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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일>

 

방학은 생각없이 노는 게 최고지ㅎㅎ

그렇게 놀다가 내일이 소집일이란 것이 문득. 아니지

친구의 카톡으로 알게 되었다.

 

다음날 알람소리에 빡쳐서 휴대폰을 던지려다가 알람을 껐다.

화장실로 들어가 열심히 준비하고 밖으로 나왔다.

오랜만에 맞는 아침공기는 아주 개같다 이거예요.

 

아침에 혼자 등교하기 외로워 루쌤에게 전화를 걸어봤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저번에 전화 안 받을거면 그럴 거면 휴대폰을 게임용으로 쓰라고 했던 선생님의 말이 떠오른다.

선생님도 게임용으로 쓰시죠?????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가는곳마다 신호에 걸린다. 이건 솔직히 개같은 운이라고 생각해요.

 또 신호에 걸려 답답해 머리를 헝클이다가 밖을 내다봤는데 민석이가 보였다.

 버스창문을 열고 아주 소심하게 불렀다.

이어폰을 꽂고 가서 그런지 이쪽을 쳐다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뭐 던질 거 없나? 버스에 구비되어 있는 망치..? 개이득!?

 

 

"민석아..!"

 

 

최대한 작지만 은근 크게 불러도 대답 없는 그대여..?

고막은 괜찮니? 노래를 얼마나 크게 듣는거니..?

아련하게 민석이를 보다가 창문을 닫으려는데 나와 눈이 마주쳤다.

 

 

"징어야!"

 

 

진짜 반가운지 내 앞까지 와서 창문을 열려고한다.

아니 밖에서 창문이 열리겠니?(업신)

개구지게 웃으며 놀리고 있는데 내 휴대폰에서 진동이 울린다.

민석이가 휴대폰으로 뭘 하더니 이건가?

 

 

[ 열어라 얼른

-밍소쿠-]

 

 

버스는 떠났고 밍소쿠는 점이 되어 사라졌다.

답장을 해주려는데 폭풍문자가 온다.

혹시 집착..?

 

 

[ 김징어 문열랬잖아 내가!

-밍소쿠-]

 

[학교가서 보자 진짜

-밍소쿠-

 

 

문자를 하나하나 보다가 답장을 씹으니 전화가 왔다.

아니 루쌤보다 집착이 더 심해...

 

 

"여보세요?"

 

"문자 안 보이냐?"

 

"안보이는데?"

 

"왜?"

 

"어 다왔다 나 내려야돼!"

 

 

순간 지나칠뻔한 걸 식겁하고 빠르게 내렸다.

내려서 민석이한테 얼른오라고 한뒤 쿨하게 끊었다.

 

모이라고 한 반에 들어서자 애들이 4명밖에 없다.

친구한테 연락하니 지금 도착했다고 한다.

나랑 친구랑 밍소쿠까지 합해서 7명이네?

아주 신명나구나~ㅎ

 

그 때 앞문으로 선생님이 들어오셨고 이 광경에 입이 안 다물어지나보다.

한동안 말이 없던 선생님은 종이를 버리듯이 내려놓으셨다.

 

 

"기껏 다 짜왔건만 이게 뭐야."

 

 

머리를 한번 쓸어올리시더니 우리들을 쭉 본다.

나와 눈이 마주친 선생님은 기겁을 하신다.

 

 

"왜요!? 벌레있나!? 나 혹시 팔 하나가 없어요!?"

 

 

막 놀라며 말하니 선생님이 막 웃으신다.

표정보면 진짜 나 다친줄.. 아주 큰 사고가 난줄!

덕분에 반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난 뿌듯해졌다.

개그우먼을 해볼까?(뿌듯)

 

 

"징어가 오다니 대단한데?"

 

 

선생님은 박수까지 쳐주셨고 난 민망해서 고개를 숙였다.

도덕책에서 금방이라도 막 튀어나온 사람인데 내가!

이런 약속은 잘 지킨다고 내가!

 

 

"민석이는 와?"

 

"오던데요?"

 

"둘이 연락 주고 받았다 이거네?"

 

"저 버스에서 만났어요"

 

"근데 왜 안와?"

 

"버스 밖에 있었어요.ㅎㅎ"

 

"그러면 징어는 민석이 오면 시키고 나머지 애들은 선생님 따라와"

 

"예??"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진짜로 선생님은 애들을 데리고 나가셨다.

내가 안 왔으면 어쩌려고 민석이는 온거야?

애가 도박을 되게 좋아하나..? 50% 믿는 아주 대담한 사람이구나!ㅎ

 

심심해서 친구와 나 혼자 남아서 외롭다고 하자 얼른 오겠단다.

기다리고 있는데 앞문이 다급하게 열리며 민석이가 들어온다.

 

 

"선생님!"

 

 

문을 열고 숨을 몰아쉬던 민석이는 나만 자리에 앉아있자 의아해한다.

내 옆자리에 앉은 민석이는 엎드려서 힘들어한다.

뭐하러 뛰어와? 오늘 지각도 안 적힐텐데ㅋㅋㅋㅋ

 

 

"왜 너 혼자야?"

 

"글쎄ㅎㅎ"

 

 

 

웃으면서 다정하게 말해주는 게 이상했던건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겁나 귀여워.. 솔직히 귀엽다고!

 

 

"와 담임 겁나 어이없네.

빨리 안오면 징어랑 같은 청소구역 안준다고 하시더니.."

 

"맞아. 다른애들 청소구역 알려주러 나가셨는데?"

 

"나랑 같은 청소구역준다고?"

 

"그럴듯?

 

"담임 멋있어. 진짜 존잘"

 

"징어야! 아침에 쾌변!?"

 

 

갑자기 앞문이 벌컥 열리며 친구년이 들어오자마자 하는 말이 저거였다.

순간 당황해서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에게로 뛰어갔다.

민석이와 눈이 마주친 친구는 어색하게 웃으며 밖으로 나갔고

나도 밖으로 나와 친구의 등짝을 장구삼아 때려주었다.

덩기덕 쿵 더러러러!!!

 

 

"미쳤나봐! 이기지배!"

 

"아무도 없다며!"

 

"야 넌 예상외의 일은 없어!?"

 

"어쩐지 아주 잘 빗나갔다. 아주 좋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친구의 등을 더 쳐주다가 아무렇지 않게 들어갔다.

민석이는 미친듯이 웃고있었고 난 어색하게 아무자리에 앉았다.

 

 

"존나귀여워 김징어ㅋㅋㅋㅋ"

 

 

난 선생님이 어서 빨리 오기를 빌었다.

내 인생 최고의 민망한 날일거야 아마.

 

 

"세모도 왔구나. 민석이는 1층에서 2층 계단.

징어는 2층에서 3층계단. 세모는 3층에서 4층계단."

 

"그럼 5층은요?"

 

"5층은.. 다같이?"

 

 

선생님의 말에 웃음이 터져 웃으니 뭘 웃냐며 선생님도 웃으신다.

그럼 선생님은 왜 웃으시는데요?ㅋㅋㅋㅋ

 

 

"징어 못본 사이에 예뻐졌네?"

 

"그렇죠? 갈수록 예뻐져 짜증나게"

 

"연애하면 예뻐진다더니"

 

"징어 너 연애한다고!?"

 

 

친구의 말에 식겁해서 멍때렸다.

그러고보니 중학교친구한테는 말해줬는데 정작 우리반 제일 친한 친구한테는 안 말해줬네..

어색하게 웃으며 담임선생님에게 뭐라도 말해 보라고 눈치를 주는데 눈을 굴리신다.

아주 데굴데굴 잘도 굴리시네요!ㅎ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89 | 인스티즈

"어.. 그게.. 그만큼 예뻐졌다는거지"

 

"그렇지! 김징어가 좀 예쁘냐?"

 

"뭐야 둘다 왜 이래? 그럼 저는요? 쌤~?"

 

 

선생님은 거울보라는 짧은 말만 남겨놓고 나가셨다.

그러다 다시 들어와서는 말씀하셨다.

 

 

"다 하고 여기로 다시 모여"

 

"네!"

 

 

우리는 각자 맡은 곳으로 향했다.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가는데 이런 거 드는 거 아니라고 자기가 대신 들어준다.

 

 

"진짜 못봐주겠어 둘다!"

 

"그럼 너도 남자를 만나던가"

 

"둘이 사귀는 것도 아니면서"

 

"임자있는 사람은 안 건ㄷ, 아!!!"

 

 

정강이를 까버리자 소리를 지르며 그 자리에 앉아서 문지른다.

이새끼가 진짜!!! 입 좀 어떻게 막을 수 없나!?

 

 

"뭐라고?"

 

"아니야. 애가 그냥 헛소리 하는 거야"

 

 

주저 앉은 민석이에게 손을 내밀자 처버리고 지 혼자서 일어난다.

내 옆을 쿵쾅거리며 지나가며 작게 말한다.

 

 

"임자있는 사람 손은 안잡아"

 

 

쿵쾅거리며 먼저 가는 민석이에 의해 웃음이 나왔다.

우리가 4층에 있었는데 친구는 3층에서 4층이므로 이곳에 머물어여했고 난 내려가야했다.

 정확히 2층과 3층 사이에 빗자루와 쓰레받이가 있다.

그 모습에 웃음이 터져 막 웃는데 민석이가 밑에서 빼꼼 이곳을 쳐다봤다.

귀엽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그렇게 웃긴데?"

 

"그냥 모든 게 다ㅋㅋㅋㅋ"

 

 

청소가 시작됐다. 본격적인 청소!

먼지도 별로 없어 대충 쓸고 있는데 선생님이 뒷짐을 지고 이곳으로 오고 계셨다.

난 무슨 숲속 계곡의 신선인줄..

 

난 엄청난 부잣집의 가정부에 빙의해서 열심히 쓰는척을했다.

먼지가 하나도 없는데 쓸어야한다고ㅠㅠㅠㅠ

 

 

"잘 하고 있어?"

 

"그럼요!"

 

"미끄럼방지에 낀 먼지도 다 쓸어"

 

"네!"

 

"민석이는 잘 하고 있어?"

 

 

밑에서 갑자기 우당탕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밑을 보자 급하게 일어나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있는 민석이가 보였다.

쯧쯧.. 한심하다 진짜.

 

 

"너가 5층계단 청소하면 되겠다"

 

"아 선생님!"

 

"징어랑 청소 붙여준 선생님한테 지금 화내는 거야?"

 

"해야죠. 저 청소 좋아해요"

 

 

위로 올라가는 민석이의 뒷모습을 보다가 마저 청소를 했다.

미끄럼방지에 낀 먼지는 100년묵은 떼 같은데요?

아무리 쓸어도 쓸리지않아요..

 

 

"왜 이렇게 안빠져? 박혔나..?"

 

"방학동안에 뭐했어?"

 

"네? 아~ 놀았죠 뭐"

 

"공부는 했어?"

 

 

이건 설마 백문백답!?

열심히 대답해도 끝나지 않는 그 백문백답!

난 혼나지 않기 위해 공부했다고 하니 뭘 공부했냐고 물으신다.

그것이 알고 싶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나의 멘탈의 파괴를 막기위해! 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난 열심히 대답했다.

 

 

"영어도 하고 문학도 하고.. 여러가지 다 했죠"

 

"영어 몇단원?"

 

"6단원..?"

 

"왜 6단원을 했는데?"

 

"복습.."

 

"이게 진짜. 새로 나갈 걸 예습해야지 6단원?"

 

"아..! 영어는 2학기 것이 따로있죠ㅎㅎ 아 그것도 했죠 물론!"

 

"징어야 너 코길어진다"

 

"예!?"

 

 

아 드립을 순간 진심으로 받아들였네.

나중에 코가 하늘을 뚫겠네.

 

 

"오늘부터 집가서 공부해. 그게 미래를 위한 거야"

 

"그래야죠.."

 

"공부얘기는 지루하니깐 연애얘기할까?"

 

"네!!"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89 | 인스티즈

"됐네요. 선생님이 뭐가 좋다고 남의 연애얘기를 물어보겠어?"

 

 

담임선생님이 기분파인거에 내 손모가지를 걸지.

말하고싶은데.. 나와 루쌤의 러브스토리-★

 

 

"방학도 별로 안남았네?"

 

"아직 반은 남았는데요?"

 

"시간이 안가서 미치겠지?"

 

"네ㅠㅠ 학교에 오면 맨날 루쌤 볼 수 있을텐데ㅠㅠㅠ"

 

"방학동안에 안 만났어?"

 

"한번 밖에 안만났어요. 많이 바쁘신가봐요.."

 

"보고싶겠네?"

 

"네네네네ㅠㅠㅠ"

 

"수업 관련 질문할 때 그렇게 잘 좀 대답해봐"

 

 

역시 잘해주시다가 꼭 수업으로 빠지시지..

아련한 표정을 짓자 얼른 반으로 들어가란다.

아직 떼 안뺐는데..?

 

 

"이거.."

 

"안빠진다며"

 

"어? 어떻게 아셨어요!?"

 

"아까 혼잣말로 말했잖아"

 

"아..ㅎ"

 

 

어색하게 웃으며 계단을 올라갔다.

친구와 마주쳐 같이 반으로 들어왔다.

반에 들어오니 애들은 막 떠들고있었다.

나도 껴서 들어보자 요즘 매미를 다 불살라버리고 싶다는 얘기였다.

공감!!! 개공감!!!!

 

 

"요즘 새벽부터 울더라?"

 

"매미 아침형인가봐; 왜 그렇게 만들었대"

 

"깜깜해도 울더라. 아무래도 더위먹은듯!"

 

"매미도 더위먹나보다. 백퍼야 내가 장담해"

 

 

우리는 막 웃다가 앞문이 열리며 민석이가 투덜거리며 들어왔다.

겁나 입나온거봨ㅋㅋㅋㅋㅋ 붕어같앜ㅋㅋㅋ

 

 

"담임 나 싫어하는듯"

 

"그런듯"

 

"청소함 뒷정리도 나보고하래"

 

"너 하는 거 검사하러 가다가 보여서 그런거겠지"

 

"너 지금.. 내편 말고 담임편 드는 거냐?"

 

"아, 아니!"

 

 

민석이의 입이 더 튀어나올 것 같아 아니라고 말하자 해맑게 웃는다.

이건 진짜 단순을 넘어서 바보아니야?

 

 

"자 조용히 자리에 앉아. 오늘 온 애들은 봉사시간인정되는 거 알지?

다들 기특하다"

 

"우와!!"

 

"개학하고 나중에 너네들만 모여. 떡볶이라도 사줄게"

 

"감사합니다!!!"

 

"자 인제 집으로 가도 좋아. 많이 더우니깐 더위먹지 않게 조심하고"

 

"네ㅋㅋㅋㅋ"

 

 

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나왔다. 민석이와 친구와 함께 마트에 들려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살살녹아 미치뉴ㅠㅠㅠ

 

 

"야미!"

 

"신났다 신났어. 맛있냐?"

 

"존맛! 개맛!"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89 | 인스티즈

"여자애가 진짜.. 이럴 때는 진짜 맛있다! 아니면 너무맛있어라고 해야지"

 

 

여자면 꼭 그래야돼..?

아니 진짜 맛있으면 존맛개맛이 진리지!

누가 너무 맛있다! 박수치며 여성스럽게 그렇게 말하겠니..

그건 맛있는 게 아니야!

 

 

"아 정말 맛있다..ㅎ

 

"관둬라. 집으로 가냐?

 

"당연하지. 집에서 마저 잘거야"

 

"하여튼간에ㅋㅋ 나도 자야겠다"

 

 

친구집에 갔다가 우리집으로 왔다.

민석이는 남자라고 친구까지 데려다주는 매너를 보였다.

멋져!

 

 

"들어가"

 

"잘자~"

 

"엌ㅋㅋㅋㅋ 너도 잘자."

 

"잘 들어가고 잘 자고"

 

 

막 신나서 웃으며 말하니 민석이가 날 빤히본다.

아니 이새끼는 허구한 날 빤히 봐;

 

 

"끼부리지마 좀"

 

 

아니 내가 뭘 했다고..?

인제 숨만 쉬어도 끼부린다고하겠어ㅠㅠㅠ

억울한 표정을 짓자 뒤돌아서 집으로간다.

아니 이게..무슨! 야 나 아직 말 안끝났어 새끼야!!!!

 

 

 

<우와아아아>

 

꽤 빨리 온 것 같죠!?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반겨주셔서 최대한 일찍와야겠다 마음먹었어요ㅠㅠㅠ

역시 제 사랑들ㅠㅠㅠ 사랑해요 뿅뿅!!!♥

 

+다음편은 특별편입니다! 뭘 할까요..? 막막하다..

여러분이 추천해주세요! 추천 안 해주시면 제가 하죠 뭐.. 급쭈굴ㅋㅋㅋㅋ

 

암호닉 신청은 환영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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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얀토끼 선댓
9년 전
독자3
와 오랜만이에요 작가임 아무튼 뭔데 설렘...나 잠다잤다..방금 무서운거 보고 잠못잘뻔했는데 설레서도 잠을 못잠...후...이게 무슨일이야ㅜㅜㅜ내일학교가아하는데ㅜㅜㅜ
9년 전
콘초
하얀토끼님~ 진짜 오랜만에 왔었죠? 지금도 오랜만에 왔네요.. 무서운 거 보면 잠못자죠ㅠㅠㅠ 저 진짜 무서운 거 보면 잠 못자요ㅠㅠ 하얀토끼님과의 공통점 게또-★ 아잌ㅋㅋㅋ 그렇게 말해주시니 감사하네요ㅠㅠ♥
9년 전
독자2
밍소쿠......................나 설렌다고!!!!!!!!!!!!!!!!!!!!!1 담임쌤도 좋아요..사랑한다고!!!!!!!!!!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콘초
까만원두님~ 민석이는 언제나 옳죠..ㅠㅠㅠㅠㅠ 짓밟았나요?ㅋㅋㅋㅋㅋ 귀여우세요ㅠㅠㅠㅠ 잘보고 가나요!? 감사합니다ㅠㅠ 다음편도 기대해주셨다니! 나왔습니다(소근)♥
9년 전
독자5
코끼리
ㅠㅠㅠㅠㅠㅠㅠㅠ루쌤은 왜 전화를 안받나요ㅠㅠㅠㅠㅠ오늘은 밍소쿠의 날인가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도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밍소쿠를 가지고 노는거같아욬ㅋㅋㅋ

9년 전
독자6
밥 이예요!! 오늘 민석이편이네요ㅠㅠㅠㅜㅜ민석이 너무귀여워여ㅠㅠㅠㅠㅜ임자있는사람 손안잡는다니ㅠㅠㅠㅜㅜㅜㅜ카와이해ㅠㅠㅠㅠㅠ잘읽구갑니당~~
9년 전
콘초
밥님~ 민석이편이었죠?ㅋㅋㅋㅋ 카와이ㅠㅠㅠㅠㅠ 잘읽고 가신다니 감사합니다! 사랑하구요♥
9년 전
독자7
타앙슈욱이비니다!!!!!!!!
작가님ㅎㅎㅎㅎㅎㅎㅎ오랜만이에요ㅜㅜ 요즘 민석이 얘기듣다보니까 루쌤얘기가궁굼해져요!!!다음편엔 루쌤이랑데이투하기룰ㅎ

9년 전
콘초
타앙슈욱님!!!!!!!! 진짜 오랜만에 왔죠..? 저를 매우 치세요..★ 루쌤 얘기 궁금하죠!? 특별편 끝내고 루쌤데이트로 찾아오겠습니닿ㅎㅎ
9년 전
독자8
소녀입니다!! 밍소쿠같은 남자는 왜 제 주변에 없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빨리 개학해라~~~~~~~언능 수업하는거 보거 싶다ㅠㅠㅠㅜㅜㅜㅜㅜ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ㅠ ㅠ
9년 전
콘초
최대한 빨리 수업하는 거 들고 오겠습니다!
9년 전
독자10
예헷 백현아 시집와입니다ㅠㅠㅠ 피곤해서 평소보다 일찍 잠들었더니 지금 깼네요...ㅎ 매우 화가 나지만 작가님 글은 놓칠 수 없어 깨자마자 들어왔어요 민소쿠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 임자있는 사람 손은 안 잡는다하고ㅠㅠㅠ 버스 창문 열어달라고 문자보내고ㅠㅠㅠ 징어 친구까지 집에 데려다주고ㅠㅠㅠ 매너까지 있네. 매너까지 있는 민소쿠는 나한테 들이대는 걸로?ㅎ 아 물론 나한테도 작가님이 있지만.(철벽)
9년 전
콘초
백현아시집와님~ 피곤하면 일찍 잠에 드는 편이죠ㅠㅠ 어머ㅠㅠ 그러기 쉽지 않은데 감사합니다ㅠㅠ 민석이는 아주 바른 남자네요ㅠㅠ 매너나뮤ㅠㅠㅠ 아 밍소쿠 대신 제가 가겠습니다♥ 철벽ㅋㅋㅋㅋ 진짜 드릴로도 뚫을 수 없는 철벽인데요?
9년 전
독자21
제 철벽은 엄청나죸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제외.

9년 전
콘초
어머ㅠㅠㅠ 설레라ㅠㅠㅠ 좋네요ㅠㅠㅠ 사랑해요♥
9년 전
독자22
저도요...♥
9년 전
독자11
시우슈) 아 민서가ㅠㅠㅠㅠㅠㅠ 나 요즘 너때문에 안그래도 설레 죽을거같운데 한번더 나를 어택하네...ㅎ 심장어택
9년 전
독자12
청퍼더에요!!작가님!!우리작가님 일찍오셨네용♥.♥아고이뿌다!!오늘도 밍소쿠는 귀여움이하늘을찌르고~~~정작 주인공인 루쌤은 별이되었다★진짜 ㅋㅋㅋㅋ집착하는것도 귀여워서 어또카징???
특별편추천!민석이가 루쌤이되고 루쌤이 민석이가되는거죠!!민석이가 한문쌤인데 징어랑사귀는 그런..?ㅎ명불허전 밍석이 빠순이..ㅎ오늘도 잘보고가용♥.♥자까님 감기조심!!

9년 전
콘초
청퍼더님~ 청퍼더님 보고싶어서 일찍 왔습니다~♥♥ 진짜 루쌤은 별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와야 되는데 왜 안썼지..? 전 바보일까요..? 특별편 끝내고 꼭 루한 데리고 오겠습니다ㅠㅠㅠ 기다리세용~ 앜ㅋㅋㅋㅋㅋㅋ 밍소쿠 진짜 좋아하시네요ㅎㅎ 저도 그렇게 좋아해주세요(집착) 오늘도 잘 보고 가신다니 감사합니다♥! 감기는 항상 조심하고 있어용~ 청퍼더님도 감기 조심!!!! 꼭이요!!!!
9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ㅋ작가님 제가 요즘 집착하는대상이잖아요 ㅋㅋㅋㅋㅋ자주자주좀 봅시다!글아니더라도 사담이나!!댓글이나!!네!!??
9년 전
독자13
슈웹스에옄ㅋㅋㅋㅋ워훜ㅋㅋㅋ민석잌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이 깊구만 ㅋㅋㅋㅋ머햇다고 끼부린뎈ㅋㅋ
9년 전
독자14
꽯뚧쐛뢟입니다!!밍서가......(아련
9년 전
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개설랭다 민석아 나라아구ㅏ아ㅏ아아
9년 전
독자16
ㅠㅠㅠ그래 민ㄴ석아 ㅠㅠㅠㅠ넘카와이하다ㅠㅠㅠㅜ 끼더부릴ㄹ건데 엡ㅂ벱ㅁ베
9년 전
비회원18.32
다른애들 시점로 첫만남!!!!!
9년 전
독자17
헐ㅠㅠㅠㅠㅠ밍소쿠 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 ㅠㅠㅠㅠㅠㅠㅠ겁나설레!! 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 너무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개학했으면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쌤은왜전화를안받는거야 ㅠㅠㅠㅠㅠㅠ담편에는루쌤이나오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콘초
특별편 다음에 나옵니다..ㅠㅠㅠㅠㅠ(아련) 루쌤과 데이트하고 개학하는 게 좋겠네요!
9년 전
독자18
제목에 끌려서 들어왔는데 강한 정주행의 기운이 늨겨지네여....아...정주행하러가야할거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꾸르잼...♥
9년 전
콘초
어머 강한 정주행이 기운 좋아합니다. 부디 그 기운이 없어지지 않기르류ㅠㅠㅠ 꿀잼이라니ㅠㅠㅠ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9
미어캣이에요ㅠㅠㅠ대박쓰....오늘은민쏙이네요ㅠㅠㅠㅠ겁귀들 ㅡㅠㅠㅠㅠㅠㅠㅠ루쌤이왜전화를안받으시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그래도 민석이가너무구ㅏ여우므로..ㅠㅠㅠ작가님 잘읽고갈께욤ㅁ♥♥
9년 전
콘초
미어캣님~ 밍석이는 진짜 대박쓰.. 루쌤이 왜 전화를 안받을까요..?(아련) 특별편 다음에 루쌤 나오겠습니다!!! 잘 읽고 가신다니 사랑해용ㅎㅎ♥♥
9년 전
독자20
규야예요!!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민석이 너무 귀엽네요ㅠㅜㅜㅠㅜㅜ. 아 정말이지 오랜만에 행복한 기운 충전하고 갑니다ㅎㅎㅎㅎ
9년 전
콘초
규야님~ 규야님은 참 말을 예쁘게 하시네요ㅠㅠ 사람 감동시키는 재주가 있으세요ㅠㅠㅠ 저도 규야님 덕분에 행복한 기운 만땅으로 충전했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24
아이고오ㅠㅠㅠㅠㅠ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쌤보고싶어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쌤ㅠ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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