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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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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나쁜 짓 하는 나쁜 녀석들 01 | 인스티즈 

 

  

 

 

 

윤미래 - Angel 

  

  

  

  

  

  

  

  

  

  

  

  

  

  

  

  

  

적막만이 감도는 방 안. 낡은 책가방을 툭, 내려놓은 여주는 좁디 좁은 방 안에 몸을 뉘였다. 바닥에 쓰러지듯 누운 여주의 짙은 화장과 짧은 원피스는 누워있는 벽에 걸려있는 교복과는 맞지 않아보였다. 교복처럼 순수하고 해맑은 여고생 컨셉을 잡기에는 여주는 자신의 주제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아직도 갚아야 할 빚이 산더미고, 무책임한 부모는 일찍이 죽었다. 여주는 가끔 생각하곤 한다. 저 사진 속 부모처럼 모든 걸 놓고 죽어버리면 편할까. 여주가 허벅지 언저리에 있는 원피스 끝자락을 자꾸 끌어내렸다. 오늘따라 새삼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유독 눈물이 나는 밤이었다.

 

  

  

  



 

[EXO] 나쁜 짓 하는 나쁜 녀석들 01 | 인스티즈

 

 



 

  

  

  

  




아이들이 모두 하교하고, 어른들이 모두 퇴근하는 시간이 되면 그 때부터 여주는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다. 무표정한 얼굴로 옷을 갈아입고, 능숙한 솜씨로 화장을 한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일찍부터 신을 줄 몰랐던 하이힐까지 신고나면, 여주는 제 웃음을 팔러 누가 있을지 모를 방 안으로 들어간다. 오늘은 조폭새끼들인갑네. 나와 함께 들어온 경리언니가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언니말대로 방 안에 있는 남자들은 하나같이 정장을 빼입고 날카로운 눈빛의 소유자들이었다. 잘 버티라는 듯 내 손을 한 번 꽉 잡았다 놓아준 언니는 먼저 익숙하게 걸어가 남자들에게 아양을 떨었다. 역겹고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해도 어쩔 수 없다. 이게 나를 살릴 유일한 방법이다. 주문처럼 되뇌이며 한 발자국 뗐는데, 제일 가운데 있던 남자가 나를 바라본다. 

  

  

  

  

  

[EXO] 나쁜 짓 하는 나쁜 녀석들 01 | 인스티즈

 

 

 


CAST :: KAI, 킬러. 그의 눈에 들어온 이상 안 죽인 사람도, 못 죽인 사람도 없다고 했다. 무엇이 이토록 그를 충성심있게 만들었는지는 아는 이가 없지만, 제 주군의 말만은 칼같이 지키는 사람이다. 설령 보스가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따위가 아니라 정말로 죽을 수도 있는 남자였다. 동료 생일은 커녕 전화번호조차 모를만큼 남에게 무관심하지만 가끔 그는 여주의 눈빛에 마음이 이상해진다. 

  

  

  

  

  

"몇 살."
"....열아홉."
"꼬맹이는 가라."
 

  

  

  

  


남자의 단호한 말에 옆에 앉아있던 남자들은 당황한 듯 보였다. 나야 이 소굴에서 빼내준다면 땡큐지만, 그랬다간 분명 마담언니가 날 가만두지 않을 거다. 마담언니의 잔소리가 귓가를 울리는 것 같아 한 발자국을 더 떼자 남자의 미간이 좁아졌다. 

  

  

  

  

  


"꼬맹, 가라고."
"에이, 왜 그러십니까? 어릴 수록 좋잖아요-"
"난 영계 취급 안 해.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이 나라 법도 취급 안 해주지."
"... ..."
"난 아청으로 철컹철컹 당하고 싶지 않으니까, 나가라 꼬맹아." 

  

  

  

  

  


강경한 남자의 태도에 당황한 나 대신 경리언니가 마담언니를 불러왔고, 결국 나는 쫓아나다시피 방 밖으로 나왔다. 

  

  

  

  

  


"화장도 이 정도면 됐는데, 대체 왜 걸린 거야?"
"저 남자가 몇 살이냐고 물어봤어."
"그래서 솔직하게 대답한 건 아니지?"
"맞는데."
"어이구. 잘났다. 돈 안 벌고 싶어? 너 빚 갚고 싶다며. 그러면 나이라도 속이고 해야할 거 아니야. 다음부턴 어떻게든 잡아. 알겠어?"
"...응."
"일단 오늘은 쉬어." 

  

  

  

  

  


항상 이런 식으로 쫓겨난 나를 보며 나무라기도 하고 화도 내지만 미성년인 나를 받아준 건 마담언니뿐이었다. 마담언니말대로 술집안에 따로 마련된 방 안에서 쉬다 시끄러운 소음때문에 춥지만 집이 더 나은 것 같아서 집에 가기 위해 일어섰다. 경리언니가 사줬던 하나뿐인 코트를 걸치고 밖으로 나오자 마침 아까 그 남자도 가려던 참이었는지 방에 있던 남자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온다. 괜히 기분이 나빠져 흘깃 보고 가려는데 가운데 앉았었던 남자가 내게 들릴듯 말듯 속삭였다. 

  

  

  

  

  


"꼬맹아. 조만간 또 보겠다." 

  

  

  

  

  


그냥 스치듯 지나가는 말로만 하는 줄 알았는데, 그 말은 곧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은 날 나락으로 밀어넣었다. 다음 날에 남자의 말처럼 우린 다시 보게 됐다. 종종 사채업자같이 무시무시한 사람들이 찾아오긴 했지만 이 남자들은 생김새며 하는 행동이며 내가 여태껏 대면했던 사채업자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들어오자마자 무조건 집 안을 쓸고봤던 지난 사채업자들과는 다르게, 이 남자들은 조곤조곤 말로 했다. 

  

  

  

  

  


"또 본다. 꼬맹아."
"뭐야. 아는 애야?"
"그냥. 오다가다."
"능력도 좋으셔라. 암튼. 미자. 너 우리랑 같이 좀 가야겠다." 

  

  

  

  

  

[EXO] 나쁜 짓 하는 나쁜 녀석들 01 | 인스티즈

 

 

 

  

  


CAST :: BYUN BAEK HYUN, 해커. 조폭 일을 재미로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말도 하는 행동도 장난스럽지만 이래봬도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천재해커다. 보안 허술한 전산망 뚫는 건 일도 아니고, 아무리 깐깐한 정보라 해도 그는 오분을 넘긴 적이 없었다. 그런 그는 무뚝뚝하고 차가운 여주와 어떻게든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매번 낙담한다. 

  

  

  

  

  


남자는 날 미자라 칭하며 내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이 말했다. 하긴, 저들에게 내 신상따위는 알 바 아니었다. 이제 날 어디에 팔아 넘길까. 체념한 얼굴로 남자들에게 다가가자 날 꼬맹이나 미자로 부르던 남자들과 달리 말 한 마디 없던 키 큰 남자가 날 차에 태운다. 남자들의 정장만큼 까만 차에 타고 나니 시선이 자연스레 창 밖으로 돌려졌다. 이제 바다가 보이게 될까, 산이 보이게 될까. 어딜가든 멀쩡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일은 없을텐데도 소풍 가는 아이마냥 어딜갈지 추측해보는 내가 어이없었다. 들릴 듯 말듯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도 자꾸 체한듯이 속에서 무언가가 올라올 것만 같았다. 그게 뭔지도 모른 채 도착했다는 남자들의 말에 차에서 내렸을 때 내 눈앞에 펼쳐진 건 바다도, 산도, 그렇다고 들판도 아닌 그냥 집이었다. 심지어, 

  

  

  

  

  


"미자. 아마 앞으로 우리랑 같이 살게 될 거야. 짐은 나중에 챙겨줄게." 

  

  

  

  

  


조폭들의 집이다. 게다가 같이 살기까지 생겼다. 내 어리둥절한 표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런저런 말들을 늘어놓던 귀엽게 생긴 남자는 내가 아무 말이 없자 그제서야 내게 물었다. 

  

  

  

  

  

  


"뭐해. 안 들어오고."
"...진짜 같이 살아요?"
"꼬맹. 그럼 가짜겠어?"
"아니, 왜요? 저 안 팔아요?"
"씁. 어디서 그런 말을 막 해. 우리가 널 왜 팔아."
"저 빚 많아요. 엄마아빠도 없어요. 그럼 팔아넘기는 게 맞는 거 아니에요?"
"빚도 별로 없더만. 이억 칠천정도면 양호한 거지."
"..허." 

  

  

  

  

  


태연한 남자들의 말에 기가 막혀서 웃음도 안 나왔다. 조폭들과 같이 살게 됐다고 좋아해야하는 건지, 차라리 팔리는 게 낫다고 울어야하는 건지 도통 감이 잡히질 않았다. 얼떨떨하게 집 안으로 들어가자 딱 남자들처럼 생겨먹었다. 아까부터 제일 말 많던 귀엽게 생긴 남자가 내게 구구절절 집에서 지켜야할 것들 따위를 설명했지만 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다. 내가 살겠다고 들어온 것도 아닌데 귀찮은 건 질색이었다. 남자의 말이 끝나고 답답함에 스스로 화장실을 찾아 들어갔다. 물을 틀어놓고 멍하니 콸콸 쏟아지는 물을 바라봤다. 자꾸 체한듯이 올라온 게 뭔지 알 것 같았다. 채 내려가지 못한 물이 세면대에 고이는 것처럼 내 눈가에도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사실 난 집에 가고싶었다. 엄마아빠가 보고싶었다. 이런 현실이 죽기보다 싫었다. 사실 난 그랬다. 물소리가 내 울음에 묻힐 만큼 난 울었다.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었다. 

  

  

  

  

  

[EXO] 나쁜 짓 하는 나쁜 녀석들 0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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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 쓰는 동안 기다리실까봐 하나있는 비축분 들고 와써여....ㅎㅎ 암호닉 받으니까 신청하셔도 되고, 혹시 없으면 다시 좀 말해주세요! 

이번 편은 짧지만 다음부터는 길어질 거예요! 그럼 내일 하남비 메이드 성여착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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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저 암호직 [양양]으로 신청할게요. 이런븐위기 너무 좋아요. 퇴폐적이면서 슬프고..뭐 그런... 작가님 글솜씨 대단해요. 본받고싶어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봐요=]
9년 전
비회원24.79
암호닉 [까만원두]로 신청할게요. 글 전체적 분위기가 취향저격이네요. 이런 장르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앞으로 애독 하게 될 거 같아요. 여주의 생활환경이 안타깝지만 앞으로의 내용을 기대할게요! 브금이랑 오늘 글 내용이랑 잘 어울려서 집중해서 잘봤어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2
계란찜이용
으아 이런 어두운 분위기 좋아요ㅠㅠㅠ!!! 여주를 왜 데리고 온걸까여ㅎㅎㅎ...

9년 전
독자3
헐 ㅠㅠㅠㅠㅠㅠㅠ 짱재밋어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어머,,,여주가 어떤 환경속에 살고있는지 , 자라온 환경은 모르지만,,, 왜 측은한거져...?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는 섹시하고,,,
9년 전
독자5
헐 완전 기대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6
엑소영왔어요
...와....분위기.....노래도...뭔가 되게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막 그냥 먹먹하다해야하나?ㅠㅠㅠ...흡

9년 전
독자7
ㅠ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기다리고있을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ㅈ분위기부터 dddd
9년 전
독자8
구금입니다ㅜㅜㅠㅜㅠ브금도좋고ㅜㅠ다음편도궁금해요
9년 전
비회원216.10
헐.. 작가님.. 오늘도 분위기 ㄷㄷ하네요....ㅠㅜ 왜 여주를 막.. 그. ..뭐냐 아... 왜 집에 들인걸까요.. 순수한의도일지... 불순한의도인지... 애매하네요.. 저[요구르트♡]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9년 전
비회원43.149
너무 좋ㅎ아요 브급도 분위기도 글도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앙끄럽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상도 못하겠어요ㅠㅠㅠ가슴이 아릿하고 아련한 글이네요ㅠㅠ
9년 전
독자10
이런 분위기 진짜완전 취함저격 제대로에요 완전좋네요 신알신했어요 여주도 나중에 마음을 열어야할턴데요
9년 전
독자11
슈웹스에요! 와ㅜㅜㅜㅜㅜㅜㅜ허후ㅜㅜㅜㅜㅜㅜㅜ짱도아여유ㅜㅜㅜㅜㅜㅜㅜㅜㅜ분위기짱짱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규야예요!! 세상에나... 분위기가 어둡네요 막ㅁ슬프고 안타깝고.. 나쁜 짓 하는 나쁜 녀석들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이런 분위기의 글도 좋네요
9년 전
독자13
이런분위기 짱짱ㅠㅠㅠㅠㅠ취향저격ㅠㅠㅠㅠ완전좋아요ㅠㅠ
9년 전
독자15
모카입니다.
우리 여주양은 어인일로 끌려왔을까요? 끙.. 그리고 얼른 가집에 적응해야할텐데.잘할수 있을련지ㅠㅠㅜㅜ

9년 전
독자16
이런분위기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되게 재밌을것같아여!!!
9년 전
독자17
퓨ㅠㅠㅠㅠ왜이렇게 아련하죠ㅠㅠㅠ 저도 암호닉 신청할께요 ! [곰쓸] 로요 ㅠㅠㅠ 으앙 작가님 최고!!
9년 전
독자18
어머어머ㅜㅜㅜㅜㅜ그래두 나쁜녀석들이어두 착한거같은데ㅜㅜ백혀니ㅜㅜ다행이다ㅜㅜ
9년 전
독자19
분명 읽었는데..기억이나질않아여....멍충이..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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