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서 풀었던 썰도 정리해 달라는 갓이 있어서 같이 푼 썰+내용 추가해서 왔어!!
썰 이해를 위해 필요한 캐릭 설정은 요기 http://www.instiz.net/name_gs?no=573410&page=2&category=40001
오늘도 댓글로 달려볼까?!!!ㅋㅋㅋㅋ (늦어도 괜찮아!!)
임과 윷은 제임스 포터-루시우스 말포이처럼 가문끼리 친해서 어릴때 같이 놀았던 거면 좋겠다. 임을 따르는 몇몇 온건파 슬리데린(?) 애들은 순혈 아니면 흥 제까짓게 이런식으로 무시때리는 윷이 못마땅하고. 윷이랑 비슷한 대다수 슬리데린 애들은 순수혈통이 저렇게 말랑말랑하고 싱거워서야, 하면서 임쪽이랑 또 사이 안 좋아. 근데 막상 각 파의 수장격인 둘은 친했으면ㅋㅋㅋㅋㅋㅋ 음 커가면서 노선이 달라졌지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했고 오히려 서로 다른 면에서 배울점도 있다고 생각하는 오픈마인드 슬리데린 임윷이었으면! 허허실실 호구 임이랑 Mr.찬바람 윷이 친한건 새로운 슬리데린의 영구미제 정도로 남아라.
둘이 얘기하면서 지나가는데 저쪽에서 다른 애들이 서로 언쟁하고 그러는거 보면 (어휴 내가 다 부끄럽다 쟤네 뭐하니) 이런 느낌으로 교과서로 얼굴가리고 관련없는척 지나가고 그랬으면 조켔다!!
그와중에 호그와트의 남녀노소 인기남 장의 사람을 끌이들이는 힘은 윷에게도 역시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 장바라기 윷은 그리핀도르-슬리데린 같이 듣는 마법약 수업, 신비한 동물 돌보기 등등 시간에는 은근슬쩍 다가가고 괜히 시비도 걸어보고 하겠지만 장은 ㅋㅋㅋ절루가라 인마 이런식으로 거부해서 윷무룩했으면! 지켜보는 제3자 임은 옆에서 웃음참으려 안간힘 쓰고 윷은 계속 윷무룩
연회장에서 어느날 장이 혼자 일찍 와서 아침 먹고 있는데 슬슬 애들이 들어오면서 윷도 들어왔으면 좋겠다. 웬일로 글핀도르 애들한테 둘러싸여있지 않은 장을 보고 윷이 슬그머니 그쪽 테이블로 걸어가다가 뒤에서 추종자들이 '김유현! 어디가?' 하고 부르면 윷무룩 하면서 자기 고정 자리로 와서 앉고. 어느날은 정말 금기를 깨고 슬그머니 장 맞은편에서 장동민, 하는데 장동민이 고개를 들더니 "어 척척박사! 나 스푼 쓰는법 가르쳐 주러왔어?" 이래서 빈정상해서 다시 슬리데린으로 돌아가라ㅋㅋㅋ
장이 하도 놀려대서 그리핀도르 애들이 지나갈때마다 어 척척박사! 설명충 등판! 이랬으면. 딩요랑 석도 지나가다가 보면 같이 낄낄거리고, 딩요의 큰 리액션 때문에 윷은 너넨 뭐야?? 하면서 신경질내면 "아휴 지나가는 즐겜유접니다~" 하고 스르륵 사라지고 그랬으면 좋겠따!! 그러면서 후플푸프 딩석은 글핀도르가 슬리데린 놀릴때도 옆에서 거들고 그 반대여도 똑같이 행동해서 두 기숙사가 어이없어해라. 한편만 들면 다른 한편과는 적이 될테고, 두편 다 들면 뭐야 하면서 원래는 따 당해야하는데 딩은 허허허거리면서 워낙 처신을 잘하고 석은 웃는 얼굴이라도 뭔가 쎄한 느낌이 있고, 또 후플푸프 이미지가 강해서 양쪽이랑 다 잘지냈으면 좋겠다.
딩석이 퀴디치 시합 해설 봤으면 좋겠다!! 프레드 조지 친구 '리'처럼 계속 멘탈깨지게 드립날리는거지. 딩이 '저 선수는 어제 여자친구한테 차였다고 하던데 오늘 퀘이플 볼 정신이 있나요?' 이러면 석은 '이 구역의 차인놈은 나야 전략이죠.' 딩이 '아 지금 슬리데린 수색꾼 선수 의미없는 블러핑이 되어버렸네요' 석은 '의미를 만드는게 목적이죠' 이럼서ㅋㅋㅋㅋㅋ
그리고 후플푸프 시합때는 수색꾼으로 나가는 딩요 대신 석 혼자 해라. 그리고 엄청난 편파 해설로 욕먹고 마음에 안들면 쌍욕도 날리다가 맥고나걸 교수 피해다니면서 계속 해설 이어가라. 슬리데린에 싹퉁바가지 없기로 유명한 선수가 반칙을 했는데 후치 부인이 못보고 넘어가면 대신 욕 퍼붓고ㅋㅋㅋ 계속 죄송합니다 교수님 이럼서.
글핀도르 주장 장이 직접 설명하고 있으면 '상대팀 수색꾼 왕따만들기 전략인가요?' 래번클로 주장 찌가 설명하고 있으면 '경훈아 닥쳐.' 슬리데린 주장 윷이 설명하고 있으면 '지금 김유현 선수 퀴디치 룰부터 다시 설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상대팀 빡치게 만들었으면!! 현민이가 악수하면서 저를 이기려 하지 마세요 시전하고 여유만만하게 플레이하다가 마침내 딩요가 현미니 제치고 먼저 골든 스니치를 잡으면 '됐다 연승이형!!' 하면서 오 농락해라ㅋㅋㅋㅋ
임은 같은 슬리데린 내에도 적(?) 이 꽤 있지만 실력만큼은 인정받아서 수색꾼이었으면. 전후무후한 최고의 수색꾼으로 별명은 황제. 콩은 임을 한번도 이기지 못한 그리핀도르의 수색꾼. 둘이 또 은근 친하기도 해서 한번씩 연습게임하면 꼬오옥 콩이 이기면서 막상 리그전 들어가면 항상 져서 콩은 부들부들거렸으면 좋겠다. 장오는 와이파이 세칸 빵빵하게 찬 뇌트워킹으로 눈빛만 봐도 딱딱 통하는 추격꾼으로 둘이서 퀘이플을 요리조리 전달하면서 펼치는 콤비플레이는 거의 신급이었으면ㅋㅋ 정무니는 래번클로 추격꾼, 찌는 래번클로 몰이꾼.
찌는 특히 딩요랑 석이 갈구는 말에 민감하게 반응했으면 좋겠다. 멘탈 흔들리면 빡쳐서 방망이 막 휘둘러서 블러저 엄한데로 보내기 일쑤. 결국 정문이 맞고 실려가고 주장은 아니고 제일 나이 많은 이상민한테 "경훈아 넌 정말 잘못됐어" 욕도 무지 먹어보고ㅋㅋㅋ 다음 경기에서는 방망이로 이상민을 쳐서... 그 다음 경기까지 병동행... 그리고 기분이 시시각각 변해서 친구로서는 약간 신뢰성이 떨어지는 찌였으면. 또 기분 좋을땐 동민교 신자라서 동미니형~~ 하면서 겁나 쫓아다니는데 장은 올때마다 기겁해라! 그 이유는, 장이 가끔 시비 제대로 걸린 슬리데린 애들이랑 복도에서 엿가락 다리 마법, 임페디멘타, 스투페파이 이런거 걸면서 싸울때 우리 형 도와줘야지ㅎㅅㅎ 이럼서 맨날 사고쳤기 때문ㅋㅋㅋㅋㅋ섹튬셈프라!! 이래서 상대방 완전 피범벅 만들어놓고 형... 릭투셈프라(간지럼 태우기)랑 헷갈렸어요.....어떡해요.....ㅠ 이러고 장은 아이고 두야.... 결국 감점은 그리핀도르만 먹고!
볼드모트가 돌아오고, 학생들끼리도 위화감이 조성될때 장은 찌를 약간 멀리했으면 좋겠다. 찌한테서 약간 기회주의자의 느낌이 풍겨서 멀리했었는데 어느 사건을 계기로 찌를 신뢰하게 되었으면. 근데 그 사건이 뭔지는 나도 모르겠다ㅎㅅㅎ 내 상상력 일해라 일
학생들 사이에서 마법사 포커대회같은게 단발적으로 열리는데 거기서 콤비로 휩쓸고다니는 임윷도 보고싶다. 둘이 워낙 잘하다보니 어디까지 가능할까, 이럼서 한번 짜고치다 걸렸으면 좋겠다! 석이 유심히 쳐다보다가 되갚아주고 장은 척척박사가 아니라 도박사라고 놀렸으면ㅋㅋㅋㅋ
노력충 코스프레를 해야하는 재능충 장은 마법약 시간마다 새로운 실험을 할것같다. 그리곤 픽픽 웃으면서 윷 따라다니는 크레이브 고일같은 모지리 2명한테 속여서 먹이고 맨날 병동 보냈으면ㅋㅋㅋㅋㅋ 그래서 윷이 씩씩거리면서 따지러오면 "어 척척박사! 들어줄 사람 없어서 화났어?" 하면서 껄껄 웃고 윷은 순수혈통인 내가 참아야지, 이러면서도 입은 웃고있었으면 좋겠닼ㅋㅋㅋ
시간은 흘러흘러 볼드모트 컴백기간이 되어라. 윷은 6학년때 말포이처럼 가문의 뜻에 따라 새기고, 부담감이 작렬해서 장의 척척박사 드립이고 뭐고 받아줄 정신없이 힘들어보였으면. 7학년부터는 학교에도 안나오고. 임은 가족들 전부 데스이터행하고 본인은 극구 거부해서 시리우스 블랙이 그랬던것처럼 호적에서 파이고ㅋㅋㅋㅋ 결국 퀴디치 수색꾼 라이벌(이자 항상 본인한테 졌었던) 콩한테 어느정도 신세졌으면 좋겠다. 혼혈인 콩은 투덜거리면서도 그래도 양심있는 순혈(?) 임을 받아줘서 연휴에 자기네 집에 와서 지낼 수 있도록 해줬으면. 아니면 다른 기숙사의 친한 애한테 신세져도 괜찮을거 같다!
윷은 그 흰 피부에 데스이터 어둠의 표식을 새긴게 섹시.....가 아니라 어쨌든 나 쓰니 취향저격일듯ㅋㅋㅋㅋ 예언자 일보는 맨날 검열당하고, 장은 해리포터를 좀 더 끼얹어서 불사조 기사단 사람들이랑 (몰래 시리우스-해리가 갖고 있던 거울조각 같은걸로) 연락을 하고 있었을듯. 데스이터들한테 당한 희생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학교에 안나오는 슬리데린 학생들까지 가담하고 있단 말에 장은 착잡해지겠지. 윷이 아무리 고고하고 약간 안하무인격 슬리데린이긴 해도 그럴놈은 아녔는데... 하면서. 윷은 점점 후회하고 밤마다 그동안 자신이 고문/죽인 사람들이 나와서 불면증에 점점 수척해져 갈거야.
그러다가 호그와트에서 아직 데스이터에 가담하지 않았거나 반항하는 기미가 있는 슬리데린 학생들은 내가 설득하겠다, 는 명목으로 호그와트로 한번 가게해달라고 하겠지. 그때 임을 만나서 눈물 뚝뚝 흘리며 그동안 있었던 일 털어놓고 임이 뭔가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호그와트 최고의 트리오 콩장오에게 상담을 신청했으면. 눈을 피해 임윷콩장오가 밤에 몰래 만났는데, 윷은 다시 제 입으로 말하기 힘든 기억들이라 임이 대신 말하고, 윷은 강박적으로 어둠의 표식을 누르고 있었으면 좋겠다. 본인은 자각을 못하다가 임이 유현아 왜 그래, 하면 그제서야 놀라서 손 떼고. 거의 정신병 수준으로 안절부절 못하니까 임이 팔목 붙잡으려는데 확 뜨거워져서 다들 놀라라. 윷은 더 창백해지면서 그분이 부르셔, 30분 밖에 없어. 그러고 있는데 순찰돌던 누군가가 누구야!!!!! 하자 다들 목숨걸고 튀는 스릴넘치는 장면도 보고싶다!!
그래봤자 학생들이기에 결국 윷은 방법을 찾지못하고 제자리로 돌아가고, 윷은 늦게 왔다고 추궁당해라. 뭘 하느라 늦었지? 하면 내기니가 쉭쉭거리면서 종아리를 감싸겠지. 윷은 대충 둘러대다가 크루시오 가볍게 한방 맞고 기숙사 같이 쓰던 룸메이트랑 얘기를 좀 했어요. 그럼 옆에서 굽실거리는 데스이터 중 한명이 누구냐고 묻자 임씨 집안이라 하자 음, 하고 볼드모트가 안심했으면. 아직 쪼끄만 학생이고 막 엄청난 마법력의 소유자도 아니고 그냥 애기같은 녀석이라 의심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레질러먼시를 아주 가볍게 쓰는데, 콩장오는 일부러 윷이랑 얼굴 마주치지 않고 윷이 뒤로 돈 상태에서 얘기를 나눴던거라 윷 기억 속 이미지에는 임만 남아있겠지. 크루시오 맞은 상처가 꽤 오래가서 윷의 하얀 뺨에는 길게 붉은 상처가 직 그어져 남아있었으면.
콩장오는 열심히 방법을 찾으려고 했겠지. 이때 호그와트 창립역사상 도서관에서 읽은 책 권수가 top 5안에 들어간다는 노력충 찌도 도와서 넷이서 머리를 열심히 가루가 나오게 굴렸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감시하는 데스이터들이 있으니 조심조심하면서. 하지만 방법이 업...따....
콩장오는 크리스마스 연휴때 장 집으로 갔다가 돌아오지 않고 불사조 기사단에 합류했으면. 그래서 데스이터 윷-장이 마침내 대치해야한다.. 윷이 손 덜덜 떨면서 눈물 뚝뚝 흘리는게 보고싶다 난 후후
분위기를 바꿔서 불의 잔처럼 댄스파티 파트너 구하러 댕기는 것도 봐야지! 일단 파트너는 여자여야하니까... 다들 여자 짝을 찾아봅시다(눈물
임은 슬리데린을 제외한 모든 기숙사의 여학생들이 원하는 상대일거 같다. 성격 좋고 키크고 얼굴 좋고. 심지어 얼굴도 ((임)) 커서 같이 서있으면 본인 얼굴 작아보인다고ㅋㅋㅋㅋㅋㅋㅋ 현미니한테는 주로 연상들이 몰려들듯. 우쭈쭈하는 누나들이 몰려들면서도 옆에 같이 다니는 장의 눈치를 은근히 봤으면. 현민이도 눈짓으로 이 누나 괜찮아요?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장은 가만히 끄덕, 하면서 오케이 해줬으면. 콩은 귀엽다고 은근 계속 눈에 띄게 여자들이 따라다녔으면. 결국 어떤 용기있는 여자애가 신청하는데 콩은 장을 쳐다봄. 장은 현미니랑 다르게 관심 1도 안주고 콩은 아 형 나한테도 신경점 장은 니가 애냐? 이럼서 낄낄웃었으면.
찌는 후플푸프 즐겜유저 신아영한테 신청했다가 빠꾸먹고 충격받아서 동충하초한테 '나 지금 연회장에서 나오는 다음 사람한테 무조건 신청한다' 이랬는데 마침 나오던 석한테 신청해라ㅋㅋㅋㅋㅋ 석은 이 새끼 뭐지 하면서 빠꾸먹이고 찌는 2차 충격. 석은 다 잊고 룰루랄라 정문이랑 가고(정문이는 장이랑 가고싶어했다!) 딩은 나중에 결혼할 분과 가고, 장은 아영이가 하도 오빠~하면서 호감 표시해서 결국 아영이랑 갈듯. 윷은 슬리데린 추종자들 중 예쁜애 데리고 가도 될테지. 이제 혼자남은 찌는....! 저학년을 노린다...! 또래들은 찌의 트롤링을 하도 많이 봐서 '춤추다가 발 밟을지도 몰라' '아 키크고 멀끔한데... 내가 신청하면 갑자기 뻥-치-지-마 이럴지도 몰라' 등등 다양한 이유로 찌 기피 현상이 일어남. 결국 찌는 저학년과 가게되고 그 학생은....(이하생략)
호그스미드 갈때는 친한애들끼리 우르르르 몰려가겠지. 현미니는 아직 나이가 안되서 장이 양동작전으로 데려갈거야. 장의 양동작전에는 콩도 참여할테고 찌도 참여해줄거고 아영이도 참여해줄거고 장바라기 윷은 츤츤거리면서 와서 힘을 보태주겠지. 종코의 장난감 가게에서 재회하고! 허니듀크에서 맛있는거 사고! 스리 브룸스틱스에서 버터맥주 한잔에 헤롱거리는 현민이 보고싶다.
콩장은 쓸데없는 데서 자존심 경쟁했으면. 콩이 온갖맛 나는 젤리를 다섯박스 사왔다고 찌가 귓속말하는 순간부터 장은 '이건 전쟁이야..' 이럼서 둘이서 코딱지맛 귀지맛 구토맛 젤리 누가 더 많이 먹나 내기하는 것도 보고싶다!!
그취면에서는 콩장오/찌석.. +임윷?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