘리며 몸을 베베꼬는거 보고 비실 웃고 끙끙대는 소리에 괜리 앞섬으로 피가 몰리는 기분에 콧등을 툭 치고 허리를 맞춰 부비는) 좋지, 너도 섰는데. (힐긋 밑을 보고 주무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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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너는 곱창에게
(좋지 물어보는 찬열이에 끙끙거리고 고개 끄덕이며) 하으.. 좋은거 알면서, 으, 왜 안벗긴다는건데. 하윽.. 존나 얄밉게.. (투덜거리며 아래 주물러주는 손길에 더 피가 몰려서는 헐떡거리며) 하윽.. 야, 죽겠다. (저도 손뻗어 찬열이 앞섬 만지작대고 안달나는듯 부비적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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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6에게
(계속 몸을 부비며 제 앞섬까지 만져대자 놀리려는 마음 바로 접고 위로 올라타 셔츠룰 벗고 백현의 얇은 후드를 위로 말아올려 유두를 입에 물고 당기다 침대도 티비도 없이 필수품밖에 있지않은 백현의 집 환경에 이불만 급하게 가져와 깔아놓고 위로 올린 뒤 입을 끈적하게 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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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너는 곱창에게
(바로 옷 벗기는 찬열이에 추운지 부르르 떨다가 이내 이불 깔아주자 조금 나은듯 꼭 매달리며) 하아.. 으으, 춥다. 빨리 어떻게 좀 해봐. (칭얼거리듯 말하는데 찬열이가 유두부터 여기저기 입에 넣고 핥아오자 정신없이 그저 이불에 허리 부비적거리며 제쪽으로 당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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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7에게
(급하니 그냥 하라고 다리를 벌리며 젤이 있는 서랍을 가르키자 우선 가져와 손에 한가득 짜올리는데 걱정되는건어쩔수없어 상처룰 살피는데 아직 아물지도 않아 퉁퉁 부어있는거 보고 고개 저으며 옆으로 눕는) 입으로 해 봐, 못 넣어 저거 또 찢어진다. 빨리 (얼굴 구기며 제게 올라타 구멍을 맞춰 페니스를 부비는걸 머리만 잡아 눌러 페니스를 입 안 한가득 넣어 흔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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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너는 곱창에게
(일부러 그냥 하라고 급한듯 다리벌리는데 꼭 확인하더니 안된다고하자 막무가내로 하려다가 이내 입에 페니스 넣어오자 툴툴거리면서도 정성스레 움직이는데 흥분되는지 더 움직여오자 켁켁거리다가 고개 살짝 빼며) ..하아, 못됐지, 진짜. 뭐가 그렇게 급하냐. 천천히, 어? 어련히 잘 해줄까봐. (째려보다가도 다시 입에 넣고는 애태우듯 살살 움직이며 소리내어 핥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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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8에게
(백현이 혀로 감아 올리며 살살 핥짝거리자 더 찡그리다 뒷머리를 눌러 막 흔들다가 얼마안가 사정감아 몰려오자 숨도 쉬지 못 하게 꾹 누르고만 허리를 들썩여 헤집다가 입 안 한가득 사정을 하고 빼내 숨을 몰아쉬며 크게 헐떡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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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너는 곱창에게
(애좀 태우려고 혀 살살 움직이는데 찬열이가 마구잡이로 움직여오자 어쩔 수 없이 숨도 못쉬고는 받아내다가 이내 입안에 사정해오자 입에 머금고는 겨우 숨만 쉬다가 제 손에 뱉으며) ..하아, 야. ..하으, 아주 그냥 죽여라, 죽여. (툴툴거리다 휴지로 대충 닦으며) ..나랑 싸운동안 다른 놈이랑 했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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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9에게
다른 놈 누구, 다른 놈 좀 구해줘봐 그럼. (백현이 휴지로 닦아내는거 보고 꼼꼼히 더 누르는) 이리와봐 너도 섰는데, (페니스를 잡아 꾹 누르고 위아래로 흔들면서 금세 신음소리 흘리는 백현을 보고 비실 웃는) 좋은거 말해봐, 우리 강아지 오빠 좋지 대딸도 쳐주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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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너는 곱창에게
구해주긴 개뿔. (툴툴거리며 휴지로 닦는데 이내 제 페니스도 만져오자 헐떡거리며) 하윽.. 읏, 좋다, 그래. (끙끙거리며 찬열이 손에 다 맡기고는 헐떡이다 이내 금세 사정하고는 축 늘어져서 부비적거리는) 하윽.. 흐으.. 죽겠다, 하아.. (숨 가쁘게 몰아쉬며) 이거 언제 나으려나.. 이렇게만 하니까 존나 감질나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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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0에게
뭐가 감질나 충분하지, 이렇게 만져주는것도 죽을라고 하면서. (백현이 늘어진거 보고 뱃살을 주물거리다 살이 더 붙은듯한 허벅지도 잡아 당겨 무는) 좋은게 그거밖에 안 되냐, 좀 더 해봐 오빠가 이렇게 만져주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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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너는 곱창에게
하으, 그냥 만지는거랑 박고 흔드는거랑 같냐. (툴툴거리듯 말하고는 부비적거리는데 계속 여기저기 만져주자 작게 끙끙앓는 소리 내며) 하읏.. 야, 윽.. 허벅지 안쪽은 만지지말지? 안그래도 못넣어서 죽을것같은데, 하으.. 미치겠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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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1에게
(백현이 계속 안달이나는지 혼자 베베꼬며 어쩔줄몰라하다가 벌떡 일어나 엎드리더니 허벅지를 힘겹게 모아붙여 벌리고 넣으라며 실실 웃으며 말하자 됐다며 고개 젓는데 저를 부추기며 당겨 페니스를 잡아 허벅지애 끼워넣더니 흔드는거 보고 결국 골반을 눌러 잡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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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너는 곱창에게
(계속 만져주는 찬열이에 안달나서는 끙끙거리다 결국 엎드려서 고집부려서는 찬열이 페니스 끼워넣고 허리 움직이며) 하읏.. 하아, 어때? 좀 서는 것 같냐? (더 허벅지 모아서 엉덩이 흔들어대고 작게 신음소리 흘리며) 하윽.. 하아, 미치겠다, 하으.. 이렇게라도 해야지, 나을때까지는. 안그러면 발정나서 죽겠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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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2에게
죽겠다, 더 모아봐. 엉덩이도 흔들고 너무 약해. 조이는건 근데 왜 이게 더 조이는거같지 (백현이 신음소리 흘려대는 입술에 꾹 물고 늘어져 부비다 판판한 배를 툭툭 치고 팔을 뒤로 당겨 세우고 힘들다 투덜대는 백현을 무시하고 허리를 더 세게 움직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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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이게 더 좋이는것같디른 말에 툴툴거리고는 허리 움직이는거 받아내며) 하응, 아.. 너 지금 내 구멍, 흐으, 무시하냐? 얼마나 잘조이는데, 너 짜증나. (툴툴거리면서도 허벅지 더 모으고 엉덩이 흔들어대며) 하응, 이건 또 왜 흥분되냐, 하읏.. 존나 좋아, 하읏..!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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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3에게
(백현이 고개를 제 어깨로 젖히며 좋다며 헐떡이자 계속해서 그 자세로 유지하다 사정하고 힘없아 늘어져 숨을 몰아귀는데 허벅지 사이가 발갛게 올라와 정액이 한가득 있는거 보고 손가락으로 만지작대며 역시 힘들었는지 계속 경련이 일어나 잘게 떨어대는 허벅지 주무르는) 무리한다 변백현 발정나서는, 구멍은 하도 들락거려서 그런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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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너는 곱창에게
(사정하고는 떨어지는 찬열이에 진득해진 허벅지가 신경쓰여서 제대로 눕지도 못하다가 찬열이 위에 대충 누우며) ..하아.. 몰라, 인마. 저도 좋아했으면서.. (툴툴거리자 부비적거리며) ..하아, 하도 들락거려서 내 구멍 싫은거 아니지? 존나 어차피 니 좆 들어갈 때 거기밖에 없으니까 한눈팔지말고. (피곤한듯 열올라서는 색색 뜨거운 숨 내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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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4에게
내가 마음만 먹으면 들어갈 구멍이 몇 개인데, 여기도 좋기야 하지. 너 졸리지 감긴다 감겨 씻고 나 드럽게 늘어지지말고. (백현이 부비적거리는거 떼어내고 금세 다시 핸드폰 가져와 게임을 하는데 조금 굳은 얼굴로 안고있자 안고있다가 씻을래 하고 안겨오자 찐득인다며 평소 스킨십은 좋아하지 않아 표정 찡그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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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너는 곱창에게
(드럽다느니 다른 구멍도 있다느니 하자 심술나서 더 붙어서는 칭얼거리는데 표정 굳는거보고는벌떡 일어나 째려보며) ..너 진짜 짜증나. (잔뜩 골나서 째려보다가 씻고 나와서는옆에 휙 누우며) 그렇게 게임이 좋냐? 그 게임은 존나 딴년이랑 하는거 아니냐? 무슨 신종 바람피기수법도 아니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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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5에게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투덜거릴거면 말 걸지마. 바빠, (게임에만 정신팔려 한참 하다가 금방 끝나자 혼자 낄낄대며 좋아하는데 충전을 안 해놓은걸로 꺼져버리자 욕하고 던져놓는) 야 뭐 좀 가져와봐, 배고프다 뒹구니까. (백현의 발간 유두를 툭툭 손톱으로 아프게 만지며 눈을 깜박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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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너는 곱창에게
(제 말에도 게임만 해대다가 이내 유두 만지작거리며 배고프다고 하자 째려보며) 배고프다는 말이 나오냐? 게임이나 하지 그래. (저도 왠지모르게 짜증나서 쏘아붙이다 그래도 일어나서는 대충 먹을거 찾아보는데 별게 없자 한숨쉬며) 라면이라도 끓여? 아무것도 없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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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6에게
그럼 시켜, 아무거나 가져와봐. (백현이 한숨쉬며 시간 좀 보라고 하는 말에 세시가 넘어가고 있는거 보고 아차싶어 그럼 라면이나 끓이라며 씻고 나오는데 아직 과제를 끝낸게 아니였는지 타자를 치며 검은 뿔테를 낀 채 라면 먹으라고 가르키자 뒤로 바짝 앉아 목덜미에 얼굴을 부비대며 다시 유두를 만지는) 하고 싶어서 아직 끝내지도 못 했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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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너는 곱창에게
(대충 라면 끓여두고는 마무리짓지 못한 과제 하는데 뒤에서 붙어오자 픽 웃으며) 존나 큰ㅈ강아지가 삐져가지고 말도 안하는데 어떡하냐. 일단 달래줘야지. 라면이 먹고 잠이나 자. 나는 이거해야돼서 못자. (작게 하품하고는 턱으로 라면 가르키며) 불겠다. 얼른 가서 먹어. (타자에 정신팔려서는 대충 대답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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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7에게
(백현이 과제하는걸 냅두고 라면을 먹은 뒤 누워 뒹굴대다 잠드는데 아침부터 제 어깨가 묵직한 느낌에 눈만 간신히 뜨는데 백현이 늘어져 팔에 기대 자고 있자 입꼬리 올리고는 이불 가져와 덮어주고 옷 속으로 손을 넣어 마구 배회하며 끌어 당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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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너는 곱창에게
(겨우 과제다하고는 한시간정도 잘수있겠다 싶어서 비비적거리고 찬열이옆으로가서 잠드는데 까무룩 잠들었다가 제 옷 속을 배회하는 찬열이 손에 칭얼거리며) 으으.. 야.. 뭐야.. (갈라자 목소리로 칭얼거리다가 부비적거리며) 잠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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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8에게
(흘깃 시간을 보더니 7시라며 좀 더 자라고 한 뒤 금방 다시 잠드는 백현을 보고 계속해서 잡히는대로 손으로 만져대는데 이제 꺠지도 않는거 보고 씻고 나와 식빵 있는거 보고 구워 계란하고 대충 어설프지만 겹쳐놓은 뒤 백현을 깨우는데 제 무릎으로 누워 징징거리자 얼굴만 만지작대며 가만히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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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너는 곱창에게
(잠오는데 일어나라고 깨우는 찬열이에 잔뜩 칭얼거리며 무릎에 부벼대다가 찬열이가 더 일어나라는 반응도 없고 조용하자 부스스 눈떠서 바라브ㅡ다 눈 깜빡거리며) ..으응.. 일어나야되냐? 몇신데.. (더 끌어안고는 부비적거리고 못일어나겠는지 숨만 고르게 쉬며) 자고싶어.. 죽겠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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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9에게
(백현이 숨만 고르게 쉬며 제 무릎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어쩔 줄 몰라하자 눈만 꾹꾹 짓눌러 힘주며 장난치고 일어나라고 빵 다 식겠다 한 뒤 힘들게 일어나 씻고 나오는 백현을 기다리다 앉으라 하고 간단히 아침식사 한 뒤 같이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나 그냥 알바 구해보려고, 야간으로. 집에 가서 하는것도 딱히 없고 재미있네 하다 보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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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너는 곱창에게
(겨우 잠 떨쳐내며 씻고 찬열이가 차려놓은 아침보고는 큭큭거리다가 같이 먹고 나오는데 알바하겠다고 하자 휙 째려보며) ..뭔 알바야. 그냥 하지마. 돈없는것도 아니면서.. 괜히 여자들이랑 부딪히고 안좋아. 할거면 진짜 남자만 있는데서 해. ..아, 시발, 나도 남자지. 아무튼 안돼. 하지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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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0에게
왜, 돈도 벌고 좋지. 맛있는거 사줄게, 야간에 하면 시간 딱 좋다니까. 그리고 여자애들이 무슨 상관이야 부딪혀도 아무 일 없어, 이상하게 몰아가지 좀 마라. (백현이 휙 올려다보며 째리는 눈을 툭 치고는 학교에서 내려 들어가라며 먼저 건물로 들어가 세훈에게 밥 산다는 얘기를 듣다가 근처 알바 자리를 물어보고 연락한 뒤 끝나자마자 면접 보러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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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너는 곱창에게
아씨, 돈 안벌어도 된다니까. (제가 말리는데도 말 안듣고 그냥 가버리는 찬열이에 한숨쉬고는 강의들으러갔다가 경수 만나서는 박찬열이 무슨 바람이 났는지 알바하겠다고 난리라며 툴툴거리다 겨우ㅈ수업듣고는 졸려서 찬열이 집에 그냥 들어가서는 침대 차지하고 누워서 밤될때까지 세상 모르고 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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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1에게
(바로 일 할수 있냐는 말에 좋다고 새벽에 마감하고 들어오는데 백현이 침대에 누워 ㅔ상모르고 벌러덩 자고 있자 이불 좀 덮어주고 씻고 나온 뒤 옆으로 바로 누워 자리를 비집어 내는데 백현이 잠결에 그냥 저만 끌어안으며 끙끙대자 팔베개를 해주고 몇 번 토닥이다 같이 잠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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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너는 곱창에게
(세상모르고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는데 언제 왔는지 옆에 찬열이가 자고 있자 부비적거리다 툭툭 치며) 야, 박찬열. 일어나. (툭툭치고는 깨우고 피곤한듯 눈뜨는 찬열이 바라보며) 어제 언제 왔냐? 늦게 왔냐? (피곤한듯 다시 누워버리자 이불 덮어주며) 뭐하다온거야. 설마 알바 구했냐?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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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2에게
응, 어제 바로 일 했어. 오세훈 음식점보다 더 바쁜거같아서 무리 좀 해서. 졸려, (백현이 이불을 덮어주며 옆으로 눕는거 보고 웅얼거리다 카톡이 쉴새 없이 울리는 소리에 얼굴만 찡그리다 결국 가져다 확인하는데 어제 학교 여자 후배가 일하는걸 알게되고 제 번호를 따갔는데 바로 연락 온거 보고 답장만 한 뒤 던져놓고 이불을 뒤집어 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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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너는 곱창에게
(바로 일했다는ㅊ말에 마음에 안드는듯 찡그리다 이내 아침부터 카톡카톡하고는 쉴 새 없이 울려대자 찡그리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답장하고 던져놓자 슬쩍 흔들며) 누구길래 아침부터 이렇게 난리야. 오세훈이면 이렇게 아침에 일어날 리 없고. (대답없이피곤한듯 자는 찬열이에 심통나서는) 핸드폰 열어보기전에 말해라, 앙?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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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3에게
일 하는애 중에 우리 과 후배 있더라고, 먼저 아는척 하더라고. 그래서 번호 주고 받고 좀 친해졌어. 뭘 열어 본데 또, 아무것도 없다. (백현이 옆에서 쪼아대며 귀찮게 하자 핸드폰 가져다 주고는 말 걸지 말라한 뒤 다시 잠들었다 일어나는데 백현이 컴퓨터하고 있는걸 보고 느릿하게 일어나 강의 없냐고 묻는데 주말이란게 생각나욕실로 들어가려다 제가 쓰레기통에 버려둔 야동들을 훑어보고 있는 백현을 보고 옆으로 가 앉는) 검사하냐, 존나 많이 봤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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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너는 곱창에게
(후배라는 말만하자 여자인지 남자인지 생각하다 그냥 기분은 안좋지만 한번 넘어가자 싶어서 티비보다가 컴퓨터 켜서는 괜히 여기저기 확인하는데 야동들이 쭉 나오자 기가막혀서 고개 절레절레 저으며) 진짜 존나 많이 봤네. 누가보면 애인없는줄 알겠다. 내가 안해주는것도 아니고 이게 뭐냐? (괜히 심술나서쏘아붙이고는 다 지워버리며) 이상한데 물빼지마, 멍청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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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4에게
요즘 누가 헤어지자고 열심히 하는 바람에 잠깐 미친듯이 물 좀 뻈지, 다른곳가서 뺴고 오는것보다 낫지. 아 왜 지우냐, 아깝게. 세 번재 영상에서 나오는 애 그 루한 알지. 우리 과, 그 형 닮았는데 꼴렸다니까. 다음 날 얼굴보기 미안해서 죽을뻔했지, (백현이 지워버리는거 아깝다는듯이 보고 있다가 다시 생각나는지 실실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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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너는 곱창에게
(저는 속에서 열불이 나는데 루한이랑 닮았다는 이야기끼지 해오자 전체 비우기하고는 째려보며) .. 까분다. 다른데 빼는것도 싫고 야동도 싫어. 심지어 뭐? 루한? 장난하냐? (심통나서는 잔뜩 째려보고) 아니, 왜 그런 기집애같이 생긴애들 나온것만 보는데. 그런게 원래는 타입이신가봐요. 못생겨서 죄송하네요.

예쁜아 오늘은 이만 자러갈게요ㅠㅠ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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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5에게
기집애라니, 곱상한거지. 원래 타입이 그렇긴한데 못생긴게 아니라 개처럼 생겻잖아 개같은 백현이. 큭큭, (백현이 째려보며 잔뜩 심통내자 실실 웃기만 하면서 팔을 기대고 누워 있는) 아 근데 진짜 루한 닮았다니까, 설마 루한형은 아니겠지. 남자는 잘 안 보였는데, (제 배를 툭툭 치며 다시 말해보라고 하는 백현에 어깨만 씰룩이는)

잘자요 소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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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너는 곱창에게
(개라는 말에 좋은건지나쁜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째려보다가 계속 루한 이야기가 나오자 툭툭치는데 실실 웃기만하자 짜증내며) 아,진짜. 왜 루한닮은 사람보고 흥분하는데! 존나 짜증나게. 차라리 나 닮은 사람을 보던가. 뭣하면 내가 야동 하나 찍을까? 어? (짜증나서는 찬열이에게괜히 툴툴거리며 툭툭 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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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6에게
야동 찍는건 상관없는데, 나랑 찍어야지 동의할게. 다른새끼는 안 돼 (백현이 툭툭치며 삐죽거리자 더 실실 웃으며 말한고 의자를 끌어다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부비적대는) 넌 왜 여기가 뜨끈하냐, 열 오르게. 하고싶다 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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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너는 곱창에게
(얼굴 묻고는 부비적거리자 괜히 툴툴거림너) 뭐. 하고싶긴. 가서 루한닮은 사람 야동이나 봐. 나도 야동 찍을거야. 너랑 안찍어. 다른 놈이랑 찍을거야. (그러면서도 부비적거리는거 피하지 않고는 그냥 두며) 니가 열받게 해서 뜨끈한거야. 그냥 둬, 멍청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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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7에게
아까 할 때도 엄청 뜨끈하던데, 다른 새끼랑 찍으면 죽여버릴거야. (백현이 부비적거리는거 냅두고 계속 툴툴거리는거 가만히 듣기만 하며 받아치고 누워 장난을 치다가 시간을 보고 이따 알바가야한다며 중얼대는) 너도 집이나 가, 여기서 이러고 있지말고 할 일도 없으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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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말에 흘겨보며) 내가 할일이 왜 없어. 여기서 너 바람안피나 감시도 해야 되고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툴툴거리다 붙잡고는 부비적거리며) 아, 진짜, 그놈의 알바. 진짜 안하면 안되냐? 어? 무슨 알바를 한다고.. 야동 찍을 시간도 부족하구만 짜증나. (툴툴거리면서도 껴안고 부비적거리고 못가게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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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8에게
(어깨며 허리를 둘러안아 힘주며 못 간다고 툴툴거리자 실실 웃고만 있다가 계속 부비적거리는게 귀여워 입만 여러번 쪽쪽거리는) 야동 찍을 시간 넘치는데, 지금도 할 수 있고. 해서 우리 강아지 맛있는거 많이 사줄게 오빠 기다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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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너는 곱창에게
(오빠라는말에 툴툴거리다 입맞추며) 오빠 즣아하시네. 맛있는게 중요하냐? 내가 너랑 못있고 웬 이상한ㅈ후배한테 너 뺏기는게 중요하지. 아침부터 연락해대는게 마음에 안들어. 친하게 지내지마. 그냥 모른척하고 지내. 후배면 다냐? 하여튼 요즘 어린것들은 다 안된다니까. (괜히 엄한데 툴툴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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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9에게
(입술은 제가 가져대 대는대로 맞추면서 툴툴거리는게 웃겨 툭툭 치면서 장난치는) 어떻게 모르는척 지내, 후배라니까. 어리니까 붙임성 있고 좋은거지 뭐, 뺏기기는 무슨. (백현을 끌어다 부둥껴 안고 부비적거리며 있다가 나가봐야된다며 일어나 씻고 나오자마자 금방 옷만 입고 나가자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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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너는 곱창에게
(같이 나가면서도 입술 삐죽거리며) 어리니까 붙임성있는게 아니라 다흑심 있어서 그러는거야. 우리 박찬열은 어리고 순진해서 모르지만 이 형아 눈에는 다 보인다? 그러니까 몸간수 잘해, 인마. (툴툴거리고는 수업들어가는데 괜히 계속 신경쓰이자 펜만 돌려대며 대충 수업듣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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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0에게
(주말은 타임대로 하느라 조금 일찍 끝나자 백현과 만나 오랜만에 음식점으로 들어가 저녁을 먹는데 혼자 느끼긴했지만 무시했던 시선이 얼마안가 가까이 다가오더니 백현에게 아는척을 해오며 왜 요즘 클럽도 안 오고 연락도 받디 않냐고 실실웃어대자 표정만 굳어 고기 굽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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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너는 곱창에게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밥먹는거라 들떠있는데 예전에 클럽에서 본 적 있는것 같은 얼굴에 찡그리고 바라보다 무시하며) 야, 고기탄다. 뒤집어. (무시하는데도 끈질기게 말걸어오자 짜증내며) 야, 밥먹는거 안보이냐? 이제 그런데 안가거든? 조용히 꺼지고 니들끼리 놀아라. (잔뜩 치푸리고 말하고는 조금 미안한듯ㅈ헛기침하는)

예쁜아 나 자러가용♥
푹 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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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1에게
(별 대수롭지 않고 의자를 끌어다 안더니 만져도 찰싹 붙어올때는 언제고 빼냐며 낄낄대는 모습에 끝까지 무시하고 고기만 굽는데 저를 보더니 애인이냐고 묻자 흘깃 보는데 백현이 신경끄고 꺼지라고 얼굴 찡그리며 한참을 실랑이를 하다 결국 재수없다며 자리로 돌아가자 고기 쌈만 싸먹는) 밥맛 다 버렸네, 존나 맛있었는데 고기.

푹 쉬어요 소주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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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너는 곱창에게
(한참을 가라고 해도말 안듣더니 겨우 자리로 돌아가자 움찔하다가 찬열이 바라보고는 다시 고기 구우며) ..밥맛을 왜 버려, 저딴놈때문에. ..그냥 클럽에서 한번 본 사이야. 밥이나 먹어. (미안해서는 고기만 묵묵히 굽고는 찬열이 접시에 놓아주고 눈치보며) ..야, 왜 안먹는데. 얼른 더 먹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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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2에게
됐어, 너나 먹어. 클럽에서 한 번 본 사이랑 식당에사 마주치기도 하고 기분 좋겠다 인연이네 운명일거같은데. (백현이 눈치보며 묵묵히 고기 구워주자 젓가락으로 툭툭치며 됐다고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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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너는 곱창에게
..인연은 무슨. 운명이니 인연이니 그런건 우리 박찬열이랑만 해야지. (살짝 눈치보다 고기 더 구워주며) 삐지지말고, 어? 내가 클럽에서 뭐 딴짓한것도 아니고. 쟤랑 말도 제대로 안섞었어. (힐끔힐끔 바라보고 말하는데 찬열이가ㅈ신경도 안쓰자 한숨쉬며) 차라리 화를 내, 바보야. 입다물고 있으니까 속터지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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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3에게
말도 안 섞고 몸은 섞었냐 그럼, 그런거 가지고 무슨 화를내냐 닥치고 밥이나 먹어 (백현이 쩔쩔대는거 보고 툭툭던지며 고기를 접시에 올려놓는) 고기나 먹어,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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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너는 곱창에게
..또 말 이쁘게 한다. (찬열이 말에 결국 고기만 먹고는 오랜만의 외식이었는데 기분 나빠진 찬열이에 한숨쉬다가 나와서는 찬열이 집으로 가며) 오늘 너네집에서 잔다? (괜히 조금 눈치보며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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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4에게
그러던가, (별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고는 편의점에 들러 맥주와 담배를 사 들고 자취방 들어오자마자 씻은 뒤 티비만 돌리며 딱히 별 말 하지 않는데 백현이 눈치만 흘깃 계속 보며 옆으로 앉았다가 침대로 누웠다가 반복하는거 보고 비식 웃는) 누가 개새끼 아니랄까봐, 멍뭉이처럼 구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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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너는 곱창에게
(안절부절 못하며 이리저리 몸 움직이는데 찬열이가 웃으며 말하자 마음이 풀렸나보다 싶어서 쪼르르 다가가서 허벅지 베고 누워서 부비적거리며) ...멍뭉이 아니야. 박찬열 애인이지. 애인한테 예쁘다 해주지는 못할망정 맨날 개같다고만 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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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5에게
왜 개같다는게 내 표현인데, 누가 니한테 개같다고 할 사람 없는데. (백현이 허벅지 베고 누워 부비적거리는거 만지작대다가 티비 끄고 벌러덩 누워 고기도 제대로 못 먹어 입이 심심하자 엉덩이 툭툭치며 라면 좀 끓이라고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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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멍뭉이 같다는 게 개같다는거지. 그러게 아까 고기 먹을 때 많이 먹지 혼자 삐져서 안먹더니.. (툴툴거리면서도 일어나서 라면 끓여서는 차리며) 얼른 이리와. 배고프겠다. (다 차려주고는 먹는거 가만히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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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6에게
(백현이 차려준 라면을 금방 뚝딱 비우고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제게 와서 슬쩍 몸을 비벼대며 자극하는거 보고 실실 웃는데 모르는척 다리 위로 올라와 엉덩이를 맞춰 부벼오자 티비 소리를 줄이고 큰 쿠션에 기대는) 뭐야, 왜 개새끼마냥 아까부터 부벼대고 그래 말을 해 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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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너는 곱창에게
(아무말없이 티비만 보는 찬열이에 붙어서는 부비적거리는데 픽 웃으며말해오자 째려보며) 평소에는 말안해도 잘만 달려들면서. 왜 이렇게 몸을 사리실까. 야동만으로 만족하나보지? (툴툴거리다 더 찬열이 앞섬에 엉덩이 맞춰서 부비적거리다가 끌어안고 입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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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7에게
(금세 입 맞추며 달려드는거 보고 계속 입꼬리 비죽 올리다가 기어코 백현이 등 뒤로 둘러진 손으로 콱 꼬집자 더 끌어안고 상체를 바짝 일으켜 뒤로 눕히고 끈적이게 입만 맞추며 셔츠 위로 만지작거리는데 제 손을 잡아 셔츠 속으로 넣으며 허리를 움직여 자극시키자 꽉 안고 조금 일으켜 침대 시트로 올리고 셔츠를 벗는) 넣지도 못 하는데, 구지 하려고 하냐. 응? 더 괴롭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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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너는 곱창에게
(제 행동에 찬열이도 만져대다가 침대에 눕히자 울상지으며) 으으.. 못넣으니까 이렇게라도 하는거지. 읏, 빨리 안나으려나, 하아.. 니꺼 못받으니까 죽을것같다. (찡그리다 찬열이 눕혀놓고는 옷 벗기며) ..자기도 섰으면서. 내가 안해주면 너도 못풀잖아. (더 꽉 페니스 쥐고는 손으로 주물럭거리며 자극해대는)

이쁜아 나 자러갈게요ㅠ
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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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8에게
(제 위로 앉아 옷 벗기는거 보고 있다가 실실 웃는데 페니스를 잡조 주물거리자 얼굴 확 구기며 크게 숨소리 몰아쉬다가 빨리 입으로 해보라며 재촉하고 금세 바지를 벗기고 빙글 돌리며 저를 약올리자 뒷머리를 잡아 눌러 입 속으로 밀어넣고 텀을 놓고 천천히 하다가 금세 피가 몰리가 잡고 뒤흔드는)

푹 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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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너는 곱창에게
(계속 장난치느라 살살 건드리기만 하고 조물거리는데 확 입으로 밀어넣자 콱 물어버릴까 싶다가도 저 생각해서 천천히 움직여주자 바로 혀로 살살 자극해주는데 이내 못참겠는지 마구 움직이자 힘들어 헐떡거리면서도 더 정성스레 핥고 애무해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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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9에게
(백현이 헐떡이며 핥아주는거 보고 더 뒷머리만 잡고 밀어넣다가 제 허벅지를 꽉 누르며 툭툭 치자 멈추고 바로 빼낸 뒤 백현을 손에 잡히는대로 뒤집어 엉덩이를 벌리고 페니스를 부벼대는데 눌리는 기분이 싫다며 욕을 하고 일어나려하자 급하다며 힘을 쓰다가 정색하는 모습을 보고 힘을 푸는) 그럼 뭐 어떻게 하자고, 사람이 급하다는데 그러냐 넌 꼭. 빨리 잡아봐 그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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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너는 곱창에게
(흥분됐는지 마구잡이로 뒤집어서 넣으려고하자 살짝 찡그리다 이내 힘으로 밀어붙이자 화내고 바라보며) 야, 그냥 박기만 하면다냐? (식씩거리고 바라보다 누워서는 당기며) 뒤로 하는거 싫어. 그냥 이렇게 해. (별로 마음에 안드는것같지만 그래도 찬열이 당겨서 다리 벌니고) 얼른.

ㅠㅜㅜㅜ어제는미안해요.
회식이있었엉ㅠㅠ
오늘은 열심히 달게요♥
오늘도 화이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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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0에게
그걸 꼭 이렇게 중요한 상황에 맥 끊으면서 말해야겠냐, 못 산다 진짜. (백현이 계속 제 팔만 잡아 끌며 다리를 팔락이자 꿍시렁거리다 결국 다시 자리 잡다가 아물지않은 상처를 보고 다리를 잡아 꽉 붙이는) 그럼 이러고 허벅지에 꽂아 넣고 흔들라고? 불편한데.

모ㅇ의고사 보느라 너무 늦었닾퓨ㅠ저도 미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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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너는 곱창에게
(제 상처때문에 여전히 망설이는지 다시 다리 모아주자 한숨쉬고바라보며) ..진짜 안넣을거야? 괜찮다니까. (조금은 짜증스레 말하다가 한숨쉬고는 찬열이가 고집꺾을것같지않자 엎드리며) 그럼 그냥 이렇게해. 빨리.

아니에요ㅠㅜㅠ고생했요ㅠㅠㅠ
시간될때만 해줘도 되니까 열공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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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1에게
싫다며, 너 어지간히 하고싶나보다 먼저 엎드려서 이렇게 들이대는거 보면. (백현이 하라고 손짓만해오자 잠깐 망설이다 다리를 꽉 모아 붙이고 허벅지 사이로 밀어넣는데 평소 백현이 조이던것만큼 더 조여오자 이게 뭐하는건가싶기도 하다가 금세 잊고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엉덩이를 곽 눌러 잡는데 조금 버거운지 헐떡이는 백현을 보고 목덜미를 물고 할짝이는)

네~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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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말에 찡그리다 재촉하며 마음바뀌기전에 빨리 하라고 하는데 금세 밀어넣고는 움직여오자 허벅지 더 조이고는ㅈ살살 움직이는데 목덜미깨물어오자 헐떡거리고는 고개 젖히며) 하으.. 이거 언제 상처 다 아무냐. 존나, 흐으, 너는 기분좋아도 나는 부족한데. (툴툴거리면서도 허리 움직이며 엉덩이 살살 흔들어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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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2에게
(툴툴거리면서도 저도 기분 좋은지 엉덩이를 들썩여 맞춰 흔들어대는거 보고 계속해서 입꼬리 올리며 입이 닿는곳마다 물고 빨다가 눌린 몸이 조금 버거워 보여 일으키려는데 젖혓던 고개를 휙 돌려 저를 보더니 짐승같은 자세 시키지 말라며 발로 배를 차며 하는 말에 무릎만 구부리라며 달래 엎드리게 한 뒤 다시 밀어넣어 아까보다 더 깊이 넣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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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너는 곱창에게
(조금식 움직이다 점점 빨라지자 벅차서 고개박고는 끙끙거리다 이내 화가나서는 퍽 치다가 다시 달래오자 참다가 깊이 밀어넣는 찬열이에 끙끙거리며 후들거리는 팔로 겨우 짚고 지탱하며) 하윽..아, 씹.. 으.. 진짜 미치겠네. 존나 이게 무슨짓인지, 하윽.. 빨리 싸. (허벅지 더 조이며 이 자세가 별로인듯 그냥 얼른 하라고 칭얼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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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3에게
(들쑥날쑥 한참을 움직이다 백현이 계속 칭얼대는 바람에 금세 사정하고 옆으로 누워 말 좀 그만하라며 타박주는데 듣는척도 안 하고 찝찝한지 씻고 나오더니 제게 푹 안겨 졸린 눈을 깜박이는거 보고 잠이나 자라며 마주 웃다가 잠든거 보고 옆으로 앉아 제 편한 옷을 꺼내 입혀주고 씻은 뒤 과제를 하다 잠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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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너는 곱창에게
(한참 칭얼거리는데도 다ㅈ받아주는 찬열이에 씻고 나와서 부비적거리다 잠드는데 아침에 일어나자 늦게 잠들었는지 곤히 자고있는거 보고는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가만히 바라보다가 입맞추고 일어나 오랜만에 아침도 준비하고는 찬열이 깨우는) 어이, 박찬열. 안일어나면 늦는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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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4에게
타임워프해서 찬열이가 알바에 맛들려서 시간 쪼개서 하는 상황으로 세달정도 지속되고
백현이가 알게 모르게 집안환경떄문에 애정결핍이 있엇는데 거의 옆에서 좋아하는틸는 무지 드러내는 찬열이떄문에
잘 티도 나지 않고 모르고 있었는데 알바에 맛들려서 만나는 시간도 줄어들고 저보다 나가서 사람들 만나고 일하는게 더 재미있어 보이는 찬열에 오기로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외로워지고 불안한 강박증세에 밤에 바 클럽을 전전하며 원나잇을 하는데 간만에 만나 분위기대로 흘러가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하다가 남겨진 자국이나 조금 험하게 다뤄진 탓에 구멍 주위의 상처를 본걸로 이어가요~

(요즘 더 바빠지는탓에 연락도 잘 못했는데 새벽에 나와 다 같이 한잔하고 헤어진 뒤 자취방으로 가는 길에 백현의 부재중을 보고 전화를 거는데 받지를 않자 이 시간에 자겠지 싶어 별 생각없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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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너는 곱창에게
응응 좋아요! 역시싱크빅공주!

(오는도 찬열이가전화를 받지 않자 혼자 불안해하다가 결국 또 클럽에서 만난 남자랑 집에서 관계가지고는 멍하니 누워있는데 그때까지도 연락이 없자 험하게ㅈ다뤄져서 아픈 몸 이끌고 찬열이 집까지 가서는 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다가 아파서안되겠는지 집안에 들어가서는 찬열이 침대에서 찬열이ㅈ냄새나자 조금 진정하고는 잠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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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5에게
(계단을 올라와 자취방으로 들어가는데 불을 켜자마자 침대에 축 늘어져 잠들어있는 백현을 보고 식겁하듯이 놀래 욕을 하다가 흔들어깨우려는데 세상 모르게 자고 있는게 피곤해보여 그냥 냅두고 씻고 나와 과제를 좀 하다가 옆으로 앉아 물끄러미 보는데 평소 깊이 자는거같지는 않던 백현인데 무슨 일이있었나 싶어 머리를 살살 만지작대며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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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온줄도 모르고 자다가 이내 다정하게 쓰다듬어주는 손길에ㅈ부스스 눈떠서 바라보다 확 끌어안고 칭얼거리며) ..뭐야. 왜 이제 오는데. 전화도 안받고. 알바 하지말라니까. (습관처럼 알바하지말라고 칭얼거리고 바라보는데 살짝ㅈ내려간 티에쇄골부근이 벌겋게 달아올ㅈ라서는 불안한듯 찬열이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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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6에게
(백현이 덥썩 안겨오자 칭얼거리는거 받아주며 등만 열심히 쓸어내리는) 이게 한 번하니까 못 그만두겠어, 시간 보내는것도 재미있고. 맨날 그렇게 하지말라고 할래, 전화는 다시 했는데 자고 있느라 받지도 않던데 뭘. (토닥거리다 뗴어내고 툴툴거리는 입술을 손가락으로 툭툭치는데 한쪽으로 치우친 셔츠 사이로 벌겋게 부어올라 자국이 보이자 물끄러미 보는) 뭐야, 벌레 물렸냐. 아닌데, 벌레 아니지 이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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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너는 곱창에게
(한참 칭얼거리다 찬열이 말에 멈칫하고는 옷자락 추스리며 설마 아까 그놈이 자국남긴건가 싶어 찡그리며) 뭐가. 벌레는 무슨. 지금계절에 모기도 없는데. (작게 중얼거리고는 헛기침하다 다시 누우며) 너도 누워. 자자. 너랑 자려고 밤에 여기까지 왔는데. (말 돌리며 혹시라도 더 드러날까봐 옷 더 당기고 이불 끌어다 덮는)

예쁜아 오늘 모의고사 수고했어요
푹 쉬어요
나도 자러갈게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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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7에게
(차라리 벌레라고 태연하게 둘러대며 모르는척 넘겼는데 있는 티는 다 내면서 바로 누워 이불을 당겨 등을 보이는 모습에 이불을 걷어내고 일어나 앉으라고 푹 꺼진 목소리로 말하는데 듣는척도 안 하고 졸립다고 중얼거리기만 하자 표정이 더 굳어 이를 곽 무는) 내가 벗기기전에 일어나, 니가 보여봐 그럼. 뭔데 그건, 설명해 빨리. 일어나라 어?

푹 쉬어요 소주~
고마워요 항상!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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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너는 곱창에게
(잔뜩 굳은 목소리로 일어나라는 찬열이에 이제 저 싫어하나 싶어서 바르르 떨다 아무렇지도 않은척 일어나서ㅈ바라보며) ..뭐. 뭘 보이라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잖아. 내가 뭘 잘못했어. 니가 알바하는게 잘못이야. 알바한다고 나랑 같이 안있는게 잘못이라고. (오히려 찬열이ㅈ나무라며 원망스레 바라보는)

무슨말씀ㅠ내가 더 고마워요.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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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8에게
그게 왜 잘못이야, 왜 말이 그쪽으로 흘러가냐? 그거 뭐냐고 거기 자국 뭐냐고 벌겋게 부은 그거 뭐냐고! (백현이 되려 큰소리내며 저를 원망하는 눈초리를 하자 욱한 마음에 큰소리내며 목덜미를 툭툭 쳐내는) 누구야, 어떤 새끼인데. 말해! 이번엔 또 누구냐.

소주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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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너는 곱창에게
(저 툭툭치며 말해오는 찬열이에 눈 부릅뜨고 바라보며) 어떤새끼면 뭐! 어차피 신경이나 쓰냐? 나보다 알바가 더 재밌고 좋으면서? 존나 맨날 혼자 방치해둔게 누군데 이제와서 신경쓰는척인데. (울컥해서 바라보다가 어깨 끌어내려 보여주며) 이거? 클럽에서 만난 새끼랑 했다, 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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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9에게
클럽? 클럽갔냐, 결국 갔어? 또? (힘주어 끌어내려 보여주는 어깨에 잔뜩 있는 자국들과 보며 색도 옅어져 한 두번도 아닌거같아 가만히 보다가 셔츠를 들춰내는데 보이는곳마다 자국들과 한가득한 멍에 꾹 누르며 확 밀쳐내는) 내가 언제 방치했어, 방치? 그게 방치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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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너는 곱창에게
(결국 다 들키고 찬열이가 보다가 짜증난다는듯 확 밀쳐내자 울컥해서는 지지않고 바라보며) 그럼 방치아니고 잘 챙겨준거냐? 왜 자꾸 혼자 두냐고, 짜증나게. 니가 뭔데 화내. 니가 잘했어? (말도 안되는거 알면서도 따박따박 소리지르며 찬열이 바라보고) 어차피 내가 딴놈이랑 뒹굴어도 관심도 없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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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0에게
누가 관심이 없어! 관심도 없는데 내가 이러고 있냐?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왜 니가 지금 되려 화를 내, 왜! 이런 시뻘건거나 줄줄 달고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안기는게 하고싶냐. 미친새끼, (백현이 저를 원망 가득한 눈으로 보며 계속해서 따박따박 말해오는 와중에도 보이는 자국들에 혹시나싶어 마구자기로 끌어다 바지를 벗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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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너는 곱창에게
(바지까지 벗기려고 하자 버둥거리며 미친듯이 찬열이 밀어내는데 그래도 바지 벗겨버리자 이불 끌어당기며) 그래, 나 미친새끼다. 미친새끼인거 알면 자꾸 혼자 두지 말라고. 니가 방치해놓고는 딴새끼랑 잤다고 이렇게 화내는거 이해 못하거든? (아무말없이 굳은얼굴로 이불 쳐내고는 속옷 벗기자 버둥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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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1에게
왜 이해를 못 해, 니가 애야? 왜 큰소리야! (속옷을 잡아 끌어다 힘으로 벗겨내는데 훤히 보이는 구멍 주위가 벌겋게 붓고 구멍도 퉁퉁 부어있는게 보이자 아무소리 하지않고 말도 제대로 나오지않아 헛웃음만 치는) 너 뭐 몇 명이랑 붙어먹은거야. 어? 이게 다 뭐야 지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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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너는 곱창에게
(몇명이랑 붙어먹은거냐는 말에 기가막혀서 바라보다 이불 확 당겨 가리고 째려보며) 그게 할말이냐? 뭐 단체로 하기라도 한 것 같냐? (눈 부릅뜨고는 찬열이 노려보다가 다시 옷 입으며) ..그냥 미친놈이 혼자 존나 흥분해서 그런거니까 그렇게 더럽게 보지 말지? 짜증나거든? ..그러니까 자꾸 혼자 놔두지말라고. 알바 좀 그만둬라. 거기서 니가 뭐하고 다니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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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2에게
너 미쳤냐? 왜 이래, 혼자 두고 말고 나도 내 할일은 해야지. 니가 어떻게 하나하나 내가 뭘 하는지 알고있너 나도 모르는데 그래서 뭐 내가 알바한다고 몸 굴리고 다닌다 이거냐 지금. (백현이 옷을 구겨 입으려는거 당겨 신경질적으로 던지고 다리를 벌려 어거지로 눕히고 보는) 너 지금 여기 상태가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아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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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소리지르며 답답해하자 저도 외로워서 그러는건데 알아주지않자 울컥해서는 바라보다 말 꺼내기도ㅈ싫어 옷입는데 막무가내로 다리 벌리더니 뒤 살펴보자 칭얼거리며) 보지마, 짜증나, 너. 거기 어떻게 되면 뭐. 니가못박을까봐 그러냐? 어차피 잘 박아주지도 않으면서 챙기는척은. 냅둬그냥, 알아서 나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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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3에게
알아서 낫고 안 낫고가 문제야? 왜 이렇게 애같이 굴어. (백현이 다리를 빼내며 별 대수롭지 않게 옷을 가져가자 어깨를 다시 밀치며 눈을 맞추고 얘기하는데 욕만 하며 외롭다니 다 제 잘못이라고 떠넘기자 결국 일어나는) 평생 그럼 그 새끼들한테 대주면서 살지, 왜 다 싫고 좆같다면서 얼굴을 보러 오냐? 나보고 뭐 어쩌라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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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너는 곱창에게
(저도 이런 스스로가 싫은데 찬열이까지 화내며몰아붙이자 욱해서 바라보며) 니가 나랑 있어주면 되잖아. 딴새끼가 박기전에 니가 내옆에 있으면 되는데 그걸 하나 못해줘서 그런거잖아. 너 존나싫어, 알아? 이번주에 내가 안왔으면 얼굴 몇번봤겠어. 존나 나는 그냥놔두고알바가 재밌어죽겠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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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4에게
알바 그거 얼마나 한다고 그러냐, 잠깐 좀 하는거 가지고 왜 그래. 그거 좀 못 만난다고 이러고 다니면 난 평생 너 만나는동안 내내 이런거 보고 이렇게 싸우고 살아야돼? (백현이 한 번을 지지않고 저 하고싶은 말만 다 하자 한숨쉬며 내려다보기만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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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너는 곱창에게
(지친다는듯 말하는 찬열이에 저 두고 가버릴까봐 멈칫하다가 바라보며) ..알바 차라리 내가할게. 아니다. 같이하자. 돈필요한거면 나도 같이 하면 되잖아. 내가 맨날 너한테 돈내게 해서 그렇지, 어? 그럼 내가할게. 그러니까 이제 혼자 쫌 두지말라고.너는 안그래도 나는 존나 불안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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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5에게
그게 왜 불안해, 계속 이렇게 같이 있을래 매번? 돈이 문제가 이니라 나 그냥 좋아서 하는건데 니가 왜 그걸 같이 한다 만다야, 불안해서 클럽가고 눈맞아서 뒤나 대주고 다녔냐 (백현이 하는 말에 더 한숨만쉬며 이해하지못한다는듯이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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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너는 곱창에게
(이해 못해주는 찬열이에 작게 떨다가 일어나며) 그래. 나는 존나 애새끼라서 이런걸로도 불안하다. 그냥그러냐고 달래주면 안돼냐? 너도 굳이 꼭 그렇게 알바해야되냐고. 내가 이렇게까지 싫다잖아. 존나 불안하고ㅈ싫다고. 그냥 차라리 감당못하면 헤어지던가. (또ㅈ습관처럼 말하고도 불안한듯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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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6에게
헤어져? 하, 너도 매번 그런 소리밖네 할 말이 없냐. 어떻게 달래줘, 내가 뭐 얼마나 착해빠져야 앞에서 다른새끼한테 빨리고 박혔던거 달래주면서 안아줘! 넌 이렇게밖에 못 하냐? 결국 내가 싫다해서 보여주는게 이거냐고, (백현의 헤어지자는 말에 진저리날듯 머리가 터질거같자 담배를 급하게 찾아 물고 가라앉히려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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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너는 곱창에게
(제 말에도 담배만 물며 화나는거 참는듯 작게 주먹만 쥐었다 펴는거 보고는 한숨쉬며)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근데 불안하단말이야. 너는 이해안돼도 나는 불안하다고. 니가 존나 언제 헤어지자고 할지 모르겠어서 불안해. 그래서 같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너는.. (한숨만쉬고 더 아무말 못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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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7에게
언제 헤어지자고 누가 해, 그거 니가 밥 먹듯이 뱉는 말인데 왜 나를 불안해해. 불안해할거 하나도 없잖아, 내가 어디간다고 말도 없이 가는것도 아니고 뻔히 알바가는거 다 알면서 왜 혼자 어쩔줄을 몰라해. (백현이 중얼중얼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는 알고있는건가 싶을정도로 넋놓고 얘기하자 옷이나 입으라며 발로 툭툭 치고 옆으로 앉아 창문을 열어놓고 담배만 태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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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너는 곱창에게
(떨리는 손으로 겨우 옷 주워입고는 앉아서는 찬열이 바라보고) 그래. 너는 그렇게 생각하겠지. 저새끼 지가 아무나 붙잡고 자고 다니면서 존나 불안하다고 유난이라고. 근데 나는 진짜 그래. 너 없으면 불안하다고. 니가 알바하는거 아는데 그래도 불안해. 미친것같아, 진짜. 나도 진짜 내가 싫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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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8에게
(백현이 하는 말에도 별 대답없이 듣고 있다가 대충 창틀에 담배를 비벼 끄고는 침대로 누워 이불만 덮고 등지고 피곤한 얼굴을 마른세수하며 불을 끄는) 집이나 가라, 여기 있어봤자 더 싸울거같고 나도 힘들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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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숨쉬며) ..너는 내가 하나도 이해가 안되지. ..간다. (작게 중얼거리고는 찬열이 집 나오는데 욱신거리는 허리랑 엉덩이에 한숨쉬며 다 부질없는거 아는데도 찬열이만 없으면 점점 더 불안해지는것같은 느낌에 한숨쉬며 집앞에 한참 서있다가 돌아서는)

끄앙기절했다ㅠㅠ미안해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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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9에게
(아침부터 일어나 기계적으로 알바를 나가는데 평소처럼 기분이 좋지도 않고 백현의 생각에 찝찝해 오픈준비를하다가 결국 밖으로 나와 전화를 거는데 빋지를 않자 아직 자는건가싶기도 하고 설마 어제 그렇게 나가 또 클럽을 간건가싶어 한숨쉬며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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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집에 가는데 싸웠으니 당연한거긴하지만 잘 갔냐고 연락도없자 한숨쉬다가 새벽녘에 잠들어서 아침에 찬열이 전화도 못받고는 일어나는데 전화긴 와있자 다시 걸지도 못하고 이불속에 웅크려있다가 또 어디 나가면 정말 찬열이랑 헤어질 것 같아서 혼자 끙끙거리며 이불속에서 작게 떨다가 안되겠는지 일어나서 멍한 정신으로도 찬열이 찾아 알바하는 곳으로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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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0에게
(한참 오픈준비 미치고 일 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이 밖 창을 가르키자 흘깃 보는데 백현이 멍한 얼굴로 저를 보고 있자 바로 티어나와 끌어다 잡는) 너 어떻게 왔어, 꼴은 또 왜 그러고. 전화도 안 받더니, (혹시나 싶어 소매를 끌어내려 목덜미를 확인하고 머리를 쓸어 올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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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너는 곱창에게
(바로 옷부터 끌어내려서 확인하는 찬열이에 울컥하다가 끌어안으며)..안갔어. 클럽 안갔다고. 나 여기 있으면 안돼? 혼자 집에 있으려니까 죽겠고 니가 다른 사람 만나면 존나 화내니까 그것도 못하고.. 미치겠다, 어? (작게 떨며 찬열이옷 꽉 붙잡고는 반쯤 흐느끼듯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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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1에게
내가 화 안내면, 뭐 다른 애들이라도 만나보겠다 그런거냐? 어? 왜 또 울려 그래, (백현이 안기는거 한숨만 쉬고 가만히 있다가 제 말에 고개만 저으며 싫다는 말만 하자 우선 달래야할거같아 등을 어설프게 쓸어 내리며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해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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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너는 곱창에게
(어설프게나마 안아서는 달래주는 찬열이에 더 안겨서는 부비적거리며) 알았어. 이제 안만난다니까. 대신 너 괴롭힐거야. 너한테 딱 붙어서 안떨어지고 맨날 괴롭힐거야. (한참 안겨있다긴 떨어지며) ..들어가봐. 나는 여기서 너 기다릴래. ..저기 그 후배라는 여자애가 나 엄청 보는것같은 기분이 드는건 착각이겠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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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2에게
여기서 어떻게 기달려, (결국 백현을 데리고 들어와 구석으로 있는 작은 방에 들여보내고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는데 아까 말해준 여자후배가 와서 애인이냐고 묻자 별걸다궁금해한다고 넘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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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너는 곱창에게
(따라들어가서는 멀뚱멀뚱 찬열이하는거 보다가 사장님한테 인사하고는 방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찬열이 바라보는데 여자애랑 그래도 친한듯 서로 이야기하는거 보고 입술 삐죽거리다 가만히 바라보는데 후배랑 눈이 마주치자 인사해와서 괜히 무시하고는 문닫고 방에서 무릎 끌어안고 멍하니 앉아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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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3에게
(백현이 직원들 인사도 무시하고 혼자 방에 박혀있는거 보고 점심쯤 돼 시간이 끝나자 밖으로 끌어와 점심을 먹고 나오는) 너 그 꼴로 학교 갈거야, 사람들하고 인사는 왜 안 해. 다 인사 하는데, 표정 좀 풀고. (저에게 안겨 부비적대기만하며 제 말은 듣는척도 안 하자 한숨쉬며 왜 이렇게 어리광이냐고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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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너는 곱창에게
(계속 혼자 멍하니 방에서 기다리다가 끝났는지 들어오자 강아지같이 축 쳐진눈으로 바라보다가 울상짓고 따라가서는 밥 깨작거리다 안고 부비적거리며) 몰라. 어차피 다시 안볼건데. 그리고 그여자애 인사는 받기 싫어. 여우같이 생겼어. (괜히 툴툴거리며 더 꼭 껴안고) ..진짜 미워, 너. 완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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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4에게
내가 또 뭘, 난 니가 더 미워 죽겠는데. 뭐가 불만이실까 (백현이 껴안고 부비적대는거만 살살 달래며 정류장에 적지않은 사람들이 보는 시선들이 느껴지지만 그닥 신경쓰지않고 버스시간 확인만 하는) 착해, 여우같이 생긴게 뭐야. 집 들렸다가야지 학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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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너는 곱창에게
(달래주는 찬열이에 더 껴안고는 부비적거리다 올려다보며) 착하긴 개뿔. 내가 여우라고 하면 여우인거야. 내말을 들어야지. 여우한테 홀라당 넘어가지말고 잘 처신해.알바하는거 진짜 마음에 안들어. 내가 막 아무때나 와서 감시할거야. 두고봐. (시무룩해서 바라보며) 근데 진짜 나 밉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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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5에게
그럼 누가 예쁘다하겠어, 어디가 좋아서. 이런거나 달고 다니고, 알바 해서 며칠 못 만났다고 홀라당 클럽가서 몇 명씩이나 만나고. 내가 널 감시해야될판인데. (백현이 올려다보는 눈을 툭 치며 있다가 버스에 올라타 백현의 자취방으로 들어가 얼른 씻고 옷이나 갈아입으라며 재촉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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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반박은 못하고 가는동안 뚱해있다가 재촉하자 얼른 씻고는 옷갈아입고 다가가서는 학교가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걸리는지 다시 찬열이 붙잡고 올려다보며) 야. 사랑한다고 한번만 해봐.못들은지 오래된것같다. 빨리. (막무가내로 졸라대며 찬열이 팔 잡고 흔들어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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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6에게
(갑자기 사랑해를 대뜸 말하라고 제 팔을 당겨 흔들면서도 재 얼굴은 보지도 못 하고 시선만 이리저리 돌리며 하는 말에 바빠죽겠는데 무슨 소리냐며 끌고 나오는데 제게 매달려 빨리 하라며 이제 안 사랑해? 별로야? 하고 묻자 당겨 안고 대충 토닥이며 사랑한다고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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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너는 곱창에게
(제말이 기가막힌지 대충 토닥이고는 흘려버리는 말에 울컥해서는 바라보다 밀어내며) 됐어. 이제 안사랑하는데 내가 고집부린거지. 하나도 안사랑하면 안사랑한다고 하면 되잖아. 누가 뭐래? (울컥해서는 바라보다가먼저 나가서는 씩씩거리고 혼자 마구 걸어가서는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불안한듯 손톱 깨물며 찬열이 오나 힐끔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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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7에게
(바로 백현을 뒤따라가 옆으로 앉는데 저를 본 채도 안 하고 손톱만 미친듯이 깨물고있는거 보고 손으로 잡아 내려놓고 눈을 맞추는) 너 계속 이럴래, 사랑하니까 이러고 같이 있지. 안 사랑하고 그게 어디있어. 갑자기 그런 말 해달라고 하면 그게 막 나오는지 알아? 혼자 왜 불안해서. (백현이 눈만 피하며 됐다고 손을 빼내자 한숨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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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너는 곱창에게
(금세 다가와서는 그래도 사랑한다고 하는 찬열이에 그래도 손톱 물어뜯으며 어쩔줄 몰라하는데 손 내려놓는 찬열이에 저도 덩달아 한숨쉬며) 혼자 이렇게 불안해하니까 싫지. 짜증나지. 근데 나도 어쩔수가 없어. 요즘 더 그런것같아. 존나 불안하고 너랑 있어도 진정이 안돼. 진찐 드디어 미쳐가나보다, 변백현. (버스오자 말없이 먼저 올라타서 습관처럼 맨 뒤에 구석으로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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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8에게
(백현을 따라 올라가 옆으로 앉자마자 눈을 맞추는데 휙휙 피하며 내가 미쳐서 그런다니 이제 질리냐며 중얼거리자 가만히 보고 있다가 저도 피곤해 축 늘어져 있는) 뭐라고 해야 믿을거야, 다 해줄게. 뭐 뭐해줄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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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너는 곱창에게
(다 해준다는 찬열이에 고개 돌려바라보고는 기다렸다는 듯이 알바 그만두라고 말하다가 찬열이 피곤한 표정 보고는 고개 돌리며) ..해주지도 않을거면서 왜 말하래. 그냥 솔직하게 말하라니까. 미친놈이랑은 만나기 싫다고 하면 헤어져줄게. 내가 미쳐서 그런건데 어쩌겠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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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9에게
누가 미쳤데, 그냥 지쳐서 그러지. 혼자 그런 소리 좀 하지마라 매번. (백현이 고개 돌리고 하는 말에 더 머리만 지끈거려 한숨쉬다 학교로 들어와 각자 강의실로가 강의가 끝나자마자 알바하러 가서 새벽 늦게서야 마감하고 나와 핸드폰 확인하는데 전화도 아니고 문자 한 통에 바로 확인버튼을 누르고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백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막한 말 속 헤어지자는 말이 꽤나 진심인거같아 잠깐 몇 번씩이나 내용을 다시 확인하다가 전화를 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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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너는 곱창에게
(지쳐서 그런다는 말에 아무말도 못하다가 이내 찬열이랑 각자 수업들으러 가는데 강의시간 동안에도 집중못하고 찬열이 피곤해보이는 얼굴만 떠올리다가 또 저랑은 다르게 생글생글 잘도 웃던 후배 얼굴도 생각나서 이제 정말로 그만 괴롭히고 헤어져야되는건가 싶어 울컥해서는 강의 끝나고 한참을 걸어다니다 집앞 공원 벤치에 앉아 핸드폰 만지작거리다 전화할 용기도 없어서 문자로만 헤어지자고 하고는 혼자 훌쩍이며 한참을 앉아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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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0에게
(전화를 하는데 받지도 않자 급하게 택시를 타고 백현의 자취방으로 가는데 아무리 문을 두들겨도 나오지 않아 결국 화분 밑 열쇠로 열고 들어가는데 텅 비어있자 숨만 몰아쉬며 다시 전화를 걸다가 연결이 됐는데도 아무말하지않자 어디냐고 큰 소리를 내는데 차분한 목소리로 문자 못 봤냐며 너는 그냥 나랑 만나지않는게 좋고 나도 외롭지않게 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헤어지자고 하는 말에 우선 어딘지 말하라고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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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너는 곱창에게
(계속 훌쩍이며 앉아있는데 전화기에 불나도록 전화가 계속 오자 한숨쉬고 끄려다가 잘못해서 받아버리자 아무말도 못하다가 문자내용만 다시 읊는데 그래도 어디있는지 말하라며ㅈ고집부리는 찬열이에 한숨쉬며) ..늦었어. 집에나 들어가. (전화 확 끊어버리고는 손으로 대충 눈물 닦고 일어나서는 터덜터덜 슈퍼에 가서 술도 못마시면서 맥주며 소주며 보이는대로 담아서 집으로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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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1에게
(끊긴 전화에 다시 전화를 걸지만 이제 꺼놓기까지 하자 그대로 열 받아 계단에 앉아 있는데 백현이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계단을 올라오다 저를 보고 멈칫하자 바로 일어나서는 팔을 잡아 끌고 들어와 봉지 한 가득 있는 술병들을 보고 헛웃음 치는) 니가 술은 마실주알아서 사왔냐? 또 왜 헤어지자는거야, 내가 잘 했잖아. 또 내가 뭘 잘못한건데, 왜 매번 헤어지자는 말박에 없는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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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너는 곱창에게
(고개 푹 숙인채로 터덜터덜 집으로 올라가다긴 찬열이 발견하고는 멈칫하다가 여기 있을거라는 생각을 못한 제 멍청함에 한숨쉬고는 고개 푹 숙이며) ..이번에는 그냥 하는말 아니야. 진심으로 하는말이야. 너도 알거아니야. 내가 할 말은 아까 다 했어. 너는 나같은 미친놈말고 더 좋은사람 만나. 지금까지 내 미친짓이랑 지랄이랑 다 받아준다고 고생했다. 평생 고마워하면서 살게. (제 할말만 하고는 바로 다시 집으로 도망치듯 들어가려고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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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2에게
계속해봐, 어딜 가 왜 가! 계속 말 해, (백현이 급하게 문 여는거 힘주어 당겨 단단히 붙잡도 제대로 말하라고 큰소리를내는데 저를 밀어내며 쿡쿡 들쑤시는말들을 무표정한얼굴로 쏟아내기 시작하자 하던 말을 멈추고 듣고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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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너는 곱창에게
(떨리는손으로 급하게 문열고 들어가려는데 저 붙잡고는 큰소리치자 안되겠는지 찬열이 바라보며) 멍청아, 그냥 헤어지자면 좀 헤어져 주면 안되냐? ..너랑 사귀면 존나 족쇄같이 얽혀서는 클럽도 못가고ㅈ다른새끼랑 섹스도 못해서 그러는거니까 그냥 좀 헤어지자고. 존나 굴러먹은 몸인데 뭐하러 붙잡냐. 오히려 알아서 떨어져나가주면 좋은거아니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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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3에게
너 내가 좋아죽겠다면서, 떨어져 있는것도 불안해서 미칠거같다면서 다른새끼랑 섹스 못 하고 족쇄걸어놓은게 불편해? 그게 불편하다고? 굴러먹든 말든 내가 좋아서 만나는건데 무슨 상관이야! 내가 그냥 좋아죽겠다고 처음부터 했잖아! 누가 알아서 떨어져나가래? 내가 붙잡고 있갰다는데 왜 니가 그런 말을 해! (백현의 손을 꽉 낚아채서 큰 소리를 치며 씩씩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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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너는 곱창에게
(제가 다른 사람이랑 자고 왔을때도 이렇게까지 소리치며 화낸적은 없었는데 처음보는 모습에 작게 떨리는 눈으로 바라보다가 고개 돌리며) ..어차피 지금은 그래도 나중에는 다 진절머리나게 돼있어. 솔직히 지금도 진절머리나잖아. 지치고. 너랑 떨어져있는거 존나 불안해서 나는 더 못하겠다. 앞으로도 이거 안변할건데, 맨날 미친놈처럼 너 안보이면 혼진 돌아버릴것 같아서 클럽가고 다른새끼 끌어드릴건데, 더이상은 너도 못견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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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4에게
왜 혼자 노력해볼생각도 없고, 바꾸려고 하지도 않아 무작정 헤어지자는거야. 내가 뭐 그럼 알바 때려치면 되는거지? 내가 그만두고 너랑만 있으면 되는거잖아 다! 누가 진절머리가 나 내가 어떻게 너랑 이렇게까지 시작했는데 여기서 때려치고 가, 사랑한다고 말하고 꼭 그래야 사랑하는거 아니잖아. 너도 다 알면서 물어보는거잖아 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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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너는 곱창에게
(이런 엉망진창인 저에게도 아직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잡으려하는 찬열이에 울컥하는 마음에 정말로 놓아주는게 맞는거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미안한 마음에 눈가 빨개져서는 눈물흘리다 다시 마음잡고 찬열이 바라보며) 노력해도 안돼. 이거 병이야. 정신병이라고. 그냥 미친짓하는게 아니라 진짜 미쳐서 그래.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너도 미쳐. 그러니까 그만하자. 존나 처음으로 너위해서 하는말이니까 말좀들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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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5에게
말 안 들어, 니 하던대로 해. 땡깡 부리고 찡찡거리고 하라고 차라리! 왜 이제와서 뭘 날 위한답시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 정신병이든 뭐든 나랑 병원을 가든 그냥 하면 되니까, 헛소리 그만해. 닥쳐, 아무말도 하지마 (백현이 하는 말을 안 듣겠다고 절대 하지 말라고 큰 소리를 치고 집으로 들어가 티비를 켜놓고 앉아 채널을 돌리는) 그만해, 그냥 씻고 나와. 평소대로 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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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너는 곱창에게
(제 말에도 들은척도 안하고 소리지르더니 화를 참는건지 혼자 티비를 켜고 가만히 앉아있는거 보고는 일단 욕실로 들어가서 멍해진 기분으로 앉아서는 생각하다가 도무지 좋은 생각이 안떠올라서 답답한 기분으로 대충 씻고 나와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가. ..너네집가서 자. 하루종일 알바하고 피곤하지도 않냐. (헤어지는 문제로 더 소리치는것도 지치는지 작게 한쉬고 말하고는 그냥 없는사람 취급하듯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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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6에게
(묵묵히 티비만 보고 있다가 한시간정도 지나고 조금 차분해져서 방으로 들어가는데 백현이 이불을 깔고 누워 깊이 잠들어있는듯해 티비를 꺼놓고 불을 끈 뒤 들어와 옆으로 누워 끌어다 팔베개를 해주고 이불을 꼼꼼히 덮어 차분하게 등을 쓸어내리고 있다가 답답해지는 기분에 한숨만 여러번 쉬고 깊게 잠들지는 못 하고 살짝 눈만 붙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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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방으로 들어가서는 옆에 누군가 없을땐 늘 그렇듯 이불에 파묻혀서는 겨우진정하고 조금 잠들었다가 아침에 일어나는데 언제온건지 제 옆에서 저 꼭 안아주고 잠든 찬열이에 한숨쉬다가살짝 볼 쓰다듬고는 한참을 자는 모습 바라보며) ..멍청한놈. ..존나 사랑해. (스스노도 혼잣말하는게 웃겨서 그만든고는 일어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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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7에게
(백현이 부시럭거리며 일어나 휑해지는 느낌에 눈을 뜨는데 백현이 앉아 조금 부은 얼굴로 보고 있자 퉁퉁한 눈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며 비식 웃고 일어나는) 할 말 많지, 해 봐. 어제같은 소리하면 진짜 가만 안 있을거다 얼른 해봐. (백현이 삐죽거리며 다시 옆으로 눕더니 할까? 하고 딴 소리만하자 눈만 맞추고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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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너는 곱창에게
(일어나는 찬열이에 가만히 바라보는데 얼른 할말하라고하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냥 하자며 딴소리만하다가 제 눈 집요하게 바라보는 찬열이에 한숨쉬며) 뭐, 뭐! 나는 그냥.. 진짜 너 위해서 그런건데.. 존나 멍청한 박찬열씨가 아직까지도 상황파악을 못하는데 어떡하라고. 헤어져준다고하면 감사합니다 해야되는데 그것도 모르고..

예쁜아나자러갈게요ㅠ
낼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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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8에게
내가 왜 감사합니다 하고 그걸 넙죽 받아야 돼, 누구 좋으라고. (백현이 제게 꾹 붙어 웅얼거리며 말하는거 듣고 있다가 괜히 빨리 하자며 벌떡 일어나 커텐을 치고 어둡게 만들고 눕더니 제 셔츠 속으로 손을 넣어 등허리를 쓸어대며 허리춤을 부비자 넣지도 못하는데 또 찝찝하게 하냐며 고개 젓는)

내일 봐요 소주~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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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고집에 못당하겠는지 그냥 커텐치고 하자며 달려드는데 찝찝하다는말에 여기저기 만져대던 손 우뚝 멈추고 바라보며) ..나랑하는거 역시 찝집하지. 더럽지. 내가 존나 여기저기 굴러먹은거 다 생각나지. ..그러니까 헤어져준대도. 존나 어디서 이런 황소고집은 배워와가지고. (그러면서도 다시 허리춤 만지작거리던 손 움직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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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9에게
야, 그런 말이 아니잖아 뭐가 역시 찝찝하고 더러워 넣자도 못하니까 단순하게 그런다는거지 (백현이 말은 미운소리만해도 허리룰 만지작대며 저에게 더 안기는고 보고 괜한 오해하기 싫어서 위로 올라타 멈칫한 백현의 얼굴에 여러번 입맞추며 쪽쪽거리더 셔추를 구겨 올려 퉁퉁붓고 주위 옅은자귝들울 차마 무시하고 입에 머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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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너는 곱창에게
(제 미운말에도 올라타서는 만지작거리더니 옷 올리고 유두 입에 머금자 아직 자국들도 남았을텐데 싶어서 셔츠 끌어내리며) 하으.. 그냥 내가 해줄게. 내가 하고싶다고 졸랐잖아. (막무가내로 눕혀서는 바지 벗겨서 만지작대다 입에 넣고는 조심스레 핥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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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0에게
(백현의 뒷머리채를 잡고 꾹 누르고 있던게 터져 바로 앞뒤로 뒤흔들다가 피가 거꾸로 솟구치듯 몰리는게 느껴지자 백현의 바지를 급하게 벗기고 벌리는데 멍들과 상처들이 무수한거 보고 꽉 오무려 붙이고 허벅지 사이로 밀어넣는) 어떤 새끼랑 했어, 얼굴은 좆도 크디. 뭐 얼마나 격하게 했는데 이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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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너는 곱창에게
(다리 벌리고는 빤히 바라보는 찬열이에 멈칫하는데 이내허벅지로 밀어넣자 딴놈이랑ㅈ하느라 정작 찬열이랑은 제대로 못하는게 싫은지 혼자 속으로 답답해하다 허벅지 더 오므리며) 하으, 몰라.기억도 안나. 그래도 하는동안은 미친놈처럼 너 안기다려도 되니까, 흐으.. 물론 니생각만 나지만.. (작게 중얼거리고는 살살 허리 움직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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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1에게
내 생각하면서 그 새끼랑 몸 섞고 만지게 하고, 부볐네. (백현이 허벅지 더 오므리며 힘주는거 보고 꽉 밀어넣고 허리를 조금 더 힘주어 흔들며 집요하게 묻는데 가만히 생각하는척하더니 평소 티비에 나오먄 잘생겼더했던 배우 이름을 말하며 비실 웃자 그런 애 모른다며 표정 변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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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너는 곱창에게
(계속물어대는 찬열이에 장난스레 배우 이름 말하는데 모른다고 하자 웃으며) 하읏, 왜 있잖아.. 그때, 하응, 내가 잘생겼다고, 하으, 영화 보고 드라마도 봤었잖아. (웃으며 계속 말하고는 찬열이 볼 만지작거리며) 하윽, 역시 나는 얼굴 보나봐. 우리 박찬열도 이렇게 잘생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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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2에게
나보다 못 생겨서 안 돼, 눈만 드럽게 높아서는 그런것만 보고 다니고. (백현이 볼을 만지작대며 허리를 들썩이자 장난치며 부비적거리며 웃는) 난 몰라, 나보다 잘생긴 애 티비에 나온걸 본적이없는데. 그런 새끼라고 홀라당 넘어가면 안 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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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말에 울컥하지만 애써 웃으며 고개 끄덕이고 입맞추며) 안넘어가. 홀라당 안넘어간다, 뭐. 박찬열이 제일 잘생겼지. 안잘생긴데가 없지 우리 찬열이는. (가만히 바라보고는 작게 웃다가 허리 움직이며) 하으.. 병원가야겠다. 뒤에 빨리 나아야지 잘생긴 박찬열이랑 또 매일하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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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3에게
매일하면 난리날텐데, 다 뒤집어져. 천천히 냅둬, 연고 꼼꼼히 바르고. 가봤자 연고만 발라주는데 뭘. (백현이 입 맞추는대로 쪽쪽거리며 허리를 크게 움직여 콱 밀어넣어 앞뒤로 움직이고 온몸을 비틀어대며 신음내뱉는 백현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입꼬리 올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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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너는 곱창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허리만 흔들어대다가 이내 사정하고는 찬열이 찾아 손 뻗어대며) 하으찬열아, 흐으.. 사랑해. 진짜 존나, 흐으..존나 사랑해. 절대 어디 가지마, 응? 흐으, 나 버리고 가지마. (반쯤 울먹거리고 말하고는 그저 찬열이 붙잡고 헐떡거리다 입맞추며) 빨리 사랑한다고 해줘. 얼른. (칭얼거리며 입맞추고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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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4에게
(백현이 끈적이게 입 맞추며 울먹거려 눈가를 닦아내며 계속 입꼬리 올린채로 상체를 숙여 목덜미로 얼굴을 묻고 사랑한다고 몇 번씩이나 속삭이며 허리를 깊숙히 쑤시며 사정을 하고 늘어져 다리를 벌려서 편하게 눕힌 뒤 잡히는 살마다 주물럭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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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너는 곱창에게
(몇번이나 속삭여주는 찬열이에 울컥해서는 끌어당기다 이내 찬열이 사정하고는 같이 누워서 여기저기 만져오자 웃으며) ..뭘 그렇게 만져. 맨날 만지는 몸인데. (오랜만에이러고 같이 있는게 기분좋은지 저도 만지작거리고 부비적거리며 폭 안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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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5에게
(백현이 안기는대로 토닥여주다가 배고프다는 말에 일어나 찌라시를 잔뜩 들고와 놓고 고르라 하는데 벌떡 일어나 제 자국범벅이된채로 허벅지 사이에 정액을 가득 묻히고 찌라시를 보고 있는게 웃겨 부어있는 유두를 훅 숙여 입에 물고 가까이 뒤로 넘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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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너는 곱창에게
(배고파서 혼자 심각하게 고민하며 보고있는데 갑자기 훅 유두 물더니 눕혀오자 칭얼거리다 웃으며) 푸흐, 뭐하냐, 어? 배고프다니까. 하읏.. 치킨먹자, 치킨. 양념도 먹고 싶으니까 반반으로. 하으.. 야, 듣고있냐? 어? (계속 유두 핥아대는 찬열이에 신음만 흘리고 톡톡 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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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6에게
응, 듣고 있지. 반반 먹는다고, 치킨 반반. (백현이 칭얼거리면서도 신음흘리는거 듣고 더 쎄게 물며 다리를 벌려 들어가 자리잡고 목덜미부터 다시 차례대로 내려오다가 못 참겠다며 다시 발딱 서는 백현의 페니스를 보고 웃으며 일어나 여기까지 하자며 치킨 주문하려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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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너는 곱창에게
(한참 물고빨고 하는 찬열이에 점점 페니스 서는데 이제 그만하자며 일어나서 치킨 주문하는거보고 당했다 싶어서는 씩씩거리다 주문하는 찬열이에게 가서 바로 페니스 입에 물고는 전화하는데도 소리 다 들리게 츕츕거리며 찬열이 페니스 핥아대고는 허벅지 살살 쓸어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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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7에게
(예상못한 백현의 대응에 당황해 어깨를 밀어내려는데 꽉 물고 놔주지않는데다 소리까지 있는그대로 전해지는지 직원의 목소리가 티나지않게 당황한듯해 이를 꾹 물고 주문을 하고는 바로 끊자마자 뒷통수를 눌러 숨도 못 쉬게 잡고있다가 뒤흔들며 쿡쿡 들쑤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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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너는 곱창에게
(장난으로 시작한건데 정말 서로 흥분했는지 찬열이도 숨도 못쉬게 하고는 들쑤시자 읍읍거리면서도 핥아주다가 올려다보며) ..하아, 누가먼저 했는데. 어디서 해주는척 하다가 도망을가, 바보야. (메롱 하고 혀내밀다가 다시 입에 넣고 핥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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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8에게
(한참을 물고 있는거 보고 허리를 움직이다 결국 사정하고 숨을 몰아쉬다가 밑에서 쭈그려 앉아 저를보고 비실비실 웃는거 보고 헛웃음 터트리며 끌어다 장난스레 여러번 입 맞추고 엉덩이를 그러쥐고 꼬집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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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너는 곱창에게
(금세 사정하더니 끌어안고는 엉덩이 꼬집자 푸스스 웃으며) 너도 안달나지, 응? 넣고싶어 죽겠지? 그래도 참는거보면 너도 진짜 대단하다. 다른놈 같았으면 그냥 했을텐데. 니가 나를 좋아하긴 좋아하나봐. (픽 웃으며 껴안고는 부비적거리고) 아 배고프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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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9에게
금방 올 거같은데, 가깝잖아.넣고싶어 죽겠는데 하다 찢어지면 어떻게 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쩔쩔대는데. (백현이 껴안는거 같이 둘러 앉아 뒤뚱거리다 바닥으로 삐끗해 엎어져 키득거리며 이불을 가져와 덮고 조금 피곤한 눈을 깜박이는) 어제 누가 헤어지다고 안달을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말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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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다가 미안한듯 더 껴안고는 부비적거리다 입맞추며) ..아직도 복잡해. ..나는 진짜.. 이대로 괜찮은건지 모르겠어. ..그래도 나 너 없으면 진짜 안되는데.. 미안. (혼자 중얼거리며 한숨쉬며 아직까지 복잡한듯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고) ..헤어지고ㅈ싶으면 언제든 말해. 참지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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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0에게
난리란 난리는 다 칠거면서, 혼자 또 이상한 말한다. 헤어지자고 하면 싫다고 나 죽일려들거잖아, (백현이 아니라며 삐죽거리는거 보고 웃다가 치킨 배달이 왔는지 초인종이 울리자 받아와 펼쳐놓고 티비를 켜놓고 먹고는 배도 채고 나른해지는 가분에 쿠션에 기대있다가 잠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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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사준 치킨에 금세 또기분좋아져서는 먹고 같이 앉아있다가 먼저 잠든 찬열이에 어제 못자서 그렇구나싶어서 가만히 바라보다가 입맞춰주고 옮길 자신은 없어서 눕혀주고 이불 덮어주고는 저도 밑에앉아서 한참을바라보다가 미안한 마음에 한숨쉬고는 손 꼭잡은채로 잠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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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1에게
(여섯시가 넘어 눈 뜨는데 백현이 옆으로 누워 손을 꼭 잡은채 잠들어있는거 보고 웃다가 토닥이는데 금세 깨서는 비실비실 웃자 콧등을 툭툭 누르고 장난치다 다시 누워 뒹굴거리며 시간 보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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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너는 곱창에게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찬열이 얼굴에 배시시 웃다가 같이 뒹굴거리며 장난치는데 문득 아르바이트 안가는건가 싶어서 찬열이 바라보며) ..근데 너 일 안하냐? 이제 가야되는거 아니야?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볼 만지작거리고는 아랫입술 살짝 물고 입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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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2에게
(아랫입술 물고 늘어지는대로 가민히 비실비실 웃기만하다가 질질 새는 발음으로 가야된다고 하다가 시간을 보고 벌떡 일어나 옷부터 주워 입고 급하게 신발 신는) 왠일로 말해주는거야, 늦을뻔했다. 갔다올게, 기디리고 있어 불안하면 전화하고 바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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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너는 곱창에게
(늦었는지 급하게 옷입고는 나가버리는 찬열이에 문이 닫히자 또 금세 정적에 시계바늘 움직이는 소리만 들리자 다시 불안해져서는이불속에 몸 묻고 더 웅크려서 불안함 달래려고 하다 안되겠는지 잠청하며 방금까지 찬열이가 베고 있던 베개 끌어와서는 꼭 안고 눈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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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3에게
(백현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새벽 마감시간까지 끝내고 급하게 뛰어 백현의 자취방으로 가는데 현관 열자마자 뛰어 안겨오는 백현에 주춤 하다가 안아주먀 신발을 벗는) 나 안 늦었지, 완전 뛰어왔어. 술 먹자고하는것도 뿌리치고. (백현이 울상인 얼굴로 고개만 끄덕이자 이게 끝이냐며 장난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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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너는 곱창에게
(자고 일어나도 아직 시간이 얼마 안지나있어서 불안해서는 손톱 물어뜯는데 전화를 해볼까도 싶다가 괜히 또 신경쓰이게 하는 것 같고 몰래 보고올까 싶기도 하지만 걸리면 또 폐끼질것같아서 거의 죽는 심정으로 하루종일 기다리다가 찬열이 돌아오자총알처럼 튕겨나가서 울상짓고 바라보며) 끝 아니야. 뭐가 이렇게길어. 하려면 앞으로 무조건 9시 아니다 6시까지 들어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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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4에게
어떻게 그래, 내가 마감타임인데 이 시간에 오는것도 기적인데. (백현이 칭얼거리는거 받아주며 같이 거실로 가 뭐 좀 먹자며 라면을 끓여 배불리 먹은 뒤 이제야 마음이 놓이는건지 티비를 보고 있자 씻고 나와 과제 때문에 집으로 가야겠다며 옷 챙겨입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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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집에 찬열이가 있자 조금 불안한마음이 가시는지 티비보고 있다가 금세 과제하러 간다는 말에 울상짓다가 저도 옷입으며) 그럼 나도 갈래. 가서 조용히 있을게. 가서잘래. 여기 싫어. (막무가내로ㅈ고집부리며 옷입고는 신발신고 찬열이 바라보는) ..얼른. 안갈거야?

예쁜아 이따봐요
자러갈게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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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5에게
너 계속 이렇게 따라다니려는거 아니잖아, 싫은거 아닌데 너 계속 이러면 너도 할 거 못 하고 어떻게 하려고 그래. (백현이 옷만 급하게 입고 나오는거 보다가 저를 눈치보며 나가자고 현관을 열자 정말 걱정되는 마음에 표정이 굳어 차분히 얘기를 하는데 고개만 내저으며 밖으로 나가자 우선 따라나와 제 자취방쪽으로 걸으며 조심히 힐긋 보는) 백현아, 나쁜 의미는 아니고 그냥 병원 한 번 가볼래. 그냥 왜 그러는지 단순히 그거 좀 알자.

이따봐요 푹 쉬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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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말에도 무시하고 찬열이 집쪽으로 발걸음 옮기는데 병원가보자고 하는 찬열이에 무서운지 꼭 붙어서는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싫어. 진짜미쳤다고 하면 어떡해. 진짜 미쳤다고하면 나 버릴거지, 어? ..너없으면 못산다고 하면 나 버릴거잖아. (찬열이 옷 꼭 붙잡고는 고개 세차게 젓는) 싫어. 안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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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6에게
뭘 버려, 누가 버린데. 나 없으면 못 산다고 하면 더 데리고 살아야지 누가 버려. 미친거 아니야, 우선 가보기라도 하자. 응? (백현이 고개만 저으며 눈을 맞추지도 않고 안겨있자 살살 달래며 버스에 올라타서 다정하게 보는) 내일 가볼까, 맨날 이러면 안 되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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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버스에 앉아서도 불안한듯 바라보다가 찬열이 어깨에 고개 묻으며) ..무섭단말이야. 진짜 미쳤다고할까봐. 막 치료받으라고하면 어쩌지? 약도 먹어야되나? ..그런다고 나아질까? (여러가지로 복잡한듯 울상짓고는 그저 찬열이 붙잡으며) 그냥 가지말자. 내가 참아볼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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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7에게
어떻게 참아, 그거 병도 아니고 약물치료 받으라하면 받으면 되지. 상관없어, 나랑 같이 다니자. 미친거 아니니까 이싱한 말 하지말고 (백현이 울먹거리는거 보고 볼을 만지작대며 입꼬리 잡아 당기는) 계속 울상짓고있을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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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너는 곱창에게
(입꼬리 잡아당겨주자 조금 얼굴풀고는 한숨쉬다 다시 기대서는 부비적거리며) ..역시ㅈ귀찮지. 짜증나지. 왜 이런놈 좋아해서 이 고생은 하나 싶지? (중얼중얼거리다가 더 껴안고 부비적거리며) ..그래도 참아야된다? 잘 버티다가 나중에 못하겠다고 버리지말고. 평생 책임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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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8에게
그래, 책임지지말라고 난리쳐도 책임질거니까 그런소리하지마. 이런놈 저런놈 하지도 않고 좋아죽겠으니까. (중얼중얼거리는거 보고 슬핏 웃다가 껴안는거 보고 토닥이며 달래다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앉아 바쁘게 과제를 하며 몇 번씩 부르는것도 무시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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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너는 곱창에게
(달래주는 찬열이에 조금 안심하다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과제하는거보고 뒤에 앉아서는얌전히 기다리려다 그러지못하고 몇번 부르는데 대답이없자 다가가서는 찬열이 밑에 앉아서ㅈ다리붙잡고는 부비적거리고) ..바쁘냐? 빨리해. (화나려는거 참으며 꼭 붙어있으니 그래도 안심되는지 부비적거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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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9에게
(부비적거리는게 방해가 되자 살짝 밀어내는데 손을 툭 치더니 표정을 잔뜩 구기고 다시 안기자 방해된다고 나오라하는데 가만히 있으라며 다리에 누워 있자 한숨쉬며 노트북 타자만 두들기는) 가만히 있어봐, 이것만하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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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너는 곱창에게
((방해된다는 찬열이에 무시하고 그냥 붙어있는데 한숨쉬고 귀찮은듯한 목소리로 말해오자 더 껴안으며) ..귀찮아도 참아. ..안붙어있으면 뭔가 불안해. (찬열이 허벅지에 고개묻고는 작게 숨쉬며) ..빨리 좀 해. (저를 안봐주는 찬열이에 불안함이 도지는듯 손톱 깨물어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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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0에게
(손톱깨물어대는 소리가 들리자 표정이 굳어 한숨쉬며 손을 입에서 떼어내고 툭툭치는데 다시 입으로 가져가려하자 한손으로 급하게 두들기며 남은 한 손으로 입을 막고 입술 만지작대는) 누워 있잖아, 뜯지말고 좀 있어봐. 한숨 자던가, 방해 안 하면 삼십분이면 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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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너는 곱창에게
(손톱도 못물어뜯게하고는 삼십분이면 된다고 하자 울상짓고 바라보다 고개 끄덕이고는 침대로 꼬물꼬물 들어가서 찬열이 뒷모습 보다가 그래도 가서 만지고 싶은거 참으며 한숨쉬고는 손만 쥐었다폈다 하다기 불안한듯 더 이불속에 폭 파묻혀서는 입술 세게 물어뜯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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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1에게
(십분쯤 지나서 갑자기 옆으로 다시와 앉더니 제 입술을 보여주며 피난다고 울상짓자 얼마나 뜯었는지 핏방울이 뚝뚝 떨어지는거 보고 한숨쉬다가 바로 휴지를 뽑아 감싸주는) 왜 그래, 가만히 누워 있으라니까 입술은 왜 잡아 뜯어 멀쩡한데. (무릎을 툭툭치며 누으라고 한 뒤 축 늘어져 꼬물대는거 보고 손만 더 빨라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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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너는 곱창에게
(계속 물어뜯자 피나는거보고 쪼르르 다가가서 보여주는데 무릎에 눕혀주자 부비적거리다가 조금 안심되어서 작게 웃는데 입술이 아파서 다시 더 부비적거리며 찬열이보고) ..귀찮지. 짜증나지. ..그래도 나랑 있을거야? (불안한듯 몇번이나 똑같은ㅈ질문하며 찬열이 무릎에서 부비적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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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2에게
응, 계속 있을거야. 이런거 신경 안 써, 귀찮긴한데 짜증은 안 나서. (백현이 계속하는 질문에 망설이는것도 없이 제깍 대답하며 부비적거리는거 보고 한숨만 푹 쉬며 입술에 묻은 피를 닦아내는) 변백현 머리 무거워서 다리 절여, 꼬물대지말고 가만히 있어. 허벅지는 다 건드리고 있어 예민하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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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무심한 대답에 왜인지 안심돼서 가만히 바라보다 얌전히 기다려야겠다 싶어서 뭐가 예민하냐고 작게 투덜거리면서도 떨어져서 옆에서 닿고싶은거 참으며 무릎 끌어안고는 끙끙거리는 소리나는거 속으로 참고찬열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며 손만 꼼지락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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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3에게
(노트북 닫는거 보자마자 무릎으로 앉아 끝났냐며 베실베실 웃어오자 비식 웃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데 저를 눕히고 뒹굴며 이제 나랑 놀아달라고 투덜거리자 놀게 뭐가 있냐며 잠이나 자라고 엉덩이를 잡아 주물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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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너는 곱창에게
(다 끝난것같자 바로 달려들어서는 놀아달라 칭얼거리는데 그냥 무심하게 말하는 찬열이에 칭얼거리며 더 꽉 끌어안고는 부비적거리고) 왜. 놀게 왜 없어. 뽀뽀도하고 키스도하고 많지. (툴툴거리며 말하다 꽉 안긴채로 깊게 숨쉬며) 후우.. 좀 살 것 같다. 박찬열 냄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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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4에게
여태 다 맡아놓고는, 뽀뽀 키스 말고 딴 거 하고싶어 죽겠네. (백현의 목덜미에 얼굴 묻는거 간지러워 몇 번 움찔하다가 토닥이며 과제 하던거 정리하고 눕는) 졸리지도 않냐, 씻고 와. (백현이 대답도 안 하고 눈치를 보더니 병원 언제 갈꺼냐 묻자 글쎄 하고 말을 늘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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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너는 곱창에게
(제 물음에도 말 돌리며 생각하는 찬열이에 무섭기도하고 걱정돼서 꼭 붙으며) ..내가 미친놈이긴 하지만.. 너 안싫다며. 안짜증난다며. 그럼 병원 안가도 되는거 아니야? 어차피 다른사람은 필요없어. 너만 나 안버리면 돼. (찬열이 바라보고 말하고는 더 껴안고 부비적거리는) 병윈.. 싫어.

예쁜아 나 자러가요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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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5에게
싫어도 해야되는건 해야지, 내가 싫고 짜증나서 가는거 아니잖아 (백현을 손에 잡히는대로 주물럭대며 토닥이다가 가야된다고 단오하게 말하는데 고개만 살살 젓다 잠이나 자르며 툭 고 토닥이는)

이따보ㅓ요소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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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너는 곱창에게
(단호하게 말하는 찬열이에 울상짓다가 폭 안기며) ..못됐어. 귀찮아서 그러는거지. ..됐어. 가면 되잖아. (툴툴거리고는 간다고 하고도 무서운지 꼭 안으며) 진료 받을 때 같이 들어가. 어.. 그리고 주사 있으면 주사맞을때도 같이 가야 돼. 손잡아줘야돼. (어린아이처럼 칭얼거리며 찬열이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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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6에게
응, 손도 잡아주고. 다 해줄게, 주사를 왜 맞아 거기까지 가서 주사 안 맞아. (폭 안기며 부비적대다가 칭얼거리는거 달래주며 왜 이렇게 애가 됐냐고 작게 타박하고 금방 잠들었다 울리는 알람 소리에 깨는데 백현이 눈만 멀뚱멀뚱 깜박이며 병원 가기 싫은건지 일어나지도 않고 졸립다고 투덜거리자 억지로 일으켜 빨리 가자고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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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너는 곱창에게
(억지로 일으키는 찬열이에 계속 모르는척 하다가 이내 몸 일으켜서는 바라보고 울상지으며) 꼭 가야되는거지, 어? ..안가면 안되지. (울상짓고 바라보다가 껴안으며) ..진짜 가기 싫은데.. 미치겠다. 정말로 미쳤다고 입원해야된다고 하면? 돌았으니까 너랑 헤어지라고 하지는 않겠지? 나 막 미친사람 취급 받는건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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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7에게
아무도 그런 말 안 해 절대, 누가 미쳤데 검사 받으러 가는거지. (백현을 달래며 데리고 와 병원 앞에서도 뒷걸음질치는거 막아 기다리가 검사하고 기다리는데 저를 들어오라고 하더니 차근차근 얘기하며 저는 잘 모르는 어렸을적 안 좋은 기억부터 애정결핍까지 이어가자 묵묵히 듣고만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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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너는 곱창에게
(결국 병원앞까지 와서는 찬열이 손에 이끌려 들어가는데 같이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갔다가 점점 옛 기억 끄집어내는 의사에 괜히 같이 들어왔나 싶지만 묵묵히 듣고 있는 찬열이에 그냥 의사 질문에 따라 어렸을 적 혼자 방치돼서 학대받은 일이나 그런것도 조심스레 이야기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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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8에게
(백현이 조금 듣기 힘든 애기까지 하는거 보고 표정 굳어있다가 나와서 결과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는 말에 병원을 나오는데 치료를 권했던 상담사에 말이 생각나 힐긋 보다가 버스에 올라타는) 나도 상담같은거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은데, 싫어? (백현이 고개만 저으며 손톱을 뜯는거 보고 별 말없이 우선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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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너는 곱창에게
(상담 받아보라는 말에 오늘처럼 자기이야기를 하는게 익숙하지도 않고 유쾌하지도 않아서 손톱만 물어뜯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병원 왔잖아.니말대로 했으니까 이제 병원 싫어. 결과만 보고 말아. (작게 중얼거리고는 창밖만 바라보며 이제 찬열이도 제 과거 다 아는구나 싶어서 오히려 더 불안해져서는 다리 달달 떨고 바닥 신발코로 톡톡 쳐대는)

이쁜아 나 가볼게요
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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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9에게
우리 간만에 주제 바꿔요ㅎ.ㅎ
제가 써놓을테니까 자고 일어나서 봐요!

찬열이는 작은 소속사부터 차근차근 올라간 신인배우인데 연기도 잘 하고 빠질거 하나 없는데 다른 배우들에 비해 안 뜨는거죠
영화나 드라마 잘 잡지도 못 하고 백현이는 큰 기업 서자로 거의 집에서 내놓고 혼자 외로움도 많이 타고 상처만 한 가득해서 사는데
큰 시상식에 갔다가 찬열을 보고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이라며 찬열의 회사와 연결시켜 스폰서 제의를 해요 회사에서는 넙죽 받았지만
찬열이는 여자친구도 있는 상태고 거절을 하지만 배우에 대해서 달달 볶아대니 어쩔 수 없이 허락하고 찬열이는 선만 그어대면서
할 것만 딱 하고 가려하고 백현이는 좋아하기도 하고 성격도 조심스러워서 말하는대로만 하고 다 받아주는걸로 이어가요~

잘자요 소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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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너는 곱창에게
ㅎㅎ좋아요! 자고 일어나니 이런꿀주제가♥

(본가에서 떨어져서 덩그러니 혼자 큰 집에 사는데 어느날 회사가 후원하는 시상식에 갔다가 찬열이를 보고 뭔가 계속 신경쓰이고 사람한테 애정은 주거나 받은적이 없는터라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회사에 부탁해서 스폰제의 해달라고 하는데 한동안 아무 연락이 없다가 승낙했는지 찬열이한테서 한 번 전화가 오자 놀라 떨리는 목소리로 받다가 자기 집 주소 가르쳐주고는 와줄 수 있는지 조심스레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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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0에게
(스케줄 끝나자마자 들어가려는데 회사로 오라는 말에 별 생각없이 들어가 무슨 일이냐 앉는데 스폰서 얘기를 해오며 조심스레 묻자 표정이 굳어 절대 싫다고 딱 잘라 거절을 하지만 이렇게 살다가 죽을거냐고 들먹이자 결국 번호를 받고 나와 전화를 하는데 제가 생각했던 별 볼일없는 돼지는 아닌가싶기도 하고 집 주소를 불러주자 바로 출발해 건물 앞에서 몇 번 한숨을 쉬며 여자친구 번호를 보다가 초인종 누르는)

오늘도 힘내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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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너는 곱창에게
고마워요ㅠㅠ힘이난다ㅠ곱창이도 화이팅이어요!!

(막상 오라고는 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 싶고 이집에 아무도 온적이 없어서 당황하다가 벨소리 들리자 허둥지둥대고는 심호흡 한번 하고 문 열고는 진짜 찬열이가 서있자 멍하니 바라보다가 살짝 비키며) 아, 미안해요. 얼른 들어와요. (어색하게 웃다가 무표정한 찬열이에 괜히 주눅들어서 따라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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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1에게
(백현이 옆으로 비켜서자 안으로 들어가는데 별 말도 없이 움츠러들어있자 거실 한 가운데 서서 뭘 하냐고 묻는데 백현이 혼자 어쩔줄몰라하다가 침대가 있는 방을 가르키자 안으로 들어가 자켓을 벗는) 빨리 하죠, 제가 벗으면 됩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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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너는 곱창에게
(들어오자마자 옷벗으면 되냐 말해오자 당황하다가 찬열이 바라보며) ..그.. 괜찮아요? 일단 스폰하겠다고 말씀드린건 들었죠. ..승낙했으니 온 거 맞죠? (조금 걱정되는 듯 바라보고 저도 이런건 처음이라 침대방 가르켜놓고도 어쩔줄 몰라 들어가지도 못하고 머뭇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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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2에게
혼자 그렇게 머뭇거리시면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승낙했으니 온 건 뻔한거 아닙니까. 제가 벗으면 되냐고 재차 묻는데요. (백현이 급하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침실로 들어와 앉는거 보고 셔츠를 벗는데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딴 곳을 보고 있자 주위를 슥 훑는) 안 벗으십니까, 젤이랑 콘돔은 가지고 계시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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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너는 곱창에게
(승낙한거라는 말에 안도하다가 이내 자연스레 행동하는 찬열이에 움찔하며 눈만 굴리는데 절이며 콘돔이며 이야기해오자 당황해서 멍하니 바라보며) ..네? 그, 그런거 없는데.. (집에서 그런일이 있었던 적이 없어서 눈만 깜빡이며 한숨쉬는 찬열이 바라보다가 얼굴 붉어지며) ..그런게 꼭필요해요? ..사본적이 없어서.. 미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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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3에게
그럼 막 밀고들어갑니까, 여자도 아니고. 아님, 그냥 들어가도 된다는겁니까. (뻔뻔하게 스폰제의니 뭐니 다 해놓고 잘 모르겠단 표정으로 잔뜩 붉어진 표정을 숨기자 어느 장단에 맞춰야되나싶은) 뭐 어떻게 하면 됩니까, 누우시던지 벗으시던지 뭐라도 하셔야되지 않겠습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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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를 시상식장에서 봤을때는 잘 웃기도 하고 그랬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없자 당황해서는 바라보다 어색하게 누워서는 눈만 깜빡거리며) ..아, 그게.. 미안해요. (그저 누운채로 찬열이 바라보다 이런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그래도 찬열이가 눈앞에 있는게 좋아서 가만히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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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4에게
(정말 순수하게 누워 저만 바라보며 눈만 깜박이는거 보고 황당한 표정으로 빤히 보는데 제가 보는게 쑥스러운지 몸을 일으켜 꾸물거리자 제 벗은 몸으로 올라가 백현의 셔츠를 벗겨 올리고 엎드리라고 하는) 로션 같은건 없습니까, 많이 버거울텐데요. (엎드리는것도 어영부영 잘 하지 못하자 자세를 다시 잡아주는) 다리를 안쪽으로 모으고 엎드리라는겁니다, 안 하실겁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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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너는 곱창에게
(엎드리라는 찬열이에 당황해서 시키는대로 엎드리다가 이내 마음에 안드는듯 자세 잡아주자 마치 벌이라도 받는듯 그대로 움직이지도 않다가 로션이라는말에ㅈ옆에 화장대 가르키고는 부끄럽고 어쩔줄몰라 가만히 로션 가져오는 찬열이만 바라보다가 이내 다시 자세잡고는) ..이, 이렇게하면 돼요? 괜찮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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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5에게
처음이십니까, 아닌거 뻔히 아는데 이제와서 뭘 저한테 그렇게 보이십니까. (백현의 바지를 잡아 내리는데 소스라치게 놀라부들떠는거 보고 별 내색없이 바로 로션만 잔뜩 발라놓고 발기도 하지않은 제 페니스를 문질거리며 밀어넣는데 너무 빡빡해 들어가려하지않자 엉덩이를 툭 치는) 힘 좀 빼시죠, 어떻게 들어갑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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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바지 그냥 내려버리자 놀라다가 이내 그냥 막무가내로 밀어넣자 당황해서 바르르 떨고 힘주다가 안되겠는지 몸돌려서 바라보며) ..저기.. 그.. 이, 일단 오늘은 이야기 좀 할까요? 아직 내이름도 모르죠? ..이름도 모르는데 이러는거 웃기잖아요. 나야당신 마음에 들어서 오라고 한거지만.. (더듬더듬 말하며 작게 떠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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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6에게
형식대로 가져, 저희가 서로 이름알고 이야기 나눌 사이도 아니고 할 얘길 더더욱 없지 않습니까. (더듬다듬말하는게 답답해 얼굴 구기다가 엉덩이 힘이나 풀라며 아까보다 더 세게 밀어넣는데 헉소리를 내며 악소리도 못지르는 백현을 보고 얼굴만 찡그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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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너는 곱창에게
(제 말 깔끔하게 거절하고는 막무가내로 밀어넣어버리자 악 소리도 못지르다 이내 허리 떨고 자세 무너져서는 어쩔 줄 몰라하며) 으.. 으으.. 자, 잠깐.. (겨우 짜내어서 이야기하고는 숨도 제대로 못쉬고는 헐떡이며) 윽, 잠깐만요. 하아.. 너무 아파서.. 하아.. (바들바들 떨기만하며 무의식적으로 힘이 들어가서 꽉 조이는)

예쁜아 나 자러갈게요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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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7에게
(백현이 심하게 몸을 떨어대며 헐떡이자 불러놓은건 저가 아닌데 강간이라도 하는 느낌이 들어 금방 기분이 더러워지자 몸을 뒤로 빼내고 바지를 올려 입는) 뭐하시는 겁니까, 사람 불러놓고 이게 아프다 저게 아프다. 불러놓으셨으면 원하시는걸 바로 얘기하셔야되는거 아닙니까. (침대 시트로 폭삭 누워 계속해서 몸을 떨어대는 백현을 보다 결국 자켓을 가져다 입는) 오늘은 그럼 가봐도 되겠습니까, 내일 연락 주세요.

소주도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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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정말 아무 미련 없다는듯 몸 빼내더니 옷 들고 나가버리자 그대로 바르르 떨며 침대에 파묻혀있다가 이게 아니었는데 싶어서 혼자 훌쩍거리다가 또 커다란 집에 혼자 덩그러니 있구나 싶으니 더 눈물나려고 해서 울다가 겨우 몸 일으켜서 피 씻어내고는 다시 침대에 누워 기절하듯 잠들었다가 다음날 바로 연락하지도 못하고 혼자 고민하다 찬열이 말이 생각나서 젤이랑 콘돔 사두고는 며칠은 고민하다 다시 연락해서 오는 볼 수 있냐고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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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8에게
(몇 일동안 연락이 없길래 대충 알고 만나고 있다고만 회사에 알리고 시간을 쪼개 여자친구를 만나며 보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올 수 있냐고 묻자 싫은티는 별로 못 내고 결국 들어와서는 테이블에 놓여진 젤과 콘돔을 보고 어지간히 하고싶었나보다 싶어서 자켓을 벗고 씻고 좀 해도되냐고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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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너는 곱창에게
(무표정한 표정으로 들어오더니 젤이랑 콘돔에 눈길주자 당황하다 이내 씻겠다고 하자 욕실 가르키며 고개 끄덕이고) 네, 네.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제가 말하고도 너무 바보같아서 한숨쉬는데 찬열이가 들어가서 씻는소리 들려오자 더긴장돼서는 손만 꼼지락거리다 이내 침대에 가있어야되나 싶어서 가서는 앉아서 안절부절못하고 기다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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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9에게
(씻고 머리를 수건으로 탈탈 털며 나오는데 침실에 앉아 제 집인데도 안절부절 못 하는 모습 보고 들어가 옆으로 앉아 젤 껍질을 까내는) 어제처럼 또 울고 피 보실겁니까, 엎드리시죠 혼자 덜덜 떨지말고. 제가 스폰을 받는건지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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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들어오자 더 움찔하다가 이내 스폰 이야기가 나오자 찬열이 바라보다) ..아.. 그래도 말은 해뒀는데.. 조만간 영화 하나 하실텐데요. 시나리오 받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역할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는데.. 찬열씨한테 잘어울릴 것 같아서요.. (우물쭈물 말하고는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는데 씻고 나와서 그런지 괜히 더 못보겠고 그래서 고개 돌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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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0에게
가져다 주신건 감사한데, 꽂아주실거면 그냥 여러개 좀 가져다 주셨음합니다. 제가 보는것도 좀 필요하지않겠습니까. (백현이 제 얼굴도 보지 못 하고 고개 돌리자 그대로 둘렀던 타월만 풀러놓고 백현보고 엎드리라 하는데 이번엔 제깍 앞드려 저를 힐끗 보자 젤을 한 가득 짜돌리고 페니스부터 가져다 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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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알겠다고 고개만 끄덕거리고는 엎드리라고 하자 엎드려서는 찬열이 바라보는데 아무 애정도 없다는 듯이 정말 페니스부터 가져다대더니 쑥 밀어넣자 다시 헉 소리내고는 바르르 떠는데 그만둘 생각 없는지 마구잡이로 넣고는 움직이려하자 그저 꽉조이며 숨도 제대로 못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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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1에게
(숨도 못 쉬고 헉헉거리는 백현을 보고 답답해지자 허리를 움직이려던걸 멈추고 한숨쉬는) 제가 뭘 어떻게 하라는겁니까,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덜덜 떨어대면서 왜 이런걸 자청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마구 조이는 기분에 빼내고 내려다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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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너는 곱창에게
(빼내는 찬열이에 그대로 무너져서는 침대에 파묻혀 떨어대다가 찬열이 바라보며) ..미안해요. 너무 아파서.. 생각보다 엄청 아프네요. (미안한듯 애써 웃어보이고는 다시 엎드리며) ..이번엔 잘할게요. (떨리는 팔로 겨우 지탱하며 찬열이 바라보고는 다시 고개 돌려 작게 떨며 기다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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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2에게
아니, 저랑 지금 뭐하시자는겁니까. 뭘 이렇게까지 하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백현이 몸을 막 떨어대며 어설프게 웃어보이는거 보고 한숨쉬다가 이해안된다는듯이 말하는데 그저 웃기만 하며 다리를 좀 더 벌리자 다시 자세만 잡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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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너는 곱창에게
(저가 이해 안되는듯 한숨쉬다가 다시 자세잡고는 밀어넣자 바르르 떨면서 겨우 헉 소리나는거 참으며 호흡하려 애쓰고 찬열이가 움직여오자 아무것도 못느끼고 입술 깨물고는 고통만 참다가 이내 정말 의무적으로만 움직여오는 찬열이에 결국 고통에 찬 신음소리 흘리며 침대에 고개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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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3에게
(이와중에도 느껴지는게 있는건가 싶어 헛웃음을 치며 허리만 몇 번 움직이다 금방 훌쩍이는 소리 들리자 듣기 싫어져 바로 허리에 좀 더 힘을 줘 스퍼트를 올리는데 제가 힘을 준만큼 백현이 정신없이 흔들리며 자지러지자 꾹 눌러 잡고 표정만 굳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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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너는 곱창에게
(계속 움직여대며 아무감정 없는게 느껴지자 괜히 훌쩍거니는데 이내 더 스퍼트 올려서는 마구잡이로 흔들어오자 그대로 흔들리며 참지못하고 소리 내지르며 헐떡거리다가 점점 이상한 기분에 바르르 떨며 아까랑은 조금 다른 신음소리 흘리다 먼저 사정하고는 헐떡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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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4에게
(혼자 숨을 몰아쉬며 헐떡거리는거 보고 가만히 있다가 이렇게 무미건조한 행휘에도 사정을 하는게 웃겨 가만히 내려보기만 하다 빼내고 대충 닦아낸 뒤 옷을 챙겨입는) 가봐도되는겁니까, 볼 일은 다 본거같은데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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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너는 곱창에게
(제가 사정하자 그냥 가버리려는듯 옷입는 찬열이에 쓰러지듯 침대에 누워서 바르르 떨고 찬열이 바라보다 이불로 대충 가리며) ..많이 바쁜가봐요. ..미안해요. ..하아, 시나리오도.. 몇 개 더 보내주라고 할게요. 하고싶은거 있으면 연락하세요.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고.. (더듬더듬 주눅들어 말하고는 가보라는듯 등돌려 눕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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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5에게
(뭐라해야할지도 모르겠는 백현의 태토에 물끄러미 보다가 집을 빠져 나오는데 부재중 전화가 여자친구로 가득한거 보고 바로 연락해 능청스럽게 지면 촬영중이였다며 말 꼬리를 늘려 살살 웃으며 차에 올라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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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나가고 문 닫히는 소리가 들려오진 멍하니 누워있다가 그대로 잠들어서는 다음날 일어나서 덩그러니 혼자 남아있다가 이내 찬열이 소속사에서 전화와서 시나리오 감사하다며 무사히 계약하고 촬영들어간다는 말에 안심하고는 찬열이한테 연락해볼까 하다가 별로 안좋아할 것 같아서 문자만 남기는)

변백현입니다.
촬영 열심히 하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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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6에게
(촬영장으로 와 스텝들과 감독님들에게 인사를 돌고 좀 앉는데 백현의 문자를 보고 개새끼마냥 축 쳐진 눈꼬리를 하고 앙앙대더니 딱딱한 문자에 헛웃음이나 비식웃다가 꺼놓고 촬영들어갔다가 크지않은 비중에 반나절정도 촬영이 진행되다가 아침이 되서 끝나자 매니저와 근처 국밥집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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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너는 곱창에게
(아무 답장도 없는 찬열이에 혼자 실망하다가 역할이 마음에 안드는건가 싶어서 다음날 회사에 전화해서는 이것저것 시나리오나 광고 있으면 다 넣어주라고 하고는 끊고 괜히 또 보고싶어져서 찬열이한테 오면 안되냐고 문자 보내고는 같이 저녁이라도 먹자고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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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7에게
(회사에 잠깐 나왔다가 백현의 힘이 크긴 큰건지 광고부터 잡지 촬영까지 가득 잡힌걸 보고 잠깐 놀래다가 여섯시가 넘어 광고촬영을 가던중에 문자를 확인해 답장을 보낸 뒤 내려 바로 촬영장으로 들어가는)

저녁은 괜찮습니다
촬영 끝나면 바로 갈테니 집에서 뵙죠

백현이가 찬열이 여자친구 있는거 알고 마음먹고 좀 더 다뤘으먄좋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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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너는 곱창에게
응응ㅎㅎ좋아요! 이따가 이을게요ㅠ잘자요♥

(무뚝뚝하게 저녁은 못먹는다는 찬열이에 비서한테 말해서 요리 공수해서 집으로 보내달라고 했었는데 필요없어지자 혼자가만히 식탁 바라보다가 한숨쉬고는 찬열이가 촬영이 늦게 끝났는지 밤에 오자 문열어주며) ..늦었네요. 이번 선물은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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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8에게
그렇게 대단한분이신지 새삼 알았습니다, 몇 개씩이나 그렇게 꽂아주시고 처음으로 바쁘게 돌아다니는거 같은데요. (백현을 따라 들어오는데 전문 음식점 가서나 볼 수 있는 음식들이 테이블 한 가득 차려져 다 식은걸 흘깃 보고 같이 먹자고 불렀던건가 싶다가 모르는척 침실로 들어가 자켓 벗는) 향수 냄새도 심하고 땀도 좀 나서, 씻고 하는게 나을거같은데요. (백현이 그러라며 욕실 가르키고 침대로 앉자 여자친구가 카톡과 연락을 계속해서 하는것도 모르고 들어가는)

수고 했어요
푹 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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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너는 곱창에게
(비꼬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바쁘다는 말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욕실 알려주고는 기다리려는데 벗어놓은 자켓에서 끊임없이 진동소리가 울리자 중요한 전화인가 싶어서 살짝 꺼내보는데 누가봐도 애인인듯한 저장이름에 멈칫하다가 울컥해서는 저도 모르게 카톡 들어가보는데 왜 연락이 안되냐며 걱정스레 보내온카톡내용과 쭉 올라가보니 찬열이도 좋아 죽으려는 내용으로 보내고 있는거 보고는 괜한 질투심에 핸드폰꺼버리고는 다시 자켓에 넣어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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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9에게
(씻고 나오는데 백현이 침대에 앉아 다리만 씰룩 흔들고 있자 옆으로 앉아 엎드리라며 고개짓하는데 가만히 제 얼굴 보더니 옷도 벗지 않은채 누워 다리만 벌리자 뭐하냐는식으로 보다가 벗겨주고 이렇게 해달라는 말에 바로 고개 젓는) 얼굴을 뭐하러 마주보고합니까, 엎드리시는게 나을듯한데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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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나오자 괜히 시키는대로 하기 싫어지고 여자친구에게는 이렇게 안하겠지 싶어서 누워서 바라보고는 말하는데단호하게 고개 젓자 살짝 찡그리며) ..누가 스폰을 해주는건지 모르겠네요. 바빠졌다면서요. 나는 원하는걸 줬는데 그러면 안되죠.이제 뒤로하는거 안할래. 그거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나는 당신 얼굴이 좋아서 이거 해주는 거에요, 스폰. (싫다고하면 어쩌나 싶지만 애써 담담하게 말해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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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0에게
(스폰 얘길 하며 제 취향인둣 얼굴얘기까지 나오자 다른 말 하지도 못 하고 벌어진 다리 사이로 자리 잡고 옷을 벗기려는데 제 목을 당겨 안더니 입을 깊게 맞춰오며 어설프게 혀를 넣어 움찔거리자 이제 싫다는 소리도 못하고 끌어다 다시 깊게 맞추고 좋아하고 질릴만큼 해주겠다는 생각으로 더 끈질기게 늘어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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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너는 곱창에게
(제 말에도 그냥 할일 한다는듯이 위로 자리잡고 바로 옷만 벗기려고하자 끌어당겨서 입맞추는데 끈질기게 입맞춰주며 몰아붙이자 정신못차리고 찬열이한테 매달리다가 힘이 빠져서 살짝 떨어져 숨몰아쉬며) ..하아.. 키스 잘하네요. ..저번에도 할걸. (가만히 찬열이 입술 만지작거리다 다시 입맞추고는 찬열이 옷 벗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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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1에게
(백현이 애인처럼굴며 옷을 벗겨오자 손을 밀어내고 벗는데 제가 벗길거라며 이상한 고집을 부리며 상체를 일으켜 다시 셔츠 단추를 푸르자 괜히 찝찝한 기분만 들어 가만히 있다가 백현의 옷을 벗기고 다시 눕힌 뒤 축 늘어진 페니스를 보고 툭 치며 눈을 맞추는) 이렇게 발기도 안 했는데, 하고 싶습니까 무슨 마음이 들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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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너는 곱창에게
(고집부리며 제가 찬열이 옷 벗기고는 그저 제 말대로 해주는 찬열이가 좋아서 배시시 웃다가 이내 제 옷도ㅈ벗기고는 툭 쳐대자 움찔하다 얼굴 붉히며) ..아, 아니..꼭 이런게 하고싶다기 보다..아니 싫은건 아닌데.. 박찬열씨랑 같이 있는게좋아요. (작게 웃다가 껴안으며) ..또 키스해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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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2에게
(백현이 저를 끌아안는대로 끌려가 눈을 잠깐 맞추다가 키스해달라며 눈을 스륵 감자 그대로 다시 감흥없이 입만 끈적이게 맞추며 다리를 더 벌려 젤을 가져다 묻혀놓고 제 페니스를 부비적대는데 끙끙거리며 더 안겨 제 뺨을 살살 만지자 괜히 제가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 멈칫하다 콘돔을 까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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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너는 곱창에게
(지금까지랑은 다르게 얼굴 보면서 하자 비록 키스해주면서도 조금은 의무적이라는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아까 본 애인이랑 카톡 생각도 나고 해서 더 찬열이 볼 만지작거리고 지금이라도 애인처럼 해주면 좋겠다 싶지만 찬열이 무표정에서 아무것도 읽을수가 없어서 그냥 더 입맞추며) ..나 좀 보고하지 그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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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3에게
어떻게 더 봅니까, 무척 자세하게 보고 있습니다. (백현이 쪽쪽거려 짧게 입을 여러번 맞추며 조금 황당하게 하더니 저를 보라며 시무룩해져서 말하는거 보고 잘 보고 있다고 눈을 툭 만지며 여기도 보이고 다 보인다고 대충 넘긴 뒤 콘돔을 껴놓고 구멍을 만지작대며 밀어넣으려는데 역시 얼굴을 마주하고 하는게 조금 껄끄러워 티나지않게 고개를 돌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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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너는 곱창에게
(보라는 말에 힐끔 보나 싶더니 바로 고개 살짝 피하며 넣으려고하자 찬열이 양볼 잡고는 마주보다 눈가에 입맞추고 살짝 몇 번 가볍게 입맞추고는 바라보며) ..이거 하는 동안만은 내 애인해요. 다른때는 상관없으니까 나랑 있는 동안은 내 애인해요. 다른생각도 하지 말고 나만 봐요. (조근조근 말하고는 작게 웃다가 계속 볼 만지작거리고 입맞추는) ..그리고 넣을때 너무 아파요. 조금만 천천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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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4에게
(거칠게 하는걸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익숙해져서 그런가 백현이 조근조근 말해오는게 익숙치않아 가만히 듣고 있다가 고개만 몇 번 끄덕이고 조금씩 밀어넣는데 제 팔을 꾹 잡더니 제 목을 끌어안자 저도 모르거 받춰주며 허리를 조금씩 더 밀어넣어 움직이는) 여자친구있는거, 아셨던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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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너는 곱창에게
(제 말에 그래도 고개 끄덕이더니 천천히 밀어넣어오자 찬열이 목 끌어안는데 여자친구이야기 해오자 멈칫하다가 그냥 더 끌어안으며) ..지금은 내 애인이잖아요. 나랑 있는 동안은 내거야. (막무가내로 우기며 찬열이 더 끌어당겨서 들어오게 하고는 바르르 떨며) ..하윽.. 찬열씨.. 흐읏.. (정말 애인이라도 되는듯 찬열이 바라보다 힘든지 살짝 입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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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5에게
(입을 계속해서 맞추며 끙끙대자 별 소리하지않고 끌어당겨지는대로 안는데 더 허리를 들썩여 맞춰 움직이자 틈을 타 몸을 떼어내고 허리를 조금 살살 움직이다가 바로 더 힘을 줘 움직이는) 몇 살이신지 모르겠지민, 찬열씨라고 하는거 불편합니다. 하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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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너는 곱창에게
(이내 다 들어와서는 움직이기 시작하는 찬열이에 헐떡거리다가 찬열씨라고 부르는게 불편하다는 말에 멈칫하다가 더 끌어안고는 입맞추며) ..하아, 그럼 뭐라고 불러요? 하읏.. 자기야? 여보? (장난스레 말하고는 웃으며) 그냥 찬열씨가 낫지않겠어요? 하읏..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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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6에게
그런걸 말 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차라리 박찬열씨 하윽, 라고 하시죠. (백현이 계속 끌어안자 몸을 조금 비트는데 신경쓰지않고 입 맞추자 체념하고 허리만 더 세게 움직여 조금 벗어나는) 힘 좀 빼시죠, 버겁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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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말에 싫다는듯 고개 젓다가 입맞추고는 바라보며) 하윽, 싫어요. 찬열씨라고 부를거야. (점점 허리 빠르게 움직여오자 처음 얼굴보고 제대로 하는거라 이상한 기분에 계속 매달리듯 입맞추고는 칭얼거리며) 하응, 찬열씨. 흐으... 안을래. 안아주세요. (아기가 엄마찾듯이 팔뻗으며 매달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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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7에게
(제게 너무 자연스럽게 팔을 뻗아 안기며 끙끙대자 저도 선이 가는대로 감고 안아 허리를 되는대로 들쑤시며 움직이다 백현이 우는소리를 내며 꽉 안겨 크게 신음을 내지르며 사정하자 그대로 풀썩 늘어져 급하게 꺼내 콘돔을 처리하고 숨을 잠깐 몰아쉬다 옷을 주워 입는) 시간도 늦었고, 가보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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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8
너는 곱창에게
(저번보다 훨씬 느낄 수 있게 움직이는 찬열이에크게 신음 내지르며 처음 느껴보는 감각에빠르게 사정하고는 축 쳐지는데 이내 바로 빠져나가서는 가본다고 하자 고개저으며 팔뻗어 칭얼거리며) ..싫어요. 가지말아요. 오늘은 자고 가요. 그렇게 많은 시나리오 보내줬는데 이것만 하고 가는건 너무하잖아요. 같이 자요. 그럼 다른것도 해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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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8에게
(백현이 저를 잡아 칭얼거리자 틀린 말도 아니여서 가만히 듣고 있다가 결국 씻고 나와 옆으로 누워 안 씻냐고 묻는데 잠깐 망설이더니 하고나면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간다며 방법이없다하자 찝찝할텐데 싶다가 그냥 고개 돌리는데 잊고있었던 여자친구가 생각나자 벌떡 일어나 핸드폰을 꺼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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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9
너는 곱창에게
(다행히 안가기로 했는지 씻고 나오자 저는 못씻겠다 하는데 이내 핸드폰 보더니 희미하게 웃는 찬열이에 괜히 질투나서 폭 안기며) ..여자친구야? 완전 녹네, 녹아. 나낭 있을때는 내가 애인이라니까. 바람피지마. (칭얼거리며 애정 갈구하듯 더 안고는 입맞춰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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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9에게
(백현이 무릎 위로 올라와 입 맞춰대자 조금 밀어내며 답장만 급하게 하는데 제 핸드폰을 뺏어 멀찍이 던져놓더니 안고 부비적거리자 설마 또 할거냐고 물으며 밀어내는) 피곤하시지도 않습니까, 그리고 왜 이렇게 안기고 그러십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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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여자친구에게만 신경쓰는게 질투나서 그냥 핸드폰 멀찍이 두는데 왜 안기냐고 묻자 대답할 길이 없어서 그냥 껴안으며) ..지금은 내애인이니까. ..또 하자는거 아니야. 그냥 나랑 있자고. 여자친구랑 헤어지라는거 아니잖아. 나랑 있을때는 나 봐. 자꾸 이러면 나도 내가 어떻게 할 지 몰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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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0에게
뭐, 이제 하나씩 자르기라도 하실겁니까. (백현이 다시 안기는대로 축 늘어져 있다가 예민한 대답에 비꼬듯이 대답하는데 여자친구 난 싫어하니까 라고 중얼거리며 눈을 맞추고 입꼬리를 올려 보이자 물끄러미 보다 고개 돌리는) 아까, 피본건 아십니까. 닦아야될듯한데요. 소독도 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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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1
너는 곱창에게
(솔직하게 여자친구 싫다고 말하는데 그냥 무시하며 말돌리는 찬열이에 픽 웃다가 이내 소독해야된다고하자 살짝 찡그리며) ..그래? ..어쩐지 쓰리더라. (작게 웃고는 살짝 입맞추며) 그럼 우리 찬열씨가 나 약도 발라주나? ..여자친구랑 이야기도 못하게해서 미워서 안해주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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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1에게
직접 하시죠, 제가 들여다보고 할 곳은 아닌듯한데요. (백현이 아랫입술을 물고 장난치며 흘리는 말에 고개를 빼내며 말하고 내려오라고 몸을 툭 치는데 고쳐 안기며 알몸을 부벼오자 살짝 얼굴만 찡그리는)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실겁니까, 사람 사는 집에 보일러도 안 켜놓고 홀딱 벗고 들어가서 씻고 오세요 그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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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2
너는 곱창에게
(계속 부비적대는데 얼른 씻고오라 타박하자 툴툴거리며 일어나서는 그래도 찬열이 추울까봐 보일러 온도 높게 틀어놓고는 씻고나와서 다시 안겨 부비적거리며) 찬열씨. 이제 많이 바빠지나? ..그건 또 싫은데.. 다음번에는 꼭 밥 같이 먹어. 맨날 섹스만 하는것도 웃기잖아요. 나는 찬열씨 마음에 들어서 이러는건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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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2에게
저한테 관심 두시고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감사하긴해도, 다 스폰하면 이런 관계인데 마주보고 밥 먹는거 하고싶지않습니다. 다음주부터 드라마 리딩부터 광고촬영도 꽉 차서 이런 시간 말고는 잘 들리지도 못할거같은데요 (백현이 저를 꼭 끌어안으며 난 먹고싶은데 부비적대자 계속 불편하고 여자친구가 생각나 찡그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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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반응에 더 화나서는 껴안고 부비적거리며) ..걱정마 드라마 감독한테 이야기해서 시간 빼라고 할테니까 너는 내말만 들으면 돼. 그 드라마 계속 하그싶으면 나랑 밥먹어.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하자. 맛있누거사줄게. 우리 찬열씨는 뭘 좋아하나? 구두사줄까? 아님 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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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3에게
있는게 돈 밖에 없습니까, 제가 이런 소리하는게 웃기실지모르지만 그 돈으로 애인이라도 만드시지 왜 이런거 하십니까, (백현이 협박아닌협박을 하며 중얼거리는거 듣고 이해가 되지 않아 내려보다 샴푸냄새만 가득 풍겨오며 좋다고만 웅얼거리자 괜히 물어봤다 싶어 아무 말 없이 있는데 얼마안가 색색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흘깃 보는데 잠들었는지 얼굴을 묻고 기대 있자 조심히 눕혀놓고는 밖으로 나와 차려놓은 음식들을 보고 고개 내젓다 뭉텅이로 놓인 종이들을 보고 시나리오인가 싶어 집는데 제 인터뷰내용들마다 펜으로 체크 돼 좋아하는 음식들이나 그냥 ㅅ아무생각없이 했던 말들까지도 체크 돼있는거 보고 훑어보다 내려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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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4
너는 곱창에게
(저는 뭐라도 해주고 싶고 지금까지 서자로 태어나서 살면서 애정보다는 카드나 돈으로 받아온터라 저도 그렇게밖에 표현할 줄 몰라서 그런건데 찬열이가 한심하다는듯 차라리 애인을 만들라고하자 좋아한다고 웅얼거리다 힘든었던지 잠드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찬열이가 또 흔적도없이 사라져있자 한숨쉬고는 매니저한테 전화해보는데 이미 촬영장이라고 하자 어쩔수없다는듯 애써 웃고는 오늘 저녁 스케줄 확인하고 별다른게 없자 저녁에 꼭 오라고 해달라고 전해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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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4에게
(촬영장에서 나오자마자 매니저형이 백현의 얘기를 하며 끝나자마자 모셔오라고 했다며 차 방향을 틀자 피곤한 얼굴로 별 말도 딱히 하지 않고 코디가 두꺼운 화장을 급하게 닦아내는것만 받고 있다가 잠깐 눈을 붙이는데 저를 흔들어 깨우며 들어가보라고 하자 느릿하게 일어나 겉옷만 걸치고 들어가는데 제가 좋아하는 밴드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쇼파에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나 저에게 오더니 나 이 노래 좋아해 어때? 너도 좋지, 응? 하며 엉겨붙자 어제 종이를 봤다는 말은 차마 못 하겠고 그냥 떨떠름한 표정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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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5
너는 곱창에게
(어제 공부하던 인터뷰기사에 찬열이가 좋아하던 노래도 있어서 들어보다가 계속 듣다보니 왠지 좋기도해서 오늘도 음식 시켜두고는 찬열이 기다리다가들어오자 활착 웃으며 다가가는데 저와는 다르게 표정이 좋지않자 작게 한숨쉬며) ..오늘도 광고찍었지? 그거 몇억짜린줄 알아? ..근데 나한테 이래도 돼, 고맙다는 말이나 사랑한다는말 원하는거 아니잖아. 그 싫다는 얼굴이라도 좀 거둬요, 찬열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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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5에게
제가 언제 싫다는 말 했습니까, 그런거 아닙니다. (백현이 저를 끌어다 쇼파로 앉히며 제가 언급했던 앨범들이 늘어져 있는걸 보고 순간 당황을 하는데 노래가 다 좋다며 앨범을 구경을 하며 뭔가 신나보이는 백현을 보고 있다가 주문한 음식들이 오자 테이블에 한 가득 차리더니 먹자고 마주 앉는데 잠깐 떨떠름하게 있다가 과일 샐러드를 잠깐 먹을거 빼고는 그 뒤로 물도 입에 대지 않아 배가 고팠던 차라 잘 먹겠다고 인사를 한 뒤 먹는데 백현은 손도 대지 않고 저 먹는걸 보고 있자 힐끔 보며 드시라고 하는) 제가 이걸 다 어떻게 혼자 먹습니까, 드세요 얼른.

백현이는 심한 거식증은 아닌데 아예 음식을 받지 않는 몸 때문에
몇 년째 음식은 입에 대지도 않고 영양제나 주사를 맞아가며 근근히 영양 보충만 해놓은 상태이고
몇 번 자살시도를 해서 정신과 치료도 가끔 받고 있는걸로 추가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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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6
너는 곱창에게
응응 오케이!

(어제는 밥 안먹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는거 같아서 혹시 싫다고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이내 잘 먹기 시작하는거 보고는 흐뭇하게 바라보는데 저는 안먹냐고 하자 작게 웃으며) 나는 먹었어요. 찬열씨 먹는거 보니까 좋네. 그것만으로 배부르니까 걱정말아요. (찬열이가 별 신경안쓰는건지 다시 먹기 시작하자 더 음식들 밀어주며) 잘먹으니 다행이다. 좋아하는음식 있으면 다 말해. 다 사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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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6에게
괜찮습니다, 이걸로 충분한데요. (시간도 시간인지라 벌써 먹었나 싶어 별 생각없이 우물거리며 먹는데 갑자기 벨소리가 울리자 일어나 번호를 확인하고는 여자친구 번호인걸 확인하고 망설이다 발코니로 나가려는데 백현이 벌떡 일어나 핸드폰을 빼앗아 선반에 올려놓더니 앉아서 빨리 마저 먹으라고 재촉하자 별 수 없이 다시 앉아 저녁을 먹는) 몇 일째, 연락도 잘 못 했습니다. 잠깐만 받고 끊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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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전화가 여자친구인것같아 뺏어두는데 잠깐만 전화하겠다고 하자 애써 웃고는 바라보며) 잠깐 기다린다고 안죽어. 밥만 다 먹고 해. (막무가내로 밥먹으라며 재촉하다가 다 먹는거 보고는 일어나며) ..씻고 올테니까 다시 벨소리 안울리게해. 자꾸 신경쓰여. 여자친군지 뭔지. (작게 중얼거리고는 옆에 있는데도 역시 평생 느껴온것처럼 공허하자 멍하니 욕실로 들어가 씻고나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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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7에게
(백현이 들어간 틈에 급하게 전화를 걸어 달래주며 미안하다고 계속해서 반복하다가 차 타자마자 전화하겠다며 약속하고 나오면서 선반에 가득한 영양제에 몸은 지극히 챙기나보다 싶어서 헛웃음 치다가 백현이 마침 나오는거 보고 몇 개 집어드는) 영양제를 이렇게 많이 먹어도 효과가 있습니까, 몸에 무리만 갈거같은데요. (백현이 저를 보자마자 다가와 뺏더니 별 거 아니라며 선반을 가리자 순간 당황해 알겠다며 침실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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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8
너는 곱창에게
(씻고 나오는데 제 약 들고 있는 찬열이보고는 놀라 다가가서는 태연한척 뺏어들고 별거아니라고 하는데 침실로 들어가는 찬열이에 따라 들어가서는 침대에 누우며) ..찬열씨도 씻고 오시죠. 피곤할텐데.(이내 고개 끄덕이며 씻으러가는 찬열이에 약 더 감춰두고는 괜히 끝도없이 쳐지는 기분에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 하나 먹고 침대에 누워서 찬열이 기다리다 핸드폰이 보이자 집어들고는 찬열이가 여자친구랑 한 카톡이며 사진이며 별 감흥없이 보고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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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8에게
(씻고 나와 침대로 가 앉는데 백현이 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이며 같이 찍은 영상들을 다 보고 있자 바로 낚아채 뭐하냐고 묻는데 별로 볼 것도 없다며 여자친구 못 생겼어, 하고 삐죽이더니 긴 셔츠만 입은 채 제 무릎으로 앉아 수건으로 머리를 털어주며 정리해주자 항ㅅㅇ 이런걸 제가 해주기만했지 받은게 없어 어색한데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거 같아 조금 몸이 굳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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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9
너는 곱창에게
(아니나다를까 나와서는 핸드폰 낚아채는 찬열이에 멈칫하다가 못생겼다고 말하고는 찬열이 무릎에 앉아 머리 털어주고 정성스레 살살 머리 쓸어주다가 꼭 끌어안으며) ..여자친구가 안놀아준다고 짜증 많이 내? ..여자친구 뭐좋아하는데? 빽이라도 하나 사줄까? 갖다줄래? (마음에도 없는말 하다긴 픽 웃으며) ..니 여자친구도 불쌍한건가. 나같은놈한테 남자친구 뺏기고있으니.

예쁜아 나 자러가♥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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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9에게
있으실건 다 있으시면서, 나 같은놈은 또 뭡니까. 빽 그런거 안 좋아합니다. 뻔히 다 알거고, (백현이 꼭 안기는건 익숙해져 가만히 있다가 머리에서 나랑 같은 향 난다며 킁킁거리다 눈을 맞추더니 입을 맞추자 허리를 더 당겨 안고 농밀하게 혀를 섞으며 시트로 눕히고 올라타는데 비실비실 웃으며 이제 익숙해진거냐고 물으며 셔츠 속으로 제 손을 가져다 넣자 만지작대며 다리를 벌리는)

잘자요
이따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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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0
너는 곱창에게
(이제 찬열이도 어느정도 익숙해진건지 안거나 입맞춰도 아무말도 안하고 응해오자 기분좋아져서 벌려지는대로 다리 벌리고는 찬열이 바라보다 작ㅈ게 신음소리내며) 하아.. 찬열씨, 읏.. (이내 둘 다 나체로 찬열이 끌어당김니 부비적거리다 입맞추며) 좋아. 좋다, 이러고 있는거. 내꺼같아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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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0에게
(백현의 말을 듣는둥마는둥 콘돔만 껴놓고 젤을 짜려는데 팔을 끌어다 애무 해달라며 조심스레 말하자 그냥 젤을 짜내는데 벌떡 일어나 젤을 닦아내고 몸을 부비자 한숨쉬며 대딸이라도 쳐주면 되냐고 묻는) 제가 어떻게 끈적이는 애무를 합니까, 마음이 동해야 다 하는거아닙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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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1
너는 곱창에게
(제가 생각하던거랑은 다르게 정말 의무적으로 할일만 하려는 찬열이에 조심스레 좀 더 애무해달라고 하지만 돌아오는 차가운대답에 한숨쉬다) ..그럼 내가 해줄게. (막무가내로 찬열이 눕히고는 할줄도 모르면서 가슴께에 쪽쪽 입맞추더니 유두 살살 핥아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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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1에게
(어설프게 유두를 핥으며 자세를 고쳐 잡고 열심히 애무아닌 애무를 해오자 조금 웃음 나와 입꼬리 올리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연신 핥짝대며 온 몸을 배회하더니 저에게 푹 안겨 목에 손을 감아오는 통에 가만히 내려보는데 손목에 있는 선명한 자국들에 저도 모르게 잡아 돌렸다가 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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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2
너는 곱창에게
(한참 찬열이 몸 할짝거리다가 안기는데 자국들 발견했는지 확 잡았다가 놓아주자 픽 웃으며 안겨서 부비적거리며) ..왜그래. 놀랐어? ..별거 아니니까 신경쓰지마. (더 아무말없이 찬열이한테 안겨서 부비적거리다 바라보며) ..애무 안해줄거면 그냥 넣어. 내가 하는것도 나쁘지 않네. 받는것만큼 흥분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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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2에게
흥분도 잘 하기고 편하시겠네, 있는것들이 더 한다고 별 경험 다 해보셨네요. (백현을 잡아 일으켜 무릎에 앉힌채 맞춰가며 밀어넣는데 좀 더 깊숙히 밀리는지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꾹 안겨오자 끝까지 밀어넣은 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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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비꼬는 말에 멈칫하다가 그래도 무릎에 앉아서 넣자 꼭 껴안는데 이내 끝까지 들어오더니 허리 움직이기 시작하자 정신 못차리며) 하응, 앗, 하아.. 윽, 깊어.. 하아.. 원래 이래? (어쩔줄몰라 안에 장기까지 다 자극받는것 같아서 바르르 떨기만하고 조여대고는 찬열이만 껴안는) 하응, 하으.. 찬열씨, 하아.. 천천히, 흐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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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3에게
(백현이 헐떡이며 정신없이 말까지 놓고 저를 막 부르며 안기는거 당겨 꾹 누르고 허리를 더 세게 움직이다 뒤로 넘어가 숨을 잠깐 몰아쉬는데 젖은 얼굴로 저를 당겨 입 맞추며 허리를 들썩이자 금세 다시 질척이는 소리로 채워놓고 같이 낮게 헐떡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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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4
너는 곱창에게
(계속 서로 엉켜서 움직여대다가 이내 크게 소리 내뱉고는 사정하고 축 쳐져서찬열이만 끌어안고는 부비적거리며) 하읏.. 하아.. 찬열씨, 흐으.. (더 말도 못하고 한참 품에서 작게 떨다가 바라보고는 입맞추며) ..좋다. 찬열씨랑 이러고 있는거. 너무 좋아요. (스스로도 좋다는 말 내뱉는게 조금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작게 웃으며 말하고는 부비적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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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4에게
(백현이 진심으로 히는듯 보여 싫다는 소리더 못 하고 같이 숨만 몰이쉬다가 벌써 다섯시가 된게 보여 한숨쉬다 일어나 씻고 옷을 챙겨 입는) 저는 원래 이렇게 생활한다치고, 그쪽은 뭘 하시길래 이 시간에도 이렇게 깨있습니까. 피곤해하지도 않고, (핸드폰을 챙겨 급하게여자친구에게 답장을 하며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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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5
너는 곱창에게
..이제 나한테 조금 관심이 생겨요? (장난스레 말하고는 픽 웃으며) 나는 아무것도 안하는데. 집에서 없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라서요. 뭐, 아무것도 안하는데 돈을 주니까 좋은건가? (자조적으로 웃고는 이불 덮으며) 이리와요. 질투나려고 하니까. 오늘도 자고가요. 아침에 사라지지말고. 갈거면 나 깨우고 얼굴보고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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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5에게
너무 디테일한거 아닙니까, 여섯시에 나가야되서 자는것도 못 하는데요. 좋으시겠어요 아무것도 안 하는데 돈도 꼬박 나오셔서. (백현이 계속 고집부리는통에 어쩔 수 없이 옆으로 누워 눈만 깜박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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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6
너는 곱창에게
..응. 좋아요. (작게 대답하고는 찬열이 끌어안고 부비적거리며)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도 못만나고..지금까지는 답답하기도 했는데 이제 찬열씨 있으니까 딱히 나쁘지도 않네요. 어차피 돈이라면 차고넘치는 사람들이라서 그걸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서로 좋죠, 뭐. (공허하게 중얼거리다 그저 폭 안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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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6에게
(백현이 공허하게 중얼거리는거 보고 왠지 안쓰러운거같기도해 안기는 모습을 보다 보슬보슬한뒷머리를 두어번 쓰다듬고 눈 스륵 감다 잠들고 여섯시 매니저에게 전화가 오자 급하게 일어나 옷을 챙겨 곤히 잠들어있는 모습 보다가 그냥 나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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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7
너는 곱창에게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니나다를까 찬열이가없자 한숨쉬다가 옆에 찬열이 누워있던자리 쓸어보고는 일어나서 대충 영양제 하나 챙겨먹고는 오늘 병원가셔야된다고 전화와서 비서랑 같이 병원가서는 이것저것 검사하며 그래도 약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드셔야 된다는 말 듣고도 대충 고개만 끄덕이고 일어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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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7에게
(지면촬영끝나자마자 틈을 내 여자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고 일어나 몇 번씩이나 키스와 입 맞춤을 반복하다 아쉬운 마음에 부둥켜 안고 토닥이고 차에 올라타 드라마 촬영장으로 가 자정이 넘어서도 계속되다 마무리하자 푹 늘어져 화장만 지우는거 기다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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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8
너는 곱창에게
(병원갔다가 집에 돌아와서는 지치는지 한숨쉬다가 찬열이에게 연락해보는데 매니저가 촬영중이라는 말에 언제 끝나는지 물어보는데 새벽 되어야할 것 같다고 하자 우울해져서는 알겠다고 하고 끊고는 다시 덩그러니 혼자 남자 손목만지작거리다 다시 그으려는 충동 이는거 겨우 참고 입술 깨물다가 침대에 누워서는 한숨만 쉬다 다시 찬열이에게 연락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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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8에게
(화장을 다 지운지도 모르고 의자에 불편하게 앉아 꾸벅 조는데 막내 코디가 저를 깨우며 울리는 핸드폰을 건내주자 충혈된 눈을 비비며 번호를 보고 홀드를 당기고 어디냐고 묻는 백현에 이제 끝났다며 일어나 차에 올라 타는데 집으로 오라고 하자 매니저에게 알리고 올라가 피곤한 얼굴을 만지작대먀 저를 애다루듯이 하더니 안기자 안쪽으로 들어가기만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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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9
너는 곱창에게
(촬영도 늦게 끝났다고하니 하루쯤 쉬게해주고 싶었지만 불안해서 덜덜 손이 떨려오자 결국 찬열이가 오자마자 만지작거리고 안기다 피곤한 얼굴이라도 조금 안심이 돼서 바라보는데 정말 힘든 모양인지 쇼파에 앉는거 보고는 옆에 앉으며) ..뭐 하자고 부른거 아니야. 혼자 있기 싫어서.. 불안해서 그랬어. 씻고 자자, 찬열씨. (괜히 저가 더 눈치보며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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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9에게
제 집도 아니고 할 일도 안 하시는데 제가 뭐하러 여기서 잠을 잡니까, 이렇게 하다보며 몇 번씩이나 이렇게 될텐데요. 차라리 그냥 평소처럼 하는게 낫겠습니다. (백현이 무릎에 누워 저 하는 얘기를 듣다가 혼자 웅알웅얼거리더니 일어나 선반에서 영양제를 하나씩 꺼내먹고 주사기를 까내 팔에 꽂아 넣는거 보고 상체를 일으켜 빤히 보는) 뭐하시는겁니까, 약이라도 하십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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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괜히 더 불안해지고 미칠 것 같아서 벌떡 일어나서는 안정제 먹고는 팔에도 주사 놓는데 약이라도 하냐는 찬열이에 픽 웃으며) 왜요. 약이면 같이 하려고? (주사 다 투입하고는 쓰레기통에 버리며) ..이걸 안하면 미쳐요. 나 정신병자거든. (작게 중얼거리고는 다시 옆에 와서 안기며) 나 죽는거 보기 싫으면 같이자. 오늘은 진짜 죽을것같아서 그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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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0에게
죽는다는 얘기 그렇게 막 하는거 아닙니다, 목숨이 두세개도 아니고. (백현이 안기는대로 누워 있다가 까무룩 잠드는데 매니저에 전화가 울리는지 알고 벌떡 일어나는데 여자친구 번호가 찍혀있자 바로 받아 술을 마신건지 우는 소리가 들이자 듣고만 있고 안절부절해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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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픽 웃다가 잠드는데 원래 예민한터라 수화기 넘어 여자 울음소리와 찬열이의 당황한 목소리에 눈뜨는데 불편할까봐 그냥 자는척 등 뒤돌아 뒤척여 눕고는 가만히 내용 듣는데 여자친구가 울며 이야기해오는게 들리자 속으로 한숨쉬고는 답답한 마음에 이불만 뒤집어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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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1에게
(여자친구의 눈물섞인 말들을 한시간장도 듣다가 지쳐 잠든건지 불러도 대답하지 않지 우선 끊고 침대에 걸터 앉아 있다가 매니저에게 전화가 오자 바로 내려와 아침부터 스케줄을 덜다가 저녁쯤 연락오는 백현을 무시하고 여자친구 집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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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2
너는 곱창에게
(결국여자친구랑 오래 통화하더니 가버리자 불안한 마음만 점점 더 커져서 계속 연락하는데 저녁이 되어서도 연락 받지도 않고 오지도 않자 찬열이네 회사에 전화해서는 이게 무슨 일이냐며 조금은 앙칼지게 쏘아붙이듯 말하고는 전화 끊고 입술 물어뜯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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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2에게
(저녁을 같이 해 먹고 오랜만에 침대로 가 깊게 시간 보내며 부둥켜안고 있는데 아까부터 울리던 전화가 너무 시끄러워 받았다가 회사인걸 알고 벌떡 일어나는데 소리며 당장 나와서 댁으로 가라고 하자 결국 또 상처만 주고 싸운 뒤 나와 백현을 집으로 가 바로 저에게 안기며 타박하는걸 듣는둥마는둥 밀어내는) 이렇게까지 꼭 하셔야됩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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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3
너는 곱창에게
(회사에 전화한게 효과가 있었는지 금방 온 찬열이에 안기느데 밀어내며 해오는 말에 물끄러미 바라보며) 왜요. 여자친구랑 있는 시간 방해해서 화났나보죠? 향수냄새가 장난아니네요. (무표정으로 말하고는 막무가내로 입맞추고 셔츠 벗기려하며) 난 이렇게까지 해야겠어요. 안그럼 죽을것같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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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3에게
(셔츠 벗기는거 보고 있다가 가슴부근을 꾹꾹 누르며 목덜미를 꾹 만지다 쥐는 백현에 여자친구가 남겨넣은 자국들이 생각나 가만히 보는데 그 위로 제 입술을 겹치며 어설프게 자국을 덮으려는 백현에 살살 끌어 침실로 들어가 눕히고 입고있던 셔츠와 바지를 벗기는) 빨리하죠, 급하게. 엎드리세요, (콘돔을 찾아와 물어 뜯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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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옷에가려 살짝씩 보이는 자국에 입맞춰대다 이내 누워서는 찬열이말대로 엎드리지않고 누운채로 마주보고 다리 벌리며) 뒤로 하는거 싫다니까. (이내 콘돔 씌우곤 조금은 짜증스런 표정짓는 찬열이에 무시하고 다리 더 벌리며) 얼른 넣어요. 뭐하는거에요. (여자친구가 남겨놓은자국 더 만지작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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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4에게
그만 좀 만지세요, 닳겠습니다 그냥 다. (백현이 다리를 쫙 벌리며 조금 아문듯한 곳을 내보이자 젤이고 뭐고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배려는 더더욱 해주고 싶지 않아 조금씩 밀어넣다 확 밀어넣고 백현이 제 팔을 꽉 눌러 잡으며 헐떡이며 안기려하자 몸을 일으켜 피하고 허리만 의무적으로 움직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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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5
너는 곱창에게
(화가난건지 그냥 마구잡이로 밀어넣고는 흔들어대는 찬열이에 헉 소니내며 흔들리기만하다가 계속 안기려고 버둥거리며) 하윽, 안아줘. 안아줘요. 하아, 여자친구한테는 이렇게 안하잖아. 나도, 읏, 안아줘요. (고통에 결국 눈물까지 그렁그렁해져서는 안아달라 말하며 계속 팔 뻗어서 찬열이 붙잡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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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5에게
(백현이 초점 잃은 눈으로 뭐에 빠진냥 정신없이 팔만 휘적대며 저를 붙잡고 안아달라고 눈물 가득찬 눈으로 서럽게 말하자 눈만 피하며 허리 움직이다 고통이 심한건지 몸을 뒤틀며 뻗었던 팔이 정처없이 떨어지려하자 휙 붙잡아 당겨 몸을 일으켜 무릎 위로 앉힌 뒤 마주보고 있다가 저를 조금 힘겹게 보며 온 몸이 흔들리는 백현에게 먼저 조금 세게 입 맞추며 허리를 더 세게 움직여 앞 뒤로 흔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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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6
너는 곱창에게
(계속 서럽게 안아달라 칭얼거리는데도 무시하고 눈피하더니 이내 확 당겨서 마주보게되자 계속 미친듯이 달라붙어서는 찬열이 입술 삼키고 매달려서는 허리 움직이며) 하윽, 찬열, 읏, 찬열씨. 하아, 좋아해요. 하응, 미안, 읏, 미안해. (저도 뭐라는지 모르게 중얼거리며 뱉어내다 다시 홀린듯 입맞추고는 허우적거리며 껴안고 계속 찬열이 얼굴 만지작거리며 행위보다는 찬열이 보는거에 더 집착해서는 껴안아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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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6에게
(제 볼과 둘러 안아서도 한 없이 저를 만지며 허리를 움직이더니 눈물 가득한 우는 소리로 히끅거리다 몇 번 크게 신음을 내지르고 제게 푹 기대 쓰러지자 같이 숨을 고르며 눈만 깜박이다 백현의 몸을 떼어내 눕히고 안에서 빠져나와 금방 피로 흥건해진 시트에 휴지를 가져다 옆으로 놓는) 피 심하게 납니다, 시트도 다 젖고. (백현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베실 웃더니 고개 젓고 일어나 다시 안기자 얼굴 찡그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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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7
너는 곱창에게
(고통인지 뭔지 모를 신음소리 뱉어내다 찬열이한테 기대 쓰러지자 다시 눕혀주는데 그래도 싫은듯 다시 안기는데 찬열이가 한숨쉬며 왜 이러시냐고 좀 떨어지시라고 말해도 아랑곳않고 더 꽉 껴안고는 부비적거리다 쇄골부근 자국에 자꾸 입맞추며) ..내꺼야. 좋아해. (작게 중얼거리고는 더 껴안으며) 어디가지마, 응? 찬열씨, 원하는거 내가 다 줄게요. 그러니까 나랑 계속 있어. 또 뭐줄까요. 차? 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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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7에게
저 그런거 좋아하지도 않고, 배우 좀 하겠다고 이러고 있는겁니다. 차 집 그런거 아무 소용 없습니다. (백현이 쇄골을 간지럽히며 꾹꾹 누르는데 짜증나 몇 번이나 밀쳐내는데 목에 손을 두르고 가까이 앉아 아까부터 신경쓰이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초점도 맞춰지지 않아 버거워 보이는듯해 가만히 보기만 하다가 고개 돌리고 일어나 씻고 나오라고 하자 싫다고 고개 내젓다 들어가는거 보고 방을 나와 여자친구 카톡을 확인하는데 주방에 아무렇게나 흩뿌려져있는 주사기들을 보고 다가가 살펴보는데 딱히 써있는것도 없고 영양제만 봐도 비타민부터 영양분 이름들만 써있을뿐알 수 있는게 없어 보다가 순간 스쳐지나가는 생각에 냉장고를 열어 젖히는데 생수병으로만 가득 차 있는걸 보고 미간이 구겨져 살펴보다 밥통이라던가 가정제품 특히 자붕용품은 하나도 없는걸 보고 잠깐 멍해있다가 문 여는 소리가 들리자 모르는척 핸드폰을 만지작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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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8
너는 곱창에게
(제 말에도 딱부러지게 거절하는 찬열이에 제가 해줄 수 있는건 그런거밖에 없는데 싫다고하자 절망적으로 바라보다 더 부비적거리는데 씻고오라는 말에 겨우 욕실로 들어가서는 불안한마음에 비누칠만 겨우하고는 얼른 닦아내고 밖으로 나가는데 또 핸드폰만 보고있자 심술나서 다가가서는 다시 껴안으며 아직 물기때문에 찬열이도 젖어가는데 아랑곳않고 부비적거리는) ..여자친구가 그렇게 좋아? 만난지 얼마나 됐어요? 오래됐어? 사진보니까 뭐 그렇게 예쁘지도 않더만.. (툴툴거리며 더 부비적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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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8에게
(백현이 잔뜩 젖은 몸으로 안겨 머리도 말리지 않았는지 뚝뚝 떨어져 얼굴도 눈가만 발갛게 부어있어 긴 타월을 다시 감아주며 몸이나 닦으라고 말하는데 대답 해달라며 부비적거리자 밀쳐내고 핸드폰 집어 넣는) 만난지는 2년정도 됐습니다, 그래도 사계절 두번이나 같이 보냈으니 많이 보낸거같다고 생각하고요. 예쁘고 안 예쁘고가 무슨 소용 입니까. 제 눈에 예쁘면 됩니다. 근데, 저녁은 드셨습니까. 그릇도 나와있는게 없고 깔끔하시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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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9
너는 곱창에게
(귀찮다는듯 짧게 대답하고는 더이상 여자친구 이야기는 하고싶지 않다는듯이 화제 바꾸는 찬열이에 작게 한숨쉬며) ..먹었어. (약 먹었으니 거짓말은 아니지 싶어서는 그냥 먹었다고 거짓말하고 다시 찬열이한테 붙어서 입맞추며) ..그래도 이제 나 밥먹나 걱정도 해주고. 내가 마냥 밉고 싫고 그런거 아니지? 너도 나 싫다고 하면 진짜 나는 아무도 없는데.. (작게 중얼거리다 한숨쉬며) 그래도 너 있으니까 칼들고 싶은 마음은 안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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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9에게
칼을 드는게 말이 됩니까, 이상한 생각 하시고 살면 안 됩니다. 말도 그렇게 하는거 안 좋고요. (백현이 망설이다가 얼버무리듯이 대답하고 넘어가 입 맞추더니 베실 웃자 저는 아직 저녁 안 먹었으니 같이 시켜라도 먹자고 던지자 눈을 피하며 나는 먹었으니 너 먹으라며 뭐 먹고싶냐고 묻자 순두부 찌개 시켜서 같이 먹자고 계속해서 눈을 보며 얘끼하고 방으로 들어가 전화하고 나와서는 저에게 안겨 기대있다가 음식 오자 앞으로 앉아 저 먹는것만 보려고 하자 공기밥을 덜어 밀어놓는) 드세요, 맛있으니까. 순두부랑, (순두부도 덜어 밥 위에다 올려주고 계속 먹으라고 말만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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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0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조금은 걱정해주는건지 칼 이야기에 타박해오자 계속 부비적거리다가 밥이야기가 나오자 최대한 눈 피하며 안먹겠다는 의사를 밝히는데 결국 제대로 밥도 못먹었다는 찬열이에 순두부 시키는데 저보고도 계속 먹으라고 하자 제대로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냄새도 이상하게 적응안돼서 계속 그릇만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찬열이가 제 눈 보고는 이거 다 먹으면 자고가겠다고 하자 움찔하다가 그래도 먹을 엄두도 못ㅈ내고는 계속 밥 먹었다는 말만 반복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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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0에게
(혼자 중얼중얼거이며 밥 먹았다고만 반복하자 그것만 먹을라며 다 식겠다고 하는데 고개만 연신 내저으며 못 먹는다고 하자 그럼 밥이라도 막으라며 재차 밀어주는) 왜 생소한거 보듯이 봐요, 매일 먹는게 밥인데. (숟가락도 어설프게 고쳐 잡는거 보고 대충 제가 생각했던대로구나 싶어 표정이 굳는) 밥 못 먹는겁니까 설마, 밥을 안 먹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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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1
너는 곱창에게
(완고한 찬열이에 조심스레 어색하게 숟가락 드는데 뭔가 눈치챈 듯 말해오는 찬열이에 멈칫하다가 다시 숟가락 내려놓으며) ..안먹는거 아니에요. 먹기는 먹어요. 그러니까 살아있지. (약 먹는다는 말을 대충 돌려서 하고는 거짓말하지 말라는 찬열이 말에도 움찔하고는 어색하게 웃으며) ..얼른 먹어요. 식겠다. (아무래도 못먹겠는지 찬열이가 덜어놓은 음식그릇 슬쩍 밀어내는)

예쁜아 나 자러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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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1에게
식는게 문제가 아니라, 밥 안 먹잖아요. 그렇죠, (백현이 두루뭉실하게 말 돌리는거 빤히 보고만 있다가 그럼 한 입 먹으라고 하는) 먹어요, 한 입 먹는다고 어떻게 안 돼니까 먹어요, 상관없으니까. (백현을 빤히보며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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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2
너는 곱창에게
(한입만 먹으라며 빤히 보는 찬열이에 떨리는 손으로 숟가락 들고는 한 입 입에 넣고 모래씹듯이 씹다가 삼키려고 하는데 도저히 안되자 화장실노 뛰어가서는 다 게워내고 한참 욱욱거리고 고통에 찬 소리 내다가 힘빠지는지 화장실 바닥에 주저앉아서 작게 떠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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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2에게
(백현이 순식간에 다 게워내자 당황해 욕실로 따라가는데 바닥에 앉아 덜덜 떨고 있자 손도 못대고 있다가 일으켜 입을 헹구고 나와 앉히는) 밥을, 못 먹습니까. 정말 밥도 안 먹고 저런거에 의지하고 사는거냐고 묻는겁니다. (백현이 아까보다 더 하얗게 질린 얼굴로 울먹이며 고개만 마구 젓자 보다가 일어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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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부축받으며 나와서는 여전히 멍하니 작게 떨고 있는데 찬열이가 약들 가리키며 말해오자 아니라며 고개 젓는데 그냥 일어나버리다 당황해서 힘없는 손으로 붙잡으며) 어, 어디가요. 밥도 마저 안먹고. 나때문이면 나 들어가 있을테니까 마저 먹어요. (휘청거리며 일어나서는 겨우 중심잡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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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3에게
그쪽 때문에 이러는거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 무슨 밥 입니까. 잠이나 자죠 (백현이 휘청거리며 계속 힘이 풀리는지 주저앉으려하나 당겨 어깨에 들쳐매듯이 안고 침실로 들어가 눕히는) 그렇게 안 먹으니까 비실거리는거 아닙니까. 다리 벌리신게 용하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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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얼굴 빨개져서는 누워서 눈만 도르륵 굴리다 작게 웃고) 별로 안비실거리는데.. 그리고 어차피 죽으면 슬퍼해줄 사람보다 좋아할 사람이 많아서.. (작게 중얼거리고는 찬열이 보다가미안한지 한숨쉬며) 밥 먹고와요. 이제 나 괜찮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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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4에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런 말좀 아무렇지않게 하지 마세요. (백현의 얼굴을 보고 조금 걱정되는 마음도 들지만 옆으로 누워 눈만 깜박이다 피곤한탓에 금방 잠들고 한시간정도 지나서 한 번 깨는데 백현이 옆 자리에 없는거 보고 나왔다가 주사바늘을 넣고 있는거 보고 모르는척 다시 눕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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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랑 같이 누워서 이내 잠드는거 보다가 껴안고는 혼자 부비적거리는데 잠이 안와서 나가서는 불안하고 계속 심장이 아무이유없이 떨려오자 진정이 안돼서 다시 주사기 놓고는 멍하니 앉아있다가 방으로 돌아와서 찬열이 보는데 제가 괜한짓 하고 찬열이한테 사랑못받을거 알지만 그래도 옆에 있으면 안심돼서 계속 껴안고 만지작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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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5에게
(저를 껴안고 부비적거리자 가만히 있다가 잠들고 저를 흔들어 깨우며 핸드폰을 건내주자 벌떡 일어나 옷을 잡히는대로 주워 입고 뛰어나온데 쫓아나와 안기더니 열심히 하고 오라며 입 맞추자 밀어낸 뒤 밥이나 드시라며 엘리베이터 올라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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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6
너는 곱창에게
(몇번이나 울리는 전화벨에 확인하니 매니저인듯해서 깨우자 급하게 나가버리는 찬열이에 더 매달리며 입맞추는데 그냥 밀어내자 시무룩해하다 이내 가버리자 베란다에서 찬열이 가는거 내려다보고 차가 갈때까지 한참 보다가 어제 찬열이가 먹던 음식 정리되지 않은채 있는거 보고는 괜히 올라올것 같아서 청소해주시는분 아침부터 불러서 치우라고 하고는 약만 먹고 침대에 웅크려서 찬열이 있던 자리에 부비적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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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6에게
(스케줄을 조금 일찍 미치고 이제 한 달정도 쉬고 더 바쁘질거라고 휴가아닌휴가를 받자 바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 영화부터 저녁도 먹고 시간 보내며 백현의 전화를 무시하며 꺼놓는데 음식점을 나오자마자 백현이 서 있는거 보고 당황해 여자친구를 달래 보내고 차에 올라타는) 돌았습니까, 지금 이게 뭐하는짓입니까. 이렇게까지 해야 됩니까 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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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7
너는 곱창에게
(혼자 시간 보내는게 익숙했는데 그래도 찬열이랑 있다보니 매일 안보면 불안한데 연락도 안되고 해서 하루종일ㅈ서성거리다가 매니저한테 전화해서는 알아내서 거기로 가는데 아니나다른까 여자친구랑 있자 멍하니 바라보는데 차에 타서는 바로 타박하자 울상지으며) ..왜요. 그렇게 싫어요? 왜 연락 안받아. 연락만 됐어도ㅈ안이러잖아. 미친사람 취급하지 말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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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7에게
미쳤잖아요, 저 그냥 다 때려치겠습니다. 광고 드라마 다 그만할게요 괴로워서 못 하겠어요 다 꽂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약금도 제가 다 해결할게요 (어제부터 생각하고 있던 말을 쏟아내고는 죄송하다는 말만 연신하고 차에서 내려 우선 매니저 에게 연락을 하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안겨 울먹거리는 백현에 얼굴이 굳어 밀어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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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8
너는 곱창에게
(정말 미쳤다고 생각하는지 미친거 맞다며 단호하게 말해오는 찬열이에 굳어있다가 이내 찬열이 말 이해도 안되고ㅈ하고싶지도 않아서 그냥 내려서 울먹거리고는 껴안으며 밀어내도 아랑곳않고 부비적거리며) ..싫어. 안돼. 누구마음대로 그만둬요. 이런거 싫은거면 안할게요. 제발 그만둔다고 하지 말아요. (훌쩍거리고 바라보며) 여자친구가 그렇게 좋아요, 응? 그럼 그만두면나 여자친구한테 무슨짓할지도 몰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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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8에게
변백현씨! 그만 좀 하세요 저까지 미치겠습니다! (백현이 불쌍한 얼굴로 축 늘어져 그런 말 하지말라고 훌쩍이는거 밀치고 큰 소리를 생전 처음 지르며 받지않는 매니저에 신경질적으로 끊고 우선 집으로 가야겠단 생각에 큰 길로 나가는데 백현이 매달이며 눈물을 뚝뚝 떨궈 미친사람처럼 미안하다고 중얼거리자 한숨 푹 쉬고 힘없이 밀어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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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거의 처음으로 소리지르며ㅈ화내자 눈물만 뚝뚝 흘리며 매달리는데 밀어내자 자꾸 미안하다고만 중얼거리다가 더 매달리며) 흐으.. 내가 미안해요. 안그럴게요. (바들바들 떨며 말하다가 오늘 제대로 약도 못챙겨먹어서 찬열이가 밀어내진 그대로 쓰러지듯 넘어져서는 일어나지도 못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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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9에게
(백현이 끙끙거리며 일어나지도 못 한채로 미안하다고 중얼거리자 몸상태가 더 안 좋아보여 바러 다가가 앞으로 쭈그려앉아 일으켜 세우는데 말도 제대로 못 하고 푹 기대오자 한숨쉬며 차에 태워 운전해 백현의 집으로 들어가 눕히고 영양제와 주사바늘들을 잡히는대로 가져와 늘어놓는) 얼른 먹어요, 빌빌대지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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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0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버리고가지는 못하는지 저 챙겨서는 집에 눕혀주자 약을 보고도 등을 보이고 돌아누우며) ..됐어. 먹기 싫어. ..가봐. 나랑 있기 싫을거 아니에요. 치사하게 드라마나 광고 다시 하차하라고 안해요. 신경쓰지말고 촬영 열심히해요. (훌쩍거리며 중얼거리다가 이내 크게 울음 터트리고는 이불 뒤집어쓰며) 흐으.. 미안해요. 얼른 가요. 여자친구, 흐으, 기다리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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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0에게
먹기 싫다고 그렇게 안 먹으며, 죽어요 알아들어요? 죽는다고 빨리 먹어요 (백현이 이불 뒤집어쓰고 우는소리 듣고 바로 이불 까뒤집고 일으키는) 기다리고 뭐고, 빨리 약 드세요 다 알았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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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1
너는 곱창에게
(계속 일으켜서는 약먹으라는 찬열이에 반강제로 일어나서는 훌쩍거리며) 흐으.. 안먹어. 안먹어도 돼요. 죽으면 뭐 어차피 더 좋아하겠지. 아무도 안슬퍼할텐데.. 나는 어차피 태어난게 잘못이니까. (엉엉 울며 말하다가 다시 누우며) 빨리 가요. 안그러면 나 자꾸 못보내줄지도 몰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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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1에게
타임워프해서 계속 백현과의 시간은보내면서 백현의 집안사장도 알게되고 저에게 전처럼 매달리지는 않아도 애처럼 칭얼거리거나 붙어오는거에 결국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그 사실을 모르는 백현에 자신도 모르고 점점 더 챙기고 부드럽게 구는거요~

(제 분량에 영화촬영이 모두 끝나고 마지막 짧은 인터뷰로 세달정도의 휴가가 주어지자 자연스럽게 백현의 집으로 가는데 흰 셔츠만 입은 채 쇼파에 누워 있다가 제게 달려와 이런거 좋아하지? 나 좋아? 하고 안기자 등만 토닥이며 안으로 들어가는) 저 오늘부터 세달 휴가 받은거 아시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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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2
너는 곱창에게
응응 좋아요!!

(결국 그 난리를 부리고는 찬열이가 한숨쉬더니 혼자는 못두겠다고 판단했는지 그냥저냥 저에게 딱히 싫은티도 안내고 같이 있어주자 그저 좋아서 같이 시간 보내는데 오늘도 찬열이가 오자마자 달려들어서는 웃으며) 응. 알아. 그 휴가도 누가 만든건데. 내가 너 휴가안주면 엎어버린다고 했어. (배시시 웃으며 안기고) 이제 맨날 같이 있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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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2에게
세 달동안 어떻게 백현씨랑만 있습니까. (백현이 안기는거 토닥이며 침실로 들어가 앉아 아침에 아주머니가 해주신 밥음 먹었냐고 묻는데 눈동자를 휙휙 돌리더니 대충 얼버무리고 셔츠 속으로 제 손을 넣어 우리 오늘도 아기 가질때까지 하자고 실실 웃자 밥 먹고 할거라며 밀어내려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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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3
너는 곱창에게
(제가 잘 못먹는다는거 알게된 이후로 자꾸 밥에 집착해서 챙기는찬열이에 모른척 대답하다가 이내 다시 밀어내자 툴툴거리며) 야. 내가 이렇게 예쁘게 하고ㅈ기다리는데도 밥이 먼저냐? (심술나서 반말로 빽 말하고는 그래도 밥 챙겨주며) ..와서 먹어. (찬열이밥만 차리고는 마주앉아서 싱글싱글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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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3에게
(백현의 앞에 마주앉아 밥 가져오라고 하는데 난 아까 먹어서 배부르다며 능청스럽게 말하자 거짓말 안 통한다고 직접 일어나 밥을 덜어와 앞에 놓는) 드세요, 오늘 그거 다 먹어야 뭐든 할거예요. 조금씩 양 늘려요 (백현이 젓가락도 집지 않고 고개만 숙이고 있자 의자를 끌어와 숟가락에 밥 소량과 찌개를 적셔 입 잎으로 가져다 주는) 꼭꼭 씹어서 천천히 해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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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4
너는 곱창에게
(능청스레 말하는데도 어떻게 아는건지 안통한다며 얼른 먹으라고 직접 입에 대주자 물리지도 못하고 울상만 짓고 바라보다가 한숨쉬고) ..진짜 못먹어, 나. (거의 울듯한 얼굴로 바라보는데도 단호하게 말하는 찬열이에 정말 숟가락에 있는거 다도 아니고 밥알 열알 정도 입에 넣고는 오물거리고 눈치보고 삼키지도 못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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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4에게
(계속 오물오물거리며 삼키지도 않고 제 눈치를 보자 녹이냐며 타박을 주는데 이거 삼키며 뽀뽀해줘하며 조건을 내걸더니 제가 알았다고 대충 대답하자 저를 꾹 보며 힘주어 삼키더니 구억질을 하려하자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물을 건내는) 계속 안 먹는 버릇 들여서 그런거예요, 천천히 해요. (그세 제 무릎으로 올라와 어깨에 기대자 그냥 아기다루듯이 속옷도 안 입은 엉덩이를 토닥이는) 왜 속옷도 안 입고 있어요, 앞에 다 보이네. (백현의 페니스를 손에 쥐어 흔들고 툭 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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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5
너는 곱창에게
(뽀뽀조건 받아내고는 겨우 삼키는데 도저히 받질않아서 게워내려고하자 안된다며 저지하고는 물 주자 꿀꺽꿀꺽 삼키고 힘든지 찬열이한테 기대는데 제 페니스 살짝 쥐더니 놓자 더 끌어안으며) 왜긴. 너 오니까 너 맞이할 준비하느라 그랬지. 근데 나는 봐주지도 않고 밥만먹으라고 하고. (툴툴거리는데도 모른척 다시 숟가락 내미는 찬열이에 한숨쉬고는 다시 열알정도 입에 넣고 오물오물거리다 폭 기대서는 삼키고 몇번 켈록켈록 기침하다가 물마시는거 세번정도 반복하고는 더 못하겠는지 껴안으며) 오늘 먹을거 다먹었어. 백현이 착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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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5에게
한 입만 더 먹어요, 착하니까. (백현이 껴안아 기대는거 달래주며 한 숟가락 더 떠서 먹이고 한참을 우물거리다 꾹 삼키고 기대 늘어져 있는 백현을 내려넣고 밥 먹은걸 치우는데 뒤로 와서 안겨 부비적대자 좀 기다리라며 몸을 빼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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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6
너는 곱창에게
(밥도 잘 먹었는데 칭찬도 안해주고 계속 떼어놓으려고만하자 울상지으며) 뭐야, 진짜! 너 싫어! 밥도 잘먹고 말도 잘들었는데 왜 나랑 안놀아줘. 밥먹으면 뽀뽀해준댔으면서 안해주고, 순 거짓말쟁이. (여전히 흰 셔츠만 입은채로 씩씩거리며 방에가서 이불덮어쓰고는 삐져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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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6에게
(대충 먹은걸 치워놓고는 방으로 들어가 옆으로 앉는) 안 할거예요, 뽀뽀는 할 때 하려고 했지. (백현의 이불을 걷어내고 눈을 맞추는데 저를 흘깃보더니 지금 해달라고 투덜거리자 바로 몸을 숙여 쪽 입 맞추는) 계속 삐져있을겁니까, 보일러 좀 틀고. (보일러를 켜놓고 뒤에서 안겨 입 맞춰오는 백현을 익숙하게 시트로 눕히며 이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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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7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예전이랑 달리 금세 뽀뽀해주며 달래주는 찬열이에 저도 금세 풀려서는 부비적ㅈ거리다 침대에 누워진채로 찬열이 끌어안고 입맞추다가 살살 입술 핥아대며) ..나 이쁘지, 어? 이거 니셔츤데. 이러면 남자들이 다 좋아한대. (배시시 웃으며 아이처럼 매달리고) 3개월동안 진짜 아기 가질만큼 많이하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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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7에게
아기 가지기 전에, 다 찢어지겠습니다. 얼마나 하려고, (백현이 말하고 나서야 제가 놓고갔던 셔츠인걸 알고 보다가 제게 매달려 끙끙대자 유두부터 입에 넣고 굴리자 우리 아기 많이 먹어요, 하고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헐떡이자 비실 웃으며 페니스를 위아래로 흔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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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8
너는 곱창에게
(제말에도 이쁘다는말도 없이 타박만하자 툴툴거리려다 이내 유두 핥아오자 장난스레 말하고는 헐떡이는데 페니스 흔들어대자 장난도 못치고 그저 신음소리만 흘려대며) 하응.. 읏.. 찬열, 하으.. 찬열씨. (다리 더 익숙하게 벌리고는 헐떡이며) 하응, 젤.. 빨리. 하으, 빨리 들어와,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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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8에게
(젤을 손에 쥐어주며 구멍을 벌렁이자 이거 없이도 잘 들어갈거같다며 젤을 적셔 조금씩 밀어넣으며 크게 헐떡이며 안겨오는 백현을 눌러 바로 스퍼트를 올려 앞 뒤로 흔들다가 신음을 내지르며 제 이름을 부르자 자세를 바꿔 옆으로 눕히고는 더 밀착해놓고 쿡쿡 들쑤셔 페니스가 뒤흔들리는거 잡아 더 흔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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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9
너는 곱창에게
(이제 익숙해져서 그런지 정말 젤 안써도 되는듯하지만 찬열이가 젤 발라서는 밀어넣어오자 그저 정신못차리고 신음만 뱉어내다 옆으로 누워 더 깊이 들어오자 신음소리 내며 찬열이 이름 불러대는) 하앙, 찬열, 하응, 좋아, 앙, 미치겠어, 하앙, 찬열씨, 하응, 거기, 앗, 더 해줘. 깊이, 응? (이제 졸라대기도하며 꽉 조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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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9에게
(백현이 말 하는대로 더 허리를 음직여 귀두 끝까지 밀어넣거 부비적대다가 조여오는 느낌에 크게 숨을 들이쉬고 금방 사정하는 백현을 따라 허벅지를 눌러 꾹꾹 누르며 뒤로 물러나 페니스를 빼고 콘돔을 처리하는데 제게 헐떡이며 왜 요즘은 여자친구 자국이 없냐며 나도 하거싶다고 하자 짧게 헤어졌다며 일어나 정액을 닦아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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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0
너는 곱창에게
(끝나고는 일어나는 찬열이에 문득 생각난 여자친구 이야기 묻는데 헤어졌다고 하자 멍하니 바라보다가 일어나서는 찬열이 얼굴 살피며) ..언제 헤어졌는데. 왜 말 안했어. ..혹시 나때문.. 아니, 당연히 나때문이지. (작ㅈ게 중얼거리다 제가 찬열이한테 너무 못할짓을 한건가 싶어서 멈칫하다가 다가가 안기며) ..3개월 휴가니까.. 여자친구 다시 만나려면 만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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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0에게
안 어울리게 그런 말 하지마세요, 이미 다 정리했습니다. (백현을 밀어내고 씻은 뒤 침대에 앉아 옷도 다 벗은채 닦지도 않도 우물쭈물하고 있는거 보고 별거 아니라며 씻고 나오라하는) 이러고 있으면 감기 걸려요, 씻고 나와서 시트도 갈아야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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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별거아니라며 씻으러 들어간 동안에도 아무래도 신경쓰여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이내 씻으라슨 찬열이에 멍하니 씻고 나와서는 찬열이가 시트 갈아놓고 있자 다가가서 꼭 껴안으며) ..미안. ..진짜 미안. ..그여자친구 진짜 좋은거면 내가 만나볼까? ..그냥 나는.. 내가 좋아해서 그러는거라고 하면 이해해주지 않을까? ..사실이기도 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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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1에게
괜찮다니까요, 이미 다 끝난 얘기라고. 더 말 꺼낼것도 없습니다. (백현을 욕실로 넣고 씻고 나오라고 한 뒤 멍하게 앉아있는데 갑자기 백현의 핸드폰 문자음이 울리자 힐끗 봤다가 저는 자고 있는데 등을 켜놓거 찍은건지 강아지처럼 베실 웃는 백현이 제 옆에 누워 있자 가민히 보고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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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2
너는 곱창에게
(아무것도 모르고는 죄책감에 씻고나서도 찬열이한테 가서 제대로 안기지도 못하고 한숨쉬다가 바라보며) ..하필이면 스폰서가 나같은 미친놈이라서 미안해요. 다른 사람이었으면 공과사는 제대로 선 지켜줬을텐데. 나는.. 그게 안돼서.. (더 말 못하고는 다가가 껴안으며) ..진짜 미안해요. 이렇게 누군가한테 미안한거 처음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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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2에게
계속 그렇게 미안해하며 진짜 욕하고 비난할겁니다, (껴안아오자 핸드폰 내려놓는데 순간 당황하더니 휙 가져가자 모르는척 내려다보는) 씻었는데 눈은 왜 그렇게 빨개요, 졸려요? 아, 오늘들으니까 저 드라마 끝난거 상대역니 있었다면서요 능력도 좋아, 동생역으로 돌려서 러브라인도 없애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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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핸드폰 봤나 싶어 멈칫하다가 이내 상대억 이야기에 모른척하고 고개 돌리며) ..그, 글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계속 빤히 보는 찬열이에 울상지으며) 그래요, 내가 그랬어요. 키스씬도 있다고 그러길래 완전 질투나서 빼라고 했어요. 그 여배우 엄청예쁘잖아요. 내가 볼 드라만데 나 그런거 보기 싫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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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3에게
애 예요? 진짜 애 같다, 이런거 보니까 더. 그런거 질투도 하고 그래요? 신기하다. (백현이 잔뜩 울쌍지으며 제가 하는 말에 더 우물쭈물하자 픽 웃고는 상대역 있는거 알았으면 더 고집했을거라고 농을 던지고 침대로 눕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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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울상짓고는 옆에 누우며) 상대역 있는거 하고 싶어? 요즘 상대역 있는 역할중에 키스 안하는거 없잖아. 다 키스하고 껴안고 그러는데.. 나는 그런거 싫단말이야. 애라고 해도 할 수 없다, 뭐. (말도 안되는거 알면서도 칭얼거리며 폭 안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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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4에게
왠지 요즘 받은거 보면서 갑자기 느낀건데, 다 남동생 형 비서 이런가 뿐이시더라고요. 그 흔한 단막극도 없고. (울상짓는 백현의 눈꼬리를 잡아 늘리다가 잠이나 자자며 등을 끄는) 오늘은 사진 찍으시면 안 됩니다, 다 알고 있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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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시나리오도 그렇고 사진도 다 알고 있자 흠칫해서는 안겨서 부비적거리며) ..봐, 봤어? ..그게.. 어.. 그냥.. 사진한 장 갖고싶어서.. 절대 안들켜. 어차피 나 집밖에 잘 나가지도 않고.. 절대 안퍼지게 할게. (꼬물거리며 부비적거리며) ..지우라고 안할거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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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5에게
예, 마음대로 하세요. (팔베개를 해달라며 누워 부비적거리더니 제가 얼마안가 눈을 감자 잠들었다고 생각한건지 저 혼자 웅얼웅얼거리는거 듣고 있다가 잠들고 아침 일찍 일어나 간만에 눈만 깜박이고 있었는데 백현이 깨자마자 시간을 보고 급하게 나갈준비하자 어디 가냐고 묻는데 정신병원 상담 있는 날이라고 말하더니 집을 나가자 잠깐 서 있다가 옷을 챙겨 제 집으로넘어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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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6
너는 곱창에게
(다행히 지우라고 안하자 작게 한숨쉬고는 잠든 찬열이에 좋아한다고 중얼거리다가 다음날 급하게 준비해서는ㅈ병원에 가서 상담받는데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말에 특별한건 없다고 말하는데 그래도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자 작게 웃으며) ..그래도 집에 너무 보고하지는 말아주세요. (의사에게 다 안다는듯이 웃어보이고는 빠져나와 집에 가는데 그새 찬열이가 없자 입술 삐죽거리는) ..갔구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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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6에게
(세수만 하고 거실에 누워 뒹굴거리다 티비도 좀 보고 보고싶었던 영화들이나 미드를 모두 보니 일곱시기 되가자 푹 늘어져 저녁을 챙겨 먹으려다 백현이 생각나 또 안 챙겨주며 먹지도 않을텐데 싶어 잠깐 고민하다 휙 젓고 아주머니가 해놓고 간 찌개를 데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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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없자 투덜거리면서도 휴가이니 쉬게해주자 싶어서 그냥 두는데 그래도 계속 없으니 허전해서 얼굴이라도 볼까 싶어서 매니저에게 부탁해서 찬열이 집 주소 알아내서는 딩동 벨 누르는데 찬열이가 놀란얼굴로 문열자 배시 웃으며) 왜. 보고싶어서왔는데? 잠깐 들어가도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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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7에게
(백현이 들어 올 수 있게 옆으로 비켜서있다 문 닫고 들어와 식탁에 앉는) 어떻게 또 알아서 왔어요, 집은. (백현이 매니저에게 물어봤다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있는것도 없는 집 구경을 하자 가만히 그 모습보며 저녁 먹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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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8
너는 곱창에게
(들어와서 여기저기 구경하고는 신기한듯 바라보다가 이내 탁자에 흩어져있는 시나리오들 보고 웃으며) 마음에 드는거 있었어요? 이제 주연도 더 많이 하고 해야 되는데.. 이번에 한 역할도 나는 좋았어요. 댓글들 봐도 대부분 좋은 내용이고. (매번 찬열이 기사 찾아보고ㅈ반응 확인해보는게 일이라 배시시 웃으며 마주앉는)

예쁜아 나 자러가요ㅠ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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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8에게
그런것도 다 확인합니까, 회사 직원도 아니고. (백현이 제 말에 당황해 당연히 좋아하니까 보는거 아니냐며 큰소리치고 삐죽대자 주연까지 욕심 안 난다며 거개만 젓는) 뭐든 하면 좋죠, 주연이 무슨 상관이예요.

잘자요 소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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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고개저으며) 안돼.내가 보고싶어서 그래. ..그리고주연 안할거면 이제 나랑 있을 이유도 없잖아. 찬열씨는 나한테 이렇게 당하면서도 아무것도 안바라는것같아, 미안하게. (작게 중얼거리다기 웃으며) 내가 더 신경쓸게요. 하고싶은거 있으면 다 말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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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9에게
그럼 저 솔직해져도 되는거네요, 차도 한 대 가지고싶고 집도 좀 사주세요 주택으로. 영화나 드라마도 그냥 닥치는대로 꽂아주시면 좋겠어요. 가능하죠, (백현이 조금 당황한 얼굴로 우와, 많네? 하더니 빙글 웃자 가만히 보다가 농담이라고 중얼거리자 푹 안기며 그러지말라고 하는거 보고 실실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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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0
너는 곱창에게
(이것저것말해오더니 농담이라고하자 폭 안겨서는 부비적거리다바라보며) ..그래도 진짜 필요한거면 말해. 나랑 이렇게 놀아주는데 그정도도 못해줄까봐. 여기 집이 좁긴 좁네. 이제 인기도 많아지면 이런데는 안되겠다. 조금 더 보안도 좋은 곳으로 가자. (작게 웃으며 말하고는 찬열이 웃는거 보고 가만히 바라보며) ..그래도 이제 웃기도 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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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0에게
그럼 웃지 웁니까, 뭘 새삼 그렇게 말하고 그러십니까. (백현이 빤히 올려다보더니 웃는다며 제 입꼬리를 잡아 늘리자 툭 치워내고는 괜히 더 웃어보이는) 저는 집은 여기가 좋습니다, 그렇게 눈에 띄지도 않고. 그런데 가면 더 부담스럽습니다. (백현이 고개만 끄덕이며 웅얼거리자 잠이나 자라며 토닥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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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1
너는 곱창에게
(잠이나 자라는 찬열이에 툴툴거리고 더 부비적거리며) 싫어. 안자. 너랑 있는데 왜 자. (가만히 바라보다 찬열이 입꼬리가지고 더 장난치고는 아이처럼 웃으며) 그럼 그냥 나랑 살래? 응? 어차피 나에대해서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 찾아도 안나올걸? 나랑 살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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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1에게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어떻게 같이 삽니까. 소문이라고 날것도 없겠지만 괜히 안 좋은 말만 돌면 피해만 보는데요 서로. (백현이 셀쭉 웃으며 가지런한 이를 드러내며 웃어보이자 툭툭 치며 됐다고 눈을 감는데 자지말라고 칭얼거리더니 제 페니스를 무릎으로 만져오자 잡아 내리고 뒤로 피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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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2
너는 곱창에게
(같이 살자는 제 말도 그냥 넘기더니 페니스 만져도 그냥 넘기는 찬열이에 툴툴거리며) ..뭐야. 다 안된대, 다. 그럼 도대체 뭐가 되냐, 어? 같이 사는 것도 안돼, 섹스도 안돼, 그럼 뭐하자고. (삐죽거리다가 다시 껴안고는 부비적거리며) 아, 야, 자지말고, 어? 자지말고 나랑 놀자니까. (찬열이 얼굴 만지작거리며 보채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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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2에게
오늘은 제가 피곤합니다, 내일부터는 깨어있을테니가 오늘은 푹 잘래요. 얼른 자요 (백현이 안기는거 그냥 등허리만 살살 쓰다듬으며 달래다 금방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는데 제 팔을 베고 누워 축 늘어져 자고 있는 얼굴을 새삼 보고있다가 축 쳐진 입꼬리를 쿡 찌르자 얼굴 구기며 칭얼거리는거 보고 일어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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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피곤하다니 더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입술만 삐죽거리다 저도 잠드는데 아침에 쿡쿡 찌르는 찬열이에 살짝 찡그리고 일어나서는 몸 일으키는 찬열이 붙잡으며) ..어디가. 이리와. 나 더 잘거야, 어? 나 잔다니까? (칭얼거리며 찬열이 손 잡고 흔들고) 오늘은 나랑 놀아준다며, 어? 이리와, 안아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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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3에게
(정말 아무렇지않게 애인한테 칭얼거리듯 유독 요즘 더 느껴지는 백현의 행동에 뭐라 빼지는 못하지만 그냥 옆으로 앉아 끌어 안아주고 토닥토닥하다 오늘 뭐할까하며 신이난거 보고 집에서 있자며 딱 잘라 말하는데 삐죽이며 토라지자 왜 그러냐고 무릎에 눕는 백현을 내려다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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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4
너는 곱창에게
(모처럼 이제부터 휴가인데 집에있자는 찬열이에 툴툴거리며 무릎베고 누워서는 올려다보며) 집에만 있으면 무슨재미야, 응? 같이 나가서 영화도 보고 하자. 맛있는것도 먹고. 내가 사줄게, 응? (배시시 웃으며) 데이트하자, 데이트. 나랑 데이트해. 그럼 다음번에는 진짜 주연 꽂아줄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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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4에게
그런거 차츰 하면 됩니다, 뭘 매번 조건을 거십니까. 영화보고 그런가 다 피곤하지 않습니까 귀찮습니다. (백현이 벌떡 일어나 앉더니 안겨 칭얼거리며 나가고 싶다고 하는데도 끄덕 안 하고 고개만 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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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5
너는 곱창에게
(계속 졸라대는데도 안된다고하자 울컥해서는 바라보다 다시 껴안으며) ..그럼 집에 있자고? 집에서 뭐하고 놀아줄건데. 제대로 놀아준다고 약속하면 생각해볼게. (결국 또 찬열이말에 시무룩해하면서도 들어주려고 물어보는) 뭐할거야?

예쁜아 오늘은 좀 일찍가볼게요ㅠ
오늘도 수고했어요♥꿀잠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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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5에게
잠도 자고, 밥 먹고 티비 좀 보고. 우리 그럼 누가 먼저 잠드나 시합 할래요. (백현이 제 말을 듣고 가만히 있다가 툭 치며 그게 무슨 시합이냐며 심술을 내자 안 넘어간다며 웃고 일어나 아침 먹자고 하는데 업어달라며 찡찡대자 무시하려다 결국 또 들어와 업는)

소주도 푹 쉬어요~
내일도 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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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말도안된다는듯 투덜거리다 이내 업혀서는 내려올 생각도멊이 부비적거리며) 찬열아. 찬열씨. 누가먼저 잠드나 같은거 말고 뽀뽀나하자. 아니면 이렇게 계속 업어주던가. 이런거 좋네. (기분좋은지 웃으며 부비적거리고) 나 무거워? 응? 나 잘 안먹어서 별로 안무거울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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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6에게
많이 먹고, 좀 무거운게 낫겠습니다 훨씬. 누가 먼저 잠드나 꽤 어려워서 재미있는데, 뽀뽀보다 재밌습니다. (키득거리면서도 능청스럽게 얘기하는데 백현이 다리만 달달 흔들며 연신 웃는거 듣고 거실을 배회하다 쇼파에 내려 놓으려는데 낑낑대며 안기자 고쳐 업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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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7
너는 곱창에게
(내려놓으려고 해도 계속 낑낑거리고 달라붙어서는 배실거리고 웃으며) 아니야, 뽀뽀가 더 재밌어. (버둥거리며 혼자낑낑거리더니 앞으로 옮겨와서는 마주보다가 쪽 입맞추며) 거봐, 재미있지, 어? (아이처럼 웃으며 찬열이 볼 만지작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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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7에게
얼굴은 왜 그렇게 만져대십니까, 재미 하나도 없는데. (고쳐 업고 주방으로 가서 의자에 앉혀놓고 맞은편에 앉는) 뭐 먹을까요, 마땅한게 없는데. (제 밀을 듣기는 하는지 금세 저에게 넘어오더니 안겨 너 먹을래 여기서 너도 나 먹어 하며 실실 웃자 헛웃음치며 맨 엉덩이를 주물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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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8
너는 곱창에게
(마주 앉혀놓자 다시 쪼르르 건너가서는 안겨서 장난스레 말하는데 찬열이가 엉덩이 만져오자 더 부비적거리며) 거봐, 너도 나 먹는거 좋지, 어? 이제 처음보다 많이 나아지지 않았어? (계속 헤실헤실 웃으며 폭 안기고) 밥먹기 싫어. 너랑 있는게 더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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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8에게
밥을 먹어야 저랑 있는겁니다, 안기는건 좋은데 밥은 먹어요 (의자에 앉혀놓고 햇반을 가져와 김과 꺼내와 대충 싸서 접시에 놓는데 먹지도 않고 이거 김 맞이 김, 오랜만에 본다 하며 구경만하자 얼른 먹으라며 젓가락 쥐어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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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9
너는 곱창에게
(젓가락 쥐어줘도ㅈ모른척하고는 김 바라보고 웃으며) 이거 무슨맛이지. 잘 기억도 안난다. 그래도 너 밥먹긴 먹는구나. 혼자사니까 역시 햇반인가? 왠만하면 해서먹어. 햇반 먹으면 안좋아. (오히려 찬열이 걱정하고는 배시시 웃으 며) 너 먹어야지. 나는 약 먹고왔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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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9에게
이제 빼는 기술도 늘었네요, 실실 웃으면서 빼며 그냥 넘어갈주알고? 누가 누굴 걱정해요. 얼른 먹어요 바보처럼 웃지말고, (백현이 젓가락 슬쩍 놓고 고개를 젓자 다시 쥐어주는) 언제 먹은 약 얘기하는거야, 벌써 하루가 지났는데. (먹기 싫다고 계속 내빼자 그럼 아무것더 안 하고 이러고 있을거라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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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0
너는 곱창에게
(아무것도 안한다고 말하는 찬열이에 울상짓고 바라보고 고민하다가 눈치보며) ..그럼 이거 김에싼거 하나만 먹을래. 그러면 되지, 응? (하나 집어서는 끙끙거리며 혼자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끝부분만 살짝 뜯어먹고는 계속 오물오물씹고 찬열이 바랍느고 겨우 삼키고는 울상지으며) ..으으.. 올릴거같아, 찬열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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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0에게
그렇게 먹는데 어디있어요, 한 입에 다 넣어야지. 빨리 먹어요 (백현이 우물우물거리며 절대 싫다고 고개를 내젓자 그럼 나도 이대로 있을거라고 어깨를 으쓱이는) 여기있는 열개 다 먹어야, 일어날거예요. 먹어요 얼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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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1
너는 곱창에게
열개? (열개라는 말에 히익 하고는 고개 세차게 저으며) 열개는 무리야. 어떻게 열개나 먹어. 이거 하나 먹기로 했잖아. (절대 못한다는듯 울상짓고 바라보다가 선심쓴다는듯 하나 더 집으며) ..여기까지는 해볼게. 그 이상은 진짜 못해. 토할것같아, 지금도. (두개 들고는 먹지도못하고 만지작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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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1에게
그럼 양보해서 다섯개, 이거 말고는 안 되요. (백현이 만지작대며 먹지도 않는거 얼른 먹으라고 손짓하고 나머지 5개를 제가 금세 먹고 가르키는) 안 먹어요? 천천히 먹어도 돼, 꼭꼭 씹어서요. (만지작대던걸 입에 넣더니 저와 눈을 맞추며 우물우물 씹자 아기보는듯한 기분이 들어 픽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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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2
너는 곱창에게
(픽 웃는 찬열이에 더 아이처럼 칭얼거리듯 바라보다 우물우물 씹고는 겨우 한참만에 삼키고 켁켁거리다 물마시고는 바라보며) 미워. 이런걸로 협박하고. 안먹어도 안죽는데.. (얼른 먹으라는 찬열이에 작게 심호흡하고는 하나 더 집어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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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2에게
안 먹고 계속 이러면 죽어요, 싫다 싫다하니까 더 그러는거야. (꾸역 다섯개를 힘들게 먹더니 저에게 바로 안겨 이제 내가 원하는거 하자며 입 맞춰오자 셔츠속으로 손을 넣어 허리를 당겨 안고 농밀하게 혀를 섞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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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말에 시간 걸려서는 꾸역꾸역 먹고바로 달려드는데 이내 안아주며 입맞춰주자 더 칭얼거리듯 달려들어서는 입술 맞대다 껴안으며) ..미워. 그래도 좋아. (제 옷 안에서 배회하는 찬열이 손에 더 작게 신음소리내며 찬열이 바나보고) 힌으.. 하자, 할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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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3에게
응, 하잖아요 지금 (백현을 그대로 식탁으로 올린 뒤 차갑다가 칭얼거리는거 입고있던 셔츠를 그대로 벗겨 깔고 바로 안겨드는 백현의 딱딱한 유두를 입에 넣고 굴리며 다리를 벌려 들어가 허리를 맞대로 부비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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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4
너는 곱창에게
(제 칭얼거림 다 받아주며다리 벌리고 자리잡는 찬열이에 더껴안고는 입맞추며) 하으.. 여자도 아닌데 거기 만지니까 기분 이상해. (끙끙거니고는 찬열이 애무에 더 몽롱해져서 헐떡이며)하으.. 읏, 찬열아. 하으.. 더 만져줘, 응?

예쁜아 나 자러가요
이따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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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4에게
만져주니까 좋죠, 얼마나 좋아. (백현이 팔을 꾹 눌러잡으며 다 좋아 그냥 다 좋아하고 중얼대자 입꼬리 올리며 피가 온통 몰린 페니스를 꺼내 뒤에 문지르며 그냥 들어오라고 보채자 몸을 앞으로 숙여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점점 밀어넣는)

이따봐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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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5
너는 곱창에게
(다 좋다고 중얼거리고는 찬열이 껴안는데 이내 들어오기 시작하자 안긴채로 매달려서는 끙끙거리며) 하으.. 응.. 찬열아, 읏, 좋아.. (작게 중얼거리고는 더 붙어서 허리 튕기고) 하으.. 읏, 다 들어왔어? 응? 뽀뽀, 뽀뽀는. (아이처럼 졸라대고는 입술 쭉 내밀고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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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5에게
뽀뽀는, 꼭 하는거 아니야. (백현이 칭얼대며 입술을 내미는거 보고 손가락으로 툭툭치기만 하며 모르는척 넘기고 허리를 더 움직여 맞춰 밀어넣는) 왜 이렇게 좋아해요, 그렇게 좋아. (고개만 마구 끄덕이며 허리를 더 흔들자 쉴새없이 같이 뒤흔들며 배를 꽉 누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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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6
너는 곱창에게
(꼭 하는거 아니라며 안해주고 그냥 허리만 움직여대다 배 꽉 눌러오자 끙끙거리고는 칭얼거리며) 하앙, 몰라, 흐으.. 좋아, 좋은데 어떡해. (계속 찬열이 입술 만지작거리고 허리 움직이며) ..흐으, 뽀뽀해주면 더 좋은데, 응? 뽀뽀 안해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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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6에게
(백현이 입술만지작거리자 상체를 숙여 쪽쪽거리며 맞추다가 베실 웃으며 좋아하자 같이 웃고는 허리만 연신 움직이다 크게 신음 내지르며 사정하는거 보고 같이 늘어져 꺼내고는 잘게떠는 허벅지를 연신 주무르며 사정액을 만지작대는) 이건 먹을 수 있어요, 먹어 봐. 섹시하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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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7
너는 곱창에게
(쪽쪽 입맞춰주자 푸스스 웃고는 좋아하다가 이내 움직여오는 찬열이에 결국 사정하는데 먹어보라 말해오자 축 늘어져서는 바람빠지게 웃다가 만지작거리던 찬열이 손 가져와서는 혀로 살짝 핥으며) ..이러면 섹시해? (스스로 생각해도 웃긴지 꺄르르 웃으며) 하나도 안섹시한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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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7에게
왜, 섹시한데. (제 손가락을 가지고 만지작대며 핥더니 꺄륵대는거 보고 섹시하다며 더 손가락을 밀어넣어 혀에 끈적이게 묻히다가 손가락을 빼고 늘어져 있는 백현의 배를 꾹 누르는) 일어나요, 땀에 다 젖었네. 가서 씻어야지, (싫다고 고개를 저으며 배를 손가락으로 치덕거랴 입으로 가져가며 저를 바라보자 픽 웃는) 또 하자고? 힘든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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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8
너는 곱창에게
(힘들다는 찬열이에 입술 삐죽거리다 다시 매달려서는 부비적거리며) ..힘들긴, 뭐가 힘들어. 내가 더 힘들지. (툴툴거리며 말하다가 웃으며 다시 매달려 끌어안고) ..땀나서 싫어? 안싫지, 어? 좋지? (마구 우기듯 그래 좋을거야 하고 말하고는 웃고 쪽 입맞추며) 오늘은 밥도 많이 먹었는데 더 칭찬해줘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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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8에게
타임우ㅏㅍㅍ해요
둘 사이가 조금 애매하게 깊어 지는데 서로 딱히 어떻다는 얘기는 안 해서 유지하다가 정기적으로 정신검진과 신체검진을 받다가 임신한걸 알게됐는데 저만의 가족을 무척 가지고싶었단 백현에겐 꿈만 같은데 아무리 저한테 잘해주더라도 예상가는 반응에 철저히 감추고 몇 일 관계도 마다하다가 클 만큼 큰 찬열에게 이제 그만하겠다고 말하는거부터 이어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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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9
너는 곱창에게
오오 좋아요♥

(비서 차로 정기검진하러 가서는 조용히 검사받는데 의사가 미묘한 표정 짓더니임신인것 같다고 말해오자 한동안 멍하다가 울컥해서는 제 배 만지작거리고 밖으로 나오는데 계속 배실배실 웃음이 나와서 저도 모르게 걸음걸이도 조심하는데 찬열이한테서 오늘 일찍 마친다는 연락이 오자 움찔하다가 그제야 현실감이 느껴져서는 한동안 대답 못하다가 피하며 푹 쉬라고 답장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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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9에게
(쉬는시간에 휴게실로 들어와 앉아 부채질만 받으며 화보 칸셉상 두꺼운 화장에 얼굴만 조금 구기면서도 문자를 보내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더니 집에 들어가 쉬라고 답장이 오자 찡그리고 있던 얼굴을 펴고 다시 답장을 보내는)

나 집가라고?
일찍 끝난다니까요
그리 갈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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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0
너는 곱창에게
(답장 보내놓고도 어떻게 말을 꺼내나 싶다가 불보듯 뻔한 반응에 역시 말하는건 아니다 싶어서 한숨쉬는데 오겠다고 답장이 오자 차마 오지말라고도 못하고 그냥 그러라고 답장하고는 차타고 오는길에 괜히 임신했다고 생각하니 신것도 먹고 싶고 해서 마트에서 귤사서는 집에서 혼자 까먹고 그래도 신기해서 배 만지작거리고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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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0에게
(일이 끝나자마자 매니저에게 대충 둘러대고 택시를 타고 간데 백현이 식탁에 앉아 귤을 까먹고 있자 놀란 얼굴로 다가가 앉는) 뭐해요, 지금 과일 먹어요 혼자? 누가 먹으래? (백현이 고개가 내젓고 우물거리더니 먹고싶다고 하자 신기한 얼굴로 많이 먹으라며 씻으러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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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1
너는 곱창에게
(스스로도 신기하게 몸에서 받자 오물거리며 먹는데 찬열이가 오더니 씻으러 들어가자 다시 걱정되는 마음에 손 떼고는 한숨쉬다가 침대에 들어가서는이불만 끌어당겨 덮고는 찬열이랑 있는게 좋지만 아무래도 이대로는 안될것 같아 고민하는데 옆에 다가오자 피곤하다는듯 눈감으며) ..피곤하지, 너도. 자자, 찬열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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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1에게
(백현이 하자고 칭얼거리지도 않고 혼자 먹는것도 챙겨먹어 연신 보고만 있다가 안 하냐고 묻는데 오늘은 피곤하다며 배를 꾹 눌러쥐는거 보고 아프냐고 믇고 바로 소스라치게 아니라고고개젓자 그러려니하며 졸린 눈깜박이며 핸드폰 만지는) 의외네, 하는것도 안 하고 안 하던 짓을 다 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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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멈칫하다가 모르는척 눈감으며) ..뭐, 그런 날도 있는거지. 피곤하면 얼른 자. (작게 중얼거리고는 이내 찬열이가 옆에 누워서는 금세 잠들어버리자 가만히 바라보다 이불 덮어주고는 한숨쉬며) ..그러고보니 맨날 내가 하자고 그래서 억지로 한건가. (생각해보니 그것도 비참해서 작게 한숨쉬고는 옆에 누워서 살짝 껴안는)

이쁜아 오늘도 수고했어요
푹 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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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2에게
(잠결에 백현이 안겨오는 느낌이 들자 힘주어 당겨 안고 깊이 빠지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제 품에서 자고 있는 백현을 내려보다 어제 먹고 자서 그런지 볼록 나온 배를 만지작대는데 금세 깨어 저를 올려다보다니 손을 빼내고 움크리자 더 장난치며 손을 가져다대는) 배 나왔어요, 어제 먹고 자서. 볼록 나왔는데 왜 감춰요.

소주도 푹 쉬어요♥
이따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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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한테 안겨서는 복잡한 마음 애써 떨치고 잠드는데 아침애 누가 배 만지작거리자 소스라치게 놀라 일어나는데 찬열이가 장난스레 배 나왔다고 말해오자 놀라 더 웅크리고 숨기며) ...배, 배가 나오긴 뭐가 나와. 아니야, 그런거. (들키지 않겠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마음에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고는 더 웅크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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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3에게
불판갈아요

11년 전
1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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