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고3이되어서 처음치르는 3월모의고사준비편이에요. 개학을 했지만 아직 자신이 고3이라는사실이 실감이안나고 받아들이기 싫기도할거에요. 또는 '이제부터 진짜열심히해야지' 라는 생각을하며 열정이가득한 상태일수도 있고, '벌써 200몇일 남았구나' 하며 걱정을 하고있는 학생도있겠죠. 하지만 제가 경험해본바로는 고3은 지금까지의 어느때보다 걱정이 많을 시기이고, 불안정한 시기이고, 열정이 가득한 시기인것같아요. 혹시 매일매일 줄어드는 디데이숫자에 걱정하고 있다면 오늘이 남은기간중에 가장 빠른시기이니 오늘부터라도 힘을내서 공부를시작하세요. 고3때 모의고사는 수능까지 포함해서 총7회정도를 볼거에요. 그중3월모의고사는 가장처음보는거고 그결과를가지고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간단한 방향을 잡을거라서 더욱 떨리는 시험이죠. 물론 평가원모의고사가 아니라 교육청모의고사긴하지만 3월점수가 곧 수능점수라는 말이 있듯이 중요하다고들하죠. 1> 기출이 반이다!! 시작이 중요해 '시작이 반이다' 라는말이 있듯이 기출이 정말 중요해요. 적어도 전년도 3월문제는 풀어봐야하고 3~5개년정도는 풀어보는게 좋아요. 기출이 중요하다고하는 이유는 몸이 100분이라는 긴시간동안 계속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익숙해있지않다면 시험중간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쉽게풀수있는 문제도 놓칠수있기때문이에요. 따라서 시험전에 몇번의 연습을 통해서 시험때 보다나은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수있게 하는것이 중요해요. 또한 주로 어떤 단원에서 많이나오고 몇번문제에는 이런유형이 나오는구나 하는걸 알고있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시험을 보는것보다 더편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수있겠죠. 2> 시간 배열을 잘하자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제를 순서대로 풀죠. 하지만 문제에는 번호만이 있을뿐 반드시 그 순서대로 풀라고 정해져있는것은 아니에요. 이건 수학뿐아니라 다른과목에도 마찬가지에요. 따라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어에서 문법은 가장 마지막에 푼다거나 영어에서 빈칸문제를 마지막에 풀곤하죠. 그렇기때문에 수학도 문제를 풀다가 어느정도 고민을해도 어렵다면 표시를해두고 넘어가세요. 어렵다고 한문제를 계속고민만하다간 남은 쉬운 문제를 놓칠수있어요. 그리고 넘어갔다가 다시 생각했을때 오히려 더 잘풀릴수도있고요. 3> 찍신의 문제점 문제를 풀때 어려운 문제가 나오죠. 이럴때 그냥 찍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나서 그게 맞았을땐 역시 자신은 찍신이라면서 생각보다 잘나온 점수에 기분 좋아하죠.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큰일나요. 찍어서 맞춘걸 자기점수라고 생각하는건 크나큰 착각이에요. 찍어서 맞췄을때 기분좋은걸로 끝낼수 있는건 오직 수능에서뿐이에요. 따라서 수능이 아닌이상 찍은건 따로표시를 해두고 나중에 오답노트를 쓸때 다시 정리를 해야해요. 그리고 찍은것이 틀렸을때의 점수계산도 해보세요. 사실은 그게 본인의 점수이니까. 고3생활동안 중요한건 본인을 바로아는거에요. 그당시 잠깐의 행복을 위해서 본인을 속이는건 하지마세요. 물론 어느정도의 희망도 필요하고 기대도 필요해요. 언제나 적당한건 본인에게 큰 힘이 될거고 앞으로 나아갈 힘이될거에요. 예를들어서 문제하나차이로 4등급이 되었을때 '내가 조금만 더하면 다음에는 진짜 3등급이 나올수 있겠구나'하고 생각하는건 좋아요. 하지만 '하나차이였을뿐이니까 난3등급인거야' 라고 생각하는건 잘못된거에요. 본인을 계속해서 속이면 그만큼 자신에 대한 기대가 커지기때문에 결과가 그것에 미치지 못했을때의 좌절감과 실망감은 너무나 클거에요. 또한 그렇게 본인을 속이다보면 진짜로 필요한 노력이 9라면 5정도의 노력밖에 안하게 될거에요. 그렇기때문에 본인을 더나아질거란걸 믿고 용기를 가지는건 정말로 좋지만 절대 그것이 지나쳐 본인을 속이는 행위는 하지마세요. 3월에있는 첫모의고사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준비잘하시고 좋은결과 있길 바랄게요~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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