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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5533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 인스티즈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 인스티즈

하는 경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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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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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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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유 예쁜 우리 찬이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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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늦어서 미안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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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니야, 매번 사진도 너무 예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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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렇다면 다행이구! 어... 이번에는 찬이가 선톡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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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응! 찬이가 수업시간에 좀 늦게 들어와서 오늘 끝나고 남으라고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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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에게
네! 아니면, 경수 수업 중인데 자꾸 애들이 말 시켜서 거절 할 수는 없고. 조용히 대꾸 해주다 걸려서 남으라고 하는 것도 괜찮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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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꼬맹이 찬에게
응, 그렇게 해요!!!
선톡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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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에게
어, 네!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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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4에게
혼내겠다고 다짜고짜 덮치는 것도 이상한데..뀨우.
엉덩이 때리고, 약발라준다고 해서 아래 보는 걸로 할까요?
찬이 그런거 애들이 알게되면 정말 큰일날거 같아 미리 선수치기로
하고 여자라고 막 세뇌하면서 임신시키려고 일부러 콘돔 없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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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0에게
네! 근데 그렇게 보자마자 덮치고 그러면, 너무 이른 감이 있으니까... 저렇게 때리고 그 다음 날에 찬이가 생리 터져서, 양호실 데리고 가서 여자니까 생리 하는 거라고... 그렇게 세뇌 시키는 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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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꼬맹이 찬에게
응. 그래요! 오늘은 일단 때리고, 약 발라주다 알게 되는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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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1에게
네! 경수, 나 쪼끔 텀 있을 지도 몰라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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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꼬맹이 찬에게
응!!! 괜찮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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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2에게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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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2에게
경수, 늦어서 미안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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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꼬맹이 찬에게
응, 괜찮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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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5에게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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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꼬맹이 찬에게
나 자요, 찬아♥♥♥
내일 봐요, 잘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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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3에게
이거 못 봤네! 네, 경수! 잘 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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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꼬맹이 찬에게
찬아, 잘 잤어요? 오늘도 병원갔나..틈 날때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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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5에게
경수! 왔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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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꼬맹이 찬에게
찬이!!!! 방갑다, 엄청!!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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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7에게
원래 일찍 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서류들이 다다다다 쏟아져서...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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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그랬어요? 수고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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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9에게
경수도! 일 잘 하고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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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꼬맹이 찬에게
으아, 이거 이제봤네ㅜㅜ
찬아, 진짜 싫은거아니죠? 찬이 너무 강경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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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5에게
일부러 튕기는 건데... ☞△☜ 생리 하는 중에 해도 아가 생겨요...? 하는 거 안 좋다고 들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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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꼬맹이 찬에게
생리중엔 안생겨요! 위생상 좋지않지요, 우리 찬이는 뒤에도 있으니까☞☜
진심으로 싫어할까봐 걱정되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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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6에게
☞△☜ 그럼 지금 한 번 하구 나중에 또 해요...? (정력 보충을 위해 야동을 본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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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ㅋㅋㅋ웅. 나중엔 진짜 배란기때 해서 임신시켜야지. ((((((((찬이랑 내정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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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7에게
낑낑... 찬이가 열심히 열심히 경수 정력 빨아 먹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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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ㅋ기대해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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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8에게
근데 찬이 신음 별로 안 예뻐서 걱정 걱정...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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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꼬맹이 찬에게
아닌데, 충분히 예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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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0에게
진짜...? 그래도... 안 예쁠까 봐 걱정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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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꼬맹이 찬에게
사실 찬이가 뭘해도 다 예뻐요. 입 꾹 다물고 있어도 예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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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1에게
꾸욱. 입 다물고 있으면 안 예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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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꼬맹이 찬에게
내눈엔 다 예뻐요. 부담 갖지ㅇ말고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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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3에게
네! 고마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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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3에게
경수! 저거 잇고 판 갈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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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꼬맹이 찬에게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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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7에게
경수! 자나 보다, 좋은 꿈 꾸고 잘 자요! 내일 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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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박찬열, 오세훈, 김종인, 변백현 내 수업시간에 그 따위로 떠드려면 들어오지마. 넷 다 나가. (수업종이 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들어온 네가 들어오고 나서도 뒷자리 세훈과 종인의 장난을 받아주며 제 눈치 보는 걸 못마땅하게 쳐다보다 기어코 옆자리 백현과 키득대기 시작하자 표정 굳히고 네 이름 호명해 불러 세우는) 나가라는 소리 안들려? (제 말에 익숙하게 휘적거리며 나가는 셋과 달리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책을 손에 들고 우물쭈물하는 너에게 강하게 말하는) 박찬열은 오늘 수업 끝나고 상담실로 와. (어깨 축 늘어뜨리고 나가는 너에게 낮게 말하고 수업 다시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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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꽤 길게 있는 청소 시간 겸 쉬는 시간을 틈 타 학교 밖 편의점을 갔다 오자는 아이들 말에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 그래도 시간 내에 돌아오기만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다녀왔지만 제 예상보다 늦어버린 시각에 네 눈칠 보며 바로 백현의 옆 자리로 가 앉아 부랴부랴 수학 책 꺼내는) (칠판과 책을 번갈아 보며 수업에 집중하려던 찰나, 자꾸만 장난을 거는 종인에 이걸 어째야 하나 싶어 눈만 굴리다 마지못해 받아주는데 그에 탄력을 받아 종인과 마찬가지로 장난을 걸며 키득거리는 백현의 장단에 맞춰주는) 수업 들어야지... 아, 어. 너네 집 갈게. 가면 되잖아. (집이 비는 날이라며 자고 가라는 말에 고개 끄덕이며 대답 해주지만 그 순간 너에게 걸려버리자 순간 얼음이 된 채 눈치 보다 나가라는 말에 아무렇지 않게 뒤로 나가 서는 아이들과는 달리 어쩔 줄 몰라 하는) 저, 그... (낮게 가라 앉은 목소리가 교실 안에 울리자 싸해지는 분위기와 함께 남으라는 너에게 고개만 살짝 끄덕이고 뒤로 나가 백현의 옆에 서 그제야 수업에 집중하려 애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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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멀뚱대고 서있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책 보며 집중하는 너에 그제야 제대로 수업 진행해 언제나처럼 종이 치기 2분전 수업을 끝마치고 인사 생략한채 교재 정리하는) 바로 종례한다. 야자 빠지는 사람들 사유서 챙겨서 교무실로 오고. 무단으로 빠지는 사람들은. 알지? 내일 운동장 5바퀴다. 이상. 아, 박찬열, 넌 상담실 가있어. 나머지 셋은 야자 분위기 흐리지 말고 집으로 가고. (깔끔하게 종례까지 끝마치고 교무실로 내려가 아이들 사유서에 싸인 해주고, 늘 들고 다니는 매 챙겨 상담실로 향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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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꾀를 부린 게 아닌, 그저 단순히 네가 무서워 그런 건데 억울하게 자신만 남기는 너에게 반박이라도 할 생각으로 제 가방 챙겨 상담실로 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책상만 내려다 보고 있는) (질이 안 좋긴 했어도 의리는 끝내줘 상담이 끝날 때 까지 기다려 주겠다는 아이들에게 괜찮다며, 미안하다는 카톡을 보낸 뒤 핸드폰을 무음 모드로 바꿔 놓다 네가 들어오자 자리에서 일어나는) ...저, 선생님. 제가 나가기 싫어서 안 나간 게 아니라, 그,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그래서 망설인 거에요. 진짜, 진짜로 일부러 시간 끌고 그런 거 아닌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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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앉아. (제가 들어서자 마자 벌떡 일어나 변명하는 너에게 소파로 고갯짓 하는) 내가 오늘 수업시간 일 때문에 부른 것 같아? (요근래 질이 나쁜 아이들과 어울리는 널 탐탁찮은 눈으로 보고있던 터라 딱 잘라 말하고, 우물 쭈물 거리는 널 매서운 눈빛으로 쏘아보며 테이블에 매 탁탁 내리치는) 니가 니입으로 말해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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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게 아니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저를 부른 것인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어 눈과 머리를 동시에 데굴데굴 굴리다 소파로 가 앉아 네 눈치만 살피는) 저, ...무슨 일 때문에 부르신지 잘 모르겠는데... (매를 고쳐 잡을 때 마다 손등 위로 올라오는 핏줄에 저 매로 맞으면 얼마나 아플까, 라는 생각에 절로 인상이 구겨지는) ...제가 잘못한 거 있으면 죄송해요, 근데, 진짜 잘 모르겠어요... 수업 시간에 떠든 건 잘못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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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커다란 눈 데굴데굴 굴리는 널 빤히 쳐다보는데 이어지는 대답에 표정 구기는) 너 요새 오세훈 무리랑 어울리는 이유가 뭐야. 1학기 때까지는 안그랬잖아. 내 수업 시간에도 이런데 다른 교과목 시간에는 어떨지 안봐도 빤하다. (제 말에 억울한 표정 짓는 네게 고개 까딱이는) 할 말 있으면 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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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 그건... ...제 의지가 아니라, 세훈이랑 백현이가 자꾸 같이 놀자고 해서 그러죠.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세훈의 무리와 섞여 놀기 시작했던 터라 그것에 대해선 할 말이 없는지 눈만 굴리다 고개 떨구는) ...그래도 걔네들 착해요. 말썽도 그렇게 안 피우고, 담배도 안 피고 술도 안 마셔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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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착하다고? 말썽을 안 피우고, 담배를 안 펴? (순진하게 말하는 너에 헛웃음 내뱉는) 담배랑 폭력으로만 교내봉사 4달에 정학만 3번 먹은 놈들이야. (제 말에 예전 일이고, 이제는 안그렇다 말하는 너에 단단히 빠졌구나 싶어 버릇 고치려 일부러 더 엄한 표정짓는)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어울리겠다는 얘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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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건 예전에, 예전에 그런 거고... 지금은 안 그래요. 저한테도 잘 해주고, 어쨌든 착한 애들인데... 처음부터 나쁜 사람들은 없잖아요.그것처럼 세훈이랑 백현이랑 종인이도, 예전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안 그래요. (제 앞에서는 한없이 착하고 순한 아이들이었기에 그럴 리 없다며, 얇고 가느다란 목에 핏발이 설 정도로 소리 높여 말하는) ...저는 계속 같이 다니고 싶어요. (워낙 내성적인 터라 알고 지내는 친구도 별로 없었고, 뭘 먹는 걸 즐기지 않아 점심도 먹지 않았기에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누렸던 것들이 좋은 건지 같이 다니겠다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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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엎드려. (핏대까지 세워서 말하는 너에 말로는 해결 되지 않을 것 같아 테이블 턱짓으로 가리키고 일어나 매 힘주어 잡는. 부들부들 떨며 테이블 잡고 엎드리는 네 엉덩이로 매 힘있게 내려치는. 절도 있게 서너번 내리치니 주저 앉아 우는 널 일으키는) 똑바로 잡아. 뼈 나간다. (엉엉 울며 잘못했다고 말하는 네 손목 붙잡아 엎드리게 만들고 두어번 더 내려치는. 고개 저으며 잘못했다는 널 빤히 보다 몸 돌려 서랍 뒤적거려 연고 찾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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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엎드리라는 말에 잠시 멈칫 했다 어쩔 수 없이 겁 잔뜩 집어 먹은 표정으로 바라보며 자리에서 일어나 테이블 끝 잡고 뒤돌아 서는) 아, ...흐, 아! 으, 아파, 요... (어찌나 힘이 센 건지, 네가 힘있게 내려 칠 때 마다 작은 몸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크게 휘청이더니 결국 주저 앉은 채 엉엉 우는) 흐으, 윽, 그만, 그만, 잘못했어, 요... (억지로 제 팔 잡아 일으키자 힘 못이겨 그대로 일으켜져 겨우 테이블 집고 서지만, 이미 몸에 힘이 다 빠져 얼마 버티지 못하고 고개 저으며 잘못했단 말과 함께 다시 주저 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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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바지 내리고 엎드려. (연고 찾아와 주저 앉아 서럽게 울고 있는 너에게 말하는. 아픈지 엉덩이만 가리고 꼼짝도 않는 널 가볍게 들어올려 소파에 편하게 앉히는. 엉덩이가 닿는게 아픈지 부들거리는 너에게 버클부분 손짓하는) 바지도 벗겨줘? (히끅 대며 제 바지춤 꼭 쥐는 네 앞에 무릎 굽혀 앉아 눈 마주치는) 연고 발라준다고. 바지 벗고 엎드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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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움직이지도 못 할 정도로 아파오는 엉덩이 때문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손 뒤로 보내 엉덩이만 감싼 채 울고 있다 갑자기 제 몸이 들어 올려지자 급히 네 팔 잡고 올려다 보는) (소파에 앉히자 더 아픈 건지 입술 꾹 깨물고 식은 땀만 뻘뻘 흘리다 바지 버클 부분 가리키며 벗으라 종용하자 차마 제 신체적 결함 때문에 쉽게 벗지 못하고 눈치만 보다 급기야는 바지춤 잡고 있는 손 떼어내고 직접 벗기려 하자 고개 젓는) 흐, 안, 발라도, 돼요... 지, 집 가서, 바를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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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너 집까지 가지도 못해, 아파서. 얼른 벗어. (멍빼는 약 바로 바르지 않으면 걷지도 못할거 뻔해 재촉하는. 바지버클 잡고 머뭇거리는 네 손 치워내고 직접 버클 푸르는) 바지까지 내려줘? 내가 너 잡아먹냐. 얼른 바지 내리고 엎드려. (머뭇대다 아주 조금 바지 내리고 엎드리는 너에 바지 잡아 허벅지께까지 내려주는) 속옷도 내가 벗겨? 얼른 벗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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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 안 돼요... ...제, 제가, 바를 테니까, 아니, 집 가서 바를 테니까, 그거 주세요... (네 손에 의해 내려가 버린 바지 입으려 손으로 끌어 올리고 네 손에 있는 약 빼앗으려 손 뻗는데 팔 뒤로 빼 버리자 입술 꾹 깨물고 울망이는) 병 주고, 약 주는 거에요...? 진짜 괜찮아요, 제가 바를 테니까, 선생님 나가 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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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쓰읍. (네가 필사적으로 막자 뭔가 이상해 고개 갸웃하고 네가 손뻗자 팔 쭉 뒤로 빼는) 병 주고, 약 주는거야. 제대로 뒤돌아. (네가 끌어올린 바지 다시 끌어내리고 바동대는 네 다리 위에 앉아 고정시키고 브리프까지 허벅지 아래로 끌어내리는) 얌전히 있어. (잔뜩 울긋불긋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인상 잔뜩 찌푸리고 약 덜어 엉덩이 위쪽부터 발라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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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억지로 끌어 당겨 앉힌 것도 모자라 다리까지 올려 놔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자 궁지에 몰린 쥐처럼 계속 발버둥 치며 식은땀 뻘뻘 흘리다 결국 벗겨버려 드러나게 된 엉덩이에 치덕치덕 발라지는 약 느껴 입술 꾹 깨무는) 흐, 얼른, 놔 주세요, 그만하면 됐어요... (행여 들키기라도 할까 싶어 마음이 급해져 손 뒤로 보내 네 커다란 손 떼어내려 안간힘을 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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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손까지 고정시켜줘? (부끄러움을 넘어 뭔가 숨기는 듯 하는 너에 정말 이상해 네 벗겨진 엉덩이 꼼꼼히 쳐다보고 허벅지까지 살피는. 네가 필사적으로 가리려드는 엉덩이 사이 보기 위해 얇은 손목 커다란 손으로 휘어잡아 등 뒤로 단단히 고정시키고 엉덩이 사이 뚫어지게 바라보다 살짝 잡아 벌려보는. 회음부가 있을 자리가 뭔가 이상하자 더 벌려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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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흐... (아직도 약을 덜 바른 건지 자꾸만 엉덩이를 들여다 보고 있는 너에 창피함을 넘어선 수치스러움까지 느껴져 더욱 더 필사적으로 빠져 나오려 애 쓰는데 제 질 입구로 손 갖다 대 벌리자 숨 넘어가는 소릴 내며 고개 뒤로 젖히는) 흐윽, 아, 아! (비명과도 같은 신음을 내뱉으며 너에게 잡혀 빠져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손목에 더욱 더 몸부림 치는) 흐으, 하지, 마요, 으, 놔 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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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너 여기가. (마치 여자의 질처럼 되어있는 회음부에 예전에 들었던 남성기와 여성기를 동시에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 생각나는. 일단 벌리고 있던 손 치우고 허벅지까지 꼼꼼히 약 발라주고, 반항하기도 지쳤는지 축 늘어져 흐느껴 울고있는 네 뒷머리 살살 쓰다듬는) 울지마. 미안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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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몸을 움직이기도 힘들고 너에게 잡혀 있는 손목 때문에 손에 피가 통하지 않아 저릿하게 아픈 지 인상 구긴 채 눈물만 뚝뚝 흘리다 손이 치워지자 그제야 한숨 돌리고 참았던 숨 거칠게 몰아 쉬는데 약이 묻혀진 손가락이 허벅지에 닿을 때 마다 몸 크게 움찔거리는) ...말, 하지 마요... 다른, 으, 애들한테, 말하면, 안 돼요... 알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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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그런거 말하고 다닐만큼 생각 없지 않다. (떨리는 손 내려 바지 올리려는 네 손 잡아 제지하는) 약 다 마르면 올려. 손목에도, 약 발라야겠다. (제가 잡아쥐고 있던 손목에도 푸르스름하게 멍이 올라오자 약을 살살 발라주는. 네 몸이 조금 특별하다는걸 알게되자 세훈네 아이들과 더더욱 어울리지 못하게 해야겠다는 생각 드는) 다른 애들한테는 니가 조심해야돼. 오세훈네 애들이랑 어울리면 알려지는거 시간문제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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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다른 애들이랑 같이 씻을 일도 없고, 그럴 일 있음, 어떻게서든 안 갈 거니까, ...선생님이나 조심해 주세요... (엉덩이와 허벅지에 발라진 약 때문에 어디에 앉지도 못하고 계속 서 있다 힘든 건지 테이블 위에 손 올려 버티며 숨 내쉬다 다른 애들과는 달리 나와 있는 가슴을 조여 매느라 했던 붕대 때문에 숨이 찬 지 숨 크게 들이마셨다 내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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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끝까지 안어울리겠다는 말은 안하지. (고집스레 말하는 너에 고개 절레절레 젓는. 서있기가 많이 힘든건지 씨근대며 힘겹게 숨 들이쉬고 내쉬는 네가 안쓰러워 소파 위에 있던 쿠션 치우는) 엎드려 있어. 마르려면 한참 걸린다. (테이블 짚고 있던 손 떼고 엉거주춤하게 엎드리는 네 맞은편 소파에 털썩 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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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런, 거 아니에요... (엉거주춤하게 엎드려 누운 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이왕 다 알게 된 거 가슴 조여매고 있던 붕대 풀어도 될 것 같아 몸 돌려 선 채 옷 벗어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꽤 접착력이 좋은 테이프로 붙여 놓은 붕대 풀어버리는) 자꾸, 그렇게 보지 마세요... (여자 가슴 마냥 봉긋하게 나와 있는 가슴 손으로 가리고 테이블 위에 붕대 내려 놓은 뒤 옷 집어 들어 입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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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몸 일으킨 네가 윗옷 벗자 가만히 쳐다만 보는데 가슴팍에 감겨있던 붕대 풀자 꽤 풍만하게 드러난 가슴에 놀라 눈 크게 뜨는. 다행히 네가 돌아보기 전에 표정관리 하고 가슴 살짝 가리며 티 집어들고 도로 입는거 보며 묵직해진 아래 애써 가라 앉히려는) 아무나 앞에서 이렇게 옷 벗고 가슴 다 드러내는거야? (네가 설마 다른사람 앞에서도 이럴까, 저도 모르게 날카로운 목소리 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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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흰 색 티를 먼저 입은 뒤 일부러 제 몸 치수보다 한 치수 더 크게 맞췄던 교복 와이셔츠 껴 입은 뒤 다시 주춤거리며 소파 위로 올라가 엎드려 누워 창피함에 빨개진 얼굴로 팔에 얼굴 푹 묻는) 그런 거, 아니에요... 엄마나 누나 앞에서만 그러는 거지, 아빠 앞에서도 이렇게는 안 해요... ...진짜 말하면 안 돼요, 네? 진짜로... 다른 선생님들한테도 말씀 하지 마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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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말 안해. 너한테 내가 그렇게 못미더운 선생이냐. (자꾸만 당부하는 너에게 아닌거 알면서도 말이 삐딱하게 나가는) 붕대 감고 다니면 답답하겠다. 날도 더운데. (남고에서 꼬박꼬박 흰티까지 바쳐입고 다니는 네가 의아했었는데 가슴 때문 인거 알고 고개 끄덕이며 말하고 네 엉덩이 힐끔 보는. 아직도 약이 마르지 않아 번들대는 엉덩이에 작게 혀차고 일어서 상담실 문 잠그고 오는) 문 열어놨다 누가 들어오면 어쩌냐. (철컥 소리에 움찔한 네가 돌아보자 여상하게 말하고 돌아와 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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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말하다 보니 얼떨결에 널 믿지 못한 것처럼 이야기 한 것 같아 미안한 지 눈치 살피더니 곧이어 제 엉덩이로 향하는 네 시선 느끼고 다시 팔에 얼굴 푹 묻는) (한참을 엎드려 누워 있으려니 소파에 뭉개지듯 시피 눌린 가슴이 아픈 듯 인상 쓰다 들리는 소리에 고개 들어 살피다 이내 한숨과 함께 다시 엎드려 눕는) ...아직도 안 말랐어요? 저, 집 가고 싶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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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아직 번들대는데. (불편한지 낑낑대는 널 힐끗 보고 네쪽으로 다가가 연고 살피는데, 아직도 번들거리자 인상쓰는) 왜, 어디 불편해? (가슴이 답답하다고 웅얼대는 너에 네 상반신만 살짝 들어 제 몸 위에 올려주는) 이렇게 떨어져 있으면 덜하지? 허리는 좀 아프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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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가슴이 자꾸 눌리니까 아파서요. (몽우리가 진 곳과 어딘가에 스치기만 해도 예민하게 커지는 유두 때문에 아픈 건지 계속 인상 쓰고 있다 네가 다가와 자신의 다리 위에 상반신만 올려 기대게 해주자 눈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는) 아, 어... ...이렇게 안 해주셔도 되는데... (행여 네가 불편하기라도 할까 싶어 안절부절 못하다 몸 몇 번 들썩여 최대한 네 다리에 가슴이 닿지 않게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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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예민한건지 움찔대며 몸 움직여 어깨 내려 가슴 부분 떼어내는 너에 널 더 끌어당겨 가슴 아랫부분만 닿게 자리 편하게 만들어주는) 얌전히 있어라. 아까처럼 그러고 있으면 어깨가 더 아파. 그렇게 예민해서 붕대는 어떻게 감고 다니냐. 안아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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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붕대는 처음에 감을 때만 아프지, ...그 다음부터는 고정 시켜줘서 별로 안 아파요. (초등학교 때부터 그렇게 해 왔던 터라 그리 이상하지 않다는 듯 말하다 네가 끌어 당기는 대로 끌어 올려진 채 가슴 바로 아랫부분만 닿게 해주는 네가 고마운지 네 다리 위에 손 올려 놓고 가만히 기대 있는) ...근데, 원래 이렇게 세게 때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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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답답하겠네. (조곤조곤 말하는 너에게 고개 끄덕이며 말하고 네 말에 널 빤히 보는) 살살 때린건데? 엉덩이 안터졌잖아. (두어대 때리면 엉덩이가 다 터지도록 때려버리는 터라 너에겐 나름 힘조절 하며 때린. 엉엉 울던 네 얼굴이 생각나 푸스스 웃는) 엄살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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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힘조절 한 거에요, 그게? (작고 약한 몸을 가진 저에겐 네가 때린 게 너무 아팠던 터라 엄살을 부린다는 네 말에 얼굴이 붉어져 네 허벅지 위로 얼굴 푹 묻는) ...저 정도면 엉덩이 터진 거죠. 저 이렇게 맞아본 적 없어요, 엄마한테도 아빠한테도... 제 입으로 이런 말 하는 거 좀 그렇지만, 저 나름 공주처럼 자랐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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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그래, 그런것 같다. (제 허벅지 위로 얼굴 묻자 느껴지는 네 숨결에 움찔하다 이어지는 말에 크게 웃어버리는) 공주처럼 자랄만 하지. 내 아들이 너같았어도 손도 못대고 키웠겠다. 그래서, 아직도 걔네랑 어울리겠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고? (네 머리 위에 커다란 손 올리자 습관적으로 머리 부벼대는 너에 손을 타도 제대로 타면서 자랐구나 하는 생각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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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말과 체벌에도 여전히 생각은 변함 없는 건지 고개 끄덕거리며 말을 대신하다 머리 위로 올려지는 손에 자연스레 부빗거리는) 세훈이랑 백현이랑 종인이랑 다 좋은 애들이에요, 제가 사고 못 치게 할게요. (고개 들지 않고 묻은 채 이야기 하다 머리 쓰다듬어주던 손길이 사라지자 슬쩍 고개 들어 살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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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좋은 애들인지 왜그렇게 확신하냐. 걔네가 담배피고 쌈질한다고 나쁘다고 하는 거 아니다. 어른이 이렇게 까지 말하면 어른 말 들어라. 선생으로써 하는 말 아니니까. (그 아이들이 널 어떻게 생각하고 갑자기 데리고 다니는 거 빤히 알아 네 말에 머리 쓰다듬던 손도 멈추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는. 고개 들어 절 쳐다보는 너에게 가만히 눈 마주쳐 주자 이내 제 허벅지에 고개 묻는 네 뒷머리 다시 쓰다듬는) 지금 당장은 이해하지 못해도, 이해하게 될 날이 올거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았으면 해서 하는 말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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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후회 해도 어쩌겠어요, 내가 한 선택인데... 진짜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저 호신용 스프레이랑 호루라기도 갖고 다녀요. (워낙 무서운 세상에 작고 약한 저를 내보내기 걱정 되셨던 건지 각종 호신 용품이 담긴 주머니를 가방에 넣어주셨던 부모님 생각 하며 괜찮다 말하는) 그리고 그 애들 부모님한테는 그 애들이 소중하고 귀하고, 제일 착한 아이일텐데. 그렇게 말 하시면 섭섭하다 느끼실 걸요. ...설령 나쁜 의도가 담겼다 하더라도, 저는 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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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막상 험한 일 생기면 그런거 쓸 틈이냐 있겠냐. 이 얇은 손목으로. (종알대는 네 얇은 손목 만지작대며 한숨 쉬는) 그래. 그 애들 부모님한테 걔네가 소중하고 귀한만큼 네 부모님도 널 소중하고 귀하게 키우셨다는거 생각해라. 나쁜 의도가 담긴거 알면서 같이 다니는 거, 네 부모님이 생각하시기엔 어떻겠냐. (답답한 소릴 하는 네게 진지하게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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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진짜 착해요, 그 애들.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는 같이 다니지 말라 그랬는데, 요즘에는 같이 밥 먹으러 오라 할 때도 있어요. 저번 주에는 자고 가라 그러셨는데, 걔네들 집에서 안 된다고 해서 같이 못 잤어요. (얇디 얇은 손목이 네 손에 잡혀 버리자 빼지도 못하고 빼내려 끙끙거리는) ...놔 주세요, 선생님. (뭔 힘이 이렇게 센 건지 빼지도 못 하게 꽉 잡고 있자 인상 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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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그래, 그럼. (조곤조곤 이어지는 네 말 듣고 불편한 심기 간신히 가라 앉히는데, 네 손목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간건지 끙끙대는 네 손목 그제서야 놔주는. 발개진 손목 살살 만져주며 한숨 쉬는) 니 몸은 니가 지키는 거야. 어디서든, 누구한테든. 그 정도는 알고 있지? 아무나랑 덥석덥석 같이 자지 말고. 좀 특별한 만큼 니가 조심하란 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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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렇게 할 거니까 걱정 마세요. (가만히 엎드려 누워 눈 감고 있다 벗어 놨던 바지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울리자 고개 들어 시간 확인하곤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는) 저, 집 가봐야 할 것 같은데... 시간도 너무 늦었고, 또 엄마랑 아빠가 걱정 하셔서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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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힐끗 네 엉덩이 보고 약 거의 흡수된거 확인한 후에야 손목 놓아주는) 바지 입고 주차장으로 내려와. 데려다줄게. (낮게 말하고 아니라고 말하는 네 목소리 못 들은 체 나가버리는. 서둘러 교무실로 올라가 자리 정리하고, 차키 챙겨 주차장으로 내려가 안절부절하고 서있는 널 발견하는) 아까도 말했지만, 내가 너 잡아먹냐. 뭘 그렇게 떨고있어. 타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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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아, 아닌데. 괜찮아요. (괜찮다는 말을 했음에도 모른 체 해버리고 상담실 나서는 네 뒷모습만 멍하니 보고 있다 테이블 위에 놓아둔 바지 들어 입으며 핸드폰 꺼내 다시 전화 하는) 엄마, 저 지금 갈게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남으라 해서... 네. 지금 가요. (얼른 오라는 걱정 어린 엄마 말에 알았다는 듯 고개 끄덕이며 전화 끊고 네가 말 한대로 건물 나서 주차장으로 가 네 차 앞에 서 서성이는) ...그, 그런 게 아니라... 죄송해서 그러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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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제 차 문 열고 너에게 고갯짓 하는. 네가 타는 것 확인하고 익숙하게 앉아 제 눈치 보며 엉덩이 들썩대는 네게 몸 숙여 안전벨트 메주고, 놀라 굳어있는 널 무시하고 태연하게 제자리로 돌아와 벨트 메고 차 출발시키는) 집이 어디야? (여태 놀라 굳어있는 네게 묻자 더듬대며 말하는거 듣고 제 집과 가까운 아파트 이름에 고개 끄덕이고 능숙하게 차 모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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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차 문 열어주자 차에 올라 탄 뒤 안전벨트 제가 매려는데, 네가 제 쪽으로 몸 숙여 안전벨트 매준 뒤 차 출발 시키자 멍하니 눈만 깜빡이더니 이내 더듬거리며 아파트 이름 말하고 편하게 기대 앉는) ...감사합니다. 그냥 버스 타고 가도 되는데... (다시 한 번 인사 건네고 아무런 대답 없는 너 힐끗 쳐다보는 것도 잠시, 피곤함이 느껴져 편하게 기댄 채 눈 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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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편하게 기대 앉은거 확인하고 차 몰다 조용한 옆자리에 힐끗 보고는 얕게 잠들어 있자 뒤로 손 뻗어 늘 구비하는 담요 잘 덮어주는. 습관인지 낑낑대는 소리내느 너에 귀여워 푸스스 웃고는 어느새 도착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널 깨워야 하나 망설이다 이마 덮고있는 앞머리 뒤로 넘겨주는) 찬열아, 일어나. 다 왔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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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울고 맞느라 피곤했던 건지 어느새 달콤한 잠에 빠져 창문에 머릴 기대고 새근거리다 손으로 머리 쓸어 주자 잠에서 깨 눈 깜빡거리는) ...아, 네. (한참 물끄러미 네 얼굴을 보고 있다 문득 생각이 난 건지 다소 급하게 몸 일으키고 눈 비비는) 죄송해요. 선생님도 피곤하셨을 텐데...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 줬었던 안전벨트 풀고 내리려는 듯 가방 고쳐 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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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제 얼굴 한참을 보고 있다 급하게 몸 일으키는 널 핸들에 기대 보고 있다, 안전벨트 풀고 내리려는 듯 가방 제대로 매는 네 손목 잡아 시선 마주하는) 키스 해봤어? (밥 먹었냐는 물음 만큼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제 말에 멍하다 얼굴 새빨개지는 네 뒤통수 꾹 붙잡고 그대로 입술 맞부딪치는. 눈 동그래진 너와 시선 맞추며 아랫입술 잘근거리고 깨물어 벌어진 입안으로 능숙하게 혀 넣어 입천장부터 핥아올리다 굳어있는 네 자그마한 혀 얽어 쭉쭉 빨아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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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문을 열려던 순간, 제 손목이 잡히고 곧이어 제게 던져지는 물음에 멍해졌다 이내 붉어진 얼굴로 눈 굴리는) (아무런 말없이 눈만 굴리다 곧 끌어 당겨진 채 입술이 맞닿게 되고, 앙 다물어진 입술이 네 잇새 사이에 끼워지게 되자 약간의 따끔함 느껴 입 벌린 채 눈만 깜빡이다 부드럽게 들어와 입 안 헤집는 네 혀에 그대로 굳어지는) 우, 으, 그만, 그만... (널 밀어내 입술에서 떼어내면 다시 가까이 달라 붙어 입술에 입술 묻는 너 밀어내기에 바쁜) 왜, 그러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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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멍하니 있다 그제서야 저 밀어내는너에 밀려났다 다시 입술 묻어 혀 빨아들이길 반복하는) 하아, 남자가 왜 키스하는지도 모르는 쑥맥은 아니지? (제 말에 당황한 기색 그대로 보이다 선생님 하고 운떼는 네 입술 다시 머금고, 좀 전처럼 밀려주지 않고 제 욕심대로 마음껏 혀 움직이며 네 입안 유린하는. 숨이 막혀 까딱까딱 넘어가려는 것 확인하고 그제서야 입술 떼어내 네 턱께에 쪽쪽 뽀뽀하는) 코로 숨을 셔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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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만 하라는 제 말이 들리지 않는 건지 계속 해서 짐승 마냥 달려 들자 차마 이기지 못하고 낑낑거리기에 바쁜) 그마안, 선생, 님. (말을 끝내는 순간 다시 맞닿은 입술과 입술 사이로 쑥 들어와 거침없이 안을 마음껏 헤집는 네 혀 때문에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 끅끅거리는) ...갑자기, 하, 왜 그래요... (네가 왜 그러는 건지 알 수 없다는 얼굴로 널 보다 위험하다 느낀 건지 급하게 내리려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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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갑자기 아니야. 널 보면서 늘 키스하고 싶었어. (네 눈 똑바로 쳐다보며 말하고 급하게 몸 일으키려는 네 어깨 눌러 고정시키고 눈가에 살짝 맺힌 눈물 닦아주는) 울만큼 싫었어? (제가 너무 경솔했나 싶어 네 어깨 부여잡은 손에 힘 풀고 진지하게 시선 맞추는) 입학식 날, 처음 본 그 때부터 니가 좋았어. 한참 어린 제자한테 이따위 감정 느끼는거 짐승같은거 알아서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봤는데 보면 볼수록 더 좋아진다. 말하기 전에 몸부터 부딪쳐서 미안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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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당황스러움에 눈물부터 나 울망이는 눈으로 보고 있다 어깨 꽉 잡고 있는 손에 힘이 풀리는 걸 느끼고 그제야 경직된 몸에 가득했던 긴장 풀어내는) ...선생님 마음 잘 알아도, 그래도, ...전 잘 모르겠어요. (너무 갑작스레 저에게 고백을 해오자 당황한 건지 눈만 느리게 깜빡이며 너 보다 슬쩍 손 떼어내고 고개 꾸벅 숙여 인사 하는) 저, 데려다 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저, 저도 선생님 좋은데, 그래도 이건 좀 너무... 그래서. ...저 가볼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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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제 손 떼어내는 너에게 아무런 말 없이 손 떼어주고, 당황한 채 말하고 인사 하고 나가는 모습 말없이 지켜보다 한참을 네 집 앞에서 떠나지 못하고 무작정 입술부터 들이민 제 탓 하며 후회하는. 30분이 넘게 서있다가 천천히 차돌려 아파트 단지 빠져나가는. 집에 오자마자 핸드폰으로 네게 미안하지만, 오늘 말한 것 진심이니 진지하게 생각해 주면 좋겠다는 메세지 남기고 씻고 한참을 네 답장 기다리는. 끝내 오지않는 답장에 서너시간 간신히 자고 출근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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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급하게 차에서 내려 건물로 들어가고 나서도 엘리베이터에 올라 타 숨 크게 들이마셨다 내뱉으며 손으로 입술 매만지다 이내 도착한 층에 내려 집 안으로 들어가는) 다녀왔습니다... (저녁을 먹으라는 엄마 말에 먹고 들어왔단 거짓말을 하며 고개 젓다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엎드려 누워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하다 그대로 잠에 들어버리는) (어두컴컴한 새벽, 눈을 떠 깜빡이는데 씻지도 않고 잠에 들었었던 게 마음에 걸린 건지 자리에서 일어나 옷 갈아 입다 문득 아래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기운에 급하게 불 켜 확인하다 붉은 피 보고 인상 쓰는) 아, 씨... ...오늘 아닌데... (들쑥날쑥한 생리 주기 때문에 인상 쓴 채 달력을 보다 급하게 방안에 있는 욕실로 들어가 깨끗하게 씻고 생리대 하고 나와 침대 확인하는) ...다행이네. (다행이도 생리 혈이 묻지 않아 깨끗한 침대 위로 올라가 엎드려 누워 있다 아침 일찍, 잠에서 깨 간단히 씻고 학교로 등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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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답장하지 않은 것 거절이라 생각하고, 네 얼굴 어떻게 봐야하나, 혹시 네가 절 피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복잡한 얼굴로 출근하는. 조례를 하러 들어서 평소와 달리 불편해 보이는 네 표정에 애써 네 쪽 보지 않고 평소처럼 짧게 조례 마치는. 수학을 가르치는 탓에 오늘도 2시간이나 들은 시간표 확인하고 작게 인상 찌푸리는. 3교시 종이치자 터덜터덜 걸어들어가 뒤에 앉은 아이들과 살살 장난치는 널 지적하지 않고 수업 진행하고, 어제처럼 마지막 교시를 하러 들어서는. 비어있는 네자리 의아하게 바라보자 반장이 저번시간 양호실을 갔다는 말에 20분쯤 수업하고 자습을 준 뒤, 양호실로 내려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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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침부터 느껴지는 찝찝함과 욱신거림에 인상 쓴 채 고개 숙이고 있다 식은땀까지 나자 어쩔 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괜찮냐며 걱정스레 물어 오는 아이들에게 그저 웃으며 감기 몸살이라 둘러 대다 담요 몸에 뒤집어 쓴 채 담당 과목 선생님께 양호실에 가 쉬고 싶다며 보건증을 끊은 뒤 양호실로 올라가는) (출장을 간다는 팻말이 보이자 익숙하게 양호실 문 열고 안으로 들어가, 미리 챙겨 온 진통제를 먹은 뒤 침대로 올라가 누워 눈 감는) (몇 번이나 뒤척이다 이내 엎드려 누운 뒤 낑낑거리다 문 열리는 소리에 눈을 떠 깜빡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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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출장중 이라는 팻말에 익숙하게 들어서는. 비어있는 책상 휘 둘러보고 침대 가려진 커튼 쳐내고 인기척 때문에 고개 돌린 듯한 너에 걸어가 맞은편 침대에 앉는) 어디가 아파서 양호실 온거야? 어제 일 때문에 나 보기 불편해서 온거라면 수업시간에 네 쪽 안보고 말도 안시킬테니 수업은 들어야지. (네가 절 피해 양호실로 왔다고 생각해 담담하게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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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런 게 아니라,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나 싶어 아무런 말없이 네 얼굴 보고 있다 자리에서 일어나 낑낑거리며 식은땀 흘리는) 저, 지금 그 날이라서... 선생님 싫어서, 불편해서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오해 안 하셔도 돼요. (제 입으로 제가 직접 말 하려니 창피하기도 하고 네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할 지도 모르겠어서 한참 망설이다 조심스레 일어나는) ...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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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그 날? (네 말에 쉽게 이해가 안가 갸웃하다 이내 깨닫고 아 하는 낮은 탄성 내는. 얼굴 새빨개져서 화장실 가겠다고 일어서는 네 팔목 붙잡아 도로 앉히는) 그..진통제는 먹었어? 생리통 때문에 온거 맞지. (작게 고개 끄덕이는 너에 널 침대에 앉혀 이불까지 꼼꼼히 덮어둔 뒤 문득 드는 생각에 네 앞에 마주보고 앉는) 박찬열. 너 그럼 임신도 할 수 있는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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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진통제, 그, 아까 챙겨온 거 먹었는데... (집에서 나올 때 이후로 생리대를 갈지 않아 바지에 묻을 것 같은지 안절부절 못하면서도 네 힘에 의해 침대에 앉혀져 눈만 깜빡이다 이내 절 눕히고 이불까지 덮어주자 눈만 데굴데굴 굴리는) 네? 아, 네... 임신, 할 수 있는데, ...그건 왜... (왜 그러냐는 듯 한 얼굴로 널 보며 갸우뚱거리다 다시 조심스레 일어나는) 저, 선생님. ...저 생리대 좀 갈고 오면 안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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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임신을 할 수 있다고? (제 생각이 맞자 놀람과 동시에 널 하루라도 빨리 제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 강하게 드는) 어, 다녀와. 생리대는 가지고 왔어? 교사용 화장실 가서 갈아. (얼굴 붉히고 생리대 갈고 온다는 너에게 고개 끄덕이고, 수업 중이지만 혹시 몰라 교사용 화장실로 가라 당부하고, 꼬물대며 나가는 네 뒷모습 지켜보는데 옅은 교복바지에 짙게 묻어난 핏방울에 널 잡아 세우는) 묻었다, 뒤에. 여기서 잠깐 기다려. (놀라는 너에게 말하고 재빨리 교무실로 향해 제 트레이닝복 바지 가져오는) 이걸로 갈아입고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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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네...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혹시 몰라서 피임 약도 갖고 다니는데... (왜 묻는지 영문을 모르겠어서 일어나고 나서도 계속 네 얼굴 보고 있다 교사용 화장실로 가라는 말에 고개 끄덕거리며 양호실 나서려는데 갑자기 손목이 잡혀버리자 고개 돌려 너 보는) ...아, 어. (아까 억지로 누웠던 게 화근이 되었던 건지 결국 새 버려 묻었다는 말에 어째야 할 지 몰라 망설이다 네가 가져다 준 트레이닝 바지 건네 받는) ...이거 안 맞을 것 같은데. 저기, 그리고, ...교실에서 제 가방 좀 갖다 주시면 안 돼요? 팬티, 거기 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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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체육복도 교실에 있어? (고개 젓는 네 머리에 커다란 손 올려 툭툭 치는)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가방 가져올게. 양호실 문 잠그고 갈거니까 찝찝하면 바지 벗어놓고. (익숙하게 양호실 키 찾아내 밖에서 문 잠그고 교실로 올라가 종례해 아이들 보내고 네 가방 챙겨 양호실로 돌아오는) 여기. 평소에도 샌적 있어? (행여나 학교에서 샌적이 있을까 싶어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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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체육복도 가방 옆에 쇼핑백에... (제 머리 툭툭 쓰다듬듯 쳐 주고 기다리란 말과 함께 바지를 벗고 있어도 된다 말하자 고개 끄덕이며 바지 벗고 엉거주춤하게 서 있는) (가만히 서 있다 문 열리는 소리에 고개 들어 보다 네가 가방을 건네주자 뒤적여 위생 팬티와 물티슈 담긴 파우치 꺼내 뒤로 숨기는) 네? 전에, 한 번... 그 땐 겨울이었어서 괜찮았어요. 교복 짙은 색이라... 가져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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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얌전히 바지를 벗고 기다리는 너에게 가방 건네고 니 얘기 듣다 네가 너무 무방비 하다는 생각 드는. 파우치를 꺼내고 감사인사 하는 너에게 고개 끄덕이고 침대에 앉는. 쭈뼛거리며 잠시 나가달라 부탁하는 너에 고갯짓하는) 괜찮으니까 그냥 갈아입어. (화장실을 가겠다며 일어서는 네 손목 끌어다 제 허벅지에 앉히는) 아무리 생각해도 경계심이 너무 없어, 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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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뇨, 제가 안 괜찮은데... (한 번도 남 앞에서 생리대를 갈아 본 적도 없고, 어릴 때부터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제 몸에 교육을 철저히 받았었기에 안 된다는 듯 고개 저으며 일어나는데 네 손 힘에 의해 이끌려 네 위에 올라 앉게 되자 급하게 일어나는) 저, 선생님한테도 묻어요. ...경계심이 없는 게 아니라, 그 때는 진짜 괜찮았었어요. 마지막 교시였고, 또 바로 집 갔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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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남고에서 바지에 피나 묻히고 다니면 어떤 새끼들이 그걸 피가 났나보다 하고 넘어가겠냐, 벗겨보지. (급히 제게서 일어나는 네 허리 강하게 잡아 제 위에 앉히고 바싹 끌어당기는) 박찬열, 너 몸은 여자야. 임신까지 할 수 있으면 꽁꽁 숨길 생각을 해야지, 태평하게 피임약을 챙겨다녀? 무슨 일 당해도 피임약 먹으면 그만이란거야? (제 위에서 바르작대는 네 허벅지 강하게 내리쳐 못 움직이게 하고 화가나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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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 때, 빼고는 그런 적 없어요. (네 위에서 일어나려 애 쓰는데 오히려 일어나지 못하게 잡은 손목에 힘을 주고 바싹 끌어 당겨 앉히자 당황해 빠져 나오려 안간힘을 쓰는) 선, 생님. ...저 빨리 갈아야 해요, 이러면 선생님한테도 묻어요. (제 딴에는 조심하고, 절 건드릴 애들도 없어 나름 경계 한다고 경계 하는 건데 왜 그러는 건지 과민반응을 보이는 널 이해 할 수 없다는 눈으로 보며 맞아 따끔거리는 허벅지 문지르는) ...앞으로 조심할게요, 절대 들킬 일 없게 할 테니까, 놔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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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얌전히 말하는 널 미심쩍게 보다 제 쪽으로 더 강하게 끌어당기는) 어차피 묻을거니까 옷은 나중에 갈아입어. (제 말에 고개 갸웃대는 네 입술에 입술 맞물리는. 벌어져 있던 입안으로 혀 미끄러트리고 작은 네 혀 낚아채 살살 빨아들이며 적응할 틈 주고, 말랑거리는 혀 잘근잘근 ㄲㅐ물어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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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무슨 뜻이냐는 듯한 얼굴로 고개 갸우뚱거리며 보고 있다 입술에 맞물린 입술과 다시 어제와 같은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분위기에 급하게 너 밀어내려 하는) 흐으, 그만, 하세요... (무서운 건지 순식간에 눈물이 고여버린 눈으로 바라보며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조심스레 용기 내 네 손등 아프지 않게 긁어 떼어내는) ...그만 하세요, 어제부터, 자꾸... 저 진짜 갈아야 해요, 저, 생리 할 때 마다 짓무른단 말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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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읏. (따끔한 감촉에 입술 떼어내고 네 말에 네가 입고있는 위생팬티 밴드따라 손가락 문지르는) 짓무르면 벗어야겠네. 선생님이 오늘 성교육 제대로 해줄게. 이렇게 경계심이 없어서 어디가서 따먹히고 오기라도 하면 선생님 엄청 화날것 같거든. (네 귓가에 낮게 속삭이고 버둥대는 네 한쪽손 꼭 잡아쥐는) 벗겨줘? 그전에 네가 벗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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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싫어요, 하지 마요... (금방 울 것 같은 얼굴로 바라보다 마른 침 꿀꺽 삼키고 제 팬티 만지는 네 손 떼어내는) ...성 교육, 안 시켜주셔도 되니까 그만 하세요... (일어나는 순간 뜨거운 느낌이 들어 인상 쓰다 파우치 급하게 집어 들고 양호실 안 두리번거리더니 구석진 곳으로 가 커튼 치고 생리대 갈려는 듯 팬티 벗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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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싫다고 고개 젓는 너에 금방이라도 벗길듯 힘주는데 얼른 일어선 네가 들고있던 파우치 품에 안고 두리번대다 구석으로 다가가 커튼 치자 느릿하게 일어나 다가가 커튼 걷어내는) 직접 벗을거였으면 저기서 벗는게 더 편했을텐데. (소스라치게 놀라 제 아래 가리는 너에게 가까이 다가가 벽에 막혀 뒷걸음칠 치지 못할때까지 구석으로 모는) 이렇게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조심성 없이 다니니까 경계심이 없다고 하지. 지금이라도 너 안으면 임신되는거야, 찬열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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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저벅 저벅 발소리가 들리자 급한 마음에 헛손질을 하다 기어이 커튼이 옆으로 제쳐지고 보이는 네 얼굴에 눈 동그랗게 떠 바라보며 손 아래로 내려 가리는) 흐, 왜 그러, 세요... (무서운 마음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걸 알면서도 뒷걸음질 치는) 조심성 없이 다니는 게 아니라, 생리대 갈려는데, 선생님이 자꾸 못 가게 하고 그러시니까, 그러니까 제가... (점점 더 가까워지는 얼굴과 네 몸에 무서운 건지 네 어깨 꽉 잡아 밀어내려 하는) 그만, 와요, 나 갈 곳 없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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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까 내가 아니라, 다른 애가 와서 네 바지 봤으면 어땠을까, 그치? (네 말에 차갑게 말하고 제 어깨잡은 손 쉽게 떼어내는) 이렇게 약한데 막을수나 있겠어? 이렇게 쉽게 벗겨져서 궁지에 몰리는데 말이야.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 손쉽게 너 들어올려 침대로 향하는) 아래 조여, 피 흘리지 말고. (제 팔목으로 흐르는 뜨끈한 것에 단호하게 말하고 너 침대에 눕혀 위로 올라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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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흐, 으, 하지 마요... (배도 아프고 몸에 있는 힘이 상대적으로 너보다 약한 터라 반항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바동거리기만 하다 쉽게 붕 떠버리는 제 몸에 놀라 네 팔 꽉 잡아 쥐는) 아픈데, 왜 자꾸 그래요... (절 눕힌 채 위로 올라 타는 너에 놀라 눈 동그랗게 뜨다 제 피로 인해 시트가 더러워질 것 같아 급하게 일어나는) 선생, 님, 저 지금 생리 중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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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이렇게 눕혔는데 시트 걱정부터 하는거 보니까 오늘 제대로 교육시켜야겠다. 아예 임신시켜 줄까? 배부른 애 눕히진 않겠지. (시트 걱정하며 몸 일으키는 네 어깨 꾹 눌러 눕히는. 도통 제 몸에 대한 자각 없어보이는 너에 진심으로 화가나 한글자 한글자 짓씹듯 말하고 헐렁한 교복 와이셔츠 단추 툭툭 풀어내리는) 위 아래 다 확실히 교육시켜줄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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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무슨 소리에요, 그게. (몸 일으킨 노력이 물거품이 되도록 다시 어깨 잡아 억지로 눕히는 너 원망 가득 한 눈으로 바라보며 네 손 잡아 떼어내려 하는) 교육, 필요 없어요. 자꾸 그러면 저 신고할 거에요. ...저리 가요, 싫단 말이에요. (생리를 하는 것 만으로도 힘들어 죽겠는데 자꾸만 저를 범하려는 너에게 저도 화가 난 듯 있는 힘껏 발버둥 치며 소리 지르는) 저한테 이러는 사람, 선생님 말고 없었어요. 저 제 몸 지키는 건데, 자꾸 선생님이 그러시잖아요. 마음대로 키스 하시고, ...이거 강간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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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신고? 이미 다 하고 신고하면 무슨 소용이야? (딱 잘라 말하고 발버둥하는 널 쉽게 제압하는) 나 말고 없었다고? 니가 둔해서 몰랐던건 아니고? 진짜 몸을 지키는게 어떤건지 확실히 알려준다잖아. (네 턱을 붙잡아 저와 시선 맞추게 하는) 강간이 뭔지 보여줘? 강간할거 였음 너 이렇게 말할 시간 주지도 않아. 바로 뒤집어버리지. (손 내려 훤히 드러난 네 음부 만지작대는) 이렇게 보지가 있으면 몸을 조심해야지, 너 여자잖아. 찬열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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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진짜, 없었잖아요. 여기, 여기 양호실에선, 저랑 선생님밖에 없었어요. 선생님이 안 눕혔으면 샐 일도 없었다구요. (눈물 가득 고인 눈으로 너와 눈 마주하다 아래로 내려간 손이 음부를 만지작거리자 말을 하느라 벌어졌었던 입에서 신음이 흘러 나오는) 흐으, 저, 여자, 읏, 아니에요... 저, 남자에요. (비릿한 피 냄새와 함께 네 손에도 질척하니 피가 묻어나자 당황스럽기도 하고 절로 인상이 찌푸려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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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여자 맞아, 너. 이렇게 여기로 피도 흘리고. 임신도 하잖아. (질척하게 묻어나는 피에도 아랑곳 않고 질구 살짝 벌려 클리 둥글게 만져주는) 생리해서 여기도 부었잖아. 이런데도 남자야? (도리질치며 훌쩍대는 네 티셔츠 쇄골까지 걷어올리고 붕대 단단히 고정시켜놓은 테이프 쉽게 떼어내고 붕대 풀어내는) 가슴도, 이렇게 나와서. 유두도 이렇게 큰데. 이래도 남자야? 너 여자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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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흐, 윽, 저, 여자, 아니에요, 주민등록, 번호도, 1로 시작하고, 그런데... (한 번도 자위나 야한 영상을 본 적이 없어 네가 하는 행동이 이해 되지 않는다는 얼굴로 바라보며 울기만 하다 아래서 찌르르하게 몰려 오는 쾌락에 눈 꾹 감았다 뜨는) 하, 그만, 해요, 선생님... (피로 잔뜩 젖은 손을 위로 옮겨와 티셔츠까지 걷어버리고 붕대를 풀기가 무섭게 드러나는 풍만한 가슴 보며 하는 말에 얼굴이 점점 빨갛게 변해가는) 여자, 아니에요, 진짜, 여자 아니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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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여기 이렇게 만져주면 기분 좋지? (부풀에오른 가슴 주물대다 유두 꾹꾹 눌러주자 바르작대며 몸 뒤트는 네게 묻는) 생리 때문에 키도 작고, 이렇게 가슴으로 잔뜩 느끼면서 남자라고 하면 누가 맞다고 하겠어. (커다란 손에 버겁게 쥐어지는 풍만한 가슴 힘있게 주물대며 클리 둥글게 비벼주고 흘러나오는 질척한 애액 손올려 보여주는) 어떤 남자가 이렇게 애액을 흘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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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 건, 흐읏... 그건, 제 몸이, 어쩔 수 없으니까, 아, 그만, 해요, 네...? (제 말이 들리지도 않다는 듯 계속 클리 꾹꾹 누르던 네가, 피와 섞인 애액을 보여주자 차마 볼 수 없어 고개 옆으로 돌려버리는) ...하지, 마요, 선생님, 네? 제발, 그만, 읏, 흐읍... (가슴이 잡히고 애액이 묻어 미끌거리는 손가락으로 유두를 지분거리는 너 때문에 계속해서 몸이 들썩여지는) 선, 생님. 그만, 아흐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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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이렇게, 젖은 손으로 만져주면 더 좋지?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만지게 하면 가둬놀거야. 농담같으면 어디 한번 해봐. 평생 나만 보면서 살게해줄테니까. (섬뜩한말 아무렇지도 않게 중얼대며 점점 색 선명해지고 부푸는 유두 더 세게 지분대는) 색깔 진해지는거 보여? 예쁘다. 유두말고 여기 만지는거 더 좋지? (다른 한손 내려 살짝 부푼 클리 세게 짓누르며 잘게 진동하듯 손 떠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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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무서운 듯 겁을 잔뜩 먹은 눈빛으로 바라보면서도 아래에서 오는 자극 때문에 자꾸만 몸이 잘게 떨리는) 아, 흐으, 그, 아, 읏... (말을 제대로 잇지도 못하고 네 손목 잡은 손이 새하얗게 질릴 정도로 세게 잡다 유두 색이 점점 짙어지는 걸 눈치 챘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말 하는 너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하, 거기, 그만, 아, 흐윽...! 선생님, 하, 흐... 그만, 하면, 안 돼요...? 힘들, 어요, 아으으... (점점 더 빨라지고 강해지는 손놀림 때문에 다리가 오므려지지도 못하고 자꾸 벌려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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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어디, 여기? 거기 라고만 하면 몰라, 난. (제 손목 힘주어 잡는 네 유두 튕기고 유륜 주변 덧그리며 계속해서 자극하다. 샢빨개졌을 때 손 떼어내 반대편 유두 빙글빙글 돌리며 자극하는) 이렇게, 이렇게 하니까 좋지? 다리 벌어져서 바들바들 떨리니까 예쁘다. (진동하듯 잘게 떨던 손 멈추고 엄지와 검지로 클리 잡아 문질문질 문지르며 바들거리는 허벅지 감상하는) 애액 줄줄 흐르는거 느껴져? 가슴이랑 클리로만 분수 싸겠다. 이래도 여자 아니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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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 읏, 거기, 흐... (좋은 것도 잠시, 여린 살이라 네 손에 의해 문질러지는 게 따끔거리고 아파 인상 찡그리다 어느 순간 아래에서 심하게 떨리던 손이 멈추자 숨 급히 몰아 내쉬며 색색거리는) ...손, 하지, 마요... (제 의견은 완전히 묵살 시켜 버리고 검지와 엄지 사이에 클리 끼워 넣어 지분거리자 신음 꾸욱 참아 내 삼키며 팔 올려 손으로 입술 막아버리는) 여자, 아니야, 아, 흐, 남자, 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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