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엑소 라이즈 온앤오프 성찬
6233 전체글ll조회 10757l 9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른 것을 기점으로 궁은 혼란에 빠졌다. 궁녀들은 모두 서럽게 눈물을 훔쳤고, 왕후는 기어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지금 막 동혁이 입궐하여 한빈을 만나러 왔고, 한빈은 그런 동혁을 궁의 입구에서부터 기다렸다. 한빈은 옆에 서 있는 신하의 주의에도 아랑곳 않으며 계속해서 입가로 손톱을 가져갔다. 여간한 불안이 아니면 나오지 않는 행동이었다.

 

 

  한빈은 형의 죽은 몸을 보았다. 칼은 세자의 심장을 정확하게 관통했고, 더불어 그의 호위무사까지 중상을 입게 하였다. 지금 쯤이면 송 주부가 입궐하여 다친 호위무사를 치료하고 있을 것이다. 세자의 사인은 망혈과다였다. 부모와 신하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으며 상처 하나 없이 자라왔던 깨끗한 몸이 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한빈은 그걸 처음 보았을 때 그만 아무렇지도 않게 형의 어깨를 건드릴 뻔했다. 이름을 부르며 어깨를 치면 다시 일어날 것만 같은 모습이었다. 죽은 형의 표정은 늘 그랬던 것처럼 온화하고 깨끗했다.

 

 

  캄캄한 밤이 찾아왔다. 무위영에 소속된 별기군이 궁을 지키고 곧 소식을 듣고 입궐할 세자빈을 궁녀들이 기다렸다.

 

 

  몇 주 전, 궁 안에서 우연히 마주쳤었던 얼굴이 사색이 되어 한빈의 앞에 나타났다. 아버지의 피, 그리고 다른 여자의 피를 각각 절반씩 물려받은 배가 다른 동생, 동혁이었다. 신하는 예를 갖춰 머리를 숙였으나 동혁은 그러지 못했다. 평소라면 누구보다 깊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을 그다. 하지만 지금 그에게 보이는 건 없었다. 예상조차, 한 번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는 형의 죽음에 동혁은 좀처럼 마음을 다스릴 수 없었다. 언제나 차분하고 침착하던 그의 얼굴에 당혹스러움과 어떻게 말할 수 없는 깊은 절망이 겹쳐 떠올랐다.

 

 

 

 

  "…안녕하십니까, 형님. 줄곧 저를 기다리셨습니까?"

  "……전갈을 들었는가?"

  "……예."

  "불러야 할 것 같아서 불렀다. 하지만 어머니가 지금 네가 궁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면 크게 노할 것이니, 부디 조용히 있어야 한다."

  "……첫째 형님은…."

  "……."

  "……대체 어떻게 되신 겁니까."

 

 

 

 

  한빈은 어린 소년의 목소리가 크게 떨리는 것을 똑똑히 들었다. 동혁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처럼 설움이 복받친 목소리로 물었다. 그의 눈가는 어느 틈엔가 축축하고 빨갛게 변해 있었다. 주위가 온통 캄캄한 밤인데도 확연히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새빨간 눈이었다. 한빈은 유난히도 진환을 따르던 동혁의 유년을 기억해냈다. 왕후는 동혁이 자신의 아들과 살갑게 지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때문에, 그 둘은 아주 몰래 책방에서 만나 서로 읽은 책을 교환하거나 비밀스럽게 편지를 주고 받았다. 동혁은 조금 거친 감이 있는 한빈보다 부드럽고 상냥한 기색의 진환을 더 좋아했고, 진환도 그런 동혁을 남다른 애정으로 챙겨왔다.

 

 

  하지만 지금 동혁은 진환을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 받고 있다. 권력을 노리고 측근을 보내 살해하였다는 것이 신하들과 왕후의 주장이었다. 한빈은 주먹을 꽉 말아 쥐었다. 형의 죽음에 이렇게나 슬픔을 표하는 동생에게 어떻게 그런 말을 전할 수 있단 말인가. 한빈은 문득 고개를 떨구었다. 단 반나절 안에 너무나 많은 것들이 틀어지고 있다.

 

 

  동혁은 결국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소매로 얼굴을 문질렀다. 그 사소한 움직임에도 손은 너무나 심하게 떨려와서 한빈은 그저 그런 동생이 안쓰럽기만 했다.

 

 

 

 

  "혹, 제가 그 범인으로 의심을 사고 있습니까?"

 

 

 

 

  허를 찌르는 동혁의 발언에 한빈의 뒤로 선 신하들은 크게 놀란 눈치였다. 한빈은 복잡한 눈으로 동혁을 쳐다봤다.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누구도 아닌 제가 책임을 지고 범인을 잡아내겠습니다."

  "……."

  "형님을 죽게 한 자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찾아내겠습니다."

  "…미안하구나. 못난 형을 용서해라.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말이 단 조금도 없었다."

  "……형님께서 사죄하실 일이 아닙니다."

 

 

 

 

  동혁은 어려서부터 너무나도 많은 것을 짊어지고 살았다. 왕가의 자리에서 극히 애매한 위치의 그는, 죽지 않기 위해 산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살해 위협을 받으며 자라왔다. 그 중의 반은 왕후의 배후가 있었다. 왕후는 동혁을 미워했고, 동혁을 아끼는 왕 역시 미워했다. 그녀는 어떻게 해서라도 동혁을 몰아붙여 진환을 살해한 자로 누명을 씌울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한빈은 동혁이 가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서자의 신분으로 어디를 가도 눈치를 살피고,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하며 자란 그가 너무나도 불쌍하고 애처로웠다. 비단 대신에 값이 싼 두루마기를 걸친 동혁이, 고정한 갓을 한 번 만지작거렸다.

 

 

  한빈은 될 수 있다면 동혁이 왕의 자리를 이어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큰 변동이 없는 한, 왕의 뒤를 이을 자는 이제 진환이 아닌 한빈이 될 것이다. 한빈은 막연한 현실에 불쑥 쓰라린 고통스러움을 느꼈다. 갑작스러운 불행에 머리가 아파왔다.

 

 

  궁 밖이 소란스러웠다. 곧, 무장한 사내가 한빈과 동혁의 앞으로 나타났다. 세자빈의 호위무사, 지원이었다. 그는 비장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세자빈께서 깨어나신지 이제 단 하루가 되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정신을 잃으셔서 제가 대신 입궐했습니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오만함을 용서하시지요."

 

 

 

 

  그가 다시 한 번 정중히 고개를 숙였다. 여전히 새빨간 동혁의 눈과 지원의 날렵한 시선이 일순간에 마주쳤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밤이 깊어지고 있었다.

 

 

 

 

 

 

[iKON] 2014, 한양 (5) | 인스티즈

 

 

 

 

 

 

5

 

 

 

 

 

 

  지원은 정말로 밖으로 달려들 기세였다. 나는 그런 지원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바닥으로 미끄러졌다. 향단이 화들짝 놀라며 그런 나를 부축했다. 세자가 죽었다. '세자빈'을 사랑하던 그가 죽어버렸다.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갔다. 향단이 옆에서 무어라 소리치는 게 느껴졌다. 하지만 들리는 건 없었다.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멈추기 어려울 정도로 손이 떨려왔다. 향단은 계속해서 울음을 삼켜 넘기면서 그런 나의 손을 붙잡아주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성을 잃지 않고 내내 나를 보살피려는 그녀가 문득 대견스러웠다.

 

 

  단순한 사고를 당한 걸까? 아니면 지원의 말처럼, 그저 누군가가 나쁜 마음을 먹고 거짓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걸까? 둘 다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 모든 게 그냥 하나의 꿈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럴 리 없었다. 세자가 죽었으리라는 예감이 머릿속으로 강렬히 찾아왔다.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 모양이었다. 향단이 손을 뻗어 적삼의 고름으로 조심스럽게 뺨을 닦아주었다.

 

 

  지원이 내 방 문 앞에 섰다. 그도 크게 동요하는 눈치였다. 어느 틈엔가 집에서 일하는 모든 머슴들과 몸종들이 밖으로 나와 있었다. 그들은 마당에서 걱정스러운 눈길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서 고마운 감정을 느낄 틈도 없었다. 머릿속에서 세자의 생각이 떠나가질 않았다.

 

 

 

 

  "…아씨, 눈물을 흘리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단순한 우발 사건에 지나지 않을 일입니다. 제가 대신 궁에 가서 상황을 살피고 오겠습니다."

  "……지원아."

  "……."

  "…만일 정말로 그 분이 돌아가셨다면……."

  "만일이라도 그럴 일은 없습니다."

 

 

 

 

  확고한 지원의 태도에 그나마 조금 마음이 놓였다. 조금 진정된 나를 살피며 향단은 찬우가 보내왔다는 전갈을 내게 내밀었다. 천천히 펼치니, 깔끔한 서체가 눈에 들어왔다. 띄어쓰기도 없이 빽빽하게 쓰여있는 전갈의 내용은, 모두 한자로 되어 있어 읽을 수 없었다. 나는 방금 눈물을 흘려 시야가 흐리다는 것을 핑계로 문 밖에 있는 지원에게 편지를 넘겼다. 지원은 생각이 많은 얼굴로 그것을 받았다. 향단은 긴장된 표정으로 그런 그를 바라봤다. 어떤 내용이냐고 묻자, 지원은 편지를 접어 향단에게로 건넸다.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저 세자빈의 안부를 묻는 내용과, 나중에 그림을 보러 오라는 간청이 적혀 있습니다."

 

 

 

 

  향단은 약간 어리둥절한 얼굴로 그걸 받아들었다. 지원은 그녀에게 바로 편지를 태울 것을 권했다. 향단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알겠노라고 답했다.

 

 

  그럼 향단아, 아씨를 잘 보살피고 있어라. 궁에 다녀오겠다. 지원은 그 말을 남기고 뒤도 돌아보지 않으며 대문을 향해 걸어갔다. 정말로 궁에 갈 작정인지, 내딛는 걸음에는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었다. 나는 그의 뒷모습을 멀거니 쳐다봤다. 그가 궁에서 듣게 될 진실은 과연 어느 쪽일까. 향단은 편지를 태우고 따뜻한 물을 끓어오겠다며 방을 나갔다. 나는 방 안에 혼자 남겨졌다. 처음에는 홀로 남겨진 상황이 무섭고 외로웠지만 차라리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는 이 편이 더 나을 것 같았다.

 

 

  지원을 기다리는 동안 시간은 무디게 흘렀다. 일 분이 하루처럼 느껴지고, 십 분이 꼭 긴 이틀처럼 느껴졌다. 아버지는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문득 안채에 있을 어머니가 걱정되어 몸을 일으키려는데, 향단이 문을 두드렸다. 의아함에 고개를 돌리는데, 향단의 그림자 옆으로 눈에 익은 그림자 하나가 보였다.

 

 

 

 

  "아씨, 의원이 찾아왔습니다. 문을 열겠습니다."

 

 

 

 

  윤형이 찾아왔다. 나는 나도 모르게 그러지 말라고 대답할 뻔했다. 지금 그의 다정한 목소리와 진심이 담긴 걱정을 들어버리면 틀림 없이 눈물이 터질 것이었다. 나는 망설이며 알았다는 대답을 했다.

 

 

  이내 문이 열리고 향단이 꾸벅 고개를 숙이며 작은 소반을 방 안으로 내려놓았다. 그 위에는 진하게 우린 차 두 잔이 반듯하게 놓여있었다. 아마 마당으로 들어선 윤형을 보고 급하게 한 잔을 더 준비했을 것이다. 안 쪽으로 놓인 잔에는 약하게 김이 피어올랐지만, 다른 하나는 아주 강하게 모락모락한 모양으로 김이 올라가고 있었다. 향단이 나가고 윤형이 방 안으로 들어오며 나는 급하게 몸을 일으켰다. 윤형이 그런 나를 말렸지만, 그래도 난 고집을 부리며 꾸벅 고개를 숙였다. 윤형의 등장으로도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 눈물이 차오르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 조금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내가 먼저 무릎을 굽히고 앉자 윤형이 소반을 사이에 두고 앉았다.

 

 

 

 

  "……야심한 시각에, 처녀가 홀로 계신 방 안으로 찾아뵈어 송구스럽습니다."

  "…아닙니다. 어쩐 일로 오셨습니까?"

  "소식을 들었습니다. 세자빈이 걱정되어 찾아왔습니다. 아버지가 지금 세자저하의 옥체를 살피러 급히 궁으로 향하셨습니다. 너무 걱정 마십시오. 반드시 깨어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말에 덜컹 심장이 곤두박질을 쳤다. 거짓된 소문 따위가 아니었다. 세자는 정말로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 윤형이 세자가 깨어나고 말고의 상황을 논하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 상태는 위독할 것이다.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불안해졌다. 그런 나를 알아차렸는지 윤형은 잠시 침묵했다.

 

 

  윤형의 앞에선 눈물을 흘릴 수 없었다.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몇 분이 지났을까. 조금 시간이 흐른 뒤에 고개를 들어 윤형을 쳐다보니 그는 빗접을 바라보고 있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빗접 위에 놓인 연고 통을. 그는 나의 시선을 의식하고 고개를 떨궜다. 그러고는 소반 위의 차 두 잔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내 것과 자신의 잔을 바꾸었다. 윤형은 내 몫의 덜 따뜻한 잔을 자신의 앞으로 가져갔다.

 

 

 

 

  "…세자빈의 호위무사는 어디를 가셨습니까? 저번엔 그가 문을 열어주던데, 오늘은 다른 몸종이 대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상황을 알아보러 궁에 갔습니다."

  "그랬군요. 참으로 세자빈을 위하는 무사입니다."

 

 

 

 

  윤형이 말을 마치고 내 손을 말 없이 주시했다. 그 집요한 시선에 나도 따라서 고개를 내리니, 그 때가 되어서야 잔을 쥔 손이 형편 없이 떨리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창피했다. 분명 얼굴이 붉어졌으리라.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이제 더는 견딜 수가 없었다. 왜 이런 불행이 나를 찾아오는지 모르겠다. 세자가 걱정됐고, 윤형의 앞에선 그런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들켜버렸다. 마음이 서러웠다. 눈물이 쏟아졌다.

 

 

  시야가 흐러졌다. 불투명하게 변한 세상은 나에게 어떤 불길한 예감을 주었다. 이대로 너무 많은 눈물이 흘러서 방 안에 가득 출렁이게 되는 게 아닐까? 나는 그 안에서 과연 익사하게 될까? 잠깐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했다. 윤형은 내 얼굴로 손을 뻗어오다가 이윽고 움직임을 멈췄다. 그의 거친 손이 바닥으로 내려갔다.

 

 

 

 

  "…눈물을 닦아드리고 싶으나 제 미천한 손으로는 감히 그럴 수가 없습니다. 손이 닿으면 금방 사라질 것만 같은 자태입니다."

 

 

 

 

  윤형이 변명했다. 나는 소매로 눈가를 문질러 닦았다. 비단결이 눈가에 닿을 때마다 쓰라렸다. 잠시 아픈 표정으로 눈살을 찌푸리니 윤형이 이번엔 고민 없이 손을 뻗어 그런 나를 제지했다.

 

 

 

 

  "자꾸 손을 가져가시면, 그대의 예쁜 눈이 상할 것입니다. 눈물이 마를 때까지만 얌전히 기다리셨으면 합니다."

 

 

 

 

  그가 엄하게 말했다. 그가 나를 걱정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더는 괜한 행동으로 그를 걱정시킬 수 없었다. 나는 가만히 손을 내렸다. 손의 떨림은 어느 틈엔가 멎어있었다.

 

 

  윤형은 미동도 없이 앉아서 나를 쳐다봤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는 시선이었다.

 

 

  그런 그의 눈이 마주치려고 할 때, 향단의 그림자가 문 밖으로 비쳤다. 향단이 작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아씨, 궁에서 지원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세자저하의 친족들이 찾아오셨습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지원으로부터 듣게 될 소식이 두려워 도저히 그럴 엄두가 서질 않았다. 윤형은 꾸벅 고개를 숙이며 먼저 몸을 일으켰다. 그는 당황조차 하지 않으며 또박또박 말했다.

 

 

 

 

  "어떤 말을 듣게 되더라도 곡읍만은 그대를 피해갔으면 좋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저는 그대의 슬픔을 원하지 않습니다."

 

 

 

 

  윤형은 마지막으로 허리를 숙였다. 그는 직접 문을 열었고, 천천히 방 안을 나갔다. 벌어진 문의 틈 사이로 조금 긴장한 표정의 향단이 보였다. 그녀의 뒤로, 몇 명의 남자들이 있었다. 지원을 제외하고 두 명이었다. 향단에게 가려졌고, 너무 멀리 있어 그들의 모습을 확실하게 볼 수는 없었지만 그들이 입은 옷을 보고 왜인지 섬뜩한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 둘은 검은색 비단을 걸치고 있었다.

 

 

 

 

  "…아씨, 안채로 오셔서 마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셔야 할 것 같습니다."

 

 

 

 

  향단이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그녀가 신을 올리며 옆으로 비켜섰다. 향단은 이번에도 나를 따라오지 않을 모양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낮은 신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하나의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문득, 향단이 안쓰러웠다.

 

 

  그녀가 사라지고 지원이 내 옆으로 바짝 따라붙었다. 안채로 향하는 동안, 나는 겁이 나서 뒤를 쳐다볼 수가 없었다. 뒤에는 세자의 가족들이 있다. 두 명 모두 남자고, 검은색 옷을 입었다. 어떤 일로 나를 찾아왔는지는 알 수 없다. 슬쩍 지원을 바라보자, 그는 언제나처럼 무표정이었다.

 

 

  안채에 들어가겠다는 말을 올리자 곧 알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지원이 문을 열었고, 내가 먼저 그 안으로 들어갔다. 이 곳으로 들어오는 건 어제에 이어 두 번째다. 바뀐 건 얼마 없었다. 모든 게 똑같았다. 적응이 되질 않는 늙은 여자의 표정 또한 그대로였다. 어머니다. 그녀는 '세자빈'의 어머니다. 나의 엄마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어쩔 수 없는 불편한 감정이 고개를 들었다. 내 뒤로 낯선 남자 두 명이 따라 들어왔다. 지원은 들어오지 않았다. 어머니를 바라보자, 그녀는 어쩐지 조금 어색한 기색이었다. 그녀가 일어나서 고개를 숙였다.

 

 

 

 

  "…안녕하십니까. 다시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무슨 말씀을."

 

 

 

 

  딱딱한 표정으로 내 옆으로 몸을 붙인 남자가 말했다. 감정의 변화가 거의 없어 보이는 얼굴이었다. 어머니가 앉고, 조금의 침묵이 있은 뒤 남자가 입을 열었다. 가장 끝에 앉아있는 남자는 앳된 얼굴이었다. 높게 잡아야 내 또래로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세자가 돌아가셨습니다. 사인은 망혈과다로, 궁으로 돌아가시다가 도적의 습격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그의 호위무사 또한 그들에게 많이 다쳤고, 치료를 받다가 깨어나서 지금은 그로부터 정확한 정황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범인이 누구인지, 작고 사소한 것 빠짐 없이 모두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손으로 입을 가렸다. 너무 놀라 말조차 나오지 않는 모양이었다.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그게 설마 현실이 될 줄은 몰랐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아까와는 다르게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이젠 거의 반사적으로 손이 떨렸다. 나는 그걸 감추기 위해 소매 안으로 손을 숨겼다. 그런 내 행동에도 남자는 계속 말을 이었다.

 

 

 

 

  "내일 오시에, 세자의 장례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

  "…이것을 알려드리고자 왔습니다."

  "……."

  "그리고 세자빈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왔습니다."

  "…그게 무슨?"

 

 

 

 

  울음이 터지려는 것을 간신히 참고, 의아해 묻자 남자는 천천히 내게로 고개를 돌렸다. 나를 바라보는 눈이 차가웠다.

 

 

 

 

  "현재 전하의 옥체가 안녕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지금 궁이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왕위에 오를 자가 누군지, 다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원래라면 형님이, 그러니까 돌아가신 세자께서 받아 마땅한 자리입니다. 하지만 이제 세자께서는……."

 

 

 

 

  그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 목이 막히는 것 같았다.

 

 

 

 

  "…다시 책봉식을 진행하는 대신에, 조금 전 왕가의 회의를 통해 제가 세자로 책봉되었습니다."

  "……."

  "더불어, 왕가의 안정을 위해 형사취수제가 적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손이 더 심하게 떨려왔다. 어쩔 수 없이 치맛단을 꼭 붙잡고 있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옆에 앉은 남자를 건드리게 될 것이었다. 나는 차마 똑바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속이 울렁거렸다. 세자가 죽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이 세자가 되었다. 나는 이걸 감당할 수 없었다. 나는, 나는 아직 어렸다.

 

 

 

 

  "이런 차림으로 고백을 드려 죄송합니다."

  "……."

  "형을 따라서 세자빈을 사랑하겠습니다."

 

 

 

 

  그 말에 기어코 눈물이 터졌다.

 

 

 

 

 

 

/

*별기군: 조선에 설치되어 무위영 소속으로 활동하던 군대.

*소반: 작은 상.

*곡읍: 슬퍼서 우는 것.

*오시: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형사취수제: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을 대신해 형수와 결혼하여 부부생활을 계속하던 고려의 풍습.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이 감사한 마음이 어떻게 전해질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ㅠㅠㅠ

다음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에요!

계속 함께 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답니다!

 

 

바나나킥 님

빈블리 님

김빱 님

일이세개 님

뜨뚜 님

 

 

외에도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하트)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1
9년 전
독자3
ㅠㅠ우ㅏ이게뭐예요ㅠㅠㅠㅠ너무슬프ㄷ자냐요ㅠㅠㅠㅠㅠ이등이라행복랍니드..ㅋㅋㅋㅋㅋ어쨌든너무슬프고 글은 너무좋네요ㅠㅠㅠㅠㅜㅜㅇ
9년 전
독자2
[뜨뚜] 으왕우ㅜㅇ 신알신울리자마자 바로 달려왔어요 ㅋㅋㅋㅋㅋ 진환이가 죽다니...ㅠㅠㅠㅠㅠㅠㅠ 동혁이도 어린나이에 너무 고생많이하는거같아서 안쓰럽고 ㅠㅠ 빨리 본격적인이야기가 보고싶네요~ 역시 기다린만큼 너무 재미있어용! ㅠㅠ 오늘도 너무 잘읽었어요♡♡
9년 전
독자4
신알신이 온 걸 보고 기쁜 나머지 소리까지 질렀습니다. 이 전까지는 한빈이는 그저 세자의 동생이겠구나 했더니 세상에 마상에 이럴 수가요. 다음 내용이 더 기대됩니다. 너무 재밌어요. ㅠㅠ.
9년 전
독자5
사...샤ㅏ랑해요 작가님....사랑한다구요....너무...재밌...ㅇ..ㅓ....요......♥
9년 전
독자6
진환이가 벌써 죽다니ㅜㅜㅜㅜ 누구죠 도대체?? 어서 알려주세요 물리치러 가야겠어!!!!!
9년 전
독자7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아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와미쳤다..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맨날일등하다놓쳤어여ㅠㅠㅠ아쉽 그나저나..이제맘비니랑결혼하는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진짜..아근데너무재밌어여ㅠㅠㅠㅠ아사랑해요자까님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정말 금손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 ㅠ
9년 전
독자10
아 작가님 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이제 한빈이랑 결혼하게 되는건가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아 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뭔가 몰입이 잘되서 제가 괜히 눈물나네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아진짜ㅏㅠㅠㅠㅠㅠㅠㅠㅠ 지놔나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억ㅠㅠㅠㅠㅠㅠㅠㅠㅠ뿌요ㅠㅠㅠㅠㅠㅠ진환이가 죽다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이게무슨일이아ㅓㅠㅠㅠ 진짜죽었다니 진짜로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한빈이가 세자 자리를 물려받았는데 사랑하는것까지 물려받는다는게 가능해?ㅠㅠ
9년 전
독자20
와....진짜 죽었어요...?아...ㅠㅠㅠㅠㅠㅠㅠ그럼이제어떻게되는것인가ㅠㅠㅠㅠㅠ한빈이랑...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가 죽다니ㅠㅠㅠㅠㅠㅜㅠㅜ
9년 전
독자22
ㅠㅠㅠㅜㅠㅜㅜㅜㅜ아니 이게 무슨일이애ㅜㅠㅠㅠ
9년 전
독자23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
아이고이ㅏㅓㅣㅏㅓ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가 죽다니 엉엉 나쁜넘들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헐어떡해........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헐...진환.....ㅠㅠㅠㅠ세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아와요제발 ㅠㅠㅠㅠㅠ세자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
진환이는 등장한번하고 죽고ㅜㅜㅠㅠㅠㅠㅠㅠㅠ우얼구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맴이 아픕니다ㅠㅠㅠ여주가 슬퍼하는게 글로 너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저마저 마음이 애리네요ㅠㅠㅠㅠ흐뷰ㅠㅠㅠㅠ다음편 빨리 보러 가야겠어요ㅠ
9년 전
독자28
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통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더어ㅓ어엉어어어어ㅓ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찬우가보낸 내용이뭘싸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별거없다는게 신경쓰여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헐헣... 너무 슬퍼요ㅠㅠㅜㅜㅜ 진환이가 진짜 와.. 어떤 사람이 그사람 도대체 누구래요?? 아 화난다 누가 지나니를..
9년 전
독자30
와 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혁이도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제가이글을왜이제서야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진환이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죽고 안타까워하는 동혁이의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어린나이에 너무 고생하는데 그래도 힘이되주었던 진환이마저 곁을 떠나가버리니 진짜 마음이 허하고 외로울 것 같네요 부디 애들이 범인을 잡았으면 좋을것같아요 여주도 너무 안쓰럽고 한빈이도 원치않는 세자의 자리를 갖고 여주에게 마음을 줘야한다니 정말 조선시대 사람들이 어떤 힘든일을 겪었는지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이번화도 추천누르고 다음화 읽으러 갈게요
9년 전
독자33
허류ㅠㅠㅠㅠㅠㅠㅠ어찌된일이에요....궁금 담편보러 갑니다 ㅠㅠㅠ
9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가 죽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진환이가..진환이가..죽다니.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으아ㅠㅠㅠㅠㅠㅠㅠ맘비나세자갇ㅣ고남편이되는건가뇨ㅠㅠㅠㅠㅠㅠ너무재밋어욮ㅍㅍㅍ
9년 전
독자37
헐ㅠㅠ뭐야ㅠㅠ
9년 전
독자38
어머어머ㅜㅜ진환아아아아ㅜㅜ진짜였다니ㅜㅜ너무슬퍼요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39
ㅜㅠㅠㅠㅠㅠ이거 너무 아련한거아닌가요 ㅠㅠㅜㅠㅜㅠㅠㅜㅜㅠㅠ 제발 윤형이 쪽말고 한빈이한테 마음이 기울었으면좋겠메여ㅠㅠ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뭐야 진짜 죽은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진환이가 죽다니 .....ㅠㅠㅠ어찌된 일인지 꼭알고싶네요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42
헐ㅠㅠㅠㅜ진짜로 진환이가 죽은거라니ㅠㅠㅜㅜㅠㅠㅠㅠㅠ한빈이 마지막말 너무 슬퍼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헐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형을따라서 세자빈을 사랑하겠단말도 마음이 안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나는 아직 어리다. 이거진짜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한빈이말너무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실눈물ㅇ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5
왜죽었어 진환아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ㅠㅜㅠㅠㅠㅠ난 아직 널 더 보고싶단말이야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쁜놈아 그렇게 쉽게갈거면 반지는 왜사줬냐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ㅇ어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와정말 소름돋게 잘쓰시는것같아요 무슨 영화보는줄알았네요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환아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떠나보내야 된다니ㅜㅜㅠㅜㅜㅠ 작가님 진짜 금손이세요ㅠㅠ 어떻게 이렇게 글을 아련하게 쓰시는지ㅜㅜ 대사 하나 하나가 다 아련함이 묻어나는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짱짱ㅠㅠ
9년 전
독자48
진환이왤케빨리떠나보내나요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문체너무이뻐요ㅠㅠㅠㅠ빠져들것만같....ㅠㅠㅠㅠㅠㅠㅠㅠ아ㅜㅜㅜ요ㅠㅠㅠ
9년 전
독자49
헝ㅠㅠㅠ지난이거 죽다뇨ㅠㅠㅠ벌써??ㅠㅠ댜체누가죽인것이여ㅠㅠㅠㅠㅠㅠ으앙ㅠㅠㅠ다음세자는 한빈이죠??힝.,
9년 전
독자50
ㅎ읗엏읗ㅇ헝흥엏으ㅓ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1
헐 ㅠㅠㅠ이게 뭐시람 ㅠㅠㅠㅠㅠㅠㅠ한빈이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나니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3
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환이 죽었어 ㅇ..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ㄹ헐...헐..............
9년 전
독자54
ㅎ러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아ㅠㅠ 진환이가 벌써 죽다니ㅠㅠ 형을 따라 사랑하겠다는 말이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어요ㅠㅠ 모두가 안타깝네요ㅠㅠ 다음편 빨리 보러가야겠어오
9년 전
독자56
헐...진환이가 죽었어요?ㅠㅠㅠ어떡햐ㅜㅠ누가 꾸민거에요ㅠㅠ진짜 갑작스럽게 진환이가ㅜㅠ진짜 이거는 아니에요ㅠㅠ
9년 전
독자57
헐ㅠㅠㅠㅠㅠㅠ한빈아ㅠㅠㅠ작가님 너무 재밌어요♥아이콘 독방에서 한양 재밌다고 해서 지금 정주행하고있습니다!
9년 전
독자58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벌써 죽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9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아오...이렇게되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한빈이와여주가정말로사랑할수있을ㄲ..ㅠㅠㅠ헝헏
9년 전
독자60
아니세상에마상에..... 이런반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환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요...후...
9년 전
독자61
진짜로 세자가 죽었다니ㅜㅜㅜㅜㅜ 이게 뭔가요ㅠㅜ 마지막 대사도 너무 마음아프네요ㅠㅠ
9년 전
독자62
정말 세자.. 진환이가 죽은거예요...? 분명 나비라 부르면서 그렇게 만났는데...? 말도 안돼.... 형사취수제라니... 그러면 한빈이와... 동혁아 꼭 진환이를 죽인 범인을 찾아줘.. 괜히 니가 덮어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지원이가 찬우에게서온 그 편지내용 숨기려한거 같은데.... 뭐라적혀있었길래...?ㅠ
9년 전
독자63
와....진짜이게무슨일이야ㅠㅠㅠㅠㅠ진환이가죽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4
진짜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우가 보내준 편지에눈 뭔 말이 써있길래 편지를 태우라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였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66
아ㅠㅠㅠㅠ왜죽어ㅠㅠㅠㅠ누가죽인거야ㅠㅠㅜㅜㅠㅠㅜㅜㅜ한빈아ㅜㅠㅜㅠㅠㅜ동혁이 너무 불쌍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7
헐ㅠㅠㅠㅠㅠㅠㅠㅠ한빈이가 이제 세자네요ㅠㅠ진환이가 이렇게 허무하게 죽다니ㅠㅠㅠ
9년 전
독자68
형사취수제는 고구려에 있던 풍습으로 알고있는데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작가님이 다시 살려내신건가보네요ㅎㅎㅎ
그런데...진환이의 죽음이라니...범인이 하루빨리 밝혀졌으면 싶네요 아 한빈이에겐 사랑하는 여자가있지않나요?????!?!?윤이라는..
이제 갈등이 시작되는건가

9년 전
독자7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 진짜 죽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유ㅠ류류ㅠㅠㅠㅠㅠㅠㅠ세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은 한빈이가 세자가 된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1
안돼ㅠㅠㅠㅠㅜ김진호나ㅠㅠㅠㅠㅠㅠㅠ죽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2
별기군이라 함은 시대적 배경이 조선 말기인가여???
9년 전
독자73
대박ㅠㅠㅠㅜㅜㅠㅠㅡ겁나슬퍼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4
안돼 벌써 뿌요 세자가 죽다니 ㅠㅠ 특별출연인데?! !!!!!!
9년 전
독자75
으 이게 뭐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환아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 으 앙대...
9년 전
독자76
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진짜 죽은거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자는 한빈이가 되는구나ㅠㅠㅠ
9년 전
독자77
형을 따라서 세자빈을 사랑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8
ㅠㅠㅠㅠㅠㅠ진환이가 죽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먹먹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9
아니어쩜ㅠㅠㅠㅠㅠㅠ필력대박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0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아ㅠ퓨ㅠㅠㅠㅠㅠㅠ퓨ㅠㅠ형을따라사랑하겠다는 한빈이의말이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1
허류ㅠㅠㅠㅠㅜ이게뭔일이야ㅠㅠㅠㅠㅜㅜㅜ엉어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2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환이가 이렇게 빨리 끝나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쉽네요 ㅜㅜㅜㅜ근데 동동이 어떡해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3
으아 ㅇ라아아아 잠시만요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지금 진환이가 죽은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진환아ㅠㅠㅠㅠㅠㅠ
한빈이 맞죠?ㅠㅠ한빈이도 좋지만 진환아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4
진환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85
아진환아......ㅠㅠㅜㅜㅜㅠㅠㅠ읽다가나까지눈물날뻐누ㅜㅜㅜㅜㅜㅜㅜ너무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ㅜ어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86
헉 한비니가 세자가 되다닛!!ㅇㅅㅇ
9년 전
독자87
진환아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8
헐 진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9
진짜로 죽었네요..ㅠㅠ 슬픕니다ㅜㅜ 한빈이가 한 말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9년 전
독자90
헐 ㅠㅠㅠ형사취수제라니 ㅠㅠㅠㅜ지난이는 어떡해 ㅠㅠ
9년 전
독자91
ㅠㅠㅠㅠㅠㅠ진환나ㅠㅠㅠㅠㅠ왕후나빠써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2
아ㅠㅜㅠㅜㅜㅜㅜ진짜죽었구나ㅠㅜㅜㅠ
9년 전
독자93
어어ㅓ어우ㅠㅠㅠㅠㅠ진환아ㅜㅜㅜ
9년 전
독자94
소름이다... 아니 어떻게 김진환이 죽고... 김한빈.. 혹시나 했던 김한빈이 세자가 되었,.... 형사취수제.... 와... (소름)
9년 전
독자96
헐..? 형사취수제라니... 형사 취수제라니!!!!!!! 뭔가 한빈이하고 엮일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제 진환이는 이렇게 안 나오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진환아ㅠㅠㅠㅠㅜㅠ 너무 빨리 죽은 거 아닌가여ㅠㅠㅠ
9년 전
독자97
어...안돼요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8
우와.....되게 이글보면 볼수록 고급진(?)거같애욬ㅋㅋㅋ 옛날단어하고.... 작가님은 역사를 잘하셨나봐..... 으어 대박이에요 글...진짜 아련...슬픔....우어...진짜 글ㅈ잘쓰시는듯....어서 다음화를 읽으러 가야겠어요...그리고 저 온사람은 한빈이겠죠..?/ㅠ
9년 전
독자99
헐....................진짜죽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프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0
아 헐 말도 안돼 진짜 헐 대박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이게 무슨 일이야ㅠㅠㅠ진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가 죽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2
헐ㅠㅠㅠㅠㅠ진짜 죽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일이야 정말ㅠㅠ
9년 전
독자103
헐 진짜라니.. ㅠㅠㅠㅠㅠㅠㅠ이게무슨일이야 대체ㅠㅜ
9년 전
독자104
헐,,,, 진짜 죽다니,,,이게ㅐ 말이되여ㅜㅜ우??
9년 전
독자105
아어떡해ㅠㅜㅠㅜㅜㅜㅜㅜㅡ누ㅜㅠ
9년 전
독자106
헐 어떡해...진환아ㅠㅠㅠㅠㅠ이게 무슨일이림
9년 전
독자107
이게므야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잖아요 정말 진환이가 죽어버리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8
진환이.,벌써ㅜㅜㅜㅜ안돼ㅠㅜ찬우의 전길에 큰 힌트가 있을거같아요!
9년 전
독자109
ㅠㅠㅠㅠㅠㅠㅠㅠ지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시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0
헐...진짜 죽다니ㅠㅠㅠㅜㅠㅡㅠㅡㅜㅜㅠ믿을수가없어ㅠㅠㅜㅠㅠ
9년 전
독자111
진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비라고 하면서 엄청 좋아햌ㅅ는데ㅠㅠㅠㅠ진환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2
헐진짜죽다니..(당황)ㅠㅠㅠㅠㅠㅠㅠㅠ그뒤로어떻게될지궁금해요..
9년 전
독자1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죽다니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4
헐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진짜죽었어ㅜ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우리진환이ㅠㅜㅜㅜㅜㅠㅠㅜㅜㅠㅠㅠ
9년 전
독자115
ㅓㄹ...진환이가 죽으면...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그럼 한빈이랑 결혼하는거에요??!?ㅠㅠㅠㅠ아 어뜨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불쌍해서 어떡해ㅠㅠㅠㅠㅠ하..얼른 다음편보러갈게요!ㅠㅠㅠ
9년 전
독자116
헐 진짜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오마이가ㅅ 형사취수제?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던 저에여ㅠㅠㅠㅠㅠㅠ 많이배윱니다
9년 전
독자117
진환이가 진짜 죽었구나ㅠㅠㅠㅠㅠ어떤 놈들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8
허..허류ㅠㅠㅠ아니죠?ㅠㅠ아니야살아날꺼야ㅡㅜㅠㅠㅠㅠㅠ아ㅜㅜㅠ앙대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9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가 진짜로 죽다니...한빈이랑 동혁이도 운명이 너무 안쓰럽고ㅜㅠㅠ빨리 다음편 봐야겠어요
9년 전
독자120
헐뭐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1
진짜 진환이가 죽었을거라고는 ㅜㅜㅜㅜㅜㅜ 누가 진환이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2
아 진환아.. ㅠㅠㅠㅠㅠㅠ 검은 옷은 한빈인가여 ㅠㅠㅠㅠ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123
으아니... 진환이가 죽었다니...ㅠㅠㅠㅠㅠ 나온지 첫회만에..ㅠㅠㅠㅠ 한빈이의 여자가 된 여주도 참 ...ㅠㅠㅠ 슬프네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4
헐 그런 풍습이 있었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헐.......소리지르다가 가족 다 깨울뻔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담편...아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5
헐 ㅠㅠㅠㅠ 진짜 말도안돼요오 ㅠㅠ 진환이 정말로 죽다니 ㅈ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빨리담편봐여겠네요 ㅠㅠ
9년 전
독자126
..진환이가 죽다니...ㅠㅠㅠㅠ(오열)
한빈이랑 동혁이도 안쓰럽고ㅠㅠㅠㅠ
여주도 불쌍하고ㅠㅠㅠ
이번편도 잘 보고 가요ㅠㅠ

9년 전
독자127
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느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제대로나오지도못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8
오마갓...진짜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9
작가님 소설읽다가 역사도함께 배우는것갗아 기분이 좋아요 와우우우우ㅜ웅우!
9년 전
독자130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벌써 진환이가 죽다니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1
형을 따라서 사랑하겠다니......로맨틱한데....정말 이렇게 진환이가 죽다니....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2
ㅠㅠㅠㅠ진짜로 너무 슬퍼요ㅠㅠ 진화나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3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퍼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죽지마ㅜㅠㅠㅠ
9년 전
독자136
허...아이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아....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아이구야
8년 전
독자137
진환이 나오자마자 죽어써 ㅠㅜ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 진환아 헝
8년 전
독자138
ㅠㅠㅠㅠ아진환이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9
헐...헐ㄹㄹ...아냐..살아나..아지나니가그렇게..아자까님지짜 장난아닌게와정말 후 사랑해요 그로니까지나니데려와열...하
8년 전
독자140
헐...
8년 전
독자141
세상에...진한이가 벌써 죽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2
아니 .. 헐 ㅠㅠㅠㅠㅠㅠ 지놔나 ㅠㅠㅠㅠㅠㅠ엉엉
8년 전
독자144
아 ㅜㅜ 안 돼 지나나 ㅜㅜㅜㅜ 죽다뇨 죽다니
8년 전
독자145
언제봐도ㅠㅠㅠㅠ 슬픈 이 장면ㅠㅜ흑
8년 전
독자146
우와아얘ㆍㄱ 세자가 죽다니ㅠㅠㅠ 세자빈이 손떠든것도 안쓰럽고 불쌍하고...ㅠㅜㅜㅜ
8년 전
독자147
이게무슨일이야ㅠㅠㅠㅠㅠ진환아ㅠㅠㅠㅠㅠㅠㅠ나온지얼마나됐다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8
진환아 ㅠㅠㅠㅠㅠㅠㅠ 진환이가 죽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요..... ㅠㅠㅠㅠㅠㅠ 한빈이도 좋고 안쓰럽지만 ㅠㅠㅠㅠㅠㅠㅠ 진환아 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9
아헐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0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형을따라 사랑한다는 말이 세자빈에게는 얼마나 비수일까요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1
ㅠㅠㅠㅠㅠ진환아ㅠㅠㅠㅠㅠ믿기지 않아요.. 으어 다친 준회도 걱정되고 한빈이의 마지막 말이 왜 이리 맘이 아픈지..
8년 전
독자152
머야 진짜 죽었어ㅠㅠㅠㅠ와 진짜ㅠㅠ아련하다ㅠㅠ작가님 진짜 항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ㅠㅠ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153
진환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155
헐 ㅠㅠㅠㅠㅠ진환이ㅠㅠㅠㅠ세자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6
아...아......심ㅈ.......심장이앙파여.....앙ㅇ.......ㅇ........자까님........투튜튜튜ㅠㅠ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7
지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ㅡ벌써ㅠㅠㅜㅠㅠㅡ으어우ㅜㅠㅜㅠ
8년 전
독자158
주것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9
아...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어ㅏ어허허너무 슬퍼요ㅕ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0
이게진짜무슨일이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죽다니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을빨리보러가야겟네요ㅜㅜ
8년 전
독자161
헐이럴수가...말도안돼요..진짜아니되옵니다작가님...아니 진환이도 불쌍하고 한빈이더 여주도 찌통...
8년 전
독자163
허류ㅠㅠㅠㅠㅠㅠㅠ아 지나나ㅠㅠㅠㅠ진짜 죽을줄이야....안대ㅠㅠㅠ
8년 전
독자164
아....진짜 죽엇어....ㅠㅠㅠㅠㅠ아 어떡해....아... 세자빈어떡해..아 한빈이인지 동혁인지도 모르겟고...아..ㅠㅠㅠ
8년 전
독자165
안 돼........ㅈㅣㄴ환아..아 눈물아ㅠㅠㅠㅠ 지난아ㅠㅠㅠㅠㅠ 안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36.7
아ㅜㅜㅜ지난아..ㅜㅜ 왜이렇게 슬퍼..슬픈데 한빈이 고백 왜 떨려 나...ㅜㅜ
7년 전
독자166
헐헐 진환이 죽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 남겨진 여주는 어떡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한빈이 차가운 말투 왠지 발려요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167
진환이 진짜 죽었던거였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악의적 소문인줄ㅠㅠㅠㅠㅠ아이고 한빈이도 짠네ㅠㅠ세자빈도 짠네ㅠㅠㅜ슬퍼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