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D-365



20XX년 1월 14일

좀비 사태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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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1월 16일

정부가 좀비가 발생한 A 구역을 봉쇄했다.

사람들은 열광했고

사태는 잠잠해졌다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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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1월 20일

B 구역에서 좀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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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1월 21일

C 구역에서 좀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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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1월 22일

정부는 좀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모든 좀비와 감염 예상자를 사살할 것을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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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1월 31일

기하급수적인 수로 증가하는 좀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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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2월 14일

마지막 구역인 D 구역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사실상 좀비와의 전쟁은 정부의 패배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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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역은 좀비들로 가득 찼다.

정부는 힘을 잃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각자의 생존을 위해 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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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1월 14일

좀비 사태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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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3일

좁은 공간에 갇히고 말았다.

바로 문 앞에는 좀비들이 득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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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1월 14일

좀비 사태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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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4월 7일

같이 움직이던 동료가 나를 밀었다.

하필 아래는 시체가 가득한 댐이었고

나는 물 아래로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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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1월 14일

좀비 사태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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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3월 5일

사람을 피해 산으로 도망쳤다.

감염된 들짐승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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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1월 14일

좀비 사태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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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1월 1일

빌어먹을 좀비 사태가 벌어지기 14일 전,

나는 그 2주 전으로 돌아왔다.

수십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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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1월 1일

이번이 몇 번째 죽음이지?

총을 들었다. 제발 이번이 마지막 죽음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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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은 너무하잖아? 재미 없게."

"나랑 내기를 하자."

"네가 제일 원하는 건 들어줄 테니."

*유혈 주의

*피폐 주의

*캐들과의 관계성 변화 주의

[글쓴이]

군부대의 주위를 둘러보았다. 시내와 떨어져 있는 곳이라 그럴까 면회를 온 이들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적어 보였다. 그리고 제일 이상한 건,

"... 마스크? 감기가 유행인가."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것. 기침을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지만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독자1307]

수상하군)

[독자1308]

닝 직업 군인이었으면 닝도 마스크 꼈었겠다...)

[글쓴이]

🙆‍♀️🙆‍♀️

[글쓴이]

오랜만에 왔는데 같이 달려줘서 고마워요!🍒

[독자1309]

ㅎㅎ 오늘도 재밌었어요

[글쓴이]

요즘 현생이 바빠서... 매주 오는 건 무리지만... 최대한 자주 오도록 할게요
오늘도 같이 달려줘서 고마워요!🍒

[독자1310]

언제든 호출하시면 달려올게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독자1311]

헉 잠깐 다녀왔는데 끝났군요 오늘도 재미있었어요 센바 닝바 ❤️

[글쓴이]

...👀 닝하!🍒

[글쓴이]

아무도 없나보군요... 흑흑 아니면 호출이 말을 안듣는 건가😭

[독자1312]

헉 오늘 호출이 안 왔었군요....이제 알았네요ㅠㅠㅠㅠ

[독자1313]

아니내호출은언제쯤고쳐지지

[독자1314]

?? 안 울렸던 호출이 지금 울린 건가요

[독자1315]

호출이 지금 왔네....

[독자1316]

ㅋㅋㅋㅋㅋㅋ.... 닝하... 닝바... 센세 담에 또 와주세요ㅜㅜ

[독자1317]

? 호출이 지금 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318]

호출이 지금 왔다니....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