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제11의 멤버. 막냉이 너징 썰 2
오늘은 전편에 못했던 타오부터 시작할께
친구 라인의 마지막 멤버 황쯔타오!!! 타오소녀님 ㅋㅋㅋㅋ
타오는 어쩌다 친구 라인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는데 ㅋㅋㅋㅋ 세훈이랑 종인이랑 타오랑 같이 막내라인이라며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 타오한텐 다 친구라서 ㅋㅋㅋ 사실 너보다 1살 많은 거니까 오빠가 맞는 건데 뭐 빠른 년 생으로 치면 또 친구이기도 하니까 그냥 친구 먹었어 ㅋㅋㅋ
근데 타오는 친구 아니고 동생 같다는 게 함정 ㅋㅋㅋ 그래서 다른 멤버들이 너를 챙기기 바쁠 때 넌 타오를 챙김 ㅋㅋㅋ
네가 타오를 부르는 애칭도 있어 '타타'라고 ㅋㅋㅋㅋ 글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막상 불러보면 굉장히 입에 착착 감기는 애칭임 ㅋㅋㅋ
" 타타! 일어나~ 스케줄 가야해~ "
하면 꿈쩍 안 하고 잠..ㅎㅎ.. 그럴 땐 궁디팡팡하면 타타 일어나라고오~! 하면
" 아 내 언텅히 만치지 마라코! "
씅내면서 일어나는데 ㅋㅋㅋ 아들 하나 키우는 것 같아 ㅋㅋㅋㅋ
그리고 뭐 먹을 거 있으면
" 타타~! 나랑 치킨 먹자! "
하면 먹는 거 짱 좋아하는 타오 너랑 정말 맛있게 먹음 ㅋㅋㅋㅋ 먹는 거에 있어서는 타오랑 너랑 환상의 짝꿍!
왜냐면 너는 먹을 욕심은 많은데 막상 먹으면 많이 못 먹어. 음.. 그러니까 입이 짧다고 표현하면 될 듯 ㅋㅋㅋ
근데 타오는 진짜 뭐든 다 잘 먹거든? 어떤 음식이 있으면 너랑 타오랑 나눠먹으면 양이 딱 맞다고 해야 하나? 그런 거 ㅋㅋㅋㅋ
타오가 먹는 양이 좀 많아서 타오는 타오꺼 다 먹고 나랑 또 나눠먹고 그러기도 해 ㅋㅋㅋㅋ
잘 먹는 게 얼마나 예뻐 보이는지 음 마치 준면이가 밥 먹는 너를 볼 때와 같은 마음인 것도 같고 ㅋㅋㅋㅋ
그리고 타오도 생긴 건 종인이나 세훈이처럼 센데, 팬들도 알다 싶이 소녀감성 폭발 ㅋㅋㅋ
예를 들면 우리가 차 타고 이동하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있잖아. 그런 게 막 자기 맘에 들거나 예쁘다고 생각되면
너를 막 부른다? 네가 옆에 있던 뒤에 있던 전혀 개의치 않고 너를 부름 ㅋㅋㅋ
" 여주햐~ 바께 봐바하! "
" 와 예프다하 "
정말 동생 같기도 하고 아들 같기도 하고ㅋㅋㅋ
여기서 부턴 맏이 오빠들!
너가 아직 데뷔하기 전에 멤버들이 모두 스케줄 가서 집에 너 혼자 남는 날이면, 꼭 민석이한테 전화나 카톡이 와
" 여주야 심심하지~ "
" 저녁 챙겨 먹어 "
" 늦게 들어가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고 "
하면서 숙소에 혼자 있는 너 챙기는 건 민석이 몫이야
텍스트로 보면 무뚝뚝함이 흘러보이지만 그냥 표현이 좀 적은거 뿐이지 실제로는 다정다정~
민석이가 원래 여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너한테도 여동생 대하듯이 해줘서 너가 알게 모르게 많이 의지하게 됐어
(내용 일부 삭제)
그리고 또 친오빠 같은 멤버가 한 명 더 있지, 근데 좀, 아니 좀 많이 막내 바보라서 ㅋㅋㅋㅋ 네가 해달라는 건 다 해주려고 하는 준면이!
네가 입에 뭘 넣고 먹는 모습이 제일 귀엽다면서 먹을 거 제일 많이 사주는데 ㅋㅋㅋ
" 오빠 이짜낭.. 나 치킨이 먹고 시푼뎅..."
이렇게 정말 되도 않는 애교부리면서 말해도 준배 웃음으로 흐하헣흐ㅎ하ㅏ 이러면서 시켜줌
" 아이고 우리 막냉이 잘 먹네 ㅎㅎㅎ 많이 머거~~ "
" 아 너무 귀여웧ㅎㅎㅎㅎ "
이런 말하면서 준면이가 제일 많이 하는 스킨십은 머리 쓰다듬어 주는 거 ㅋㅋㅋㅋ 근데 한두 번이어야 설레지
자꾸 머리 만지면 떡 진단 말이야!! 예쁘게 스타일링 다 해놓은 머리도 신경 안 쓰고 쓰담쓰담 하는 날엔 정말...ㅂㄷㅂㄷ...
그래서 네가 아 머리 좀 그만 만져요 ㅠㅠㅠㅠ 이러면 부둥부둥? 뭔지 알지? 너 안고 막 부둥부둥 그럼 ㅇㅇ..
(내용 일부 삭제, 추가)
" 막냉이 자리는 여기~ "
" 준면오빠, 나 경수오빠 옆에 앉으면 안돼요? "
근데 준면이가 널 꼭 자기 옆자리에 앉히는 때가 있어. 언제냐면 ㅋㅋㅋㅋ 가족회의하는날~~^^
" 응. 안돼~ "
이 날엔 정말 다른날하고 다르게 단호박이야 ㅋㅋㅋㅋ 항상 너를 자기 옆에 앉히는거를 왜 그러는건지 너가 되게 궁금해 했었어
그래서 한번은 날잡고 물어봤더니 ㅋㅋㅋㅋ
너가 옆에 앉아있어야 그나마 애들이 집중을 한다며 ㅋㅋㅋㅋ 널보는건지 자길 보는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집중 한다고 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는 준면이를 보면서 너가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ㅋㅋ 민망해 하는 준면이한테 미안해 할 정도 였으니까 ㅋㅋㅋ
세젤웃 김준면 ㅋㅋㅋㅋ 너 앞에서도 똑같음 ㅋㅋㅋㅋ
그리고 먹을 거 사주는 거랑, 가족회의하는거 말고 준면이가 널 제일 챙기는 부분은 악성 댓글, 안티팬, 사생팬들로부터 제일 감싸고돈다는 거야.
네가 엑소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처음 세상에 알렸을 때 생긴 트라우마가 있어서 이 부분에서는 준면이가 제일 챙겨줘.
그렇지만 마음 약한 너는 사생팬들한테 차갑게 구는 걸 제일 못해. 네 생각엔 자기 보러 와주는 팬들이라는 생각뿐인 듯.
물론 심한 말이라도 듣는 날엔 하루 종일 그 생각만 나서 힘들어할 때도 있는데 그런 날엔 네가 아무리 티 안 내려고 해도
" 힘들어? 숙소 가서 쉴래? "
준면이는 다 알아채고 네 옆에서 안 떨어지고 붙어있어. 멤버들한테도 너 괴롭히지 말라고 하고.
M에서 오빠가 민석이라면, K에서 오빠는 준면이! 완전 든든 하겠지
마지막으로, 맏이오빠들 중에 한국에서 널 챙기려는 오빠들이 민석이, 준면이라면 중국에서 널 챙기는 오빠는 레이ㅇㅇㅇ
네가 엑소에 새 멤버로 합류하는 걸 준비할 때부터 중국어를 조금씩 배우긴 했지만, 한자가 좀 많니..? 쉬운 대화 정도만 가능한 너야.
그래서 중국에서 활동할 때는 네 옆에 항상 씽이가 있어.
팬들도 잘 알듯이 씽이가 착하기도 하지만 알게 모르게 은근히 너한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어.
특히 중국에서는 항상 네 손 꼭꼭 잡고 다녀 무슨 어린 사촌동생 데리고 다니듯이 ㅋㅋㅋㅋ
네가 눈에 안 보이기라도 하는 때에는 멤버들, 매니저들, 스타일리스트들 안 가리고 물어보고 찾아다녀.
" 죤대야, 우리 막냉이 오디갔논지 쏠묭해 줄쑤 이쏘? "
" 누나, 여주 모빠쏘요?? "
너가 자기 눈에 안 보이면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불안한가 봐. 화장실에서 큰일도 못 보게 정말.. 하하...
씽이 생각에는 자기가 타지에서 힘들어 봤으니까 너는 중국에서 안 힘들어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챙기는 것 같아.
어쨌든 씽이 덕분에 너는 중국에만 오면 네 손목은 니꺼가 아니라 씽이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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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오늘은.. 글이 재미없는것 같네요.. 담편 더 분발해서 올께요!
글 다 써 놓고 미리보기만 백번은 하느라고 자꾸 시간이 점점 늦어져요 ㅠㅠㅠㅠ 확인버튼 누르는게 너무 콩닥콩닥..
맞춤법이나 치환오류 보이시면 알려주세요! 신경쓴다고 신경쓰는데도 잘못될때가 있더라구요.. 조금만 양해 부탁드려요..♡
조회수만 높으면 작가 우울합니다 흐헝ㅠㅠ
♥ 싸랑하는 암호닉 독자님들 ♥
오덜트님, 밤블리님, 룰레룰레룰님, 스폰지밥님, 디아님, 제인님, 잇치님
고마워요 사랑해요 ⊙♥⊙
으앗 까먹을뻔 했어요
프롤로그편, 1편 추천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신 모든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2/17 내용 정정 있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짧아진 민석이 내용은 차후에 새롭게 올라올 예정입니다.
신작 알림이 아닌 수정 알림이 울려서 실망하신 분들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오늘(17일)에서 내일(18일)로 넘어가는 새벽 중으로 세번째 썰, 설연휴(~22일) 중으로 민석이 글까지 올려드리겠습니다.(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