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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3399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 인스티즈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 인스티즈
하는 경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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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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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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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내꺼♥ 찬이 사진 너무 예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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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내 거! ♥◇♥ 밥은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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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직ㅜㅜ찬이는?? 밥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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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나는 고기랑 먹었어요, 얼른 먹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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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잘했어요♥ 난 조금 있다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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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에게
든든하게 챙겨야 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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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꼬맹이 찬에게
응, 알았어요.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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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에게
쪽.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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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꼬맹이 찬에게
찬아, 나 자요♥♥♥♥
잘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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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4에게
네! 경수 잘 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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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꼬맹이 찬에게
찬이 이따 오면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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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5에게
경수!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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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꼬맹이 찬에게
나 왔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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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6에게
쪽, 쪽. 잘 왔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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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꼬맹이 찬에게
쪽.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저녁은 먹었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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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8에게
네, 닭죽 먹었어요! 경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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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꼬맹이 찬에게
예쁘다. 쪼옥. 나는 지금 집에가고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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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0에게
집 얼른 가서 깨끗하게 씻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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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꼬맹이 찬에게
웅웅, 씻고 밥먹고! 짐싸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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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2에게
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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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꼬맹이 찬에게
출장가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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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4에게
잘 갔다 와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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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꼬맹이 찬에게
틈틈히 계속 올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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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6에게
응! 기다리고 있을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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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꼬맹이 찬에게
응, 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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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8에게
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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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꼬맹이 찬에게
씻고 밥먹고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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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0에게
네, 잘 다녀와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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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꼬맹이 찬에게
찬이ㅜㅜ나 잘게요ㅠ내일 새벽 여섯시에 나가야해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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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1에게
네! 잘 자고, 출장 잘 다녀와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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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꼬맹이 찬에게
웅. 쪽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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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2에게
쪽쪽.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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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꼬맹이 찬에게
내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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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3에게
경수!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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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꼬맹이 찬에게
일찍 와있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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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5에게
금방 또 가야 해서! ㅠ◇ㅠ 밥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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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꼬맹이 찬에게
ㅠㅠ 먹었지요, 찬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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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7에게
저는 소시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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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7에게
경수! 저 이따가 올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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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꼬맹이 찬에게
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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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0에게
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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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꼬맹이 찬에게
찬아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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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2에게
경수!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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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꼬맹이 찬에게
찬이 언제자게요ㅠㅠ보고싶었어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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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3에게
나도! 경수 잘 있었어요? 이따가 잘 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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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꼬맹이 찬에게
웅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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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6에게
쪼옥. 잘 했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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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꼬맹이 찬에게
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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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8에게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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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꼬맹이 찬에게
나 자요ㅠ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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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2에게
응! 잘 자요, 쪼옥!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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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꼬맹이 찬에게
찬아, 저녁에 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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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3에게
경수! 네!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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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꼬맹이 찬에게
텀 조금 긴거 괜찮으면 지금 이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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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4에게
경수 편한대로 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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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트라우마? (억지로 했기 때문에 네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 그저 고개 끄덕이고 네가 품에서 빠져나오자 다시 들어 안아 일어서는) 어차피 늦었는데 선생님이랑 한시간 있다가 가면 안돼? 이번 시간 음악이잖아. 선생님이 상담했다고 말해줄게. (너한테 좋아한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그냥 보내고싶지 않아 평소 냉철하던 모습과 달리 애처럼 칭얼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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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일어나려고 할 때 마다 다시 저를 붙잡아 안아 버리자 혹시 또 새 버릴까 싶어 어깨 잡아 밀어내는데 아이처럼 칭얼대는 네 모습에 어쩔 수 없이 고개 끄덕이는) 알았으니까 이거 놔 주세요. 저 배랑 허리도 아프고, 또, ...생리대 갈아야 할 때 돼서 샐 지도 몰라요. 오늘은 오후 수업만 들을 거라서 속옷도 안 갖고 왔고, 또 체육복 바지도 집에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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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선생님 무릎에 앉아 있으면 안돼? 배 만져줄게, 허리랑. (네가 고개 끄덕이고 놔달라고 하자 소파에 앉아 제 무릎 위에 너 앉히는) 생리대? 지금 없지? 선생님이 양호실 가서 받아올까? 선생님꺼 트레이닝복 입으면 되지. 지금 불편하면 바로 양호실 가서 받아올게. (네가 불편할까 안절부절하다 금방이라도 나갈듯 너 소파위로 조심히 앉히고 벌떡 일어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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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선생님 위에 앉아 있으면 또 묻을 지도 몰라요, 그럼 선생님도 옷 갈아 입어야 하고... 또 선생님 건 너무 커요, 못 입어요. 양호실 아니라, 제 가방에 있는데... (잠시 망설이다 알았다는 듯 고개 끄덕거리고 벌떡 일어선 너와 눈 맞추며) 큰 거로 갖고 와야 해요, 대형. 알았죠? 물티슈... 그것도 필요한데. 그거 그냥 자판기에서 뽑아 와도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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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양호실 바로 다녀올게. 큰거랑, 물티슈 가져오면 되지? (네 앞에 무릎 굽혀 앉아 차근히 말하고 고개 끄덕이고 일어서는) 찬열아. 상담실 문 잠그고 갈게, 조금만 기다려. (혹시 몰라 상담실 문 잠그고 재빨리 양호실로 내려가 준면 채근해 대형생리대와 물티슈 가지고 상담실로 올라가 제가 앉혀준대로 오도카니 앉아있는 네게 건네는) 자, 여기. 화장실 같이 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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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왜 저러지. (갑자기 변한 듯한 네 태도에 이상함 느껴 갸웃거리다 별 생각 않고 콧노래만 흥얼거리며 가만 앉아 있는데 벌써 다녀 온 건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 데도 벌컥 열리는 문에 고개 돌려 보는) 감사합니다. (너에게 손 뻗어 물티슈와 생리대 건네 받고 물티슈 뒤에 생리대 작게 접어 숨긴 뒤 일어나는) 아니에요. 금방 다녀올게요. 교사용 화장실 가도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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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응. 당연하지. 요 앞에 바로 있는데로 가고. 남자화장실로 가. 혹시 복도나 화장실에서 누가 뭐라고 하면 나한테 허락 받았다고 하고. (혼자 보내는게 영 불안한지 이것저것 당부하다 네 작은손 살짝 그러쥐는) 혼자 보내기 불안하다. 얼른 다녀와. (알았다고 고개 끄덕이는 네 손등에 쪽 입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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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걱정 안 해도 돼요, 나 어린 애 아닌데... (그래도 네 걱정이 그리 싫은 건 아닌지 웃는 얼굴로 상담실 문고리 잡아 돌려 열고 나가 교사용 화장실로 향하는) (안으로 들어가 조용한 내부임에도 걱정 되는지 계속 둘러 보더니 맨 마지막 칸으로 들어가 생리대 갈고 나와 손까지 깨끗하게 씻고, 화장실 나서 종종 걸음으로 상담실을 향해 걷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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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나가는 뒷모습 바라보다 소파에 앉아 네가 절 많이 무서워하고 관계에 대한 두려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고민하는.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네가 들어오자 일어서는) 이제 괜찮아? 안찝찝해? (제 쪽으로 걸어오는 널 자연스럽게 안는) 이렇게 안는거 싫어? 불편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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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안 찝찝해요. (제 몸 팔로 끌어 당겨 안아주자 엉거주춤하게 안긴 채 머뭇거리다 슬쩍 밀어내고 네 위에 올라 앉아 기대는) 안는 거 싫은 건 아닌데, ...애들 볼 수 있으니까 학교에서는 이렇게 안 안았으면 좋겠어요. 밖에서 안아주거나 차에서 안아주는 건 괜찮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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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학교에서? 당연하지. 지금은 우리 둘만 있으니까. (제게 기대는 널 아프지 않게 조심히 껴안고 네 배 문질러주는) 생리통 며칠이나 가? 많이 아프지. (저는 생리통을 잘 모르지만 많이 아플걸 알아 조심스레 물어보는) 여태 그래서 한달에 한번씩 양호실 갔구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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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끝날 때 까지... 근데 금방 끝날 거에요. 생리 양 많은데, 하는 날은 그렇게 안 길어요. 일주일 내내 하는 사람들도 있대요. (네 품에 기대 안긴 채 얌전히 종알거리다 배 문질러주는 손길에 기분 좋아진 듯 빙글거리며 웃는) 아마 애들은 저 엄살 부리는 걸로 알고 있을 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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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 그럼 다행이다. 그래서 그렇게 샜구나. (고개 끄더기며 네 배 문지르는 손 속도 늦추지 않는) 아니야. 너 얼굴 창백해 가지고 진짜 너무 아파보였어. 선생님 왠만하면 조퇴증 안끊어 주는데 넌 군말 없이 끊어줬잖아. (빙글거리며 웃는 네가 예뻐 잠시 망설이다 앞머리 쓸어주고 보이는 동그란 이마에 쪽 입맞추고 네 눈치 살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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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진짜 그랬어요? (그렇냐는 듯 동그랗게 뜨인 눈으로 너에게 물어 보다 제 이마에 닿았다 떨어지는 입술 보고 놀라 움찔 하는) ...그럼 다음 달에도 끊어 달라고 하면 끊어 줄 거에요? (이내 군 소리 없이 고개 앞으로 돌려 배와 허리 감싸고 있는 네 손 위로 제 손 올려 겹쳐 잡아 꼬물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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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그럼. 당연히 끊어주지. (네가 움찔 하자 저도 놀래 얼른 고개 멀리하고 배 문지르던 손 뒤로해 허리 주물거리는) 손도 이렇게 작고, 몸도 이렇게 작아. 귀여워라. (제 손 위로 올라와 꼬물대는 자그마한 네 손이 새삼 귀여워 푸스스 웃고 네 손 톡톡 두드리는) 이렇게 쳐도 아파? 이렇게 잡으면? (살며시 손 잡고 작게 힘주는) 선생님이 뽀뽀하면 무서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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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나 그렇게 안 작은데... (고개 옆으로 돌려 너와 눈 마주하다 앞으로 다시 고개 돌린 뒤 편하게 기대 안겨 있는데, 네가 하는 말과 행동에 슬쩍 인상 찡그리는) 이렇게 잡으면 아픈데, 그냥 톡톡 치는 건 안 아파요. 그렇게까지 약한 거 아니에요. (뽀뽀 하면 무섭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고개 끄덕거리는) 무서운 건 아니고, 그냥... 너무 갑자기 예고도 없이 하면 놀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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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그럼 앞으로 뽀뽀 할 때마다 물어볼까? 키스 할때도? (네 말에 안심해서 작게 웃다가 묻는. 네가 고민하는 듯 하자 널 돌려 앉히는) 뽀뽀하는거 싫어? 찬이 너 괜찮아질 때까지 스킨십 하지말까? (널 만지는 손길 하나까지 조심스러워 고민하다 말꺼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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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건 좀 눈치 없는 것 같지 않아요? 그냥 천천히... 너무 빨리만 안 하면 돼요. (돌려 앉혀주자 바로 앉아 너 올려다 보며 손 뻗어 네 뺨을 감싸 끌어 당겨 입술에 가볍게 입 맞췄다 떼어내는) 스킨십 좋아요. 뽀뽀도 좋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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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 그래? (네가 말하자 고개 끄덕이다 꼬물대며 돌려앉은 네가 손뻗어 제게 뽀뽀해주자 놀라 잠시 멍해지는) 아. 진짜 좋다. (바보같이 웃으며 제 입술 만지작 거리다 네 작은 얼굴 두 손으로 살짝 잡고 입술에 쪽쪽 입맞추는) 진짜 예쁘다, 찬열아. 너무 예뻐. (제게 안겨 얌전히 입맞춤 받아내는 네가 너무 예뻐 홀린듯 중얼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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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입술에 계속 해서 입술이 닿았다 떨어지자 창피함에 너에게 잡힌 볼이 붉게 달아 오르는) 으응, 그만... 창피해요. (붉어진 얼굴로 작게 말 하고 기어이 너 떼어낸 뒤 다시 돌아 앉아 편하게 기대 안기는) 근데 선생님은 진짜 안 가도 돼요? 수업 없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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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뭐가 창피해. 선생님도 뽀뽀해줘. (얼굴 발개진 네가 낑낑대며 돌아앉자 네 허리에 단단히 손두르고 등에 기대 속삭이는) 응. 다음교시만 있어. 이따 종례하고 주차장 내려와. 태워다줄게. 뭐 먹고싶은건 없어? 데이트 하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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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먹고 싶은 거 없는데. 선생님은 뭐 좋아해요? 초콜릿이나 사탕, 이런 건 안 좋아할 것 같아요. (네 품에 먹히듯 덮쳐져 안겨 있자 약간은 답답한 지 바동거리며 빠져 나오려다 이내 포기하고 편하게 기대는) 데이트 좋은데, 선생님은 시간 많아요? 다른 선생님들 보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던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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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응. 사탕하고 초콜릿은..별로야. 선생님은 담백한게 좋아. (네 취향인 듯한 군것질 얘기에 푸스스 웃으며 고개 젓는) 데이트 좋아? 영화 보러 갈까? 선생님은 바빠도 찬열이 만날 시간은 있지. 지금 시험 끝나서 많이 안아파. 야자 감독도 안하고. (진지하게 대답해주고 제게 폭 감싸안긴 듯한 널 더 보듬어 안으며 말랑한 배 쭈물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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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키는 다 컸지만 체내에서는 성장이 다 끝나지 않아 아직 빠지지 못 한 아기 배 손으로 주물거리자 손으로 슬쩍 떼어내며 팔 둘러 감싸 가리는) 창피해요, 거기 만지지 마요... (소리 내 웃으며 계속 이곳저곳 만지려 들자 몸 배배 꼬며 품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춰버리곤 몸 웅크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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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왜에, 얼마나 귀엽고 예쁜데. (네가 창피해하자 몸 이곳저곳 만지며 너 간지럽히는. 꼬물대며 제 품안에 숨어버리는 널 꼭 껴안았다가 놓는) 찬열이 영화 보는거 좋아해? 영화 볼까? (널 제쪽으로 가뿐히 돌려 앉혀 엉덩이 잡아 제쪽으로 바싹 붙혀 안는) 내일 주말인데 영화보고저녁도 먹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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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영화 보는 건 좋은데, 상영관에서 보면 너무 시끄러워서 별로... 막 뒷자리에서 발로 차고, 핸드폰 불빛 있고. 또 소리가 너무 커서 귀도 아프고 그래요. ...저 선생님 집 한 번 가 보면 안 돼요? (호기심 가득 한 눈으로 너 올려다 보며 묻는) 선생님 요리 잘 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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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너무 시끄러워? (예민해 보이는 네가 역시나 이것 저것 말하자 고개 끄덕이는) 선생님 집? 가도 괜찮겠어? 선생님 집에 디브이디 많아. 벽에다 빔 쏴서 영화보자. (절 올려다보는 너에게 고개 끄덕이며 이것저것 말하다 네 말에 어색하게 웃는) 요리..선생님 파스타 정도는 할 줄 아는데..찬열이 파스타 좋아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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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파스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누가 해 주면 먹어요. 아니면 시켜 먹어도 상관은 없는데. 맛만 있고 배만 부르면 되잖아요. (편히 기대 안겨 있다 들리는 수업 종 소리에 슬쩍 몸 일으켜 네 위에서 내려가며) 그러면 이따가 주차장으로 내려 갈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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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그래? 그럼 너 좋아하는 걸로 포장해가자. (종알대는 네게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 아, 종 쳤네. 시간 너무 빨리 간다..이따가 종례때 보자. 수업 열심히 듣고. (제 위에서 내려오는 네 앞에 마주앉아 이것저것 말하고 입술에 짧게 뽀뽀하고 떨어지는) 벌써 보고싶을 것 같아. (상담실 문 열어주는) 뒤에 샐수도 있으니까 조심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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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손 흔들어 인사 건네고 조심스럽게 걸어 교실이 있는 층으로 내려가, 어디 갔다 왔냐는 친구들의 물음에 그저 웃으며 자리에 앉아 있다 자신들보다 훨씬 작고 아담한 제가 마냥 귀여운 건지 손으로 머리 쓰다듬어주는 손길에 머리 부빗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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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작은 손 흔들고 총총 걸어내려가는 널 지켜보다 교무실로 내려가 다음 수업하러 가는. 수업중간 중간 너에게 뭘 사줘야 하나 생각하는. 수업 끝나자마자 교실로 향하는) 자, 자. 조용. 청소 깨끗이 하고, 오늘 야자는 없는거 알지? 다들 집으로 바로 가고. 지각자들 남아서 왁스칠 하고가라. (평소와 다름없이 깔끔하게 종례 끝나고 옆자리에 앉은 세훈이 머리 쓰다듬는대로 헤실대는 널 못마땅하게 보다가 교실 나와 집에갈 채비하며 애써 아까 본 모습 지우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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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헤실거리면서도 귀를 쫑긋거리며 네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다 이내 가방 정리한 뒤 의자에서 내려가 가방 고쳐 매는) 나 오늘도 먼저 가 볼게, 미안해. 다음엔 꼭. 꼭 너네 집에서 자고 갈게. (손 흔들어 인사 하고 교실 나서 너와 만나기로 했던 주차장으로 내려가 네 차 앞에서 서성거리는) 아직 안 내려오셨나... (계속 서성이며 네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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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막 나서려는데 교무부장 선생님이 잡고 말시키자 시계 흘끗거리며 대답하는. 생각보다 늦어져 서둘러 뛰어가는) 미안, 찬열아. 갑자기 교무부장 선생님이 말시키셔서. (헉헉대며 말하고 재빨리 차문 열어주는. 네가 타는거 확인하고 조수석 문 닫아주고 운전석에 앉는) 뭐 먹을래? 찬열이 초밥 좋아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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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렇게 뛰어 올 것 까진 없는데... (차에 올라 타 네가 매 주지 않아도 안전벨트 척척 매고 초밥 좋아하냐 물어 오자 고개 끄덕이는) 네. 근데 와사비 너무 많이 넣으면 못 먹어요. 매운 것도 있고, 또 그 향 싫어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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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와사비 조금만 넣어달라고 할게. 완전 애기다, 찬아. (꼼꼼히 안전벨트 맨것 확인하고 차 출발하는) 선생님 자주가는 초밥집 있어, 거기로 가자. (고개 주억거리는 옆모습 보다 한 손 뻗어 네 작은손 잡는) 근데 찬열아. 학교 밖인데 선생님 말고 다르게 불러주면 안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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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애기 아니라. 원래 매운 거 못 먹어요. (앞으로 고개 돌린 채 나즈막히 이야기 하다 네가 하는 말에 고개 갸우뚱거리며) 다르게요? ...선생님을 선생님이라 부르지 뭐라고 불러요? 아저씨? ...아저씨라기엔 선생님 나이가, ...아닌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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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음..그래도 우리 이제 연인..이니까. (연인이란 말이 부끄러워 잠시 망설이다 머쓱하게 콧등 부비는) 선생님 너랑 열살 차이 밖에..밖에가 아닌가? 아무튼. 열살 차이 나는데. (네 손 다시 잡아쥐고는 살짝 흔드는) 아저씨는 너무 슬프니까. 다른거,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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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럼 어떻게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다 괜찮은데, 오빠만 빼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다 고개 옆으로 돌려 너와 눈 마주 보는) 선생님이 원하시는 대로 불러 줄 테니까, 말씀해 보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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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어.. (오빠라는 말에 귀끝 발갛게 물들어 어색하게 콧잔등 긁적이다 고민해봐도 아저씨가 가장 나을것 같아 한숨 쉬는) 그냥 아저씨라고 불러. 그게 제일 덜 어색하겠다. 우리 집 너네 집이랑 가까운데. 바로 뒷 아파트야. (네 집 지나치며 짧게 설명해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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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선생님, 귀 빨개졌는데. (손 뻗어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귀 가리키다 몸 앞으로 돌려 가만히 생각하는) 그냥 형이라고 부를게요. 아저씨는 너무 늙어 보이는데. 선생님 나이가, ...그렇긴 하지만 겉으로는 아직 20대 초반 같아요. (집 지나치며 하는 말에 고개 돌려 창 밖 보다 고개 끄덕이는) 가까워서 자고 가도 되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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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형? 기분은 좋은데 좀 양심 없어 보이긴 한다. (네 말에 기분좋게 웃는) 어..자고 가도 괜찮아? 선생님, 아니. 형이랑 한 침대에서 자는거 괜찮아? 아직 형 좀 무섭지. (네가 트라우마라고 했던 얘기 깊게 남아 주차하면서 너 힐끗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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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저씨라고 부르면 사람들 시선 몰릴 것 같아서요. ...저 낯 가려서 사람들 시선 몰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계속 앞을 보고 있다 네가 하는 말에 고개 돌려 올려다 보는) ...뭐, 상관 없는데. 같이 자는 거 좋아해요. 뭐 안고 자거나 안겨서 자는 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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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사람들 시선? 너 작고 예뻐서 어디 가도 사람들 시선 몰릴것 같은데. (고개 갸웃하다 안전벨트 풀어주는) 내리자. 어..그럼 너 안고 집 들어가도 돼? 너 안고 있으면 기분 좋아. 매일 이렇게 안아주고 싶었어. (차에서 폴짝 내린 네 앞에 눈높이 맞춰 앉아 조심스럽게 팔 벌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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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니에요. 그냥, 저 같이 작은 사람들은 많으니까. (안전벨트 풀어주자 내리려 몸 돌리고 차 문 열어 폴짝 뛰어 내리는데 제 앞으로 다가와 쭈그려 앉은 네가 팔 벌리자 조심스럽게 다가가 안기는) 근데 저 안 무거워요? 아무리 작아도 무거울 것 같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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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하나도 안 무거워. 살 좀 쪄야돼, 넌. 앞으로 많이 먹여야지. (제게 안기는 널 소중히 받쳐 안아 가뿐히 들고는 기분 좋아져 헤실거리는) 아, 진짜 좋다. 아기 같아, 찬아. (네 이마에 쪽 뽀뽀하고 올라가려다 멈칫하는) 생너대 넉넉히 있어? 사갈까? 간식거리도 사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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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래도 무거울 텐데... (네 목에 팔 둘러 안고 가만히 생각하다 고개 끄덕거리고 상가를 찾으려는 듯 두리번대는) 그냥 오버나이트 사 가면 될 것 같은데. 그, 밤에 차는 거요. 그거 그냥 생리대보다 훨씬 커서 잘 때 차거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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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응, 그거 사자. (고개 끄덕이고 아파트 지하 마트로 향하는) 우리 집에는 너 좋아할만한 군것질 거리가 없어서. 영화 보면서 먹을 것들이랑 내일 아침에 먹을 빵 좀 사자. 네 것도 사고. (널 안고도 가볍게 바구니 들어올리는) 네가 가서 골라올래? (두리번대며 과자코너 찾는 네가 귀여워 웃고는 조심히 내려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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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침에 빵 먹어요? 아침에는 밥 먹어야 하는 건데. (바구니 들어 올리는 너 보고 미안한 얼굴로 보고 있다 이내 습관 적으로 과자를 찾듯 두리번거리는) 네? 네. 제가 고를게요. (마침 잘 됐다 싶어 냅다 고개 끄덕이고 네 품에서 내려온 뒤 과자 코너로 천천히 걸어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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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밥은 좀 부대껴. (어린 얼굴로 어른 같은 말하는 네가 귀여운. 얼른 내려 과자코너로 걸어가는 네 뒤 천천히 따라가는) 저녁도 먹을거니까 너무 많이는 고르지 말고. 과자 많이 먹어도 안좋아. (네가 이것 저것 품에 안자 옆으로 걸어가 바구니에 담아주다 과자가 너무 많자 잔소리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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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저도 모르게 이것저것 품에 안다 네가 하는 잔소리에 움찔 하고 어쩔 수 없이 한 두 가지만 바구니에 남겨 놓고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는) 이제 다 샀어요. 아. 생리대도 사야 하는데. (두리번거리며 여성 용품 코너를 찾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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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네가 얌전히 골랐던 것들 다시 올려놓자 두어개 집어 바구니에 넣는) 여성용품은..저기다. 아, 나 여기 처음 와봐. (여성용품 코너에 처음 와봐 어색하게 주위 두리번대다 얼른 네가 건네는 생리대 받아들고 빠져나오는) 찬이는 아침에 밥먹어? 그럼 반찬거리 사야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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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평범한 남자인 네가 있기엔 낯부끄럽고 어색할 거라 생각해 빠르게 움직여 생리대 갖고 와 너에게 건네고 네 뒤 졸졸 따라 다니며 고개 젓는) 아니에요. 저는 밥 안 먹는데. 아침은 안 먹는 경우가 많아요. 아님 선식 같은 거 먹거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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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아. 안먹어? 아침 먹어야지, 빵이라도. (아까 제게 잔소리 하고는 자기는 안먹는다는게 귀여워 웃는) 내일 아침에 맛있는 토스트해줄게. 빵이랑 야채랑, 계란도 샀고..더 살거 있어? 주스 좋아하면 주스 사자. 집에 우유만 있어. (유제품코너에서 잠시 망설이다 네게 요플레 보여주는) 요플레 좋아해? 살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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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생리 할 땐 아침 먹으면 배 아프고 속 불편해서 안 먹어요. 평소에는 그냥, 가볍게 먹는 편이긴 한데... 밥 먹으면 속이 별로 안 좋아서. ...저 채소 싫어요. (유독 편식이 심한 지라 고개 저으며 말하다 복숭아 맛 요플레 손으로 가리키는) 저거 먹고 싶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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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그래? 그럼 이거 사자. 생리 하면 생리통도 심하고, 힘들겠네. (은근히 편식이 심한 널 걱정하면서도 아무소리 하지 않고, 네가 고른 요플레 두어개 담는) 다른건? 치즈 좋아해? 스트링치즈. (제 조카가 마트에 올 때마다 두어개씩 사곤하는 치즈 가리키며 너와 다정하게 시선 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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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치즈라는 말에 잠시 고민하다 먹고 싶은 건지 고개 끄덕이며 입맛 다시는) 네. 좋아요, 치즈. 근데 제가 먹을 것만 고르는 것 같은데... ...선생님 드시고 싶으신 것도 고르세요. 저 혼자 DVD 보는 거 아니잖아요. 선생님은 군것질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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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아, 선생님은 괜찮아. 집에 치즈 좀 있어. 그거 먹으면 돼. (네가 고개 끄덕이자 스트링치즈 두어개 담고는 냉장고에 있는 치즈 생각하며 고개 젓는) 다른건 안사도 괜찮아? 옆에 상가에서 초밥 포장해서 올라가자. (계산대로 향해 계산하고 비닐봉지 받아들고 초밥집 방향 가리키는) 여기 아파트 밑에있는 상간데, 엄청 맛있어. 어떤 초밥 좋아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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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괜찮은데. (다른 건 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 고개 저으며 말하다 네가 하는 말에 고개 끄덕거리는) 저는 새우 초밥이랑 광어 초밥 좋아해요. 아. 연어도 좋은데. 선생님은요? (비닐봉지 든 손 물끄러미 보고 있다 손 뻗어 한 쪽 들으려는 듯 네 손에서 빼내려 하는) 무거우니까 같이 들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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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선생님도 연어초밥 좋아. 광어도. (푸스스 웃고 종알대는 네 머리 쓰다듬는데 네가 손 뻗어 비닐봉지 뺏으려 들자 얼른 손 잡아 깍지 끼는) 안 무거워. 들어가자. (초밥집 문 열어주고, 광어와 연어. 새우초밥 포장해 달라고 하는. 와사비 빼달라는 말 잊지 않고 새우 튀김까지 포장 부탁하는) 다른건 안사도 괜찮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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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아, 진짜... 내가 들고 싶어서 그러는 건데. 선생님 손에 자국 남아요. (걱정스럽다는 얼굴로 계속 보고 있다 너에게 손 잡혀 깍지 껴진 채 그대로 걸어 앞을 향해 나아가는) 안녕하세요. (사람이 많아 잘 들리지도 않을 텐데 작게 옹알거려 인사 하다 네가 말 하는 거 가만히 듣고 있다 다리에 찰싹 달라 붙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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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작게 옹알대고 낯선건지 제 다리에 찰싹 붙은 네가 귀여워 참지못하고 머리 마구 부비는) 너무 귀여워서. 으. 얼른 집 가서 안고있고 싶다. (머리 양손으로 감싸고 불퉁한 얼굴로 올려다보는 널 주위 휙 둘러보고 쪽 입맞추는) 찬아. 얼른 가자. (때 맞춰 나온 초밥 손에 들고 고개 까딱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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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계속 두리번거리며 내부를 살피기에 바쁘다 머리 헝클이는 손길에 놀라 고개 번쩍 들어 너 보는데 웃는 얼굴로 내려다 보는 네가 눈에 들어와 입술 삐죽이는) 하지 마요, 머리... (제 입술에 가볍게 입 맞췄다 떼어내자 그제야 표정 풀고 고개 앞으로 돌려 너와 함께 가게 나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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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엘리베이터 바로 타고 제 집 층수 누른 뒤, 이리저리 둘러보는 네가 귀여워 혼자 웃는. 내리자마자 보이는 현관 비밀번호 치다 말고 뒤에 서있는 너 돌아보는) 비밀번호 5648인데 외울수 있겠어? 혹시 너 왔을때 선생님 없을까봐. (다시 한번 차근히 누르는거 보여주고 문 여는) 어서와. 집 좀 더러운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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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저희 집과 가깝긴 해도 전혀 다른 구조와 건물에 신기한 듯 호기심 가득 한 눈으로 두리번거리다 곧 네 집 앞에 다다르자 비밀번호를 보려는 듯 고개 들어 올려 빤히 보고 있는) 네. 외울 수 있어요. 5648을 못 외울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아요. 집 별로 안 더러운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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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멍청하다는건 아니고. 아침에 급하게 나가느라 좀 어수선하다. (괜히 민망해 거실 소파에 올려두었던 수건 가져다 빨래바구니에 넣고 사온 물건 정리하는) 초밥 먼저 먹자. 화장실 현관 맞은편이니까 손부터 닦고, 와서 앉아. (초밥 먹기좋게 펼치고 주스까지 따라주는) 많이 먹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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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괜찮아요. (민망해 하는 너와는 달리 괜찮은 건지 집 구경하듯 두리번거리며 살피다 알겠다는 듯 식탁으로 가 의자에 올라 앉는)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니, 어... ...오빠? 형. 형아도 얼른 드세요. 배 고프실 텐데. (젓가락으로 초밥 집어 네 앞 접시에 내려 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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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편하게 불러. (네가 형아라고 하자 왠지 어색한) 응. 찬이 많이 먹어. (네가 놓아준 초밥 집어먹고 네 접시에도 새우, 광어, 연어초밥까지 골고루 담아주는) 튀김 간장 찍어먹어? 초장도 꺼내줄까? (오물대며 먹는 네 모습에 푸스스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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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간장보다는 초장이 더 좋은 건지 슬쩍 고개 저으며 초장 꺼내주냐는 물음에 고개 끄덕이는) 네, 저는 초장이 더 좋아요. 간장은 너무 짜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 일단 하나 입에 넣은 채 오물거리다 네가 일어나자 네 뒷모습에만 시선 고정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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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그래. (얼른 일어나 초장과 접시 꺼내 담아 네 앞에 놔주고 전 먹을 생각도 없이 네가 오물대는 모습만 지켜보는) 맛있게도 먹네. 예쁘다. (통통한 볼에 고개 숙여 뽀뽀하고 씩 웃다가 발개진 네 귀 끝 슬쩍 만지는) 찬이는 귀도 예쁘게 생겼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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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초밥 열심히 먹고 있다 네가 하는 말에 슬쩍 눈치 보며 웃다 초밥으로 인해 잔뜩 부푼 볼로 닿았다 떨어지는 입술에 귀가 서서히 붉어지는) 안 예뻐요. 선생님도 얼른 드세요, 저 혼자 이거 다 못 먹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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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진짜 예뻐. 선생님 먹고 있으니까 양껏 먹어. (제게 초밥 상자 밀어주는 너 저지하고 네 앞에 바싹 놓아주는) 많이 먹고 쑥쑥 크자. (노인같은 말 하고는 저도 민망한지 웃으며 하나 집어먹는. 와사비가 거의 없어 닝닝한 초밥 우물대다 연어초밥 하나 집어 네 입앞에 대주는) 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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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저 이제 더 안 크는데... (어색하게 웃으며 답 하다 입 앞에 닿아온 연어 초밥 입 벌려 받아 먹어 오물거리는) 제가 먹을게요. 근데 선생님은 맛 별로 없으시겠다. 와사비 없어서. 선생님 드실 건 와사비 넣어달라 하지 그러셨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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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아직 고1인데 왜 더 안커. 많이 먹으면 쑥쑥 크지. (네 말에 고개 저으며 말하고 초밥 하나 집어 입에 넣는) 아니야. 맛있어. (어느정도 먹더니 배부르다는 너에 초밥 상자 정리하는) 입이 이렇게 짧아서 어떡해. 이만큼으로 괜찮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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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 이제 더 안 클 거에요, 아마. (꼭꼭 씹어 먹다 이내 배가 부른 건지 젓가락 내려 놓자 초밥 정리하는 너 도와 천천히 손 움직이는) 배 불러요. 그리고 원래 많이 안 먹어서, 어차피 이따 과자나 치즈 먹을 건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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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왜 벌써 안큰데. (고개 갸웃하고는 네가 작은 손 꼬울대며 정리 돕자 손 감싸 떼어내는) 내가 할게. 이런거 안해도 돼. 정리하고 나갈게. 소파가서 앉아있어. (널 부엌에서 나가게 하고 서둘러 정리하며 거실쪽으로 소리치는) 서재에 디브이디 있어. 골라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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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병원에서 그랬어요, 성장판이 닫혀서 더 안 큰다고. 이것도 큰 거에요. (나가 있으라는 말에 망설이다 이내 알았다는 듯 고개 끄덕이고 주방 나서 거실로 들어가는데 네 목소리가 들려오자 집 안 둘러보는) 서재... 아. 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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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서둘러 정리하고 서재로 가자 디브이디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널보고 뒤로 다가가는) 골랐어? 어떤거 볼래? 장르 어떤거 좋아해? (디브이디를 모으는 취미가 있는지라 저도 고민하는)

/판좀 갈아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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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경수! 있어요? 미안해요, 누워 있었는데 그대로 자 버렸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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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나도 방금 와써요♥ 뭐가 미안해! 잘 잤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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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응! 판 갈고, 그대로 이을까요? 아님 워프 해도 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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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워프할까요? 어디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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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8에게
어디로 해야 하지...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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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꼬맹이 찬에게
어느정도 친해지고 다정해진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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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9에게
어... 네! 아님 배란기도 괜찮고! 그나저나 밥 먹었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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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꼬맹이 찬에게
배란기 좋다♥ 예민해진 찬이 살살 달래서♥♥♥
밥 이제 먹지요, 찬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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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0에게
그럼 그렇게 하구, 저는 먹었어요! 핫도그! 판 얼른 갈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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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꼬맹이 찬에게
밥 먹지ㅠㅠ 천천히 해도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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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1에게
판 갈구, 엄마 와서 잠깐만 있다 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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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꼬맹이 찬에게
다녀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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