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후~ 나 왔쪄염☞☜ ㅋㅋㅋㅋㅋㅋ좀 반갑다고?ㅋㅋㅋㅋㅋㅋㅋ난 개빡쳐서 ㅎㅎㅎㅎㅎ 썰 풀게 ㅋ 형이랑 뜨겁게 불태웠잖아ㅋㅋㅋㅋㅋㅋ다행이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형 집에서 그대로 기 ㅋ 절ㅋ 아침에 엄마한테 폭풍욕ㅎㅅㅎ 아침에 눈 뜨니깐 종인이형이 앞에서 엄청 밝게 웃고있었음ㅋㅋㅋㅋ 아침부터 눈부시.. “경수 일어났어?” “응...” 인간적으로 너무 부끄럽더라.. 얼굴이 벌개지는거 같아서 이불로 곰질곰질 들어가는데 형이 엄청 웃더니 진심 숨막히게 끌어안더라ㅠㅠ 품이 갱장히 넓슴다ㅠㅠ 내가 작다는 생각은 하지마ㅜㅜ 형이 큰거야ㅠㅠ “아우 경수 귀여워 어떡해..” 하.. 형한테 귀엽단 소리 듣는게 이렇게 좋아도 되니...? 진짜 말도 안나오게 심장 벌렁거려서 대답도 못하고 눈 존나 꼭 감고있었음ㅋㅋㅋ 차라리 안보는게 났겠더라^^.. “경수 뭐 먹고싶어. 밥 먹어야지. 허리는 괜찮아?” “ㄱ..괜찮아...” 실은 잘 모르겠더라 ㅇㅅㅇ 움직여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형이 먼저 일어나고 ㅋ 나도 일어서는데 ㅋ “엌....” 다시 털썩 주저앉음ㅋㅋㅋㅋㅋㅋ 아프냐고? 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ㅋㅋㅋ 무통증ㅋㅋㅌㅋㅋㅋㅋㅋ 아 그럼 안아프냐고? ㅋㅋㅋㅋㅋㅋ 너무 아파서 감각이 없어~^^ “ㄱ..경수야..” “형.. ㅎ..허리.. 나.. 아. 아파.. ” 왜 아무도 나한테 그 후 이정도로 아프다고 얘기 안해줬어? 야동도 나빠. 왜 항상 중요부위만 보여주고 그 후는 안알려준건대!!!!!! 존나 개아파서 형 팔만 잡고 부들거리니깐 형이 천천히 다시 눕히더니 허리 주물주물해줌.. ㅅㅂ..아파... “괜찮어?” 님이 박혀본 후 말씀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라고 하려다가 참한 경수는 그저 고개만 꾸덕여줬지. 근데 생각해조이깐 난 형이랑 이제 뭔 사이임?? 잤잖아. 사귀나? 근데 사귀자는 이야기도 없었고.. 그럼 뭐야 섹파야..? 내가 18살 밖에 안됐는데 섹파를 하라고?? 아니 시벌 아니지 이 형 나한테 관심있다메 나도 관심있는데... 별의별 잡생각이 다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도 이제 아까처럼 막 아픈것도 아니니깐 생각이 꼬리를 뭄ㅋㅋ 근데 갑자기 전화가 옴ㅋㅋㅋㅋ존나 놀라운 타이밍으로 둘이 동시에 ㅋㅋㅋㅌㅋ “어 엄마...” 받자마자 폭풍잔소맄ㅋㅋㅋㅋㅋㅋㅋ존나 굽신거리면서 뉘예뉘예 하는데 ㅋㅋㅋㅋㅋ ㅅㅂ 개충격ㅋㅋㅋㅋㅋ “어 자기야.” ??왓더??? 자기야?? 저기야 도 아니고 자기야?? 도자기? 이름이 자기 인가?? 존나 개멘붕와서 엄마랑 통화하는 것도 잊고 그새끼 노려봄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뭐지?? 어제 그 뀰발린 말은 뭐였담 ㅎㅎ? 아니 어젯밤 일은 뭐였지 ㅎㅎㅎㅎ “어. 방금 일어났어.” 존나 헤실거리면서 통화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발!!!!! 멱살잡고 존나 흔들고싶은뎈ㅋㅋㅋㅋㅋㅋ 그냥 굳어버려섴ㅋㅋㅋㅋ 근데 그새끼가 나 흘금 쳐다보더니 웃는거야 ㅋㅋ 뭘 쳐웃어 개호로새끼야 ㅋㅋㅋ근데 사람이 웃는데 나도 습관적으로 같이 웃어줌ㅋㅋㅋ 내가 더 호구 ㅋㅋㅋㅋㅋㅋ “오늘? 아 오늘은 좀 바쁘고. 내일 만나자.” ㅋㅋㅋ오늘 쌍 뭐가 바쁘시길랰ㅋㅋㅋㅋ 아 ㅋㅋㅋ 지금도 열받앜ㅋㅋㅋㅋ “어 나도.” 분명ㅋㅋ상대방이 사랑해 라고 말하는 걸 들었음ㅋㅋㅋ 존낰ㅋㅋㅋ 얼척없어섴ㅋㅋㅋ 전화 끊고 나 멀끔하게 그새끼가 쳐다보는데 노답노답ㅋㅋㅋ “허리 괜찮아?” ㅋㅋㅋㅋㅋㅋ존나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더랔ㅋㅋㅋㅋ 걍고개 끄덕이고 자리에서 일어남ㅋㅋㅋ 아니 옷은 언제 벗긴거람 ㅎㅎ 분명 내가 어제 하복남방에 양말은 신었건걸로 기억하는데 나체였음ㅋㅋㅋㅋ 다리는 개후달리곸ㅋㅋ 바닥에 잘 개켜진 내 교복 주어입는데 ㅋㅋㅋㅋ 아 존나 비참한거얔ㅋㅋㅋ 진짜 내가 뭐한거지 싶곸ㅋㅋㅋ 한순간에 홀랑 넘어가서 먹힌거잖어ㅠㅠㅠㅠㅠ "그럼 밥먹자." "아 죄송해요. 엄마가 오라고 하셔서. 안녕히계세요." 내가 갑자기 존댓말 쓰니깐 개당황하더라 ㅋㅋㅋㅋ 아오!!!! "갑자기 왜 존댓말이야. 밥 먹고 갈 시간도 안돼?" 휴 시벨럼아 너같으면 지금 이 상황에 너랑 마주앉아서 밥먹고 싶겠어요?^^ 죄송합니다 라고 인사하고 그냥 허리부여잡고 그새끼 집에서 나옴ㅋㅋㅋㅋㅋㅋ... ㅜㅜ흑 ㅜㅜ 흐으으구ㅜㅜㅜ 갑자기 내가 너무 불쌍한거야ㅜㅜ 존나ㅜㅜㅜㅜㅜ 이게모양 ㅜㅜ 먼훗날 연애하는 달달한 내 미래를 생각했는데ㅜㅜ 존나ㅜㅜ 그냥 먹히고 ㅜㅜ 버림받는거랑모가달라ㅜㅜ 눈물 뚝뚝 흘리면서 허리 잡고 집에 금방 와서 깨끗하게 씻고 존나 방에 짱박힘 ㅜㅜㅜㅜㅜ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창문도 꽉꽉 닫음 ㅜㅜ 아니 너희도 생각해봐 씻팔 여친있는 새끼가 왜 나를 따먹음??? 존나 어이없지 않아?? 그것도 나한테 관심있다고 해놓고서!!! 여친있다고 말도 안하고!!! 존나 괘씸하고 허리아파서 핸드폰 꺼버리고 그대로 잠들어버렸음. 존나 눈뜨니깐 4시... 집에 11시에 왔으니깐.. 하.. 걍 한숨만 나오더라 ㅜㅜ 허리는 그냥 아프고ㅜㅜ 또 서러워서 울다가 배고파서 밥 비벼 쳐먹고 핸드폰 키니깐 그인간한테 카톡 존나 와있더라ㅡㅡ 마지막에 뜬 문장이 전화해 라고 되있길래 쿨하게 씹음ㅋ 읽지도 않음ㅋㅋ 존나 뒹굴거리다가 무한도전보고 뭐할까 쩝쩝 되다가 박차뇰이 놀자고 부르길래 냉큼 나...가려다가 허리가 아파서 우리집으로 초빙함ㅋㅋㅋㅋ 어린노므 자식이 한손에는 변백을 한 손에는 소주 존나 가득 들고 왔더라 문전박대하려다가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내 방에 가둬버림ㅋㅋㅋ "우리 큐웅이~ 인누와 차뇨리가 뽀뽀해주께~" 저새끼는 술만 먹으면 존나 애교가 넘침.. 변백은 그냥 존나 헤실거리기만함.. 나는.. "후어엉.. 존나 개새끼야... 흐어어.." 울더라고.. 존나.. 추해.. 아침마다 땅을치고 후회하지만 주체할 수 없음 ㅜㅜ 존나 술들어가면 그냥 다 슬퍼ㅜㅜㅜ그러다가 속이 너무 안좋아서 난 화장실감.. 그리고 뻗음..ㅋ... 아침에 허리 존나 아파서 일어났는데 화장실ㅎㅎㅎㅎ 다행이 엄빠 안오심.. 주말이라 가게에서 주무신듯.. 방에 들어가니깐 이 씨빠쌔끼둘이 내 방에서 한 판 치루심 ㅜㅜ 개같다ㅜㅜ 둘이 존나 땀나게 끌어안고 끙끙 거리고 있어서 등짝 후려갈기고 욕실로 밀어넣고 방청소 하는데 핸드폰이 겁나 반짝거리는거야 뭐지.싶어서 홀드 푸니깐... [종인이형 - 부재중 12통] 엥?? 싶어서 카톡도 보니깐 혼자 60통.. ㄷㄷ 존나 입이 떡벌여져서 쳐다만보는데 창문넘어로 야. 하더라.겁나 후달렼ㅋㅋㅋ "도경수." "에? 어 안녕하세요." 개새끼 엿이나 쳐먹으라고 허리 숙여서 90도로 인사함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어이없는데 지도 어이없는지 웃음ㅋㅋㅋ 개얄미워ㅡㅡ "뭐하냐." "방치우는데요." "왜 전화 안 받았어." "몰랐는데요." "아~ 다른놈이랑 자느냐고?" ㅎㅎ뭐래썅ㅎㅎ 누굴 진짜 그런 싼놈으로 아시네 ㅎㅎ "뭐라는거예요." "어제밤에 앙앙 거리느냐고 전화 못받았잖아. 내가 봤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개빡쳐가는데 "도경아~ 오빠 해장국~~" 아 ㅋ 설마 ㅋ 등뒤에서 존나 나체로 폴싹 앵기는 이 박찬열게이새끼와 변백현 멍뭉이가 어제 밤에 한 걸.. ㅋ.. 아나 "그래 니 뒤에 붙어있는 그새끼." ㅋㅋㅋ존나 어이없어서 ㅋㅋㅋㅋ 멍 하게 있으니깐 박찬열 이 미친새끼거 그 이상한놈한테 누구냐고 존나 따짐.. 싯팔 눈치도 없는 놈.. 변백현은 언제나와 ㅅㅂ... 이러고 멍때리는데 변백현이 낑낑거리면서 우리방에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익!! 멍뭉이 너 이새끼 누가 발가벗고 다니래!!!" "아 왜애애앵!!!" "싯팔 어디서 앙탈이여??! 당장 이리와!!!" 둘이 투닥거리면서 거실로 나가고 나만 방에 남음ㅋㅋㅋㅋㅋㅋ 옥상에서 그 이상한놈이 한숨 내쉬더니 미안 하고 사과하는데 이미 나는 빡침ㅋㅋㅋ 아니 나를 왜 그따위로 ㅋㅋㅋ 존나 싼놈취급 개쩔ㅋㅋㅋㅋ "저 그렇게 몸 굴리는 놈 아닌데요." "미안해." "괜찮아요. 뭐 그 쪽에선 저를 그렇게 판단하셨나보죠." "야 경수야 그쪽이라니." "제가 원래 선을 좀 잘그어서." ㅋㅋㅋㅋ얼빠져서 나 쳐다보는데 통쾌한거임ㅋㅋㅋㅋㅋ 나 가지고 논 댓가지 뭐 ㅎㅅㅎ "전 애인있으신 줄 모르고 그렇게 좋아라 했네요." "야야 경수야." "그쪽에선 그냥 어린애가 남자앞에서 딸도 잘 치고 헤실거리니깐 호기심에 꿀발린 말 하시면서 데리고 노신 것 같네요." "아니야. 야 " "죄송해요 이제 관심 꺼주세요. 아 원래 관심 없었나? 하긴 한 번 먹으려면 무슨 말을 못해.. 죄송해요 앞으로는 못대드리겠네. 다른 사람 찾도록 해요. 안녕히계세요." 하고 창문 닫음.. 그리고 눈물이 줄줄... "야아.. 도갱.. 왜그래.. 저 사람 뭐야..." 변백이 포옥 안아주면서 묻는데 존나 서러운거임 ㅜㅜ 존나 엉엉 울면서 저새끼랑 만난지 3,4주 되간다 근데 따였다 근데 미친놈 여친있더라 얘기하니깐 쟤네가 더 빡쳐서 쫓아간다 만다 이지랄 ㅋㅋㅋㅋㅋㅋ 하.. 감정소모가 너무 커서 이만 씀.. 섹쇼는 했는데 행쇼는 못할 듯... 어쨌든 변백이랑 박찬열이 잘 달래줘서 지금은 나름 안정을 취하는 중ㅋㅋㅋㅋㅋㅋ 아 암호닉!! 붕붕이 수리정 밑집 호모녀 빌라 ㅋㅋㅋㅋㅋ 고마워 내 개떡같은 글 읽어주느냐 수고가 많아.. 됴루룩.. 좋은 밤.. 보내ㅠㅠㅠ 실은 존나 아까부터 옆빌라 옥상에 이새끼 서있어서ㅠㅠㅠㅠㅠㅠ 얘기 좀 해줘야할듯ㅎㅎㅎ 꺼지라고 ㅎㅎㅎㅎㅎ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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