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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첸] 종대만 바라보는 찬열x탈주범 종대 (부제: 그러게 숨어있으랬지) | 인스티즈

[EXO/찬첸] 종대만 바라보는 찬열x탈주범 종대 (부제: 그러게 숨어있으랬지) | 인스티즈










종대만 바라보는 찬열x탈주범 종대








"으응....몇시지..."





어둡게 가려진 하늘때문에 찬열과 종대는 뭣모르고 그대로 자고 있었다. 먼저 일어난 찬열은 시계를 확인했다.





"?????? 지금이 3시라고? 어떡해 나 회사ㄱ...아"





시간을 확인하고 급하게 서류가방을 챙기던 찬열은 오늘이 휴가인것을 알아채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옆에 종대는 아직도 밤인줄 알고 자고 있었다.





"귀여워 ㅋㅋ....쪽"





자고있는 종대의 이마에 친열이 키스를 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밥을 차리려고 냉장고를 열어본 찬열눈에는 텅빈 냉장고가 들어왔다.





"와....얼마나 먹었길래 하루만에.....종대 대단하네"





찬열은 어제 곧 죽을사람 처럼 자신의 냉장고에 있던 음식들을 모두 흡입하던 종대를 떠올렸다. 마치 한마리의 굶주린 하이에나 처럼 계속 먹어대던 종대는 지금 거실에서 자고있다.



김종대는 사실 어제 탈주를 한 연쇄살인범이다.

어제 뉴스에는 김종대에 관련된 기사밖에 뜨질 않았고 경찰들은 그를 찾기 바빴다. 종대는 탈주하자마자 자신의 애인인 찬열의 집을 찾아갔다. 어제 폭우가 쏟아내려서였는지 아니면 너무 많이 뛰어서 흘러내린 땀 때문이였는지 종대는 흠뻑젖은 채로 찬열과 마주했다. 짧은 인사후에 바로 냉장고로 달려든 종대는 몇분후 냉장고문에 기대어 자고 있었다. 그런 종대를 보고 킥킥 웃던 찬열은 종대를 거실로 옮기고 이불을 깔아주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난 종대에 찬열은 눈물을 흘릴 뻔했지만 겨우겨우 참고 종대 옆에서 잠들었다.





"자. 이제 먹을거리 사러 가야 겠다"





지갑과 우산을 챙긴 찬열은 종대를 한참동안 응시하다가 문을 열고 나갔다. 별일없겠지?















"우음...."





찬열이 나간지 1시간도 안되서 종대는 잠에서 깨어났다. 옆에 찬열이 없는걸 보고는 어딜갔나 싶어서 종대는 창문을 열어봤다.



그리고는...





"꺄악!!!!!!!!!!!!!!!!!!"





아파트 근처 인도를 걸어다니던 주민과 눈을 마주쳤다.





"아 맞다.... 나 탈주범이였지"
















장을 다보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던 찬열은 시끄러운 경보소리에 뭔가싶어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저기요 아줌마"



"어이구 총각! 무사했구먼."



"네? 무슨일이라도..."



"아니 글쎄~ 어제 탈주했던 살인마가 우리동네에 있대"



"...네?"



"그래서 지금 경찰들 여기 다 모였잖아. 어휴... 무서워서 집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겠더라~"





찬열은 종대의 존재가 들켰다는 사실에 들고있던 장바구니를 떨어트리고는 집으로 달려갔다.




"헉....헉...."




집으로 가서 신발장을 확인해봤지만... 종대의 신발이 없었다...





"어디간거야 종대야...."





찬열은 창문에 기대어 울다가 근처 인도에 있는 벤치에 있는 종대를 봤다.





"김종ㄷ..."





부르려고 했지만 경찰들이 몰려들까봐 그는 재빨리 그의 입을 막고는 집을 나갔다.





"헉....헉...."



"흑.....찬열아....흐윽.....무서워......찬열아....."



"나....여기있어...."



"...!! 흐어어...찬열아....흐끅.....나 죽을것같애...끅...."



"그러게 내가 숨어있으랬지....이 바보야...."





감동의 재회도 잠시





"찾았다! 탈주범이 저기 있어!"





그들은 경찰들 무리에게 들켰다.












잠시후 원으로 둘러싸인 찬열과 종대는 둘이 손을 잡고 있었다. 종대는 두려움에 발발떨며 울고있었고 찬열은 경찰들을 향해 무서운 눈빛을 쏘아대고 있었다.





"총각. 그사람 살인범이야 얼른 비켜. 위험하다고."



"저리가!!!"





찬열의 행동에 경찰무리들은 모두 놀랐다. 살인범을 감싸주고 있다니 수상하지 않은가? 





"경관님"



"왜"



"저 남자 이상하지 않습니까. 감싸주는 걸로 보아하니 공범일수도..."



"아니. 아직 결론내리기에는 일러. 일단 경찰소에는 데려가 보지."



"아니예요오....흐어엉.....찬열이는 죄없어!!! 없다고.....흐으윽"





경찰들의 얘기를 들은 종대는 주저 않아서 엉엉울었다.





"종대야...일어나 얼른..."

"....!!!!!!"





찬열이 종대의 손을 위로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을때 찬열은 경찰들 무리 뒤에서 종대를 조준하고 있던 경찰 한명을 봤다. 피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생각하여 찬열은 자신도 종대앞에 주저앉아 얼른 종대를 안았다.





"? 차녈아아....뭐해..."









[EXO/찬첸] 종대만 바라보는 찬열x탈주범 종대 (부제: 그러게 숨어있으랬지) | 인스티즈

"종대야 머리숙여"



"탕-!"



".....!!!!!!! 누구야!"





갑자기 들려온 총소리에 경찰들도 당황했다. 그리고는 다들 식겁한 얼굴로 찬열을 봤다.





"뭐야아.....차녈아...."





종대는 사람들의 시선이 찬열에게 몰리는것에 설마 하고 찬열의 등에 손을 대봤다.





".....피......피!!!!!! 차녈아!!!!! 정신차려!!!!!"





그제서야 찬열이 총에 맞은걸 안 종대는 찬열에 얼굴을 매만지며 정신차리라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찬열은 눈썹하나 움직이지 않았다.





"흐어엉......장난치지마!!! 찬열아.......흐윽.....장난치지 말라고...."





종대는 찬열을 꽉 끌어 안아 울었다.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다. 찬열이 자기 대신 총에 맞은것도, 그리고 총알이 심작에 박혀버려 죽어버린것도, 이 모두 자기탓이라 생각되어 죽고싶었다.





"시발!!!!! 뭘 보고 있어!!!! 그냥 죽여!!!!!! 나 죽여버리라고!!!!!!!"





경찰들은 종대를 제압해 끌고 갔고, 찬열은 병원에 실려갔다. 역시, 모두가 예상한대로 그는 죽어있었다. 경찰들은 김종대를 다시 감옥으로 집어 넣었고, 찬열이 공범이 아닌것이 밝혀지자 찬열을 쐈던 경찰도 감옥으로 들어갔다. 이 소동에 시끄러워 졌던 마을은 몇일후 무슨일이 있기라도 했냐는듯 다시 평소의 그 마을로 돌아왔다.


몇일후, 감옥에서 미쳐가던 종대는 결국 자살을 해버렸다. 그리고 화제가 되어 올라온 그의 마지막 한마디.










"찬열아 보고싶어"












------------------------------------------

공부를 해야하는데 갑자기 소재가 생각나버려서 그냥 썼습니닼ㅋㅋㅋㅋㅋㅋ 5시간만에 다시 돌아왔어요 ㅋㅋㅋㅋㅋㅋ



댓글과 신알신은 신고해버릴꺼예요!!!!

나랑 혼인신고!!!!








Baby Don't Cry-EXO













[EXO/찬첸] 종대만 바라보는 찬열x탈주범 종대 (부제: 그러게 숨어있으랬지) | 인스티즈


+찬열이 총에 맞았을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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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죄송해요 아까 위에다가 줄거리를 써놨어욬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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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허 ㅠㅠㅠㅠㅠㅠㅠㅠ 차녀라 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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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으허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왜 찬열이는 맨날 죽기만하지.....찬열아 미안해....악감정은 없어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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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차녀리ㅠㅠㅠㅠㅠ슌정파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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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댓글 감사합니ㄷ다!! 그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차녀리 너무 착해서 탈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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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헝 ㅠㅠㅠㅠ 듁디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뎅 종대가 차녈이를 저렇게 안을수있다니 정말 총을 세게 마잤나봐요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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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댓글 감사해요!!! 그림 말하는 거죠?? 저거 키높이 생각안하고 그렸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가 다리가 비정상적이로 긴걸로 치죠!!!ㅎ핳하하핳핳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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