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지금 수능을 끝내고 잉여롭게 살고 있는 고삼 쓰니야!
이 글을 읽을 예비 고1, 고2, 고3들 에게 조금이나마 내 공부법으로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싶어서 이글을 쓸게 ㅎㅎ
제목은 우선 좀 수능을 못봐서 최대한 많은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이렇게 썼고.. (미안 ㅠㅠ)
나는 자소서쓰는 기간이 겹쳐서 9월 모의고사를 거의 대비못하다 싶이 해서 망했던거라
9월 모의평가에서 10월 모의고사까지 많이오른거같지만 이걸런 기대하고 공부안하는 친구가 있다면 말리고싶어 제발..
나는 반수를 할 계획이지만 이 글을 보는 친구들은 한방에 붙길 바라면서 쓸게!
우선 나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다닌 이과생이고, 내신은 빡센편인 학교를 다녔어.
그럼 과목별로 공부법을 차근히 알려줄게!!
1. 국어 A 형
나는 어렸을때부터 책읽는 걸 정말 싫어했어...
국어 시험을 봐도 외워서? 문제 많이 풀어서 봤고 그래서 성적은 모의고사 성적은 주로 2~3 이었어.
국어가 고민이라 과외쌤에게 물어봤는데 국어는 감을 잃지 말아야한다며 무슨 문제던지 하루 분량을 채워서 푸는게 좋다고 추천해주셨고
나는 고1여름방학때 부터 매삼비를 풀기 시작했어!
그냥 부담없이 하루에 한지문씩 풀었고 덕분에 비문학은 고삼올라와서 거의 안틀릴 정도로 될 수 있었어
비문학은 빨리 시작할수록 좋아 글읽는 독해력?을 미리 키워놔야 편한것 같아
문법은 학교에서 강의 해줄때마다 외우려고 했고 고2 겨울방학때 부터 시작해서 3~4 바퀴는 돌렸어
문법은 안헷갈릴때까지 계속외웠고 수능 직전까지도 문법 얇은 책으로 급하게 한번 더 돌렸어
문제는 더 안풀고 틀렸던 것만 체크하고, 왜 답이 안되는지 하나하나 근거를 찾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
문학은 내가 아까 얘기했다 싶이 책읽는 걸 안좋아해서 아는 문학작품도 별로 없고, 해석도 잘 못했어
이런경우에는 문학작품을 우선 많이 읽어보는게 정말 많이도움 되더라!
나는 연계교재+기출문제 다 돌렸고 수능 직전에 빠르게 한바퀴 더돌렸어.
일단 문학작품을 보는 감을 기른다 생각하고 주제랑 인물들의 관계성? 파악하는 연습을 하느게 좋아.
연계교재는 교재에 실린 부분 말고도 그외의 부분도 찾아서 읽어보고 이해헀던게 많이도움됐어
실제로 나는 내가 본 지문이 그대로 수능문제에 나와서 시간이 모자라는 상황에 문제만 보고 찍고 넘어갈수 있었고 (ㅠㅠ) 문학에서는 다행히 다맞았어
+ 이과생이었지만 나는 B형 문제도 많이 풀어봤었고!
+ 나는 수능에서 화작이랑 비문학에서 총 세문제 틀렸는데 나는 비문학을 1년동안 단한문제도 안틀리다 딱10월부터 슬럼프가왔어 ㅠㅠ
화작도 마찬가지.. 화작은 잘 안틀리고 시간을 아껴야 하는 문제인데 오히려 몇개씩 틀리니까 멘붕이 오더라구..
이제 고삼되는 친구들은 영역별로 문제양을 정해서 슬럼프 안오게 공부했으면 좋겠어
+) 문제집 추천을 해주자면
나는 우선 기출은 외워서 답이 보일정도로 풀어봤고 답이 보인다면 지문만 정리하고 넘어가면서 까지 기출은 많이봐서
기출 문제집1권쯤은 다 풀어보길 바래
매삼비, 매삼문시리즈는 해설이 좋고 , 자이스토리는 양이 많아서 영역별로 두세문제씩 풀면 6개월 좀안되게 걸릴거야
씨뮬은 1회분씩 되어있어서 시간 체크하면서 풀어보기 좋아 이건 일주일에 한두번씩 풀었어!
나는 안풀어봤지만 마닳이란 책도 좋다고 많이들 하더라 이책은 고3들이 공부하면 적당할거야
국어영역은 기출이 중요해서 다른 문제집보다는 기출 많이 풀어봤으면 해!!
2. 수학 B형
고3되기 전까지는 내가 선행을 미리 안해둬서 내신 시험기간이 되면 시험범위 공부하느라 죽어났던 기억밖에 없다
부디 고 1,2학년 친구들은 한학기정도 앞서는 범위까지 미리 공부해놨으면 좋겠어 ㅠㅠ..
수학도 고3 올라와서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 거의 외울때 까지 문제 풀었고
9월모의고사 끝나고 난후 부터는 시중에 실전 모의고사 나오는거 하루에 2개(세트)씩 풀었어
(수능 직전에 오답하려고 세보니까 100개정도 되더라구 ..)
나는 수학은 무조건 양이라 생각해서 중학교때부터 문제 많이 푸는 습관이 있어서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됐고,
나는 수학 문제 질문 하고 체크한다음에 넘어가야하는 성격이라 학원을 계속다녔어
학원은 문제를 계속 제공받고 질문하기에 좋아서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
+) 내가 풀어본 문제집중 기본서는 정석, 개념원리, 쎈, RPM 이 있었고 개념원리 +쎈 정도로 풀어보는게 적당할거같아
내신기간에는 블랙라벨 풀어본거 도움 많이 됐었어. 문제보는 해결력을 기른다 생각하고 못푸는 문제도 계속 잡고있었어
또 못풀었던 문제라도 다시 며칠지나고 나면 풀리는 경우가 있어서 체크한 문제만 다시 두세번씩도 풀었어
수능은 수능다큐를 학교교재로 썼는데 이교재 좋았어
이교재를 정말 답 외울정도까지 풀어봤고 이해 안되면 풀이 외우면서까지 공부했더니 적통 준비 안하고 고3갔는데 적통은 거의 문제없었어
이교재 3~4번씩 풀어보면 감이 잡힐거같아.
씨뮬도 국어랑 마찬가지로 한두개씩 풀었어. 시간 체크용으로
마지막에는 실전모의고사 풀면서 감익히고, 자주 틀리는 부분 집중적으로 보충하고 그랬어
수학은 벼락치기가 안되는거 알지?? 대부분 계속 열심히 한 애들이 마지막에도 잘 하더라고!
포기하지 말고 문제 풀어보고 하다보면 실력이 쌓일거야!!
국어 수학만 썼는데 길어서 영어 과탐은 다음에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