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여러분들이 보고싶으신 주제도 받아볼게요 !
제가 일상생활이 바쁘다보니까 아이디어가 안 나와요..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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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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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나이 17세 현재 우리의 나이는 20살.
곧 21살이 되는 그런 나이.
믿기지않기만 벌써 4년을 사겼고 그 만큼 나이도 많은 변화도 있었어.
현재 김태형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패션모델과 연예계쪽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해 만날 수 있기는 커녕,
연락도 잘 못하는 스케줄때문에 나는 그냥 코디쪽으로 일을 알아보는 중이야.
대학은 1년만 다니고 그만둘까 생각중이고?
얼마 안남았어,
그래서 빨리 코디네이터 자리를 찾는중인데
요즘 제일 핫한 그룹과 태형이 코디 자리 딱 그 두 자리가 나한테 다가왔는데
심하게 고민중이야.
내가 태형이랑 함께하면서 민폐는 아닐까.
그래서 핫한 그룹쪽을 선택 할 것같아.
첫 인상이 중요하다고 해서 옷디자인을 열심히 만들고 있어.
물론 동대문가서 옷감도 구하고..
나도 나름대로 정신없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중이라
힘내라는 하루에 한 통의 문자밖에 못해준다,
그래서 미안한 것도 있고 해서 몰래 서포트를 넣어줬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버린거야.
"야, ㅇㅇㅇ 너지? 그치? "
' 뭐가 나야? '
"서포트. 아니 니 사랑 듬뿍담긴 밥.
그거 너지? 당연히 이 손맛은 여보지. 그치? "
' 야 여보는 무슨 촬영장이면 그 입 조용히 해라,
그리고 나 아닌데? 니 팬인가봐. '
"아닌데.., 분명 넌데. "
' 손맛은 손으로 만들면 다 난다고.
오랜만에 목소리들으니까 좋다.
남편, 수고해. 나 끊는다, 맛있게 먹고 문자 답 좀 해주던가..
바이. '
하고 내가 먼저 끊어버렸어
괜히 밥먹는 시간 줄어들까봐
나도 참 멍청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아 저게 요즘 말이라면서?
인정...
이런 것도 모르니 난 할머니가 되어가는 기분이야,
하여튼 작업을 그렇게 하고 엓이라는 그룹 소속사 팀장분을 만나서
완성된 옷을 가져다 드렸어.
" ㅇㅇ씨는 진짜 손 솜씨가 좋은거 알아요? "
' 에이, 저는 아직 부족한게 많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 당장 계약하자고 하면 할 수있나? 나 ㅇㅇ씨 놓치기 싫어서 그래.
너무 겸손해서 더 탐나기도 해. "
' 어.. 우선 2달 남은 대학생활 끝내면 그때 하면..안될까요? '
" 뭐 계약한다고 하면 상관없어요, 편한대로 해요.
그리고 우리 가수들이 조금 시끄러워도 이해해주고.
아, 오늘 궁금하다고 백현이가 따라왔는데 소게시켜줄까? "
' 아, 당연하죠.
백현.. 아 그 노래 잘 부르시는 멤버.. 맞죠? '
" 응, 맞아요. 백현아 들어와. "
'' 팀장누나, 나 ㅇㅇ 모르는 줄 알았죠?
친한사이니까 걱정말아요. 나머지들은 알아서 관리할게요 ''
" 그래? 그럼 나 일이 있어서 먼저 나가볼테니까,
얘기하다 가요. ㅇㅇ씨. "
' 네, 팀장님 안녕히가세요. '
문을 닫고 나가시자마자 백현오빠가 그러는거야.
" 우리 ㅇㅇ 많이컸다?
꼬맹이라고 부르던게 어제같은데. 이제 우리 코디도 하고? "
' 아직 안하는데 무슨.. '
" 야. 너 무조건 내 코디담당
다른얘들 위험해. 김태형도 질투 폭발할걸. "
' 나 종인분이랑도 인사는 했어요, 저번에 패션쇼에서.
그러니까 걱정말아요. 내가 한 두살 먹은 초딩도 아니고.. '
" 그래도, 키 작아서 너 귀엽다고, 내가 너 좋아한 이유처럼.
아 나 스케줄 있어서 먼저 가볼게. 조심히 가라,
우리 꼬맹이. "
하면서 나가는데 내가 뭐 잘 못들었나 하고 나도 나가려고
가방을 메는데, 자꾸 머릿속에 맴도는거야
버스타는 순간도, 집에 도착하는 그 순간까지.
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
" 키 작아서 너 귀엽다고, 내가 너 좋아한 이유처럼 .... "
" 키 작아서 너 귀엽다고, 내가 너 좋아한 이유처럼 .... "
" 키 작아서 너 귀엽다고, 내가 너 좋아한 이유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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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 이야기 풀이, 그 동안의 생활, 앞으로 ㅇㅇ의 일상까지.
댓글 항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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