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혼성그룹 EXO 썰이다! 03 (부제: 공백기엔 데이트?)
오후 2시 (예상과는 달리) 조용한 숙소
"아... 치킨..."
징어는 지금 잠꼬대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백기가 왔다!!!!!! 는 말에 멤버들은 숙소에서 시체처럼 잠만 잠
하루 이틀은 전체가 느긋하게 일어나서 밥을 챙기곤 했는데
바른 생활 (인지 늙어서 그런지) 사나이들은 나름 일찍 일어나서 멤버들을 깨움
"징어야...?"
"치... 칯... 키ㄴ... 내 겅데... 내꼬..."
"......"
밥 먹으러 나오라고 징어 깨우러 온 경수는 당황;
얘는 꿈에서도 치킨을 뺏기는 건가......
안쓰럽단 표정으로 징어를 몇 번 더 흔들어 깨우니까
멍청한 얼굴로 침대 위에 앉아서 경수를 봄
"오빠가... 다 먹었어..."
"응?"
"내... 치킨...!!!! 치킨!!!!!!!!"
"징어야 정신 차려... 오빤 치킨 안 먹었어."
"힝."
ㅋㅋㅋㅋㅋㅋㅋ 징어 씹덕 ㅠ 힝 하면서 입 쭉 내미니까
경수도 귀여워서 웃곤 싶은데 또 난리 칠 것 같으니까 쫄아섴ㅋㅋㅋ
걍 머리 쓰다듬으면서 밥 먹으러 나오라고 하고 먼저 나감ㅋㅌㅋㅋㅋㅋㅋㅋ
"왜 콩팝이야!!"
"타오야 밥이라니까? 팝은 pop 팝!"
"콩 pop?"
"걍 먹어..."
"쏘고기처럼 알려춰."
"bap! 밥!"
"아~ 콩밥!"
콩밥, 콩밥... 되새김질 하면서 콩 골라내는 타오는 준면이한테 혼나고
백현이는 단어 가르치다 한숨 쉬면서 밥 먹곸ㅋㅋㅋㅋㅋㅋㅋ
"계란말이!"
"케란마리!"
"아, 타오 오빠... 이건 나 줘! 오빠 많이 먹었잖아."
"징어도 마니 머거써."
"그럼 오빠 먹어..."
동시에 계란말이에 젓가락 올렸는데 타오가 징어한테 많이 먹었다고 하니까
괜히 찔려서 젓가락 내려 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먹고 그 후엔 다들 할 일들을 함
자거나 또 먹거나 놀거나 보거나...
징어는 보는 쪽임 티비나 팬레터 아니면 핸드폰, 컴퓨터?
오늘은 멤버들과 거실에서 티비를 시청하는데
갑자기 징어 폰이 울림
"여보세요?"
- 어 징어야, 오빤데.
"네, 오빠."
- 너 다음 주에 학교 좀 나가야 할 것 같은데, 괜찮아?
"헐."
- 힘들면 그 다음 주로 미뤄도 돼. 전학 수속만 밟으려고.
"아... 그럼 갈게요."
- 그래, 월요일에 차 대기시킬게. 시간 맞춰서 나와.
"네, 푹 쉬세요~"
통화를 끊고 보니 티비 전원까지 끄고 징어를 향해 궁금증이 담긴 눈빛을 쏘는 멤버들 ㅋㅋㅋㅋ
징어는 그저 존나 담담하게 '저 학교 가여' 하면서 리모콘을 들어 전원을 킴
"하쿄? 학꾜?!"
"더 쉬는 게 낫지 않을까?"
"오빠가 데려다줄까?"
"대박. 우리 징어 진짜 교복?"
"헐! 그럼 우리 아침에 사진 찍자!"
"몇 시에 가?"
"월요일에 가?"
"그럼 다들 일찍 일어나자."
"우리가 가묜 방해가 되지 아늘까?"
오늘도 존나 시끄러움;
징어는 아 됐어요~ 하고 옆에 앉아있는 찬열이 어깨에 기댐
"오빠들 혹시라도 올 생각이면, 앞으로 나랑 안 볼 각오하고 와."
경고라도 안 하면 정말 올 사람들이기에 징어는 나름 무서운 얼굴로 경고하고 티비 시청 ㅋㅋ
풀이 죽은 멤버들도 얌전히 고개를 돌리는데
반대편에 있던 백현이는 징어 팔 잡고 흔들고 눈빛 쏘고 난리가 남
"오빠도 가면 안 돼?"
"응."
"아아, 오빠도 부천 갈래."
"그럼 따로 가여."
"같이 가야지!"
"왜?"
"우리 막내 배웅하게. 학교 구경도 하고?"
"...민석이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히 앞에 있던 민석이 부르니까 백현이 쫄아서 팔 놓고
괜히 징어 옆에서 입술 삐죽삐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빠들 안 가도 돼? 정말?"
"아침 챙겨주려고 일찍 일어났잖아, 그거면 됐지 뭘 또 와요..."
"그래도..."
"이따 끝나고 바로 올게! 밑에서 매니저 오빠 기다려, 나 다녀올게!"
"조심히 다녀와!"
"도착해서 연락하고."
겨우 달래고 학교에 도착함
매니저랑 교무실로 가서 전학 수속 밟는 중
마지막으로 수업이라도 듣고 가라는 담임의 권유에 징어는 혼자 교실로 올라감
그와 동시에 복도는 헬게이트 ☆★
"헐? 대박! 야 징어 왔는데?"
"미친. 존예야;"
"야 폰 어딨어, 사진 찍자!"
"대박..."
2학년 복도를 걷는데 웬 1, 3학년까지 보이는 건지 ㅎ
겨우 교실로 들어간 징어는 앉아서도 둘러쌓임
"연락 좀 하지, 바쁘다고 쌩까냐?"
"맞아 이 기지배야. 우리 단톡 눈팅만 하고."
"미안 미안. 바빠서 답을 다 못 했어. 그래도 내용은 다 읽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김에 사진이나 찍고 가."
"이거 찍고 또 언제 만나냐..."
"나 공백기니까 연락하면 다 받을 수 있어."
"진심? 조만간 뭉치자."
"콜!"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을 중심으로 그 외에 인사만 하던 애들도 와서 친한 척을 함 ㅋㅋㅋㅋㅋㅋㅋ
쉬는 시간 내내 싸인에 사진에... 학교가 더 피곤한 듯 ㅎ
징어는 담임 시간이었던 4교시 수업이 마치기 전
앞에 나가 인사를 하고 밖에서 기다리던 매니저랑 학교를 나옴
※ 왜 전학을 가는가?
→ 징어 집은 백현이와 같은 부천! (그래서 위에 백현이가 같이 부천에 간다고 함) 지금까지 징어의 의견을 따라 부천에서 고등학교 진학까지 했으나 더이상 수업을 빼는 것이 졸업에 문제가 생긴단 학교 측 때문에 징어도 서공예로 전학을 가게 됨 그래서 징어 교복 직찍은 남색 교복 짤과 누런 겨자 교복 짤 둘로 나뉨
"징어야!"
"헐."
"형, 나 징어랑 놀다 들어가면 안 돼?"
"징어야 그럴래? 너 징어 잘 데리고 다녀. 조심하고."
"네? 나 대답 안 했는데? 오빠?"
"대답이 필요해? 가자! 형은 잘 가!"
미친 백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느라 징어 배웅도 못 했다며 냉큼 준비하곤 징어 학교 앞에 시간 맞춰 옴 ㅋㅋㅋㅋㅋ
사실 매니저랑 미리 이야기를 주고 받은 후라 매니저가 걍 징어 넘김 쏘쿨~ㅎ
"오빠랑 데이트 하고 들어가자."
"허... 근데 오빠 그 옷은 뭐야?"
"어? 아 이거?"
짜잔! 하면서 팔을 벌리는 배켠...
백현이가 징어네 교복 맞춰 입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 대단한 노력;
"교복 데이트!"
"헐."
"골라 봐. 1번 손, 2번 어깨, 3번 허리."
"오빠 손도 잡고 어깨도 감싸고, 허리도 안을 거 다 알거든??"
"어떻게 알았지?! 그럼 하나씩 다 하자~"
ㅇㅅㅇ???????
그대로 손 잡고 걸어감 ㅋ
곧 점심 시간이라 어딜 가든 사람이 많아서 교복인 징어랑 백현인 눈에 띄었음
"오빠, 나 배고파."
"우리 징어 뭐 먹을래?"
"오빠가 살 거야?"
"당연하지. 데이트 비용은 오빠한테 맡겨라."
"그럼 스테이크 ㅎㅎ"
장난스럽게 던진 말인데 백현인 징어 손 꼭 잡고 주변 둘러보다 아웃백으로 감
오늘 변백현이 캐리합니다 다들 줄 서라!!!
"진짜 먹으러 올 줄 몰랐어."
"오빠만 믿어. 다 사 줄게."
"됐거든여. 근데 다 먹고 어디 가? 데이트 작정하고 온 사람이면 뭔가 계획이 있겠지?"
"어? 어... ㅎㅎ 있어!"
존나 못미덥지만 모르는 척 믿어줍니다 ^^;
쫑알쫑알 떠들면서 먹다 나와 영화관으로 가는 백현이랑 징어는아
직도 둘이 손 꼭 잡고 다님 ㅎ
그 시간에도 백징 목격담은 실시간으로 떠도는 중
"짠! 너 좋아하는 오징어랑 팝콘, 츄러스, 나쵸!"
"오빠 나 돼지 아냐..."
징어 돼지 만들기 프로젝트라도 세운 듯 마지막으로 콜라까지 받더니
둘이 나눠 들고 상영관으로 감 ㅋㅋㅋㅋㅋㅋㅋㅋ
"......"
"ㅎㅎ?"
"오빠, 나 배불러. 그만 줘..."
영화는 안 보고 계속 징어 입에 음식 넣는 백현
무슨 저금통에 돈 넣듯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나 그만 봐..."
"응 ㅎㅎ 오빤 신경 쓰지 마, 편하게 영화 봐."
"......하아."
아예 몸까지 틀어서 징어 관찰하는 백현이 ㅎ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지만 징어는 부담스러워서 영화에 집중을 못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끝났네. 재밌다."
"오빠 영화 내용 모르지?"
"응. 대신 징어 얼굴 많이 봐서 재밌었어."
"내 얼굴이 재밌어? 웃겨? 못생겨서 그런가? ㅠㅅ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예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떨떠름한 척;; 웃으면서 넘겼지만 징어 심장 폭행 좀 당한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매일 보는 사이지만 남자한테 저런 소릴 듣는데 누가 안 떨림;;;;;;;;
"얼굴 빨개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워서 그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저거 봐!"
"응?"
영화관 주변에 웬 스티커 사진을 찍는 곳이 있었음
매의 눈 배켠쓰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징어랑 바로 출동 ㅋㅋ
"와아... 나 이거 처음 찍는데."
"진짜?"
"으응."
"내가 징어 첫 남자네."
뭔 개소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사 처음 찍는 거랑 변백현이 첫 남자인 건 대체 무슨 논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ㅎㅎ; 근데 이거 뭐 어떻게 해?"
"오빠만 믿고 따라해."
'하나, 둘, 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_ㅇ????
징어 존나 멍청한 표정으로 한 컷 날아감 ㅋ
그 후론 뭐 백현이 리드 하에 하트도 만들고 별의 별 포즈는 다 함 ㅋㅋㅋㅋ
잔뜩 찍고 꾸민 후 인화 된 사진들을 보다가 백현이가 징어랑 자기 폰 뒤에 똑같은 사진을 붙임
나란히 붙어 앉아 하트 만들고 있는 ㅋㅋㅋㅋ
백현♡징어 1일~♡
백현이가 징어 몰래 열라게 꾸미던 사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멘트나 쓰고 ㅋㅋㅋㅋㅋㅋ
"아 무슨 1일이야!"
"왜~ 우리 오늘 데이트 하는 거 다 퍼졌을 텐데?"
"어우, 난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보너스라구용 같은 시각 숙소 상황 (개짧음 주의) |
"헐???????????" "왜, 헐." "우리, 우리 막... 막내..." "아 시발 변백현......"
열심히 인터넷을 보던 찬열이 옆으로 쪼르르 모인 멤버들 입에서 욕이 하나씩 나옴 각종 SNS, 실시간 검색어 등 백현과 징어의 이름이 오르고 직찍도 나옴 ㅋㅋㅋ
"근데 이 미친 새끼, 이거 교복 아냐?" "징어네 교복 같은데요?" "대박. 작정했네." "숙소에 들어오면 죽었어." "...우리가 징어 데리러 가요."
조용하던 세훈의 말에 다들 눈을 반짝이더니 나갈 채비를 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참 뒤 인터넷엔 엑소 단체 외출이냐는 글들과 사진이 쏟아짐
"아나... 데이트 다 망치네."
백현이 한숨과 한탄은 덤 ㅎ
|
님들 이거 안 보면 후회함 제가 힘들게 썼다구용 in 독방 |
오늘 뭔 날임? 54 l 엑소
백징 터지는 날? ㄷㄷ 교복 데이트 발린다 진짜; 니들끼리 행복해라 평생 행복하라고!!!!!!!!! 내가 괜히 백징을 빠는 게 아냐 ㅠㅠㅠㅠㅠ 엄마ㅏㅠㅠㅠㅠㅠ
징어 1 백징 행쇼 징어 2 ㅂㅈ ㅎㅅ 징어 3 교복 진짜;; 아 (비속어) ㄴ 징어 5 미쳐써 진짜;;;;;; 변백현이 징어네 교복 사서 입은 듯;;; ㄴ 징어 7 ㄹㅇ? 징어 4 워후 케미 요정;; 징어 6 다 발렸다 백징 실검 ㄷㄷ
나 백징 티켓 끊어줬는데 118 l 엑소
제목 그대로임 나 영화관 매표소에서 일함 ㅇㅇ 점심 시간 지나고 오후에 좀 한가한 타임이라 걍 폰 만지다가 뭔가 삘이 와서 고개 딱 들었는데 갑자기 웬 존잘러랑 존예가 손 잡고 오는 거;;;;;; 여기서 관점 포인트는 얼굴과 손임 ㅋ 둘이 막 진짜 현실 커플 돋게 영화 고르는데 티켓 걍 다 뽑아서 줄뻔; 징어 진짜 뽀얗고 예쁨 걍 예쁨 겁나 예쁨 백현이는 계속 징어 보면서 웃는데 무슨; 아빠 미소?? 남친 미소??? 눈에서 꿀;;;;; 근데 백현이 왜 교복임? 둘이 교내 커플이라고 해도 믿을 비주얼이라 당황스럽
징어 1 애들 영화 뭐 봄? ㄴ 글쓴이 조선명탐정! 징어 2 손 잡고?? ㄴ 징어 3 ㅇㅇ 직찍 뜨는 거 보셈 징어 4 아 쓰니 부럽다 ㅠㅠㅠㅠㅠㅠㅠ 징어 5 쓰니 영화관 어디야???? ㄴ 징어 7 부천에 있는 곳 아닐까? ㄴ 글쓴이 이런 거 말해도 되나?? 부천 CGV! 징어 6 나 오ㅐ 안 부천... ㄴ 징어 8 2222222222 ㄴ 징어 9 333333333 나 왜 지방 ㄴ 징어 11 44444444444 징어 10 백징은 레알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 12 백징 아웃백도 갔음 ㄷㄷ 나 아웃백에서 밥 먹는데 웬 교복 커플이 들어와서 보니까 백징 ㄷㄷ ㄴ 징어 13 헐 ㄴ 징어 14 오늘 백징 데이트 제대로 했네 ㄷㄷ |
요건 사담 |
컴퓨터랑 잠시 절교를 했더니 이제서야 왔네요 ㅎㅎ... 개학, 개강하신 모든 분들 파이팅 하시구 좋은 하루 보내세용 저도 바빠졌지만 글은 꾸준히 올릴 생각입니다... 예... 사랑합니다 독자님들 |
♡ 암호닉 ♡ |
삥뽕 / 뾰로롱~♡ / 치킨
신청은 언제나 감사히 받고 있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