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 자기가 처음 남들과 다르다는거 안게 집단 다굴맞다 안거였으면 좋겠다. 어릴때부터 가난해서 맨날 이거때문에 트집잡히고 다굴당했는데 그날도 억울하게 물건 훔쳤다는 범인으로 몰려서 집단 린치나 당해라. 결국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내가 범인이라고 하는데 너무 억울한거. 집에가서 분한 나머지 울지도 못하고 이만 갈아 댈 장. 복수를 다짐하며 나 이렇게 만든 놈들 이름 하나하나 생각해가며 이놈은 이렇게 복수 저놈은 저렇게 복수 하고 완벽한 복수를 할 플랜을 신나게 짜는거지.
근데 그 다음날 학교나가니까 레알 말하는대로 다 이루어짐. 그래서 뭐지 싶은거. 진짜 이게 우연의 일치인지 아님 뭔지 싶어서 몇가지 실험을 통해 아 나는 남들과 다르구나 나는 (마법이라는) 힘이 있구나 라는걸 알게 되는 장. 그 이후로 자기 괴롭히는 놈들 조지고 다니고 자기 아끼는 동생들도 지키고 다닐 장. 그러다가 머글애들이 자꾸 자기한테 개기고 그래서 분노폭팔한 나머지 진심 심하게 마법으로 조지려다가 애들이 벌벌 떠는거 보고 순간 멈칫했으면 좋겠다. 아 나는 아 나는 얘네랑 다르게 이런 힘이 있는데.. 얘네는 힘도 없는데 이런 불공평한 싸움에서 내가 내 힘을 과시하면서 이러는건 옳지 않다. 페어플레이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함. 힘 있으면 내가 더 컨트롤 잘 해서 지키고 싶은 사람 위해서만 쓰는게 맞지 이렇게 과시하는건 아닌거같아.. 라는걸 느끼는 거지. 장은 가난때문에 어린시절부터 텅 빈 집에서 혼자 살아와서 혼자 있는거 제일 싫어했으면 좋겠네.
콩은 삼형제든 아님 형만 있든 둘째고 형한테 엄청 맞으면서 자람. 콩이 개길 때 마다 집에서는 그래도 형이잖아 니가 참으라는 소리 뿐이었겠지. 맨날 차별당하고 맨날 입던거 물려받고 부모님은 형만 챙겨서 관심이 고픈 콩. 그래서 콩은 형이거나 아니면 나이 내세워서 꼰대질하는게 이세상에서 제일 싫었으면 좋겠네. 콩도 우연히 자기가 마법사라는걸 알게 되는데 그걸 자기가 특별하다는걸로 받아 들였으면 좋겠음. 아 형이랑 다른 나만 가질 수 있는 어떤 특별함. 드디어 내가 나만 가질 수 있는 뭔가를 가졌구나 하는거. 그 전까지 자기거는 하나도 없었을 거니까.
이런 둘이 호그와트에서 우연히 만났으면 좋겠네. 둘다 그리핀도르인거겠지. 신입생 환영회에서 그리핀도르의 위아더월드 정신으로 정신 없고 막 신입이들한테 주방에서 훔쳐온 음식이랑 버터맥주 먹이면서 분위기는 무르익어감. 콩 그런데는 또 잘 어울리고 그래서 막 친하게 지내고 그럼. 근데 버터맥주(..) 좀 들어가니까 역시나 선배들이 나서서 꼰대질하고 좀 신입이들 짖궂게 괴롭히고 그럼.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데 아무도 말릴 생각을 안하니까 결국 콩이 빡돌아서 개겼으면 좋겠다. 장은 안그래도 자리 정리하려고 하다가 콩이 갑자기 저러는거 보고 쟤 좀 재밌네 이러면서 지켜봤으면.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콩은 선배들한테는 찍히고 동기들에게는 영웅이었으면. 정의의 사도 콩같은거.
콩이 선배면 선배다워야지 배울 점 하나도 없는게 먼선배야~~~ 라고 말하고 다니는거 장이 슥 지나가다가 들었으면. 쟤 저거저거 위험한 놈이네~ 이러는거. 한편 콩은 이 기숙사의 거의 아이돌 급 존재인 장이 그저 신기. 선 후배 할거없이 다 장 따라 다니겠지. 항상 한 무리를 이끌고 다닐 뿐더러 장이 없으면 이 기숙사가 돌아가는거 같지가 않은거. 하루에도 몇번이나 장 있는지 물어보러 오는 사람 천지임. 콩은 본진형 플레이어니까 거의 기숙사에 많이 있는데 앉아 있을 때 마다 사람들이 장 있는지 찾음. 콩은 음 저런 사람도 있구나 싶음. 도대체 무슨 매력인거지? 얼굴도 못생긴게 라고 생각함.
콩도 학교다니면서 나름 유명인사가 되어가고 있었음. 콩 마법실력은 레알 뛰어나서 특히 마법과목 수업때 실력을 발휘 했는데 배우는 것도 빠르고 항상 창의적으로 주문을 재해석해서 교수님들 한테 이쁨을 독차지 하겠지. 그래서 콩도 콩 추종자들이 좀 생김. 지니어스 콩이라고. 콩은 잠시도 가만히 못 있고 머리굴리는거 좋아하니까 혼자서 호그와트 탐방하고 다니고 비밀 통로 어디있는지 찾아다니고 쉴때는 또 마법주문도 연습하고 도서관도 파고 다니고 그랬으면. 친구도 많고 노는 것도 좋아하는데 그래도 어디 쳐박혀서 혼자 뭐 하고 있는걸 제일 좋아할 콩. 기숙사를 가장 편하게 여겼으면 좋겠다.
어디 자기만 아는 장소에 가서 쳐박혀있거나 아니면 자기 방에 가있거나 아님 대부분을 기숙사에서 놀고있음. 멀리 이동하거나 쓸데없는데 시간 쏟는게 콩이 제일 싫어하는일. 콩은 대부분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데 개중 제일 좋아하는건 마법세계에서만 할 수 있는 게임. 이 세계의 체스라던가. 기숙사 자기 지정석에 앉아서 한 손으로는 책보고 한손으로는 게임하고 게임하다 말고 또 마법 연습하고 그러고 있을 콩. 콩이 그러고 있으면 신기해서 다들 구경하러 오거나 함. 하지만 성깔은 드러워서 누가 건드리면 레알 빡쳐할 콩. 나 지금 집중하고이써딴말양!!!!!!!!!!
그런 주제에 승부욕은 진짜 강해서 자기 혼자 게임하고 있어도 누가 진호야 이러면서 도전하면 다 받아줌. 하지만 콩이 다 이기겠지. 그래서 콩이 기숙사 마법게임계의 신이었는데 선후배 할 것없이 그리핀도르 애들이라면 한번은 다 콩에게 진 전적이 있어서 무패의 신으로 불렸으면 좋겠다. 연회장에서 밥먹는데 주변 친구들이 다 콩더러 무패신 갓진호 이러면서 매인매치 백전백승이라고 띄우기나 해라. 콩 기분 좋아서 우월감느끼고 있는데 장이 지나가다가 슥 보면서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이네. 하고 말하고 갔으면. 콩은 픽 웃으면서 형도 한번 도전 해 보지 그래? 라고 도발이나 걸어라. 장은 그래. 내가 언제 한번 날 잡고 탈탈 털어주마! 하고 지나가라.
그날도 콩이 한 손으론 책읽고 한 손으로는 마법체스 게임하고 그러면서 멀티플하고있는데 소리소문 없이 다가온 장이 앞에 슥 앉았으면. 콩은 장 한번 보고 아 뭐야. 하고 레알 인상 찌푸렸으면.
왜? 내가 막상 도전하니까 무섭냐?
아니. 저번에 그 연회장 그 이후로 소식이 없길래. 나한테 발릴까봐 형이 안 오는 줄 알았지.
그건 두고 봐야 하는거 아니야? 마법체스. 체스는 내 전문인데?
내 전문인데 누가 그래? 나한테 지고 울 준비나 하고 있어.
그래서 둘이 십이장기 아니 마법체스를 두는데 콩 장한테 압살당함. 처음으로 당하는 압살에 콩 심각하게 충격먹기나 해라. 적어도 그 기숙사안에 있는 브레인이란 브레인들은 다 자기가 쥐락펴락했는데 너무너무 화가나고 패배를 인정하기가 싫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들어오는 콩. 분노가 심해서 심지어 그날 밤 잠자러 기숙사에도 못 들어가고 부들거리면서 운동장 배회할 콩. 장은 창 밖으로 콩이 그러고 있는거 낄낄대면서 보다가 데리러 내려가기나 해라. 콩은 장 보고 피하려고 하는데 빨리 들어가 자라는 장.
너 그러고 돌아다니는거 걸리면 벌점이야.
그러는 형은 왜 돌아다니는데.
신입이 학교 규칙 모르는 것 같아서 설명 해주려고. 이것도 선배의 의무 아닌가?
꺼져. 지금 형 별로 보고 싶지 않으니까.
왜 애처럼 굴어. 정식으로 다시 도전하면 되잖아. 나한테.
내가 당신 죽여버릴꺼야.
얼마든지 받아줄께. 어때, 선배한테 그래도 배울 점이 있지?
빡치는데 장은 웃고 있고 반박불가라서 더 화나는 콩. 콩 들어갈 때 까지 장이 따라다니겠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자러 들어가는 콩. 쌍욕하면서 뭐 저딴인간이 다 있지? 라고 생각 할 콩. 그리고 그날부로 콩은 장한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 가만히 지켜보니까 장 인기인에 머리도 똑똑함. 근데 게임까지 잘해. 장은 알아주는 학년 수석이라서 교수님한테 이쁨도 듬뿍받는 완벽한 인간이었음. 그런 주제에 유머감각은 또 남달라서 애들 웃기는게 취미인 만화책에나 나올 것 같은 사기 캐릭터였음. 콩은 어이가 없겠지. 심지어 퀴디치도 함. 화가나서 이 인간 내가 언제 제대로 무너트려준다 라고 다짐하는 콩. 마음대로 자기 라이벌, 내가 꺾어야 할 상대라고 점찍는 콩. 그치만 티나게 다가가면 쪽팔리니까 어떻게 저걸 공략할까 라고 생각 함. 진호는 차가운 전략가니까요.
하지만 정작 그럴 걱정 할 필요가 없었던게 장이 먼저 콩한테 다가옴. 콩은 게으름뱅이니까요. 콩이 자주 가는 장소같은데가 있는데 장이 어떻게 알고 거길 찾아왔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진호야~ 이러면서 뭐 물어보고 막 지니어스 콩 이러면서 띄워주는거는 진짜 좋은데 가끔은 혼자 쳐박혀 있고 싶을 때가 있는 콩. 그런 날은 걍 만사가 다 귀찮아서 어디 구석탱이 가 있음. 그래서 클리셰긴 하지만.. 나무 위라던가 그런데 올라가서 책 읽으면서 또 마법 연습하고있는데 장이 몰래 다가가서 그거 구경이나해라. 그러면서 자기 지팡이 움직여서 몰래 콩 떨어트리려고 하는데 콩이 귀신같이 그거 알아채고 순발력 발휘해서 바닥에 무사히 착지 했으면.
홍진호 순발력 좋은데?
왜 쥐새끼처럼 몰래 와서 구경질이야 구경질은? 할말 있으면 그냥 하면 되잖아.
장은 그날따라 머뭇거림. 콩은 저 인간이 왠일로 저런 표정을 짓지 싶음.
너 순발력 좋은데 퀴디치 안해볼래?
내가 왜 그딴거 해야 해. 귀찮아. 싫어. 그런거 땀내나는 운동쟁이들이나 하는 거잖아.
너 지금 퀴디치 선수들 비하했어.
아 농담하지 말고, 형. 나 바쁜 사람이라고.
직접 보지도 않고 그런 말 하지 말고, 내일 오후 다섯시에 운동장으로 와.
장은 콩이 대답 할 틈도 안 주고 이 말만 날리고 쿨하게 가버림. 콩은 그래 그러고 보니까 내가 저 인간 무너트리기로 했었지 하고 생각하기나 해라. 가긴 싫지만 가면 저 인간에 대해 공략법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보는 힘이다! 라고 생각해서 운동장으로 감. 근데 퀴디치 선수 다 있을거라고 생각 했는데 운동장은 비어있고 장만 혼자 나와있는거.
뭐야? 퀴디치 경기 보여주려고 부른거 아니었어?
응. 그럴려고 했는데 애들이 다 집단 배탈이 나서 안왔어.
이거 순 사기아니야?
너 수색꾼 해볼 생각은 없어?
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콩한테 빗자루를 건네겠지. 콩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퀴디치랑 수색꾼 롤에 대해 신나게 설명하는 장.
아니 그러니까 난 이런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니까!
응, 알아.
콩은 눈치가 빨라서 빗자루 2개에 저 상자안에서 덜그럭대고 있는 공 보고 있으니까 아 지금 장이 나 수색꾼인지 뭔지 그거 시험칠려고 불렀구나 하는게 감이 옴. 그래서 순간 아 나 안할래 이러고 나갈려다가 자기 마법체스로 꺾으면서 장이 한 말이 떠오르는거임. 어때, 선배한테 그래도 배울 점이 있지? 그래서 한번이라도 좋으니 저 인간이 날 보고 놀랐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 다행히 순발력이나 운동실력은 자신 있는 콩.
형, 지금 나 수색꾼인지 뭔지 그거 테스트 시키려고 부른거 아니야? 그 테스트 볼테니까 내가 테스트 통과하면 두번 다시 나 귀찮게 하지 마.
뭔 소리야. 나 너 수색꾼 시험치라고 부른거 아닌데? 내가 하기도 싫다는 초짜놈을 데리고 무슨 테스트를 봐. 내가 뭐하러 그런 수고를 들여. 널 뭘 믿고.
콩은 이 말을 듣는 순간 자존심 스크래치 가면서 빡이 치겠지. 장은 그런 콩을 보면서 씩 웃으면서 말하길.
내가 너 수색꾼 시험 봐 줄 정도로 그렇게 한가한 사람인 줄 알아? 넌, 나랑 붙는거야. 나보다 먼저 저 스니치를 잡으면 그땐 니 말대로 할께. 귀찮게 굴지 말라고 하든 뭐든 니가 하고 싶은대로 해. 근데 나한테 지면 넌 내 말대로 해야 하는거야.
라면서 스니치 풀어서 먼저 보내고 빗자루에 타서 콩한테 빗자루를 던지는 장. 콩은 설마 나보다 세 살이나 많은 저 인간한테 지겠어 싶음. 그러면서 둘이 출발하는데. 콩이 짐. 장이 스니치 잡음. 콩은 리얼 빡이치겠지. 이 인간이 운동까지 잘 할줄이야. 빡친 콩은 장한테 따지면서 패악부림.
도대체 그렇게 뛰어난 실력이 있으면 형이 그냥 하면 되지 왜 나한테 수색꾼인지 뭔지 그걸 시키려는건데? 지금 사람가지고 장난쳐?
응. 그럴려고 했는데 나도 이제 학업에 집중해야 하고, 언제까지 퀴디치만 할 수는 없잖아. 귀찮기도 하고.
콩은 얼척이 없겠지. 그럼 장은 얄밉게 웃으면서 콩한테 손을 내밈.
그리핀도르의 수색꾼이 된 걸 환영해
사실 장이 저러는데는 이유가 있었음. 사실 장은 수색꾼으로 레알 이름을 날렸는데 맨날 스니치 너무 빨리 잡아서 압살해서 경기 노잼이라는 소리 듣게만듬. 그래서 슬리데린 애들이 어떻게 해서든 장 출전 막으려고 맨날맨날 시도때도없이 공격하고 그래서 그리핀도르vs슬리데린 사이에 거의 기숙사 대전쟁 발발. 어쩌다 장이 출전 안할때는 그리핀도르 성적이 바닥을 치겠지. 장이 한번 게임에 등판하기라도 하면 게임 내에서도 죽이려 들거고. 장은 맨날 병동 신세 져야 했을듯. 그러면 그럴수록 자기네 애들 다치기 전에 더 빨리 스니치 잡으려고 할꺼고. 슬리데린vs그리핀도르 애들이 너무 징계를 많이 먹어서 한동안 퀴디치경기가 중지되기도 했었음.
애들이 장 공격하는데 애가 안쓰러지니까 이제는 주변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 장은 자기가 다치는건 참아도 어린 후배 선수들까지 죽어라고 때려대니까 그건 너무 싫었던거지. 특히 슬리데린이 괴롭힘이 심했음. 그렇게 경기마다 극단을 달리다가 그리핀도르랑 슬리데린이 퀴디치컵 걸린 중요한 경기를 하게 되는데, 그날도 슬리데린은 공격적으로 나와서 그리핀도르 선수 2명이 피를 줄줄 흘리며 병동으로 실려가는 사태가 벌어짐. 슬리데린 주장은 장한테 니가 한번만이라도 스니치 양보하면 더 이상 이 전쟁을 벌이지 않겠다고 함. 장은 그 딜 안받는다고 하는데 이대로 가다간 진짜 끝도없을 것 같은거지. 그래서 결국 그 경기 포기함. 그랬더니 이제 그리핀도르랑 슬리데린 둘다 다 난리가 난거. 슬리데린 애들은 장더러 역시 우리 스파이 라고 빈정대고 그리핀도르 애들은 그리핀도르 애들대로 어떻게 니가 우리한테 이러냐고 하는거. 결국 니가 그렇게 잘났으면 너 혼자 팀 꾸려 라고 하고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 애들이 다 줄줄이 나간거지.
그래서 자기 대신 새 수색꾼 선발 하려고 했는데 그걸로 찍은게 콩이겠지. 물론 콩은 이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 퀴디치 팀의 기나긴 역사에 노관심이라서 전혀 모르는 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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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쓸꺼라 푼 썰이긴 한데 너무 길고 길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