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물 연애를 조져요 |
12살 차이나는 다정한 아저씨 x 전 고딩 후 스물 징어 때는 201x년 12월 31일. 바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날! 그리고 19살을 보내고 20살을 맞이하기 직전이었어. 부모님한테는 친구들이랑 오붓하게 보내고 싶다고 뻥을 치고 떨리는 마음으로 아저씨네 집으로 갔음. 엄빠 미안 ㅎ "아저씨!" "...아저씨라고 부르지 말라니까?" "아저씨가 아저씨가 아니면 뭐람 ㅇㅅㅇ" 문 열자마자 아저씨! 하고 크게 외치면서 안기니까 품에 쏙 안아주기는 하는데 겁나 투덜댐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저씨는 아저씨지. 마치 오랜만에 본 것처럼 서로 꼭 껴안고 난리블루스를 치다가 아저씨가 갑자기 '맞다.' 이러면서 손 놓고 거실로 가있으라길래 긴 복도를 지나 거실 쇼파에 안착! 아저씨 집은 참 적응 안 되게 넓고 또 넓은 거 같음... "아저씨 뭐 해여~" '어, 지금 나가.' 나는 가스불이라도 안 끈 줄 알았는데 부엌이 아니라 방에서 소리가 나는 거야. 뭐지?? 하고 기다렸다가, 아저씨가 흐뭇한 표정으로 쇼핑백을 든 채 방을 나오는 걸 보고 왜 저렇게 웃나 싶으면서 같이 웃었어. "선물." "...갑자기 무슨 선물?" "스무 살 기념. 아직 11시 밖에 안 됐는데 이른가?" "20살이 무슨 대수라고 선물이에요 ㅎㅎ..." "그러면서 입꼬리 올라가지?" 이건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지어지는 웃음이다... 는 무슨 걍 겁나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야호! 내가 학생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저씨가 잘 사주고, 잘 퍼다주는 스타일인데 미안하다고 좀 자제하라 그랬어서 선물을 자주 받진 않았었음 미자 탈출 기념이라고 선물을 줬네, 하여튼 이 센스쟁이 '-^ "지금 막 열어봐도 되죠?" "아, 저기 그 포장된 건 너 혼자," "헐 향수다!" 질문은 했지만 답은 듣지 않는ㅋ 그런 막무가내 상태로ㅋㅋㅋㅋ 작은 상자 하나를 열었는데 병도 예쁘게 생긴 향수가 뙇!!!!!! 내가 너무 코를 찌르는 향을 싫어하는 걸 잘 알고는 제일 좋아하는 달달한 복숭아 향을ㅠㅠㅠ 브랜드도 오지게 비싼 데여서 조금 그랬지만 미자 탈출 선물이니까 따질 생각 안 하고 걍 넘겼어ㅋㅋㅋㅋ "아저씨 진짜 짱ㅋㅋ큐ㅠㅠㅠㅠㅠ 지금 뿌릴까요?" "사케 향은 나도 좋아하니까. 뿌려 봐." "예헷~" 바로 꺼내서 손목에 촥 뿌리고 귀 뒤에 문질문질한 다음에 어떠냐고 물어보니까 나한테 폭 기대서 킁킁대는데 짱귘ㅋㅋㅋㅋㅋ 이 사람이 어떻게 서른 넘은 아저씨여!!! 계속 그렇게 킁킁대는 아저씨한테 개냐고 놀리다갘ㅋㅋㅋ 넓직하고 길쭉한 상자가 하나 더 있길래 이번엔 뭘까 'ㅅ' 기대를 하며 집었어. "이번엔 뭘까여~ 눈누난나~" "그건 집에서 풀어보라니까?!" "아 왜여~ 막 편지라도 몇 십 장 쓴 ㄱ...ㅓ......" "......" "......" 이것은... 왜 때문에 핑크핑크한 속옷이 있는교... "......박찬열 씨 변태예요?" "무, 무슨 박찬열 씨야! 내가 산 거 아니야. 비서한테 추천 받아서 산 거... 아니 그게 아니고 내가 산 건 아니고 비서가," "와 진짜 아저씨 이런 사람이었어여?! 기대지 말고 절로 가여!" "비서가 그랬다니까?!" "비서님 탓하기는. 아저씨 실망 바늘망..." "...망사 아닌데..." ...드립도 모르는 이 변태 아저씨를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사라닠ㅋㅋㅋㅋ! 마지막 말에 놀리던 것도 멈추고 빵 터져섴ㅋㅋㅋㅋㅋㅋ 겁나게 웃으니까 자기 놀리지 말라고 훈계하는뎈ㅋㅋㅋㅋㅋ 카와이해 쥬금ㅋㅋㅋㅋㅋㅋ 하도 웃어서 아저씨 삐칠 것 같길래 아라쪄여 잘 입을게여~ 하고 서로 부끄부끄하면서 쇼핑백에 넣음ㅋㅋㅋㅋ 근데 흘깃 보니까 사이즈는 대충 맞게 사온 것 같아서 소름... 정말 비서님이 산 것일까...? 비서님이 여자이긴 하지만... "그나저나 나는 진짜 아저씨한테 받은 것 밖에 없어서 어떡해요?" "어떡하긴. 너 맨날 하는 말 있잖아. 10년만 기다리라고ㅋㅋㅋ" "그러기엔 2년 동안 받은 게 너무 많아서 ㅋ..." "갚을 게 대체 얼마야. 몇 백을 넘어서 몇 천 되는 거 아니야?" 학생에, 부모님과 아저씨는 알바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해서 돈도 없는 지라 우리 연애에 더치페이라거나 내가 지출하는 건 쥐똥만큼이어서 미안했음. 이제 힘겨운 대학 생활도 해서 앞길이 막막해 질 예정인데...☆ 그래도 능력 좋은 우리 아저씨는 별 거 아니라는 장난치니까 나도 편안해짐ㅋㅋㅋ 이런 걸 적응하면 안 되는데 ^^; "10년 후면 내 나이가 몇이지..." "......좋아여, 그럼." "...뭘?" "내가 아저씨랑 결혼해서 아저씨 돈 조금 빼돌려서 갚을게요. 콜?" ".....ㅋㅋㅋㅋㅋ" "솔직히 어린 여자가 결혼해 준다는데, 나 같으면 바로 승낙했다!" "갚는 논리가 이상하지만... 콜." "...이 아저씨 사장 맞아? 계약 이상한데 왜 막 콜하고 그래옄ㅋㅋㅋㅋㅋㅋㅋㅋ" "네가 결혼해 준다는데 덥썩 발목 잡아놔야지ㅋㅋㅋ" 서로 이렇게 막 꽁냥꽁냥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열두 시 다 되려고 하길래 종 치는 거 보려고 티비 틀어서 대기타고 있었음. 그리고 11시 59분. '네! 벌써 다음 해가 다가오길 몇 초가 남지 않았습니다, 카운트 세겠습니다! 30, 29, 28…' 이땐 아저씨도 별 말 없이 손 잡고 있고, 나도 스무 살이 된다는 게 너무 떨려서 카운트 세는 MC만 조용히 보고 있었어. '3, 2, 1! 201x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시청자 여러분!'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무 살의 첫 날. 제야의 종이 33번이 칠 때 까지 아무 말 없어 봤어. 생각이 많아졌고, 아저씨도 나름 그런 거 같고. 그 프로그램이 끝나고는 내가 티비를 껐어. 아저씨랑 새해 인사하려고 ㅋㅋㅋ "아저씨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많이많이요." "너도 많이 받아요. 많이많이." "우리 아저씨 이제 계란 한 판 채우고도 두 개를 더 채웠네요." "그러게. 너 만나기 전엔 딱 한 판이었는데." "...으~ 늙은이. 난 이제 새파란데ㅋㅋㅋ" "스무 살도 이제 어리다고 안 치거든?" 그렇게 도란도란 얘기꽃 피우다가, 아저씨가 남은 얘기는 자고 일어나서 하자고 해서 씻고 침대 위로 황소처럼 뛰어들어감ㅋ 푹신푹신햌ㅋㅋㅋㅋ 후에는 진짜 자려고 불도 끄고, 이제 막 나른해지려던 참에 아저씨가 팔배게를 해 줬어. "내 머리 짱 무거운데." "알아. 팔 한 번 깨져보려고." 뭐요? 바로 발끈하니까 농담이라면서 웃다가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나를 꼭 안아줌... (설렘) "나랑 결혼해 줄 거지?" "......" "...왜 대답이 없어." "막 스무 살 된 사람한테 벌써부터 결혼 제의는 좀..." "......" "은 넝담ㅎ" 갑자기 분위기를 잡고 그런담ㅋㅋㅋㅋㅎㅎㅎ; 어색해서 괜히 마음에도 없는 말 꺼냈는데 개정색... 미안해여 미안해. 아저씨 얼굴에 할 말 많은 게 보여서 걍 입 다물고 조용히 경청함. "대학 가면 더 피곤해질 거야. 몸 건강 잘 챙겨. 나도 잘 챙겨줄 거야." "......" "이상한 남자들한테 꼬이지 말고. 제일 걱정되긴 하는데..." "제일 걱정 안 해도 되는 거예요." "그래도 걱정되니까 지금부터 꽉 잡아놔야지." "......" "나랑 결혼하자, 응?" "......잡시다 자요." "ㅋㅋㅋ부끄럽지?" "걍 자자니까!!!" 프로포즈 아닌 프로포즈로 설레 죽겠는데 더 꽉 껴안으면서 그러니까 심장 터질 것 같길래;; 이불 뻥뻥 차면서 얼른 자자고 해버렸음ㅋㅋㅋㅋ 고나리 안 당하게 얼른 결혼 해버려야지 원; |
사내 연애를 조져요 |
능글 100% 당돌 100% 연하 사장 x 휘둘리는 한 성격하는 징어 "이건 어떻습니까?" "...그 디자인도 꽤 잘 나가는 편이에요 ㅎㅎ~" "여긴 뭐 죄다 잘 나간대. 그럼 이 디자인이 좋습니까, 아니면 아까 그게 더 좋습니까?" "하하ㅎㅎ 사장님이 고르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에이. 당연히 너 줄 건데," "와우!!! 이거 좋아요!!!!!!! 이 제품이 그렇게 잘 나가는데, 역시 사장님 센스 대박이세여!!!!!! 워후!" 주변에 뜨겁게 느껴지는 직원들과 고객들의 시선... 그리고, 웃음 참는 게 힘겨워 보이는 사장... 아니, 장난꾸러기 남친놈. 과격한 반응을 해 주니까 찬열이가 아주 끅끅대고 난리가 남 ^^... 왜 사람을 이상한 직원으로 못 만들어 안달일까 ㅎ... "ㅋㅋㅋ... 그럼 이걸로 포장해 주세요." "...네 사장님 ^^~~~" 찬열이는 계산대 앞으로 가고, 나는 서랍에서 새 제품 꺼내서 계산대 옆으로 갔음. 접힌 쇼핑백 피면서 아주 부글부글 끓는 속 식히려고 애를 썼어 ㅡㅡ 쟤는 왜 그 많은 브랜드 중에서 우리 브랜드만 오는 건지ㅠㅠㅠㅠㅠ 게다가 비밀 연애로 하자고 약속한 거 뻔히 알면서 맨날 나 불러서 추천해달라고 하니까 직원들도 수상하게 보는데ㅠㅠㅠㅠ 내가 울분을 느끼며 포장을 하고 있는데, 친한 직원 언니가 찬열이한테 말을 걸었음. "사장님 여자친구 있으세요?" "...예?" "저희 브랜드가 20대 여성 옷들 위주로 파는데, 사장님이 항상 오시니까 ㅎㅎㅎ 혹시나 해서요!" "하하." "있으시죠?" "...네, 있습니다. 아~주 예쁜 사람." 곁눈질로 보면서 둘 대화 엿듣다가 헛기침이 막... 하필이면 또 찬열이 눈이 나를 향해 있어서 더 당황;;; 직원들은 대박이라면서 누구냐고, 막 어떤 스타일이냐고 캐묻길래 찬열이가 '큼큼' 이러면서 다시 나랑 눈을 마주침. 나야 당연히 고개 돌려서 포장하던 거 다시 보고. "흠... 여기 직원들처럼 하얀 블라우스가 잘 어울리고, 피부는 하얗진 않은데 딱 예쁜 색이고, 머리 묶은 것도 잘 어울리고..." "오오~" "포장 잘 하는 것처럼, 손재주 좋은 사람 있잖아요. 그런 사람이에요." 그리고 모두들 일제히 시선은 나에게로... 하하 누가 내 얘기했나? 아닌 것 같은데에? "...왜, 왜 절 보세여 ㅎㅎ!" "그러고보니 오 사원이랑 닮았네?" "그러게요. 머리도 묶었고, 하얀 블라우스도 입었고, 포장도..." "하하!!!! 사장님! 블라우스니까 쇼핑백 꾸겨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하하핳!!!! 계산해드릴까여!!!!!!!!" *** 찬열이한테 문자 받자마자, 다른 날보다 더 조심조심해서 엘리베이터 타서 맨 끝 층 누르고 비서님한테 인사한 다음에 사무실로 들어감. 어디 사무실이냐면, 말할 것도 없이 사장실 ㅇㅇ "오 사원 왔습니까?" "야 이 미친 사장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까 얼마나 떨렸는지 알아? 직원들은 자꾸 나보고 너랑 썸을 타냐, 사귀냐, 막 묻고!!" "와ㅋㅋㅋㅋㅋㅋㅋ 잘 됐네!" "오~ 잘 됐어? 퍽이나 잘 됐다!!!" 아까부터 쌓였던 서러움을 po폭팔wer 넌씨눈 박찬열은 등받이 떨어질 것 같이 의자에 기대서 겁나게 웃고... 진짜 이건 ㄹㅇ 권력 남용이야... 그렇지 않아? 내가 씩씩 거리면서 찬열이 앞으로 막 가는데도 박찬열은 누구 좋으라고 그렇게 웃는지 *^^*... 괘씸해서 귀 잡아당겼음. 폭력이고 나발이고 가심이 답답해서 못 살겠다ㅠㅠㅠㅠㅠㅠㅠ "아악!!! 야!" "어쭈 누나한테 야?" "원래 누나라고도 안 했, 아 좀 아프다고!!!" "너 자꾸 일하는데 찾아와서 나 놀릴 거야 안 놀릴 거야?" "이것 좀 놓고 하자... 응?" "대답하면 놓을 거야. 하나, 둘," "안 할게!" 참... 당연한 걸 약속 받아야 된다는 게 씁쓸했지만 그래도 안 한다니까 귀 놓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 했는데 "는 무슨. 맨날 가야지~" 이 친구가...! 내가 다시 죽자고 달려들었지만 가뿐히 제압 당하고 책상에 앉혀졌어. 억울해... 근데 찬열이가 내 손목 붙들고 코 앞에 있어서 좀... 위험한 포즈ㅋㅋㅋ... "...이것 좀 놔봐." "우리 지금 진짜 아찔하다." "......" "큰일나도 아무도 모르겠지?" "...아직 다 퇴근 안 했어 개변태야." 당돌한 사장 ㅅㅐ끼, 내 블라우스 단추 푸는 손 치면서 책상에서 내려옴. 짜증나게 목소리는 섹시해서 사람을 간당간당하게 만드시죠... 자꾸 여기서 하자는 박찬열한테 고자킥 날리고 싶었지만 참을 인 새기면서 말 씹고 언제 끝나냐고 물었어. "너 끝나면 나도 끝나는 거야." "진짜 다 한 거 맞아?" "당연하지~" 완전 자신만만하게 대답하길래 철썩 같이 믿고 같이 퇴근하자고 말하려 했는데 갑자기 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리는 거야. 찬열이도 나도 당황해서 어버버 있다가 나는 드레스룸으로 걸음 빠르게 옮기고 찬열이는 누구냐고 외쳤는데 알고보니 우리 둘 사이를 아시는 비서님이었음ㅋ 완전 쫄았었는뎈ㅋㅋㅋㅋㅋ "놀랐네... 무슨 일 있습니까?" "사장님 또 바로 퇴근하실까봐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오늘까지 본사에 제출된 확인 보고서들 다 확인해야 하는 거 아시죠?" ...박찬열 너 이놈자식 감히 나한테 공갈을 쳐...? 얘기 들어보니까, 미루고 또 미뤄왔던 일이 오늘이 마감이었는데 찬열이가 안 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있는 사람들이 더 해요 아주! 이러해서 찬열이는 퇴근 금지령 당했음ㅋㅋㅋ 비서님도 찬열이가 일 다 끝마칠 때까지 퇴근 안 하신다고 꽝 박아놓고. 빼도박도 못하는 우리 찬열이ㅋㅋㅋㅋㅋㅋ 시무룩해져선 의자에 앉음ㅋㅋㅋ "하여튼 저건 짤라버려야 돼." "왴ㅋㅋㅋ! 일 짱 잘하시는데." "너무 칼 같아. 싸가지 없게." "비서님한테 이른다? 얼른 끝내." "너 안 가게?" "빨리 끝내면 같이 가고, 아니면 나 혼자 가고." 괜히 비서님 탓하면섴ㅋㅋㅋㅋ 겁나 쫑알거려서 빨리 하면 같이 간다! 하고 약속했어. 그뒤로는 조용했음. 키보드 몇 번 두들기는 소리나 종이 넘기는 소리 외에는 조용~했는데, 슬슬 앓는 소리가 막...ㅋㅋㅋㅋ "벌써 8시야..." "조용히 일이나 해." "...일 안 해. 못 해." "뭔 심보야?" "블라우스 단추 풀고 앉아있는 여친 앞에서 일을 하는 건 말이 안 되지!" ...내가 단추 잠그는 걸 깜빡했네 ^^ 뒤늦게 훅훅 잠갔지만 소용 없다면서 의자에서 엉덩이 떼고 내가 앉아있는 사무용 쇼파로 슬금슬금 옴... "...자기야." "오지 마라..." '"오늘 진짜 예쁘네." "여기 회사야. 밖에 비서님 있다고!" "소문 내면 잘라버릴게." 어느새 야리꾸리한 분위기는 형성됐고... ... ...... 비서님 미안합니다 ^^; |
사실 설 연휴 특집으로 내려 했지만 연휴가 지나가버렷...! 모티로 올린다는 걸 난 잊어먹어버렷...!
해서 인제 올립니다. 그리고 글잡담 무료의 날이었다니!!!!!!!!!!!!!!!!
...ㅎㅎ 과감하게 포인트 올려 봐여. 물론 12시 되자마자 내릴 테니 걱정 마시구요...
그리고 원래는 몇 개 더 새로운 버전을 올리려고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왜 임시 저장된 게 없어진 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러규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을 되살려서 간간~히 이 글에 업뎃될 예정임다. ㅇㅇㅋ
원래 성격을 유지시키되 좀 더 과감하게 써봤읍니다 ㅎㅎ 는 제 망상 b
재밌길 바라며.... 다들 피쓰! 구빰!
4ㄹ5ㅎㅏㅂㄴiㄷr |
죠 윽 뀰 빽 빵 깽 봄 알매 기화 유휘 라니 제인 둥이 체리 크롱 호두 모카 뭉이 냉면 둥이 소녀 열매 됴롱 소딩 한주 바펜 웬디 호두 베가 땅콩 선블 꾹꾹 가란 햇살 찬녈 하이 늘봄 선물 똥잠 지뚜 여름 새벽 크헹 얍얍 휴지 용군 봐봐 뚱이 몽백 알콩 딱풀 숔크 가란 꼬막 똥백 다예 찡찡 쥬즈 댜니 뜨뚜 써누 다메 찬열♡ #다메 계란찜 러블리 스누피 호빵맨 요거트 사과잼 벤츠남 박도비 바밤바 찬녀리 복숭아 됴됴륵 슈웹스 세균맨 핫초코 코끼리 꾸르렁 거뉴경 메리미 지코밥 솔라씨 됴부기 오지배 요맘떼 징지잉 콘스프 고구마 초코칩 아저씨 끽깩꼭 수박씨 꼬꼬마 뽀로로 뚜벅이 레경수 찬블리 붕어빵 유레베 다람쥐 이야핫 스노윙 식빵맨 미니횽 복슝이 딸둥이 손가락 갭주네 종대생 변도비 타앙슈욱 찬효세한 꽯뚧쐛뢟 버터사장 현실솔로 스폰지밥 블루베리 한글공부 피씨와이 알찬열매 체리베리 도라에몽 민트핑크 종대요정 과일빙수 디어경수 부릉부릉 나비소녀 핑쿠핑쿠 종대찡찡이 현실중산층 초코아몬드 초코콘더쿠 핑크파우더 찬열아더럽 실버라이트 네네스노윙 잘생김종인 순수우유크림 다함께찬리에 나는야피카츄 구름위에호빵맨 사실박찬열부인난데 yjin XoXo 6002 BBV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