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용 (28) | S 그룹 사장 & S 명문 사립 고등학교 이사장
최고의 기업으로 손 꼽히는 S 그룹의 유일한 상속자.
어려서부터 꿈을 꾸기보단 야망을 꿈꿨고 이 추악한 집안에서 하나뿐인 동생 여주를 지켜내기에 바빴다.
동생을 지키기 위해 후계자의 자리에 올랐고 동생을 위해 권력을 쥐었다.
사랑받지 못함의 슬픔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녀만큼은 그런 비참함을 느껴선 안된다.
여주를 위해 그녀에게 권력을 쥐어주었고 권력의 무서움을 알려줬다.
세상 모두가 그녀에게 등을 돌려도 나만큼은 그녀의 뒤에 서있으리라 다짐하며.
김태형 (19) | T&T 그룹 상속자
S 그룹의 자회사인 T&T 그룹의 상속자.
어려서부터 호화로운 생활에 익숙했고 자신이 잘생겼다는 것 조차 알고있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지랄맞은 왕자님이다.
하지만 그런 완벽한 그의 단 한가지 약점은 바로 자신의 약혼녀인 권여주.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고 그녀를 위해 팔자에 맞지도 않는 모델을 하며 그녀의 곁에 있다.
옳고 그름과 좋고 싫음이 확실하지만 여주 앞에서는 한없이 순한 강아지가 되버린다.
그녀의 한 마디라면 밤하늘의 별도 달도 따다줄 수 있다.
민윤기 (19) | 호텔 아리아 상속자
세계적으로 많은 분점을 보유한 호텔 아리아의 상속자.
세계 최고에 호텔의 모습을 한 최대규모의 조직 Area의 당주 후계자이다.
여주와 태형은 어린 시절 혼자였던 자신의 유일한 친구였다.
누구보다 여주와 태형의 집안사,개인사를 잘아는 사람 중에 한 명이다.
학교 권력의 주축인 여주의 옆에서 그녀의 꼭두각시가 되어준다.
소문만 무성한 그의 별명은 ' 권여주의 케르베로스' 이다.
우지호 (19) | B.B 엔터테인먼트 상속자 겸 소속 프로듀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BB 엔터테인먼트 상속자 겸 소속 프로듀서.
어려서부터 작곡,작사,랩 등 음악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었다.
그런 그의 아버지는 세계최고의 엔터테인먼트 B.B의 대표님이였다.
대한민국에서 알아준다는 배우,가수,모델들은 모두 BB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명문가 자제도 아닌 그가 S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발을 들일 수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였다.
김유권 (23) | B.B 엔터테인먼트 소속 탑배우 & 여주,지용의 사촌
B.B 엔터테인먼트의 초창기 소속배우로 지금은 최고의 입지를 굳힌 탑배우.
데뷔 초만 해도 S 그룹 로얄패밀리라는 걸로 주목을 받아 이슈였지만
점점 연기 실력을 인정받고 현재는 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하지만 그런 빛나는 연예인의 모습 뒤에는 조직폭력배의 두목이라는 어두움이 숨어있다.
많은 사생기자들이 그를 건들지 못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S그룹에서 싸워나가야 할 여주와 지용을 위해서라면 내 모든걸 써서라도 왕좌를 지켜주겠노라.
정수정 (19) | 대통령의 손녀
현직 대통령의 하나뿐인 손녀.
예쁘장한 외모 덕에 그녀의 모든 것은 실시간 이슈였다.
여주와 친한 친구로 여주보다 더 악독하다면 악독하고 무서운 여자다.
친구로써 여주에 대한 아낌이 대단해 여주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건들이면 가만두지 않는다.
S 명문 사립 고등학교의 독불장군이다.
여주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며 그녀에게 힘이 되어준다.
배수지 (19) | 존재해서는 안될 S 그룹 회장의 사생아
언론에는 공개되지 않은 현 S 그룹 회장의 사생아.
S 그룹 회장이 사랑한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그 여자와 함께 S가의 저택 구석진 건물에서 생활하고 있다.
S가로 들어오며 권력에 눈을 뜨고 여주와 지용을 무너뜨리려 한다.
여주를 괴롭히기 위해 S 명문 사립 고등학교로 전학온다.
하지만 그녀의 곁에는 그녀를 지키는 기사들이 너무 많다.
여주의 자리를 가지고 싶어한다.
" 뭐라는거야. 시끄러워 죽겠네. "
" 말을 그렇게 밖에 못하는거냐! "
" 그래서 결론은 뭔데. 엄마 죽은지 얼마나 됬다고. 그년들을 데리고 들어오겠다? "
" … …. "
" 마음대로 해. 그 대신 그년들한테 그 무엇도 주지마. 우리 S가의 모든 전재산의 티끌 하나라도 주기만 해. "
" … …. "
"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린다. "
이게 말이나 되냔 말이다.
엄마가 죽은지 1년도 체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엄마를 죽게 만든 그 여자와 그의 딸을 데려온다니.
아빠도 참 어리석다.
과연 이 집안에서 우리들의 압박을 이겨 낼 수 있을까?
" 어디 한번 버티나 보자고. 서서히 죽여 줄 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