헿.. 주말에 좀 바빠서 조금 늦었어 미안. 일편에 달린 댓글은 차차 달도록 할게. 모두들 많이 읽어줘서 고마워. 내용이 1편보다 더 추가됐어. 그리고 일편에서 조금 빠진게 있어서 여기에다가 보완하도록 할게. 일편 읽은 독자들은 2편도 읽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ㅎㅅㅎ 3월달에는 또 동아리를 모집해! 그래서 막 홍보하는 학생들이 이리저리 반마다 돌아다니면서 부원 모집을 하지. 그러면 자기의 적성과 진로에 알맞는 동아리를 알아봐서 면접을 보도록 하자. 자기의 적성이나 진로에 안 맞는 동아리에 들어가면 나중에 학생부 종합전형에 불리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같은 조건에 위치한 학생중에서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을 한 학생에게 기회가 주어질 거야. 피해야 된다, 들어가야 된다 이런 동아리를 말해주고 싶지는 않아. 진로에 따라 다르니까. 그렇지만 너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지 않는 동아리에 들어가서 나중에 대학 학과는 자기의 진로에 알맞게 지원을 한다면 같은 위치에 있는 학생과 비교했을 때 좀 불리하다는 걸 알아두자. 그러니까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인기 많은 동아리가 있거든? 만약 자기 진로에 맞다면 그 동아리에 지원을 하는 게 가장 알맞을 것 같아. 사실 떨어져도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동아리도 있으니까 너무 동아리에 연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그냥 자기 진로에 맞게 들어가면 될 듯해. 아 그리고 월화수목금 다 7교시인데 난 솔직히 매우 괜찮았어. 중학교때는 어쩔때만 7교시잖아. 그래서 7교시할 때는 괜히 막 힘들었는 데 이젠 매일매일이 7교시니까 익숙해져서 7교시따위 아무렇지 않다는 나 자신을 발견 할 수가 있어. 그리고 참고로 학교마다 달라지는 체육대회, 수련회 이런거는 패스 했어. 주로 4.5월에 해.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하반기를 써보도록 할게. 7월 방학 기말고사 끝나면 눈누난나 방학이지렁~~ 헤헿은 아니고.. 기말고사 끝나면 진짜 애들 많이 놀아. 사실 지금 이 시기도 애들 많이 놀거든. 근데 너 혼자서 공부를 하거나 개인적인 일을 하려면 사실 이 어린나이로서는 엄청난 다짐이나 자신의 줏대가 있어야 되는 듯 해. 사실 나도 이때 많이 놀았거든 ㅋㅋㅋㅋㅋ 자신이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잘 할 수 있다고 본다면 이때 학교에서 주구장창 공부를 하거나 일정한 텀을 가지고 친구랑 놀고 공부를 하고 이렇게 패턴을 세우면 괜찮을 것 같아. 아님 공부하겠다는 친구 한명 잡아놓고 같이 공부해도 좋을 듯~ 근데 분위기에 난 잘 휩쓸릴 것 같다 싶으면 차라리 단어 적은 종이 같은 거 들고 애들이랑 얘기하면서 틈틈하 보는 것도 난 괜찮은 것 같아. 어쨌든 7월달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는 좀 분위기가 많이 흐트러진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여름방학이 되면 수1 복습하고 필요한 거 보충하고 예습하면 돼. 봉사를 해도 되고. 어쨌든 자신이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그리 후회되지 않는 여름방학이 될거라고 생각해. 물론 목표를 정해놓으면 열심히 해야지! 8월 중반 개학 후 뭐 그냥 그래. 사실 평상시와 별 다를 게 없어. 이때쯤이면 진짜 고1이 되었다는 설렘, 떨림, 아 내가 정말 익숙해졌구나 이런 체감 같은 거 들지도 않고 완벽한 고1이지. 이때는 2학기 진도가 나가니까 뭐 딱히 설명할 건 없다.. 9월 룰루랄라 중간고사가 온다. 비록 추석 후나 추석 전이라는 슬픈 날짜지만... 어쨌든 이때는 정시 준비에서 수시 준비로 갈아타야 할 시간이야. 그러니까 수시 준비를 하면 돼. 10월 11월 전국 모의고사를 준비해야 되는 시기지. 10월달에는 뭐 딱히 별게 없어.. 11월 11월의 꽃은 전국 모의고사야. 아 1편에서 설명 못한 모의고사를 설명할게. 모의고사는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탐/과탐이거든. 먼저 국어) 국어는 솔직히 한국인이니까 그래도 애들이 열심히 푼다. 80분인데 지문이 길어서 문제와 연결하는 데 시간도 걸리고 문제 풀다가 헷갈려서 또 읽고 그래...이렇게 시간 조절 못하면 좀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어. 그러니까 시간 배분 잘하는 게 좋겠지. 수학)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첫장이랑 둘째장 즉 2점 문제는 막 푸는 데 3점부터 하위권 학생들은 좀 막히고 4점부터는 나 수학 좀 한다 이런 애들이 풀어 그리고 상위권 학생들이 아니면 대부분 시간이 남아 돌거야.. 29,30문제는 손도 못 대는 애들이 대다수거든.. 국어와는 다르게 상위권이 아니라면 시간 걱정 안 해도 될걸. 후반부에 자는 애들도 있어 점심시간이요. 학교마다 다르지만 2,3학년들이 밥을 급식실에서 먹으면 1학년들은 밥을 급식실에서 제시간 내에 못 먹을 수 있어서 반에서 도시락 배달업체가 와서 도시락 준다. 그거 반에서 먹음. 아 근데 이거 학교마다 다를 수 있어 케바케임. 영어)듣기하고 독해 하고..집중력이 점점 딸린다. 사탐 및 과탐 및 한국사 어차피 1학년들은 공통이라서 딱히 상관 없어. 뭐 따로 자신이 배우고 있는 게 있다면 그걸 쳐도 되는 데 이건 솔직히 선생님도 별로 신경 안써. 그냥 재미삼아 봐도 될듯 해. 따로 준비한 게 없다면. 아직 문이과를 정하지 못했다면 사탐 하나, 과탐 하나 봐도 되고 아니면 자신이 그동안 배웠던 흥미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봐도 돼. 한꺼번에 치는 데 종이를 받으면 자신이 생각한 한 과목을 고르고 다른 시험지는 내려놔야 해. 한 과목이 끝나면 그 시험지를 내려놓고 자신이 고른 과목을 또 꺼내서 풀면 돼. 한국사는 필수니까 패스. 근데 이거 선생님이 다 설명해주셔. 모의고사가 끝나면 선생님마다 다른데 채점을 하고 가채점 표를 재출해야 할거야. 채점 한다음에 점수를 써서 담임쌤한테 제출하는 거지 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 손으로 채점하는 거 은근 시간 많이 걸리니까 난 이투스나 메가 이런 채점 해주는 데에서 채점하고 내는 걸 추천할게. 편함. 그리고 모의고사 성적이 한 한 달정도 뒤에 나오거든. 담임선생님이랑 상담한다. ㅎㅅㅎ 12월 내신 준비 기간 및 기말고사이기도 하고 축제 기간이기도 해. 근데 시험 끝나면 책 많이 읽고 선생님께 세부특기 사항 써달라고 부탁 드리자. 그리고 학교 선배들의 수시 및 정시 결과가 나오면 잘 가신 선배들이 와서 조언해주시고 갈거야. 그거 듣고 더 나은 생기부를 만들면 돼. 중학교때의 축제보다 더 재밌는 것 같아. 이만 여기서 줄이도록 할게. 상위권 애들은 잘 할거라고 생각해. 특목고 자사고 이런애들은 더더욱. 난 공부 조언보단 그냥 전반적인 고1을 말하고 싶었어. 몇개 더 조언하자면 선생님 중에 간혹 만만하게 생각되는 선생님이 계신데, 네가 갑이라고 생각하지마 후반에 갈수록 빌어야 돼. (을 입장이 됨)선생님이랑 친하게 지내고 교내활동 열심히 하자~ 그리고 꾸준함이 이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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