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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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러분 ㅠㅠㅠㅠ 너무 보고 싶었어요... 이게 얼마만입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오랜만에 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 독자님들 여전하시죠 ?
오늘도 예쁘게 봐 주시길 바라며 !
***
오늘은 내가 데뷔하고 나서, 다른 아이돌 그룹 분들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생긴 얘기야.
다들 알다시피 김한빈이 질투가 여간 심한 게 아니잖아 ? 사실 이번에도 대판 싸웠거든.
얘기를 하자면, 실장님이 연습실 찾아 오셔서 이 그룹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제의가 들어 왔다고 얘기 해 주시길래
나한테는 좋은 기회니까 너무 당연하게 거절할 생각 없이 좋다고 말씀 드렸었거든. 내가 참여한다고 말씀 드리자마자, 인터넷에도 기사가 난 거야.
' 화제의 컴백 **** , M/V ○○○ 전격지원 ' 이런 식의 기사들이 많이 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고 이리저리 알려지게 됐어.
근데 알고 봤더니, 그 그룹 멤버들 중에 한분이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나를 뽑은 적이 있더라고. 사실 나도 듣고 조금 놀라긴 했어.
이렇게 알려지니깐 구티즌 구준회가 알게 되는 건 시간문제. 기사 난 날 밤에 갑자기 전화가 오는 거야.
숙소에 혼자 있는데 밤이라서 안 받으려다가 끈질긴 구준회 때문에 전화 결국 받았어.
[ 여보세요? ]
" 이 늦은 시간에 갑자기 웬 전화? "
[ 누나, 진심 **** 뮤비 여자 주인공? ]
" 응, 실장님이 그러시던데? "
[ 아까 한빈이형 기사 읽는 모습 봤는데. ]
" 뭐래? "
[ 아무런 말 안 하던데. ]
" 아, 진짜? 웬일이지 ? "
[ 기사 보던 핸드폰 침대 쪽으로 던지더니, 바람 쐬러 간다고 하고 나갔어. ]
" 핸드폰 던졌다고 ? "
[ 어 진심, 다 부서지는 줄… ]
" 어디로 나간다는 말은 안 하고? "
[ 그냥 나랑 진환이 형한테 바람 좀 쐬고 올게 먼저 자 이러더니 나간 게 끝. ]
" 막 화나 보여? "
[ 말이라고 ? ]
" 근데 이거 뭐, 내가 잘못한 건 아니잖아. "
[ 실장님한테 안 한다고 거절 해 봤어? ]
" 아니 안 했지…, 이 좋은 걸 왜 거절해? "
[ 그럼 잘못했네, 몰라 형 요즘 예민하니까 잘 맞춰 주라고. 싸우지 말고 좀 어? ]
" 누가 들으면 맨날 싸우는 줄 알겠네. "
[ 아닌 척 하지 마. ]
" 끊어. "
갑자기 또 폭풍 걱정이 밀려오는 거야. 한빈이는 내가 다른 가수분들 피쳐링 들어 가는 것도 엄청 질색하거든.
여자 가수 분들은 상관이 없는데 남자 분들이랑 작업을 하면 같이 있는 시간이 엄청 길다보니 신경 쓰여서 일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
준회랑 전화 끊고 나서 한빈이한테 바로 전화 했는데 처음에는 안 받더라? 그래서 한두 번 더 해 봤는데도 안 받길래 짜증나서 그냥 씻으러 갔었거든.
나나 한빈이나 서로 연락 씹는 거 진짜 싫어해서 웬만하면 연락 안 씹는데, 다 안 받길래 짜증이 확 나더라고.
씻고 나와서 머리 말리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온 거야, 봤더니 한빈이여서 받지 말까 생각 하다가 그냥 받았어.
[ 어디야. ]
" 집. "
[ 나와, ]
" 어딘데. "
[ 공원. ]
" 기다려 곧 나갈게. "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공원이라서 바지만 갈아입고 그대로 나갔는데, 공원 그네에 혼자 앉아있더라고.
" 머리 왜 안 말리고 나왔어, 춥잖아. "
" 그럼 넌 안 춥고? "
" 나온 지 꽤 돼서 춥다는 느낌 별로 안 드는데 ."
" 자랑이다, "
" 내가 왜 나오라고 한 지 알지. "
" 연락은 왜 씹는데. "
" 받고 싶은 기분이 아니여서. "
" 핸드폰 던졌다며. "
" 핸드폰 아니라 공기계. "
" 던지기는 왜 던져 ? "
" 열 받아서. "
한빈이가 말 하는데, 자꾸 나 안 쳐다보고 땅만 보길래 ' 그래서 나 안 볼 거야? ' 이러니깐 땅이 꺼져라 한숨 쉬더라.
" 뮤비 촬영, 할 거야 ? "
" 한다고 했는데 해야지. "
" 하지 마 그거, 싫어 난. "
" 왜 싫은데? 무턱대고 네가 싫다고 안 해야 해? "
" 누누이 말했지. 남자그룹이랑 관련되는 거 싫다고, 그런 거 안 해도 다른 할 일 많잖아 너. "
" 왜 그렇게 날 못 미더워 해? 내가 뭐라도 한대 ? "
" 생각을 해 봐, 뮤비에 여자 주인공이 나와. 그러면 하나밖에 없는 거 아냐? 커플씬? 나더러 두눈 뜨고 그걸 보라고 ? "
" 일이잖아, 쓸데없는 감정 안 생겨. 괜한 걱정 하지 마. "
" 그래, 일이니까. 그래서 그 일이 싫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 거잖아 지금. "
" 기사까지 다 나간 걸 네가 싫다고 취소해? 왜 그렇게 이기적이야 정말? "
정말 말 그대로, 기사 나고 검색어 뜨고 하는 마당에 한빈이가 하지 말라고 한다고 안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
그냥 나는 한빈이가 잘 하라고 대신 친하게 지내지 말고 일로써 끝내라고 이 정도로만 얘기 했어도 기분 좋게 말 했을 텐데 그게 아니니까.
자꾸 하지 말라는 말만 해서 화가 나더라고. 그래서 말도 좋게 나갈 수가 없었어. 그러고 서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가 한빈이가 그러는 거야.
' 그래 알아서 해라, 더 이상 내가 신경 써 봤자 말 안 들을 거 아니까 그냥 네 마음대로 해. '
이 말하더니 먼저 간다 이러고 그냥 가더라고. 나도 짜증나서 집으로 들어가고 며칠 동안 서로 연락 안 하다가 촬영하는 날이 됐어.
처음 가서 인사드리고 그 그룹 멤버 분들이랑도 다 인사하고 촬영 시나리오 받았는데, 한빈이 말대로 커플씬이긴 하더라.
여자가 바람난 남자한테 상처받고 독한 여자 돼서 떠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대기 하면서 대본 보고 메이크업 받고 촬영 스태프 분들 기다리고 있었는데
멀리서 되게 익숙한 모습이 보이는 거야.
혹시나 했는데 김한빈이더라. 그때 안 좋게 끝내고 갔기 때문에 조금 어색했거든.
김한빈이 오자마자 주변 스태프 분들한테 인사하고 그 그룹이랑도 악수하더니 그제야 나한테 오더라고.
" 예쁘네. "
" 어? 아…, 고마워 "
" 옷이 이게 뭐야. "
그때 뮤비 내용에서 여자가 독해져서 떠나는 내용 이였거든. 그래서 위에 옷이 엄청 타이트하고 많이 파였었어. 화장도 진했고.
근데 그걸 하필 본 거야. 얘가 얼마나 보수적인 앤데.. 어쩐지 오자마자 옆 스태프 분한테 담요 받아서 둘러주더라.
담요 둘러주고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지켜보다가 갑자기 코디언니 어디있냐고 묻는 거야, 그래서 모른다고 하려했는데
마침 언니가 나 메이크업 마지막 수정해주러 와서... 한빈이가 코디언니 딱 잡더니,
" 누나, 얘 옷이요. 너무 파였는데 못 바꿔요? "
너무 당당하게 얘기해서, 코디언니도 당황해서 어? 옷? 바꾸기 어렵지 않을까? 이랬는데도 꿋꿋한 김한빈이
" 저 분들 키 크신데, 위에서 내려다 보면 다 보일 것 같은데요. "
코디언니 또 한 번 더 당황해서 내용이 그래서 옷이 이렇게 좀 도발적이고 섹시한 옷이라고 주절주절 얘기했는데
한빈이가 무표정으로 듣다가 인상 쓰면서
" 누나, 얘 몸매 때문에 여기 제의받은 거 아니잖아요. 이미 충분히 이슈 됐는데 굳이 이렇게 야한 옷 입으면서
마케팅 해야 돼요 ? 이런 거 입어서 뜨면 뭐가 좋은데요, 이런 옷 안 입어도 얘 좋아해줄 사람은 좋아 해주니까 안 입히면 안 돼요? "
얘가 너무 이것저것 따져서 얘기하니까 일리가 없지 않잖아. 처음에 얘가 말할 수록 싸가지 없어 보일까봐 걱정 돼서
하지 말라고 말 했는데 내 마음 어떻게 알았는지 싸가지 없이 말 안 한다고 하더니 저렇게 얘기 하더라.
코디언니가 곰곰이 생각하더니, 많이 안 파인 옷 하나 가져 왔는데 갈아 입자고 말 하더라.
그러니까 김한빈이 고마워요 누나 미안해요 웃으면서 말하더니 빨리 갈아입고 오라고 재촉 하길래 얼른 갔다왔어.
시작하기 직전에 한빈이가 같이 다니면서 스태프 분들한테 잘 부탁 드린다고 인사 한 번 더 하고나서 나는 촬영 들어가고 한빈인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어.
손잡거나 팔짱끼거나 어깨 감싸거나 그런 다정한 씬들 찍고 나면 김한빈 똑같이 따라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귀엽길래, '뭐해?' 이러니까 한빈이가 아무렇지 않게 '질투' ㅋㅋㅋㅋ 분명 얘랑 어색하고 화도 났었는데, 뭔가 다 풀린 기분이더라.
아침부터 밤까지 촬영 하니까 다들 피곤하고 배도 고프고 그래서 아침이랑 점심은 그쪽 팬 분들 조공 들어 온 도시락 먹고 했었는데
저녁은 세트장 밖에 되게 좋은 밥차가 있는 거야, 그래서 뭐지 하고 가봤거든 ? 내가 평소에 음식 먹는 걸 되게 좋아해서 엄청 많이 먹는데,
그런 나한테는 천국이더라. 신나서 되게 열심히 먹었거든, 그니까 김한빈이 엄청 흐뭇하게 쳐다보더니
" 엄청 잘 먹네ㅋㅋㅋㅋㅋ 보기 좋다. "
" 전엔 돼지라고 그만 먹으라고 하더니 ? "
" 장난이지, 잘 먹어야 이렇게 예쁜 거야 알겠어? "
많이 먹어서 빵빵한 볼 양손으로 쓰다듬더니, 아 인형 같아 이러 길래 무슨 인형? 물어봤더니 못난이 인형 이라고 말하길래
팔뚝에 강펀치 꽂아줬어 ㅋㅋㅋㅋㅋ 밥 되게 열심히 먹고 있었는데 주변에 지나가시는 스태프 분들이 다들 나한테 감사하다고
잘 먹었다고 감사인사 전하면서 가시는 거야, 난 이게 뭐지? 왜 나한테 인사하지? 싶어서 의아해하면서 밥 먹었어.
다 먹고 양치하고 화장 수정하고 마지막 촬영 까지 끝나고 나서 코디 언니한테 가서 물어봤거든, 너무 궁금해서.
" 언니, 오늘 밥차요, 왜 저한테 고맙다고 했어요? "
" 그거, 네 이름으로 들어온 밥차잖아. 네가 쏜 거라던데? "
" 어 진짜요? ..아, 일단 알겠어요 ! "
물어봤더니 더 궁금해지는 이 기분? 매니저 오빠는 알 것 같아서 가봤는데 오빠가 처음엔 우물쭈물 얘기를 안 하는 거야.
그래서 빨리 말 하라고 엄청 보채니까 오빠가 그러더라고, ' 아 사실 그 밥차, 한빈이가 네 이름으로 쏜 거야 사비로. 아무한테도 말 하지 말랬는데... '
듣고 충격... 그렇게 하지 말라고 싸워놓고 오늘 와서 이것저것 다 챙겨 주더니 스태프 분들한테 잘 보이라고 사비로 밥차까지 쐈다니깐
엄청 고마워서 감동받고 한빈이 찾아다니다가 주자창 쪽에서 발견하고 뛰어가서 그대로 안겼어.
" 뭐야, 갑자기 왜 이래? "
" 아 고마워 김한빈 진짜.. "
" 갑자기 뭐가 그렇게 고마우실까,"
" 밥차 네가 쏜 거라며, 왜 말도 안 했어.. "
" 아, 형이 말했어? "
" 그걸 왜 비밀로 해 ㅠㅠㅠㅠㅠ "
엄청 찡얼대니까 한빈이가 스태프 분들한테 잘 보여야지, 그래야 이뻐 해주시는 거야. 이렇게 말하더라.
솔직히 난 이런 거 할 생각도 못 했거든. 잘 해야지, 걱정은 되는데 여기까지 생각이 못 미친 거야. 근데 이런 것들 챙겨주니까 너무 고마운 거지.
막 얘기하다가 한빈이한테 물었었거든, 너 그때 왜 그냥 갔냐고 내가 얼마나 짜증났는지 아냐고 하니까 한빈이가
' 더 말하면 서로 기분 상하는 말만 할 거 아니까 자리 피한 거야, 내가 너랑 안 싸워봤냐. ' 이래서 전에 싸운 거고 뭐고
그냥 지금 한빈이가 더 좋아져서 얼굴에 뽀뽀 막 했더니 ,
" 미치겠다 진짜.. "
" 아 너무 좋다, "
" 다음부터는 서로 말 예쁘게 하자고 약속, "
새끼손가락 내밀 길래 약속하고 엄지손가락끼리 붙이고 나니까 한빈이가 입술에 뽀뽀하더니 ' 도장 ' 이라 말하면서 웃더라.
내가 유치하게 아직도 약속하고 도장도 찍냐고 하니까 싫냐고 묻길래 싫을 리가 있겠냐고 했어.
" 이제부터, 이런 촬영 같은 거 나랑 상의한 다음에 하기로 해. 안 하면 더 좋고. "
" 응, 너랑 얘기 한 다음에 할게. "
" 안 한다는 말은 죽어도 안 하네. 그래도 고분고분 말 잘 들으니까 기분 좋다. "
" 원래 잘 듣거든? "
" 양심에 손, "
" 미안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빈이랑 기분 좋게 얘기하고 있다가, 한빈이가 춥다고 집에 빨리 가라고 해서 차에 타서 창문 내렸더니 빈이가 손 흔들어 주길래
' 집 가면 전화할게 !!! 사랑해 !!!!! ' 이렇게 소리 지르니까 한빈이 엄청 놀라더니
저렇게 큰 하트 만들어주고 또 손 흔들어 주더라.
그날 집에 가서 전화 했거든 ? 한빈이 신호음 몇 번 안 갔는데도 엄청 빨리 받는 거야, 전화를 걸던 나도 당황했었지.
" 뭐야, 왜 이렇게 빨리 받아 ? "
[ 기다렸는데. ]
" 어? 아, 잘 들어갔어? "
[ 당연하지, 오늘 추웠는데 이불 꽁꽁 싸매고 있어 ? ]
" 응, 번데기처럼 돌돌 말고 있어. "
[ 엄청 귀엽겠다 ㅋㅋㅋㅋ 아 보고 싶어. ]
" 안 본지 한 시간도 안 됐거든? "
[ 원래 봐도 봐도 보고 싶은 거야, 고생했어 오늘. ]
" 와 줘서 고마워 덕분에 편하고 재밌게 잘 했어. "
[ 질투 나서 죽는 줄 알았네, 파인 옷 싫어, 진짜 싫어 엄청 싫어.]
" 안 입을게. 너도 따뜻하게 이불 잘 덮고 자. "
[ 알겠어, 사랑해 잘자. ]
" 응 나도, "
[ 너도 뭐? 뭐, ]
" 사랑한다고. "
[ 오냐, 또 나시 입고 자지 말고 긴팔 입고 자. 알겠지 ? ]
" 네 알겠어요 - "
[ 먼저 끊어. ]
" 잘자 ! "
한빈이랑 싸웠던 게 기억이 안 날정도로 좋았던 날인 것 같아.
그날따라 유난히 한빈이한테 고마웠어. 나중에 하나 더 알았던 건 한빈이가 날씨 쌀쌀한데다가, 밤이라서 엄청 추웠는데
내가 촬영하는 동안 핫팩이랑 따뜻한 커피 들고 다니면서 한 분 한 분 나눠드리고 다녔었다고 하더라고. 사소한 거 하나하나 다 챙겨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한빈이를 좋아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던 날이었어.
***
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이죠...? ㅠㅠㅠㅠㅠㅠㅠ 분량은 괜찮은 편이죠? 나름 빵빵히 채웠다고 생각해요... 허헣ㅎㅎㅎ
오늘도 와 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 반가워요... ♥
기다려주신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 ♥♥
오랜만에 보는 저에게 댓글 꼭 하나씩 남겨주세요 ㅠㅠㅠ! 비회원 분들도 ! 오랜만에 좀 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